〈 71화 〉 윤간 이벤트 : 불량 고양이에게 패배 돌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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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대하고는 좀 다른데.
사방에서 누나들이 다가와서는 냥냥 돌림빵을 당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상냥하게 뒤에서 끌어안아 주고는 몸을 혀로 핥아주기 시작했다.
까슬까슬한 혀가, 털을 골라주듯 온 몸을 싹싹 훑고 있는데. 그 와중에 겨드랑이만 골라서 핥는 변태 누나는 또 뭐야 좀 이상한 고양이인가...?
핥짝 핥짝 열심히 혀를 기어대느라 어째 야하다기 보다는 영 해괴망측해 보이는 상황인데. 그 와중에 자지는 빳빳하게 서 있으니...
어쩐지 부끄러워.
저도 모르게 볼을 붉히고 있으려니, 내게 다가오는 검은 고양이 누나. 갈색으로 물들어 있는 피부에, 찌찌가 적당히 큰 것이 꽤나 볼만했다.
그대로 내 자지 앞에 주저 앉더니, 눈을 살짝 위로 들어올리며 말했다.
“자아, 여기에 누가 같이 왔는지 말해라냐. 그러지 않으면 하루 종일 그루밍 해 버릴 테니까.”
이거 설마 고문이야? 아니지?
몸에 털 골라주는게...?
“저기... 털 골라 주는거 가지고 왜 그런걸 말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응? 그치만 기분 좋지 않냐? 그루밍 하는거 엄청 시원할텐데.”
앗, 누가 방금 발가락 핥고 있어. 까칠까칠한 혀가, 열심히 발가락 사이사이를 그루밍 해 주고 있는데. 달뜬 숨을 내뱉는 걸 보니, 발을 맡은 누나들이 꽤나 변태인 모양이다.
“그으... 솔직히 시원하기는 한데 별로...”
잠깐, 이 녀석들 이제보니 순진한데?
옷을 벗겨 놓은것도 몸을 그루밍 해 주기 위해서였다면... 어쩌면 은근슬쩍 자지를 물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지금 이게 기분 좋은줄 알고 열심히 몸을 핥아주면 내가 전부 다 말해 줄줄 아는거 아냐? 그러니까... 결국 포기하고 슬쩍 약점을 흘리는 식으로 말 해 보자.
그리 생각하고서, 애써 눈을 날카롭게 부라리며 검은 고양이 누나에게 외쳤던 것이다.
“크읏...! 제, 젠장... 고양이 따위에게. 그치만 네 녀석들이 얼마나 시원하게 그루밍 해 주든 자지를 무는 것 보다는 못할거라고!”
“응? 자지 물면 좋아하는 거냐?”
“자지에 그루밍? 그런건 처음 들어보는데.”
“난 알게 뭐냥. 겨드랑이 핥짝핥짝 할래...♥”
그 와중에 변태 고양이녀 하나는 열심히 겨드랑이를 쪽쪽 빨아대고 앉았어. 저 녀석 나보다 더한 녀석 아닐까.
“호오... 자지에 그루밍 해 주는게 그렇게나 좋다 이거냐? 좋아... 그러면...”
슬그머니 자지에 고개를 들이미는 검은 고양이 누나. 입을 쩍 벌리고서 제 까칠까칠한 혀를 가져다 대고는 슬쩍 혀를 기어댔다.
“히긋”
뭔가... 이상해.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까끌 거리는 혀가 자지를 어루만지고 있으니까. 어쩐지 약간 묘한 느낌이 드는데.
핥짝 핥짝 제 혀를 기어대던 누나가, 고개를 뒤로 물리면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냐. 약간 구린데... 의외로 나쁘지 않구냐...♥”
“이상한 냄새나? 그거 병 옮는거 아냐?”
“근데, 킁킁 거리고 있으니 점점 몽롱해 지는게 좋아냐. 후아아...”
달짝지근하게 젖은 소리를 흘리면서, 까끌거리는 혀를 돌려대는 누나. 그러다가 고개를 갸웃하면서 눈을 위로 치켜뜨며 나를 바라보더니 방긋 웃으며 말 하는 것이다.
“어라... 자지가 팔팔 떨리는거 같은데, 이거 좋아하는 거냐?”
“우웃... 좋아 할 리가 없잖아!”
