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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화 〉41화 (41/173)



〈 41화 〉41화

가슴이 작은게 얼마나 큰 콤플랙스인지 한복판에 보라색 반점이 딱딱하게 응집되어 있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음식이 맛있어지는 것.
나는 보라색 반점에 내 손을 올려놓고 마사지하듯 그 주변을 부드럽게 풀어나갔다. 밋밋한 부분을 도란도란 만져대자 갈비뼈 윗부분을 만지는 것처럼 평평하기 짝이없다.
잘 쳐줘야 꽉찬 A컵이라고 할만한 이연두의 가슴은 여유증 걸린 남자의 가슴마냥 빈약했다. 그러나 꼭지의 색상만은 딸기 속살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핑크빛을 빛내고 있었고 빳빳해진 상태의 꼭지는 충분히 날 설레게 만들었다.
그런데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지압을 아무리 세게 해도 딱딱하게 굳은 보라색 반점이 깨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이다.
대체 얼마나 콤플렉스가 심한 거야?
설마... 이거?
나는 짚이는 게 있어서 이연두에게 말했다.

“연두 씨, 내가  실망할거라고 생각했던 거예요?”
“네, 네? 아, 아니... 그건 당연하잖아요.  가슴...  많이 작으니까.”

좀 많이는 뭐야, 좆만이도 아니고.

“예쁜데.”
“네?”
“엄청 예뻐요. 작은게  대수라고. 이렇게나 예쁜데.”

나는 그러면서 가슴의 전반적인 부분을 문질러댔다. 마사지치고는 꽤나 야릇한 손길에 이연두는 만족스러웠는지 허리를 곧추 세웠다.

“흐읏-”
“젖꼭지가 이렇게 예쁠 수가 있어요? 나 보자마자 고백해 버릴뻔 했잖아. 꼭지한테.”
“크크크. 예뻐요? 인사도 했어요?”
“네. 아, 연두 씨가 우리 소개팅 주선자였구나. 안녕하세요. 벗기 전보다 벗은 후가 더 예쁘시네요, 꼭지씨.”
“흣... 아, 웃겨. 웃기지 말아봐요. 머리가 이상해지려고 그래요.”
“왜요. 야한거하면서 웃참하려니까 힘들어요? 근데 진짜 예쁜걸 어떡해요.  보자마자 흥분해서 밑에 발기 됐잖아요.”
“읏- 야해... 너무 야해요.”

 또 야해 야하긴 이 요물아. 처음부터 가터벨트 입고 나 유혹한 사람이 누군데.
와, 근데 나도 참 신기하다. 마사지 시작하자마자 자신감이 뿜어져 나온다. 나는 내친김에 한술 더 떴다.

“진짜 하루종일 이것만 보고 있어도 좋을 정도에요. 나 사진 찍어서 간직해도 돼요? 이거 보고 자위하게.”
“앗, 으응... 사진은 안 돼요.”

말은 이렇게 해도 내시 기대하는 눈빛이다. 자기 콤플렉스라고 생각했던 가슴을 이렇게까지 극찬받으니 기분이 얼마나 좋을까.
근데 솔직히 나도 거짓말하는  아니다. 이렇게 예쁜 젖꼭지는 내 야동 경력 10년차에 처음이다. 일본 배우들 중에 극슬림 배우들이 몇  떠오르는데 그런 여자들하고 비견해도 이연두의 젖꼭지는 단연 원탑이다. 근데 여기에 가슴의 사이즈까지 커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흐흐. 나도모르게 입안에 침이 고였다.
이연두, 너는 날 만난  행운으로 생각해. 이건 그야말로 운명의 데스티니라고나 할까. 이 마사지가 끝나고나면 내게 큰절을 하게 될 거야.
나는다시금 그녀의 보라색 반점을 강력하게 눌렀다. 그러자 후두둑 거리면서 조금씩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다.
근데 아직 모자라 보인다. 조금 더 콤플렉스의 농도가 떨어지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었다.

“아, 못 참겠다.”

나는 꼭지 쪽에 입술을 가져다가 핥아대기 시작했다.

“어맛! 아, 깜짝이야... 흐읏- 그, 그게 그렇게 좋아요?”
“진짜 너무 예뻐요. 너무 섹시해. 오늘부터  취향 바뀔거 같아요. 가슴 작은 여자로.”
“항... 너무 세게 빨지 마요. 읏- 아, 좋, 좋아...”

이젠 어떨까?
혀로는 꼭빨을 하면서 손으로는 가슴과 가슴 사이에 손을 얹었다.

“근데... 준현 씨.왜 자꾸 거길 만져요? 거기가 좋아요?”

