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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 용사님은 패배 중독자-57화 (57/94)

〈 57화 〉 음탕 깐프의 최후

* * *

보지에 뿌리까지 좆을 박아 버렸다. 질육이 자지를 꼬옥 감싸 안는 것 같았다.

“헤으응... 눈나아... 헤읏... 후으으...”

파앙­♥ 파앙­♥

그저 생각없이 허리를 마구 밀어붙일 뿐 이었다. 엘프 누나와는 달리,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야해 빠진 다크엘프 누나여서. 그저 안쪽에 자지를 밀어 넣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 차 있었다.

손에 달랑 들고있는 분홍색 스티커를 약올리듯 내 머리에 툭­ 얹어 놓는 누나. 천천히 그녀의 몸에서 땀이 배어 나오는게 느껴졌다.

파앙­♥ 파앙­♥

멍하니 마구 허리를 놀려 대는건데도, 오히려 누나는 그게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갑자기 나를 제 품에 꼬옥 끌어 안고서, 나지막하게 속삭여 주었다.

“키는 작은 주제에, 허리 놀림은 어른의 것 이네에...♥ 후웃...♥ 우웃...♥ 파앙­♥ 파앙­♥ 좀, 더 놀려 보라구우~♥”

달싹 거리는 속삭임이 들려왔다. 점점 머리가 띵해져서, 그녀의 체취가 코에 스며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헤응... 끼잉... 끼이잉...!”

어라... 왜 내 목에서 개 짖는 소리가 나는거지?

몽롱해진 머리로는 도무지 감이 오질 않았다. 그때, 뭔가가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는게 느껴졌다.

“후후... 진짜 개 마물이 되어 버린 모양이네요?”

그리 말 하며, 뒤에서 들려온 달달한 목소리가 슬그머니 꼬리를 쓰다듬었다.

“후으으으으으응...!”

순간,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 것 같은 시원스러운 감각에 나도 모르게 허리를 활처럼 휘어 버렸다.

뒤에서 살랑살랑 거리던 꼬리가 쭈뼛 서 버렸다. 머리에 달린 귀를 여왕 누나가 입으로 앙­ 하고 물어 버리자 머리가 띵해지는게 느껴졌다.

“히이잇...! 뭐야아... 이거 이상해... 진짜 이상해에...”

머리를 후려치는 것 같은 쾌감이 느껴졌다. 코 끝에 느껴지는 달짝지근한 향에 나도 모르게 코를 벌름 거리고 만다.

그때, 머릿속에 띠링­ 하고 익숙한 알람음이 들려왔다.

[타락 레벨 상승!]

[타락 단계 ­ 레벨 2 : 감도가 상승하고, 사람 귀가 사라집니다. 머리에 달린 강아지 귀와 꼬리가 민감해지며, 후각이 상승합니다.]

[새로운 다회차 특성을 획득 했습니다.]

[짐승 변신 – 한없이 짐승에 가까워진 당신은 짐승과 인간의 사이를 마음대로 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그렇구나. 나 지금 타락하고 있어서, 이렇게 머리가 몽롱해 지는건가. 그런데 짐승 변신이라는걸 보면, 아무래도 제대로 타락해서 인간 비슷한 것도 아니게 된 모양이다.

아마 아리네스 같은 부류가 된게 아닐까. 마음대로 인간과 여우 사이를 오갈 수 있는 그런거.

찰썩­ 철썩­ 거리면서, 살갗이 부딪히는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위를 살짝 올려다 보니 그녀는 허덕이면서, 열심히 허리를 놀려대고 있는 나를 끌어안아 받아 들이고 있었다.

“아앗...♥ 하읏...♥ 이, 이게 개자지♥ 너어, 짐승마냥 누나 보지에 박는 생각밖에 안 하는구나? 아으응...♥ 오히려 조아앗...♥”

꼬리를 위로 젖히고서 뭔가가 뒤를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는게 느껴졌다. 뒷구녕에 후우­ 하고 바람을 불면서, 익숙하게 젖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후후... 멋대로 임신 섹스 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왠지 약이 올라서. 제가 장난 좀 쳐도 되겠죠?”

“물론이지...♥ 어차피 너희 동족과 계약을 맺었으니까~♥ 오늘 이 녀석 데리고 해야 할 일이 엄청나게 많다구우♥”

점점 질육이 조여 오는게 느껴졌다. 갑자기 뒤에서 느껴지는 소름끼치는 감각에, 나도 모르게 신음을 내뱉고 말았다.

“후앗... 후으으응!”

뭔가 뒷구녕에 입을 맞추고 있었다. 설마... 여왕이라는 작자가 개새끼 뒤에 입을 맞추고 있는거야? 이거 뭐야아... 개쩔어...!

마치 내 뒷구녕이 무슨 사탕이라도 되는 것 마냥 입술을 댄 채로, 열심히 혀를 놀리고 있는게 느껴졌다. 그런 더러운 곳에 키스하다니, 여왕님으로서의 명예 따위는 다 집어 친 거나 다름 없잖아!

