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화 > 유인 (11)
루이는 체구가 작아서 그런지 섹스할 때 신음소리가 크게 나오지는 않는다.
크게 내려고 하는데, 자지에 눌려서 폐가 제대로 숨을 내뱉지 못하는 느낌이다.
안에 가득 사정하고 자지를 뽑아내자 쪽 하는 귀여운 소리와 함께 자지에 매달리던 작은 보지를 꾹 다물어버린 루이는 섹스하면서 숨이 막혔는지 빠르게 숨을 헐떡였다.
“하아...후우...후우...하아….”
“뭐 하는 거야...?”
“...로제가 가르쳐준 진정의 호흡...하아...릴리 선배의 기술이라는데...써보니까 잘 들어서...쪼옥….”
그렇게 섹스를 마치고 나면 루이는 빠르게 다시 재정비를 했고, 조금 진정하고 난 뒤에는 다시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자그마한 입술과 혀로 감사와 존경, 애정이 가득 담긴 봉사를 하며 능숙하게 차량을 제어한다.
역에 도착하면 잠시 자지에서 입을 떼고 방송하기도 하고, 다시 출발하면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자지를 빨아댄다.
“근데...선생님...여자친구 있으세요?”
“응? 여자친구…?”
뜬금없는 질문에 루이의 머리를 쓰다듬자 루이가 갑자기 자지 주변에 시선을 향했다.
“아니...어두워서 잘 안 보이긴 하는데...여기...으음...아니, 아니에요….”
“빨기나 해.”
“네에….”
루이는 조금 흥분한 듯 숨을 거칠게 쉬면서도 최대한 절제하는게 느껴지는 움직임으로 혀를 움직였다.
외견은 완전히 어린애지만 나이는 30대...그래서 그런지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혀놀림이 능숙하다.
섹스하면서도 방송을 잊지 않는다거나, 진정의 호흡인지 뭔지를 쓰며 이성을 되찾는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루이가 경험이 많은 선배 마법소녀라는 생각이 든다.
“앗! 앗! 아앗! 흣! 하악! 핫! 하앙!”
하지만 그런 루이도 침대로 데려가 자지를 푹푹 박아주면 결국 방송하는걸 잊어버리고 짐승같은 울음소리를 낸다.
그 뒤로 두 번인가 더 감염체를 만난 루이를 침대로 데려간 나는 자동운행 기능을 켜두고 루이의 위에 완전히 올라탔다.
길어 보이지만 어깨 위에 올리려 해도 제대로 올려지지도 않을 정도로 짧은 다리를 위로 쭉 뻗게 해 가슴으로 뒷꿈치를 누르며 이런 작은 애한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난폭하게 허리를 흔든다.
“읏….”
“아, 아르나 왔어?”
“읏...호오오오...오오오...헥...헤엑...헤엑....!”
다음 역에 도착하자 어느새 근무교대 시간이 되었는지 아르나가 운전실 안으로 들어왔다.
차량에 침대가 있다는 얘기는 아르나가 일하는 날이라는 뜻이어서 이미 알고 있던 나는 루이의 안쪽을 묵직하게 짓뭉개며 태연하게 인사했다.
아르나는 자위기구처럼 사용되고 있는 루이를 보고 흠칫거리더니 급하게 운전실 문을 닫고 침대 가까이로 걸어왔다.
“어제...그렇게 해놓고...또, 또 섹스하시는 건가요….”
“한번 싸고 아르나하고도 할거니까 섹스할 준비나 해.”
“저, 정말...짐승, 이시군요...꿀꺽….”
아르나는 침을 삼키고 웃을 벗더니 침대 바로 옆에 곱게 개기 시작했다.
단정하게 옷을 갠 뒤 이미 흥분해버린 가슴을 움찔거리며, 다소곳하게 모은 양 손을 아랫배에 대고 조용히 기다린다.
나는 옷을 다 벗고 기다리면서도 교육받은 아가씨라는 티가 나는 아르나에게 시선을 향한 채 루이의 좁은 보지에서 자지를 길게 뽑아냈다.
“앗….”
“하악! 하악! 하악! 하악!”
