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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4화 〉 334화. 2nd. round three. mission one. (334/348)

〈 334화 〉 334화. 2nd. round three. mission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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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화. 2nd. round three. mission one.

상아는 입속으로 쏟아지고 있는 윌 존슨의 정액을 바로바로 목구멍 너머로 삼키기 시작했다.

2성급 에서 남자의 남근을 입에 넣고 빨아주는 것만으로도 남성 참가자에게 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였는데, 거기서 정액을 마셔주는 VIP 서비스까지 이루어진 셈이었다.

윌 존슨의 남근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상아는 그 대가로 처음부터 윌 존슨의 정액을 마셔줄 생각이었다.

그리고 상아는 예상보다 많은 정액 양에 잠시라도 머뭇거리면 목구멍이 막힐 것 같아서 급히 삼켜야 했다.

상아는 제법 길었던 윌 존슨의 사정이 모두 끝나자 입속으로 깊숙이 넣고 있던 윌 존슨의 남근을 빼내며 마지막으로 귀두만을 문 채 쪽쪽 거리며 요도구 속에 남은 정액까지 모조리 빨아냈다.

“흐으….”

윌 존슨은 사정할 때도 그랬지만, 사정으로 예민해진 귀두만을 집중적으로 빨기 시작하는 상아로 인해 커다란 쾌감을 느끼며 낮은 신음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윌 존슨의 사정 후 정액 처리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은 상아는 이제야 겨우 윌 존슨의 남근에서 입을 뗐다.

그리고 상아는 눈을 살짝 치켜뜬 채 눈웃음 지으며 윌 존슨에게 물어보았다.

“윌 오빠. 좋았어?”

그런 상아의 눈은 목젖 안쪽까지 윌 존슨의 남근을 삼키느라 살짝 눈물이 맺혀있어서 더욱 초롱초롱하게 빛나 보였다.

“그래…. 너무 좋았어….”

바로 앞에 상대가 있어서 예의를 차리는 게 아니라, 이것은 윌 존슨의 진심이었다.

윌 존슨이 지금까지 경험해본 그 어떤 펠라치오보다 지금이 최고로 기분이 좋았다.

허기가 반찬이라고 하지 않는가?

한창 욕구가 쌓였을 때야말로 그 욕구를 해소했을 때 최고의 쾌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게다가 그런 이유가 아니라도 남자의 기분 좋을 요소와 부위를 모두 꿰고 있는 상아의 펠라치오라면 그 어떤 남자라도 쾌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상아는 마무리로 윌 존슨의 정액까지 모두 마셔주었으니 더할 나위가 없었다.

“상아…. 괜찮아?”

하지만 기분 좋은 건 좋은 거고, 윌 존슨은 평범한 여자라면 대부분 힘겨워하는 자신의 남근을 목구멍까지 삼켜주고, 정액까지 마셔준 상아가 고마운 한편 다소 걱정되었다.

“응? 윌 오빠. 뭐가?”

“그러니까…. 괴롭지는 않았어? 거기다 정액까지 먹어주고….”

“아냐. 좋았어…. 그리고 정액 맛도 나쁘지 않던데?”

상아는 딱히 남자의 남근을 빠는 것을 즐기는 타입은 아니었다.

하지만 남근도 남근 나름이다. 입에 넣기조차 꺼려지는 남근이 있는가 하면, 스스로 입에 넣고 빨고 싶을 정도로 흥분되는 남근도 있기 마련이다.

상아는 지금 눈앞에 있는 윌 존슨의 남근이나 오늘 미션에서 맛본 유민의 남근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이었다.

그리고 윌 존슨의 정액 맛이 나쁘지 않았다는 상아의 말도 거짓은 아니었다.

보통 정액의 맛은 남자의 식생활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에서 생활했던 윌 존슨이 먹은 거라고는 생수와 빵뿐이었다.

그렇다 보니 윌 존슨의 정액 맛은 그 특유의 비릿하고 쓴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목 넘김이 개운한 편이었다.

“윌 오빠. 내가 기분 좋게 해줬으니, 이젠 오빠가 날 기분 좋게 해줘야지?”

윌 존슨은 그런 조건이라면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었다. 아니 오히려 윌 존슨이 먼저 나서서 원하고 싶을 정도였다.

“내가 어떻게 해주면 돼?”

윌 존슨은 여자를 몰라서가 아니라, 이 처음이라 어디까지가 가능한지 모르니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

“내 보지를 쑤시고 빠는 것 외에는 대부분 안 돼…. 키스도 안 되고, 내 젖가슴을 만지거나 핥는 것도 안 돼…. 보지에 자지를 삽입하는 것도 당연히 안 되고….”

“…그래.”

윌 존슨의 대답에 상당히 아쉬움이 묻어났다.

그리고 그건 상아 역시 마찬가지였다.

상아는 이왕 위에 입으로 맛본 거 곧바로 아래 입으로도 맛보고 싶었지만, 으로는 그런 행위가 허락되지 않으니 너무나 안타까웠다.

“상아. 그럼…. 해도 되지?”

