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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 용사님은 패배 중독자-69화 (69/94)

〈 69화 〉 메르와 리리스에게 보지로 참교육 당하기

* * *

“아흣... 자, 잠깐만...”

쮸옷­♥ 쪼옷­♥ 자지에 달라붙는 것 같은 따스한 손길. 머리 위로 내리부어 지고 있는 따뜻한 물줄기에, 조금씩 몸이 녹아내려 가고 있는 것 같았다.

딱 배꼽 언저리에 닿을 법한 키 인지라, 말랑말랑하니 미적지근한 메르의 배와, 의외로 딱딱하게 근육이 느껴지는 리리스의 배에 고개를 묻은채 자지를 만져지고 있어.

“아흣­ 미, 미안해... 다시는 그런 말 안 할테니깟­ 히그긋­♥”

뷰르릇­♥

도퓻­♥ 도퓻­♥

결국 둘의 손딸에 사정 해 버렸는데. 발딱 서 있는 자지는 도무지 줄어들 생각을 하질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팔팔하게 살아 있는거 같은데...

“처음보는 뱀파이어 따위에게 따먹혀서는, 뭐? 우리 보지보다 더 좋아? 마물 마음을 얼마나 모르는 거야!”

“남의 보지가 더 좋다는 말을 하다니. 솔직히 너무했어요. 그러니까 벌 주는거, 달게 받으세요.”

머리 위에서 내리붓는 샤워기의 물줄기에 몸을 맡긴채 리리스와 메르에게 자지를 만져지고 있었다. 이게 마족에게는 벌을 주는거나 다름 없단다.

“히읏... 미안, 미안햇­ 그러니까 더는 하으읏­♥”

뷰르릇­♥

도퓻­♥ 도퓻­♥

그러다가 또 사정 해 버렸어... 보지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바깥으로 퓻퓻­ 나가 버리는 정액을 아까운 듯 들여다 보는 둘의 표정이 퍽 볼만했다.

아무래도 자기 자궁에 정액이 큥큥­ 닿지 않는게 아깝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진짜 그 녀석들이 그렇게 좋았어? 나나 메르보다 더 좋았던 거야?”

“솔직히 실망이에요. 서방님의 자지가 그렇게나 줏대 없을줄은 몰랐어요. 너무 약해빠져서 맨날 따먹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자지만큼은 순애보일줄 알았는데.”

“그런 녀석들 따위에게 따먹히고 좋다는 말이나 하다니. 진짜 싫어.”

약간 목소리를 차갑게 해 놓으면서도, 은근히 따먹어 버리고 싶어하는 기색은 숨기질 않아...

마족이 원래 다 이런건가? 솔직히 말 하자면, 속내가 너무 보여서 웃기기까지 할 지경 이었던 것이다.

뷰르릇­♥ 사정 하려고 할 때, 저도 모르게 쫑긋 서는 꼬리와 귀. 그렇게 귀가 쫑긋 서는 것으로 사정을 알아채고는 자지를 꼬옥 쥐어 버린다.

이내 양쪽 귀를 입에 물고서 살짝 앙­ 물면서 제 혀를 굴려 대는 것이다.

“무, 뭐하는 거야아... 간질간질, 이상해에... 머리가 어질어질해에...”

이게 그 사정관리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자지를 꼭 붙든채로 나오지도 못하게 해 놓는 바람에 콩콩 마구 떨리는 자지가 금방이라도 정액 싸게 해 달라고 애원하고 있는데.

정작 리리스와 메르는, 사정을 허락 해 주질 않아.

헤으응... 정액 븃븃 싸고 시퍼어...♥

“자지즙 퐁퐁 싸고 싶은 건가요?”

“그치만, 이렇게나 화나 있는데. 감히 자지를 행복하게 해 줄 리가 없잖아. 그렇지?”

“솔직히 그때 한 소리는 못됐어요. 그러니까.”

“나랑 메르에게 사과해.”

사, 사과...? 어째서? 설마 그 둘의 보지가 더 좋았다고 한 거 때문에?

“가, 갑자기 사과라니, 무슨 소리야...”

“서방님이 그런 소리를 해서 화 났으니까. 보지에 자지 넣고 퓻퓻 하게 해 주지 않을거에요.”

