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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 용사님은 패배 중독자-22화 (22/94)

〈 22화 〉 보팔래빗 부족과 패배 난교

* * *

두 번째 누나는 약올린다기 보다는 매도하는 식으로, 나를 안아 주었다.

이거 의외로 나쁘지 않은데, 그냥 가만히 여기에 틀어박혀서 떡치고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후으으... 나앗... 더는 못 싸아...”

그렇게 연신 몇 번이나 해 대서 뻗어 버린채로 축 늘어져 버리고 만다.

으으... 솔직히 더 하고 싶은데, 암만 봐도 더 할 것 같지도 않고 거기다 날 껴안고 있던 제일 젖통 큰 누나는 아예 말 한마디도 안하고.

좀 아쉽다고 해야 하나...

그때, 갑자기 두 누나들이 나를 끌어 안고는 일으켜 세웠다.

머리 양쪽에서 제 가슴을 들이밀며 자극해 대는 통에, 폭신폭신한 느낌이 너무 각별해서...

“으읏...”

도로 다시 발기 해 버렸다.

그 모습이 둘에게는 꽤 대단해 보였던 모양이다. 약간 놀란 듯 바라보면서, 이리 말 했던 것이다.

“우와... 저거 다시 섰어...♥”

“그래도 다행이네요, 그렇게나 해 댔으니 죽어 버리는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걱정? 갑자기 왜...

그리 생각하고 있을 때, 문득 나를 껴안고 있던 누나의 표정이 범상치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홍조를 띈 채로 연신 달뜬 한숨을 내뱉고 있었다.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마다 가슴이 흔들렸다.

어쩐지 갈망하는 듯 젖은 눈으로 그녀는 내 자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꿀꺽­ 하고 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왠지 모르게 기대하는 듯한 표정으로, 그녀는 나를 바라보다가 이내 고개를 돌려 버린다.

“아직 한명 남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죠?”

“나, 나는... 그게...”

왠지 모르게 무서워 하는 것 같았다. 기대하는 것 같으면서도 눈을 마주보려 하질 않는다.

몸에 달라붙는 레오타드를 입은 바람에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데도. 그녀는 말 한마디 없이 얼굴을 붉히고 있을 뿐이었다.

다른 마물과는 달랐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데...”

그리 말 하면서도 왠지 젖은 숨을 내뱉는 그녀는 천천히, 눈을 감은채 제 사타구니를 가리는 천을 옆으로 젖혀 보였다.

“우으으...♥”

젖은 보지가 훤히 드러났다. 애타게 내 자지를 바라면서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듯 그녀는 눈을 피하고만 있었다.

“저, 정말 해도 되는거에요? 그치만... 싫어 하는거 같은데...”

죄책감이 들 정도로 안타까워 보여서. 나도 모르게 그리 물어보고 말았다. 하지만, 둘의 대답은 간단했다.

“그냥 부끄러워 하는 척일 뿐입니다.”

“그러니 마음껏 안아 버려도 된다구?”

슬쩍 그녀가 눈을 들어 나를 마주보았다. 그리고는 천천히, 몸을 뒤로 돌리더니 손을 아랫도리로 넣어 제 보지를 드러내고서 있었다.

“흐읏... 저, 저는... 그러니까아...”

달큰하게 애액으로 젖은 보지에서 묘한 짐승 냄새가 풍기는 것 같았다. 익숙하다 못해 몇 번이고 맡아 본 체취였다. 그녀는 고개를 살며시 뒤로 돌린채로 안타깝게 내게 부탁했다.

“저, 저를... 안아 주세요오...♥”

손을 움직여 제 보지를 벌려 보였다. 안쪽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거 같은건 착각이려나.

그렇게 보지를 보여주면서, 그녀는 부끄러워 하며 허리를 요망하게 살랑거렸다.

왠지 모르게 덮치면 안될거 같은데, 정작 본인은 안아 달라고 하고 있으니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때, 두 래빗이 제 가슴으로 내 머리를 감싸 안았다.

“우읏...!”

양쪽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에, 땀에 녹진녹진 하게 젖어 있어서 미묘한 체취가 풍겼다.

가슴이 워낙에 큰 탓에 시야가 가려서 그저 앞으로 손을 뻗어 볼 수밖에 없었다. 정신이 혼미해 질 지경으로 달콤한 느낌에 그대로 홀린 듯 몸을 맡겨 버리고 만다.

“자아, 저렇게까지 바라고 있으니까.”

“얼른 임신 시켜 버리세요.”

뒷가에 들려오는 둘의 목소리. 내 몸을 사랑스럽게 끌어 안은채로, 앞으로 밀고 나가는게 느껴졌다.