“후우….”
“후아아아…!”
귀두만 물게 해 잠시 쉬게 해준 뒤, 다시 깊숙이 넣어 안쪽을 문지른다.
아르나는 내가 허리를 움직이는 것에 맞춰 자기도 모르게 허리를 앞뒤로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러더니 침을 꿀꺽 삼키며 침대 위로 올라와 갑자기 내 다리 밑에 꿇어 앉아 얼굴을 들이밀었다.
“쪼옥...쪼옥...하아...하아….”
“읏…? 뭐야…?”
“다, 당신이 준비하라고 하면...자지...빠는 거니까….”
아르나는 갑자기 루이와 내 결합부 사이에 입을 대고 내 자지와 축 늘어진 곳에 키스했다.
...섹스 하고 싶어서 못참는게 너무 티난다.
나는 일부러 느릿하게 허리를 움직여 루이의 보지와 아르나의 혀를 동시에 느끼며 즐기다가 느긋하게 자지를 넣은 채 밑쪽을 입에 물고 혀를 날름거리는 아르나의 혀놀림으로 사정했다.
“후우우….”
“핫…! 하아…! 힉…! 하악…! 헥! 하아아아….”
부들부들 떨어대는 루이의 안을 가득 채워준 뒤 꼬옥 매달리는 보지에서 자지를 뺏어가듯 빼내자 아르나는 다급하게 침대 한 구석에 누웠다.
두 손으로 푹 젖은 보지를 벌리고 기대감에 젖은 눈으로 바라보며 빨리 넣어달라고 졸라댄다.
나는 완전히 변해버린 아르나의 모습에 황당해하며 아르나의 위에 올라탔다.
“하아, 아아아앙...!”
“아...루이보다 안 조이네….”
“조, 조일게요…! 빼지 말아주세요...읏…! 흐응…! 흣…!”
바로 조금 전에 루이의 보지에 자지를 박은 탓에 아르나의 보지가 별로 자극적이지 않게 느껴진다.
그 사실을 한번 질책하자 아르나는 두 손으로 다리를 잡고 발끝과 손끝을 세게 쥐며 열심히 보지를 조였다.
아르나야 힘들겠지만, 이러면 그럭저럭 바로 섹스해줄 만 하다.
“후우...하아...후우….”
“읏, 응, 응, 읏, 후악, 학, 하악! 하악…!”
아르나에게 섹스하는 사이 정신을 차린 루이가 상체를 일으켰다.
루이는 편하게 앉아 심호흡을 하며 아르나를 바라봤다.
쾌락에 빠져 헥헥대는 아르나의 모습이 황당한 것 같다.
“후우우...야, 좋아?”
“후으으응…! 후으으으…! 흐으으응…!”
“아르나, 좋냐고 물어보는데?”
“네에엣, 조아요오…! 학! 하아…!”
“하, 어이없네 진짜….”
아르나는 루이에게는 대답하지 않고, 내가 되물을 때서야 애교섞인 목소리로 대답했다.
정말 이게 아르나가 맞나 싶은 모습에 루이는 솔직한 감상을 입밖으로 내뱉었다.
하지만 곧바로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피하고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엄청 좋으니까...이해가 안 되는건 아니긴 한데...이젠 숨길 생각도 안하네....”
“헥, 헥, 헥, 헥, 헤엑...헤엑…!”
아르나는 말 없이 혀를 내밀고 암캐처럼 헐떡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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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응…! 응…! 하아…! 하아아….”
“약.”
“네에….”
침대를 잡고 엉덩이를 높이 올린 시에나에게 자지를 박아대며 말하자 하이힐을 신은 채 아무것도 입지 않고 얌전히 서 있던 아르나가 옆에서 약통을 가져와 한 알을 꺼낸다.
“물.”
혀 위에 약을 올리려는 아르나에게 말하자 아르나는 곧바로 물을 가져와 내게 먹여줬다.
약을 삼키자마자 갈증이 해소되고, 자지가 훨씬 빳빳해지며 정액이 빠르게 만들어지는게 느껴진다.
“서, 선생님...아….”
