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6회 (16/16)

肉德 16

며느리의 보지모양은 시아버지인 김사장의 눈으로 보아서도연구대상이 아닐 수 없다. 

계집의 보짓구멍은 겉으로 나타난 얼굴하고 상관이 전혀 없는것일까?

김사장의 오랜 여성편력에도 불구하고 며느리인 현숙이의 기묘하게 발달한 성감대는 감탄하고도 남을 지경이다. 

어떻게 아직 나이도 어린년의 보짓구멍이 이렇게 허벌날까?

물론 여성의 성기 모양이 성관계의 횟수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지녔다고 여기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김사장 또한 그렇게 믿어왔다. 

젊어서부터 주먹세계를 휘돌며 온갖 잡년들의 보지구멍을 구경하고 살아왔지만 며느리처럼 형태가 뚜렷하게 발달한 성감대를 보지 못했다. 며느리의 보짓구멍에서 놀라운 사실은 음핵과 소음순이 뚜렷한 윤곽을 드러내며 발달한데다 그 튀어나온 모양이 별나다는 것이다. 

이런 보지는 아기를 낳은 30대 여성의 참을수 없는 정욕 덩어리 갈보년에게서나 볼 수 있을법한 기이한 현상이다. 

술집이나 유흥업소에 바람나서 나온 계집이라도 이처럼 시원하게 까진년은 구경하기 어렵다. 김사장의 여성편력에서 기억에 남는 년은 그가 20대 시절에 모시던 형님의 애첩이었다. 그녀는 남편이 깜빵에 들어가자 매일 매일 면회를 갈 정도로 남편의 사랑을 받던 여자였다. 

그녀가 남편의 면회를 갈때마다 김사장이 모시고 다녔고, 형님도 김사장에 게 그녀를 돌봐줄 것을 특별히 부탁 받은 처지였다. 

김사장은 평소처럼 그녀를 친 형수 모시듯 극진하게 대접했다. 그러나 여자의 정욕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그녀는 깜빵에 간 남편에 대한 지극한 사랑만큼이나 성욕을 참지 못해 벌씬거렸다. 그녀에게는 깜빵에 들어간 남편과의 사이에 어린 아기까지 있는 몸이었지만 하루종일 들끓는 성욕으로 고통 받아야 했다. 

남편이 깜빨에 갇힌지 한달도 못되어서 그녀는 남편의 의동생인 김사장을 유혹하여 기어코 서방으로 만들었다. 

그녀와 김사장이 성관계를 맺기까지의 스토리는 너무나 극적이어서 이또한 야설의 한 페이지에 적당할 것이다. 

"도련 니~임! 저 너무 힘들어요. 피곤해 죽겠어."

남편을 면회하고 돌아온 자리에서 그녀는 시동생이나 다름없는 김사장을 이렇게 유혹했다. 

20대 초반의 혈기왕성한 김사장은 방금 면회하고 돌아온 형님에 대한 의리 때문에 감히 그녀의 곁에 다가갈 엄두조차 못하는 처지였다. 

"아~이! 도련 니~임! 저 너무 피곤해요.다리도 아프고...저 여기 어떤가 좀 

봐 주실래요?"

그녀는 실제로 아픈지 방바닥에 맥없이 쓰러져 시동생뻘인 김사장을 쳐다

보며 허리가 삔 것 같다고 엄살을 부렸다. 

그런 형수님을 그대로 두고 나올 수가 도저히 없었다. 김사장은 아프다는

그녀의 허리 뒤쪽을 봐주어야만 했고, 

옷위로 주물러주다가, 나중에는 그녀의 간곡한 요청으로 맨살을 더듬어가며

주무르고 눌러가며 손지압을 하다가......드디어는 그녀가 끌어들이는대로

그녀의 뜨거운 사타구니속을 더듬어야 했다. 

그녀는 젊은 사내의 손길을 재촉하듯 팔목을 부여잡아 안으로 끌어들이며

눈을 감은채 활짝 벌리고 헐덕거렸다. 

"거기.....으응...흥 거~어기! 조금 더...더 위로! 좀 더~어!"

그녀는 눈을 감은채 그가 손길을 빼지 못하게 두손으로 부여잡은채

자신의 깊고 깊은 옹달샘에까지 끌어 들였다. 

"아아 안돼여! 형수님! 이러시면 정말 안돼여!"

기사장은 두려움에 떨며 손을 뺄려고 했지만 여자는 그런 사내의 손목을

굳세게 부여잡아 자신의 잔뜩 발기한 성감대에다 꽂아놓고는 게슴츠레

바라보며 콧소리를 애원했다. 

"도련 니이임! 저 죽는거 ..이대로 두면 전 못살아요! 저 좀 어떻게 해줘요!"

그녀는 마치 발정한 암캐처럼 젊은 김사장을 재촉했다. 

바로 옆에는 어린 아기가 쌔근 쌔근 잠들어 있었다. 아직 의리의 벽에 굳게

갇혀있는 김사장으로서는 차마 못할 짓이었다. 

