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화 〉 여관에서 쮸쮸 물린채 야스
* * *
츄웃♥
살짝 미묘하게 느껴지는 감촉에, 정신이 어질어질 했다.
괜히 엘더 서큐버스 토끼 족장은 아닌지, 열심히 내 앞에 주저 앉은채로 혀를 핥짝핥짝 기어 대는 것이 퍽 볼만한 광경 이었다.
이건 뭐랄까... 생각보다 훨씬 더 야한데.
열심히 제 혀를 놀리고 있는 리리스와 메르, 낼름낼름 둘이서 동시에 자지를 문 채로 허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대고 있어...
“캐를의 자지, 방금 씻었는데도 냄새나요. 킁킁 어쩐지 꼬질꼬질한게 썩 나쁘지는 않은데...”
에헤헤 웃으면서 고개를 갸웃 하는 모습은 뭐랄까... 생각보다 훨씬 더 사랑스럽다고 해야하나.
그 상태로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작게 숨을 내뱉는 메르. 제 붉은 눈을 위로 치켜 뜨고서 묘한 목소리를 내뱉었다.
“저, 저기... 있잖아요. 서방님? 서방님은... 지금까지 저희랑 열심히 섹스 했잖아요. 좀 이상하게 들리긴 하지만, 서방님의 자지에서 나는 냄새가 어쩐지 좋아서...”
“그런게 좋아? 이상하네...”
솔직히 희한하게 느껴져. 제 눈앞에 있는 메르가 혀를 기어대는데 리리스는 살짝 아래로 고개를 내려서는 부랄을 물고서 제 혀를 기어대고 있었으니까.
“아읏... 자, 잠깐만... 좀 천천히 히긋♥”
오래 가지는 못했다. 그 상태로 뷰룻♥ 뷰룻♥
뷰르르르릇♥
사정하고 말았던 것이다. 암만 그래도 둘은 마족이라서, 혀를 놀리는 데는 꽤나... 힘이 있는 것 같았으니까.
마왕에게 도착하기 전에, 이런식으로 다 키워 놓으면 내가 애먹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사천왕중 하나는 내 편이라서 다행인가...
아리네스는 왠지는 모르겠지만, 내 편이었으니까. 그때 마을에서도 그렇고 작정하고 날 작살낼 수도 있었지만 일부러 그러지 않았다.
대신에, 나를 제 친구들의 씨내리로 써 먹었을 뿐이지. 사실 그정도 레벨 드레인이면 어지간한 인간은 죽어야 했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그렇게 쉽게 죽는 체질은 아니니까.
츄웃♥ 츗♥
둘이서 열심히 자지를 물고 있는 모습은, 사뭇 사랑스럽게 까지 보일 지경이다. 그 상태로 눈을 꼭 감고서, 한숨을 내뱉으면 어째서인지 묘한 웃음기를 지어 보이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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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을 부정하여 진실로 만드는 엘더 서큐버스 리리스의 레벨이 2 상승 했습니다!]
[래빗 족장 메르의 레벨이 3 상승 했습니다.]
그런데, 이 둘도 어지간히 성장했다 보니... 이제 슬슬 정액으로 레벨이 오르는게 늦어 지는 느낌인데. 뭐, 아무래도 좋은가. 어쨌든 이런식으로 내게 봉사 해 주는것도 좋으니까.
그렇게 둘이서 열심히 자지와 부랄을 물고 있다가, 고개를 갸웃 하면서 살며시 자지에서 입술을 떼고 묻는 것이다.
“저기, 그런데 있잖아... 캐를의 뒷구녕에 키스해 보고 싶어...”
이건 또 뭐라는 거야.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정신이 나갈 지경 이었는데. 정작 리리스는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기대되는 듯한 기색을 보일 뿐 이었다.
“저, 저기... 리리스? 지금 장난치는거지?”
뒷구녕을 범해진다니... 그런거 한번쯤 해 보고 싶긴 한데!
“후후... 앞과 뒤를 동시에 범해지는 건가요? 서방님, 오늘 어쩌면 죽어 버릴지도 몰라요.”
라고 소곤소곤 거리면서, 내게 달달하게 속삭이는 메르. 정신을 차려보니 리리스의 몸이 내게 붙은채로 슬쩍 뒤로 가서는 몸을 꼭 끌어 안고 있었다.
