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화 〉단련 (9)
“어? 어…?”
래피드는 내 말을 듣자마자 몸을 움찔 떨더니 말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눈을 크게 떴다.
나는 래피드에게 조금 화가 난 것처럼 단호하게 말했다.
“뭐 하는 거야 래피드, 얼른 처녀막에 힘줘야지.”
“처, 처녀막에…힘을요? 어?”
“손가락으로 단련시켜주다가 잘못하면 상처 낼 수도 있잖아. 어서 힘줘.”
“앗?! 자, 잠깐만…잠깐만요…! 흐, 흐읏? 흐읏…?!”
래피드는 정말로 힘을 주는 것처럼 숨을 참았다.
그러자 당연하게도 처녀막은 전혀 긴장되거나 힘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래피드의 질구가 조여지며 입구가 완전히 닫히게 되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한숨을 쉬며 말했다.
“하아…래피드 처녀막 단련할 생각도 해본 적 없었지?”
“읏…네….”
“어쩔 수 없네…제일 기본적인 것부터 할게?”
“네, 네에…♡”
나는 래피드의 처녀막에 손가락을 살짝 가져다 대고 그대로 톡톡 쳐줬다.
그러자 깔끔하고 예쁜 원형 처녀막이 손톱보다도 작아 보이는 입구에 손가락이 닿을 때마다 쪽 쪽 하는 소리를 내줬다.
쪽, 쪽, 쪽, 쪽
“앗♡ 앗♡ 앗…♡”
“처녀막 만져지는 거 느껴져?”
“네에에…♡ 하아아…! 지, 진짜…만지고, 있어요…흐읏…♡”
래피드는 처녀막에서 젖은 소리가 날 때마다 흠칫흠칫 놀라며 몸을 떨었지만, 점점 얌전해져서 다리를 벌려주게 되어갔다.
처음 손이 닿을 때는 긴장했지만, 가볍게 닿는 느낌에 안심이 된 모양이다.
나는 손끝으로 래피드의 처녀막을 살짝 문질러줬다.
“처녀막 아무렇지도 않지?”
“네에…♡ 앵거, 상냥해요…♡ 앗…♡”
정말로 내가 처녀막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무척 조심스럽게 살살 만져주는 게 느껴지자 래피드는 녹아내리는 듯한 목소리로 말하며 나를 가만히 바라봤다.
나는 래피드의 처녀막에 댄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려 원형의 입구를 따뜻하게 해주고 다시 입구를 쪽, 쪽 하고 살살 쳐줬다.
그대로 래피드에게 이건 전혀 위험하지 않고 기분 좋은 행위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 처녀막을 아주 살짝 눌러주며 말했다.
“래피드 처녀막 만져지니까 어때?”
“오싹, 해요…♡ 무섭, 지만…앵거, 믿으니까…♡ 앗, 후으읏…♡”
“아직 무서워? 처녀막 이렇게 살살 만져주는데?”
“아, 아니에요, 지금은 안 무서워요…앵거, 상냥하니까…앗♡ 처녀 지켜주니까아…♡”
래피드는 전보다도 더 달콤하게 녹아내린 목소리로 정말 꿀이 흘러내리듯 끈적끈적하면서도 부드럽게 말했다.
야릇한데도 무척 안심하고 나를 신뢰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목소리다.
당장 래피드의 신뢰에 기대서 자지를 박아버리고 싶어진다.
나는 래피드의 처녀막을 손가락으로 녹여주려는 것처럼 계속해서 문질러댔다.
“처녀막을 단련하는 건 보지를 만지는 거니까 기분 좋을 수밖에 없어. 당연한 거야. 그건 알겠지?”
“아, 알겠어요…♡ 당연, 해요…♡”
“그렇지만 이건 단련이니까 너무 야하게 반응하면 안 돼, 할 수 있겠어?”
“힘낼, 게요…♡ 후읏…♡ 후으읏…♡”
나는 열심히 배우는 학생처럼 눈을 빛내며 고개를 끄덕이는 래피드의 처녀막을 쓰다듬어 칭찬해줬다.
