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6화 〉 166화. 유민 진영의 평화로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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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화. 유민 진영의 평화로운 일상.
아름의 말은 말 그대로였다. 아름은 아직 남자와의 경험은커녕 스스로 질에 손가락을 넣어본 적도 없었다.
물론 올해 20살로 이미 성인이 된 아름이 아직 자위를 한 번도 하지 않았을 리는 없었다.
하지만 아직 처녀막이 있는 아름은 자위하더라도 음부를 만질 때는 상당히 조심했다. 더군다나 질 안에다 뭔가를 넣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
일반적으로 관계가 가능한 여성을 만났을 때, 그 여성이 숫처녀일 확률이 과연 얼마나 될까?
특히 올해로 51살인 상원이 만날 수 있는 섹스가 가능한 여성들은 대부분 접대를 위한 여성이거나 그런 계통의 직업을 가진 여성들이었다.
그런 여성들이 숫처녀일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웠다. 아니 제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상원은 정말 십몇 년 만에 만난 숫처녀에 너무나 흥분했다.
“아름. 손가락 넣으라고는 안 할 테니, 보지를 벌려서 처녀막을 나에게 보여주게?”
“…처녀. …막 요?”
“그래. 의미 없이 처녀막이 찢어지는 것보다는 한 번 보여주는 게 낫겠지?”
“흑….”
아름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아름은 하는 수 없이 질구를 손가락으로 살며시 벌려 자신도 본 적이 없는 처녀막을 상원에게 보여주었다.
상원은 아름의 음부 바로 앞까지 얼굴을 가져가 뚫어지게 아름의 질 내부를 들여다보았다.
아름의 질벽에 붙은 얇은 막이 보였다. 물론 말이 처녀막이지 중간 부위는 살짝 뚫려있어서 사전적인 의미의 막은 아니었다.
상원의 평소 발기가 더딘 남근이 바지 속에서 빠르게 부풀어 올랐다.
상원은 이대로 아름의 질에 남근을 삽입하고 처녀막을 찢어버리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물론 상원이 이렇게 난리를 피워대니 옆에 앉은 철민과 원길은 물론 그 뒤에 서 있던 재진까지도 눈치챌 수밖에 없었다.
“뭐 아름이 처녀라고?”
“그렇다고 합니다. 큰 형님.”
“그럼 어디 한번 볼까?”
이제 아름이 자신의 손가락으로 살며시 벌리면서 드러난 질 내부를, 아니 정확하게는 처녀막을 상원 외 세 명의 남성들도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아니 같은 여성인 윤서와 다연까지도 흥미를 느끼고 아름의 처녀막을 엿보았다.
아름은 자신의 처녀막에 쏠린 6개의 시선에 너무나 부끄럽고 민망해서 기절할 것만 같았다.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며 아무런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철민은 처음에는 아름이 너무 풋내기 같아서 관심도 없었다. 철민이 어린 여성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름은 너무 애 같았다.
같은 20살이라도 늘씬한 장신에 몸매까지 훌륭한 소파아와는 너무나 차이가 느껴졌다.
하지만 숫처녀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철민은 며느리를 떠올릴 수 있는 윤서로도 충분히 만족 중이었지만, 윤서야 나중에 언제라도 다시 즐길 수 있었다.
물론 남근을 삽입해서 저 처녀막을 찢을 수는 없겠지만, 아름이 지금부터 하는 모든 행위는 처음이 된다는 것에 의미가 컸다.
아름이 하는 핸드잡 역시 아름에게는 첫 경험이 될 것이다. 철민은 그 첫 경험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상원.”
상원은 철민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불안함을 느꼈다. 그리고 그 불안함은 현실이 되었다.
“나와 파트너를 바꾸지.”
철민의 입에서 나온 말은 명령이나 다름없었다. 물론 이를 거부할 수 없는 상원은 겉으로 내색하진 않았지만, 속으로는 엄청난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리고 상원만큼이나 괴로운 것이 바로 윤서였다.
윤서는 한참 철민을 통해 흥분하며 이제 곧 철민의 남근을 느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직전에 파트너가 바뀌어버렸으니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결국, 윤서와 아름의 자리가 바뀌었다. 상원의 파트너는 윤서가 되었고 아름은 철민의 파트너가 되었다.
상원은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숫처녀를 눈앞에서 뺏긴 것은 안타까웠지만, 남의 아내라는 존재는 언제나 흥분되기 마련이었다.
“그럼 이제 슬슬 시작하지.”
철민은 바지를 벗고 이미 완전히 발기된 남근을 꺼냈다.
