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화 〉036화. STAGE ONE. round five.
036화. STAGE ONE. round 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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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TAGE. 5 round. 2 mission. ♠♠
♥미션참가자 : 최준영. 문선정.
♥미션내용 : 시오후키 성공. 질내 사정 1회
♥제한시간 : 1시간
♥실패벌칙 : 낙원 참가자 전원 금식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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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은 특권을 이용해 다음 날 있을 미션 내용을 확인하고 있었다. 미션은 깔끔했지만, 뭔가 모르는 내용이 들어가 있었다.
“시오후키?”
[참가자 이유민은 시오후키가 뭔지 모르시나요?]
“네. 몰라요. 그게 뭐죠?“
[여성에게 하는 애무의 일종으로 여성의 특정 부위에 강하고 연속적인 자극을 가해 일종의 사정을 하게 만드는 행위에요.]
”네?“
유민은 천사의 설명을 들어도 전혀 이해가가지 않았다. 사실 시오후키는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행위였다. 그런 시오후키를 이제 섹스 경험이겨우 몇 달밖에 안 되는 섹스 초보자인 유민이 짧은 설명 몇 마디로 이해할 수는 없었다.
[여성의 몸에는 G 스팟이라는 것이 있어요. 질 입구에서 대략 4cm 안쪽의 앞쪽 벽에 있죠. 그리고 질벽 너머로는 방광이 있어요.]
[클리토리스가 여성의 신체 외부에서 가장 성감대가 집중적으로 분포된 곳이라면 G 스팟은 여성의 신체 내부에서 가장 민감한 성감대죠.]
[미세하게 만져보면 살짝 오돌토돌한 부분이 있는데 거기를 집중적으로 자극하면 살짝커지기도 해요.]
[G 스팟에 집중적으로 자극을 가하면 여성은 오줌이 마렵다고 느끼기 시작해요.]
[더욱 강한 자극을 지속시키면 애액이 점점 많아지고 질척거리기 시작하죠.]
[거기서 더 나아가면 오줌도 아니고 애액도 아닌 맑은 물줄기를 강하게 분출해요.]
[그게 시오후키에요.]
”그렇군요.“
유민은 천사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시오후키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 듣기만 한 것으로는 전혀 자신이 없었다.
”이걸제가 할 수 있을까요?“
[쉽지는 않겠죠. 시오후키는 남자만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거든요. 여자 쪽도 어느 정도 개발이 되어 있어야 해요.]
[반대로 여자가 제대로 개발되어 있다면 남자의 기술이 조금 부족해도 성공할 수있겠죠.]
”선정씨는…. 개발이 되어있을까요?“
[현재낙원 여성 참가자 중 가장 많은 남자와 성관계를 하고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한 것은 참가자 문선정이에요. 참가자 문선정은 시오후키를 경험한 적이 있고 G 스팟의 개발도 상당히 된 상태예요.]
”그… 그렇군요….“
아니…. 저런 정보들은 도대체 어디서 얻는 걸까? 유민은 지금까지 낙원 참가자들의 자료를 계속 받아왔기 때문에 낙원의 기술력과 정보력이 상상 이상으로 대단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유민은 대학 선배이자 친한 형이었던 최준영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아니 자신의 여자친구인 서소영을 최준영에게 빼앗기며 배신을 당하기 전까지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유민은 이제 최준영을 잘 안다고 말하기에는자신감이 없었다. 그래도 최소한 최준영이 여자관계가 문란하다거나 섹스 경험이 풍부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유민이 알기로 최준영은 서소영과 만나기 전까지 사귄 여자는 한 명뿐이었다.
유민이 보기에 원래 미션 참가자였던 최준영이 시오후키에 대해서 잘 알 것 같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천사를 통해 어느 정도 정보를 얻을 수있는 자신이 미션에 참가하는 것이 성공 확률이 높을 것 같았다.
”뭔가 시오후키를 성공시킬 수 있는상세한 조언 같은 건 없나요? 말로만 들어서는 애매한데….“
[일단 G 스팟을 찾는 게 중요하죠. G 스팟을 찾고 나면 거기를 손가락을 움직여 문지른다는 생각보다는 손가락은 G 스팟에 강하게 고정한 채 팔 전체를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하는 게 좋을 거예요. 이렇게 강하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해야 성공할 수 있어요.]
”네….“
[우선은 여성을 눕힌 상태에서 해보세요. 그 상태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자세를 바꿔 여성을 무릎을 꿇고 세운 상태에서 해보는 것도 좋아요.]
”네. 감사해요. 그럼 특권을 쓸게요.“
[오호~! 자신 있어요?]
”아뇨. 자신은…. 없어요.그래도 아직 2번째 미션인데 포기할 순 없죠. 한 번 해보려구요.“
[네. 그런 패기가 마음에 드네요. 꼭 성공하길 빌게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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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테이지. 5라운드. 2번째 미션을 공지합니다. 미션 참가자는 이유민. 문선정. 미션 참가자는 미션룸으로 입장하시고 탈의해주세요.]