남들 같았으면 분지를 조성했을 그곳에 평평한 김포평야가 포진한 그녀는 아무리 생각해도  행동이 이상해 보일 수밖에 없다.
나는 대답없이 그 부분을 마사지하는 수밖에 없었다. 일단 보시라고.

바스락-

보라색 반점이 우유 묻은 과자처럼 무너져 내렸다. 설탕 덩어리가 살살 녹아 없어지면서 이연두의 가슴에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누가 펌프질이라도 것처럼 조금씩 조금씩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던 것이다.

“핫-! 응앙!”

가슴이 부풀어오르자 빨아대는 느낌부터가 달라졌다.아까는 피부에 생긴 사마귀를 빤다는 심정이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젖통이 됐다. 정작 본인은 잘  느끼는 모양이지만, 직접 빨아봐라. 알 수밖에 없지. 일단 그립감부터가 다르잖아. 그립감부터가.
나는 손으로 젖물 짜내듯 쪼물쪼물거리면서 연분홍빛 꼭지를 낼름낼름 핥고 빨기를 반복했다.

“준현 씨... 빈약한 가슴 성애자구나.”

고개를 숙여서 열일 중인 날 기특하게 바라보는 이연두. 가슴 성애자라면 가슴 성애 자지. 세상 어떤 남자가 가슴을 싫어한단 말인가! 그것도 연분홍빛 꼭지와 유륜은 남자들의 로망 그 자체라고.
보라색 반점을 전부 제거하고 나자 부풀어오른 이연두의 가슴은 이제 어엿한 B컵이 되었다.
나는 그녀의 가슴에 변화가 생겼다는  증명하기 위해서 양쪽 젖가슴을 가운데로 모아서 두 개의 젖꼭지를 한번에 빨았다. 원래 같았으면 불가능했을 거다.
이 광경을 보는 순간, 이연두의 입이 떡하고 벌어졌다.

“와, 나 이런건 처음 봐요.”

당연히 처음 보겠지. 네 가슴으로는 불가능한 일인데.

“진짜 준현 씨, 가슴 좋아하는구나.”

아니... 그게 아니잖아. 지금. 당신의 가슴이 A컵에서 B컵으로... 아우, 됐다. 이건 브래지어를 차봐야 알아.
문제는 지금부터였다. 딱딱한 푸른점을 없앴을 때와 분홍색 점을 없앴을 때의 부작용. 고온으로 치닫던가 아니면 격하게 발정이 나버린다거나 했었다.
그렇다면 보라색 점의 부작용은 뭘까.
나는 생각보다 멀쩡한 이연두를 보면서 의아해 하고 있었다.

“연두 씨?”

나는 핥다 말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네?”
“대충 마사지 끝난거 같은데 어디 불편하신데 없어요?”
“부, 불편한데요? 그런거 전혀 없는데...”
“엇. 그렇구나... 뭐지...”
“왜요? 뭐가 불편해야 정상이에요?”
“아, 아니. 그런건 아닌데.”
“후우...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뭔가 이상한거 같기도 하고...”
“어? 뭐가요?”

역시나. 예상대로 뭔가 있는 건가.
그런데 이연두의 그 다음 반응은 부작용에 관련된게 아니었다.
 다리를 쭉 뻗어서  허리를 꽉 움켜잡더니 자기 쪽으로 확 끌어당겼다.
얼씨구. 마사지 끝나니까 꽤나 당돌해졌다. 원래 이런 성격인가.

“이제  참게 됐어요. 잔뜩 흥분했어. 팬티 벗어봐요.”
“응? 갑자기 제 팬티는 왜요.”

손으로 툭툭. 이연두는  가운의 어깨 부분을 슬그머니 벗겨냈고 거의 걸치다싶이 했던 가운이 힘없이 침대 위로 떨어져 내려갔다.

“엄청 부풀어 올랐는데 그거 그대로 괜찮겠어요? 부작용은 내가 아니라 그쪽이 먼저 온거 같은데.”

그러면서 발을 써서팬티 위로 불룩 튀어나온 내 성기를 콕콕 찔러댔다.
스읍- 입맛을 다시는 소리. 아무래도 발로 공략하려는 모양인데 나로써는 처음 당해보는 경험이어서 어떻게 해야할줄 몰랐다. 역시 나는 마사지 원툴인가. 마사지 안하면 모쏠 아다로 돌아가는건가.
아니지. 그럴 수는 없지.
나는 풋잡을 당하면서 어느덧 봉긋해진 가슴 젖꼭지를 두루두루 만졌다. 아직까지 상위 포지션은 내가 잡고 있다. 이연두, 요망한 것을 지속적으로 따먹으려면 복종시켜야  것 같다는 직감이 퍼뜩 들었다.

