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4화 〉 124화. STAGE TWO. round s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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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화. STAGE TWO. round six.
유민은 이번 미션에서 소영에게 피어싱하기 전까지의 모든 배설물– 정액 또는 오줌 –을 소영의 입에 모두 쏟아 넣을 생각이었다.
유민은 일단 피어싱 후에도 피어싱 된 소영을 어느 정도 즐기려면 구강 사정 외의 남은 미션 달성 목표인 질내 사정은 남겨둬야만 했다.
그리고 그런 이유가 아니라도 유민은 그러고 싶었고, 소영에게는 그래야만 할 것 같았다.
유민은 왠지 소영의 입에 오줌을 싸는 것에 버릇이 들 것만 같았다. 그 순간의 시원하고 짜릿한 쾌감을 참을 수가 없었다.
유민은 가슴을 위아래로 크게 들썩이며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는 소영을 바라보았다.
방금 막 사정한 정액이 급히 싸다 보니 제대로 조준이 되지 않아 소영의 입가에서 살며시 흘러내리고 있었다.
유민은 엄지 손가락으로 그런 소영의 입가를 슬쩍 닦아 낸 후 정액 묻은 손가락 그대로 소영의 젖꼭지를 어루만졌다.
유민은 아예 소영의 배 위에 걸터앉아 소영의 젖꼭지는 물론 두 손을 뻗어 소영의 양쪽 젖가슴까지 주무르기 시작했다.
유민의 이런 행위는 애무라기보다는 곧 피어싱할 젖꼭지를 풀어주기 위한 가벼운 마사지이기도 했고, 천연의 젖꼭지에 대한 작별 인사이기도 했다.
하지만 유민의 그런 의도와는 상관없이 서서히 안정되어가던 소영의 숨소리가 다시 조금 거칠어졌다.
“아아…. 하아…. 하아….”
너무 열중해서 젖꼭지와 젖가슴을 어루만지고 주무른 탓일까? 소영의 부드러운 배를 짓누르고 있던 유민의 남근 역시 서서히 힘이 들어갔다.
소영은 다시 흥분하기 시작했고 유민의 남근은 다시 발기되었다. 그럼 어쩌겠는가? 다시 삽입하고 박고 싸야 했다.
“소영아. 엎드려.”
“네. 유민 오빠.”
소영은 나른한 몸을 억지로 일으켜 빠릿빠릿하게 움직여 유민이 원하는 자세를 갖췄다.
그리고 그런 소영의 뒤로 다가간 유민은 소영의 질에 곧장 발기된 남근을 삽입하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뒤에서 박기 시작한 유민의 시선에 소영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시작으로 잘록한 허리와 척추를 타고 깊게 파인 골짜기가 길게 이어지는 깨끗한 등 라인이 들어왔다.
소영은 확실히 날씬해져 있었다. 낙원에 오기 전까지의 귀엽고 살짝 통통한 이미지는 완전히 사라지고 늘씬한 미인이 다 되어있었다.
유민의 일행들은 하나 같이 탁월한 몸매를 보유하고 있다.
일단 젖가슴 하나로 세계를 평정할 기세인 서현은 두말할 필요가 없었다. 크기는 물론이고 감촉, 모양 모두 전혀 불만이 없는 최고의 젖가슴이었다.
엉덩이와 골반 라인이 예술인 수지는 그와 함께 항문이 성감대이기도 해서 애널섹스를 할 때면 더욱 흥분을 자극했다.
젖가슴은 살짝 작은 편이긴 했지만, 장신에 힘입어 더욱 날씬하고 늘씬한 몸매가 너무나 아름다운 지원. 아니 젖가슴이 다소 빈약한 것이 오히려 그런 지원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했다.
막내라인으로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성숙한 몸매를 가진 민서. 하지만 그 성숙한 몸매도 아직 완성 단계가 아니니 차후가 더욱 기대되는 인재였다.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소영. 사실 낙원에 오기 전의 소영이었다면 그들과 비교하기에는 손색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의 소영이라면 그들과 비교해도 그리 밀리지 않고 옆에 나란히 설 정도는 되었다.
특히 살이 빠지면서도 빠져야 할 곳만 빠지고 빠지지 않아도 되는 곳은 빠지지 않았다는 게 주요했다.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면 빠지지 않아도 되는 곳부터 빠지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많았다. 그런 점에서 소영은 어쩌면 다이어트에서는 복 받은 체질일지도 몰랐다.
유민은 소영의 뒤태를 감상하면서도 허리는 꾸준히 흔들었다. 아니 서서히 속도를 높여나갔다.
“아앙…. 하앙…. 아아앙….”
당연히 소영은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고 큰 소리로 신음을 연신 흘러대며 절정을 향해 빠르게 나아갔다.