“빨리해줘.”

윌 존슨은 마지막으로 상아의 허락을 구했지만, 사실 그 물음조차 시간 낭비에 불과했다.

이미 윌 존슨의 남근을 만지고 빠는 것으로 한껏 흥분한 상아의 음부는 애액으로 흠뻑 젖은 상태였다.

윌 존슨은 곧 상아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윌 존슨은 우선 손을 뻗어 상아의 음부를 위아래로 천천히 어루만져 보았다.

너무나 부드러운 감촉이었다. 더군다나 미끈거리는 애액까지 손에 잔뜩 묻어나자 더욱 더욱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었다.

윌 존슨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상아의 음부를 어루만지던 그대로 상아의 질 속으로 중지 하나를 미끄러트리듯 삽입했다.

“아읏….”

상아는 윌 존슨의 손가락이 자신의 질에 삽입되자 짧은 신음을 흘렸다.

윌 존슨은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손가락을 감싸오는 뜨겁고 부드러운 속살이 너무나 기분 좋았다.

윌 존슨은 더욱 빠르게 상아의 질 속으로 손가락을 쑤시기 시작했다.

“으읏…. 으읏…. 흐으읏….”

그러는 사이에 상아의 입에서는 더욱 커진 신음이 흐름과 동시에 상아의 질에서는 제법 많은 애액이 흘러나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윌 존슨의 손가락에 의해 이리저리 튀기 시작했다.

상아의 반응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듯이 지금 상아는 상당한 쾌감을 느끼는 중이었다.

비록 윌 존슨은 단 하나의 손가락을 상아의 질에 삽입하고 쑤실 뿐이었지만, 윌 존슨의 손가락은 절대 평범하지 않았다.

우선 너무나 길었다. 상아는 지금 자신의 질에 삽입된 것이 과연 손가락이 맞나 의심될 정도로 원래라면 닿지 않아야 할 곳까지 모두 닿아 자극을 받는 중이었다.

게다가 윌 존슨의 손가락은 단순히 길기만 한 것도 아니었다. 가느다란 상아의 손가락을 몇 개는 겹쳐야 비슷할 정도로 제법 굵고 투박했다.

상아는 갑자기 윌 존슨이 오기 전에 봤었던 민상의 짜리몽땅했던 남근이 떠올라 자연스럽게 서로를 비교할 수밖에 없었다.

굳이 윌 존슨의 남근과 비교할 필요도 없이 평균보다 훨씬 모자라 너무나도 볼품없었던 민상의 남근.

그리고 상아는 생각했다.

과연 민상의 남근을 질에 삽입했다면 지금 윌 존슨의 손가락 하나를 질에 삽입한 것과 느낌이 비슷했을까?

민상이 알게 된다면 좌절할지도 모를 내용이었지만, 이건 절대 과장이 아니었다.

상아는 오히려 윌 존슨의 손가락에 한 표를 던지고 싶을 정도였다.

일단 민상의 남근과 윌 존슨의 손가락은 길이는 비슷해 보였지만, 다소 까칠한 손가락의 감촉과 자유롭게 구부러지며 질 내부 구석구석을 자극하는 점에서는 윌 존슨의 손가락이 단연 앞섰다.

특히 질 속으로 빠르고 강하게 쑤셔대는 그 스피드와 파워는 민상이 감히 흉내도 낼 수 없을 정도였다.

다시 말해, 지금 상아는 단지 윌 존슨의 손가락에 의해 쑤셔지는 것뿐이지만, 민상과 섹스하는 것 이상의 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의미였다.

윌 존슨은 이제 고개를 바짝 숙이더니 상아의 음부에 손가락에 이어서 혀까지 투입했다.

윌 존슨은 그대로 상아의 질 속으로 손가락을 쑤시는 한편 혀를 내밀어 상아의 클리토리스를 핥으며 자극을 추가했다.

그리고 윌 존슨은 잠시 후, 자신의 손가락과 혀의 위치를 체인지 했다.

윌 존슨은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비비고 어루만지는 한편 혀를 질 깊숙이 밀어 넣었다.

남근도 길고, 손가락도 길었던 윌 존슨은 혀마저 길었다.

상아는 자신의 G 스팟을 넘나들며 직접 자극해오는 윌 존슨의 혀에 의해 색다른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상아는 윌 존슨의 남근을 즐기느라 그리 길지 않은 20분의 시간을 절반 이상 사용했다.

그리고 상아는 지금, 그 남은 시간 동안 윌 존슨의 손가락과 혀에 의해서 절정을 맞볼 수 있었다.

“아앙…. 아앙…. 아아앙….”

의 시간이 모두 종료되며 윌 존슨은 상아에게서 떨어서 상아의 앞에 섰고, 상아는 여전히 소파에 기댄 채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그리고 서서히 호흡이 안정되어 가던 상아의 눈에 힘차게 발딱 선 윌 존슨의 남근이 들어왔다.

“윌 오빠. 자지. 또 발기했네?”

“아…. 그래…. 맞아….”