여왕이라는 작자가 내 똥꼬를 혀로 핥고 있어... 다크엘프 누나한테 정액 싸버릴거 같은데, 그 와중에 마구 똥까시를...

“오곳... 호오옷...!”

천천히 밀려오는 사정감에 나도 모르게 허리를 뒤로 빼고 말았다.

하지만... 빠지지 않았다.

뭔가 보지에 달라붙은거 같은데, 그때 다크엘프 누나가 나를 제 다리로 와락 끌어 안았다.

옴짝달싹 못하게 되어 버려서, 그대로 자궁까지 자지를 때려 박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하게 되어 버려서...

“히에엣... 누웃... 오옷... 가앗... 가아아...”

왜 뺄 수가 없는거지? 뭔가 이상해, 자지 빼고 싶은데 보지에서 안 빠져!

이런 경험은 처음 이었다. 누나들이 보지로 조이는게 아니면 빠지지 않은적은 없었는데.

그때, 다크엘프 누나가 내 귓가에 속삭였다.

“바보같으니, 지금 뺄 수도 없는거 알고 있잖냐. 그야, 지금 너 개자지인걸~♥ 그러니까, 사정할때면 부풀어 버리는걸~♥”

“아아... 부, 부풀어...?”

“모르고 있었나요? 개자지는 원래 보지에 들어가서 사정할 때면 부풀어 버린답니다. 부랄에 들어있는 좆물 전부 싸 버릴때까지 보지를 붙들고서... 아아, 강제로 자궁에 정액을 쑤셔 넣어 버리는 거에요...♥”

어째 다크엘프 누나보다 저 여왕이 더 좋아하는거 같은데.

계속 머리위에 달린 귀를 물고서 혀로 핥짝거리고 있었다. 꼬리는 여전히 꼿꼿히 선 채로, 배꼽을 맞춘채로 누나에게 안겨 버린거나 다름 없었다.

“끼잉... 무, 뭔가... 와앗...”

이, 이게 개자지? 인간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쩔어!

그대로 눈을 꼭 감고서 가만히 고개를 뒤로 젖혔다. 허리를 최대한 깊숙이 묻어 버린다는 느낌으로 꼬옥 붙여 놓고서, 밀려오는 쾌감에 몸을 맡겼다.

“앗... 온다앗...♥”

허리를 묶어놓고 있던 양 다리가 풀렸다. 싸버리지 못하게 부여잡는 감각이 사라지자, 뭉클 솟아오르듯 사정감이 밀려왔다.

“후읏... 오고고고곡...”

뷰르르르르릇­♥ 뷰웃­♥ 뷰우웃­♥ 븃­♥ 뷰웃­♥

“오옷...♥ 왔어어~♥ 개자지 사정 왔어요~♥”

점점 안쪽에서 자지가 부푸는게 느껴졌다.

이대로 보지에서 빠져 나올수는 있을까 걱정 될 정도로, 꿀렁 꿀렁 대면서 정액이 자궁을 꼭꼭 채워 나갈 때 마다 점점 자지가 커져가고 있었다.

“아앙...♥ 개자지 개쩔어~♥ 안쪽에 꼭꼭 들어찼어엇...♥”

점점, 목소리가 짐승의 그것에 가까워져 가서. 종내는 캥캥 거리는 소리 밖에는 들리지 않았다.

이내 몽롱해진 머리를 치켜 들고서, 가만히 그녀를 들여다 보았다. 정욕에 흠뻑 젖어서 흐릿해져 있는 눈동자, 촉촉하게 땀으로 젖은 몸에 배가 살짝 부풀어 있는게 보였다.

내 개자지가 자궁에 꼭꼭 들어차서, 귀엽게 부풀어 있는 것 이리라.

“킁킁...”

“어?”

그러다, 그녀의 체취를 킁킁 거리며 맡아 버리고 만다.

마물 특유의 달짝지근한 체취가 온 몸에 가득 풍기고 있었다.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로 누나의 보지에 쑤셔 박은채로 고개를 앞으로 들이 밀었다.

“우읏...♥”

그대로 겨드랑이에 코를 들이 박는다. 킁킁 거릴때마다 폐 속으로 그녀의 체취가 스며드는것만 같았다.

뀨웅­♥ 뀨웅­♥ 거리면서 거침없이 자궁이 정액을 갈취해 갔다. 그러다가 혀를 한번 쭉 내밀고서, 겨드랑이에 혀를 가져다 얹어 핥았다.

킁킁­ 킁킁­ 계속 냄새를 맡아 대다 천천히 허리를 뒬 제쳤다.

“옷... 나왓...♥ 개자지 자궁이 꼭꼭 물고 있는데에...♥ 이제 나왓...♥ 호오오오옷...♥”

쮸우우우웃­♥ 츄뽀옹­♥

바람 빠지는 소리와 함께, 부풀어 버린 자지가 빠져 나왔다.

띠링­

[레벨 30 : 다크엘프 공주가 임신 했습니다]

[경험치가 3000 하락했습니다.]

