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화 > 충동 (4)
“하악…! 헥…! 하악…! 헤에엑…! 헥…!”
루이는 내 바로 옆에서 여전히 엉덩이를 높이 들어 올리고 신음하고 있는 아르나와 내 자지를 몇 번이고 번갈아 봤다.
속옷이 옆으로 제쳐져 속살을 훤히 드러내며 움찔거리는 아르나의 보지.
그 보지를 잔뜩 쑤셔주고 나온, 아직도 단단하게 발기되어있는 자지가 어서 빨리 빨라고 말하듯 흔들린다.
“어…전 마력회복 안 해도 될 것 같은…데요….”
“후우…루이….”
“네?!”
나는 한숨을 쉬며 루이를 가만히 노려봤다.
그러자 루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내 시선을 피해 눈동자를 굴리더니, 입술을 살짝 깨물고 얼굴을 빨갛게 물들였다.
루이는 그대로 천천히 침을 꿀꺽 삼키고 난 뒤 유리 위를 걷듯 조심스러운 걸음으로 다가왔다.
“꿀꺽…하아…저기…어, 어쩐지 전보다 크지 않나요…? 하아아….”
내 바로 옆에 서게 된 루이는 작은 한숨 소리와 함께 허리를 굽혔다.
바로 선 채로도 의자에 앉아있는 나와 비슷한 높이였던 루이의 머리가 높이를 낮춰 자지에 다가온다.
그대로 루이는 한 손으로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고 다른 한 손으로 의자의 팔걸이를 잡아 직각으로 허리를 굽히며 조그마한 입술을 자지에 맞댔다.
“쪼옥…크, 큰데…이거, 확실히 커졌는데…쪽…읏쿱…?!”
나는 루이의 자그마한 머리를 양손으로 잡아 단숨에 밑으로 잡아당겼다.
마법소녀로서의 완력, 능력은 아르나 보다 뒤처지기 때문인지 루이는 내 움직임에 반응하지 못하고 그대로 목 깊숙이까지 자지를 받아냈다.
작은 입 안을 가득 채우고 육벽에 닿은 귀두를 끈적한 목구멍이 살짝 조여온다.
이렇게 집어넣어도 루이의 입 안에 자지가 완전히 삽입되지는 않았다.
앙증맞은 입술이 힘겹게 자지 기둥의 중간쯤을 이빨이 살짝 닿게 문다.
나는 루이의 머리카락을 잡아 그대로 목구멍에 대고 귀두를 빙글빙글 돌렸다.
“쿠훕…! 풉…! 훕…! 쿠릅…쭙…! 꿀꺽…!”
루이의 손이 다급하게 의자 팔걸이를 잡는다.
목구멍을 틀어막힌 루이의 코에서 뜨거운 숨이 크고 짧게 새어 나온다.
나는 열심히 몸을 지탱하고 있는 루이의 머리를 자위기구 사용하듯 위아래로 움직였다.
“훙! 후읍! 쿡! 쯥! 쯔읍…! 푸릅…!”
입이 작아서 그런지 아르나 보다 자지를 잘 조인다.
이런 난폭한 짓을 아무리 해봤자 마법소녀인 루이는 상처 하나 입지 않는다.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해도 이렇게 체구가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의 입에 자지를 박아댄다는 광경은 내게 배덕적인 쾌락을 안겨주고 있었다.
“푸훕…! 훅…! 풉…! 후…!”
반쯤 감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와 볼을 적신다.
입에서는 끈적한 침이 격한 움직임에 거품이 되어 자지에 매달리고, 머리는 목 깊숙이 들어오는 자지에 각도를 맞춰 살짝 옆으로 기울어진다.
계속해서 머리를 밑으로 잡아당기자 내가 원하는 것이 어떤 자극인지 깨달은 루이는 잠시 멈춰서더니, 완전히 각도를 틀어 목구멍 안으로 조금씩 자지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훕…푸…쿱…후웃…훅….”
천천히, 조금씩 더 깊숙이…안쪽으로 자지가 삽입된다.
입술이 더 밑으로 내려와 자지 뿌리에 키스한다.
작은 입으로 재주 좋게 자지를 삼킨 루이는 그대로 가만히 멈춰서 목구멍으로 자지의 귀두 밑에서부터 중간까지를 꽈악 조였다.
“쯔극, 쯔극, 쯔극, 쭈급, 쿠흑!”
루이가 머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입에서, 목에서 난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소리가 들려왔다.
목구멍을 완전히 작은 보지로 사용하는 듯한 움직임에 자지가 빳빳하게 세워진다.