“앗! 두 손으로동시에 공략하다니. 흣- 아,  성감대 젖꼭지 아닌데 오늘따라 왤케 기분 좋지.”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이연두는 내게 질세라 두 발을 능숙하게 써서 내 팬티를 벗겨냈다.
거대한 성기가 덜렁거리며 아랫배를 쳤다. 아까 화장실에서 대물로 낚아올린 녀석이라 지금 상태가 거의 몽둥이급이다.

“흐와아...”

이연두는 만족스러워하면서 두 발로 성기의 전면적인 부분을 조물조물거리다가 어느덧 발사된 쿠퍼액을 잘 범벅해서 요리하기 시작했다.
으악... 가터벨트는 둘째치고 검스에 하얀 점액질이 묻어서 번들거렸다. 검스 자체의 시강과 특유의 긁히는 질감 때문에 사정감이 물씬 올라왔다.
와, 며칠 사이 그렇게나 섹스를 해댔는데도 이렇게 단기간에 사정감이 올라오다니. 이게 검스의 힘인가.

발름발름-

아니다. 검스가 주는 시선 강탈? 그것보다는 이연두의 스킬이 좋았다.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딱 내가 원하는 위치에 발을 가져다대니까 그녀의 눈에 분홍색 점이 보이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사정감을 참아내기 위해 속으로 애국가를 부르는 대신, 이연두의 꼭지를 꼬집기로 했다.

“이잇!”

말하자면 내 고추를 누가 꼬집는거나 다름이 없다. 이연두는 원망하는 눈초리를 쏘아대다가 그 복수를 내 고추에 하기로 했는지 발 끝에 힘을 더 실었다. 속도가 빨라졌고, 아까까지 닿지 않았던 부분까지 공략에 들어왔다.

“후하, 후하...”
“쌀거 같아요?”
“네. 장난 아닌데요? 이런 스킬은 대체 어디서...”
“후후. 그거야말로 진짜 영업 비밀이죠.”
“아니, 나는 다 알려주는데 왜.”
“이거 알아서 어디 써먹게요.”

맞네. 내가 그걸 알아서 어디 써먹겠나.

“그럼 저도 다시 실력발휘 좀 할게요?”
“응?”

꼭지 부분에 있는 분홍색 점을 다 제거했더니 반응이 아까보다 줄어들었다.
나는 이연두의 성감대가 사타구니 쪽 말고도 목덜미 쪽에 있다는  알고 있었다. 그쪽에 유난히 붉은점들과 분홍점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니까.
하반신은 이연두에게 맡겨놓고 나는 이연두의 상반신을 공략한다. 몸을 앞으로  더 밀고 들어가자  몸이 이연두의 위까지 치솟았고 따라서 내 고추를 탐하기 위해선 이연두가 다리를 좀  많이 들어올려야 했다.
자세 좋고.
허리가 살짝 들어올려질 정도로 다리가 들려서 이연두의 갈비뼈와 외복사근 쪽이 강조됐다. 여자들한테도 특정 자세에서 특정 근육들이 보인다더니 진짜였다. 딱 봐도 이연두가 근육질인건 아닌데도 그쪽이 갈라지면서 갈비뼈가 도드라졌다. 마르긴 말랐어. 근데 뭘 다이어트를 한다는건지, 참.

“아흥, 뭔가 잔뜩 범해지는 느낌이야. 이 자세 좋아요.”

요물이 드디어 저한테 씌인 양말을 벗어던졌다. 친구들이랑 문자할 때부터 알아봤다고. 얼마나 음담패설을 좋아하는지.
이제 상호 간의 예의는 없었다. 얼마나 더 빠르게 상대방을 함락시키는지 무언의 내기를 통해 진행하고 있었다.
당연히 승리자는 나겠지만.
손을 뻗어서 목덜미를 움켜잡고 주물거리기 시작하자 바로 반응이 왔다.

“흣끄... 아, 너무 잘해... 미칠거 같아.”

한참 그렇게 주무르자 붉은점들이 번져나가기 시작했고 나는 그쪽을 따라 조금씩 이동만 해주면 됐다. 마치 묶어놓고 간지럼 고문이라도 하는 듯, 이연두는 참다참다 도저히견디기 힘들었는지 허벅지를 들어올린 채로 부르르 떨어댔다.

“하, 하아... 하아... 아, 도저히 못 참겠어요. 잠깐만요, 이것 좀 벗을게요.”