"아아.....형수님 저, 저 이러시면 저 죽습니다. 형님이 아시면"

"남자가 왜 이러세요? 제가 다 알아서 할께요! 도련 니임! 제발......"

그녀는 주저하고 망설이는 젊은 사내를 눕혀놓고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김사장은 형님에 대한 의리와 두려움 때문에 부들 부들 떨고 있었다. 

"오머...풀이 죽어 있어. 왜 이래요? 나 미워하세요?"

욕정에 눈이 먼 여자는 젊은 사내의 풀죽은 좆을 손으로 어루만지고 입으로

빨아서 키워 놓았다. 여자의 입에 빨리면서 김사장의 힘차게 솟은 좆대가리를

핥고 빨아주며 여자는 기쁨에 들떠 어쩔줄을 몰라했다. 

그녀는 사내에 미친 여자처럼 젊은 사내에게 자신의 아래도리를 보여주었다. 

김사장은 처음 놀랐다. 

그녀가 모시던 형님의 애첩이라는 사실도 그러했지만, 여자의 보지구멍이

그처럼 요란하게 생긴 것을 처음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여자는 끓어오르는 정욕을 이기지 못하는 그런 여자였다. 

그녀는 남편을 면회하고 돌아온 그날 밤 김사장을 유혹했다. 

그녀의 유혹은 너무나 적극적이고 집요해서 김사장은 한동안 갈등했다. 

형님을 배신할 수 없다는 의리와 여자의 유혹 앞에서 망설였다. 

그러나 이미 선을 넘어서고 싶어 발정을 한 왕성한 여인네의 유혹을 벗어날 방도는 없었다. 이미 젊은 사내는 농익은 암컷의 포획물이 되어 그녀가 바라는대로 응해야만 했다. 

여자는 깜빵에 들어간 남편의 동생뻘인 젊은 사내를 받아들이고 싶어 환장하고 있다. 

젊은 사내는 그런 여자의 재촉에 끌려 그렇게 벌려주는 보지를 게걸스럽게 핥았다. 일찍부터 여자를 알기시작한 사내인지라 모시던 보스의 애첩인 형수뻘의 여자보지에 빠져들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응 응흥흥! 거기! 거기!"

여자는 마치 진찰받을때처럼 두다리를 올리고 젊은 사내가 핥아주는대로

오래동안 참고 참았던 욕정으로 허우적 거렸다. 

그날부터 김사장은 마치 잡혀온 노예처럼 그녀의 보지를 빨며 살았다. 

그녀도 김사장의 젊고 힘좋은 좆을 갈보처럼 빨며 한을 풀었다. 

그러면서도 둘은 매일 매일 빠지지 않고 깜빵에 있는 남편을 면회다녔다. 

둘의 관계를 알턱이 없는 깜빵안의 남자는 김사장의 의리에 감동을 받았다. 

보스의 신임을 바탕으로 김사장은 급속하게 성장했다. 

그때 원없이 빨아본 보지를 김사장은 기억하고 있다. 그녀는 아기를 낳은, 

그래서 보지가 맘껏 늘어난 암컷이었고, 그녀의 보짓구멍은 사내들을 즐겁게

할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었다. 

 그후 보쓰가 출소하였으나, 다시  더 큰 사건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얼마후에 여자는 다방 얼굴마담으로 나가며 애를 키우다가, 곧 이어 다시

요정으로 흘러 들어간지 불과 한달만에 일본인 현지처가 되어 살다가 돈을

벌겠다는 핑계로 일본에 가더니 그후 소식이 끊어졌다. 

그녀의 체질로서는 하루도 남자없이는 살지 못하는 그런 여자였다. 

김사장의 걱정은 바로 그런데 있었다. 아들녀석의 몸이 허약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 며느리 현숙이의 왕성한 성욕을 감당하지 못할 것은 너무나 뻔했다. 

그런데 며느리가 점점 나이가 들수록 강해지는 성욕을 참지못하는 상태가 되면

그럴때 무슨 수로 이것을 막을 것인가?

지금이야 김사장이 어느정도 며느리의 성욕을 해소시켜주고 있다지만 그 다음이

더 큰 문제인 것이다. 

며느리 현숙이의 보지를 보면 볼수록 김사장의 걱정이 커지는 이유는

전에 경험한 보쓰의 애첩 때문이다. 

남편이 깜빵 들어간 사이에 시동생이나 다름없는 젊은 사내를 유혹하여 관계하다가

나중에는 스르로 갈보가 되고도 모자라서 돈벌이를 핑계로 일본의 환락가에 팔려간

여자 생각이 났다. 그녀의 보지도 며느리 현숙이처럼 성감대가 별나게 발달하진

않았었다. 그런데 며느리인 현숙이는 아직 아기를 낳은 보지도 아닌데 보지 윤곽이

너무도 뚜렷하게 도드라져 튀어나오고 까져 버렸다. 

한마디로 너무나 신나게 까져 버렸다. 

