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화 〉 198화. 2nd. round one. mission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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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화. 2nd. round one. mission seven.
[미션 시간 10분이 경과하였습니다. 이제 미션 참가자는 본격적인 삽입 섹스를 시작해주세요.]
이윽고 전희 10분의 시간이 모두 흘러갔다. 이제 본격적인 섹스로 넘어갈 시간이었다.
유민의 남근은 완전히 발기했고, 아름의 질도 충분히 젖어서 남근을 받아들일 준비를 마쳤다.
“아름. 이제 똑바로 누워볼래?”
“하아…. 네….”
아름이 유민의 몸에서 살며시 내려와 침대에 똑바로 누웠다.
유민은 아름의 다리를 벌리고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아름의 질에 귀두 끝을 가져다 대고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유민은 아름의 질이 상당히 빡빡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곧 남근을 막아서는 얇은 막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었다. 유민은 허리에 더욱 힘을 주어 아름의 질에 남근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
곧, 유민은 생살이 찢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아름의 질 속으로 남근을 절반가량 삽입할 수 있었다.
“흑…. 아흐윽…. 흐윽…..”
아름의 입에서 지금까지 나지막하게 흘러나오던 신음과는 완전히 다른 아픔으로 인한 신음이 터져 나왔다.
유민은 지금까지 지원, 민서, 천사에 이어 여동생인 가영까지 총 네 명의 처녀를 상대해보았다.
네 명이라는 숫자는 적다면 적을 수도 있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상당히 많은 숫자이기도 했다.
게다가 유민은 그 네 명을 1년이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모두 상대했고, 대부분 미션이라는 긴장된 상황에서 집중하며 상대했다.
같은 장소를 가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고 10번을 가는 것보다 신경을 써가며 직접 운전해서 1번을 가는 것이 다음에 다시 그 장소를 방문할 때 길을 더 잘 알기 마련이다.
유민의 단지 네 명의 처녀만을 상대해봤을 뿐이었지만, 그 네 명이라는 숫자 이상으로 처녀를 대해는 마음가짐과 다루는 기술이 날카롭게 단련된 상태였다.
유민은 방금의 감각과 지금 아름의 반응을 통해 아름은 처녀막이 살아 있는 처녀였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유민은 이대로 계속 삽입 섹스를 진행해서는 아름의 흥분도를 80까지 끌어올리기 힘들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유민은 일단 삽입된 남근은 그대로 두고 두 손을 뻗어 지금까지 내버려 두고 있었던 아름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이걸로 아름의 처녀막이 뚫린 아픔을 상쇄시킬 수는 없겠지만, 아름의 신경을 다소 분산시키고자 하는 유민의 의도였다.
유민이 아름의 양쪽 젖가슴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 주무르는 사이에 아름의 젖꼭지가 살짝 발기되었다.
유민은 아름의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살살 비비거나 비틀면서 젖꼭지에 집중적으로 자극을 가했다.
그러는 사이에 유민의 남근을 꽉 물고 있던 아름의 질이 살며시 풀리며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아름의 입에서 흘러나오던 아픔의 신음도 차츰 약해져 갔다.
유민은 왼손으로는 그대로 아름의 젖꼭지에 자극을 가하며 오른손을 내려 혀로 충분히 예열시켜둔 아름의 클리토리스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사실 여성의 클리토리스는 여성의 몸 중에서 성감대가 가장 밀집된 부위로 여성이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그러다 보니 때에 따라 클리토리스에만 집중적으로 자극을 가하는 것이 질에 남근을 삽입하고 피스톤 운동을 하는 것보다 여성에게 더 큰 쾌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유민은 아름의 클리토리스에 쉬지 않고 꾸준히, 하지만 너무 강한 자극이 가해지지 않게 조심하며 애무를 이어나갔다.
“읏…. 흐읏…. 아읏….”
그러는 사이에 아름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의 음색이 다시 한번 변했다. 이것은 아름이 다시 약하기는 하지만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신호였다.
유민은 양손으로 아름의 젖꼭지와 클리토리스에 대한 애무를 이어나가며 아름의 질에서 긴장이 풀려나가는 타이밍마다 아주 조금씩 남근을 밀어 넣었다.
제법 긴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결국 유민은 아름의 자궁벽까지 남근을 밀어 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유민에 의해서 끊임없이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애무받은 아름은 그다지 아픔을 호소하지 않았다. 오히려 조금 전보다 더욱 달아오른 상태였다.
“하아…. 하읏…. 아읏….”