유민은 소영의 양쪽 볼기 살을 두 손으로 움켜쥐고 주물렀다. 그와 함께 엉덩이의 골짜기를 좌우로 벌리며 남근을 더욱 깊게 박아 넣었다.
유민의 박음질에 맞춰 움찔거리는 소영의 질과 함께 유민의 시선에 드러난 소영의 귀여운 항문 역시 움찔거렸다. 그러고 보면 소영과는 아직 애널섹스를 한 적이 없었다.
이제부터 다양한 용도로 쓰게 될 소영에게는 최대한 많은 플레이를 습득시켜둘 필요가 있었다.
그중에서 비교적 일반적으로 하는 애널섹스는 기본이자 필수 코스였다. 그다음으로는 G 스팟을 개발해 시오후키에 익숙해지게 하는 정도일까?
“아아앙…. 아아앙…. 하아앙….”
유민이 그렇게 차후 계획을 머릿속에서 세우고 있는 사이에 소영은 다시 절정을 맞이했다.
사정감을 꾸준히 끌어올려 오던 유민도 소영의 절정에 맞춰 이 타이밍에 사정하기로 했다.
유민은 소영의 질에서 남근을 뽑아낸 후 급히 움직여 소영의 얼굴 앞으로 다가가 바로 소영의 입술에 남근을 물렸다.
소영은 절정으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입속으로 들어온 유민의 남근을 본능에 가까운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유민은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 사정에 이르긴 충분했지만,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소영의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싸 쥐고 소영의 입속으로 직접 남근을 박아 넣었다.
“웁…. 우욱…. 우웁….”
유민의 남근이 소영의 목구멍을 마구 찔러대자 소영의 입에서는 헛구역질이 동반된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곧 유민은 사정을 시작했다. 시원하게 분출된 정액은 곧장 소영의 목구멍을 지나 식도로 흘러내렸다.
그렇게 소영의 목구멍에서 시원하게 사정을 마친 유민은 소영의 입속에서 남근을 빼냈다.
그러자 소영은 무너지듯 침대 위로 엎드렸다. 그리고 목구멍까지 남근에 쑤셔지며 잠시 막혔던 거친 숨을 연신 토해냈다.
“소영아. 많이 괴로웠어?”
“하아…. 하아…. 아뇨…. 유민 오빠…. 하아…. 좋았어요….”
“앞으로 자지를 빨 때는 언제나 목구멍까지 넣어야 해. 그러니 목구멍으로 자지를 받아들이는 데 익숙해져야.”
“네…. 노력…. 할게요.”
오늘 소영에게 애널섹스까지 시도해볼 예정인 유민은 그에 앞서 소영에게 애널섹스 경험의 유무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소영아. 혹시 애널섹스 해본 적 있어?”
“아뇨…. 없어요….”
유민의 예상대로 소영은 아직 애널섹스의 경험이 없었다. 유민은 소영의 처녀를 받을 곳이 한 군데라도 남았다는 사실에 은근히 기뻤다.
“오늘 너에게 할 생각인데 괜찮아?”
“네…. 유민 오빠…. 기뻐요….”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어.”
“…뭔데요? 무슨…. 문제가 있나요?”
“관장을 할 수가 없어…. 그래서 자지가 다소 더러워질 텐데, 그런 자지를 다시 소영이 보지에 넣을 순 없거든?”
사실 애널섹스를 함에 있어서 관장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은 최대의 난관이었다.
첫 애널섹스를 하게 될 소영의 항문을 확장하는 것보다 오히려 이쪽이 더욱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문제였다.
“네….”
“그러니 더러워진 자지를 네가 빨아서 깨끗하게 만들어야 해…. 할 수 있겠어?”
“네…. 할 수 있어요…. 할게요….”
소영의 강한 의지가 섞인 확답까지 받았으니 유민은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유민은 사실 소영에게 이렇게 일일이 의견을 구하지 않고 그냥 강하게 밀어 붙었어야 했지만, 그렇게까지 하기에는 유민의 성격상 아직은 무리였다.
소영은 유민과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 상체를 살짝 세우고 고개를 든 채 유민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몸은 여전히 침대 위에 엎드린 상태였다.
유민은 다시 소영의 하체로 자리를 옮겨 소영의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양쪽 볼기 살을 좌우로 크게 벌려 소영의 항문을 드러냈다.
유민은 아직 관장이나 세척이 전혀 되지 않은 소영의 항문으로 곧장 혀를 가져가 핥기 시작했다.
소영은 이제 애널섹스가 시작되나 하며 긴장하고 있다가 갑자기 자신의 항문에서 유민의 혀가 느껴지자 화들짝 놀랐다.
“유민 오빠! 거기 더러워요. 핥지 마세요.”