“음...맛있어.”
바로 옆에서는 마스크만 쓰고 전부 벗은 상태인 로제가 젓가락으로 엄마가 싸준 소중한 도시락 반찬을 집어 내 입에 넣어준다.
나는 편하게 섹스하다가 시에나의 엉덩이를 잡고 치골을 문대며 안쪽에 사정했다.
그러자 로제와 아르나는 동시에 움찔거리며 내 양옆에 무릎꿇고 앉아 얼굴을 서로 내밀었다.
“후우우….”
“앗...쪼옥, 쪽….”
“쭈읍, 쯥...하아, 쯥….”
사정을 마친 자지를 누가 더 환영해주는가를 겨루듯이 자지가 전부 빼내지기도 전에 혀를 내밀어 핥고 입술을 부딪쳐 키스한다.
나는 움찔거리는 시에나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자지를 전부 빼낸 뒤 잠시동안 아르나와 로제가 주는 자극을 즐겼다.
그 모습을 본 루이가 운전석에 앉아서 어이없어하는 목소리를 냈다.
“아주그냥...여기가 모텔이지...섹스룸이야 완전...다들 발정나서...후우….”
“루이, 쭈읍...선배도, 쪽...조금전까지...쪽, 쪼옥….”
“맞아요...쭈읍...침흘리면서 절정해놓고...쭙….”
“다, 닥쳐…! 시에나랑 아르나는 퇴근이나 해! 교대해놓고 계속 안 가고 뭐 하는 거야!”
로제는 마스크 끝을 손가락으로 들어올리며, 아르나는 머리를 뒤로 넘기며 루이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조용히 자지를 빨아댔다.
루이의 말대로 시에나와 아르나는 이미 퇴근할 시간이 지났다.
시에나와 아르나는 아침부터 내 정액을 받아내고 근무교대할 시간이 되었는데도 퇴근하지 않고 있었다.
오늘은 토요일, 주말은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 두 명씩 근무하는 날이다.
오전에 근무한 시에나와 아르나는 로제와 루이가 왔을 때 근무를 교대했지만, 샤워도 하지 않고 옷을 벗고 있는 그대로 침대 옆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교대한 루이와 섹스하고 있자 시에나는 침대 옆에서 아르나가 계속 졸라대서 정액을 별로 받아내지 못했다고 속상해했고, 나는 그런 시에나를 달래주듯 침대로 불러 자지를 박아줬다.
그 모습을 본 아르나가 자기도 박아달라고 졸라대며 옆에 서서 이것저것 해주기 시작하자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로제도 아르나를 따라서 뭔가를 하기 시작했다.
섹스하고 힘들지 않냐며 잠시 쉬는동안 서로 마사지를 해주거나, 자지를 입으로 깨끗하게 해 주거나, 냉장고에서 먹을 걸 꺼내 와서 먹여주거나 한다.
아르나가 이 냉장고랑 음식은 자기가 사 넣은 거라고 하자 결국 로제는 소중하게 생각하는 엄마의 도시락을 꺼내 내게 반찬을 하나씩 집어 먹여주었고, 나는 쉽게 먹지 못할 엄청난 음식이라는 생각에 좀 더 달라고 요구했다.
“루이 말이 맞아. 시에나랑 아르나는 슬슬 퇴근해.”
“하아...하아...그, 그러면...퇴근하기 전에 저도 한번만….”
“아르나는 많이 했잖아…!”
“쟤 저거 봐, 무슨 자기는 다르다는듯이 말하더니 지가 제일 심하네 진짜.”
“다, 닥치세요! 요즘 감염체가 많아서 마력이 많이 필요해서 이러는 거에요!”
정곡을 찔린 아르나가 얼굴을 붉히며 루이에게 쏘아붙이듯 말하자 루이는 어이가 없었는지 멍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로제도 인상을 쓰며 아르나를 노려보고, 시에나는 만족스럽게 엉덩이를 올리고 절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다.
“선생님 말대로 퇴근이나 해! 진짜로!”
“아직...아! 대기, 감염체가 많아서, 대기하는 거에요!”