그러더니 아주 신속하게 가터벨트를 벗어내린다.
사타구니에 아주 조금털이  있다. 보지의 색상은 꼭지와 마찬가지로 연분홍 빛깔이 났다. 아직 안에 뭘 집어넣을 준비가 안 된 것처럼  다물고 있는 먹음직스런 성기는 자기도 모르게 꾸덕한 액체를 침대 시트에 흘리고 있었다.
 역설적이다. 생긴 건 조신하고 준비가  됐는데 안에서는 야릇한 액체를마구 흘리고 있다니.
이연두가 내 목덜미를 끌어안자 나도 모르게 상체를 그녀에게 갖다 붙였다. 물컹거리는 느낌. 내 가슴에 그녀의 가슴이 와서 닿았다. 그녀가 내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나 안 한지 되게 오래 됐으니까, 살살 넣어줘야해요.”

그리곤 손을 뻗어서 자기 핸드백을 가리킨다.

“저기, 코, 콘돔 있어요. 모텔 거는 좀 두껍다고 해서.”

아, 가슴이 겉잡을 수 없이 웅장해진다. 아까 풋잡으로기름칠을 잔뜩 해놓은 다음에 도화선에 불을 붙여놓은 것처럼 혈액을 따라 심장까지 불이  일어났다.
내가 핸드백에서 콘돔을 꺼내서 손에 쥐어주자 그녀는 정성스레 내 고추에 콘돔을 씌워줬다. 확실히 날것과는 느낌이  다르긴 하다. 근데 아무렴 어떻겠는가. 살살 넣어달라는데.

“저기...”

내가 하도 말이 없자 그녀가 걱정스럽게 내게 말한다.

“키, 키스도 좋아해요?”

아, 진짜 미치겠네. 그걸 말이라고 하냐고. 나는 그녀의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입술을 가져다 붙였다. 그때부터는 인사불성 상태가 됐다. 눈을 스르륵 감고 잔뜩 키스를 퍼붓고 몸 이곳저곳을 더듬었다.
살포시 입구쪽에 귀두가 걸리자 그걸 신호탄으로 조금씩 밀고 들어갔다.

“읏- 흥...”

서로를 포개는 입술 사이로 야트막한 신음소리가 빠져나왔다.
근데 아무렴 상관 없을 것 같다. 안으로파고들때마다 안쪽의 질 속살이 쫀쫀하게  고추 기둥을 묶으면서 도망갈 생각하지 말라고 벼르고 있었으니까.

“흐응-!”

내게 크다고 생각했는지 이번에는 좀 크게 소리를 냈다. 나는 허리를 살짝 뒤로 빼면서 안에 있는 애액을 콘돔 입힌 고추에 질척이게 비벼댔다. 그리곤 다시 도킹을 시도. 쭉쭉 들어가다가 어느 순간, 자궁까지 가서 닿았다.
이번에는 입술을 떼고 날 그윽한 눈으로 바라본다.

“주, 준현 씨...”
“연두 씨...”
“우리이래도 되는 거겠죠?”
“당연하죠.”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나  걱정했거든요.”

와, 내가 태어나서 여자한테 이런 말을 들을 줄이야.
어... 근데...눈앞이 잠깐 흐릿해졌다.
말 없이 허리를 뒤로 뺐다가 다시 삽입하면서 귀두 끝이 자궁에 닿자 이번에도 또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이게 계속 반복되면서 내 몸에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기시작했다.

“어, 뭐지..?”

이연두의 몸에서 보이던 형형색색의 반점들이 한쪽을 향해 모여들었다. 현재 쑤심을 당하고 있는 구멍쪽으로 마구 모여드는 거다.

‘... 뭐야, 처음 보는 광경이다. 이게 보라색 덩어리를 깨부쉈을  나타나는 부작용인가?’

“준... 현 씨?”

갑자기 몸에 힘이 잔뜩생기기 시작한다. 쥐뿔 존재하지도 않는 근육들이 부풀어오르면서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추는 안에서  크게 발기됐고 내가 재차 발기되는  깨달은 이연두는 기겁을 하고 침대 시트를 손으로 꽉 움켜쥐었다.

“흐끅?”

어느 순간, 나는 내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있었다.
기를 흡수하고 있는 거다.
무협지에나 나오는 흡성법. 내 몸은 이연두가 갖고 있는 기를 빨아들이고 있었다. 상대방에게 문제가 생길 정도는 아니다.
근데 문제는... 이연두 체내에 흐르고 있는 알코올까지 흡수해버렸다는 거다.
아, 미친... 취한다.
나는 제정신이 아니게 되어 이연두의 허벅다리를 움켜잡고 번쩍 들어올렸다.

“하읏!”

그 다음부터는 람보가 기관총 발사하듯이 내 사타구니를 그녀의 사타구니에 미친 듯이 부딪치기 시작했다.

“흐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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