그런 보지가 20대 후반, 그리고 30대로 접어들면 농익은 욕정을 어떻게 해결할지는

안봐도 뻔한 일이다. 

그렇다고 며느리가 갈보로 되어서 온갖 사내들의 놀이개로 전락하도록 놔두기는

더욱 걱정스러웠다. 

세상의 평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사장으로서는 며느리의 문제를

어떻게든지 해결해야만 했다. 

오늘은 집에서 보약을 먹으면서 저축해 놓은 정력을 소진해서라도 며느리년을

임신시켜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아들하고 결혼한 후 기다리는 후사가 없고

며느리년은 집에서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 그처럼 거대한 양놈들의 딜도로

보지구멍을 달래는 형편이니 김사장으로서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아들을 낳아놓고 말없이 눈물을 감춰가며 기다리는

착한 김양과 그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이 떠나지 않았다. 

"아버니임! 저 오늘 진짜는 못해요 오홍!"

"무슨 일이냐? 뭣땜시 그러냐?"

"아버니임! 저요! 맨스 끝난지 얼마 안돼서 오늘 진짜로 하면 저 임신돼요.

저 아버님하고 임신되면 안돼는거 아시죠? 죄송해요.하필 아버니임 오실때 이래서......"

그래! 안돼다 말다! 넌 나의 외아들의 마누라니 내 며느리인데, 내 아들의 자식을 낳아야지

시동생을 낳게 만들어선 정말 안돼지! 암! 안돼고 말고!

그러면서 쳐다보는 며느리의 눈에 수정같은 눈물방울까지 맺혀 있다. 

씨벌년! 언제 봐도 눈물 그렁그렁한 큼직한 눈망울이 너무도 이쁘단 말이야!

"언제 끝난거냐?"

"일주일......음! 그러니까 이제 꼭 8일째예요!오늘 아버님하고 하면 꼭 임신할 것만 같아서

불안해요! 아이 몰라! 내가 왜 이런말을 하고 그러지?"

그러면서 스스로 부끄럽다는듯 얼굴을 붉히며 김사장의 가슴을 앙주먹으로 콩콩 때리는

귀여운 며느리년!

"그래 그래서는 안돼는 일이지!"

김사장이 혼잣말로 말하자 앞에 납신 엎드려서 김사장의 거대한 좆을 쓰다듬어 잡고

훌떡 까진 좆대가리에다 붉어진 뺨을 비벼대며 맑고 큰 눈동자로 쳐다보며 더 심각해진

며느리 현숙이다. 

"아버님도 그렇게 생각하시죠?제가 아버님 아길 임신해서 낳는거..응흥 우리나라.....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잖아요?동방예의지국......에서 제가 아버님 아길 낳으면..

생각만 해도 그건 정말 안돼는 일 맞죠?아버니~임!"

시아버지 김사장의 시커먼 말좆을 예쁘게 잡아쥐고 뺨에 비벼대며 앙증맞게 크고 시원한

눈망울로 올려다보는 너무도 예쁜 새며느리년!

그렇게 큰 눈망울로 시아버지 사타구니에 얼굴 쳐박고 좆대가리 빨던 입을 다물지도 않고

올려다보며 동방예의지국 삼강오륜을 지키고 싶어하는 조신한 며느리년을 내려다보며

김사장의 말좆이 것떡 것떡 찰싹 찰싹 며느리 현숙이의 발그레 상기한 뺨을 토닥거린다. 

그렇게 벌떡거리는 시아버지의 거대한 좆대에서 나는 좆냄새가 현숙에게는 너무도 좋다. 

남녀간에 좆냄새 보지냄새를 알기시작하면 찰떡궁합으로 못떨어진다고 옛사람들이 말했다. 

현숙이는 시아버지의 왕성한 좆냄새가 너무도 좋았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인데 왜 좆냄새조차 차이가 나는지 모른다. 

현숙이는 신랑의 깔끔한 외모와 빈틈없는 매너에 감사하기보다는, 시아버지의 걸쭉하고

거친 말씨, 그리고 세련되지 못한 야성미가 너무도 좋다. 어쩌면 시아버지의 좆냄새는

신랑하고 다르게 왕성한 정력호르몬의 냄새인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현숙이로서는 알수 없는 일이었다. 

나이가 들면 남자건 여자건 몸에서 냄새가 난다고 들었다. 

시아버지 나이라면 어쩜 나이든 남자의 그런 냄새가 날런지도 모를텐데, 

무슨 조화일까? 현숙이로서는 알수없게 시아버지의 불알에서 생겨나는 좆냄새가

보지속이 근질근질하도록 좋은 것이다. 

(내가 미쳤나봐! 임신하고 싶어서 내가 정말 미친거나 아닐까?)

현숙이는 시집와서부터 한편으로 무척이나 걱정을 하며 살았다. 

처녀때 남모르게 저지른 일들이 혹시나 임신을 불가능하게 할런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모르게 병원을 찾아가기도 했었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그녀의 신체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고 너무나 건강해서 정상적인 

성관계에서 곧 임신이 될거라는 말과 함께, 신랑하고 함께 와 보라는 조언을 들었을 

뿐이다. 