“그러니까, 나랑 메르에게 사과하면서 애원해봐. 보지로 마구 따먹히고 싶다고 간절히 애원하면, 정말로 따먹어 줄지 누가 알아?”

진짜 어지간히도 화난 모양이네. 그렇게나 섹스를 좋아하는 둘이, 나한테 사과하지 않으면 섹스 해 주지 않을거라고 하다니.

근데 이 두녀석, 내가 싫다고 하면 오히려 곤란해 지는거 아닌가?

그, 그치만... 따먹히고 싶다고 애원하는거. 솔직히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이렇게 배에 고개를 파묻고서, 막 사정하려고 하는 자지를 사정관리 당하고 있었으니까.

이런 상태에서 보지에 제발 임신 사정하게 해 달라고 애원한다니...

꾸욱­ 자지를 부여 잡고 있는 상태에서도, 살살 움직이는 묘한 손길은 여전했다. 저도 모르게 이를 앙다물고서 허덕이고 있는데, 희미하게 들려오는 얕은 웃음소리.

앗... 이제 더는 못 참아...

“사, 사정 하게 해 주세요...”

“응? 뭐라고? 좀 더 크게 말해볼래?”

“으읏... 보, 보지에 자지 넣고 팡팡 허리 밀어 가면서 정액 싸게 해 주세요오!!!!!”

빼액, 소리를 내 질러가며 밝히니 왠지 기분이 한결 나아진 것 같은데. 정작 둘은 사뭇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아, 어음... 그렇게 까지 말 할 필요는 없었는데.”

“개변태♥ 쓰레기♥ 정말로 그런식으로 애원해 버리다니. 얼마나 보지가 좋은거에요. 너무 음탕한 자지잖아요 서방님.”

갑작스럽게 변해버리는 메르의 미묘한 분위기에, 리리스조차 놀란 듯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있었다.

솔직히 나도 좀 놀랐는데. 저 녀석이 저런 성격이었나?

“그렇게나 임신 사정 해 버리고 싶다니. 이런 자지 갖고 있으면서, 자궁에 큥큥­♥ 하고 싶은거죠? 후후... 그렇게나 바라면, 저도 아랫배가 콩콩 울릴 수 밖에 없잖아요.”

라고 하면서, 슬쩍 리리스에게 나를 넘겨 버리는 그녀. 왠지 리리스는 한마디 대답도 없이 나를 안아 든 채로, 멍하니 메르를 바라보고 있었다.

“메, 메르...?”

“리리스씨. 한번만 침대 역할 좀 해 주세요.”

“성격 꽤 변했네... 그래도 재밌을 것 같아.”

어느샌가 나를 제 품에 앉고서 바닥에 주저 앉아 버린 리리스. 등 뒤로 닿는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에 홀딱 빠져 있는데, 이윽고 메르가 내 손을 마주잡더니...

“그럼, 자지즙 퓻퓻 싸게 해 드릴게요~♥”

허리를 콩­ 내려 찍어 버렸다.

“하읏...♥”

쭈오옷­♥ 달짝지근 하게 빨아들이는 것 같은 래빗보지. 양 손을 잡히고서, 그대로 허리를 꾸욱 밀어붙인채 콩콩 흔들어 대기 시작하는 것이다.

“헤으읏... 누나아, 져아, 자지 따뜻해여어...♥”

앗, 혀가 꼬여 버렸어. 솔직히 메르의 보지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홀릴 수 밖에 없는데.

“아아, 그러면 안되지. 자아, 고개 옆으로 돌려.”

“으응...? 웃...!”

냅다 내게 제 쭈쭈를 물려주는 리리스. 오돌토돌한 유륜을 혀로 핥아 대는게 썩 나쁘지 않은 듯 그녀는 방긋 웃고 있었다.

찌걱­ 찌걱­ 자궁이 두 개씩이나 있는 토끼 보지로 콩콩 자지를 때려대고 있어. 앗... 이거 못참아.

뷰르르르릇­♥

도퓻­♥ 도퓻­♥

그대로, 쌍자궁을 큥큥 두들겨 버리는 정액. 살며시 허리를 파르르 떨어대면서 그녀는 젖은 신음을 흘려 댔다.

“하우우...♥ 자지즙 잔뜩 싸버렸어... 이미 임신했는데, 아이를 몇이나 만들려는 거에요?”