그대로 손을 뻗어 눈앞에 있는 것을 매만졌다. 몹시도 따뜻한 기운이 풍기는 천이었다. 부드러우면서도, 천의 감촉이 여실이 느껴지고 있었다.

“으읏... 엉덩이가아...”

앞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점점 젖어가고 있었다. 묘한 기대감이 섞인 한숨소리가 들려왔다.

그녀에게로 다가가는 것이 분명했다. 체온이 점점 짙어져 가고 있었다.

두 손이 내 자지를 상냥하게 움켜잡는게 느껴졌다. 그렇게 앞으로 다가가서는, 뭔가 녹진녹진한 것에...

“오고곡...!”

자지가 닿아 버렸다. 순간, 그것이 빨아 당기듯... 아니, 그녀가 허리를 뒤로 밀어 버린게 틀림없다. 그래도 빨아 버리듯 뿌리까지 달콤한 쾌감이 느껴 진 것이리라.

“아... 박아 버렸네~♥”

“축하해요. 저희 족장님에게 박아 버리셨군요...♥”

족장님? 대체 무슨...

양쪽에서 휘어감고 있던 가슴이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 눈앞의 절경이 드러나 버리고 말았다.

사타구니를 가리고 있는 레오타드의 천을 옆으로 젖힌채로, 나는 긴 흑발의 래빗에게 자지를 밀어 넣고 있었다.

뿌리까지 대번에 삼켜버린 자지를 안쪽에서 찬찬히 맛 보는 것 같았다.

“뭐, 뭐야... 흐으읏...”

그대로 홀린 듯 허리를 밀어 붙이고 말았다.

“아앙~♥”

그러자 앞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 그녀가 고개를 뒤로 돌린채 홍조를 띄고서 거칠게 숨을 내뱉고 있었다. 천천히 그녀가 입을 열었다. 한마디 한마디가 귓가에 쑤셔 박히는 것만 같았다.

“저, 얼른... 아이 만들어 주세요... 서방님~♥”

아니, 이런걸 어떻게 참아!

나를 서방님이라 부르며 유혹하는 그녀에게 나는 거칠게 뒤에서 자지를 박아대며 허리를 밀어 붙였다.

팡­♥ 팡­♥ 철썩­♥

하고 허리가 살갗에 닿을 때마다 땀과 살이 맞부딪히며 끈적한 소음을 흘렸다.

“아앙♥ 섯♥ 서방님♥ 자지잇♥”

그렇게 연신 나를 서방님이라 부르며 제멋대로 결혼해 버린 그녀를, 나는 거의 정신이 나가 버린채로 범하기 시작했다.

엉덩이에 달라붙듯 허리를 밀어 넣으면서, 당장 임신 시켜 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마구 밀어 붙여 버린다.

“아읏...♥ 앙...♥ 서엇...♥ 헤윽...♥”

그때, 뒤에서 들려오는 킥킥 거리는 웃음소리. 이내 갑자기 뒷구녕에 뭔가 미적지근한 것이 밀려 들어왔다.

“으으응... 뭐, 뭐야앗...”

“쉿, 지금 내 친구가 꼴려 버려서, 대신에 네 똥꼬를 혀로 빨아대면서 자위하고 있거든? 엄청 변태같지?”

쮸븃­♥ 쮸븃­♥ 하고 보지를 손으로 거칠게 쑤시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면서 혀놀림이 뒷구녕을 마구 유린하고 있었다.

허리를 도저히 멈출수가 없을 지경이어서, 거의 본능적으로 들이 박아 대 버린다. 그 와중에 소녀가 내 턱을 부여잡더니 옆으로 돌려 버렸다.

그녀의 뒷모습을 볼 수 없어서 나도 모르게 안타까워 했는데, 갑자기 그 소녀가 제 고개를 들이 밀더니 입을 맞춰버렸다.

쪼옥­♥

안으로 혀를 밀어 넣어 키스하면서, 자지를 마구 박아대고 있다. 거기다 뒷구멍까지 범해지면서 이제는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마구 겁탈 당하고 있었다.

여기가 천국인가?

아니면, 이대로 쥐어 짜여서 지옥으로 가는건가?

강간 당하는 주제에, 이런 생각을 하는것도 참 대단하다 싶은데. 지금은 그저 눈앞에 있는 래빗을 임신 시키고 싶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했다.

츗­ 츗­ 대면서 혀를 섞어 댔다. 이대로 가버리면 어떻게 되는걸까. 지금 또 싸버리면 나는...

그때, 나와 혀를 섞고 있던 소녀가 고개를 뒤로 물리더니 내 턱을 부여잡았다.

“아, 족장님이 할 말이 있다는데. 똑바로 보면서 듣는게 좋겠지?”

