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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 용사님은 패배 중독자-33화 (33/94)

〈 33화 〉 서큐버스에게 항복 패배 사정관리 야스

* * *

“후으으으으응...!”

냅다 자지를 물어 버리고서 혀로 정성스레 훑어 대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허리가 휘어져 버리고, 다리에 힘이 풀려저 주저 앉을뻔 하고 말았다.

하아... 하아... 이, 이게... 서큐버스의 혀놀림?

그저 입에 물고서 혀를 돌리고 있을 뿐인데, 마치 부드러운 촉수가 자지를 먹어 버리고 있는것만 같아서.

“응읏... 자, 잠깐!”

뒤늦게 괜히 서큐버스가 아니라는걸 알아 챘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나는 내 발로 그녀에게 자지를 내어 줘 버리고 만 게다.

“하읏... 헤으응... 그만... 헷... 흐아앙...”

마치 여자 아이처럼 신음을 내지르며 그녀의 머리를 떼어 낼 생각조차 못하고 그대로 허리를 튕겨 대고만 있었다.

이대로 혀놀림에 빠져 들어 버려서, 완전히 정신을 놓아 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근데 내 레벨이 너무 높아서 정신을 놓아 버리는것도 마음대로 못 할거 같은데. 어디까지나 그녀의 치맛폭에 안겨서 정신 못차리는 척 할 수는 있지만. 온전히 쾌락에 모든걸 내맡기기엔... 솔직히 번개 한방이면 이 녀석도 죽어 버리는걸.

츄릇­ 츄릇­ 츗­

“누나앗, 안대 안대 안대엣...! 가앗... 가아앗...!”

츄웃­ 츕­

그대로 눈을 질끈 감고서, 그녀의 입 안에 사정 해 버릴 덕 같은데...

뭔가가 자지를 틀어 막았다.

“아...?”

그녀가 눈웃음을 짓고 있었다. 더 이상 혀로 움직이지 않은채 그저 내 자지를 가만히 물고만 있었다.

“누... 누나?”

띠링­

[레벨 41 : 거짓을 부정하여 진실로 만드는 서큐버스 리리스 님이 당신에게 상태 이상: 사정금지를 부여 했습니다.]

나아... 지금 못 싸?

으으... 갑자기 뭔데 이거!

거기다 레벨이 41? 그러면 사천왕급 이잖아!

이 녀석은 아마 원작 게임에 잠깐 나왔던 쩌리 사천왕인 것 같은데.

서큐버스라면서 떡씬 하나도 없이, 이벤트 성으로 등장했다가 짤없이 썰려서 죽어 버린 녀석이었다.

심지어 일러스트 까지 일반 서큐버스의 일러스트 색을 바꾼 엉터리 캐릭터였지 아마?

그런 녀석이 내 자지를 물고 있다니!

아무리 봐도 그 일러스트의 서큐버스는 아니었다. 지금 눈앞에 있는 녀석은, 일말의 흔적조차 남지 않은 무언가다.

아마, 내가 이 세계에 오면서 그녀가 바뀌어 버린게 아닐까?

그나저나 사정 금지라니... 악랄하기도 하지. 이대로 자지를 열심히 물고 빨면서 내가 사정하게 해 달라고 애원하길 바라는 것 일 터였다.

역시 꼴잘알.

괜히 서큐버스 사천왕이 아니구나!

이대로 그녀에게 싸게 해 달라고 빌어야 하는데, 자꾸만 가슴이 뛰어 버린다.

역시, 나는 답도 없는 자식인 모양이다.

리리스는 가만히 자지를 문 채로 고개를 갸웃하며, 혀를 놀려대고 있었다. 요도를 혀 끝으로 콕콕 쑤셔 대면서 사정은 막아 버린채로 계속 자극하고만 있다.

애써 신음을 참으려는 것처럼 이를 앙다물고서, 고개를 옆으로 돌렸지만 속은 언제든지 싸게 해 달라고 애원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기왕이면 적절하게 항복해야 하는법. 바로 싸게 해달라고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적당히 시간을 세고 있었던 것이다. 1분이라고 했으니, 지금 시간이 정확하게 30초. 아슬아슬 하게 1분이 되기 전에 항복 할 작정 이었다.

40... 45... 50...

점점 그녀의 표정이 바뀌어 가는게 보였다. 정말로 이걸 참아 내는건가 싶었던 거겠지. 눈앞에서 자지까지 물고 있는데, 먹이를 놓치는 꼴 이니까.

55...56...57,58...

지금이다!

“누낫... 제발, 쌋... 싸게 해 주세요오!”