그녀가 걱정하는 분비물이 지나치게 많은 것도 냉이나 그런 병이 아니고 선천적으로 

성감이 풍부한 탓이므로 축하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그녀는 병원을 세군데나 찾아가서 똑같은 진단결과를 받았다. 

그녀의 몸은 임신을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서 남자의 침입을 기다리는

그런 상태였다. 

월경의 생리주기가 끝나고 이번주가 임신할 시기라는 것을 며느리 입으로 들어서

알게된 김사장은 한편으로 현숙이의 조신한 모습이나 태도가 사랑스럽다.  

그리고 이런 보지를 달고 있는 여자가 누구인가?

이제 신혼이나 마찬가지인 아들의 신부, 새며느리라는 사실이 김사장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아들하고의 결혼식을 누구보다 반겼던 김사장이었고,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년은 자신의 대를 이어줄 손자를 낳을 보지였다. 그런데 이런 보지로 손자를

낳아서 키울거라는데 생각이 미치자 약간은 마음 한구석이 찜찜했다. 

그러나 세상사를 누가 알것인가?

세상사람들은 모두 며느리 잘 얻었다고 부러워 하고 있으니 다행일 뿐이다. 

처음 시작이 너무 이상하게 꼬여든 것을 한탄할 뿐이다. 

하필 그시간에 며느리의 비밀을 알게되어 난봉꾼의 기질을 맘껏 풀어버린 것이

후회스럽기 조차 했다. 

모른척하고 지나쳐야 맞지 않았을까?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를 범한 것이 너무도 후회되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시 원 상태로 돌릴 방법이 없었다. 처음에 어떻게 이루어졌던간에

이제는 며느리인 현숙이가 응하지 않을 것 같다. 시아버지를 이처럼 반기고 좋아

하는 귀여운 며느리의 모습을 보면서 김사장은 지난번의 실수를 후회하기도 했다. 

김양이 낳은 아들이 보고싶어지기도 했다. 

김양은 어린 나이에 김사장의 아기를 낳아 어머니와 단둘이 숨어서 살기 때문에

김사장의 애틋한 사랑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이었다. 두 모녀의 기다림을

생각하면 난봉꾼 김사장도 한편으로 마음이 아프다. 

"아가! 나도 너하고 똑 같은 생각이란다. 네가 내 손자 낳아주기를 바라지, 내 아들을

먼저 낳게 하고 싶지는 않구나! 그놈이랑 잘 할 수 있어야지!"

"어버님! 저도요. 그래서 여태 아무말 안하고 기다려왔어요.여태까지도 참아왔는데

.......이제 곧 소식이 있겠죠.아버님! 기다려 주실 수 있으세죠?"

"그래, 그넘하고는 좋으냐?"

"..........................................."

아무말을 안하고 원망스러운듯 사슴처럼 긴 목을 빼들고 쳐다보는 며느리의 눈에

눈물이 그득하여 금방이라도 굴러 떨어질 것만 같았다. 

너무도 불쌍하고 애처로워서 그냥 볼수가 없다. 

"네가 너무도 힘들겠구나!"

"아버님! 저요! 정말 힘들어요!"

오죽하면 이런 착한년이 그런 몹쓸 양놈들 딜도를 박아대며 보지속을 우라까이하고

살까 싶어 김사장은 가슴이 아프다. 

김사장은 며느리를 안아서 무릅에 앉혀놓고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애무하며

포르노 비디오를 봤다. 

"아가야! 넌 어느 장면에서 젤로 보지가 꼴리고 좋으니?"

"저 이런것 별로 안좋아해요.그냥 친구가 빌려준거라 본것 뿐이예요. 심심해서요."

"그러겠지.네가 저런 더런짓 하는 비디오 좋아할리가 없지.맞지?"

"네에! 아버니임! 전 음악감상과 독서가 취미예요!"

"그게 태교에 좋다더라만......네가 지금 임신해 있으면 정말 좋은 태교가 될텐데....."

"그래요! 아버니~임! 전 아기 낳으면 정말 누구보다 훌륭하게 잘 키울꺼예요!"

"그럴테지! 귀여운 것 같으니!"

김사장은 그런 며느리를 무릅에 앉힌채 키쓰하며 며느리의 혀를 빨았다. 며느리 현숙

이는 시아버지의 모릅에 걸터앉은 자세로 보지와 똥구멍을 번갈아 애무당하면서

시아버지의 키쓰를 고스란히 응한다. 

현숙이의 보지는 어느새 물바다가 되고 만다. 

조심스런 현숙이는 행여나 시아버지의 무릅에 보지국물이 떨어질까 조바심하며 수건

을 받혀준다. 준비성이 많은 며느리 현숙이의 태도에 김사장은 다시반번 감동한다. 

역시 가정교육을 잘 받은 보지라서 다르구나!

이래서 며느리를 고를때 집안을 중요시하는 것 아닐까 싶다. 

