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화 〉 음탕 깐프 마을의 공용 개자지
* * *
으으... 이거 왠지 쪽팔리는데.
암만 그래도 알몸으로 동네를 돌아다니는건 좀... 너무하다 싶다. 지금 이 엘프 여왕과 공주라는 작자가 하는 짓이 참, 나름 가관 이었던 게다.
내 목에 개목걸이를 달고서 왠 목판을 뒤집어 씌워 놨는데. 그 상태로 목줄까지 달고 질질 끌고 다녔으니까.
참고로 목판에는 공용 개자지이니 마음껏 사용해주세요! 라고 적혀 있더라.
이게 탈출하다 실패한 자의 말로인가... 암만 그래도 공용 개자지 취급이라니...
개쩔어!
알몸으로 동네를 돌아 다닌다는 것만 빼면, 너무 좋아서 죽어 버릴거 같애! 솔직히 당연한 거잖아! 엘프 누나에게 공용 자지 취급 당하면서 마음껏 질내사정 할 수 있다니!
마침 레벨 제한도 없구.
“후후... 정말로 개가 되어버린 모양이네요. 부끄러워 하는 기색도 없이 얌전히 따라 오는걸 보니 말이에요.”
“태닝 쇼타라니... 이런건 어지간해선 보기 어려우니까.”
다크엘프 공주님과 여왕은 서로 헛소리를 해 가면서, 나를 끌고 다녔다. 그러는 와중에 엘프 누나들의 시선이 내게 와 닿은 것 같은건 착각 이려나.
흘깃 대면서 계속 내 자지를 훔쳐보고 있으니까. 솔직히 당장이라고 따먹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같았다.
그 와중에 엘라이아와 키르샤는 대놓고 뒷태가 훤히 보이는 옷을 입고 있었다. 흔히들 말 하는 끈팬티에 겨우 쭈쭈만 가리는 실 비슷한 것을 입어서, 똥꼬가 훤히 보일 지경이다.
내가 아는 엘프가 맞기는 한가 싶은데. 엘프 이름 버리고 에로프로 바꾸는게 어떨까 싶다.
그때, 둘이 어느 길가에서 멈춰섰다. 내 주변으로 엘프 누나들이 오가는 곳 이었다.
저마다 꽤나 야시시한 옷을 입은 누나들이 가득했다. 하나같이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 것은, 엘프종의 종특이라고 해야하려나...
“뭘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겠죠?”
그리 말 하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여왕님. 이내, 그녀가 뒤로 물러섰다. 공주는 내 옆에 선 채로, 슬쩍 내 턱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그리고는 강아지를 쓰다듬듯 턱을 간질간질 거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솔직히, 이거 묘하게 기분이 좋아서 나도 모르게 갸르릉 대고 말았다.
이윽고, 누나가 외쳤다.
“얼마 전에 붙잡은 포로가 게임에서 졌다! 그 다음은 알고 있겠지! 오늘 메뉴는 개자지 쇼타다! 맛볼 녀석있나! 20명 선착순으로 받겠다!”
어...? 워낙에 큰 소리로 외쳐서, 듣고 있는 나 까지 어이가 없을 지경 이었는데. 주변에 오가던 엘프 누나들의 시선이 일제히 내 쪽으로 돌아갔다.
이내 한명이 손을 번쩍 들며 대답했다.
“저요!”
찌찌가 압도적으로 묵직한데 비해, 골반은 다소 작은편은 누나였다. 어째 좀 마른 몸집인데 쓸데없이 쭈쭈만 산만한 것 같다고 해야 하나.
다른 엘프 누나들처럼 길게 자라있는 금발을 가지고 있었다. 이내, 다른 한명이 또 다시 손을 들고, 그렇게 모여든 이들이 어느새 스무명이 되었다.
“끼이잉...?”
하도 말도 안돼는 광경 이어서 정신이 나가 버릴것만 같은데, 갑자기 띠링 하고 알람음이 울렸다.