“근무지에서 대기하는 애가 어디있어?! 대기할거면 역에 대기 휴게실 가서 대기해!”
“읏…! 비상상황에 대비해서...여기에서 대기하면 바로 대처할 수도 있고…!”
“비상상황 대기같은 소리 하고 있네! 자지 대기겠지!”
“선생님...선생님…저 오늘 한 번도...아직....”
루이와 아르나가 서로 떠드는 동안 로제가 내 팔을 톡톡 건드렸다.
로제는 곧바로 내게 등을 돌리더니 허리를 올리고 섹스를 졸라대며 엉덩이를 살랑거렸다.
나는 로제의 말대로 오늘 로제한테는 한번도 안 싸줬다는 걸 깨닫고 입구에 자지를 맞댔다.
“하아아앙…! 하아아....! 후으으으으…!”
“아아앗! 무, 무슨 짓이에요! 내, 내 차례인데…!”
“아르나 저거 양심없는 것 봐….”
“으으으….”
루이가 한심해하며 중얼거리자 아르나는 스스로도 느껴지는게 있는지 울상을 지으며 조용히 뒷걸음질쳤다.
계속해서 섹스하며 땀에 젖어버린 침대 시트가 끈적하게 달라붙는다.
야한 냄새로 가득찬 실내에 섹스하고 있지 않은 루이와 아르나의 얼굴이 붉게 물든다.
“더, 덥네...하아...진짜….”
루이는 내가 섹스하는 걸 바라보며 운전석 패널을 조작해 운전실 문을 열었다.
달아오른 실내에 차가운 공기이 들어온다.
운전실 문에서 들어오는 바람에 섹스의 열기가 아주 조금이지만 빠져나간다.
로제와 섹스하는 사이 어느새 여운에서 빠져나온 시에나는 침대 모서리에 앉아 나와 로제에게 시선을 향했다.
아르나도, 루이도, 시에나도 전부 로제와 나를 바라보고 있다.
섹스가 끝나면 바로 섹스해달라고 조르려고 대기한다.
“후으으응…!”
나는 네 명의 마법소녀들이 아무것도 입지 않고 흥분하며 섹스하려고 기다린다는 상황에 흥분하며 로제의 안에 깊숙이 자지를 박아 넣었다.
치골을 부딪치며 아래쪽이 움찔거리고 올라오는 건 사정하기 직전의 움직임이다.
그 사실을 눈치챈 마법소녀들이 기대감에 젖은 눈빛을 보내며 거의 동시에 침을 꿀꺽 삼킨다.
“후아아아...하아아...선생니임...조아아...하아….”
나는 내 자지에 맞춰 점점 커지는 것 같은 로제의 엉덩이를 살살 쓰다듬고 토닥이며 정액을 받아내고 싶어 열심히 허리를 살랑거리는 로제를 칭찬해줬다.
그러자 로제는 기쁜 듯 허리를 더욱 젖혀 정액을 깊숙이 받아낼 수 있는 자세를 하며 기뻐하는 울음소리를 냈다.
곧바로 골반을 손에 쥐고 잡아당긴 나는 부우욱, 부우욱 하는 묵직한 떨림과 함께 로제의 자궁 앞에 정액을 사정했다.
“하아아아앙…! 아아앙…!”
[삐이이이익!!]
“어?”
“뭐야…?”
그 때, 갑자기 내 사정에 맞춘 것처럼 경보음이 울렸다.
황홀감에 젖어 정액을 받아내는 중인 로제를 제외한 모두가 깜짝 놀라며 소리가 들려온 곳으로 시선을 향했다.
운전석 계기판의 모든 등이 붉게 빛나고 있었다.
나는 로제의 안에 남은 정액을 사정하며 다른 마법소녀들에게 시선을 향했다.
이게 뭐냐는 물음이 담긴 시선에 아르나와 시에나는 자기도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고, 루이는 당황한 눈을 크게 뜨고 다급하게 마력을 끌어올려 변신했다.
그 모습을 보고 아르나와 시에나가 빛에 휘감기며 전투복을 입은 모습으로 변한 직후, 땅이 무겁게 흔들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