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8화 〉078화. STAGE TWO. round four. (78/348)



〈 78화 〉078화. STAGE TWO. round four.

078화. STAGE TWO. round four.



“서현 누나. 우선, 제가 해드릴게요. 침대에 누워봐요.”

“응….”


서현은 말 잘 듣는 학생처럼 유민의 말에 따라 침대로 올라가 반듯하게 누웠다. 유민은 그런 서현의 위로 서현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살며시 올라갔다.


유민은 일단 입맞춤은 패스하고 바로 서현의 풍만한 젖가슴으로 손을 뻗었다. 힘을 주고 주무르자, 말랑말랑한 젖가슴 사이로 손가락이 파고들었다.

정말, 이 감촉은 서현만의 장점이었다. 서현이 아니면 느껴볼 수 없는 감촉이었다.



어디서 이렇게 크고 풍만한 젖가슴을 만날 수 있겠는가? 단순히 비교하자면 여자가 유민 정도의 남근을 만날 확률과 비슷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단순히 젖가슴이 크기만 한다고 이런 기분 좋은 감촉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우선 완전 자연산이 아니면 느껴볼  없는 감촉이었다. 보형물을 넣어서 젖가슴을 키워봐야 결국만질 때 느껴지는 감촉은 원래 젖가슴의 감촉이다.

아니 오히려 안쪽에 보형물을 넣으며 기존 젖가슴 조직이 압축되어 젖가슴의 감촉 또한 보다 단단해지기 마련이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말랑말랑하기만 하고 탄력이 부족한, 힘없는 젖가슴이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서현의 젖가슴은 그렇게 크고 말랑말랑하면서도 전혀 무너지지 않고 예쁜 모양을 유지하고 있었다.


거기다 서현은 피부마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아기처럼 보드라워 젖가슴을 주무르는 감촉을 한층 더 기분 좋게 해줬다.


그리고 하나  서현만의 장점을 언급한다면 서현의 작은 키와 체구를 들 수 있었다.


가령 키가 크고 덩치도 좋은 여자가 젖가슴이 커봐야 그 젖가슴에 시선이 집중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렇게 작고 귀여운 서현에게 이런 크고 풍만한 젖가슴이 있으니 그 젖가슴의 가치가 보다 켜질 수밖에 없었다.

물론 유민도 그런 서현의 젖가슴을 즐겁게 주물렀다. 유민의 손이 작은 편이 아님에도 몇 번을 나눠서 주물러야 서현의 젖가슴을 모두 주무를 수 있었다.


유민은 낙원에 오기 전까지 여자와의 경험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여자에 대한 환상이나 이상형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유민은 160 중반의 키에 청순한 스타일을 좋아했다. 거기다 젖가슴은 한 손에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를 선호했다.


그랬던 유민조차 서현의 젖가슴에는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그렇다고 유민의 이상형이 변한 것은 아니었다. 서현의 젖가슴이라서 만족스러울 뿐이었다.

 만족스러운 젖가슴을손으로만 즐기고 있을 수는 없었다. 유민은 혀를 내밀어 서현의 젖가슴을 핥았다.

젖가슴이 워낙 크다 보니 젖가슴을 꼼꼼히 구석구석 핥는 것도 일이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즐거운 일이었다.


유민은 이어서 서현의 젖꼭지를 혀로 핥다가 입술로 가볍게 물고 빨기 시작했다.


어릴 때 어머니를 일찍 여위었던 유민은 그때 받지 못했던 모성애를 갈구하듯이 서현의 젖가슴을빨았다.



“하아…. 하아…. 하아읏….”

유민이 너무 정성을 들여 서현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핥고 빨아서일까? 서현은 마치 본격적인 섹스에 들어간 것처럼 달아오른 신음을 내고 있었다.

하지만 유민은 아직 시작도 하지않았다. 유민은 서현의 젖가슴과 아쉬운 이별을 한 뒤 서현의 다리 사이로 향했다.

서현의 반응으로 짐작했듯 서현의 음부는 이미 젖어 있었다. 그렇다고 음부를 핥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유민이미션에서 여성의 음부를 핥는 행위는 그저 본격적인 삽입 전 윤활유를 생성해내기 위한 단순 작업에 불과했다.


하지만, 유민은 여성 일행들의 음부를 핥는 행위마저 그런 단순 작업으로 치부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유민이 일행이 아닌 여성의 음부를 핥을 때는 그래야 빨리 삽입할 수 있고 빨리 미션을끝낼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면, 일행인 여성의 음부를 핥는 것은 미션을 떠나 유민이 원해서였다.


유민의 서현에 대한 마지막 심리적 브레이크였던 정호의 속마음까지도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거칠 것이 없었다.


