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1화 (11/16)

肉德 11

오여사의 보지털을 쓰다듬으며 김사장이 음탕한 생각으로 회심의 미소를 짓는 동안

오여사는 정이 담뿍 담긴 목소리로 감창하듯 종알거린다. 

사돈어른이라고 애써 예의를 갖추던 오여사가 이미 교양 따위를 다시 찾을 염치가 없을 정도로 속창아지 씹창 곱창을 모두 까주며 씹을 바쳤다는 증거다. 

여자란 고래로 여우나 마찬가지다. 

남자앞에서 애써 암상을 떨고 도도해 하던 년일수록, 

한번 씹창 속살이 까지고 나면 더 노골적으로 색을 드러내고 사내에게 안긴다. 

그렇다고 아무 남자에게나 그러는 것이 아니다. 

여자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짓이겨준 사내에게 그러하다는 말이다. 

조금만 숨을 구석을 남겨두면 발톱을 세워가며 달아날 구멍을 찾는게 암컷의 생리다. 

그러나 한번 씹구멍이 헐려 만신창이가 되고나면 그런 사내를 배신할 엄두조차 못한다. 

말하자면 조폭들의 입단시 충성서약으로 손가락을 자르고 신체에 칼자국을 남기는 것도 같은 이치다. 

여자는 자신의 신체를 가장 아프게 한 남자를 평생두고 잊지 못한다. 

여자에게 있어 아픔은 곧 지극한 쾌감이다. 

처녀성을 바친 남성을 평생 잊지못하고 사랑하는 여자, 

자신의 씹구멍을 파괴하며 출산한 아들에게 바치는 맹목적인 사랑, 

성관계에서도 극도의 쾌감은 견디기 어려운 수치심과 아픔이렸다!

어떤 위선으로 자존심을 가눌 처지라면 아직은 멀었다고 보아야 한다. 

김사장 앞에 그녀는 한마리 발정한 암컷에 불과했다. 

그만큼 그녀의 섹스반응은 노골적이고 요란했다. 

너무나 오랫동안 임자를 못만나 허기진 씹구멍이 실로 오랫만에 자궁이 녹아나도록

뻑적지근한 잔치상을 받은 셈이었다. 

대학교수부인으로서의 교양이나 품위 따위는 찾아볼 길이 없다. 

하긴 씹구멍이 꼴리고 좋은데 무슨 빌어먹을 삼강오륜이겠는가! 

배가 고픈 것은 참을 수 있어도 보지 꼴리는 것은 못참는 것이 40대 여성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녀의 허기진 보지가 김사장의 굵은 좆맛을 봤으니 공알에 신바람이 날 밖에...

오여사가 김사장의 가슴팍에 수북히 돋은 털을 어루만지며 소녀처럼 들떠 있다. 

비록 나이가 오십을 바라보는 오여사지만 아직도 소녀티를 벗지못한 순수성이 그대로 남아 있다. 

"자기..보고 싶으면 어떡해?이젠 나혼자 못살것 같아.옹홍홍!"

목소리는 아직도 낭랑한 며느리의 목소리에 코맹맹이 비음까지 쏙- 그대로다. 

다만 며늘아기와 다르게 아랫배에 살이 올라 만져볼수록 소담스럽고, 그래서 씹구멍이 깊게 들어간다. 아니 씹구멍이 아래로 깊어진 것이라기보다 불두덩살이 푸짐하다고 해야 맞을런지?

하얀 목덜미에 학처럼 우아한 지성미를 자랑하는 오여사의 몸매에 씹두덩살이 이처럼 소담스럽다는 것이 신기할 지경이다. 

먹는 것이 모두 보지로 모이는 걸까?

중년의 나이에도 전혀 군살이 잡히지 않고 이처럼 보짓살만 찐 여인을 만나긴 쉽지 않다. 

듣기로 오여사는 대학교수인 남편이 교환교수로 미국에 유학하는동안 함께 도미하여 석사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라고 한다. 

귀국한 후에도 남편 못지않게 전공을 살려 여자대학에 강의를 맡기도 했으며, 현재는 백화점 문화센터의 인기강사이며 방송에도 몇차례 출연했다. 

지성과 교양을 함께 갖춘 오여사의 육체 한가운데 그런 저질스럽고 천박한 쌍년기질이 숨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지적 교양과 섹스의 함수관계를 설명하긴 어렵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적수준이 높을수록 섹스에 관대하고 적극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 존즈박사팀이 조사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대학교육을 받은 여성이 섹스에 보다 더 개방적이라고 한다. 