이 양반은 또 공주였어? 공주 씩이나 되는 년이, 개자지 보고 발정나서 앙앙 댄거야?

솔직히 이쯤되면 배덕감이라기 보다는 이 작자들의 정신머리가 더 궁금해 질 지경인데.

멍하니 죽은 시선을 제 보지를 들여다 보는 누나는 이내, 보지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하지만 굳이 벌릴 필요도 없었다, 너무 부풀어 버린 개자지가 안쪽에서 내 자지가 아니면 만족 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보지를 조교 해 놓은 탓 이었다.

“하으읏...♥ 이게, 개자지이...♥”

열린 보지로 정액이 질질 흐르고 있었다. 왠지 모르게 달뜬 표정을 지은채 가만히 내 자지를 바라보고 있는 누나의 시선이 느껴졌다.

머리에 난 귀가 쫑긋 선채로, 가만히 자지를 엘프 누나의 입술에 들이 밀었다.

아담한 어린 아이의 자지는 완전히 성인의 것을 넘는 거근이 된 데다가, 귀두에 뭔가 우둘투둘한 돌기까지 나 있었다.

한번 보지에 들어가 버리면 두 번다시 빠져 나오지 않으려고 할게 분명했다.

우와... 이게 남자 마물의 자지. 보고 있는 나 마저도 감탄 할 지경으로 묵직한데...

그때, 엘프 여왕 누나의 시선이 젖어가는게 보였다. 발정나 있는게 훤히 보일 정도로 뜨거운 시선이었으니까.

“끼잉...?”

슬쩍, 모르는 척 하며 그녀에게로 자지를 들이밀었다. 아마 내가 완전히 개새끼 머리까지 갖게 된줄 아는거 아닐까. 지금도, 떡하니 제 앞에 좆을 갖다 대고 있는데도 오히려 더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으니까.

“끼이잉...? 누... 나아...?”

천천히, 여왕 엘프가 자지에 고개를 들이 밀기 시작했다. 뒤에서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던 다크엘프 공주님도 마찬가지로, 내 자지에 몸을 가까이 붙였다.

“이게... 마물이 된 아이의 자지... 그것도 개 자지라서, 엄청나게 커다래...♥”

숨을 헐떡거리며, 자지에 코를 들이대고 냄새를 맡거나 살그머니 손을 얹어 슥슥 쓰다듬어 보고 있는 모습은 뭐랄까... 자지를 만진다기 보다는 무슨 물건을 건드리는 것 같았다.

“깨앵...?”

대체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는 것 마냥 고개를 갸웃 했다. 머리에 달린 강아지 귀 마저도 알아서 누워 버리는 것이, 아무래도 이 귀와 고리는 내가 하고싶은 대로 움직일 수 있는 모양이다.

세상에나, 사람 귀도 움직이는건 어려운데 대단해!

그러자, 엘프 여왕과 다크엘프 공주님이 묘한 눈빛을 서로 나누었다.

“이, 이런 자지를 우리만 독점 할 수는 없겠지...? 응?”

“그, 그럼요... 절대 그럴수는 없죠. 이런 성물은 모든 국민과 함께 나누어야 하는법.”

내가 들어도 순 개소리인데 이거? 하도 어이가 없어서 고개를 갸웃 하는 것 조차도, 내가 무슨 소린지 못 알아 듣는걸로 아는 듯 했다.

묘한 착각 이었다.

이내, 여왕 누나가 어디서 개목걸이를 하나 가지고 왔다. 그리고는 냉큼 내 목에 목걸이를 걸어 버리는 것이다.

으읏... 초커만 해도 쪽팔리는데 진짜 개목걸이라니...

그리고는 내 자지 앞에 동시에 주저 앉았다. 마치, 신성한 물건을 보는 눈빛으로 가만히 좆을 바라보던 둘은 이내 동시에 고개를 끄덕 거렸다.

“이, 이런 자지를 받아 들이는게 나쁜 짓 일리가 없잖아.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응?”

“그럼요... 마물로서, 당연히... 해, 해야 하는 의무니까요. 이런 자지를 받아 들이고 임신 해 버리는건...”

씨발 뭐요?

이건 진짜 개소리 같은데?

두 엘프가 눈을 감았다. 그리곤 양 손을 모은채로, 고개를 가까이 붙여 가면서 작게 속삭였다.

“그러니... 나쁜게 아니야.”

“그러니, 나쁠 리가 없잖아요.”

“”이런 자지에... 굴복 해 버리는건~♥“”

쪼옥­♥ 하고 두 엘프 누나들이 동시에 내 개자지에 입을 맞추어 버렸다.

순간, 띠링­ 하는 알람음이 머릿속에 들려왔다.

[레벨 24 : 엘프 여왕 엘라이아가 당신의 성노예가 되었습니다!]

[레벨 30 : 다크엘프 공주 키르샤가 당신의 성노예가 되었습니다!]

뭐야 미친... 알아서 성노예로 기어 들어오는거 실화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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