상아의 말대로 윌 존슨은 상아의 음부를 쑤시고 핥고 빠는 동안 흥분하며 사정 후 줄어들기 시작했던 남근이 다시 발기된 상태였다.

“흐응…. 이제 이 끝나서 내가 빨아줄 순 없는데…. 그냥 오빠가 딸딸이 쳐서 쌀래? 그럼 정액은 마셔줄 수 있는데….”

의 시간이 종료되자마자 쫓겨나다시피 하며 거실을 떠나야 했던 민상과 비교하면 지금 윌 존슨의 대우는 파격적일 정도였다.

그러고 그런 상아의 제안을 받은 윌 존슨으로서는 오히려 본인이 원하던 바라 거부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알았어. 상아.”

윌 존슨은 서슴없이 자신의 남근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감싸 쥐고 처음부터 빠르게 흔들었다.

그리고 상아는 자위를 시작한 윌 존슨에게 보다 좋은 딸감을 제공하기 위해서 다리를 활짝 벌리는 한편 양손의 손가락까지 이용해 음부마저 활짝 벌려주었다.

윌 존슨의 시선은 완전히 드러난 상아의 속살에 꽂혔다.

그리고 윌 존슨의 남근을 잡고 흔들던 손이 더욱 빨라지고, 격렬해지기 시작했다.

윌 존슨은 원래라면 자위만으로 사정하려면 제법 긴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훌륭한, 살아 숨 쉬는 것은 물론 진한 여자의 체취와 온기마저 느껴지는 최고의 딸감이 바로 눈앞에 있다.

“흐으…. 싼다.”

“오빠. 내 입속에 싸줘…. 자지가 내 입술에 닿지 않게 조심하고….”

윌 존슨은 곧 상아의 입으로 남근을 바짝 가져갔다. 물론 상아가 말한 대로 남근이 상아의 입술에 닿지 않게 최대한 조심했다.

곧 사정을 시작한 윌 존슨의 남근에서 정액이 강하게 분출되어 상아의 입속으로 곧바로 직행했다.

사정 초중반까지는 조준이 제법 잘 되었지만, 사정 막판으로 넘어가자 서서히 힘이 줄어든 정액이 상아의 입속이 아닌 턱과 젖가슴으로 쏟아져 내렸다.

기분 좋게 사정을 마친 윌 존슨은 곧 그런 상황을 파악하게 되었다.

“흐…. 상아. 미안….”

윌 존슨은 자신의 실수로 상아의 턱과 젖가슴에서 흘러내리고 있는 정액을 보며 상아에게 사과했다.

그런데 지금의 상황이 과연 사과할 일일까?

정액을 여자의 입속에 싼 것과 여자의 턱과 젖가슴 위에 싼 것. 원래라면 여자에게 더욱 미안한 행동은 과연 어떤 쪽일까?

아무튼, 윌 존슨의 사과를 받게 된 상아는 입속에 남은 정액을 마저 삼킨 것은 물론, 턱에서 흘러내리고 있던 정액마저 손가락으로 훑어 입속으로 가져갔다.

“응? 뭐가?”

그런 상아의 행동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사과한 윌 존슨이 오히려 민망할 정도였다.

“아…. 아니야….”

상아는 마찬가지로 젖가슴에서 흘러내리고 있는 정액마저 손가락으로 훑어서 입속으로 가져가 핥았다.

상아는 그렇게 윌 존슨의 정액 맛을 음미하며 윌 존스에게 말했다.

“윌 오빠. 오늘 수고했어.”

“수고는…. 상아 네가 더 했지.”

상아는 사정 후 발기가 풀렸음에도 여전히 커다란 윌 존슨의 남근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곧 입을 열었다.

“윌 오빠. 오빠라면 앞으로 두 번 참여하면 한 번은 공짜로 해줄게.”

상아의 말은 윌 존슨이 참가 비용 10포인트인 을 두 번 하게 되면, 한 번은 비용을 받지 않고 공짜로 해주겠다는 의미였다.

소위 말해 2+1 서비스였다.

사실 낙원에서 일반 캠프 참가자들에게 10포인트의 가치는 그리 적은 게 아니었다.

애초에 주당 지급되는 100포인트 자체가 식생활만 유지하기도 여유롭다고는 볼 수 없었다. 거기서 빠져나가는 10포인트는 결코 적다고 볼 수 없었다.

그렇다 보니 일주일에 3회분의 을 즐기면서 그에 대한 비용은 단지 20포인트만 낸다는 것은 정상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다른 참가자들과 비교하면 상당한 특혜나 마찬가지였다.

“고마워. 상아.”

안 그래도 윌 존슨은 오늘 상아를 통해 제대로 즐기고 만족하며 앞으로도 계속 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그때 상아만을 찾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상아가 이런 달콤한 제안까지 해주게 되자 윌 존슨으로서는 너무나도 고마울 따름이었다.

윌 존슨은 앞으로 반드시, 일주일마다 상아를 파트너로 한 을 2회 이상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은 공짜 1회분까지도 모두 즐기기로 다짐했다.

상아는 이렇게 확실한 고정 고객을 한 명 더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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