고학력의 여성일수일수록 오르가즘을 느끼는 강도가 크고 다양한 체위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40여년간을 산부인과 전문의로 종사해온 한모박사에 의하면, 

학력수준과 섹스의 함수관계를 추정할 수 있다. 

혼전 낙태수술을 받으러 오는 여성이나 성적 고민을 해결하러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들의 섹스행태를 조사한바에 의하면,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자위를 즐기는 비율이 급격하게 많아지고, 성관계를 맺는 상대의 수도 불어난다는 것이다. 

심지어 모 여자대학 학보사에서 여대생의 자위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대학 1년생의 57%에서 2년생이 되면 83%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대학 4년째의 여성들은 90%이상(조사수치로서는 91.7%)이 자위를 즐긴 경험이 있다고 고백한다. 

자위를 즐기면서 섹스상대로 상상하는 남성도 근친상간의 범주를 넘나드는 것이어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친척오빠, 형부 등 근친남자)

자위를 즐기는 방법 또한 학력이 높아질수록 기구등을 삽입하여 다양하게 즐기는 경향을 띤다. 

이 조사결과는 발표시에 그 충격이 너무나 클 것으로 보여, 표본오류라는 이유로 공개되지 못하고 묻혀버렸다. 즉 설문의 취지가 너무 적나라한 관계로 응답자가 장난섞인 응답을 했을 가능성이 많아, 오차범위가 너무 크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나 비록 미공개로 끝난 조사지만 여대생들의 성의식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로 보여져 관심을 끈다. 

말하자면 요즘 여대생들은 자위행위에 대하여 전혀 제약이 없이 보지 꼴리는대로 온갖 자위기구등을 사용하며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셈이다. 

15년전 학계에 보고된 어느임상의의 사례는 당시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고민끝에 산부인과를 찾아온 모 여자대학 대학원생을 진찰한 결과 질내로 삽입된 골프공을 꺼내지 못해 한달만에 결국 병원까지 온 것이었다. 

한달동안 그녀의 질내 깊숙히 들어박힌 골프공은 질강을 오르내리며 질내부 주름을 늘어나게 하여 자극하고...심지어 G-스폿트를 압박해 극도의 쾌감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가즘을 겪었다는 웃지못할 사연이 있었다. 

그녀의 질내부 깊숙한 곳을 차지하고 호강한 골프공의 오목오목한 표면에는 씹구멍속 분비물이 잔뜩 끼여 있었다고...그 행복한 골프공은 지금도 소중하게 보관되어 우리 악동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골프공 표면에 떡이되어 겹겹이 묻은 여자의 분비물이 건조되어 들떠오른 모습으로 보관되어 있다)

그녀의 경우도 실은 여대초년부터 탁구공으로 빈번하게 자위를 즐기다가 좀더 강한 자극을 찾은 나머지 결국은 골프공으로 진전한 것이라고 그녀자신이 고백했다. 

여성들의 씹구멍은 자극이 지속적으로 주어지면 성감이 발달해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추구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외국유학중에 외국인의 큰 좆을 경험하며 즐긴 보지는 끝내 양갈보가 되거나 외국인과 결혼을 하게 된다. 특히 동양유학생들이 많은 LA에서 일본이나 한국여학생을 노리는 흑인청년들이 많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일본여성들이 전통적으로 흑인남성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그런탓으로 일본인 여자유학생들은 별다른 저항없이 흑인 남성들의 성적노리개로 쉽게 길들여진다. 그러나 한국유학생들의 생각은 좀 다르다. 처음에는 흑인남성을 거부하다가 길들여진 후에는 오히려 더 강하게 흑인남성들만 찾는다고 하여 웃음꺼리가 되고 있다. 

얼마전에 한국인 여자유학생인 크리스-리(한국명:이선희)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의 명문 여자대학을 졸업한 크리스-리가 미국유학으로 LA에 발을 딛자마자 현지 흑인폭력조직의 마수에 걸려든다. 현지어학연수중에 교제를 시작한 흑인 청년에게 영어를 배운다는 명분으로 매일 씹을 배운다. 그녀는 남자친구의 유혹으로 폭력조직에 넘겨져 흑인상대의 갈보로 전락한다. 

그녀는 최근 보지털을 말끔하게 면도질한 보지로 포르노영화에 출연하여 흑인남자의 좆을 빨고 아날섹스까지 거뜬하게 치러냈다. 