[히든 퀘스트 : 음탕 엘프 누나들을 임신 시키자!]
[목표 : 당신을 벌 하러 온 엘프 누나를 전원 임신 시키세요.]
[목표 달성치 : 0/20]
[보상 : 특성 강한 정력 1단계]
아니, 이거 퀘스트야?
모여 든 누나들이 내 자지를 바라보는게 느껴졌다. 솔직히 스무명씩이나 되는 엘프 누나들이 한꺼번에, 내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니 느낌이 뭐랄까... 조금 무섭기까지 했다.
이런 누나들에게... 돌림빵을 당할 수 있다고? 그것도 강제로?
호에엥 개쩔어!
그렇게 모여든 이들중에 하나가, 갑자기 앞으로 튀어 나오더니 내게 이리 말했다.
“이거... 진짜 개 마물인가? 꼬리까지 달려 있는데...”
“저, 자지 봐요. 엄청 커다래... 박혀 버리면 분명히 임신 해 버릴거야...♥”
여기서는 대체 임신이 무슨 역할인지 궁금 해 질 지경인데. 그렇게 기대하면서 바라보는 시선에, 나도 모르게 몸을 가려 버리고 말았다.
가슴과 고간을 손으로 겨우 가리고서 고개를 살짝 위로 들어올리는 것이다. 그리고는 나지막하게, 울음소리를 흘렸다.
“끼이잉...”
난데없이 둘러싸이니 무서워진 강아지처럼 몸을 움츠리고서, 엘프 누나들을 흘깃 거렸다.
하지만, 그렇게 무서워 할수록 누나들은 더 좋아하는 것 같았다.
“꺄아~ 귀여워! 태닝 강아지 쇼타라니, 이런거 진짜 귀하잖아요!”
“흐으으...♥ 대단해에... 대박이야 이거...♥”
슬금슬금 내게로 다가오는 누나들. 그리고는 갑자기 팔을 붙잡고서 벽으로 밀쳐 버렸다.
“끼잇...! 후으으,,,?”
뭔지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 하고서 위를 올려다 보았다. 정욕으로 흠뻑 젖어있는 금안이, 몹시도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착각이려나.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당장 전부 노릇노릇하게 구워 버릴 수 있지만. 알아서 날 따먹어 버리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싫다고 할 리가 없잖아!
거기다, 그 엘프가 날 돌림빵 하려고 드는데!
물론, 겉으로는 아닌척 해야 했다. 마구 고개를 저어 대면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누나를 올려다 보았지만 그럴수록 정욕은 더 짙어져 갈 뿐이었다.
“그, 그럼... 나부터...”
내 손을 붙잡고서 뒤로 밀쳐버린 누나가, 그리 말 하며 자지 앞에 고개를 들이 밀었다.
“히이잉...”
벌벌 떨면서 그녀를 안타까운 눈으로 내려다 보았다.
떨리는 숨을 어느새 빳빳하게 발기해버린 개자지에 내뱉으며, 그녀는 젖은 시선을 자지에 보내고 있었다.
“후으응...? 끼잉? 낑...”
벌벌 떨면서 고개를 푹 수그려 버린다. 도무지 참을 수 없는 것처럼, 누나들에게 둘러 싸인채 자지를 빳빳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솔직히 두근거리기 까지 하는데. 저 누나들은 이런 내 심정을 조금도 모르고 있으니, 참 웃기는 일 이었다.
“자아... 착하지? 얌전히 자지 대 줘야 착한 아이지?”
그리 말 하며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엘프 누나. 의외로 복슬복슬한 느낌에 눈을 꼭 감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녀가 내 손을 움켜 쥐고는 바닥에 냅다 넘어뜨려 버렸다.
“깽? 끼이잉...! 키잉...! 캥!”
묘한 쓰라림에 놀라기 까지 했을 때, 누나가 내 다리를 뒤로 젖혀 버린다.
양 다리가 바닥에 닿을 지경이었다.