온 몸을 열심히 그루밍 해 주던 누나들의 시선이, 일제히 자지를 향해 다가갔다. 침을 꿀꺽 삼키면서, 묘하게 두근거리는 시선을 보내는 것이 훤히 보였다.
설마, 자지를 처음 물어 보는건가? 어쩐지 다들 당황해 하면서도, 이상하게 발정 나 있는 것 같은데...
온 몸이 누나들에게 붙들려 있어서, 자지가 저도 모르게 빳빳하게 서 있는데. 사실 말은 안 해도 온 몸을 열심히 혀로 핥아 주는 거니까 흥분되는건 어쩔 수 없는 일 이었다.
그 와중에 태닝 고양이 누나가, 자지를 입으로 물어주고 있어. 핥짝핥짝 까끌 거리는 혀로 훑어주는데. 하필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서 내가 말하는 대로 다 해줄 기세인거니까.
너무 져아... 내가 일일이 가르쳐줘서 야한짓 시키는 걸로 따먹힌다니!
“우웃... 고개 위로 살짝 치켜들고서, 귀두에 키스 하는 것 따위로 꼴리지 않는다고!”
“아하... 그런걸로 기분 좋아 지는거구냐. 이렇게...?”
살며시 귀두에 입을 맞추고서, 사랑스럽게 눈길을 위로 치켜드는 그녀. 앗... 진짜로 해 줄 줄은 몰랐는데.
도큣도큣 떨리는 자지에 살며시 키스를 하니, 묘하게 애정어려 있는 것 같은 느낌 이었다. 은근슬쩍 어느새 자지 기둥에 대고 혀를 기어대는 누나들 때문에, 자지가 버티지를 못해서...
뷰르릇♥
“읏...?!”
도퓻♥ 도퓻♥
처음에는 놀라는 듯 하면서도, 이내 눈을 감고서 차분히 퓻퓻 싸버리는 정액을 먹어 버리는 누나. 사방에서 날 끌어안고 있던 고양이 누나들의 시선이, 일제히 검은 고양이 누나에게로 향했다.
꿀꺽 하고 자지즙을 삼켜버린 그녀가 고개를 뒤로 물리고서 살짝 몽롱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아우우... 뭔가 맛이 이상한데, 아랫도리가 큥큥 울려...♥”
내뱉는 한숨에 정액 냄새가 짙게 배어 있는 것 같은건 착각이려나. 꽤나 멀찍이 떨어져 있는데도, 목소리와 숨소리에서 정욕이 흥건하게 묻어나 있는 것 같았다.
등 뒤로 나풀나풀 흔들리고 있던 두 개의 검은 꼬리가, 이내 슬그머니 내려앉았다. 방금 사정해 버린 기운에 살짝 몽롱한 머리로 내려다 보고 있을 때, 그녀가 내 위에 올라타더니 슬쩍 보지를 가리고 있던 검은 털팬티를 옆으로 젖혔다.
이제보니 저거 가죽이 아니고 옷 같은것인 모양이다.
슬쩍 옆으로 팬티를 젖히니 드러나는, 갈색 보지. 녹진녹진하게 젖어서는 흥분해 있는게 훤히 보였다.
“저번에 여기에 막대기 넣었을때는 엄청 좋았는데... 이거 넣으면 느낌이 어떨까 궁금해 진다 냐...♥”
“아읏... 시, 시러... 그런거에 자지 넣으면, 머리가 멍해져서 뭐든지 다 말해 버린단 말야!”
“오... 진짜? 그러면 저 넣어야 겠구냐!”
라고 하면서, 냅다 제 허리를 아래로 콩 내려 찍어 버리는 검은 고양이 누나.
살짝 말랑말랑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의외로 부드러운 보지가, 차분히 자지를 먹어 버리는 것이 생각외로 느낌이 좋았다.
고양이 답게, 냥냥 거리면서 쫏쫏 무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의외로 질육이 차분히 자지를 물어 대고 있어서 점점 자지가 불끈불끈해 지는 것 같은데.
“냐핫♥”
허리에 손을 얹고서, 냥냥 나긋나긋하게 허리를 돌려대며 제 날카로운 눈으로 내려다 보고 있는 누나. 콩콩 보지로 자지를 꼬옥 휘어감은채 물어 대는 것이 너무 야하게 느껴져...