그녀는 흑인남성의 큰 좆에 너무 빈번하게 길들여진 나머지, 동양남성과는 쾌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고백하여 많은 한국인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최근 5탄까지 찍어낸 그녀의 포르노는 심지어 씹구멍을 뒤집어 자궁입구까지 보여주는 변태적인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다. 

수영장에서 백인 남성의 좆을 빨다가 다가온 흑인 청소부의 좆에 아날섹스를 당하고, 다시 등장한 다른 남자 둘에게 줄씹을 당하는 등, 주로 흑인상대의 저급 갈보로 등장한다. 여전히 보지털을 면도질한 모습이다. 

맨처음 찍은 포르노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익숙해진 탓일까?, 흑인남자의 거대한 좆이 거침없이 들락거리는 동안 그녀의 씹구멍에서 허연 애액이 분출하며 흘러나온다는 점이다. 그녀가 극도의 쾌감으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다는 표시일까?

최근 크리스-리를 이어받을 신인 유학생 포르노 스타가 탄생했다. 

한국명 조은숙이라는 이 여자유학생(?)은 사뭇 성숙한 몸매와 속살로 이미 성관계가 많았음을 알게한다. 서울에서 어느 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했다고 소개된 그녀는 보지가 다른 여자들과 많이 다른 모양으로 발달해 있다. 

오여사는 신혼초부터 남편과의 성관계에서 만족을 못해...남편이 일을 치르고 난후, 

뒷물한다는 핑계로 화장실에 들어가 밑구멍을 씻어내며 격렬한 방법으로 처녀막을 파괴해 만족을 얻었다. 

딸 현숙이를 남편의 오하이오 주립대 유학중에 미국 현지에서 낳았기 때문에, 

현숙이는 현재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셈이다. 

김사장이 며느리 맞아들이기를 강행한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아들도 연구결과에 따라 조만간 미국유학을 떠날 입장이기에 미국시민권자인 현숙이와의 결혼이 어느정도 도움이 될거라는 소박한 판단까지 곁들여졌다. 

오여사는 실로 오랫만에 남자다운 남자와의 씹질로 씹구멍이 녹씬 녹씬하게 늘어나버렸고, 달콤한 피로에 젖어..사내품에서 잠드는 행복을 즐긴다. 

비록 병약한 남편일망정 세상이 알아주는 대학교수부인의 처지를 팽개치고 한낱 성감이 고조된 암컷으로서 말이다. 

여자는 다른 어떤 가치보다 현실적으로 느끼는 육체적 쾌락에 매달리게 마련이다. 

오여사는 김사장의 물렁해진 좆을 예쁜 손으로 조무락거리며 마냥 행복해 한다. 

김사장이 오여사의 억센 보지털을 거슬러가며 쓰다듬다가 간혹 너무 길게 자란 털을 골라 잡아 뽑는다. 그럴때 오여사는 똥구멍이 짜릿해지도록 아픈 쾌감을 느낀다. 

성경험이 많지 않은 젊은 년들은 지금 김사장이 하듯 보지털을 뽑으면 당장 아파서 화를 내고 토라지겠지만, 산전수전 다겪어 애까지 낳아본 오여사의 보지는 남자의 그런 학대마저 짜릿한 쾌감으로 전해진다. 

애를 낳아본 보지는 그만큼 느끼는 쾌감의 강도와 폭이 넓어진다고 한다. 

출산이라는 극단의 상황에서 씹구멍이 늘어나며 경험한 아픔이 어느 의미에선 죽음처럼 지극한 쾌락으로 다가온다는 사실은 인간심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여성은 자신의 육체를 가장 오랫동안 힘들게하며 속속들이 파괴하며 출산한 자녀에게 맹목적으로 매달리며 사랑한다. 

자신을 가장 깊은곳까지 파괴한 자에게 사랑을 느끼는 여자의 심리를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아픔을 준 첫남자...가장 혹독하게 깊어진 상처일수록 평생을 두고 잊지 못한다. 

그런 의미에서 여자는 출산을 하고나면 마조키즘(피학변태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든다고 한다. 

오여사로서는 샌님같은 남편과의 성생활에 진덜머리가 날대로 났고, 

그래서 더욱 더 김사장의 난폭한 공격에 소녀처럼 까지며 무너졌는지 모른다. 

김사장은 며느리의 탄력좋은 똥구멍이 눈에 선하면서도, 오여사가 며느리의 친정어머니라는 사실에..

그리고 그녀의 교양있는 행동에 매료되었다. 

