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07화 〉107화. STAGE TWO. round six. (107/348)



〈 107화 〉107화. STAGE TWO. round six.

107화. STAGE TWO. round six.



유민은 이제 어느 정도 민서의 질이 자신의 남근에 적응되기도 했고, 앞으로의 일정을 생각하면 슬슬 시작해야 할 같았다.

유민은 민서의 두 다리를 두 팔로감싸 안으며 천천히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민은 허리를 흔드는 속도를 서서히 올리며 민서의  다리를 들어 자신의 가슴 앞에서 모아서  팔로 껴안았다.

그렇게 유민이 허리를 흔들 때마다 유난히 긴 민서의 두 다리 끝에 있는 새하얀  발이 유민의 시선 근처에서 자연스럽게 흔들렸다.

큰 키에 비해 작고 귀여우면서도 예쁜 민서의 흔들리는 발에 유민의 눈이 자꾸만 향했다.

물론 바로 눈앞에서 흔들리니 눈이 가는 건 당연했지만, 그보다 유민의 시선을 끄는 뭔가 알 수 없는 흥분이 느껴졌다.

유민은 딱히 발 페티시라거나 그런  아니었다. 하지만 유민은 자신도 모르게 혀를 내밀어 민서의 발과 발목을 핥고 있었다.


“아읏…. 아흐읏…. 흐읏….”

유민이 본격적으로 박으면서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한 민서의 신음이 한층  커졌다.

민서는 갑작스레 자신의 발을 핥은 유민의 혀에 간지러움을 느꼈고, 그 간지러움은 점점 커지던 쾌락에 녹아들며 한층 더 큰 쾌락으로 승화했다.



유민은 고개를 돌려 왁스 워머 속을 들여다보며브라질리언 왁스의 상태를 확인했다.


이미 절정을 맞이하며 녹아내리기 시작한 침대 위의 민서와 비슷하게 왁스 워머 속의 브라질리언 왁스도거의 다 녹아내린 상태였다.

유민은 이쯤에서 자신도 사정하는 것이 타이밍이 좋을 것 같았다.


유민은 사정감 근처에서 꾸준히 감각을 유지하던 중이라 바로 사정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유민은 민서의 질에서 남근을 뽑아내는 즉시 빠르게 움직여 민서의 입에 다시 남근을 밀어 넣었다.

유민이 박기 전에 했던 질내 사정을 하지 않겠다는 말이나, 입으로 받아주겠다고 했던 자신의  따위는 유민이 주는 쾌락으로 인해 새하얘진민서의 머릿속에는 이미 남아 있지 않았다.


하지만, 민서는 다소 몽롱한 상태에서 신음을 흘리고 있다가 입속으로 들어오는 유민의 남근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그리고 민서는 자신의 입속으로 쏟아지기 시작한 유민의 정액 역시 자연스럽게 받아 마시기 시작했다.

민서의 머릿속에서는 이미 잊혔지만, 유민에 의해 빠르게 개발되어가는 중인 민서의 몸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다.

민서의 입속에서 사정을 마친 유민은 아직도 절정의 여운 속에 있는 민서를 그대로 내버려   민서에게서 떨어져 왁스 워머로 다가갔다.

유민이 그 속을들여다보니 브라질리언 왁스는 이제 완전히 녹아내린 상태였다. 유민은 최대 온도를 유지하고 있던 왁스 워머의 온도를 70도까지 낮췄다.


그렇게 브라질리언 왁스가 식어가는 동안 유민도 할 일이 있었다. 이제부터 브라질리언 왁싱을  부위를 미리 정리해야 했다.


질내 사정을 하지 않았다지만, 절정까지 맞이하며 상당히 흘린 애액만으로도 민서의 음부와 음부 주위는 흠뻑 젖는 상태였다.


유민은 우선 마른 솜과 티슈를 이용해 음모를 적시고 있는 민서의 애액부터 정리했다.

아직도 흘러나오고 있는 애액으로 인해제법 시간이 걸려서야 음부의 겉과 음모 부분을 뽀송뽀송한 상태로 만들 수 있었다.

유민은 이제 민서의 음모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신경 쓰며 알코올 솜을 이용해 소독하고 피부와 브라질리언 왁스의 마찰을 줄여줄 파우더를 발라주었다.

이제 브라질리언 왁싱을  사전 준비가 갖춰졌다.

유민은 왁스 워머의 뚜껑을 열고 우드 스틱을 이용해 브라질리언 왁스를 살짝 찍어서 자신의 손등에 발라보았다.


우선 체크해야 할 것은온도였다. 130도까지나 올라갔던 브라질리언 왁스라 화상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체크 사항이었다.

유민이 느끼기에 뜨거운 목욕물 온도보다 조금 더 뜨거운 정도일까? 정도 온도면 합격이었다.