“자, 잠깐... 일단 진정하자. 응?”
애써 모르는 척 하고 있지만... 솔직히 이런것도 나쁘지 않은데.
뒤에 고개를 대고서 젖은 숨을 내뱉는 리리스. 아앙 하고 입을 열고서 살며시 제 입술을 갖다 붙이는 게다.
“히긋... 자, 잠깐만... 리리스, 일단 진정 히야앙♥”
그리고, 가차없이 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혀에, 정신이 나가 버릴것만 같았다.
쵸옷♥ 능숙하게 뒷구녕을 범하는 리리스의 길다란 혀에. 앞은 메르가 제 토끼 입보지로 핥짝핥짝 뿌리까지 자지를 밀어 넣고서 열심히 먹어 대고 있었으니까.
아읏... 이거 뭐야, 진짜 이상해...
출렁출렁 가슴을 흔들어 가면서 날 범하고 있어. 자지 무느라 고개를 앞뒤로 흔들어 대는게 너무 야한데...
춋춋♥ 한참을 자지를 물어대면서, 뒤를 동시에 혀로 범하는 미묘한 상황. 리리스는 더럽지도 않은지, 너무 맛나게 뒷구녕을 물고 있었다.
“우읏 아, 안♥ 시럿♥ 그마안♥”
그리고는 눈을 감고서...
뷰릇♥ 뷰릇♥
뷰르르르르릇♥
입 안을 차분히 채워 나가는 정액. 뒤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저도 모르게 허리가 살짝 굽어져 버렸는데. 천천히 몽롱해 지는 느낌과 함께, 몸을 오소소 떨면서 가만히 그 쾌감을 즐기고 있었다.
진짜, 정신 나가 버릴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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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머릿속에서 들리는 알람음과 함께, 익숙한 창이 눈앞에 떴다.
[거짓을 부정하여 진실로 만드는 엘더 서큐버스 리리스의 레벨이 5 상승 했습니다!]
[래빗 족장 메르의 레벨이 1 상승 했습니다.]
어라...? 뒷구녕을 범하는게 레벨이 더 빨리 오는 건가?
좀 어이가 없는데...
“흐읏♥ 히읏♥”
달콤하게 젖은 신음을 흘리면서, 븃븃 정액싸는 바보가 되어 버렸는데. 그렇게 퓻퓻 새어 나오는 정액을 메르는 아무렇지도 않게 제 뱃속으로 밀어 넣고 있어...
그저 허리를 벌벌 떨면서, 멍하니 정액만 내뱉는 자지 바보가 되어 버릴거 같애...♥
“아, 아직 끝나지 않은거 아시죠 서방님?”
갑자기 내 배 위에 손을 놓는 메르. 그리고는 한숨을 내뱉으면서, 가만히 나를 내려다 보는 것이다.
“이렇게나 약해 빠진 주제에, 어째서인지 죽지도 않구. 매일 이렇게 섹스 하는게 이렇게나 행복할 줄은 몰랐는데요오...♥”
왠지 모르게, 이 녀석 엄청나게 좋아하고 있어. 등을 리리스에게 맡긴채 부드러운 가슴에 몸을 맡기니 허덕이며 내 위에 올라타 있는 메르는. 제 출렁거리는 가슴을 대놓고 내게 보이면서 고개를 갸웃 했다.
“그럼... 마지막으로, 자궁도 서방님의 정액으로 꼭꼭 채울게요♥”
“자, 앗♥”
쪼오옷♥
허리를 콩 내려 버리자, 안쪽으로 쪼오옷♥ 능숙하게 보지에 들어가 버리는 자지. 살랑살랑 허리를 흔들어 가면서, 그녀는 가만히 나를 들여다 보며 말 했다.
“서방님도 행복한가요? 매일 이렇게 섹스 하는거, 행복해요? 저는 서방님이 좋아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렇게나 좋으니까아...♥”
“으읏... 메, 메르... 히야앗♥”
콩콩 자지를 춋춋 물고서 핥아대고 있는 토끼 보지. 안쪽의 질육이 사정없이 자지를 열심히 자극해 대고 있었다.
그때, 슬쩍 제 옷을 옆으로 제친 리리스가 가슴을 내게 물려 주었다.