그리곤 고개를 앞으로 돌려 버렸다.

뒤로 살며시 머리를 돌린채로 홍조를 띈채, 내 자지를 받아 들이고 있던 그녀가 어느새 앞으로 돌아 누워 있었다.

몸에 달라붙은 레오타드는 여전했지만 어째 나신으로 보이는 것은 어째서인지. 그렇게 누운채로 나를 바라보며 방긋 미소 지어 주었다.

진심을 담은 애정의 미소를 띄고 있었다.

나를 받아 들이고 싶다는 듯 팔을 펼쳤다.

그리고는 반쯤 눈을 감은채로, 숨을 허덕이며 내게 말 했다.

“주, 주인님... 제 바보 자궁이 뀽뀽 울려서어... 어, 얼른... 임신... 시켜 주세요오...♥”

순간, 정신이 나가 버린 것 같았다. 그대로 있는 힘껏 뿌리까지 자지를 밀어 넣었다. 자궁까지 씨를 뿌릴 작정으로 그녀에게 달려들어 품에 꼭 안겨 버린다.

“눈나... 눈아앗... 오고고고곡...”

븃­ 븃­ 뷰르르르릇­♥

하아­ 하아­ 하고 겨우 숨을 내쉬며 그녀의 보지에 있는 힘껏 사정 해 버렸다.

오로지 임신 시키겠다는 생각만으로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 짜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아닌 모양이다.

“후으으으으...♥”

띠링­

[레벨 10 보팔 부족의 래빗 족장 메르가 임신 했습니다.]

[경험치가 1000 하락 했습니다.]

[메르의 호감도가 50 상승 했습니다!]

그녀는 내가 몹시도 사랑스러워 보였던건지 그대로 나를 꼭 끌어안으며 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녀의 체온이 내게 스며드는 것 같아서, 그렇게 가슴팍에 머리를 파묻고 안긴채 숨만 겨우 내 쉬는 꼴이 됐는데. 그 와중에도 자지는 계속 정액을 븃­ 븃­ 대면서 사정하고 있었다.

그렇게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밀어 넣은채, 나는 계속 안겨서는 체온을 느끼고 즐겼다.

약간 짠내가 나는 체취에 홀린 듯 그녀의 가슴골에 코를 들이박아 버렸다.

그 와중에 은근슬쩍 들러 붙으면서, 자기들의 체취와 체온을 묻히려는 토끼 두 마리 까지.

이대로 영원히 이곳에 남아 버려도 괜찮을 것만 같았다.

그때, 그녀가 내게 속삭였다.

“우후후... 주인님이 제 자궁에 씨를 듬뿍 뿌려 주셨으니까... 저도, 이제 주인님을 돌봐 드릴게요~♥”

찬찬히 쓰다듬는 손길에 빠져 들어서, 그대로 가만히 숨만 내쉬며 안겨 있었다.

계속 삽입한채로 사정하고 있던 자지는 어느새 사정을 멈춘채, 그녀의 포근한 보지에 들어가 쉬기 시작했다.

“앗... 그러고 보니, 주인님의 자지가 더러워 졌을거 같은데.”

그리 말 하며 내 겨드랑이에 제 손을 끼워넣더니 천천히 나를 일으켜 주는 그녀, 두 토끼가 냉큼 일어서 귀를 쫑긋대며 내 앞에 주저 앉았다.

“어... 어라?”

예의 바르게 꿇어 앉은채 셋이 내 자지를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었다. 이내 눈을 위로 치켜뜨면서, 마치 내게 부탁하는 것 마냥 동시에 내게 말 했다.

“저, 저기... 주인님?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주인님의 자지를 저희의 입으로 청소 해도 될까요?”

“청소 해도 될까?”

“청소 해도 되겠죠?”

허락하지 않으면 꼴까닥 쓰러져 버릴 것 같아서, 나는 침대 위에 일어선채로 가만히 고개를 끄덕 거릴 수 밖에 없었다.

끄덕거림과 동시에 셋은 기대했던 듯 방긋 웃으며 동시에 말 했다.

“가,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럼...”

“우후후... 요 혀로 청소 해 줄게?”

“너무 좋아서 기절 해 버리지나 마시지요.”

그러면서, 내 자지에 눈을 감고서 입을 맞추어 버린다.

쪽­♥ 하는 달콤한 소리와 함께, 서로 귀두에 입을 맞추고서 혀를 기어대기 시작한다.

마물이 한 둘도 아니고, 셋이 내 자지에 달려들어 청소 펠라하는 모습을 내려다 보는건 뭐랄까.

생각보다 배덕감이 엄청나서...

솔직히 존나 끝내줬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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