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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4화 〉 214화. 2nd. round one. mission ten. (214/348)

〈 214화 〉 214화. 2nd. round one. mission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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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화. 2nd. round one. mission ten.

유민은 미션 시간이 다가오자 미리 서준과 함께 <예비 수용소="">로 향해 아름의 방문을 개방했다.

"서준 형. 전 이만 가볼게요. 천사의 이동 공지가 나오면 아름과 함께 광장으로 오세요.“

"네. 마스터. 알겠습니다.“

유민은 이제 서준에게 아름을 완전히 맡긴 상태라서 더 이상 함께 이동할 필요는 없었다.

아름에 관한 일 처리를 끝낸 유민은 다시 <캠프>로 돌아가 마스터 권한 전용 침대로 향했다.

유민이 침대에 도착하니 막 정호와 서현에게 발동되어 있었던 마스터 권한의 시간도 끝나 있었다.

서현은 침대에 엎드린 채 다소 거칠어진 숨을 몰아쉬고 있었고, 그런 서현의 항문은 이미 정호에게 충분히 애무를 당하고 확장까지 되어서 항문 속으로 선 분홍빛의 속살이 살짝 들여다보였다.

"어. 유민이 왔어? 우리도 방금 끝났어.“

정호는 다가온 유민을 발견하고 유민에게 마스터 권한의 결과 보고를 했다.

물론 유민은 정호가 말하지 않아도 서현의 상태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네. 정호 형. 수고했어요…. 이제 슬슬 이동 준비해요.“

"그래.“

유민은 정호가 자신의 옷을 입는 동안 침대로 올라가 힘없이 엎드려 있는 서현을 부축해 일으켜 옷을 입혀주었다.

유민이 서현의 옷을 다 입혀주고 나자 때마침 천사의 미션 이동 공지가 들려왔다.

[곧 미션이 시작되오니 양쪽 진영의 모든 캠프 참가자는 광장으로 이동해주세요.]

그러는 사이에 여기 있는 세 명과 서준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도 모두 유민의 근처에 모여 있었다.

"그럼 광장으로 이동해요.“

유민은 절정을 맞이하며 다리에서 살짝 힘이 풀려 있는 서현을 부축해 일행들과 함께 광장으로 이동했다.

유민과 일행들이 광장에 도착하자 얼마 안 있어서 서준이 아름을 데리고 광장으로 합류했다.

미션 시간 10분 전이 되자 천사의 추가 공지가 들려왔다.

[이번 미션의 참가자는 양쪽 진영에서 각각 남성 참가자 두 명, 여성 참가자 한 명입니다.]

[미션 참가자는 마스터의 선택으로 결정됩니다.]

[미션 참가자는 진영 미션룸으로 진입한 뒤, 미션 테이블 근처에서 탈의해주세요.]

당연히 유민 진영에서는 지금의 미션 공지를 들을 필요도 없이 이미 이번 미션의 참가자가 결정되어 있었다.

유민은 자신과 함께 이번 미션에 참가할 정호를 바라보며 말했다.

"정호 형. 들어가죠.“

"그래. 유민아.“

유민은 또 하나의 미션 참가자에게는 굳이 말을 걸지 않았다. 왜냐하면, 지금 유민이 부축하고 있는 서현이 바로 이번 미션의 여성 참가자였기 때문이었다.

유민은 그대로 서현을 부축해 진영 미션룸에 진입한 뒤에 중앙에 있는 침대로 걸어갔다.

"유민아. 이제 괜찮아…. 고마워.“

“아니에요. 서현 누나."

서현은 침대에 도착하자 이제는 어느 정도 회복이 된 듯 유민에게서 떨어져 스스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물론 유민과 정호도 함께 옷을 벗었다.

다시 천사의 미션 내용 공지가 이어졌다.

[1라운드. 열 번째 미션 내용을 공지합니다.]

[이번 미션은 여성 참가자의 흥분도가 높은 진영이 승리하는 방식의 <대결 미션="">입니다.]

[단, 여성 참가자의 질과 항문에 남성 참가자 두 명의 성기가 동시 삽입되었을 때에만 여성 참가자의 흥분도를 측정합니다.]

[미션 제한시간은 30분.]

[그럼 미션을 시작해주세요.]

드디어 1라운드 열 번째 미션, 즉 마지막 미션이 시작되었다.

천사의 미션 시작 신호와 함께 서현이 유민과 정호의 사이에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서현은 왼손으로 유민의 남근을 잡더니 곧장 입에 넣고 빠는 동시에 오른손으로는 정호의 남근을 잡고 주물렀다.