교육자 집안에서 곱게 자란 며느리의 몸가짐은 무식장이 촌놈 김사장의 마음을 사로잡고도 남는다. 

김사장은 며느리가 시아버지 바지자락이 젖을까 염려하며 얹어준 수건에다 손가락을 닦아내며 열심히 

무릅에 걸터앉은 귀여운 며느리의 두 구멍을 우라까이 한다. 

현숙이의 보지구멍과 똥구멍은 시아버지의 굵은 손가락이 우라까이하는대로

까 뒤집어지며 거품 빠지는 소리까지 난다. 

현숙이는 시큰시큰하고 간지러워 죽겠다는듯 입을 벌리고 침까지 흘린다. 

쾌감을 아는 여자의 표정은 이미 우아함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그렇게 황홀한

표정을 짓는 여성이 가장 아름답다는 사실은 섹스를 해본 남자라면 알 것이다. 

현숙이는 연신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방아찧을 준비를 했다. 보지가 절정을 치르기

전에 미리 흘리는 국물을 걷물이라고 했다. 현숙이는 걷물이 유난하게 많이 흘려대는

보기 드문 떡보지다. 말하자면 떡녀인 셈이다. 떡녀는 떡을 쳐야만 한다. 현숙이의

보지가 떡을 치기도 전에 걷물을 싸대며 벌렁벌렁 하는 것을 시아버지는 애써

참아가며 함부로 우라까이한다. 그녀의 보지가 시아버지의 손길에 우라까이되면서

마루에 보지냄새가 훈적하게 퍼졌다. 

비디오에서는 동양 여자가 남자의 좆을 빨다가 뒷치기를 당하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여자가 거실의 작은 탁자위에 걸터앉아 엎드리자 뒤에서 흑인남자가 여자의 큼직한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똥구멍에다 좆을 박아준다. 여자의 보지에는 이미 크고도 

굵은 딜도가 박혀서 끊임없이 진동을 하고 있다. 

현숙이는 시아버지의 손길에 아랫도리가 저려드는 쾌감을 애써 참고 견디면서

연신 비디오의 장면을 곁눈으로 바라본다. 

"으흐으! 아버님은 저런것 좋아하시나 봐! 좋으셔요?응흥흥!"

"너하고 똑 닮았구나! 저년 보지구멍 생긴 것이....."

"아버님도 제가 저렇게 추해요?남자는 아버님꺼하고 닮았네요."

남자가 혼혈인지 흑인지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동양적 분위기가 풍기지만

좆이 얼마나 크고 좋은지 여자가 기겁을 할 정도다. 

김사장은 그래도 기분이 좋다. 며느리가 그런남자의 거센 좆을 닮았다고 해주니 

싫지는 않다. 김사장 스스로도 목욕탕에 갈때마다 자신의 우람한 심볼을 수건으로

가리지 않고 드러낸채 욕탕내를 지나며 자랑하곤 했다. 어지간한 여자는 김사장의

좆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 

한번 김사장의 좆에 늘어난 보지는 다시 다른 한남자 좆에는 만족을 못하고 결국은

이남자 저남자 닥치는대로 빨며 벌려주는 갈보로 전락해 버린다. 

김사장은 그것이 제일 걱정이다. 

며느리가 그렇게 드러내고 온갖 사내들을 상대하는 갈보가 되면 김사장 집안의

망신일 것이 분명하다. 

심지어 젊었을때 암자의 보살을 건드려놨는데, 그녀는 김사장의 좆질에 알게된

쾌감을 못잊어서 결국은 암자를 지키지 못하고 속세로 나와 스스로 어느 항구도시의

갈보가 되었다는 소문을 들었다. 

김사장은 며느리를 안고서 텔레비젼이 있는 화장대의 설합을 열었다. 

그곳에는 며느리가 사용하던 딜도가 보짓물이 흠씬 적셔진채 놓여 있다. 

"나 오기전에 그것하고 있었구나!"

"아녜요! 전 그런짓 안해요.그땐 어쩌다. .한번..아버님! 저 그런 여자 아니예요!"

며느리는 눈을 흘기면서 변명한다. 

"그럼 그때 쓰고 그후로는 한번도 안썼단 말이냐? 어디보자!"

김사장은 손수건위에 놓인 딜도를 집어들어 살펴본다. 아직 물끼가 가시지않은데다

딜도의 굴곡에는 허옇고 느끼한 것까지 잔뜩 묻어 있다. 

"오늘도 여기까지 다 들어간 모양이구나! 흐흐흐 속이 깊으니 보지꺼정 깊어가지고..

잡년! 이뻐 죽겠다! 요, 요거사!"

"아아 아녜요! 정말, 저 정말!"

곤혹스런 표정으로 얼굴이 귓볼까지 새빨개지면서 부끄러워 어쩔줄 모르는 

며느리년이 그렇게 곱고 이쁠수가 없다. 

"괜찮다! 아가~ 니 보지가 이렇게 깊고 속이 좋으니 손자낳는 것은 시간문제구나!"