“래피드 처녀막 너무 귀엽고 예뻐.”
“앗…♡ 후읏…♡ 흐앗, 흐아앙…♡”
“처녀막 만져지는 건 어때? 긴장 풀렸어?”
“네, 네에…♡ 앵거 손 너무 좋아요…♡”
래피드의 눈이 달콤하게 녹아내리듯 젖으면서도 초롱초롱하게 빛난다.
수줍어하며 주먹 쥔 손으로 입가를 가리고 가만히 내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 래피드와 눈을 마주친 나는 이젠 괜찮을 것 같아 살짝, 조금 더, 조금만 더 하고 손에 들어가는 힘을 점점 강하게 해 래피드의 처녀막을 꾸욱 눌러줬다.
그러자 가만히 긴장을 풀고 있던 래피드도 나를 믿고 있다가 놀랐는지 당황한 눈을 크게 뜨고 숨을 죽였다.
“아, 안돼애…♡ 앵거…위험해요…♡”
“이 정도까지는 그럼 괜찮은 거지?”
“읏…♡ 네에…?”
“래피드 처녀막 단련하는 거잖아. 이 정도까지는…눌러줘도 처녀막 문제 없는 거지?”
나는 마법소녀가 되어 좀 더 튼튼하고 유연해진 래피드의 처녀막을 살짝 늘어날 정도로 눌러주며 말했다.
그러자 래피드는 놀란 채 입을 다물고 생각에 잠겨있다가…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네에…괜찮은 것 같아요….”
“그러면…지금부터 단련 해줄 테니까, 래피드도 누르는 거에 맞춰서 시키는 대로 말해줘.”
“어, 어떤…말, 요?”
“누를 때 하나, 뗄 때 둘. 알았지?”
나는 멍한 눈으로 점점 내게 몸을 맡겨오는 래피드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겨주다가 아주 가볍게 꾸우욱 하고 눌러줬다.
“하, 하나아…♡”
곧바로 착한 아이처럼 시키는 대로 숫자를 세 주는 래피드의 처녀막을 눌러주던 손을 살짝 좌우로 틀어 문질러준 나는 천천히 손을 떼 주었다.
“두우울…♡ 하아…♡ 하으응…♡”
“잘했어…이렇게 단련해줄게, 괜찮지?”
“네, 네에에…♡”
나는 더욱 얌전해져서 유두를 빳빳하게 세워주는 래피드의 처녀막을 살살 쓰다듬었다.
래피드는 그것이 칭찬해주는 것이라는걸 느낀 것인지 부끄러워하면서도 허리를 살살 흔들어 애교를 부렸다.
나는 곧바로 래피드의 처녀막에 손가락을 대고 자그마한 원형의 구멍 안으로 손끝이 아주 약간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살살 밀어 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했다.
쪼옥, 쪼옥, 쪼옥, 쪼옥
“하나♡ 두우울…후읏…♡ 하나아…두울…♡ 하아아아…♡”
래피드는 처녀막을 눌러질 때마다 허리를 살짝 들어 올리며 무서워했지만 그러다가도 손가락을 처녀막에 대고 문질러주면 기분 좋아하며 허리를 살살 돌려댔다.
음란하기 짝이 없는 반응에 자지가 빳빳해지며 고개를 끄덕이자, 래피드가 거기에 맞춰 몸을 움찔거렸다.
예민해진 감각을 통해 보이지 않아도 자지의 상태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쫍, 쪼옵, 쪼옵, 쪼옵….
“하나아…♡ 두울…하나앗, 하아…하으으응…♡ 하, 하나아…읏, 후읏, 후으으으…♡ 하, 나아…♡”
처녀막을 살짝 눌러줄 때마다 래피드는 열심히 구령을 외치며 보지로 손가락을 빨아댔다.
아직 처녀막도 남아있는 순결한 보지인데도 기분 좋게 해주자마자 더 해달라고 본능적으로 보채는 모습이 야하다.
안쪽에 고여있는 애액이 손가락을 뗄 때마다 퓻, 퓻 하고 귀엽게 새어 나온다.
