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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화 〉 143화. 1회차 종료. (143/348)

〈 143화 〉 143화. 1회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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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화. 1회차 종료.

“아으읏…. 흐으읏…. 흐읏….”

소영이 절정을 맞이하며 힘겹게 버티고 서 있던 다리에서 힘이 풀려 주저앉은 후에야 유민의 입술은 소영의 음부에서 떨어졌다.

그 이후로도 유민과 소영은 30분은 꽉 채워 서로를 즐겼다. 장소가 목욕실인 만큼 침대에서는 할 수 없던 플레이도 마음껏 할 수 있었다.

우선 침대 시트가 더러워지는 것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보니 정액이나 오줌을 마음껏 쌀 수가 있었다.

유민은 다시 짜낸 정액과 오줌을 이제는 소영의 입속이 아닌 소영의 얼굴에 분출했다.

무릎을 꿇고 다소곳이 앉아서 고개를 치켜들고 눈을 꼭 감은 소영의 얼굴 위로 정액과 오줌을 쏟아내는 것은 의외로 흥분되는 행위였다.

샤워기라는 아이템도 생각 외로 유용했다.

유민은 물을 강하게 튼 샤워기를 소영의 음부에 밀착시키고 강하게 비벼주었다. 그러자 소영은 상당히 큰 쾌감을 느꼈다.

유민은 하는 김에 샤워기를 통해 소영의 항문도 강하게 압박하며 씻겨냈다. 그리고 깨끗해진 소영의 항문을 혀로 핥고 손가락으로 쑤셔주었다.

유민은 마지막으로 소영의 양쪽 젖꼭지에 끼워진 피어싱 고리를 가지고 놀며 30분을 마감했다.

“소영아.”

“…네. 유민 오빠.”

“이거….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

유민은 피어싱 고리를 가볍게 잡아당기며 소영에게 물어보았다.

소영은 일행들과 함께 몇 차례나 알몸이 되어 목욕까지 했으니 젖꼭지에 피어싱이 되었다는 것은 이미 모두에게 들켰다.

“네…. 안 그래도 수지 언니가 어떻게 된 건지 물어왔어요…. 그래서 사실대로 이야기했어요.”

“그래….”

“수지 언니에게 말할 때 유민 오빠 외에는 다들 있었으니 이제는 다 알고 있어요.”

이제 와서 사실이 알려진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없었다. 아니 차라리 이렇게 속 시원하게 밝히는 것이 편했다.

문제는 보너스 미션의 정체가 밝혀졌다는 점이었다.

그날 평소와 달랐던 가영의 태도에서 의심은 했지만, 물증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던 이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모두에게 보너스 미션의 정체가 밝혀졌으니 의심만으로 그치지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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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마치고 목욕까지 끝내며 다시 유사 섹스의 시간이 다가왔다.

“서현 언니부터 하세요.”

“…응.”

이미 알몸이 된 유민과 서현은 한 침대 위로 올랐다. 그리고 그 침대 주변으로 나머지 일행들이 둘을 바라보기 좋은 위치에 앉았다.

유민은 곧장 서현에게 마스터의 권한을 행사했다.

“참가자 안서현. 권한 발동.”

유민은 이미 많은 경험을 통해 충분히 적응도 하고 각오도 했지만, 서현은 그렇지 않았다.

물론 서현은 어제도 정호와 함께 모두가 있는 앞에서 유사 섹스를 하긴 했지만, 그때는 대부분의 시선이 유민이 있는 침대 쪽을 향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6개의 시선이 모두 유민, 그리고 서현을 향해 있었다. 게다가 그 시선 중 하나는 정호의 것이었다.

서현은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붉게 상기되었다. 가장 연장자이자 유일한 유부녀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래서 유민은 그런 서현이 더욱 귀여웠다. 유민은 서현을 품에 가볍게 끌어안고 서현의 귓가에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서현 누나. 긴장 풀어요. 저에게 완전히 몸을 맡기고 가볍게 즐긴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마음을 먹어요.”

“……응. 유민아.”

유민은 껴안은 자세 그대로 서현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서현은 눈을 꼭 감고 유민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곧 서로의 혀가 서로의 입속을 드나들며 얽히기 시작하자 서현도 다소 긴장이 풀어지는 것 같았다.

유민은 서현을 침대에 가볍게 눕힌 후 서현의 양쪽 젖가슴을 두 손으로 동시에 주물렀다.

아무리 서현이 긴장하고 딱딱하게 굳은 상태라고 해도 서현의 폭력적인 젖가슴은 여전히 부드럽고 말랑말랑했다. 유민의 손가락이 젖가슴 깊이 파고들었다.

유민은 서두르지 않고 서현의 젖가슴에서 오래 머물렀다. 이제 주무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술과 혀를 이용해 양쪽 젖가슴을 오가며 핥고 빨았다.