서현은 유민의 남근이 서서히 발기되어 가자 이번에는 정호의 남근을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그런 식으로 서현의 입이 유민과 정호의 남근을 오가며 몇 번씩 빠는 동안에 유민과 정호의 남근은 서현의 침으로 범벅이 되며 완전히 발기되었다.

미션을 위한 사전 준비가 끝났음을 파악한 정호와 서현은 미리 정해진 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호가 침대로 올라가 똑바로 누웠고, 그런 정호의 위로 서현이 살며시 올라가 포개졌다. 물론 유민도 둘을 따라 침대로 올랐다.

유민 역시 미리 정해진 대로 움직이면 그만이었지만, 여기서 한 번 더 정호에게 확인할 필요성을 느꼈다.

"정호 형…. 정말 제가 해도 되는 건가요?“

"물론이지. 유민아. 이미 결정된 건데 새삼스럽게 왜 또 물어봐? 서현이도 좋다고 했잖아. 그렇지 당신?“

"…네. 여보.“

유민은 <미션 미리="" 보기="" (1회용)="">을 통해서 이번 미션이 여성의 질과 항문에 남근을 더블 삽입하는 것임을 알게 되자마자 바로 미션 참가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

이런 식의 미션이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미션 참가자는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당연히 유민과 정호, 그리고 서현이었다. 그 외의 조합은 생각할 수도, 있을 수도 없었다.

다만 미션 참가자의 결정은 쉬웠지만,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문제가 한 가지 남아 있었다.

그것은 서현의 항문에 유민과 정호 중 누가 먼저 삽입할 것이냐는 것이었다.

서현은 한 달의 대기시간과 미션이 시작된 이후에도 꾸준히 항문의 성감대 개발과 확장을 해왔던 터라, 사실 누가 서현의 질에 삽입하더라도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정신적인 문제가 남아 있었다.

서현은 정호와 결혼하기 전까지는 숫처녀였고, 그렇다 보니 당연히 서현의 첫 경험 상대는 정호였다.

그렇게 서현은 처녀가 아니게 되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서현에게는 아직 하나의 처녀가 남아 있었다.

서현은 남편인 정호는 물론이고, 낙원에 와서도 아직 애널 섹스의 경험이 전혀 없다 보니 서현의 항문은 여전히 처녀였다.

유민은 당연히 서현의 처음을 정호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정호의 생각은 달랐다.

"서현의 앞쪽 처녀는 내가 받았으니, 뒤쪽 처녀는 유민이 받아주었으면 해.“

물론 유민은 정호의 네토라레 성향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처음만큼은 정호가 했으면 싶었다. 그게 기본 매너라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정호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서현도 정호의 의견에 넌지시 동의하게 되면서 과반수 찬성으로 유민의 의견에는 상관없이 결정이 나버렸다.

지금 유민이 다시 한번 정호에게 물어본 것도 이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하지만 유민은 여기까지 오게 되자 더 이상 뺄 수도 없었다.

사실 유민은 서현의 처녀를 하나라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놓고 티를 낼 수는 없었지만, 나름대로 기쁘기도 했다.

원래라면 섹스 전에 전희의 단계가 필요했겠지만, 이미 미션룸으로 오기 전에 정호와의 마스터 권한을 통해서 절정까지 맞이했던 서현에게는 그런 과정이 전혀 필요 없었다.

유민은 서현의 침으로 충분히 젖은 남근을 이미 미션룸에 들어서기 전부터 푹 젖어 있었던 서현의 질에 삽입했다.

"아읏..“

서현은 보름 만에 자신의 질 속으로 삽입되는 유민의 우람한 남근에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짧은 신음을 흘렀다.

물론 유민도 오랜만에 삽입하게 된 서현의 질 내부 감촉이 너무나 기분 좋았다.

유민은 일단 서현의 질에 남근을 삽입하기는 했지만, 계속 서현의 질에 남근을 박으면서 사정하기 위함은 아니었다.

따라서 유민은 길게 주어지지 않은 서현의 질에 삽입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음미하며 즐길 필요가 있었다.

유민은 남근을 서현의 자궁까지 천천히 박아 넣은 뒤에, 다시 질구 근처까지 천천히 움직이며 빼냈다.

유민은 그런 식으로 서현의 질 속 깊숙이 남근을 몇 차례 움직이며 남근에 서현의 애액을 골고루 빈틍 없이 묻혔다.

그와 동시에 유민은 이제 곧 삽입하게 될 서현의 항문에 손가락을 삽입하고 쑤시면서 마지막 점검을 했다.

이정도면 충분한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한 유민은 서현의 질에서 남근을 뽑아내면서 정호에게 신호를 보냈다.

"정호 형. 서현 누나. 이제 됐어요.“

"그래. 유민아.“

”응. 유민아.“

서현은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려 자신의 다리 사이로 손을 넣더니 정호의 남근을 잡고 방금까지 유민의 남근이 삽입되어있었던 자신의 질에 조준했다.

