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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화 〉기둥서방 (5) (78/299)



〈 78화 〉기둥서방 (5)

쯔붑, 쯔붑, 쯔붑, 쯔붑

“오늘은 자기만 하는 거라면서! 침실에서 푹 자라고 해놓고!”
“후읏…♡ 후응…♡ 이젠, 어제가 되어버렸는걸요…?”
“아무리 그래도 자고 있는데 이러는게 어디 있어!”
“앵거가 나쁜거에요…♡ 흐읏, 흐응…흐응…♡ 귀여운데 꼴리게 하잖아요!!”
“씨발년…강간마년…흑…!”
“아침부터 발기해서 자지로 날 유혹한  누군데!”
“이 짐승아!”

그레이프는 역시 그레이프다….
그레이프는 말도 안 되는 발언을 하며  발목을 잡아 좌우로 벌려 여자가 박히는 것 같은 부끄러운 자세를 만들어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그대로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며 내 엉덩이가 침대에 풀썩풀썩 하고 위아래로 박히게 하는 게 굉장한 수치심을 안겨준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이 자세 하지 마…! 놔줘!”
“하,  번만…♡”
“놔달라고…!”
“자지 앞에 긁어서 엄청 좋단 말이에요…한번만, 한번만요…제바알…♡”


그레이프는 내 허리를 강제로 접으며 위에 올라타는 자세가 무척 마음에 드는지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며 더하고 싶다고 졸라댔다.
확실히…자지가 밑으로 눌려 당겨지며, 원래 위치로 돌아오려고 해 그레이프의 배 쪽의 질벽을 강하게 긁어주고, 비벼대고 있기는 하다.
주름이 가득하고 꽈악 조이는 보지에 정말 부욱, 부욱 하고 긁어대며 큰 자극이 전해지고 있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앵거…제발요오…♡ 이 자세 하게 해주세요♡ 한 번만 따먹을게요♡ 네?”
“읏…씨발…흐윽….”
“한 번만♡  번만♡ 네? 앵거 자지  번만♡”

무릎 아래에 팔을 넣은 그레이프가 상체를 숙여 내 위로 완전히 올라타며 허리를 비벼대며 말하자, 자지가 깊숙이 들어간  그레이프의 자궁구에 문질러지며 무척 기분 좋은 쾌감이 느껴졌다.
자세 때문인지 압박감도 이전보다 훨씬 크고, 조임도 더 세게 느껴진다.
거기에 더해, 대체 어제 먹은 게 뭐였는지 자지에 힘이 넘치고 정액이 가득 쌓여있는 느낌이 들어 사정감이 치고 올라온다.
정액을 사정하고 싶어지자 이성이 점점 마비된다.
이대로 그냥 싸버리고 싶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자지 이렇게 좋아하는데♡  번만 허락해주면 안 돼요? 네에? 앵거어~제바알♡”
“윽…! 읏…! 씨발…! 흐윽!”
“한 번만♡ 한 번마안♡ 앵거 자지 따먹게 해주세요♡”


그레이프는 순식간에 사정감이 차오르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전혀 봐주지 않고 보지로 꾸욱 조여대며 안쪽에서 귀두 밑을 조여 잡고 위아래로 살살 흔들어 자지를 당겨댔다.
내 얼굴을 보고 애원하고 싶었는지 그레이프가 입으로 안대를 물어 살살 올려 벗겨준다.
눈물을 흘릴 정도로 잔뜩 흥분해서 개처럼 혀를 내밀고 숨을 헐떡이며 졸라대는 모습이 보인다.
보지는 자지를 삼키고 찔걱거리면서도 정말 더 격하게 하고 싶은  애써 참고 있다는  입구가 파르르 떨리고 있다.
결국, 나는 점점 싸고 싶다는 본능적인 욕구만 남아 이를 악물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그레이프의 시선을 피하며 대답해버렸다.