섹스가 단순한 교미가 아닌 인간의 정신적 배설을 수반하는 것인 만큼, 김사장으로서는 비록 며느리의 

보짓살이 기분 나쁠정도로 늘어져 화가 났지만, 그런 보지가 며느리라는데서 어떤 변태적 쾌감까지 

느꼈었는데, 이제 며느리의 친정어머니 보짓구멍이 며느리와 닮은 사실에서 많은 위안을 얻었다. 

(이 보지가 며느리를 낳은 것은 틀림이 없구나!) 하고 말이다. 

그러길래 보지털 억센거와, 보지속살이 쥐뜯어먹은 형태로 너덜너덜한 것이라든지, 양쪽 소음순이 

균형을 잡지 못하고 멋대로 발달한것, 보지속살 처녀막이 파괴되고 남은 살점까지..오여사는 출산을 

겪으면서 씹구멍속이 늘어나버린 탓으로 더 많이 늘어났다거나, 며느리의 음핵이 어머니인 오여사보다 

발칙하게 길게 빠져나온 것은 성경험의 종류와 상대에서 차이를 가져온 것이렸다. 

며느리년은 나이는 비록 어리지만 일찍부터 주로 서울역전 근처에서 새벽에 상경한 하층부류의 

막된 남자들에게 창녀취급을 받으며 함부로 빨렸고, 오여사는 대학교수부인으로서의 품위와 교양을 

뽐내며, 그 자존심에 어울리도록 좀더 우아하게 순서를 지켜가며 섹스를 즐긴 차이가 있다. 

사실 며느리가 김사장을 졸라가며 굳이 고속버스 터미날이 가까운 반포에 신혼살림을 시작한 것조차 

남모르는 사연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러나 차마 그런짓을 하지 못한 것은 며느리에게 일말의 양심이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처녀때야 어려서 철모르고 그런 맹랑한 짓을 했지만, 이젠 어엿하게 남편이 있는 가정주부로서 

차마 그런 행실을 저지를 비위도 없었고, 무엇보다 주위의 눈이 두려웠다. 

그래서 혼자 집에 남는 시간이면 전화방에 전화를 하거나, 친구가 빌려준 포르노비디오를 보면서 

혼전에 교제하던 남자가 선물한 바이브레이터로 자위행위를 즐기곤 한다. 

현숙이가 즐기는 방법은 독특해서 남이 알면 그녀를 변태라고 욕할 것이다. 

그런 방법은 혼전의 남자가 직접 가르쳐준, 그래서 이젠 너무익숙해진 방법이었다. 

먼저 아누스에 구슬끈을 삽입해넣고 난 후, 바이브레터를 끝까지 깊게 박아넣어 손잡이 부분의 

음핵자극 돌기를 이용해, 길게 빠져나온 음핵을 두개의 돌기사이에 끼워놓고 스윗치를 넣어 음핵과 

질내부가 함께 진동하게 하면서...천천히 구슬을 빼내는 방법이다. 

그녀가 선물받은 바이브레터는 성경험이 많은 여자들이 사용하는 대형이다. 

오여사를 팔배게 해주며 잠을 늘어지게 잔 김사장이 눈을 뜨자 오여사는 비로소 제정신이 드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주섬 주섬 옷을 입으며, 

"여기서 주무신다구요?그러시지 말고 저희집으로 가요.네.저하고 함께..집에 저혼자예요."

남편이 S의료원에 입원해 있는 바람에 그녀의 아파트는 텅 비어 있다. 

오여사가 병원에서 자정까지 지키다가 집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지금 곧바로 집에 갈것 아니잖소."

"병원에 들러서 가야죠.오늘 하루종일 못가봤어요."

부부로서 오랜기간을 함께 살아오면서 미운정 고운정이 모두든 부부간이다. 

아무리 남편이 밉고 서운하지만 아내로서 해야할 의무는 있으니까 말이다. 

"지금 곧장 병원에 가보실려구요?어허허! 그럼 나도 가봐야재 바깥사돈 얼굴이라도 봐야..후딱 같이 가십시다."

김사장과 오여사는 다정하게 의견일치하여 S의료원에 며느리의 친정아버지 병문안을 가기로 한 것이다. 

"사장님 바쁘실텐데..거기까지...어떻게...바쁘시면 안오셔도 되는데.."

그러면서도 오여사는 김사장이 남편의 병실을 찾아보겠다는데 대하여 가슴 뿌듯한 행복감을 느낀다. 