그리고 서현은 엉덩이를 내리며 자신의 질 속으로 정호의 남근을 삽입했다.

그렇게 정호와 서현은 여성 상위 체위가 완성되자 일단 유민이 빠진 채로 둘만의 섹스를 즐겼다.

서현이 위에서 엉덩이를 살짝 들썩거리며 자신의 질 속으로 정호의 남근을 박아댔고, 정호는 아래에서 그런 서현의 움직임에 자연스럽게 호응했다.

이는 유민의 우람한 남근이 한 번 삽입되고 빠져나간 서현의 질에 정호의 평범한 남근을 적응시키는 과정이었다.

정호와 서현의 섹스가 무르익어가며 서현은 다시 달아올랐고, 서현의 입에서도 서서히 신음이 흐르기 시작했다.

”아아…. 아아…. 아아….“

서현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던 유민은 이정도면 되었다고 판단했다.

유민은 대기하고 있던 남근을 서현의 항문으로 가져가 밀착했다. 그리고 유민은 허리에 살짝 힘을 주며 서현의 질 속으로 남근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

유민의 굵은 귀두가 항문의 좁은 구멍 속을 비집고 삽입되었다. 그에 이어서 나머지 남근도 천천히 서현의 항문 속으로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다.

서현의 항문이 아무리 충분히 개발되고 확장된 상태라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남성의 손가락이 닿는 영역 범위 내에서의 일이었다.

유민의 남근은 손가락 따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길고 굵다 보니 유민의 남근이 절반가량 삽입된 이후부터는 완전히 미개척 영역으로 돌입했다.

따라서 유민에게 항문 속으로 남근을 삽입되기 시작한 서현은 짜릿한 괘감과 함께 미세한 아픔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흐응…. 흐응…. 흐읏….“

유민이 정호와 서현의 섹스에 개입함으로 인해 이미 둘의 움직임은 자연스럽게 멈춘 상태였다.

유민은 서두르지 않고 서현의 항문 속으로 천천히 남근을 삽입해 나갔다. 그리고 드디어 서현의 항문 속으로 남근을 뿌리 끝까지 삽입할 수 있었다.

유민은 그대로 서현의 항문 속에 남근을 삽입한 채, 잠시 처음으로 삽입하게 된 서현의 항문 속 감촉을 음미했다.

유민은 남근의 뿌리 쪽에서는 상당히 강한 조임으로 인한 강한 쾌감이 느껴졌고, 남근의 기둥과 귀두에서는 부드러운 속살의 감촉이 기분 좋게 느껴졌다.

서현은 단지 자신의 질과 항문으로 남근이 동시 삽입된 것만으로도 강한 쾌감을 느끼며 허리를 작게 떨었다. 그와 함께 서현의 질과 항문이 강한 수축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서현의 조임은 이제는 움직임을 멈추고 가만히 서현의 질에 남근을 삽입하고 있던 정호마저도 강한 쾌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지금과 같이 정호와 서현이 여성 상위 체위를 취한 상태에서 유민이 후배위 체위로 서현에게 삽입한 상태에서는 가장 아래에 위치한 정호가 편하게 움직이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이런 더블 삽입 체위에서 가장 편하게 움직일 수 있고 큰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히 유민이었다.

유민은 서현의 항문이 어느 정도 자신의 남근에 적응되었다고 판단하고 서현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감싸 쥔 채 천천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여성의 질 내부와 항문 속 직장은 얇고 부드러운 벽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놓여있다.

따라서 유민의 남근과 정호의 남근이 각각 삽입된 구멍은 항문과 질로 달랐지만, 서로에게 상관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서로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이었다.

유민의 굵은 남근이 서현의 항문 속 직장을 들락거리기 시작하자 그로 인해 질의 내벽이 압박을 받으며 질에 삽입되어있는 정호의 남근에도 그로 인한 영향을 주었다.

이는 상대적인 것이라 유민 역시 질에 삽입되어있는 정호의 남근으로 인해 더욱 압박된 항문과 직장의 강한 조임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유민과 정호가 더욱 큰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둘에게 삽입된 서현은 어떻겠는가?

서서히 강한 쾌감을 느끼기 시작한 서현은 이미 항문과 항문 내부에서 느껴지는 아픔은 잊은 지 오래였다.

서현은 자신의 아래에서 자신의 몸에 포개져 있는 정호의 몸을 꽉 끌어안으며 큰 신음을 연신 흘렀다.

”아흐읏…. 흐으응…. 하으으앙….“

서현은 정신이 아득해지는 듯한 쾌감을 느끼는 속에서도 뭔가 가슴이 벅차오르는 행복을 동시에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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