띠링­

[레벨 41 : 거짓을 부정하여 진실로 만드는 서큐버스 리리스 님이 상태 이상: 사정금지를 해제 했습니다.]

그 안내문과 함께 바로, 다리에 힘이 풀려 버렸다. 너무하다 싶은 수준의 쾌감 때문 이었다.

허리를 앞으로 튕겨 대면서, 젖은 한숨을 내쉬며 븃­ 븃­ 뷰르릇­ 하고 거침없이 정액을 싸질렀다.

체액이 그녀의 입 안을 가득 채워갔다.

서큐버스는 그 정신나간 혀로 정성껏 자지를 어루 만지면서, 정액을 꼼꼼히 훑어 먹어 대더니...

쪼옥­♥

하고 마지막으로 껍질이 젖혀서 맨살을 드러낸 귀두에 입을 맞추며 마무리 지었다.

“헷... 헤으응... 흐으읏...♥”

그대로 힘이 풀려버린 다리가 알아서 엎어져 버려서, 침대에 털썩 드러 누웠다. 허리가 아직도 경련하면서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슬쩍 그녀를 들여다 보니, 리리스는 제 입에 가득 들어찬 정액을 꼼꼼히 음미하는 듯 굴려 대고는 꿀꺽 삼켜 버렸다.

띠링­

[경험치가 410 하락 했습니다.]

진짜 알림창 눈치한번 더럽게 없네. 이럴때는 좀 꺼져 주던가 해야지...

그녀는 몹시도 맛나는 것처럼 볼을 손으로 감싸 쥐며 묘한 흥얼 거림을 흘리고 있었다.

“으으음~♥ 괜히 모험가는 아니구나. 이렇게나 달고 맛있는 정액은 처음 먹어봐!”

“이, 이겼어... 1분... 버텼는데에...”

“응? 무슨 소리니? 바보 같으니. 아쉽지만 틀렸어, 59초로 딱 아슬아슬하게 져 버렸거든.”

응... 그건 나도 아는데. 그래도 말도 안돼는 척 놀라줘야겠지?

“마, 말도 안돼! 거짓말 하지 마!”

“어머나, 나는 정액을 먹고 사는 마물이긴 하지만 거짓말 쟁이는 아니란다?”

그리 말 하며, 리리스가 내 몸에 제 손을 가져다 댔다. 가슴께를 찬찬히 손으로 어루 만지면서, 제 고개를 들이 밀고는 가슴에 제 입을 맞춘다.

부드러운 입술이 살갗에 닿으면서, 살며시 혀를 뻗어 살갗을 간질간질 하게 핥았다.

“흐으읏...”

“으음... 역시나 내 눈은 틀리지 않는다니까. 래빗이 도시락 삼을 정도의 아이면, 보통 맛있는게 아닌 법이니까.”

뭐여, 이젠 남의 남편도 아니고 도시락 취급이야?

아니 오히려 더 좋은데!

아무것도 아닌 물건 취급을 당하면서 범해 지는것도 솔직히 나쁘지는 않을거 같으니까.

“으읏... 시러어... 안대에...”

물론 입으로는 싫다고 마구 발버둥을 쳐 댔다. 힘이 다 빠져 버리는 바람에 미묘한 버둥거림이 되어 버리긴 했지만...

리리스가 입고 있던 옷의 천을 옆으로 살며시 젖혔다. 그러자, 어렴풋이 보이던 분홍색 보지가 눈앞에 떡하니 드러났다.

촉촉하게 젖어있는 보지가 드러나자, 박아 버리는 순간 돌이킬수 없을 것 같은 묘한 향이 풍기기 시작했다.

그녀의 체취를 흠뻑 농축 한 것 같은 단내. 맡기만 해도 홀려 버릴 것 같은 향이었다.

그대로, 리리스가 내 가슴에 손을 얹고서 위로 올라탔다. 그리고는 다리를 양쪽으로 뻗은채 양 팔을 위로 뻗고서 제 겨드랑이를 드러냈다.

물기 어려 있어서 촉촉하게 젖은 반라가 눈앞에 드러났다.

서큐버스 답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몸매여서 한마디 말 조차 못하고 멍하니 바라만 보고 말았다.

그 꼴을 알아 차렸는지, 그녀는 고개를 갸웃하며 비웃듯 내게 말했다.

“어머나, 너 눈이 어떤지 알고 있니? 당장이라도 보지에 자지 넣어 달라고 애원하는 것 같아. 그렇게나 누나한테 사정하고 싶은 걸까?”

“우웃...”

눈을 옆으로 돌리고서 싫은 것 마냥 한숨을 내뱉지만, 그 모습을 보며 리리스는 오히려 비웃기만 할 뿐이었다.