서현의 나이는 올해로 29살이 되었다. 하지만 서현은 결혼 전까지 남자 경험이 없었으니 20대 중후반까지 처녀였다.

서현의 나이에 비해서 섹스를 하기 시작한 것은 고작 2년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다 보니 서현의 음부 또한 서현의 나이에 비하면 거의 새것이나 다름없었다.

아무래도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을 수밖에 없다. 유민은 만약 서현의 음부가 선정의 음부처럼 검게 변색 되어있었더라도 거부감없이 핥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서현의 음부는 아직도 신품이나 다름없는 깨끗한 음부이다 보니 유민은 더욱 기분 좋게 핥을 수 있었다.


“흐읏…. 으읏…. 흐으읏….”

유민의 입술과 혀가 서현의 음부를 핥고 빨기 시작하자 서현의 입에서 다시 달아오른 신음이 흘러나왔다.


유민은 서현의 음부에서 입을 떼고 제자리에서 일어섰다.


젖가슴에 비하면 비교적 짧은 애무였지만 이미 애액이 줄줄 흘러내리는 서현의 음부를 더 이상 애무할 필요는 없었다.


“서현 누나. 이제 누나가 젖가슴으로 해주세요. 어떻게 하는지 알죠?”

유민은 지금까지 서현에게 충분히 봉사했다. 이제 유민이 서현에게 봉사를 받을 차례였다.

“응….”

유민의말을 들은 서현은 살짝 나른한 몸을 일으켜 유민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서현은 우선 유민의 남근을 혀를 내밀어 핥았다. 유민이 자신의 젖가슴과 음부에 그랬듯 남근의 구석구석을 꼼꼼히 핥았다.


서현은 이내 발기되기 시작한 유민의 남근을 입속에 품고 목구멍 깊숙이까지 한 번 삼켰다.


서현은 유민에게 배우고 유민과 함께 실습했었던 요령대로 파이즈리를 위한 준비를 하나하나 해나갔다.

이제 유민의 남근이 침으로 도포되고 완전히 발기되었다. 서현은 무릎을 세워 자신의 풍만한 젖가슴 사이에 유민의남근을 끼웠다.


서현은 서서히 자신의 젖가슴에 감 싸인 유민의 남근을 더욱 압박하며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서현은 젖가슴 위쪽으로 삐져나오는 유민의 귀두를 혀를 내밀어 핥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제 서현은 파이즈리 장인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초보자를넘어서 중급자에 접어들었다.

물론 유민은 너무나 기분 좋았다. 원래 이쯤에서 서현의 질에 삽입할 예정이었지만, 그 예정을 변경했다.

미션 시간은 아직 충분했다. 유민은 이 기분 좋은 서현의 젖가슴으로 일단 한 번 사정하기로 했다.


“서현 누나.   것 같아요.귀두만 입에 물어 줄래요?”

유민이 사정할 것 같다고 했고, 귀두를 입에 물어달라고 했다. 그 말은입속에서 사정하겠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서현은 망설이지 않고 유민의 말에 따라 유민의 귀두를 입에 넣고 입술을 오므렸다.


곧 유민의 귀두끝에서 정액이 분출되었다. 서현은 정액을 흘리지 않도록 입술을 더욱 오므리며 유민의 정액을 받아냈다.


사정을 마친 유민이 서현의 입술에서 남근을 빼냈다. 그러자 서현이 고개를 살짝 뒤로 젖히며 정액을 꿀꺽꿀꺽 삼켰다.

서현은 살짝 힘겨운 것 같았지만, 멈추지 않았다.결국, 입속에 남은 정액을 모두 삼킨 서현이 유민을 올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유민아….  마셨어….”

유민은 눈을 치켜뜬 서현이 너무나 귀여웠다. 방금 자신의 정액을 모두 삼킨 후라 더 그래 보였다.


“잘 했어요. 서현 누나.”

유민은 서현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칭찬했다.연상의 누나를 너무 아이 취급하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지금은 그래야 할 것만 같았다.

“우리 잠시 쉴까요?”

“응? 그래도 돼?”

“네. 아직 시간 많아요.”

유민은 서현의 질에서 2 연사를  생각으로 지금 타이밍에서 한 번 끊어가기로 했다.

잠시 휴식을 취한 유민은 이제 미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무리 시간에 여유가 있다지만 여기는 모텔방도 아니고 자취방도 아니었다.


사실 말이 휴식이지  사이에도 유민은 서현의 젖가슴을 주물렀고 유민에게 이끌린 서현의 손 역시 유민의 남근을 조몰락거리고 있었다.

따라서 추가로 전희가 필요 없었다. 서현은 흥분의 흐름을 이어가는중이었고, 유민의 남근역시 이미 발기 상태였다.

“서현 누나. 엎드려 봐요.”