그렇게 잠시동안 자신의 목구멍을 맛보여준 루이는 입술로 자지 뿌리를 물고 있다가 눈물을 주륵주륵 흘렸다.
그대로 침과 눈물범벅이 된 얼굴을 보이며 천천히, 느릿하게 자지를 입에서 빼낸다.
볼이 홀쭉해지며 입 안이 자지에 달라붙어 온다.
루이는 천천히, 느릿하게 자지를 목구멍에서 빼낸 뒤 자지의 중간쯤을 물고 가만히 멈춰 섰다.
입 안을 완전한 진공상태로 만든 채 코로 빠르게 숨을 내쉰다.
“후욱, 후욱, 후욱, 후욱…쭈읍…쯔읍….”
“후우우….”
놀라울 정도로 변태적인 루이의 입놀림에 놀라면서도 쾌락에 빠져든 나는 느긋한 한숨을 쉬며 허리를 앞으로 살짝 밀어냈다.
자지를 잘 빨아주는 루이에게 좀 더 빨아달라고 말없이 재촉하자, 루이는 숨을 고르다 말고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고개를 옆으로 돌려 진공상태가 된 입 안에서 부드러운 볼에 귀두를 문지르며 혀로 귀두를 살살 핥아 올린다.
“흐응, 흐응, 흐응…쭈읍…쯔읍….”
귀여운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음란하고 능숙한 혀 놀림이다.
루이는 보기에는 아직 어른도 되지 못한 어린아이처럼 보이지만, 나이는 30대다.
다르게 말하자면 30대의 나이인데도 누구도 그 나이를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어린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였다.
“쭈으으읍…쯥….”
“읏….”
루이는 자지에 푹 빠진 듯 조금은 게걸스럽게 자지 빨기에 몰두했다.
예전과는 다르게 눈빛이 어딘가 몽롱해 보이기까지 한다.
나는 어린아이처럼 자그마하고 귀엽게 생긴 루이가 열심히 자지를 빨아주는 것이 기특해 아이를 칭찬하듯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루이는 사납게 눈을 뜨며 손으로 내 팔을 툭 쳐올렸다.
머리를 쓰다듬어진 게 부끄러운지 눈물로 엉망이 된 볼이 붉게 달아오른다.
루이는 그대로 눈을 감은 뒤 입술로 자지를 쪼옥 빨아들이며 귀두에 대고 혀를 빙글빙글 돌려 핥으며 천천히 얼굴을 위로 들어 올렸다.
“후응, 후응, 후응…쭈으읍…쭙…쪽! 하아, 하아, 하아아….”
“하아아….”
귀두를 물고 한계에 가까워진 진공을 입술과 자지 사이로 혀를 밀어 넣어 가볍게 풀어준다.
곧바로 빠르게 원을 그리는 혀를 낼름거리며 입술 밖으로 자지를 쓰다듬는다.
결국 혀를 길게 쭈욱 내밀고 자지를 받쳐주다가 밑을 톡 핥아 올린 루이는 살짝 인상을 쓰고 얼굴을 붉히다 눈을 작게 뜨고 말했다.
“하아…하아…애 취급은 별로 안 좋아해서….”
루이는 입안에 고인 침을 꿀꺽 삼킨 뒤 손등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엉망이 된 얼굴을 정리했다.
눈물을 닦고, 침을 닦아 가까이에 있는 아르나의 옷에 문질러 닦는다.
그러자 아르나는 허리를 움찔거리며 엉덩이를 위아래로 털듯이 부들부들 떨어댔다.
“헥…흣….”
“와아…진짜, 엄청나네…얼마나 느낀 거야 대체….”
“루이.”
“에…?”
나는 앉아있어도 나와 머리 높이가 비슷해지는 루이에게 시선을 향한 채 의자에서 일어났다.
이름을 불려 놀란 루이는 점점 고개를 들고 뒤로 꺾어 날 올려다보다가 눈동자만 밑으로 내려 자지를 바라봤다.
내 가슴 근처밖에 오지 못하는 루이의 가슴 바로 밑에 자지 끝이 닿는다.
“벗어.”
“헷…? 으…아….”
작은 체구 때문인지 루이의 몸에 닿은 자지가 평소보다도 훨씬 더 커 보인다.
자지를 밀어내지도 못하고 가만히 서 있는 루이의 가슴에 닿은 귀두에서 두근두근 거리는 심장 소리가 느껴진다.