시아버지 김사장은 며느리의 보지국물이 느끼하게 묻어있는 딜도를 혓바닥으로 

핥았다. 며느리의 보지속에서 온갖 분비물이 굴곡이며 몸체에 덕지 덕지 묻어있는 

딜도가 너무 달큰하고 맛있다. 며느리의 보지국물은 시아버지 김사장의 입맛을

한층 달궈준다. 

"아버님! 저도요! 빨리 아버님에게 손자 낳아드리고 싶어요! 정말!"

며느리가 얼굴을 붉히면서도 그런 시아버지가 밉지는 않은지 곱게 실눈을 하고

미소를 머금으며 변명 아닌 변명을 한다. 

"그래 네 마음 알겠다만 그녀석이 문제구나! 그넘이 어릴때부터 병약하더니만....."

"자식 못낳는것 칠거지악이라는데.....아버님 저 어떡하면 좋아요?"

"걱정마라! 내가 누구니? 니 시아버지 아니냐?난 네가 고맙기만 하단다. "

"그래도 전 아버님한테 너무 죄짓고 사는 것 같아서 괴로워요."

"괴롭긴 뭐가 괴롭냐?너 이런 보지로 애 못낳는거.. 넌 아무 죄 없다!"

"아버님은 그리하셔도 어머님 뵙기가 너무 죄스러워서 어떡하죠? 어머님 뵙기가"

"그건 그렇기도 하구나! 나야 뭐 널 이렇게 다 알고 있지만 집사람이 기다리는게

너무 안돼 보이더라!"

"그것 보세요! 아버님 생각만 하실일이 아니잖아요? 전 여전히 죄인이예요! 죄인!"

"그게 어디 네탓이냐?그자슥이 문제지."

"그래도 어머님 생각은 안그러신것 같아서 죄송스러워요."

"하긴 많이 기다리더구나!"

"아아! 저 어쩜 좋아요? 아버니~임!저요.."

현숙이는 다시 울상이되어 눈물이 그렁 그렁 해지며 금방이라도 울것 같은 표정이다. 

순진한년! 보지는 까졌어도 심성 하나는 알아줄만큼이나 착하고 곱다. 

"차차 생각해 보자꾸나.나하고 둘이서 생각해 보자꾸나! 아가!"

김사장은 며느리의 저고리 옷고름을 풀어 젖통을 드러나게 했다. 

크다! 이제보니 며느리의 젖통은 마치 젖먹이는 어미처럼이나 젖통이 탱탱하고 크다!

이런 젖이면 우유값은 하나도 안들겠다 싶을 정도로 현숙이의 젖통은 실하고 크다. 

젖꼭지도 어느놈이 빨아놨는지 마치 잘익은 포도알처럼 착색이 진하고 꼿꼿하다. 

며느리는 모든것 다 갖췄다만 아들넘이 제구실을 못해서 손자를 못 보는 것에 틀림없다. 

이렇게 깊은 보지로 쌍둥이를 낳아도 거뜬할 듯 싶은데다, 젖통은 얼마나 좋은가!

아깝다! 이런 밭에다 씨를 뿌려 농사를 짓지 못하고 있으니 너무 아깝다!

김사장은 며느리의 푸담하고 큰 젖통을 솥뚜껑만한 손으로 덮썩 쥐고 우악스레 주물르

며 젖꼭지가 꼿꼿하게 발기하로고 만들어서 그 젖꼭지를 입에 물고 빨았다. 

"아~ 아후웅! 아~ 아파하! 아파!"

현숙이는 시아버지의 머리를 두손으로 끌어당기며 아픔과 쾌감으로 범벅이 된채

아랫도리를 바르르 떨었다. 

뼈마디 마디가 짜르르 하도록 저려드는 쾌감이면서도 젖꼭지가 씹혀 빨리는 아픔에

신음하는 며느리의 모습은 시아버지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아가야! 좋은거구나! 그래 좋지?"

"아하아! 전 몰라요 우훙!아후우 우후훙!"

아파서 그러는 건지 좋아서 그러는 건지 모르게 며느리는 엉덩이를 떠올리고 버티며

위로 올라붙어 아랫도리를 이리저리 내 둘린다. 

그런데 김사장이 그녀의 보지속살을 타고 올라가 음핵을 건드리자 쾌감을 이기지못한

현숙이가  부르르 떨며 보지에서 방귀뀌듯 거품과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고 만다. 

"오머! 나몰라~아! 어떡해! 죄송해요! 아버니~임!"

시아버지 무릅에 올라앉은 자세로 치마밑으로 은근짜 벌려주며 애무를 받다가

방귀소리로 보지에 바람이 빠지는 소리가 너무 크게 난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어쩌냐! 니 이런 소리 나는게 다 건강하고 속이 깊다는 표시 아니냐?"

"전 맨날 왜 이러죠? 아버님하고만 같이 있으면 이런 소리가 나고.....