유민의 입술과 혀가 주로 향하는 곳은 풍만한 젖가슴 크기에 비해 작고 앙증맞은 두 개의 젖꼭지였다.

“아아…. 아아…. 아아….”

서현은 젖가슴이 주요 성감대인 만큼 유민의 정성 어린 끈질긴 애무가 이어지자 서현의 입에서도 서서히 나지막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유민은 서현의 젖가슴이라면 30분이 아니라 몇 시간이라도 질리지 않고 즐길 자신이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그럴 수는 없었다.

유민은 서현의 젖가슴과 이별하고 서현의 다리를 벌린 후 그 사이로 들어갔다.

유민은 초반은 혀만으로 음부의 겉과 속을 부드럽게 핥아 나갔다.

유민은 그렇게 서현의 음부를 충분히 예열시킨 후 본격적으로 클리토리스와 질 내부의 공략에 들어갔다.

“아아…. 아읏…. 하읏….”

유민의 혀와 손가락의 움직임이 서서히 빨라져 감에 따라 서현의 음부는 빠르게 젖어가며 서현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도 커졌다.

이렇게 서현이 서서히 흥분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주변에서 서현을 지켜보던 모든 이들도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특히 흥분한 이는 당연히 정호였다. 정호의 바지 속에서는 남근이 이미 풀 발기 상태였다.

유민과 서현을 둘러싸고 앉은 일행들은 처음에는 그냥 조용히 관전만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하의 속으로 직접 손을 넣거나, 또는 하의 위로 음부를 어루만지며 자위를 시작했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모른다. 그저 옆에서 신음이 들려오자 마치 이끌리듯 자연스럽게 하나둘씩 하게 된 것이 전체로 빠르게 번져갔다.

캠프로 이전 후 여러 가지 옷들을 사기 시작한 일행들은 현재 가벼운 잠옷부터. 반바지, 핫팬츠, 팬티 등 다양한 하의를 입고 있었다.

옷은 다양했지만, 그 옷 속으로 또는 위로 손이 닿아있고 그 손이 열심히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는 모두 같았다.

정호도 어느새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스스로 남근을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지가 너무 갑갑했다.

정호는 아예 바지를 벗어버리고 남근을 드러낸 후 다시 남근을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정호는 그래도 뭔가가 부족했다. 그러고 보니 자판기에서 오나홀을 팔던 것이 떠올랐다.

정호는 빠르게 휴게실로 달려가 오나홀 하나를 급히 구매했다. 그리고 다시 서현과 유민이 유사 섹스를 하는 침대 곁으로 돌아왔다.

정호는 케이스를 개봉해 오나홀은 꺼냈다.

정호는 사실 오나홀을 써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모양만 봐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쉽게 유추할 수 있었다.

정호는 곧장 오나홀의 작은 구멍 속으로 남근을 삽입하려 했다. 하지만 빡빡해서 도저히 들어가질 않았다.

정호는 억지로 힘을 주어 삽입했다. 어렵게 오나홀 속으로 남근을 삽입하긴 해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원활하게 자위가 되질 않았다.

“정호 오빠. 대신 처 드릴까요?”

한참 오나홀과 힘겹게 씨름을 하고 있던 정호는 갑자기 옆에서 들려온 말에 고개를 돌려보았다. 수지였다.

“수지야. 뭐라고 했어?”

“제가 오나홀로 해드릴까요? 오나홀로 하는 거라면 상관없을 것 같은데….”

수지는 유민과 서현의 유사 섹스를 지켜보며 서서히 흥분했다. 그리고 수지는 자연스럽게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스스로 자위하며 욕구를 풀기 시작했다.

수지는 자위를 통해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할 무렵, 옆에 앉은 정호가 스스로 남근을 잡고 흔드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수지가 일부러 보려고 본 게 아니라 정호가 바지를 벗어 던지고 남근을 잡고 흔들기 시작하니 바로 옆에 앉은 탓에 보지 않으려고 해도 시야에 들어왔다.

정호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급하게 어딘가로 뛰어갔다. 그리고 오나홀을 들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수지는 정호가 오나홀을 제대로 쓰지 못해 곤란해하는 모습까지도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정호가 너무 안쓰러웠다.

물론 수지가 이렇게 나선 것은 정호를 남자로 보기 때문은 절대 아니었다. 수지는 정호를 친오빠처럼 여기고 있었다.

정호는 일행 중 최연장자였다. 하지만 그 나이가 많음을 꼰대 식의 나쁜 쪽으로 이용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정호는 한 발 뒤로 물러서 연장자로서 모두를 보듬어 주며, 다소 손해를 보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사실, 일행 내에서 미션을 시작으로 모든 것을 주도하는 것이 유민이라면, 그런 유민을 받쳐주며 뒤에서 서포트 하는 역할은 정호, 그리고 수지가 했다.