자신과 씹구멍이 늘어나도록 즐기고 난 이남자가 그런 배려를 잊지않는 것이 그저 눈물겹게 고마울 뿐이다. 

그녀로서는 부족한 딸을 부탁한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딸의 시아버지되는 이남자의 요구를 받아들였는데 너무나 뜻밖에도 실로 수십년만의 가뭄끝에 쏟아지는 폭우처럼 씹구멍속 묵은때기 일시에 씻겨나가는 시원함을 맛보았다. 

이런 고마운 분이 이제 남편의 병문안까지 해주겠다니 오여사로서는 그저 황송할 뿐이다. 

여관을 나와 조금 거리를 두고 걸어서 신세계백화점 주차장으로 걸어갔다. 

오여사는 핸드백에서 3시간짜리 무료주차권을 찾아냈다. 

4시간이 좀 더 지났다. 

온몸이 가뿐해진 느낌으로 자동차의 엑셀레이터를 힘차게 밟았다. 

S의료원에 도착하여 남편이 입원해있는 병실을 찾아들어갔다. 

벌써 저녁을 먹고난 남편은 누워서 책을 펴 놓은채 멍하니 천정만 바라보고 있었다. 

남편은 뜻밖에 딸의 시아버지가 병문안 온것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날려고 애를 쓴다. 그러나 역부족이다. 오여사가 일어나지 말라고 다시 거들어 뉘여주며, 오늘 딸네집에 갔다가 상경한 김사장을 만난 일을 변명처럼 얘기한다. 

교수님이 오여사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계속하여 고마움을 표시한다. 

오여사의 남편도 오여사처럼 딸 현숙이가 빨리 애를 낳지 못한 것을 걱정하며 미안해 한다. 

"그애가 철이 없어서...그나 저나 빨리 애를 낳아야지..어르신들 기다리는데.."

병석에서까지 시집보낸 딸이 손자를 빨리 못낳아 드린것을 미안해 하는 것이 안돼보여 위로한답시고 불쑥 하는 말이 그만 헛나오고 말았다. 

"아아!그일은 이제 걱정 마십쇼.제가 며느리한테 말을 들었는데..어쩌면 곧 며늘아기에게 애가 들어설런지도..아~아니..벌써 임신이 된거 같은..."

그런데 말을 하고보니 이건 너무 앞서가고 말았다. 

옆에서 그말을 듣고 오여사가 기쁘고 놀라운 표전으로 눈을 크게 떠 김사장을 쳐다보고 눈에 눈물까지 글썽이며, 

"오머머!사장님 무슨 감이라도 잡으셨어요?그애가 뭐라고 그랬어요?고것이 친정에미인 나한테는 암말 안하고..시아버님에게만 살~짜~아~기 귀뜸드렸나 보죠?"

소녀처럼 두손을 가슴에 모으며 기도하듯 한다. 

"네-에헤!음~음흠흠!며느리가 조심스러워서 좀더 시간을 두고 확실해질때까진 말 안할려고 합디다만..아마 제 예감이..오늘..아~아니고 오늘 제 느낌이..벌써 임신된거 아닌가 싶은데..아무튼 며늘아기 그애 걱정 안돼게 해줘야죠."

"그~래~요~오~홍?어쩜!고것이 제 시아버지한테만..나도 모르게 살짝 귀띔해 드리고..이래서 시집보내면 남의집 식구라고하죠."

"허허허!듣던중 반가운 소식이야.그동안 얼마나 기다렸어.우리보다는 시댁 어른들이 더 기다리셨으니..그런 기쁜 소식은 당연히 시댁 어른에게 맨먼저 말씀드려야 하고 말고...허허허!그게 어린애로만 알았더니..시댁 어르신 기쁘게 해드리는 방법까지 알고...여보!하여튼 이 기쁜 소식...또 공연히 현숙이 부담 느끼지 않도록..알았지? 그애가 말하기 전에는 당신이 먼저 말하면 안돼는거..알지?"

며느리의 부모님들이 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김사장도 함께 즐거워진다. 

"시간이 늦었으니 전 이만..가봐야 하겠습니다. 부디 몸조리 잘 하시고 빨리 쾌차하시어 예전처럼 건강한 모습 뵈었으면 합니다. "

"아아니 이 늦은 시간에 어디로 가실려고 하십니까?"

"시간이 너무 늦어..그냥 평소에 가던 여관방 신세를 지고 낼 새벽 첫차로 내려갈까 하구요."