유민은 조금 있다가 이보다 훨씬 더러운 것을 핥게 될 텐데도 자신을 걱정하는 소영의 마음 씀씀이가 다소 우스우면서도 뭔가 고마웠다.
사실 유민이 망설임 없이 소영의 항문을 핥을 수 있었던 이유는 생각보다 더럽다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제 반쯤 자신의 일행으로 받아들여서일까? 유민은 소영에 대한 거부감이나 거리낌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유민은 살짝 버둥거리는 소영의 엉덩이를 꽉 움켜잡아 고정한 후 더욱 집요하게 소영의 항문을 핥으며 오히려 그 속으로 깊게 혀를 밀어 넣었다.
이제 소영은 다소 난감해하면서도 유민의 혀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그 헌신적인 봉사에 기분이 좋아지며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흐읏…. 으읏…. 흐으읏….”
유민은 침으로 충분히 적신 소영의 항문에 이제 혀 대신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우선은 검지 하나였다.
유민은 검지를 소영의 항문 속으로 깊게 찔러 넣은 채 쑤시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에 항문 속이 마르지 않도록 윤활액 역할을 할 침을 계속 흘러 넣었다.
어느 정도 소영의 항문이 손가락 하나에 길이 들자 이제 유민은 중지까지 투입했다.
그렇게 두 개의 손가락을 항문 속으로 쑤시자 소영의 상체가 무너지며 침대 시트에 얼굴을 묻은 채 아픔인지 쾌락인지 모를 나지막한 신음을 흘렸다.
“아윽…. 흐윽…. 흐으윽….”
하지만, 유민의 굵은 남근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손가락 두 개의 확장으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이제 유민은 약지까지 포함해 총 세 걔의 손가락을 소영의 항문 속으로 투입하고 쑤시기 시작했다.
이젠 제법 아픔을 느끼는지 소영의 침대 시트를 움켜쥔 두 손에 힘이 바짝 들어갔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유민에게 몸을 맡긴 채 참아냈다.
유민은 손가락 세 개를 이용해 소영의 항문을 쑤시고 돌리고 하면서 최대한 남근을 삽입하기 위한 확장을 마쳤다.
유민이 손가락을 쑤시는 사이에도 계속 침을 흘러 넣은 소영의 항문은 그 마찰로 인해 거품인 침으로 푹 젖은 상태였다.
이제 소영의 항문은 어느 정도 준비가 끝났으니 삽입 전에 남근을 다시 발기시킬 필요가 있었다.
유민은 침대에 처박고 있는 소영의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소영의 입에 남근을 물리기 이전에 방금까지 소영의 항문 속을 쑤시고 있던 세 개의 손가락부터 소영의 입속으로 넣었다.
소영은 이번에도 마치 본능처럼 자연스럽게 자신의 것으로 오염된 유민의 손가락을 혀를 이용해 구석구석 핥으며 깨끗하게 빨았다.
유민은 자신의 손가락이 소영의 봉사로 충분히 깨끗해지자 소영의 입에서 손가락을 빼낸 후 이제 남근을 물려주었다.
펠라치오를 할 때는 언제나 목구멍까지 해야 한다던 유민의 말을 기억하는지 소영은 자신의 목구멍까지 열심히 유민의 남근을 넣었다.
그런 소영의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는 펠라치오로 인해 유민의 남근은 빠르게 발기되었다.
유민은 다시 소영의 엉덩이 쪽으로 이동해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 발기된 남근을 한 손으로 잡아 소영의 항문으로 가져다 댔다.
어느 정도 확장된 소영의 항문은 아직도 살짝 벌어진 채 주기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고 있었다.
유민은 귀두 끝부터 천천히 소영의 항문 속으로 밀어 넣었다. 확실히 소영이 애널섹스가 처음이다 보니 적당히 확장했음에도 조임이 상당했다.
그나마 손가락으로 확장을 마친 곳까지는 괜찮았지만, 손가락이 닿지 않았던 깊숙한 곳은 아예 남근을 쥐어짜 터트려버릴 기세로 조여왔다.
유민은 소영의 항문 속 깊은 곳은 너무나 저항이 심해 적당한 선에서 멈춘 후 그 정도 깊이까지만 허리를 흔들며 박기 시작했다.
물론, 소영은 상당히 아파했다. 하지만 입술을 꽉 깨물고 신음을 참으며 아픈 내색을 유민에게 보이지 않으려 최대한 애썼다.
유민은 그런 소영이 다소 안쓰럽기는 했지만, 어차피 지금 하는 애널섹스의 목적은 소영의 항문 개발에 있었다.
소영은 당장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앞날을 생각하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서 사정을 봐주기도 난처했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소영도 언젠가는 항문으로 느끼는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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