“응.”

서현이 유민의 말에 따라 두 손과  무릎으로 유민의 앞에 엎드렸다. 유민은  뒤로 다가가 서현의 질에 남근을 삽입했다.

유민은 우선 후배위로 시작할 생각이었다. 잠시 서현의 젖가슴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아쉬웠지만, 어차피 이번 미션은 질내 사정 2회였다.

일단 후배위로 한 번 사정한  정상위로 넘어가면 되니 다시 서현의 젖가슴을 볼 기회는 충분히 있었다.


유민은 서현의 엉덩이를 가볍게 어루만지며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서현의 엉덩이는 체구가 작은 만큼 그리 크지 않은 편이었다.

서현은 젖가슴에 모든 영양분을 뺏겨서 키나 체구가 작은 게 아닐까? 유민은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한번 해봤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서현의 질에 남근을 박기 시작하자, 그런 잡념도 이내 사라졌다. 유민은 자연스럽게 서현의 질을 통해 느껴지는 쾌감에 집중했다.

서현의 성감대가 아무리 젖가슴이라고 해도 젖가슴으로 얻을 수 있는 쾌감의 한계선은 명확하다.

“아앙…. 아앙…. 아아앙….”

유민이 서현의 질에 집중하기 시작했듯 서현 역시 유민의 남근이  내부를 찔러오자 들뜬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그저 그런 남근도 아니고 유민의 남근은 0.1퍼센트의 우량 남근이다. 그런 남근이 몸속 깊이 박히기 시작하니 서현이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쾌감을 견디지 못한 서현의 팔에 힘이 빠지며 상체가 무너져내렸다. 하지만 유민의 공격은 점점 더 강해졌다.

서현은 얼굴과 젖가슴을 침대 시트에 묻고 양손으로는 침대 시트를 꽉 움켜쥐었다.


유민의 남근이 자신의 질에 박힐 때마다 서현의 애달픈 신음은 점점 커졌고, 손의 힘도 더욱 들어갔다.


“아아앙…. 아앙…. 아아아앙….”

서현의 신음이 한층 격렬해지며 질이 강하게 수축했다. 사정감을 꾸준히 끌어올리던 유민 역시  타이밍에 한 번 싸기로 했다.


유민은 서현의 자궁 깊숙이 남근을 찔러 넣은 채 정액을 분출했다. 정액이 자궁벽을 두드릴 때마다 서현의 몸이 움찔거렸다.

사정을모두 끝낸 유민은 서현의 허리를 안아 가볍게 서현의 몸을 뒤집었다. 그리고 서현의 다리를 벌리고 들어가 그대로 서현의 질에 남근을 삽입했다.


유민은 일단 다시 삽입하긴 했지만, 움직이진 않았다. 잠시 서현에게 절정의 여운을음미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였다.

서현의 거칠었던 숨이안정되고 조금 여유가 생긴 듯 하자 유민은 다시 서현의 질에 남근을 박아 나갔다.


유민은 처음에는 천천히, 그리고 서서히 속도를 올렸다. 그와 함께 완만하게 하향 곡선을 그리던 서현의 절정 그래프가 다시 위를 향해 치솟았다.

유민은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유민의 남근이 서현의 질 속으로 깊고 강하게 박히기 시작하자 서현의 몸 또한유민의 박음질에 따라 크게 흔들렸다.


당연히 서현의 커다란 젖가슴 역시 위아래로 크게 출렁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유민은 더욱 흥분했다.

시각적으로 만족한 유민은 촉각으로도 만족하고 싶었다. 유민은 여전히 허리를 흔들며 손을 뻗어 서현의 젖가슴을 크게 움켜쥐고 주물렀다.

“아흐응…. 아아앙…. 아흐으앙….”

유민의 우람한 남근이 질 깊숙이 박히는 것만으로도 견디기 힘들었던 서현은유민이 자신의 젖꼭지를 괴롭히자 한층 더 큰 신음을 터트렸다.


유민은 자신에게 박힐 때마다 자신과눈을 마주치며 신음을 터트리는 서현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보였다.


유민은 서현의  위로 살며시 포개며 서현을 껴안았다. 서현의 풍만한 젖가슴이자신의 가슴에 맞닿았다.


유민은 자신의 가슴에 맞닿아 밀착하고 뭉개진 서현의 젖가슴이 너무나 기분 좋았다.

유민은 서현의 살짝 벌어진 입술에 입을 맞췄다. 그리고 곧 서현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 넣었다.

너무나 흥분한 서현 역시 남편인 정호와의 키스를 떠올리며 유민의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수줍게 넣어왔다.

유민은 서현과의 짧지만, 만족스러운 키스를 나눈 후 서현의입술에서 떨어졌다. 이제 미션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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