“냐웃♥ 이게 쟈짓♥ 냥생 절반 손해봤구냐아♥”
그 와중에 검은 고양이 누나를 다같이 흘겨 보면서, 부러워 하고 있는 다른 고양이 누나들 까지. 열심히 몸을 그루밍 해 주는것도 잊은채, 냥냥 거리는 소리와 질꺽 질꺽 보지에 자지가 들어가서는 콩콩 두들겨 지는 소리만 아련하게 울릴 뿐인데.
고로롱 고로롱 거리면서, 사방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며 누나들이 발정난 울음을 흘려댔다.
침을 꿀꺽 삼키면서 혀를 기어대며 안타까우면서도, 동시에 부러운 듯 바라보던 고양이 누나들.
배에 얹어진 손에 살짝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졌다.
“히으읏”
쪼오옷♥ 제 허리를 안쪽까지 밀어 넣고서, 사타구니에 살갗이 닿게끔 가까이 밀어 붙인 그녀. 이윽고 반쯤 감은 눈으로 슬쩍 제 손을 위로 올리더니 이러는 것이다.
“하우우... 이거 이상하다냐, 머리가 어질어질... 가슴이 콩콩 거리는데. 보지가 뀽뀽 울린다냐아...♥”
“대장? 자지 넣는게 그렇게 좋은거냥?”
“후우웅...♥ 엄청 져아... 이런거 매일 하고 시퍼어...♥”
“진짜 매일 자지 넣고 싶을 정도로 좋은거냐? 후으읏... 왠지 나두 하고 시픈데에...♥”
서로서로 내 자지를 보지에 넣고 싶다고 하면서,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으니 어째 미묘하게 느껴질 지경 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콩콩 허리를 내려 찍어 댔으려나.
이름도 모르는 검은 고양이 누나가 내 손을 마주잡았다. 그리고는 가까이 몸을 들이밀어 제 가슴을 내게 붙이면서, 목덜미에 입을 맞추었다.
“하읏... 뭔가 자지가 콩콩 커지는거 같은데에... 이거 뭐냐아...♥”
“시러 안대앳♥ 히끄읏♥”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가면서 저항하는척 하다가 결국 못 이긴 것 마냥 허리를 살짝 추켜 올린채로
뷰르릇♥ 뷰르릇♥
도퓻♥ 도퓻♥
도큐웅♥
고양이 자궁이, 자지를 물고서 쫏쫏 빠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몽롱한 눈으로 내 위에 올라탄 그녀를 바라보고 있으려니 띠링 하고 머릿속에 울리는 알람음.
[행운을 부르는 검은 고양이 센리가 임신 했습니다!]
[경험치가 200 하락했습니다.]
앗, 센리 눈나구나. 근데 검은 고양이가 행운을 부른다니, 뭔가 이상하게 보이는건 착각이려나.
도큥도큥♥ 꼬오옥 허리를 밀어 붙은채, 자지즙을 자궁에 밀어넣고 있던 고양이 누나가 묘하게 젖은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더니 고개를 가까이 들이밀었다.
“우읏...”
그리고는 제 입을 맞추면서, 안으로 까끌 거리는 혀를 밀어 넣는 것이다. 서로 혀를 얽으며, 사방에 있는 고양이 누나들에게 안긴채 질척하게 몸을 섞는 꼴 이라니. 이거 진짜 야해...
훗 훗 후읏 하고, 한숨을 내뱉으며 열심히 임신 정액을 자궁에 밀어넣고서 살며시 허리를 위로 띄우는 누나. 끈적하게 땀으로 젖어 있는 몸이, 햇살을 반사하고 있어서 요망한 기운이 물씬 풍겼다.
이내 나를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 하더니, 센리 누나가 내게 말 했다.
“하우우... 자지, 엄청 져아... 이런거, 나만 하면 치사하니까. 내 부하들도 한번씩 맛을 보여줘야 겠구냐아...♥”
“아, 안대... 시러어!”
“네가 싫다고 해도, 나는 아니니까. 열심히 힘 내 주거라 냐앗♥”
슬그머니 자지에 힘내라고 하며 키스해 주는 누나. 주변에서 끌어안고 있던 누나들의 시선이 뜨겁게 달아 오르는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고양이 누나들이 제대로 발정이 나 버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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