아아 어떡하면 좋아? 어떡해요? 나몰라! 나몰라아!"

그러면서 엉덩이를 살짜기 수줍게 들어올리고 움직이자 또다시 어쩐 셈인지

연속적으로 바람 빠지는 소리가 크게 났다. 

그런 소리는 분명 똥구멍으로 방귀 뀌는 소리와 다르지만 현숙으로서는 너무나

부끄러운 모양이었다. 엉덩이를 내리지 못하고 엉거주춤하고 벌린 자세라서

그동안에 보지속이 부풀려지면서 잔뜩 들어간 공기가 새어나오는 소리였지만

너무 많이 부풀려진 탓인지 조심할려고 할수록 수축하며 소리가 크게 났다. 

소리 안나게 할려고 조심하며 부끄러워 어쩔줄 모르는 며느리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다. 

김사장은 그런 며느리를 번쩍 들어올려서 거실 탁자위에 올려놓고 치마를 허리

위에까지 걷어 올렸다. 

며느리는 기다린듯 손끝으로 치마자락을 잡아 올리며 아래를 알뜰살뜰하게

벌려준다. 풍성한 한복 치맛단을 살폿 손끝으로 잡아 올려 행여나 옷이 구겨질까

조심하는 모습이 새색씨 답다. 

치맛단 속에서 하얗고 포동포동한 며느리의 알몸이 추석절 알토란 처럼

드러난다. 귀여운 년이 치마끝을 손끝으로 들어올려주며 두다리를 올리고

허벌나게 발달한 살찐 보짓구멍을 한꺼번에 열어준다. 보지속살까지 모란꽃

활짝 피듯이 벌어지며 가득하게 흘러넘친 허연 마요네즈와 함께 아래쪽으로

국화꽃 무늬로 쫄깃한 똥구멍이 언제봐도 잡년이다. 

시아버지 김사장은 잡털이 무성한 며느리의 똥구멍살을 혀로 핥아 올라가며

활짝 입을 벌리고 있는 보지구멍에다 딜도를 천천히 박아준다. 

며느리의 쫄깃 쫄깃한 똥구멍 겉살을 핥아주면서 혀끝으로 끊임없이 파고

들었다. 

며느리의 똥구멍살은 그의 혀끝에 자극을 받아 쉴새없이 움씰거리면서

경련했다. 김사장은 위아래로 오르내리며 며느리의 보지속살, 그리고

꼿꼿하게 발기한 음핵까지 혓바닥으로 오르내리며 핥아댔다. 

너무나 상큼하고 발칙해서 물어 뜯어주고 싶은 충동을 느낄정도로

며느리의 속살은 잔뜩 흥분하고 들떠 올라 있다. 

"아버니~이임! 저 오늘 정말, 정말이예요! 하시면 꼭 임신할 것 같아요~오호홍!"

그렇게 애원하는 며느리의 애원이 마치 오늘 임신을 시켜 주십사 하는 애원처럼

들리니 어쩌냐?

시아버지 김사장은 절대로 며느리에게 첫임신은 아들이 시켜야 맞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며느리의 모습은 너무 절실해 보였다. 

그래! 처음 생각대로 임신을 시키지는 말아야지! 며느리가 나한테 시집 온것도 

아닌데 내 좆으로 임신을 시켜서야 사람 할짓이 아니지!

김사장은 훌떡 까진 좆대가리로 며느리의 보지를 까서 벌려놓고 내려다보며 

문질러 준다. 늘어진 소음순이 구워놓은 살코기처럼 생겼다. 똥구멍을 문질르던 

좆대가리로 이번에는 샛빨갛게 발기하여 독이 오른 음핵을 이리저리 문질렀다. 

음핵이 좆대가리에 마찰되면서 튕겨지듯 꼿꼿해지고 그때마다 보지속살이

경련을 하면서 보짓물이 뿜어져 나온다. 

며느리의 똥구멍에다 좆을 끼웠다. 슬그머니 너무도 쉽게 똥구멍으로 들어간

시아버지의 좆대를 며느리는 눈을 질끈 감은채 느끼고 있었다. 

며느리만 아니라면 오늘 당장에 이년 보지에다 애를 먹여서 임신을 시키고

말텐데......시아버지인 김사장의 애끓는 심정을 누가 알랴!

똥구멍에 깊숙이 들어갔던 좆대를 천천히 뽑아내자 며느리는 실눈을 뜨고는

올려다보며 이렇게 말한다. 

"아버-니임! 진짜로는 하지 마셔요! 네에 제발요!"

"오냐! 너 임신은 안돼게 하마! "

"전 아버님만 믿어요!"

"그래야지!귀여운것 같으니!"

"아아! 언제쯤 우리 그이가 아버님 같아질까요?"

"그, 그건......................"

그건 아마 며느리 생전에 어려울 거라는 말을 차마 할수가 없어서 김사장은 

괴로웠다. 젊어서 몸이 약한 약골은 늙어지면 더 힘을 못쓸텐데 뭘 모르는 

철없는 며느리가 나이들면 남자의 좆심이 좋아지는줄 아는 모양이었다. 