쯔읍, 쯔읍, 쯔읍♡
“하, 나아…하아아아…♡ 나아아…♡ 하…하아…♡ 하으…♡ 후으으응…♡”
점점 쾌감을 참기 힘들어졌는지 래피드는 이미 애액에 흠뻑 젖어 미끄러워진 처녀막을 움찔거리며 손가락에 대고 허리를 흔들어댔다.
이미 이건 처녀막 단련이 아니었다.
쯔극, 쯔극, 쯔극♡
“앗…♡ 앗…♡ 하으으…♡ 하으으응…♡”
래피드는 내 손가락에 대고 허리를 흔들어 자위해버리면서 숨을 헐떡였다.
나는 그런 래피드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깔끔하게 나 있는 래피드의 음모를 한 손으로 움켜쥐었다.
“하아아아아앙?! 후읏?! 후으…♡ 후으…♡”
허리를 흔들던 걸 억지로 멈춰져 버린 래피드는 그제야 정신을 차린 듯 반쯤 감고 있던 눈을 크게 뜨며 놀란 얼굴로 내 눈을 바라봤다.
나는 그런 래피드에게 화를 내는 것처럼 살짝 인상을 쓰고 얼굴을 굳히며 보지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때려주었다.
찰싹! 찰싹!
“래피드…유두 세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왜 자꾸 야하게 반응하는 거야.”
“그, 그거언…여자니까, 남자한테…어쩔 수 없으니까, 반응해버려서…앗♡ 흐앗…♡”
“그건 그렇지만 유두 세워주는 건 치료고 지금 이건 처녀막을 단련해주는 거잖아. 자꾸 이러면 자지 커질 수밖에 없다는 거 몰라?”
“앗♡ 후으읏♡ 죄송해요오….”
래피드는 아프지 않게 살살 때린다고는 해도 젖어버린 보지를 맞아 물소리가 크게 나며 혼나는 게 부끄러운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사과했다.
나는 래피드의 보지를 계속해서 손바닥으로 쳐대며 물었다.
짝! 짝!
“뭐가 죄송해?”
“자, 자지…커지게 해서…♡ 앗, 아하악…♡ 죄송, 해요….”
“래피드가 야해서 커진 거야. 친구 사이에 자지 세우게 자꾸 이렇게 야한 반응 해도 돼?”
“아, 안돼요오…♡ 후읏, 후읏…♡”
손바닥으로 때리면서 느끼는 거지만 래피드의 보지는 보짓살이 무척 도톰해서 때리는 맛이 있었다.
그레이프의 쫀득한 보짓살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한데 폭신폭신하고 탄력도 있어서 정말 부딪치는 맛이 있다.
이대로 계속해서 래피드의 보지를 때려주고 싶어진다.
“잘못했지?”
“네엣…♡ 잘못, 했어요…♡ 후으으응♡ 후으으읏…♡ 후으으으…♡”
“처녀인데 이렇게 야한 거 사과해.”
나는 래피드의 처녀막 중앙에 예쁘게 난 자그마한 구멍의 테두리를 타고 원을 그리듯 문질러주며 말했다.
그러자 더는 한계였었는지 래피드는 곧바로 얼굴을 붉히고 안쪽을 잔뜩 조여댄 탓에 좁은 입구로 애액을 퓻퓻 뿜어대며 절정 해버렸다.
“후으으으읏…! 아흐으으응…! 하아아아…♡ 죄, 죄송해요오…♡ 처녀인데, 야해서, 죄송해요오…♡”
래피드가 보지 위쪽에서도, 처녀막의 좁은 구멍으로도 애액을 울컥울컥 하고 동시에 싸버리는 것을 본 나는 자지를 움찔거리면서도 갑작스러운 충동에 휩싸였다.
머릿속에 에스더의 보지를 핥았을 때가 떠오른다.
다리를 부르르 떨며 처녀막을 만져지는 거로 가버리는 래피드를 보니 이대로 보지를 핥아주고 싶어진다.
“하아…♡ 하아…♡ 하아아…♡”
래피드는 이미 쾌감에 절여져서 저항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나는 곧바로 래피드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가까이하며, 가슴에 가려 얼굴이 보이지 않게 된 래피드에게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안되겠어 래피드, 처녀막이 너무 민감해서 손으로 자극하면 위험할 것 같아.”