“벌써 따먹고 있잖아…개년아….”
“헤엑…헤엑…♡ 아직 참고있는걸요…♡”
“따먹어 씨발…어차피 강간할 거잖아!”
“야호! 허락받았다♡ 앵거 최고♡ 좋아해♡”

그레이프는 내가 말하자마자 기다려 명령을 듣고 참고 있던 강아지처럼 헥헥대며 허리를 격하게 흔들기 시작했다.
좌우로 휙휙 둘려대며 보지를 휘젓게 만들고, 푹푹 내리찍으며 안쪽을 문질러댄다.
자지를 자위기구로 쓰는 것보다도 심한, 정말로 따먹는 듯한 취급에 나는 이를 악물고 숨을 삼켰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윽…! 윽…!”
“앗, 여기 좋아요? 여기에 문지르는 거 좋아♡ 앵거 귀두 여기 주름에 토독토독 거리는 거 좋아하는구나…♡”
“닥치고 해!”


그레이프가 안쪽 주름 중에서도 특히 깊은 곳에 귀두를 딱 걸고 위아래로 움직여주자 부드럽게 긁어주는 느낌이 강해져 자지가 움찔거린다.
곧바로 그곳이 기분 좋다는걸 파악해버리고 집중적으로 움직이자 사정을 참기 힘들 정도가 되어  주먹이 저절로 쥐어졌다.
굴욕감에 얼굴을 붉히며 입 좀 다물으라고 하자, 그레이프는 오히려 더 기뻐하더니 두 손으로 내 얼굴을 잡으며 눈을 마주치고  새 없이 허리를 찍어댔다.
커다란 엉덩이가  다리에 내리쳐지고, 애액이 그대로 밑으로 울컥울컥 쏟아져나오며 젖은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난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귀여워♡ 귀여워♡ 하악, 하악, 하악, 하악♡”
“으읏…! 큭…!”

결국, 나는 강제로 섹스하며 흥분되는지 보지를 잔뜩 조여오는 그레이프에게 무력하게 정액을 짜내져 버렸다.

부우욱! 부우욱! 부욱…! 부욱…! 부륵…!

“후으으으으읏….♡ 후으으으응…♡ 하악♡ 하아앙…♡ 하으으으응…!”

그레이프는 사정과 동시에 허리를 멈추고 치골을 딱 붙인 채 엉덩이를 한쪽씩 움찔거리며 몸을 살살 흔들었다.
이젠 정액을 사정 당하는 걸로 그레이프가 절정 하는  당연한 일이 되었다.
절정한 보지를 꾸욱 조여오며 더 싸달라고 조르는 듯한 움직임에 자지가 저절로 반응해 그레이프의 자궁에 정액을 잔뜩 쏟아낸다.
이제는 익숙해져 버린, 마법소녀 특유의 마력변환이 일어나며 자궁이 따뜻하게 달아오른다.
자지 끝이 부드럽게 녹아내리듯 데워지며 기분 좋은 충실감이 가득 찬다.


“허억…! 허억…!”


그레이프는 정말로 내게 억지로 정액을 짜내는 자세로, 자궁에 오늘의 첫 정액을 가득 받아버렸다.
나는 수갑에 묶인  손에서 찰그락거리는 가벼운 소리를 내며 팔을 움직였다.
숨을 거칠게 내쉬고 자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을 틀어보지만, 꼼짝도 할 수 없다.
그레이프는 발버둥치는 나를 보고 눈을 반쯤 감아 야릇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혀를 낼름거려 입술을 핥아보이며 다시 두 발목을 잡았다.
그리고 다시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하, 한 번만이라며!”
“그걸 믿었어요…? 앵거 순진해…♡”
“개년아!”

그레이프는 계속해서 나를 강간했다.
이번에는 자세가 조금 변해서, 그레이프의 허리 양옆에 내 다리가 올려지는 자세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그레이프는 침대 위에 쪼그려 앉아  자지를 밑으로 향하게 하고 보지 안으로 강제로 넣고 있었다.
위아래로 허리를 흔들며, 푹신한 침대를 출렁거리게 한다.
정말 좋은 스프링을 쓴 건지 침대 매트리스는 그레이프가 아무리 허리를 찧어대도 푹신푹신하게 받아주며 탄력 있게 엉덩이를 밀어 올려줬다.
그렇게 올려진 엉덩이는 보지 안으로 자지를 깊숙이 쳐올려주는걸 도와주었고, 그레이프는 자궁이 두드려지는  기분 좋은지 헥헥대며 허리를 멈추지 않았다.