"아버님도 괴로우실테고 저도 힘들어 더이상은 못참겠어요!그냥하면서 

아버님이 안에다 안하시면 안돼요? 저도 임신 안하게 애쓸께요!"

보지가 무슨 수로 임신안하게 애를 쓰겠다는 건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하여튼 현숙이는 시아버지 안심시키느라 그런 말을 종알 거린다. 

"으흐흐 귀여운 것 같으니라구!그래 네말대로 그냥 하다가 내가 알아서

하마.너도 할 수 있지?"

며느리는 뭘 아는지 모르는지 멋도모르고 고갯짓만 까딱 했다. 

김사장은 며느리의 똥구멍에 들어가서 더욱 딴딴해진 좆을 뽑아내서

며느리의 보지속살에다 문질러댄다. 보지속살이 말미잘처럼 움질움질 살아

벌어지며 허연 걷물을 뿜어 올린다. 

좆대가리부터 미끌어지듯 들어가면서 보지에서 거품이 빠져 나온다. 

김사장은 며느리의 저고리와 치맛단을 풀어서 옆으로 내 던진다. 

이제 며느리는 실오라기 하나 안입은 알몸이다. 

발가벗겨놓은 며느리의 희고 탄력있는 알몸은 역시 일품이다. 

김사장이 며느리의 보지와 똥구멍을 먼저 보고 감탄하느라 정작 알몸에는 

눈을 못 돌렸지만 이제보니 현숙이의 몸매는 마치 서양여자처럼 팔등신으로 

균형이 잡혔다. 다만 흠이라면 엉덩이와 젖이 몸매에 힘겨우리만치 크고 

팡파짐하게 퍼져서 옷맵씨가 나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다지 큰 키는 아니지만 목이 가늘고 길어서 큰 눈망울과 함께

애처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몸매지만 유방과 엉덩이가 커서 선천적인

색녀임을 대번에 알 수 있다. 

거기에다 웃을때면 눈을 곱게 내리깔며 선홍색의 건강한 잇몸에 모두 

드러날 정도로 함박 웃는 모습이 여리고도 착한 며느리의 심성을 나타낸다. 

누구에게나 항상 미소로서 친절을 배풀고 예절바른 며느리가 이토록 육감적인

몸매를 지녔다는 사실이 김사장을 한없이 기쁘게 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유방과 엉덩이가 너무 커도 별로 인기를 얻지 못한다. 그러나 며느리 현숙이는

옷을 벗기전에는 우선 얼굴에서 크고 시원한 눈망울과 사슴처럼 긴 목이

애처로움을 느낄정도로 빈약하게 보인다. 

현숙이는 처녀때부터 유방이 큰것하고 엉덩이가 미워서 바지나 타이트한 옷을 

별로 입지 않았다. 

언제나 무릅 아래까지 길게 내려오는 헐렁한 치마나 풍성한 부라우스로

자신의 유방 큰것과 엉덩이 퍼진 것을 감춰왔다. 그러나 김사장의 눈으로는

오히려 며느리의 그런 약간은 분균형하게 버거울 정도로 큰 유방과 팡파짐하게

퍼진 큼직한 엉덩이가 왕성한 성욕을 느끼게 한다. 

드레스를 입고 있을땐 며느리의 그런 알몸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현숙이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으며 예의 범절을 배웠다. 

어머니인 오여사는 특히나 외동딸인 현숙이를 현숙한 여성으로 키우는데 모든 정성을 다 하였다. 

그래서 이름도 현숙이라고 지었다. 현모양처로 잘 교육시켜 좋은 신랑 만나서 행복하게 살도록 

해 주는 것이 부모의 할일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숙이는 어려서부터 다른 애들과 다르게 바지 따위는 아예 입히질 않았다. 

다른 여자애들이 그 흔한 청바지를 입고 남자애들과 다르지 않게 놀때도

현숙이는 변함없이 스카트에 부라우스를 입는 식이었다. 

그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서 현숙이가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청바지 하나를 장만하지 않은채 지나갔다. 

여자는 언제나 치마와 정장을 해야만 한다는 오여사의 가정교육이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다. 

현숙이가 대학에 입학하여 친구들과 엠티를 떠날때 엄마몰래 청바지를 사가지고 갔다가 나중에 들켜서

오여사의 걱정을 들은 이후로는 다시 입지 않았다. 

치마도 언제나 무릅 아래까지 내려오는 미디스타일을 입었다. 

그러나 그런 엄격한 가정교육이 오히려 더 현숙이의 은밀한 성감을 발달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어머니 오여사를 닮아서 천성이 음탕한 것을 애써 감추려니 더 변태적으로 발달하고 말았다. 

여자로서 조신한 행동거지를 강요받으면서 자라다보니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비정상적으로 차올라 

타고난 천성을 비뚤어지게 하였다. 비록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지나갔지만 그녀의 숨은 욕정은 

더욱 강해졌을 뿐이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