드디어 미션이 시작되었다. 유민은 아직도 시오후키를 성공시킬 자신은 없었지만, 이제 와서 돌이킬 수도 없었다. 마음을 가다듬고 남들 몰래 파이팅을 외쳤다.
”또 너네? 오늘도 잘 부탁해.“
”네. 저도 잘 부탁해요.“
선정이 다가와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시오후키의 성공에는 여성의 상태도 중요했기 때문에 유민은 그저 선정의 인사를 받아준다는 생각이 아닌 진심으로 부탁했다.
유민과 선정은 미션룸에 입장해 중앙의 침대 옆에서 탈의하기 시작했다. 유민과 선정은 순식간에 알몸이 되었다.
[그럼 미션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참가자 이유민의 참가자 문선정에 대한 시오후키성공, 질내 사정 1회 성공. 제한 시간은 1시간. 미션 실패 시의 벌칙은 낙원 참가자 전원 금식 3일입니다.]
[그럼 미션을 시작해주세요.]
”시오후키? 너 시오후키 해본 적 있니?“
”아뇨.“
”시오후키가 뭔지는 알아?“
”네. 대충은….“
”그럼 설명하긴 편하겠네.“
다행히 선정은 시오후키에 대해 잘 아는 모양이었다. 거기다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경험도제법 많은 것 같았다. 물론 유민은 이미 천사를 통해 알고 있는 사항이었지만, 그래도 실제로 확인하니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너무 급하게 하면 아프기만 하고 잘 안 되니까 우선 조금 풀어줘야 해.“
”네.“
”일단 한 번 빨아볼래?“
선정은 침대에 누워 다리를 벌렸다. 유민은 그 사이로 들어가 선정의 소음순을 좌우로 벌렸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핥기 시작했다.
선정의 소음순은 많은 섹스로 인해 탁하게 변색되고 살짝 비대해져 있었지만, 그렇다고 안쪽까지 그런 것은 아니었다. 아직 30살의 나이에 맞게 소음순 속에 숨겨진 속살은 비교적 건강미 넘치는 분홍빛이었다.
유민은 선정의 속살을 부드럽게 핥았다. 그리고 주요 성감대인 클리토리스도 핥았다. 특히 지금부터 공략할 질을 집중적으로 핥으며 혀를 밀어 넣기도 했다.
”흐응…. 이제 됐어. 우선 손가락을 두 개 정도넣어서 질 벽 앞쪽을 긁는다는 생각으로 움직여 봐.“
”네.“
”손가락 두 마디 정도 안쪽에 약간 오돌토돌한 부위가 있을 거야. 그걸 찾아봐.“
유민은 선정의 지시에 따랐다. 중지와 약지를 선정의 질에 깊숙이 밀어 넣고 질 벽 앞쪽을 긁어내리며 손가락 끝까지 감각을 집중했다.
유민은 다시 손가락을 밀어 넣고 질벽을긁어내렸다. 몇 차례 반복하다 보니 살짝 느낌이 다른 부위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아마도 이곳이 G 스팟일 것이다.
”네. 있어요.“
”그럼, 거기를 세게 문질러봐.“
유민은 G 스팟을 손가락 끝으로 세게 문질렀다. 위아래 문지르기도하고 빙글빙글 돌리며 문지르기도 했다. 그러자 그 부위가 살짝 발기되는 것이 느껴졌다.
”흐읏…. 좋아…. 이제 손가락 끝으로 거기를 세게 눌러. 아랫배 쪽으로 들어 올린다는 생각으로 강하게. 그리고 손가락이랑 손목은 고정한 채 팔을 빨리 흔들어봐.“
유민은 확실히 천사에게 말로 들을 때보다 이해가 쉬웠다. 실제 교보재를 앞에 두고 실습을 하면서 하니 빠르게 감이 왔다.
유민은 선정의 G 스팟에 손가락 끝을 밀착한 채 강하게 눌렀다. 그리고 팔을 앞뒤로 흔들기시작했다.
”으읏…. 으읏…. 흐읏….“
선정은 서서히 달아오르는지입에서 달짝지근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유민은 선정과 몇 차례나 섹스를 해왔다. 그리고 선정이 절정에 이르는 모습도 봤었다. 하지만 지금 선정의 모습은 지금까지와는 느낌이 전혀 달랐다.
”더…. 세게. 흐응….더 빨리….“
유민은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가라지 않고 닥치는 대로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소위 일 근육이 잘 발달해 있었다. 거기다 낙원에 와서도 근육 트레이닝을 빠지지 않고 하며 나름 체력이 좋은 편이었다.
