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화 〉 미노타 눈나에게 패배 수유 대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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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숨 놓고 까무룩 잠에 들어 버렸다. 어차피 어지간히 강한 편 이니까, 죽이려고 들어도 반격 할 수 있을거라고 판단 한 게다.
눈을 감고서, 가만히 덜렁덜렁 흔들리는 느낌을 받으며 미노타우르스 누나의 어깨에 들려 있었다. 그나저나 엄마라고 한 주제에 짐짝을 들게 하는 딸내미라니... 솔직히 좀 너무한데?
전생의 유교 드래곤이 일어날 것만 같다고 해야 하나?
역강간 당하는게 좋은 시점에서 마음속 유교 드래곤은 진작에 뒈진 상태가 아닌가 싶지만... 뭐, 아무래도 좋다 싶다.
눈 앞이 깜깜하게 감겨 있어서 흔들흔들 거리는 느낌 밖에는 받지 못했다. 이게 그 기절인가 뭔가 하는건가 싶어서 조금 신기하기까지 했다.
솔직히 전생에서 목 졸려서 기절 해 봤을때는 눈 떴더니 바닥에 엎어져 있었으니까.
그리 생각하고 있을 때, 갑자기 등에 뭔가 부드러운 것이 닿는게 느껴졌다.
아, 이거 아무래도 허벅지 같은데. 드디어 집에 도착 한 모양이다. 정말이지, 이 모녀는 뭘 이렇게 느릿느릿 하게 구는건지. 하려면 빨리 덮쳐 줬으면 싶은데.
눈이 꼭 감겨서 뜰 수가 없는데, 뭔가 입가에 닿는게 느껴졌다. 몽실몽실 거리고 약간 빳빳한 것... 이라고 해야 하나?
이거... 익숙한데?
입에 물려 있는 살점을 천천히 혀로 굴려 보았다. 뭔가 짠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조금 느낌이 이상했다.
으으... 대체 이거 뭐야...
그리 생각하며 천천히 눈을 떴을 때,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꽤나 장관 이었다.
방금 나를 들쳐 업고 온 미노타우르스 누나가, 내 입에 제 젖을 물리고 있었으니까. 그리고는 상냥하게 빨아 보라는 듯 머리를 살살 어루만져 주고 있었다.
“읏... 무, 뭐야!”
입에 물려 있는 젖을 떼고서 물었더니, 그녀는 오히려 제 가슴을 더 가까이 밀어 붙일 뿐 이었다.
입에 쏙 들어온 젖을 문 채로 쪽쪽 빨고 말았다. 그러는 동안에도 미노타우르스 누나는 묘하게 차가워 보이는 눈으로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히히... 꼴 좋구만! 야, 쪽팔리지? 응? 이길 수 있었던 마물한테 납치 당해서는 애새끼 마냥 가슴이나 빨고 있으니까 말야!”
“나, 나는... 우웃... 쭈웃”
자꾸만 밀려 들어오는 젖을 빨면서, 점점 몸이 달아 오르는 것을 지켜 볼 수밖에 없었다.
그나저나 이 녀석들은 왜 딴것도 아니고, 젖이나 빨게 만드는 건지 조금 의아할 지경 이었다.
쭈웃 쭈웃 대면서 열심히 입에 물린 유두를 핥고 혀로 돌려대며 빨아댔다.
그러면서, 점점 내게 젖을 물려주고 있는 미노타우르스 누나의 볼에 홀조가 띄는게 보였다.
“후읏... 저, 저기... 딸아? 정말로 이러면... 돈 벌수 있는거냐?”
“당연하지! 나는 홀스타우르스라서 젖이 나오지만 엄마는 미노타우르스라서 오히려 젖이 더 귀하니까. 이 꼬맹이가 열심히 쪽쪽 빨아서 엄마한테 젖이 나오게 만들면, 적당히 먹고 살 수 있을거라구!”
“그, 그런가...?”
뭐지 이 녀석들. 젖은 당연히 임신해야 나오는거 아닌가. 거기다 이건 모유인데.
아무튼 이 모녀가 하는 말을 들어보니, 이 녀석들 자기 젖을 팔아서 먹고 사는 것 같았다. 우유는 어딜 가나 잘 팔리는 상품 중 하나니까, 나름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 겠지.
슬쩍 주변을 둘러보니, 집 안이 그렇게 가난해 보이지는 않았다. 요컨대 모유만 팔아먹고 살아도 최소한 이정도는 구비 할 수 있다는 것 이리라.
그런데, 하필 딸내미는 젖소종인데 엄마는 미노타우르스라서 그렇게 젖이 나오지는 않는 모양.