그를 신호로 나머지 세 명의 남자들도 남근을 꺼냈다. 항상 발기력에서 꼴등을 차지하던 상원의 남근은 아름의 처녀막에 힘입어 오늘따라 풀 발기 상태였다.
철민은 상원과 윤서, 원길과 다연 그리고 아름에게 각각 마스터 권한을 발동했다.
“아름. 내 자지를 잡아.”
“…네? ……네.”
아름은 천천히 손을 뻗어 철민의 남근을 건드렸다. 너무나 뜨겁고, 너무나 단단했다. 남근을 보는 것도 처음인 아름으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불기둥이었다.
아름은 이내 손을 움츠려 남근에서 손을 뗐다. 하지만 이를 용서할 철민이 아니었다. 가뜩이나 마스터 권한은 10분이라는 짧은 제한시간까지 있었다.
“내, 강요하지는 않지.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대신 매일 밤 10명의 남자에게 둘러싸여서 정액을 맞게 될 거야.”
“히힉….”
아름은 그날 은영이 십여 명의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붓카케를 당하는 현장에 있었다.
물론 아름은 고개를 돌려 그 장면을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진하게 번져오는 밤꽃 냄새와 뜨겁게 달아옹른 분위기를 느끼지 않을 수는 없었다.
아름에게는 너무나 두려운 상황이었다. 아름이 그 벌칙을 당하는 당사자가 아님에도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정도였다.
그런데 그 상황을 이제 직접 경험하게 된다고? 아름으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일이었다.
아름은 급히 손을 뻗어 철민의 남근을 감싸 쥐었다. 하지만 여전히 적응되지 않아 손이 떨려왔고, 계속 손에서 힘이 빠져나가려 했다.
아름은 억지로 손에 힘을 주고 버텼다. 그러다 보니 아름은 나름 강하게 철민의 남근을 움켜 쥘 수 있었다.
“그래. 그대로 손을 위아래로 흔들도록.”
이제 아름은 철민의 지시에 따라 천천히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아름의 의지는 없었다. 아름은 그저 철민의 지시에 따라 억지로 몸을 반응시킬 뿐이었다.
아름이 철민의 남근을 잡고 흔들기 시작하자, 자연스럽게 아름의 두 눈에서는 멈췄던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두 눈에서 눈물을 줄줄 흘리며 남근을 잡고 열심히 흔드는 아름의 모습은 어떤 의미에서 상당히 엽기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일부의 남성에게는 너무나 흥분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철민은 그런 일부의 남성에 포함되었다.
아름의 핸드잡 실력이 너무나 형편없었지만, 철민은 상당히 흥분되고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이내 사정감이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이런 아름에게 뭔가 색다른 요구를 할 수는 없었다. 지금의 아름은 겨우 정신 줄을 부여잡고 남근을 흔드는 것이 한계였다.
따라서 사정감이 치밀어 오른 철민은 아름에게 뭔가 요구를 하기보다는 스스로 움직이기로 했다.
철민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자 아름의 시선 아래에 있던 남근이 갑자기 알음의 머리 위에 위치했다.
철민은 그 자세에서 사정하기 시작했다. 높은 위치에서 분출된 정액은 아름의 머리카락에서부터 눈두덩이, 그리고 코와 입술로 쏟아져 내렸다.
철민이 모든 정액을 쏟아내고 사정을 마쳤을 때, 아름의 얼굴은 철민의 정액으로 엉망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아름의 눈두덩이에 쏟아졌던 정액이 천천히 흘러내리며 이미 아름의 두 눈에서 흘러내리고 있던 눈물에 더해졌다.
그 모습은 마치 아름이 정액 섞인 눈물을 흘리는 듯했다.
상원과 원길도 각자 파트너의 핸드잡을 받으며 무사히 사정까지 이르렀다.
물론 상원과 원길은 사정 전에 각자 파트너에게 정액을 받을 자세를 취하게 했다. 그렇게 상원은 윤서의 질구에 정액을 쏟아냈고, 원길은 다연의 입속에 정액을 쏟아냈다.
이로써, 철민 의 모든 여성 참가자는 최소 한 번 이상의 마스터 권한을 체험하게 되었다.
원래 처음이 어렵지 두 번, 세 번은 쉬운 법이었다.
이날 이후 철민은 하루에 세 명씩 꾸준히 그 대상자를 바꾸며 마스터 권한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적응하기 시작한 여성 참가자들은 물론 남성 참가자들까지도 그런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하으윽…. 주인님…. 저…. 흐읏…. 가요….”