장난치듯이 귓가에 속삭이면서, 쪼오옥­♥ 보지가 꼭 물고 있던 자지를 허리를 들어올려 빼내 버리는 메르. 뽕­♥ 하고 자지가 바깥으로 나오자, 녹진녹진하게 젖어 있는 토끼 보지에서 질척하게 정액이 배어 나왔다.

“하읏... 꼬, 꼬츄가아...”

그런데도, 만족을 모르고서 자지가 발딱 서 있어. 이내 뒤에서 후훗­♥ 하고 들려오는 미묘한 웃음소리. 슬그머니 리리스가 벌떡 일어서더니, 내 몸을 앞으로 돌리고는 입에 제 젖을 물려 주었다.

츗츗­ 찌지를 물고서, 서큐버스 보지에 거리낌 없이 자지를 보지꽁­♥ 해버린 것이다.

쮸우우웃­♥ 하고 자지가 빨리는 소리와 함께, 오소소 몸을 떨어 버리는 리리스는 이내 나를 꼭 끌어 안으면서 살살 보지를 놀려대기 시작했다.

이, 이게 서큐버스 보지? 움직이지도 않는데 알아서 질육이 움직여서 자지를 빨고 있어 개쩔어!

“얼마 못 버틸거 같으면 마음껏 사정 해 버려. 서큐버스 자궁이 지금 배고파서 잉잉 울고 있단 말이야.”

쥬쁏­ 쥬쁏­♥ 열심히, 자지를 먹어대는 서큐버스 보지에 그 말을 듣자마자 뷰르릇­♥ 사정 해 버렸다.

“아흣­ 리리스 눈나아...♥”

고개를 살짝 들어올린채로, 그녀를 마주보면서 젖은 숨을 흘리자 상냥하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리리스.

뷰르릇­ 븃­ 븃­♥ 저주 때문에 배꼽까지 닿는 거근이 그대로 자궁에 바로 정액을 큥큥 때려 박아 버려서 왠지 이 녀석 너무 좋아하는거 같애...

“옳지, 옳지. 착하다 착해. 또 생각없이 임신 사정 해 버렸네. 후후... 모험이 끝나고 나면, 아이를 한 서른쯤은 낳아 버릴거 같애...♥”

어째 이상한데서 좋아하는거 같은데, 착각이려나 싶었다.

몸을 깨끗하게 씻고나서, 바깥으로 나오자 마자 내 자지를 입에 무는 둘. 쪽쪽­ 키스 하는 것처럼 자지 기둥에 입을 맞추면서 사탕이라도 무는 것처럼, 열심히 혀를 기어댔다.

가만히 앉아서, 거근에 입을 맞추어 주는 누나들이라니. 진짜 여기가 천국인게 아니려나.

그치만, 다른 몬무스 누나들이 가득하니까. 그런 누나들에게 계속 따먹히고 싶어. 기왕이면 마왕에게 까지 따먹혀서, 엉망으로 조교 당해 보고 싶은데.

츗츗­♥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내 자지에 키스해주는 리리스와 메르의 모습에 조금 가슴이 두근거린 것 같았다.

아, 앗... 어쩌면 이거 홀딱 반해 버리는거 아니려나. 이러다가, 둘에게 반해서 다른 누나들에게 따먹히지 못하면 어쩌지.

그런, 어째 미묘하게 까지 보이는 걱정까지 했지만... 생각해 보니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듯 했다.

애초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것부터, 리리스와 메르가 이렇게 내게 헌신적으로 대해주는것도 좋지만... 다른 누나들의 보지맛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앞서 있다는 증거였으니까.

“그렇게나 씻었는데, 자지에서 래빗 보지냄새가 나... 기분이 영 이상한데.”

“서큐버스 보지 보다는 깨끗하거든요!”

그 와중에 둘이서 열심히 자지에 키스해 주면서 투닥투닥 말싸움을 하고 있으니, 어째 미묘하게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 이었다.

“헤읏­ 가앗­ 안대에­♥”

도퓻도퓻­♥ 그렇게 투닥 거리고 있는 둘의 얼굴에 사정 해 버리는 것으로 싸우지 말라고 혼을 내 주는 나 까지.

의외로, 이렇게 따먹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가 싶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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