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0화 〉 320화. 2nd. round three. mission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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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화. 2nd. round three. mission one.
유민 진영에서는 진영 마스터인 유민과 아름이, 철민 진영에서는 진영 마스터인 철민과 상아가 각각 통합 미션룸의 양쪽 문에서 들어서 중앙으로 이동했다.
통합 미션룸의 중앙에 놓인 것은 각각 파란색과 빨간색의 시트가 마련된 두 개의 침대로 파란색은 유민 진영, 빨간색은 철민 진영의 미션 침대였다.
유민과 아름은 파란색 침대 근처에서, 철민과 상아는 빨간색 침대 근처에서 옷을 벗고 알몸이 되었다.
네 명의 미션 참가자가 탈의를 마치자 곧 천사의 공지가 이어졌다.
[3라운드, 첫 번째 미션 내용을 공지합니다.]
[각 진영의 마스터가 선출된 지도 어느덧 4개월 이상이 지나가며, 그사이에 벌써 두 개의 라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마스터 이유민, 마스터 장철민은 각각의 진영을 이끌어 오느라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다만 이쯤에서 두 명의 마스터가 자신의 진영을 얼마나 잘 이끌어 왔는지, 그리고 진영의 참가자들에게 얼마나 인정을 받아왔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미션은 특수 미션 입니다.]
[이번 미션은 두 단계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첫 번째 단계는 마스터와 같은 진영 여성 참가자 사이에서의 여성 상위 섹스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마스터와 상대 진영 여성 참가자 사이에서 여성 상위 섹스입니다.]
[각 단계마다 3분의 펠라치오 이후 15분의 삽입 섹스가 진행됩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 휴식 시간은 5분입니다.]
[단, 마스터는 침대 위에 반듯하게 누운 상태에서 허리 이하 하반신 외에는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이번 미션은 여성 참가자 두 명의 흥분도 합산 결과가 높은 쪽이 미션 승리입니다.]
[미션에서 승리한 진영에는 +10 V.P.가 미션에서 패배한 진영에는 –3 V.P.가 주어집니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미션의 내용과 미션 승패에 따른 결과가 비슷했다.
다만 이번 미션은 천사가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평범한 미션이 아닌 각 진영 마스터의 자격을 증명하는 미션이다.
따라서 추가로 이어진 천사의 공지는 전혀 평범하지 않았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번 미션은 특수 미션 입니다.]
[따라서 마스터의 자격에 따라 추가 포상과 벌칙이 주어집니다.]
[만약 각 진영의 마스터가 같은 진영은 물론 상대 진영의 여성 참가자까지 절정 흥분도 80 이상을 달성한다면 추가 보상으로 의 기회가 3회에서 4회로 1회분 증가합니다.]
[반대로 각 진영의 마스터가 단 한 명의 여성 참가자도 절정으로 이끌지 못한다면 마스터의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고 마스터의 지위를 박탈하겠습니다.]
[만약 마스터의 지위가 박탈된 진영이 있다면 그 진영에서는 마스터를 재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진영의 흥분도 합산 결과가 100점 이상 차이가 난다면 패배한 쪽 마스터는 마스터의 자격을 떠나 낙원 참가자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사망” 처리하겠습니다.]
유민이 처음 이번 미션 내용을 확인하고 기대했던 것은 바로 의 기회가 1회분 증가하는 포상이었다.
현재 유민 진영은 에 참가하는 여성 참가자가 점점 늘어나며 순번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고 있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유민과 소속 여성 일행들의 은 비교적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었지만, 그 외에는 여유가 전혀 없었다.
정호와 서현 부부에게도 기회를 줘야 하고 서준의 아름이나 윤서에 대한 섹스 훈련도 필요했다.
그리고 미션 내용에 따라서 사전 준비를 하기 위해서라도 에는 다소 여유가 있는 것이 편했다.
다만 의 기회 증가 포상을 받기는 상당히 어려웠다.
같은 진영 여성 참가자를 절정으로 이끌기는 비교적 쉽겠지만, 경쟁 중인 상대 진영 여성 참가자까지 절정으로 이끌기는 쉽지가 않았다.
그 이유는 이번 미션에서 이루어지는 체위가 여성 상위이고 마스터의 행동에 제한이 걸리기 때문이었다.
만약 여성 참가자가 마음먹고 흥분도를 올리지 않으려고 하면 그걸 막을 방법이 거의 없었다.