유민은 마치 심장이 고동치듯 자신의 남근을 주기적으로 꽉 조여오는 아름의 질에 은근한 쾌감을 느끼며 잠시 고민에 빠졌다.
이대로 남근을 움직이지 않은 채 아름의 흥분도를 끌어올릴 것인가? 아니면 어느 정도 남근을 움직이며 아름을 삽입 섹스에 적응시킬 것인가?
아름의 질에 남근을 박아 넣으며 아름에게 삽입 섹스를 적응시키기에는 남은 시간이 다소 빠듯했다.
결국, 유민은 느리긴 하지만, 아름의 흥분도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상태이니 지금 상황에서 큰 변화는 오히려 독이 된다고 판단했다.
유민은 일단 남근은 그대로 아름의 질에 삽입한 채 움직이지 않고 보류해두고 아름의 클리토리스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유민은 아예 젖꼭지를 자극하던 왼손까지 회수에 두 손 모두를 아름의 클리토리스에 투입했다.
유민은 왼손의 검지와 엄지를 이용해 아름의 클리토리스를 감싸고 있던 살들을 옆으로 벌리며 클리토리스를 더욱 드러나게 했다.
그리고 유민은 남은 오른손을 이용해 아름의 클리토리스에 지금까지보다 다소 강한 자극을 가하기 시작했다.
유민은 아름의 질에 삽입한 남근을 통해서 아름의 몸속 깊은 곳이 더욱 뜨거워지며 젖어가는 것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유민은 이제 아름의 클리토리스 위로 손가락 네 개를 겹쳐 빠르게 흔들면서 비비기 시작했다.
“아앙…. 아아…. 아아앙….”
오랜 시간 동안 충분히 예열되어온 아름의 클리토리스는 이제 유민의 제법 강한 자극에도 아픔이 아닌 오로지 쾌감만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름의 질이 불규칙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기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 강하던 조임이 한층 더 강해졌다.
유민은 지금까지 이런 감각을 숱하게 경험해 왔다. 바로 여성이 절정에 다다르는 전조였다.
유민이 느낀 감각이 착각이 아니었다는 것은 곧 이어지는 천사의 공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철민 진영의 참가자 성아름이 흥분도 80을 초과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미션의 승자는 유민 진영의 마스터 이유민입니다.]
[유민 진영에는 승점 +10점이 주어집니다.]
[아울러 참가자 성아름의 소속이 철민 진영에서 유민 진영으로 변경됩니다.]
[이로써 1라운드. 일곱 번째 미션을 종료합니다.]
[각 진영 참가자들은 각자의 <캠프>로 복귀해주세요.]
유민은 미션 승리가 확정되자 폭발시키듯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원래라면 미션 종료와 함께 아름의 질에서 남근을 빼내야 하지만, 유민은 오랜 미션 경험을 통해서 약간의 유예 시간이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있었다.
“아아앙…. 하아앙…. 아아아앙….”
유민의 강하고 빠른 박음질에 아름의 입에서 쾌감과 아픔이 뒤섞인 커다란 신음이 터져 나왔다.
유민은 이미 질 내부의 반응을 통해 아름이 절정에 다다르기 전부터 미션 승리를 예측하고 있었다.
유민은 미션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질의 수축과 이완만을 통해서 이미 사정감을 서서히 끌어올리던 중이었다.
따라서 유민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 아름의 질 깊숙한 곳에서 사정할 수 있었다.
유민은 아름의 몸속에서 정액을 모두 쏟아낸 뒤에 남근을 빼냈다.
유민의 남근과 방금 남근을 빼낸 아름에 질에는 아름이 처녀를 잃었다는 확실한 증거인 처녀 혈이 묻어있었다.
유민은 너무나 오랫동안 참아오던 흥분을 견디지 못하고 막판에 다소 폭주했지만, 막상 침대에 축 늘어져 있는 아름을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아름. 괜찮아?”
“흐으…. 네.”
유민은 약해지려는 마음을 다잡았다. 아직 아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지금 시점에 아름에게 정을 주어서는 안 된다.
그래도 최소한의 할 것은 해야 했다. 유민은 자신의 옷을 빠르게 입은 뒤에 아름까지 챙겨서 옷을 입혀주었다.
그리고 유민은 아름을 부축해 통합 미션룸을 나서 광장으로 향했다.
평소라면 미션을 마치고 나온 유민을 반기고 격려할 일행들이 남아 있었겠지만, 오늘은 조용했다.
일행들이 이미 천사의 복귀 신호에 맞춰 <캠프>로 돌아갔기 때문이었다.