킥킥 거리는 웃음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다. 이내, 그녀가 제 오른손을 아랫배로 내리면서 자궁이 있을법한 부위에 살며시 놓더니 천천히 쓸어 만졌다.

자꾸만 눈이 갈 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너무 요염하니까. 그대로 내려 앉아 버리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요망해서... 나는...

“우후후... 얘. 누나한테 항복하면 네가 원하는거 마음대로 해 줄지도 모르는데?”

“항...복?”

“응, 누나한테 제발 질내사정 하게 해 달라고 빌어보렴. 그러면... 마음이 바뀔지 아니? 이 보지로...”

슬그머니 손을 내려 리리스는 제 보지를 조금 벌려 보였다. 안쪽의 부드러운 질이 아래서 보니 훤히 보이는 것 같았다.

이내 요망하게 웃으며, 손을 다시 아랫배에 놓고는 말한다.

“네 자지를... 마구 쥐어 짜 줄지도 모르는걸?”

오오... 항복하면 덮쳐 준다고요?

오히려 개꿀인데!

저 녀석은 아마 내가 엄청나게 창피해 할 줄 아는 거겠지. 아마 굴복 하는 것 쯤으로 여기는게 아닐까?

이대로 무릎 꿇고서 서큐버스 보지에 박게 해 달라고 하는 소년이나 다름 없으니까.

물론 속은 오히려 빨리 안기고 싶어서 안달복달 하고 있었지만.

그대로 사지를 축 늘어뜨린채, 빳빳하게 선 자지를 바라보았다. 그 위에서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드리워져 있는 서큐버스 보지가 훤히 보였다.

여기서 리리스에게 사정하게 해 달라고 빌면, 그녀는 거리낌 없이 허리를 내려 앉아 버리겠지.

서큐버스 보지는 무슨 느낌이려나.

“하지만 조심 하는게 좋단다. 서큐버스 보지를 한번 맛 봐 버리면. 래빗 따위의 몸으로는 가버릴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릴테니까.”

그렇게 까지 말 하는데, 내놓을 수 있는 대답은 하나밖에 없잖아!

그대로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 달뜬 숨을 허덕이며, 리리스의 눈을 마주 보았다.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띈 채로 날개를 요망하게 파닥거리고 있었다.

서 있는 자지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다시 리리스의 보지로 눈을 옮긴다. 서큐버스 보지에 쥐어 짜일 수 있어... 이대로 누나한테 안겨서...

“누나앗... 저어, 자지잇... 누나의 보지로 꼬옥 안아 주세여어...”

아앗... 결국에는 말 해 버렸어! 진짜로 보지로 자지 쥐어 짜 달라고 애원 해 버렸어!

순간 리리스의 눈빛이 바뀌어 버린것만 같았다. 약간 장난스레 보는 시선에서, 묘하게 제 아이를 바라보는 것 같은 부드러운 눈빛으로.

“네에~ 참 잘했어요. 역시 꼬맹이는 사람 볼 줄 아는구나? 그럼 소원대로...”

리리스가 손을 뻗어 제 보지를 살며시 벌린채 허리를 내려가기 시작했다.

껍질이 까져 있는 귀두에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놓인채로 그녀는 약올리듯 허리를 멈추어 버린다.

“누나의 특제 서큐버스 보지로, 네 음란 아기씨를 모조리 쥐어 짜 줄게~♥”

귀두에 보지가 닿자마자, 그녀는 장난스레 허리를 냅다 내렸다.

“흐으으으읏...!”

단숨에 자지를 뿌리까지 삼켜 버리고서, 제 보지로 살포시 자지를 껴안아 버린다. 허리가 나가 버릴 것 같은 쾌감이 달다 못해 쓰게 느껴졌다.

“아앗... 역시... 어린 아이의 자지는 이렇게 부드럽고 달구나! 거기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라니...♥”

“흐읏... 누, 누나아... 자지가앗...”

“뽑혀 버릴 것 같지? 정상이니까 안심해. 오늘은 누나 자궁에 임신 시켜 버릴 때 까지 마음껏 싸버리자? 알겠지?”

“넷... 네에...♥”

리리스가 양 팔을 들고서 제 겨드랑이를 보였다. 그리고는 날개를 침대에 뻗고서 중심을 잡으며 춤을 추듯 허리를 돌려대기 시작했다.

“헤응... 헤으읏... 눈나앗... 흐에엣...♥”

그 모습이 요망하다 못해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해서. 과연, 괜히 서큐버스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여자에게 강간 당하다니...

진짜 개쩔잖아! 역시 이세계 오길 잘 했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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