그런 유민도 팔이 살짝 저릴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선정의 지시대로 더욱 빨리 팔을 흔들었다. 그리고 선정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신음소리도 점점 커져갔다.
”아…. 아아앙…. 아앙…. 아아…. 아아아앙….“
이제 선정의 입메서 터져나오는 소리는 쾌락의 신음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비명에 가까웠다. 유민이 지금 하고 있는 행위도 섹스 중의 애무라기보다는 폭력에 가까웠다. 그만큼 유민은 팔이 너무나 아프고 힘들었다. 하지만 멈출 수는 없었다.
유민은 지금 자신의 상태가 힘겹게 바위를 굴려 언덕을 오르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졌다. 여기서 힘을 빼고 멈춰버리면 바위가 다시 언덕 밑으로 굴러떨어질 것만 같았다. 그리되면 다시 여기까지 힘겹게 굴려 올라와야 한다.
”지금…. 아아…. 손가락 빼…. 아아…. 빨리…. 아아앙….“
유민은 선정의 말대로 손가락을 급히 빼냈다. 그러자 선정의 엉덩이가 살짝 들리더니 선정의 음부에서 마치 물총을 쏘듯이 물이 품어져 나왔다.
물줄기는 1m 이상 강하게 이어졌고 몇 초간 지속되었다. 시오우키를 성공한 것이었다. 유민은 너무나 기뻤다. 뭔가 짜릿한 성취감까지 느껴졌다.
물줄기를 다 쏟아낸 선정은 온몸을 살짝 경련시키며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리고 질에서는 많은 양의 애액이흘러내리고 있었다.
유민은 선정과 선정이 누운 참대와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한창 집중해서할 때는 몰랐지만, 상당히 심각한 상태였다.
일단 유민의 손가락은 마치 뜨거운 욕탕에 오래 들어가 있었던것처럼 쭈글쭈글하게 물기에 불어 있었다. 침대 시트도 물을 몇 바가지나 들이부은 것처럼 흠뻑 젖어 있었다.
특히 선정의 모습이 심각했다. 아직도 강한 쾌감의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는지, 눈이 풀린 채 숨을 헐떡거리고 있었다.
유민은 남은 시간을 확인했다. 40분이 지나 있었다. 시오후키를 성공하는 대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 아니 실패할 가능성도 많았으니 성공한 것만으로도 다행인 건가?
제한 시간이 1시간이었으니망정이지 30분이었으면 실패할 뻔했다. 아직 남은 시간은 많았지만 그렇다고 여유를 부릴 수는 없었다.
유민은 선정의 질을 상당히 오랜 시간 쑤셨지만 이건 성행위라기보다는 노동에 가까웠다. 그런 만큼 유민의 남근은 아직 발기되지 않은 상태였다.
유민은 자신의 남근과 선정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완전히 퍼져 있는 선정에게 애무를 받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았다. 유민은 하는 수 없이 물기에 젖은 자신의 손으로 남근을 잡고 흔들었다.
완전히발기시킬 필요는 없었다. 현재 선정의 질은 완전히 풀려 있어서 단단한 남근이 아니라도 삽입이 가능한 상태였다.
유민은 반쯤 발기된 남근을 선정의 질에 밀어 넣었다. 단단함이 부족하기도 하고 유민의 남근이 워낙 크기도 해서 잘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억지로 꾸역꾸역 밀어 넣었다.
유민은 절반쯤 남근을 밀어 넣은 후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서서히 괘감이 느껴지며 남근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완전히 단단하게 발기되었다.
유민은 이제 본격적으로 박기 시작했다. 선정의 허리를 두 손으로 감싸 쥔 채 남근을 선정의 질 속으로 깊숙이 찔러 넣었다.
”아아…. 아…. 아아…. 하앙….“
유민이 허리를 흔들자마자 선정은 강한 신음소리를 냈다. 상당히 오랫동안 손가락에 의해 쑤셔지고 절정에 닿고 시오후키까지 성공한 질은 너무나도 예민한상태였다.
유민이 체위를바꾸거나 박아 넣는 각도를 다양하게 조절하거나 클리토리스나 젖가슴을 따로 애무하거나 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그저 남근을 강하게 깊숙이 찔러 넣기만 해도 선정은 자지러지듯 신음소리를 흘리며 빠르게 절정을 향해 달려나갔다.
”흐응…. 아응…. 흐아앙….아앙….“
유민은 선정의 질이수축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와 함께 선정의 허리도 살짝 떠올랐다. 선정이 다시 절정에 닿은 것이었다.
유민도 라스트 스퍼트를 달렸다. 선정의 질에더욱 빨리 남근을 박아 넣었다. 그리고 선정의 자궁벽에남근을 강하게 찔러 넣은 채 사정을시작했다.
사정을 마친 유민은 선정의 질에서남근을 빼냈다. 다른 미션과 다르게 단 1회의 사정뿐이었지만, 평소보다 훨씬피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