따라서 딸은 제 어미의 젖을 내게 물려서, 억지로라도 젖샘을 활성화 시키려고 드는 것 같았다.
근데 이렇게 젖을 빨아댄다고 해서 뭐가 나오나? 솔직히 의아하기만 한데...
“으읏... 자, 잠깐! 이런식으로 젖만 빤다고 젖이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뭐래는 거야.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엄마! 이 녀석 입다물게 젖이나 물려 줘!”
“응, 알겠다.”
“아, 안댓...!”
그대로 제 유두를 내게 억지로 물려서 입을 막아 버리는 미노타우르스 누나. 솔직히, 강제로 젖을 물린채 빨고 있는 꼴 이어서 오히려 흥분 되기까지 했다.
의외로 상냥하게 허벅지에 누워 버린채로, 한쪽 쭈쭈를 쪽쪽 빨아대는데 이 이후에는 뭘 당하려나 오히려 기대까지 될 지경.
홀스타우르스 누나가 내 아랫도리에 시선을 보냈다.
그리고는 비웃는 듯 한마디를 툭 내뱉었다.
“흐음... 역시나, 남자 새끼라 이거네? 결국 발딱 서 버렸구나?”
고개를 저으려고 했지만 입에 들어와 있는 유두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 이었다.
거기다 이렇게 편안하게 안겨 있는데, 미노타우르스 누나는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 주면서 나를 가만히 내려다 보고 있으니까...
자지가 말 그대로 풀발기 해 버렸다. 얇은 바지로는 차마 숨길 수 없을 수준으로 서 버려서, 슬쩍 눈길을 내려다 보자 아랫도리에 텐트까지 치고 있을 지경이다.
풀발기한 자지를 가까이서 들여다 보면서, 미묘하게 꼴받는 비웃음을 흘리는 홀스 타우르스 누나는 솔직히 미친 듯이 꼴리는 갭이 있었다.
겉보기에는 모성애의 화신 같은데, 하는짓은 암컷 꼬맹이나 다름 없으니까.
배시시 웃으며 비웃음을 흘려 대거나, 손가락을 살짝 살짝 튕겨가며, 계속 자지를 두들겨 대는 것이다.
톡 톡 하고 발딱 서 버린 바지를 쳐 대던 그녀가 비웃음을 섞으며 내게 말 했다.
“히히... 진짜로 발딱 서 버린거야? 이야... 너 진짜 개변태구나? 미노타우르스 찌찌나 빨면서 발기하다니 부끄럽지도 않아?”
“말이 조금 심하구나 딸아.”
“딱히 틀린말은 아니잖아!”
그리 말 하며 내 자지에 시선을 집중하는 홀스타우르스는 이내, 미묘한 웃음소리와 함께 조그맣게 속삭였다.
“저기, 너 있잖아. 우리 엄마한테 한 대 맞기 전에 내 가슴에 자지 끼워 넣고 싶어했지?”
“으읏... 아, 아냐...! 나는... 우읍...!”
유혹에 넘어 갈 뻔한걸 애써 아닌척 하면서 고개를 저어 댔다. 물론 이러는게 더 재밌어서 일부러 부정 할 뿐이다. 여기서 받아 들여 버리면 오히려 의심 받을지도 모르구...
“그래? 하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 그랬다 이거지? 안돼겠네... 우리 몹쓸 꼬맹이한테는 벌을 좀 줘야겠어.”
누나가 약간 나긋나긋하게 말 하며 내 바지를 벗겨 나갔다. 어떻게든 발버둥 치면서 자지를 내 보이는건 막으려고 했지만, 미노타우르스 누나가 억센 손으로 다리를 붙들어 버려서 움직이지도 못하게 될 뿐이었다.
그대로, 스르륵 하고 바지가 벗겨 져 버린다.
“오...”
그리고, 공기를 맞아 버리는 발기 자지. 부끄럽지도 않은지 팔팔하게 서 버린 자지는 거리낌 없이 홀스타우르스 누나의 앞에 통 하고 튀어 나와 버렸다.
“흐으읏... 자지가아...”
겨우 물고 있던 젖을 입에서 떼고서, 안타까운 듯 한마디를 해 주었다. 이번에는 어째서인지, 미노타우르스 누나도 내게 젖을 물리지 않은 채 였다.
그러다가, 나를 꼭 안아주고 있던 그녀가 고개를 갸웃하며 말 했다.
“너, 자지에 힘이 너무 들어갔는데. 좀 빼는게 좋을거 같다.”
“뭐...?”
“자지에 힘이 너무 들어갔다고. 내가 도와주마.”