물론 하반신밖에 쓸 수 없는 마스터가 아래에서 위로 허리와 엉덩이를 튕기며 여성 참가자의 질에 남근을 박아넣어도 되겠지만, 여성 참가자가 마스터와 역으로 움직이며 대놓고 방해를 한다면 절정까지 이끌기는 아무래도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유민이 이번 미션의 승리를 걱정하는 것은 아니었다.
유민은 이미 승리를 위한 조치는 해둔 상태였고, 최악의 경우 마스터의 지위가 박탈된다고 해도 재선출로 다시 마스터가 되면 그만이었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가장 최악의 벌칙인 “사망”까지 가는 상황은 전혀 염두에 두지도 않았다.
이는 유민만이 아닌 철민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였다.
아무리 상대 진영의 여성 참가자가 대놓고 방해를 할 수 있다지만, 그것은 양쪽 진영 마스터 모두에게 해당하는 일이었다.
게다가 각 진영의 마스터는 이번 미션에 가장 적합하고 자신과 호흡이 맞을만한 여성 참가자를 미션 파트너로 선택했다.
따라서 상대 진영 여성 참가자를 절정으로 이끌기는 거의 어렵다고 보고 대략 40~50 정도의 흥분도가 나온다면 많이 나올 것이다.
거기서 같은 진영 여성 참가자를 절정으로 이끌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고 보면 대략 70~80의 흥분도는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양쪽 진영의 흥분도 격차가 100 이상으로 벌어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했다.
[그럼 미션을 시작해주세요.]
천사의 미션 시작 공지에 따라 유민은 빠르게 침대로 올라갔고 아름 역시 뒤이어 침대로 올라왔다.
유민이 침대 위에서 천장을 바라보며 반듯하게 눕자마자 아름은 곧장 손을 뻗어 유민의 남근을 감싸 쥐었다.
유민은 이번 미션을 대비하기 위해서 아름에게 여성 상위에 익숙해지도록 상당히 신경을 써서 지도했지만, 펠라치오에 관해서는 그리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사실 펠라치오 3분의 시간 동안 남근을 발기시키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오히려 여성 참가자의 펠라치오 실력이 뛰어나고 유민이 집중해서 사정감을 끌어올린다면 사정까지도 가능할 시간이었다.
아름은 손으로 감싸 쥔 유민의 남근이 아직 발기 전 이긴 했지만, 그대로 입을 벌려 입속에 넣고 입술을 오물거리기 시작했다.
유민의 남근은 아름의 입속에서 빠르게 부풀어 올랐고, 아름은 그렇게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 유민의 남근을 혀로 휘감으며 위아래로 머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름은 여유롭게 유민의 남근을 완전히 발기시켰다.
아름은 유민에게 배웠던 대로 유민의 남근을 빠는 한편 손을 자신의 다리 사이로 넣어 음부를 어루만졌다.
아름의 음부는 광장으로 오기 직전에 서준의 손에 의해서 겉은 물론 내부까지도 구석구석 어루만져지며 이미 젖은 상태였다.
아름은 유민의 남근을 입속 깊숙이 삼키는 한편, 애액이 흐르고 있는 질 속으로 손가락을 삽입하고 쑤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3분의 시간이 종료되기 전부터 유민과 아름은 이미 섹스를 시작할 준비를 여유롭게 끝낸 상태가 되었다.
미션 시작과 함께 유민과 아름이 빠르게 한 침대 위로 오르던 무렵 옆의 침대에서도 마찬가지로 철민과 상아가 침대로 올랐다.
철민은 침대에 받듯이 누우며 다리를 크게 벌렸다.
그리고 상아는 철민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상체와 고개를 숙이더니 곧바로 철민의 발기 전이라 쪼그라든 남근을 손으로 감싸 쥐었다.
상아는 귀두를 덮고 있는 포피를 아래로 끌어 내려 귀두를 드러내더니 그대로 혀를 내밀어 귀두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핥기 시작했다.
그리고 상아는 서서히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 철민의 남근을 입속에 품고 혀로 귀두를 휘감고 핥으며 더욱 집중해서 자극을 가했다.
철민이 아무리 나이에 비해서 정력이 좋다지만, 그렇다고 발기력까지 한창 시절처럼 뛰어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상아의 펠라치오가 워낙 현란하고 탁월하다 보니 철민의 남근은 빠르게 발기되어 갔다.
상아는 철민의 남근이 완전히 발기한 뒤에도 남근에 가하는 자극을 멈추지 않았다.
상아는 철민의 남근을 뿌리 끝까지 깊숙하게 삼키며 고개를 좌우로 회전했다.