수지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이다 보니 정호의 남들은 잘 알기 힘든 수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수지는 유민을 제외하면 정호의 남들과 다소 다른 성 취향을 가장 빨리 눈치챈 사람이었다.

정호는 현재 자신의 아내인 서현과 유민의 유사 섹스를 보며 한껏 흥분했고 그 흥분한 것을 이제는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풀려고 했다.

하지만 그게 잘되지 않아 난감해하는 정호의 모습을 보니 수지는 여동생으로서 어떻게든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정호는 수지의 눈빛과 말을 통해 수지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그저 친한 오빠, 동생으로서 사심 없이 도움을 주려는 것이었다.

정호는 수지를 성적 대상인 여자로 보지 않았고, 수지 역시 정호를 성적 대상인 남자로 보지 않았다.

정호는 그렇다고 해도 수지의 순수하고 고마운 배려를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웠다.

정호는 이것을 받아들이고 나면 수지는 물론 나머지 일행들의 얼굴도 보기 어려울 것만 같았다.

서현에게 이미 절정을 맛보여준 유민은 이제 서현의 젖가슴 사이에 남근을 끼우고 서현의 파이즈리를 즐기던 중이었다.

그러면서 유민은 정호와 수지의 짧은 대화와 둘의 모습을 보며 어떤 일이 있었는지 빠르게 짐작할 수 있었다.

유민은 수지의 정호를 배려하려는 마음도, 정호가 수지의 배려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마음도 모두 이해할 수 있었다.

유민은 많은 신세를 진 정호에게 항상 무언가를 보답하고 싶었다. 더군다나 지금은 정호의 아내인 서현을 통해 욕구까지 푸는 중이었다.

유민의 머릿속에서 정호와 수지의 서로를 위하려고 하지만, 살짝 어긋난 마음을 해결할 방법이 떠올랐다.

“소영아.”

“네. 유민 오빠.”

“네가 오나홀로 정호 형 대딸 좀 쳐줘.”

“네. 알겠어요.”

“정호 형. 소영이라면 괜찮죠? 어차피 손으로 직접 치는 것도 아니잖아요? 오나홀을 통해서 만지는 거라면 낙원의 주의사항에 어긋나지도 않을 거예요.”

정호와 소영은 이미 삽입 섹스까지 해본 사이였다. 정호가 수지는 다소 난감해했지만, 소영이라면 그나마 나을 것이다.

유민은 소영을 정호에게 붙여주며 낙원의 주의사항에 관한 걱정도 미리 없애주었다.

정호는 잠시 고민했다. 하지만 유민의 우람한 남근이 서현의 젖가슴 사이를 파고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더 이상 참기도 어려웠다.

“음…. 그럼 좀 부탁해도 될까? 소영아?”

“네. 정호 오빠.”

소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정호의 옆자리로 이동했다. 그리고 정호의 손에 쥐어져 있던 오나홀을 대신 잡았다.

“소영아. 원래 오나홀은 러브젤을 발라야 하는데 지금은 없네…. 대신 네 애액을 좀 발라볼래?”

“네. 수지 언니.”

소영은 입고 있던 바지를 벗고 이미 자위를 통해서 푹 젖어 있는 자신의 질 속으로 손가락 두 개를 깊게 삽입했다.

소영은 자신의 애액을 듬뿍 묻힌 두 개의 손가락을 이제 오나홀의 구멍 속으로 집어넣고 몇 번 쑤셨다.

이로써 어느 정도 오나홀의 빡빡함을 해결되었다. 소영은 오나홀을 들고 정호의 발기된 남근 위에 씌웠다.

“이제 오나홀을 잡고 위아래로 움직이기만 하면 돼. 손으로 대딸 치는 거랑 비슷하게….”

“네. 알겠어요.”

소영은 모르는 것은 수지에게 배우면서 오나홀을 이용해 정호에게 대딸을 쳐주기 시작했다.

유민은 서현의 풍만한 젖가슴 사이에서, 정호는 소영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오나홀 속에서 서서히 사정감이 치밀어 올랐다.

유민과 정호는 각자의 남근이 삽입된 장소는 서로 달랐지만, 바라보고 있는 시선의 위치는 같았다.

유민은 자신의 남근이 들락거리고 있는 바짝 밀착된 서현의 젖가슴 사이를 내려다보았고, 정호 역시 유민의 남근이 끼워진 서현의 젖가슴을 바라보았다.

“서현 누나. 싸요.”

“소영아. 싼다.”

유민과 정호는 거의 동시에 큰 쾌감이 동반된 만족스러운 사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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