물론, 이 온도의브라질리언 왁스를 연약한 피부인 음부 주변에 바로 바른다면 다소 문제가 생길 수도 있었다.

하지만 방금 유민은 왁스 워머에서 소량의 브라질리언 왁스를 바로 옮겨 손등에 발랐지만, 원래라면 다량의 브라질리언 왁스를 우드 스틱에 돌돌 마는 과정이 있다.


당연히 그사이에 브라질리언 왁스가 식을 테니 지금 유민이 느낀 온도보다 더 내려가기 마련이라 문제없었다.

유민이  번째로 체크해야 할 사항은 브라질리언 왁스의 점도였다. 브라질리언 왁스의 온도가 너무 높아도 문제였지만, 너무 낮아도 문제가 되었다.


브라질리언 왁스의 온도가 너무 높다면 화상 등의 위험부담이 있다면, 반대로 너무 낮다면 제대로 바르기 힘들어 제모가 확실히 되지 않는다.

그렇게 브라질리언 왁스의 온도와 점도 확인을 모두 마친 유민은 이제 본격적인 브라질리언 왁싱에 들어가기로 했다.

유민은 방금 사용한 우드 스틱은 옆에 버리고 새로운 우드 스틱을 들었다. 아무래도 청결을 위해서는  번 바를 때마다 새 우드 스틱을 쓰는 게 좋았다.

낙원 측에서는 일반적인 브라질리언 왁싱에 들어가는 개수를 준비해준 상태라 음부 주변의 좁은 곳만 해도 되는 민서에게 쓰기는 우드 스틱의 여유분이 차고 넘쳤다.

유민은 일단 우드 스틱을 녹은 브라질리언 왁스 속으로 담겨 듬뿍 떠올렸다.


그리고 유민은 줄줄 흘러내리는 브라질리언 왁스를 우드 스틱을 빙글빙글 돌리며 마치 녹아내리는 치즈를 젓가락을 이용해 감듯이 우드 스틱에 감았다.

그렇게 브라질리언 왁스가 더 이상 흘러내리지 않음을 확인한 유민은 우드 스틱을 민서의 음모에 대고 그 위로 브라질리언 왁스를 바르기 시작했다.


이때도 무턱대고 막 바르면 되는 게 아니었다. 인중이나 손등 등에 난 얇은 털은 털이 난 방향으로 발라줘야 하고 겨드랑이나 다리 등에  두꺼운 털은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발라줘야 했다.

여기서 유민의 고민이 많았다. 민서의 부드럽고 가는 음모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얇은 털과 두꺼운 털, 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까?


유민이 느끼기에 민서의 음모는 솜털같이 너무나 귀여운 것이었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아무래도 겨드랑이 털과 같은 카테고리에 넣는 게 옳지 않을까?



유민은 그렇게 하얀 식빵 위로 잼을 바르듯 하얀 민서의피부 위로 브라질리언 왁스를 음모가 난 반대 방향으로 발라 나갔다.

아무리 민서의 음모가 좁은 지역에만 분포하고 있다지만,  번에 그 부위를 모두 바를 수는 없었다.

바르려면 굳이 못 바를 것도 없었지만, 중간에 세로로 길게 나 있는 음부가 방해였다.

그리고 한 번에 모든 음모에 브라질리언 왁스를 바르고 단숨에 제모를 해버리면 민서가 느낄 고통도 상당할 것이다.

민서가 느낄 고통도 걱정이지만, 유민 스스로 자신이 브라질리언 왁싱 초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

따라서 유민은 괜히 욕심부리지 않고 세로로 갈라진 음부를 기준으로 좌우로 나눠서 번에 걸쳐서하기로 했다.

유민은 민서의 음부 왼편으로 난 음모에 브라질리언 왁스를 꼼꼼히 바른 후 굳기를 기다렸다.

브라질리언 왁스가 굳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대략 5초 정도일까?


미리 떼기 편하게 브라질리언 왁스를 바르며 그 끝부분을 살짝 들어 올려 손잡이처럼 만들어 놓았던 유민은  부분을 손가락 끝으로 잡고 잠시 심호흡을 했다.

“민서야. 이제 뗀다.”

“네…. 오빠….”

유민이 심호흡하는 모습에 덩달아 심호흡을 하고 있던 민서가 긴장으로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유민은 브라질리언 왁스를 바른 방향과는 반대 방향으로 단숨에 굳은 브라질리언 왁스를 떼어냈다.


“아앗….”

민서의 입에서 고통 어린 짧은 신음이 흘러나옴과 동시에 민서의 눈에도 눈물이 찔끔 맺혔다.


유민은 막 브라질리언 왁스를 떼어난 부위를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애초에 민서의 음모가 얇은 털, 두꺼운 털,어떤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로 가늘었던 만큼 버티며 남아 있는 애들은 없었다.

민서의 피부도 살짝 붉어져 있긴 했지만, 이상은 없어 보였다. 안심한 유민은 남은 반대 부위에도 마찬가지로 브라질리언 왁스를 바르고 제모를 했다.