이것 또한 유민과 일행들이 사전에 상의했던 내용이었다.
다시 말해, 유민이 일행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결정 나기 전까지는 아름에게 감정을 이입하지 않도록 신경을 썼듯 일행들 또한 그러기 위한 행동이었다.
사실 유민 진영에는 유민만이 마음이 여리고 착한 것은 아니었다. 유민 진영의 대부분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하다고 볼 수 있었다.
그렇다 보니 괜히 말을 섞게 되고 함께 하다 보면 감정이 생겨날 위험인물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서준처럼 별다른 이상 없이 일행으로 합류하게 된다면 전혀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사전에 그런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을 차단한 것이었다.
유민은 아름을 부축해 <캠프> 방향으로 향했다. 다만 유민이 아름을 안내해준 최종 목적지는 <캠프>가 아닌 <예비 수용소="">였다.
유민은 <예비 수용소=""> 복도 가장 안쪽의 왼쪽 방으로 아름을 안내했다.
“여기는…. 어디?”
아름은 자신의 소속이 변경되었음을 알고 다시 철민 진영의 <캠프>와 비슷한 곳으로 이동하리라 예상하였다. 하지만, 정작 도착한 곳은 전혀 색다른 낯선 장소였다.
“여기가 아름의 방이야. 혼자 지내게 되겠지만, 있을 건 다 있으니 불편한 건 없을 거야. 그리고 꼬박꼬박 하루 세 끼 식사도 나올 거야.”
유민은 아름에게 여기서 잠시 지내라던가, 혹은 임시 거처라던가, 그런 쓸데없는 말은 일절 하지 않았다.
“그…. 그런가요?”
사실 <예비 수용소="">라고 하지만, 철민 진영의 <캠프>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훨씬 환경이 좋았다. 시설도 시설이지만, 특히 식사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였다.
아름 역시 <예비 수용소="">의 방을 둘러보며 상당히 만족했다. 유민의 말대로 있을 것은 다 있었다. 잠자리도 매트리스가 아닌 버젓한 침대가 있었다.
아름이 가장 만족한 것은 자신을 줄곧 괴롭히던 아저씨들 없이 혼자 지낼 수 있다는 점이었다.
유민은 아름에게 <예비 수용소="">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끝냈으니 이제 떠나려 했다.
“그럼 난 이만 간다.”
“저기…. 오빠는…. 다시 오지 않으시는 건가요?”
아름이 떠나가려는 유민을 불렀다.
아름으로서는 남자들이 대부분 거북하긴 했지만, 그래도 친절하게 대해주는 유민에게 다소 끌리기도 했다. 더군다나 유민은 자신에게 첫 남자가 아닌가?
“일단 보고…. 나중에 올 수 있으면 올게.”
유민은 얼버무리듯 아름에게 말을 한 뒤에 방을 나섰다. 그리고 아름의 방을 잠금으로 설정했다.
이제 유민이 아니면 이 방은 다른 사람이 들어가거나 아름이 나올 수는 없을 것이다.
유민은 마스터 룸의 침실로 이동한 뒤에 곧장 천사를 호출했다.
“천사 누나.”
[네. 마스터 이유민.]
“V.P. 상점 부탁해요”
그 뒤의 흐름도 빨랐다. 유민은 V.P. 상점에서 <개인 정보="" 확인="" (1회용)="">을 구매하고 바로 아름에게 사용했다.
[저녁 식사 후에 받아볼 수 있을 거예요.]
“고마워요. 천사 누나.”
유민은 그대로 마스터 룸의 침실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며 저녁 식사 시간이 되길 기다렸다.
곧 저녁 식사 시간이 되며 유민은 식당으로 이동해 일행들과 함께 식사했다.
“유민아. 상대는 처녀였던 거지?”
“네. 수지 누나.”
“그래. 보니 그럴 거 같더라…. 그래도 정말 잘했어.”
자연스럽게 식사 자리의 대화는 오늘 미션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주인님에게 걸리면 처녀라고 해도 별수 없죠. 저도 주인님을 처음 상대할 때는 처녀였지만, 엄청 느꼈으니까요.”
“맞아요. 지원 언니. 저도 그랬어요.”
여전히 지원, 민서 콤비의 호흡은 잘 맞았다.
이처럼 일행들은 오늘 미션의 내용과 승리에 관해서 대화를 나누기는 했지만, 의식적으로 아름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은 최대한 자제했다.
식사를 마친 유민은 다시 마스터 룸의 침실로 돌아갔다.
그러자 침대 위에는 유민에게 익숙한 서류 봉투가 하나 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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