물론 상아는 그러는 사이에도 입속에서 혀로 남근을 휘감으며 자극하는 것은 잊지 않았다.
그리고 상아는 머리를 크고 빠르게 위아래로 흔들며 철민의 남근을 제대로 발기 시작했다.
철민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자신의 남근을 빨아주는 상아를 보며 뿌듯했다.
철민은 이번 미션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에게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상아의 모습에 상당히 흡족했다.
하지만 자극이 너무 셌다.
철민은 펠라치오 이후로 바로 삽입 섹스로 이어질 테니 지금은 적당히 남근만 발기시키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더 좋아 보였다.
“상아. 그만 빨아. 이제 됐네.”
철민의 지시를 받은 상아는 자신의 입에서 천천히 남근을 뽑아내더니 눈을 치켜떠 철민을 바라보며 배시시 웃었다.
“철민 오빠. 자지가 너무 맛있어서요.”
상아는 그 예쁜 미모와 결점 없는 몸매, 그리고 현란한 섹스 테크닉 못지않게 애교 섞인 표정과 남자를 기쁘게 하는 말까지도 모두 다 남자를 흥분시키며 애간장을 태우게 하기에 충분했다.
철민 역시 이미 상아의 입이 자신의 남근에서 떨어졌음에도, 남근이 더욱 불끈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철민은 상아의 이런 모습에 상당히 만족했고 이번 미션의 파트너로 상아를 선택한 것이 정말 탁월한 한 수였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이해는 하지만 적당히 해. 곧 섹스해야 하니.”
“네. 그럴게요.”
“보지는 적셔두었나?”
“당연하죠. 제 보지는 365일. 24시간 항상 OK잖아요. 훗훗.”
“허허. 말하는 거 하고는….”
[3분의 시간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이제 삽입 섹스를 시작해주세요.]
아름은 이미 유민의 허벅지 위에 올라타 준비하고 있다가 천사의 공지가 나오자 곧바로 엉덩이를 들어 올려 자신의 질에 유민의 남근을 맞춘 뒤에 엉덩이를 단숨에 내렸다.
그럼으로써 유민의 우람한 남근이 아름의 질 속으로 자궁벽까지 깊숙이 삽입되었다.
아름의 질은 서준의 손에 의해서 개발되고 크게 확장되며 평범한 남성의 남근으로는 크게 느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은 유민의 남근에는 전혀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였다.
“아앙….”
아름은 유민의 남근이 질을 가득 채우며 삽입된 것만으로도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짧은 신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머뭇거릴 여유는 전혀 없었다.
15분으로 정해진 섹스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음부의 겉과 질 안쪽이 마비되기 전에 최대한 흥분도를 올려야 했기 때문이었다.
아름은 곧바로 엉덩이를 앞뒤로 크게 흔들기 시작했다.
아름은 비록 실제 삽입까지는 하지 못했지만, 유민과 제법 장시간에 걸쳐 여성 상위에 관한 훈련을 하며 호흡을 맞췄다.
그러면서 아름은 자신이 지치지 않으면서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움직임을 찾을 수 있었다.
보통 여성 상위를 하게 되면 여성이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자신의 질에 남근을 박아 넣는 장면을 쉽게 떠올리게 된다.
다만 실제로 이런 움직임을 하게 되면 남성은 크게 느낄 수 있지만, 그에 반해 여성은 그리 크게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빠르게 지치기만 한다.
아름 역시도 처음 베개를 이용해 여성 상위를 연습할 때 허리와 허벅지 등의 근육에서 아픔을 호소했었다.
하지만 여성이 남성의 남근을 삽입한 채 편하게 앉아 엉덩이와 허리를 앞뒤로 율동 하듯 움직이게 되면 남성은 상대적으로 덜 느끼게 되겠지만, 여성은 오히려 성감대가 가장 많이 분포된 클리토리스와 질 입구 부근에 강한 자극이 누적되며 더욱 크게 느끼게 된다.
게다가 이런 움직임의 또 다른 장점은 오래 유지하더라도 크게 지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물론 남성의 남근이 작다면 조금 상황이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유민의 남근은 경쟁자를 찾기 힘들 정도로 상당히 굵었다.
따라서 아름은 그저 자신의 질 가득 유민의 남근을 삽입한 채 엉덩이를 앞뒤로 흔드는 것만으로도 질 내부가 유민의 남근에 강하게 비벼지는 동시에 클리토리스까지 자극이 더해지며 커다란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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