ㄷ자로 엎어지고 말았다. 그 상태로 빳빳하게 선 개자지만 발딱 내보인채로 가만히 누나를 올려다 볼 수밖에 없는 꼴이 된 게다.
“후으읏... 개자지 쩔어...♥ 돌기까지 나 있어, 이런거 보지에 넣어 버리면...♥ 아앗... 평생 개자지 아니면 만족 못하는 몸이 되어 버릴텐데♥”
“닥치고 빨리 박아요! 뒤에 잔뜩 기다리고 있잖아!”
“나, 나는... 쇼타 자지에 후배위로 짐승 마냥 박혀 보고 싶어요!”
아니, 당신 취향 따위는 알바 아닌데!
뜬금없는 취향 고백은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무시해 버렸다. 살짝 뻘줌한 듯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 엘프 답지 않아서 조금은 귀엽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교배 프레스를 당하는 자세로, 자지만 달란 내놓은 나를 누나는 장난 스러운 표정으로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럼... 넣는다?”
“히잇...! 캬아...”
미처 발버둥 조차 치기 전에, 냅다 제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어 버린다. 가만히 위만 올려다 보면서, 누나의 보지가 거근 개자지를 뿌리까지 집어 삼키는 것을 나는 바라 볼 수밖에 없었다.
“헤으응...♥ 이게, 개자지...♥ 보지가앗... 넓혀지고 있어어...♥”
솔직히 올려다 보는 입장에서는 좋으면서도 무섭게 느껴지는 광경 이었다. 그 좁은 골반에, 저런 거근을 억지로 쑤셔 넣고서 허리를 놀려대는 꼴 이었으니까.
“후읏...♥ 헤으읏...♥ 쟈지...♥ 조아아앗...♥ 헤으응...♥”
파앙♥ 파앙♥ 대면서, 열심히 제 몸을 놀려 대는 누나. 그러면서, 누나의 배가 부푸는게 보였다.
저거 진짜 괜찮은거 맞지...?
“끼잉...! 시잇... 후으으으읏... 시러엇... 누낫... 놔아앗...”
천천히 개의 목소리가 가시고 있었다. 그렇게 두려운 광경에 나도 모르게 연기를 멈춰 버리고 만 것이다. 그런데, 누나의 눈에는 사뭇 다르게 보인 모양이었다.
“헤읏...♥ 아앗, 내 보지가 그렇게나 좋은가봐아...♥ 개소리 내는것도 잊어버렸어...♥”
저러다가 배 터져 버릴거 같아서 무서운 건데! 아니, 근데 그걸 또 그따위로 알아 듣냐!
“누낫... 배가앗... 안대에... 잘못하면 터져엇...!”
“오옷...♥ 이 녀석 나 걱정해 주고 있어, 상냥해에...♥”
그리 말 하면서, 냅다 거근을 뿌리까지 박아 버린다. 그리고는 내 손을 마주잡고서 고개를 갸웃 하며 대답했다.
“그치만, 누나는 암만 많이 넣어도 처져 버리지는 않으니까. 마음놓고 자궁에 정액 싸 버리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상냥하게 느껴지는 목소리였다. 그러면... 상관 없겠지.
그대로 눈을 꼭 감고서 살짝 허리를 위로 튕겼다. 역교배프레스로 강제로, 자지를 보지에 밀어 넣어졌는데. 이제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던 게다.
“옷...♥ 와앗...♥ 발정난 개자지 사정 와서엇...♥ 보지꽁♥”
“눈나앗... 깨앵... 키이이이잉...!”
뷰룻♥ 뷰우웃♥ 뷰르르르릇♥
븃♥ 븃♥
으어어... 이거 진짜 괜찮은 건가?
한번씩 사정 할 때마다 누나의 배가 조금씩 부푸는게 보여서, 너무 좋은데도 조금 무서운데.