지원의 입에서 신음 섞인 외침이 터져 나오자 유민은 곧장 지원의 질에 삽입되어있던 두 개의 손가락을 급히 뽑아냈다.
그러자 엉덩이를 바닥에서 높이 치켜든 지원의 질에서 애액이 강하게 뿜어져 나왔다.
그렇게 뿜어져 나간 애액은 앞쪽으로 1미터 이상 날아간 뒤에 바닥으로 쏟아져 내렸다.
“오호~ 지원이 신기록이네?”
그런 지원을 지켜보고 있던 수지가 가장 먼저 놀라움을 표현했다.
“…대단하다.”
“그래도 아직 수지 언니에는 못 미치네요.”
“수지 기록이 2미터가 넘었었지?”
“네. 맞아요…. 수지 언니는 넘사벽이예요.”
“저도 언젠가는….”
마찬가지로 지원과 유민의 행위를 흥미진진하게 관람하고 있던 나머지 여성들, 즉 서현, 지원, 소영, 민서, 가영도 모두 한 마디씩 덧붙였다.
지금 유민과 유민의 일행들이 있는 장소가 어디이고 지금 무엇을 하는 중인가 하면….
지금 이 장소는 내 시설 중 하나인 목욕실 내부였고, 현재 유민과 지원은 마스터 권한을 실행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그 마스터 권한도 30분의 카운트가 끝나며 방금 종료되었다.
유민은 절정을 맞이하며 완전히 가버린 지원을 그대로 쉬도록 내버려 둔 채 여성 일행들이 모여 있는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유민아. 생각보다 시오후키 사정거리가 빨리 늘어나질 않네.”
수지는 다소 우려의 목소리로 말했지만, 유민이 생각하기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뭘요. 수지 누나. 이정도만 해도 대단히 발전한 거죠. 처음에는 시오후키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었잖아요.”
“…그런가?”
“유민 오빠 말이 맞아요. 저도 처음에는 아프기만 했었어요.”
“가영이 말이 맞아. 나도 좋기는커녕 아프기만 했었으니까…. 그때는 분수를 터트리지도 못했었지.”
유민의 긍정적인 대답에 가영에 이어서 민서 역시 찬성하고 나섰다.
이제 가영은 스스럼없이 일행에 섞여 이런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다른 여성들도 그런 가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유민은 앞으로 있을 미션에 대비하기 위해서 다양한 준비를 하는 중이었다. 자신의 체력단련은 물론 여성들의 성감대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의 시오후키 역시 그런 준비 중 하나였다. 특히 유민이 최근에 주력하는 것이 바로 시오후키였다.
그런 노력에 힘입어 이제 유민 진영의 여성 참가자들은 시오후키로 느끼게 된 것은 물론 대부분 분수를 터트릴 수 있게 되었다.
그중 선두 주자는 수지로 2미터 이상이 가능했고,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이 바로 방금 분수를 터트린 지원이었다.
지금 이 장소가 평소의 침대 위가 아닌 목욕실인 것도 다 그런 이유였다.
아무래도 분수를 연속으로 터트리다 보면 침대 시트는 물론 의 바닥까지도 엉망이 된다.
그런 면에서 목욕실은 마음 놓고 분수를 터트려도 힘들게 청소를 할 걱정이 전혀 없어서 마음이 편했다.
유민은 잠시 휴식을 취했다.
시오후키는 그것을 당하는 당사자인 여성에게도 상당히 무리가 가는 행위였지만, 시전자인 유민 역시 상당한 체력을 소모하는 행위였다.
질 입구에서 약 4cm 안쪽의 상부에 볼록 솟아오른 G 스팟에 두 손가락의 끝을 밀착시키고 그 팔 전체를 장시간 동안 강하게 흔들어야 하니 체력 소모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유민이 매일 체력단련을 빼놓지 않으니 연속으로 두 명을 상대해도 그나마 여유가 있을 수 있었다.
유민이 휴식을 취하는 중에 어느 정도 회복이 된 지원이 바닥에서 천천히 일어나더니 유민에게로 다가왔다.
“주인님…. 분수를 멀리 보내지 못해서 죄송해요….”
지원은 뭔가 큰 잘못을 한 어린아이처럼 유민에게 고개를 숙이며 용서를 구했다.
처음에는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던 지원의 “주인님”이라는 호칭도 이제는 자연스럽게 정착이 되었다.
이제 지원이 유민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유민에게 마치 노예처럼 행동하는 것도 당연하게 느껴지게 되었다.
아니 그런 지원을 다소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여성들이 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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