그렇게 민서의 음모를 모두 제거한 유민은 이제는 소위 백보지가  민서의 음부를 감상했다.

원래부터 많지 않았던 음모였는데, 그게 사라졌다고 이렇게 인상이 달라질수도 있는 걸까?

올해로 21살이 된 민서이지만, 이제 백보지가  음부만 본다면 막 고등학생이 된 여고생? 아니 여중생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


그런 민서의 백보지를 바라보고 있는 유민은 배덕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왠지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고 있다는 죄책감마저 들었다.

그런데, 유민의 가슴 깊숙한 곳에서들끓고 있는 이 감정은 무엇일까? 참을 수 없는 흥분이 솟구쳐 올랐다.


 가닥 없는 민서의 항문 털의 왁싱을 아직 남겨 둔 상태지만, 유민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유민의 남근 역시 완전히 고개를 치켜들고 민서의 뜨겁고 좁은 동굴 속으로 들어가길 희망하고있었다.




유민은 그대로 민서의 두 다리를 벌리고 들어가 민서의 질에 남근을 밀어 넣었다.

유민은 그렇게 민서의 질에 남근을 삽입하며 브라질리언 왁싱 전에 뽀송뽀송하게 닦아낸 민서의 음부가 아직 젖지 않았음을 떠올렸다.

유민은 민서가 아파하면 어쩌냐 걱정했지만, 웬걸…. 왠지  젖어 있는 민서의 질은 유민의 완전히 발기된 남근을 가뿐하게 받아들였다.


유민은 갑자기 젖은 민서의 음부를 이해할  없었지만, 지금은 그런 원인 분석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민서의 두 다리를 들어 올려 어깨에 걸친 유민은 처음부터 조금 빠르게 허리를 흔들며 민서의 백보지 속으로 남근을 박아 나갔다.


“아아…. 아앙…. 하앙….”

민서역시 방금까지 느꼈던 고통이 무엇이었냐는 듯 바로 쾌락의 신음을 흘렸다.




그렇게 유민과 민서는 함께 열락의 바닷속으로 깊게, 그리고 빠르게 빠져들어 갔다.

유민은 빠르게 피치를올렸다. 제한 시간에 여유가 없어서? 아니, 아직도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었다.

평소 극한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사정감을 조절하던 유민은 지금, 왠지 모르게 들끓어 오르는 흥분으로 인해 빠르게 사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급하게 달아오른 것은 유민만이아니었다. 이미 절정에 다다른 민서는 연신 강한 신음을 흘러대고 있었다.

“아앙…. 아아앙…. 하앙….”

사정감을 참지 못한 유민은 급히 민서의 질에서 남근을 뽑아내고 다시 민서의 입에 남근을 밀어 넣었다.

그렇게 유민은 다시 민서의 입속에서 사정했고 민서는 다시 유민의 정액을 받아 마셨다.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민서의 입속에서 사정을 마친 유민은 다시 민서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유민은 다시 민서의 백보지 속으로 남근을 삽입하고 박기 시작했다.

자유 사정 2번이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션은 끝나지 않고 여전히 진행 중이었다. 그 이유는바로 몇 가닥 없는 민서의 항문 털이 아직 남았기 때문이었다.

흥분을 참지 못한 유민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자유 사정 달성 목표가 먼저 채워졌지만, 그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

지금 상태라면 미션의 제한 시간만 허락한다면 유민은  번이고 반복해서 민서의 백보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유민이라도 한계는 있었다. 다시 두 번의 사정을 더 하는 동안 민서의 백보지를 즐긴 유민은 이 정도선에서 만족하고 끝내기로 했다.


민서는 이미 샐 수 없이 가버렸고, 유민도 나름 만족했다. 그리고 그 길던 미션의 제한 시간도 서서히 끝나가고 있었다.


유민은 힘없이 침대 위에서  늘어져 있는 민서의 몸을 뒤집었다. 그리고 민서의 양쪽 볼기 살을 좌우로 벌려 항문을 드러냈다.


유민은 민서의음모에서 했던 절차대로 민서의 항문 털을 꼼꼼히 소독하고 파우더도 발랐다.


유민은 마지막으로 민서의 항문 털 위로 브라질리언 왁스를 바른  한 번에 떼어냈다.

항문 털이 몇 가닥 없기도 해서 민서는 아까와는 달리 아픔을 호소하지 않았다. 아니 완전히 가버린 민서다 보니 아픔을 느낄 새도 없었을 것이다.

만약 이런 상태의 민서가 아니었다면, 유민에게 항문 털을 제모 당한다는 생각에아픔보다는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았을까?

유민은 그런 민서의 모습을 보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쉽기는 했다. 하지만 그런 덕분에더 큰 쾌감을 얻을 수 있었으니 불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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