루이는 신기한 걸 본 어린애처럼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리며 자지를 바라보다가 또다시 침을 꿀꺽 삼키며 말했다.
“저, 저기…저, 지금 마력 많아서…지금 하면 이거 마력회복이 아니라…섹스, 인데요….”
“벗으라고.”
“읏….”
나는 자꾸 귀찮게 하는 루이에게 강압적으로 말하며 자지를 가슴에 밀착시켰다.
그러자 입술을 깨문 루이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망설이더니, 눈을 질끈 감으며 손을 가슴께로 가져갔다.
제복 차림의 상의 단추를 풀고 안쪽의 셔츠를 풀어 귀여운 가슴을 감싸고 있는 어린애 같은 속옷을 드러낸다.
“이거, 저기…평소에는 더 야한 거 입거든요…? 편해서, 아이 사이즈가 맞으니까….”
“닥치고 벗기나 해, 못 참겠으니까.”
“읏…네에….”
루이는 부끄러워하며 곧바로 속옷을 벗었다.
이어서 치마를 내리고, 속옷을 내려 완전히 알몸이 된다.
잠시 두 손으로 가슴과 보지를 가리고 있던 루이는 내 자지가 맨살에 꾸욱 눌러지자 서서히 양손을 내렸다.
“이거…역시, 저한테는 조금, 큰데….”
“그래서?”
“아, 안쪽 뭉개지지 않으려나…조금, 너무 깊이 들어올 것 같고….”
“그래서?”
“읏…하아….”
루이의 말대로, 이렇게 체구가 작은 루이의 보지에 이런 걸 넣었다간 분명 자궁을 짓뭉개고 말 것이다.
하지만 루이는 마법소녀이기에, 내가 아무리 자궁을 뭉개봤자 고통 같은 건 느끼지 않을 것이다.
루이 또한 내 생각과 같이 그 주변의 성감을 자극당해 기분 좋아지기만 할 것이라 생각했는지 입을 다물고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구두만 제외하고 옷을 다 벗은 루이는 벗은 옷을 전부 돌돌 몰아 한 손에 쥐고 있었다.
가만히 차렷 자세로 내 자지에 가슴을 밀착시키며 두근거리던 루이는 손에 들고 있던 옷을 옷걸이에 걸듯 아르나의 엉덩이 위에 올렸다.
그러자 옆에서 아무 말 없이 엉덩이를 떨고 있던 아르나가 깜짝 놀라며 정신을 차렸다.
“헥! 누, 무슨…! 하…?!”
아르나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자세부터 바로 했다.
지금까지도 두 다리를 벌리고 손을 쓰지 않고 양발 끝과 얼굴만 써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역시 보통 사람과는 달라서 그런지, 저런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전혀 지치지 않은 것 같다.
조금 흔들려도 곧바로 균형을 잡는 모습이 가구보다도 튼튼해 보인다.
“옷…? 지, 지금 절 옷걸이 취급하신 건가요…?!”
아르나 또한 비슷한 생각을 한 건지 빨리 옷을 치우라고 엉덩이를 위로 톡톡 밀어 쳐올리며 수치심에 부들부들 떠는 목소리를 냈다.
당장 자지를 박고 싶어 루이를 데리고 침대로 가려고 하던 나는 아르나의 목소리를 듣고 머릿속에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마침 잘 됐다고 생각하며 아르나에게 명령을 내렸다.
“아르나, 네 발로 엎드려.”
“엑? 흐읏?!”
“등 평평하게.”
“뭐, 뭘 하려는…잠깐!”
곧바로 두 손을 엉덩이에서 떼고 무릎을 바닥에 붙이며 네 발로 선 아르나는 등을 곧게 펴고 큰 가슴을 늘어뜨리며 젖소와 같은 자세가 되었다.
나는 작은 체구만큼 가벼운 루이의 팔 밑에 손을 넣어 루이를 들어 올리고, 그대로 아르나의 등 위에 밀어 눕혔다.
그러자 루이와 아르나는 동시에 내 생각을 알아차리고 놀란 목소리를 냈다.
“다, 당신, 지금 뭘…! 읏…!”
“에? 여, 여기? 이렇게?! 후으윽…!”
나는 아르나를 작은 침대처럼 사용하며 루이의 보지 입구에 자지를 맞췄다.
묵직하게 내리눌러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아르나의 등 위에 눕혀진 루이의 자그마한 보지 깊숙이 커다란 자지가 삽입된다.
그대로 루이의 자그마한 몸 위에 완전히 올라탄 나는 자위기구를 사용하듯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