누나의 배가 빵빵해져 버렸다. 이내 히죽 웃으면서, 그녀는 천천히 허리를 위로 들어 올렸다.
돌기가 나 있는 개자지가 보지를 붙잡고서 도무지 떼어 놓으려고 하지를 않아서, 한참을 낑낑 대다가...
뾰옷♥
하는 미묘한 소리와 함께, 자지가 겨우 보지를 풀어 주었다.
“후으으...♥ 아앗...♥ 이제 개자지 아니면 만족 못해여어...♥”
그리 말 하며 제 조교당해 넓혀진 보지를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엘프 누나. 히죽 웃으면서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아 버리는건 덤 이었다.
“자지 조아앙...♥”
띠링
[레벨 5 : 엘프 주민 1이 임신 했습니다!]
[경험치가 500 하락 했습니다.]
정액이 아랫도리에 질질 흐르고 있었다. 그녀가 물러나자 마자 자세가 풀려 버려서, 털썩 누워버린 모양새가 되었는데 자지는 여전히 빳빳하게 서 있었다.
이제는 누가 따먹어 주려나... 내심 기대하면서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있을 때, 누군가의 인기척이 옆에서 들려왔다.
“헤으응... 개자지 쩔어...♥ 자아, 이번에는 누나 차례야아...♥”
그리 말 하며 입고 있던 제 끈팬티를 벗어 내 머리위에 툭 얹어 버리는 작은 몸집의 다크 엘프 누나는, 그대로 내 옆에 주저 앉아 버렸다.
당장 자지 박아 달라는 것처럼 위로 허리만 들어 올린채로, 보지를 훤히 보이고 있어서...
저런거 참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그르르르르... 깨애앵!”
쥬쀼웃♥
“오오옷...♥ 돌기 거근 왔어엇...♥ 이제 나무 딜도로는 만족 못해에...♥”
아, 그런 취향 이었던 건가.
묵직한 거근을 처박고서, 마구 팡 팡♥ 대며 허리를 내려 찍는다.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 건지, 그대로 바닥에 제 배를 놓아 버린채 뒤에서 찍어 박히는 모양새로 소녀는 내 자지를 받아 들여 버렸다.
쾅! 콰앙♥ 팡♥ 팡♥
뭔가 땅에 부딪히는 기이한 소음까지 들리고 있을 때. 작은 누나는 그저, 제 허리를 벌벌 떠는 것 밖에는 못 하고 있었다.
“케흑...♥ 자지가앗...♥ 옷...♥ 오옷...♥”
있는 힘껏 허리를 때려 박았다. 그대로 폭력적이다 싶을 정도로 거하게 사정 해 버렸다.
뷰우우웃♥ 뷰웃♥ 븃♥
“헤으응...♥”
띠링
[레벨 17 다크엘프 주민 10이 임신 했습니다.]
[경험치가 1700 하락했습니다.]
헤으응... 이게 다크엘프 누나 보지... 개쩔어...!
한참 그 감촉을 즐기면서, 천천히 허리를 뒤로 빼었다.
쀼우웃♥ 츄퐁♥
자지가 바깥에 나왔을 때, 활짝 벌려진 보지에서 애액과 정액이 질질 흘러 내리고 있을때였다.
그때,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서... 서방님?”
특유의 낭창낭창 하게 늘어지는 목소리였다. 잠시, 멍해진 머리로 그 목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머리 위에 달려있는 쫑긋거리는 토끼귀와, 특유의 속이 훤히 비치는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인이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가만히 누나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나를, 죽은 눈으로 희미하게 미소를 지은채 지켜보며 메르가 입을 열었다.
“이게... 무슨 일인지 설명 해 주실수 있나요?”
엘프 누나들을 바라보면서. 이내, 공주님을 섬뜩한 시선으로 지켜 보는 메르 누나. 곧 머릿속에 알람음이 울렸다.
띠링
[히든 퀘스트 : 음탕 엘프 누나들을 임신 시키자! 실패!]
아, 이거 좆됐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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