“앗, 하아…♡ 그, 그래요…? 후읏…♡ 후응…♡”
“그러니까 혀로 할게.”
“네에?!”
“핥을게.”
“앗! 잠깐, 잠까…앗…♡ 아읏…♡”
나는 핥는다고 말하면서 래피드의 보지에 입을 맞추고 쪽쪽 빨아댔다.
처녀막을 핥고 싶기도 했지만, 일단 애액을 맛보고 싶다는 충동을 참을 수가 없었다.
래피드의 자그마한 구멍에 입을 대고 빨대를 대고 음료를 마시듯 살짝 빨아주자 안쪽에 고여있던 애액이 쭈읍 하고 입안으로 흘러나왔다.
곧바로 입안에 살짝 복숭아향이 나는 애액이 느껴진다.
아주 약간은 신맛이 나는 것 같지만 따뜻하면서도 달콤하고, 복숭아향이 나는 맛있는 보지다.
가슴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밑은 복숭아향이라니.
래피드는 빨아 먹히기의 천재다.
이렇게 맛있는 맛을 하고 있을 줄이야…마법소녀의 힘인가?
“하아앗♡ 하으으읏…♡ 하으으응…♡”
래피드는 처음 빨릴 때에는 깜짝 놀라 내 머리를 밀어내더니, 그대로 혀를 날름거리며 처녀막을 살살 핥아주자 곧바로 다시 얌전해져 버렸다.
하면 안된다는 건 알면서도 기분 좋은 것에 솔직한 모습이 귀엽다.
처음 느껴보는 감각에 당황하는 것 같지만, 그러면서도 기분이 좋다는 걸 숨기지 못하고 있다.
처녀막의 자그마한 구멍에 혀를 뾰족하게 세워 살짝 찔러주자 혀끝이 래피드의 보지 안으로 아주 살짝 들어간다.
나는 일부러 래피드의 보지 안에 침을 살짝 흘려 넣어줬다.
래피드의 순결한 보지 안에 나의 채액이 채워진다….
“읏….”
정복욕이 솟구치며 정액을 안에 가득 채워주고 싶다는 욕망에 자지가 아플 정도로 발기한 나는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로 얌전하고 저항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래피드를 강간해 버릴 것 같다는 생각에 래피드의 보지를 맛있게 쪽쪽 빨아대며 말했다.
“쪼옵…쪼옵…래피드가 커지게 했으니까 책임지고 내 자지도 고민 해결시켜 줘.”
“고, 고민…해결요…?”
“손으로 잡아서 해줘. 자세가 힘들면 조금 바꿀까?”
래피드는 계단 위의 평평한 구간에 얌전히 누워 다리를 벌려주고 있는 상태였고, 나는 래피드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고 엎드려 보지를 빨아주고 있었다.
나는 래피드와 서로 보지를 빨고, 자지를 손으로 만지게 하면서 가끔 입으로도 빨게끔 시키고 싶다는 생각에 저번처럼 자지를 만져달라는 얘기를 꺼냈다.
그런데 내 말을 들은 래피드는 갑자기 상체를 조금 들어 올려 나를, 아니…정확하게는 내 자지를 가만히 내려다보더니…갑자기 허공에 손을 뻗고 마력을 뿜어냈다.
그대로 오묘한 빛으로 빛나는 래피드의 손이 허공에서 쥐어진다.
“읏…?!”
“후으으응…♡ 후으으읏…♡ 마, 만질…게요…?”
곧바로 래피드는 허공에 대고 무언가를 잡고 있는 것처럼 양손에 하나씩 고리를 만들더니 위아래로 팔을 흔들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나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자지를 무언가에 쥐어지는 감각을 느꼈다.
“래, 래피드…잠깐, 이거…읏…!”
마법소녀라면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아무리 강해 봐야 일반인의 힘만큼도 내기 힘들다는 마력을 응용한 초능력….
래피드는 염력을 사용해 내 자지를 만지지 않으며 만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