“우읏...”
“후후, 캐를은 생각같은건 저 멀리 날려 버리고 얌전히 누나 젖이나 물고 있자?”
헤으응...♥ 쪽쪽 젖을 물고서 빨아대니 입 안에서 배어나오는 달콤한 즙. 아무리 봐도 이거 모유 같은데...
그렇게 콩콩 자지를 보지에 꼬옹♥ 당한채 질꺽질꺽 허리를 놀려대고 있는데. 열심히 젖을 물고서 빨아대는 꼴 이었으니까.
그 모유를 꿀꺽 삼켜버리니, 왠지 몸이 뜨끈해 지는 것 같았다.
띠링
[상태이상 : 발정이 부여 되었습니다.]
아, 이거 미약 모유구나... 오히려 좋아!
쪽쪽 젖을 물고서, 팡팡 자지를 보지에 넣어진채 능욕당하며 눈을 감아 버렸다. 그렇게 안쪽으로 콩콩♥ 들어오는 감촉이 너무 좋아서...
진짜 여기가 천국이 아닐까. 매일매일 이런식으로 섹스 하는거 너무 좋아...
하지만, 다른 몬무스 누나들이 수두룩 하니까. 남아있는 사천왕도 셋이나 있는데다 이 녀석들이 이렇게나 좋은데 마왕에게 겁탈 당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솔직히 너무너무 좋아서, 꼴까닥 죽어 버리지 않을까 싶을 지경 이었다.
파앙 파앙 열심히 허리를 놀려대던 메르가 그대로 제 허리를 아래로 꼬옹♥ 밀어 내렸다. 단숨에 뿌리까지 집어 삼킨채로 어느새 내 양손을 부여잡은채, 자랑하듯이 제 아랫배를 보여주고 있었다.
“서방님, 서방님. 여기 보이시나요? 제 자궁 두 개가 서방님의 자지즙을 바라고 있어요. 전부 한꺼번이 임신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같아...♥ 아앗, 그러니까. 지금 서방님의 자지로, 열심히 콩콩♥ 때려 주세요오...♥”
제 몸을 위로 들어 올렸다가, 힘주어 콩 내려 붙여 버리자 귀두에 느껴지는 말랑말랑한 느낌. 아마 자궁구에 귀두가 닿아 버린 것 같았다.
“후읏♥ 아, 안대여, 시럿♥ 흐아앙♥”
그대로 자지는 참지도 못하고 꿀렁♥ 꿀렁♥
자궁 두 개에 전부 자지즙을 푯푯 내뱉어 버렸다. 왠지 눈을 감으면서 파르르 허리를 떨어대는 메르. 살짝 붉어진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 보며 고개를 갸웃 하더니 말 했다.
“서방님... 진짜, 서방님의 자지, 너무 좋아요... 이렇게 매일매일 섹스 하는것도 좋구, 임신해서 아이를 백명 정도 낳고 싶어... 그렇게 낳은 아이들이랑 같이, 서방님의 자지를 맛보면서 행복해 지고 싶어요오...♥”
“앗... 방금 젖 물면서 가버린거야? 캐를은 생각보다 더 변태네?”
이런 상황에서 가버리지 않을 방법이 뭐가 있으려나 싶긴 한데...
젖을 있는 힘껏 물면서 허덕이며 허리를 살짝 튕기니, 이상하게도 더 좋아하는 리리스. 사랑스러운 눈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살살 머리를 쓰다듬어 주기 시작했다.
“후후... 그렇게 험하게 가버리는 모습도 보기 좋아. 앞으로도 우리한테 계속 자지즙 줘. 알겠지? 그리고... 다른 녀석들한테 주기는 아까운데.”
“그렇지만, 이런 자지... 저희만 맛보는건 치사하니까...”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나누는 거야. 후후...♥”
역시, 마족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변태였어.
꿀렁꿀렁 메르를 임신 시킬 목적 하나만으로 싸대는 정액은 자궁 두 개를 빠짐없이 채워나가 버렸다. 이러다가는 순식간에 쌍둥이가 생겨 버릴거 같은데.
띠링
[래빗 족장 메르의 레벨이 1 상승 했습니다.]
근데 효율은 아무래도 영 별로인 것 같았다.
이래서 언제쯤 만렙 채우려나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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