미노타우르스 누나가 갑자기 머리맡에 제 손을 얹고서 간질이듯 쓰다듬기 시작했다. 방금전의 손놀림과는 비교도 하기 힘들 정도로 상냥한 손짓 이었다.
“으읏... 자, 잠깐...!”
그렇게 쓰다듬어 지면서 내가 저항하지 못하게끔 힘주어 다리를 붙들어 버리고는 제 젖을 물려버린다.
입에 들어온 유두를 빨 수밖에 없게 된 상황에서, 그녀는 이내 나머지 한 손을 아래로 내리더니...
“자아, 너도 가버리는 거다.”
자지를 휘어 잡고는 포피를 내려 버렸다.
“응우웃...!”
억센 손에 의해 강제로 젖혀져서 귀두가 드러나 버리고 말았다. 열심히 그녀의 가슴에 머리를 파묻은 채로 나오지도 않는 젖을 빨면서, 손길에 몸을 맡겨 버리고 말았다.
저음에는 손으로 격하게 매만져 주는 것 같다가도, 의외로 부드럽게 손 전체를 이용해 귀두를 집중적으로 쓰다듬거나 힘들지 않게 조금씩 쉴 시간을 준다.
그렇게 자지를 매만지는 테크닉이 너무 좋아서. 점점 홀리듯이 미노타우르스 누나의 젖만을 빠는 아기가 되어 가는 것 같았다.
쾌감에 몸을 맡긴채로 일말의 저항조차 하지 않고, 그저 자지를 매만져 주기만을 바라는 꼴이 되어서...
쮸웃 쮸웃 쭈우웃
“읏... 이녀석, 생각보다 귀엽구나.”
열심히 젖을 물고 빨아 대는 모습을 보면서 부끄러워 하는건 당연한 건데. 정작 본인은 그 귀엽다는 녀석의 자지를 손으로 애무 해 주고 있으니 웃길 지경 이었다.
머리가 몽롱해져 버려서, 겨우 입에 문 가슴을 떼어 놓고서 허덕이며 말을 내뱉었다.
“누, 누나... 저, 저어... 꼬추에서 뭔가... 와서엇...”
“읏... 그런가. 슬슬 가고 싶은거로구나. 그렇다면... 좋다.”
그리 말 하며 누나는 내 자지를 손으로 꼭 움켜쥐었다.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는 정액이 막혀 버리게끔 하고서, 그리고는 귓가에 고개를 들이밀더니 의외로 달콤하게 소근 거린다.
“나, 나도... 갈거 같으니까...♥ 너만 가버리는건 치사하니 같이 가버리자♥”
점점 허덕이는 숨소리가 들려왔다. 아무래도 미노타우르스 누나도 말은 안 했지만 꽤나 흥분 해 있는 것 같았다.
같이 가버리자고 속삭이다니, 강간 하는 주제에 왜 이리 상냥한건지.
“으읏... 네에, 같이 가요오...”
물론 그런 상황을 놓치고 싶지는 않아서 그렇게 속삭이며, 다시 누나의 젖을 입에 물었다.
유두를 쪽쪽 핥아대며, 점점 차오르기 시작하는 사정감을 받아 들인다. 누나의 자지를 어루만지는 손길이 격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뷰릇 뷰룻 뷰르르르릇♥
그녀의 젖을 빨면서 가버리고 말았다.
“후읏....♥ 우으으으응...♥”
내게 열심히 젖을 물려주고 있던 누나가, 갑자기 달뜬 한숨을 내뱉기 시작했다. 그러자 유두에서 달콤하고 끈적한 무언가가 배어 나왔다.
“웃...♥ 우으으...♥ 꼬, 꼬맹이 따위에게 젖을 물리다가, 모성애를 느껴 버릴 줄이야. 쓸데없이 귀여워서...♥”
어라... 모성애?
“엄마 진짜 젖 나오고 있어? 개쩔어! 이 꼬맹이 얼마나 유능한거야!”
방금 전 까지 날 신나게 놀려대고 있던 홀스타우르스 누나는, 언제 그랬냐는 듯 놀라기까지 하고 앉았다.
미노타 누나의 가슴에서 나오기 시작하는 젖을 계속 물고서 쪽쪽 빨아 먹었다. 뱃속이 조금씩 불러 지는게 느껴졌다.
븃 븃♥ 대면서 정액을 사정하고 있는 자지를, 그녀는 상냥하게 손으로 어루만져 주었다. 몹시도 포악해 보이던 시선이, 사뭇 부드럽게 변해 있었다.
띠링
[전투 특화 미노타우르스의 특화가, 모성애 특화로 바뀌었습니다!]
[경험치가 290 하락했습니다.]
[수유로 인해 경험치가 300 상승 했습니다.]
어... 잠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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