쯔윽, 쯔윽, 쯔윽, 쯔윽, 철썩철썩철썩철썩!

“하악…하악…헥…♡ 헤에엑…♡ 이, 이거 조아아…♡ 앵거 자지 좋아아…♡ 이거 하고싶었어요오…♡”
“흐으윽…정액짜개…착즙기….”
“앵거 자지즙 맛있어요♡ 더 주세요♡”

이젠 욕을 해도 오히려 약 올리고 기뻐하며 허리를 흔든다.
그레이프의 보지가 입구 쪽을 꾸욱 조이더니, 그대로 천천히 빼내 졌다가 귀두에 걸려 보지가 살짝 따라 나오게 한다.
자지를 보지로 잡아당기는 듯한 움직임에 자지를 빳빳하게 세우고 당겨지자, 그레이프가 단숨에 허리를 밑으로 내려 보지 안쪽 깊숙이까지 자지를 삼켜버리고, 다시 빠르게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어댔다.

쯔붑쯔붑쯔붑쯔붑♡

“하악♡ 하악♡ 하으으으응 ♡하으으으으으♡”
“싸, 쌀 거 같아…윽…!”
“앗, 싸줘♡ 싸주세요♡ 자궁에 퓻퓻♡ 여기에 푸욱 할때 싸는 거에요♡ 앗♡  ♡앗♡”


또다시 사정감이 느껴진다.
참고 싶지만, 그레이프가 자지를 밑으로 당기며 허리를 위아래로 흔드는 게 너무 자극이 강해 저절로 엉덩이가 조여지고 자지 끝에 힘이 들어간다.
그레이프는 내가 쌀 것 같다고 말하자마자 깊숙이 자지를 받아 넣고 아주 살짝만 허리를 움직여 자궁구에 대고 자지 끝을 푸욱푸욱 박아댔다.
쫄깃하면서도 탄력 있는 그레이프의 자궁구가 쪽쪽 하는 소리를 내며 귀두를 누르자 자지가 멋대로 움찔거리며 정액을 또 사정해버렸다.

부욱! 부욱! 부우욱! 부욱…!


“허억…! 헉…!”
“후으으으응~♡ 후으으으읏…♡ 하악, 하악, 하악, 하악….♡ 하아아아…♡”

그레이프는 두 번째 사정이 시작되자 목을 앞으로 길게  고개를 숙이고 침을 주륵 흘리며 절정했다.
뱃속이 움찔움찔거리며 정액을 기분 좋게 받아주는 게 느껴진다.
사정을 전혀 막지 않고, 오히려  달라고 부추기고 있다.

“하악, 하악, 하악, 하악…♡”
“허억…후우…허억….”


 번째 사정을 마친 자지가 움찔거리며 따뜻한 보지 안에서 잠시 몸을 녹이고 있자, 가만히 여운을 즐기고 있던 그레이프가 허리를 꼿꼿이 서서는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내가 두 발을 천장으로 향하게, 무릎과 허리를 접게 하더니 내게서 등을 돌리고 밑으로 숙이게 한 자지 위에 올라탔다.
그대로 한번 내 다리를 등받이 삼아 의자 위에 앉듯 앉았다가, 불편한지 상체를 앞으로 숙여 쪼그려 앉아  손을 침대에 올리고 엎드린 자세가 되었다.
아무리 봐도, 짐승이 교미하는 자세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 이렇게 따먹어도…♡ 괜찮아요…?”


자지도 밑으로 당겨지고, 그레이프의 뱃속도 잔뜩 구부려진 몸에 더 조여져 자극이 훨씬 세게 느껴져 나는 이런 자세인데도 오히려 기분 좋다는 생각만 들었다.
수치심 때문에 거부하기에는 너무 자극이 크다….
가만히 있는데도 그레이프의 질벽이 자지를 꾸욱 눌러대며 숨을 쉴 때마다 귀두 뒤쪽을 간질간질하게 자극해주는 게 느껴진다.


쯔윽, 쯔윽, 쯔윽♡

“하아아아..맘대로, 해….”
“네에…♡”


자포자기하며 말하자, 그레이프가 기다렸다는 듯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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