"그러지 마시고 우리집이 여기서 걸어가는 거립니다. 우리아파트가 텅 비었으니 딴데 가실 생각마시고...우리집에 가셔서 편히 주무시고 천천히..여보!뭐하는거요.빨리 어르신..집으로 모시지않고..부탁입니다. 저희가 한번도 어르신을 모시지도 못했는데..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우리집에 가서 주무시고 천천히 가시도록 하십쇼."

"아뇨.전 괜찮습니다. 교수님이 빨리 쾌차하여 뵙게 되기를.."

"아니...안되십니다. 지금 시간이 얼만데..이시간에 어디로 가신다고..여보!빨리 집으로 모시지 않고 뭐하는 거요?"

김사장은 시계를 보고, 

"서울에선 오느라 가느라 길에서 시간 다 보내누만.며느리집에서 몇시에 나왔는데 벌써 시간이...이리 됐을꼬?"

조금은 흔들리는..그리고 난감을 표정을 짓는 김사장에게 며느리의 친정아버지가 다시 간곡하게 부탁한다. 

"제가 이런 모습으로 병원에 누워 있지만 않는다면 의당 사돈어른을 모시고 밤새워가며 세상 이야기도 하고 그럴텐데..그렇다고 이시간에 그냥 가시면 제가 너무 섭합니다.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우리집에서 주무시고 천천히 가시도록 하십시요.절 더이상 섭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

"사장님.그냥 가시면 저분한테 저는 내일 당장 쫓겨나요.저 쫓겨나지 않게 할려면..우리집으로 가요~홍.네~에!"

오여사도 나서서, 만약 김사장이 그냥 가면 정말 곤란하다는 투로, 그러면서 눈에 가득 정을 담아 공알이 저리다는 표정을 하며 말한다. 

"이건 도리가 아닌것 같은데..그럼 기왕 온김에 내일 며느리 한번 더 보고 내려갈랍니다. "

"그래요.그애가 제 딸이지만..아까도 나올때 시아버님을 친정부모보다 더 중하게 생각하고 그러는데..내일 들러서 한번 더 보고 내려 가세요."

불쑥 며느리를 한번 더 보고 가겠다는 말을 하고보니 말뜻이 이상해져 말을 한 김사장자신이 찔끔했지만, 사돈부부는 너무도 순진하게 받아들여 내일 한번 더 보고 가시라는 말까지 덧붙인다. 

(그래..고년..그 귀욘년 쫄깃 쫄깃한 씹구멍을 내일 다시 한번더 새론 기분으로 들쑤셔 꼬옥! 임신을 시켜주고 내려가야지!며느리년의 보지가 그런 개보지인 것을 여태 모르고 살아온 내가 바보였지..후훗!잡년! 니 보지 내일 또 이 시아버지좆에 호강 한번 흐벅지게 하겠구나!) 

"암~믄요.오늘 김사장님으로부터 우리 딸 이야기를 들으니 다 나은것처럼 힘이 납니다. 회복해서..저도 외손자를 안아봐야 할거 아닙니까?그애가 좀 철이 없어서 그러지..속이 무척이나 깊은 애입니다. 부족한게 있더라도 어르신께서 널리 이해하시고 사랑해 주십시요."

바같사돈의 간곡한 부탁을 더이상 거절하지 못한 김사장이 병원에서 걸어가는 거리에 위치한 오여사네 아파트로 갔다. (정말 가까웠다. S의료원에 다니며 치료받기 쉬워서 이사한 이유를 알만하다. )

오여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아프트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차를 파킹하고엘리베이터로 9층의 사돈집에 들어설때까지 김사장과 오여사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김사장도 오여사도 병실에 남겨두고 온 교수님의 모습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특히 김사장의 마음은 더욱 괴롭다. 

며느리가 임신을 하고 애를 낳더라도 그게 누구애란 말인가?

이토록 순진무구한 사람들을 속이며 문란한 성관계를 즐기는 자신이 색마라는 생각이 들어 우울했다. 

지난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 오늘밤은 오여사와도 건전하게 지내야 겠다. 

아파트안에 들어서자 오여사가 오디오를 켜 감미로운 음악으로 실내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차 뭘로 드시겠어요?" 한다. 

"당신은?" 얼결에 오여사를 당신이라 불렀는데 오여사가 아무 반응이 없다. 

"오미자 드실래요?주무실텐데 커피는 안돼겠죠?"

"응.커피 말고...다른것으로...당신하고 같은 걸로 주시구랴."

사실은 김사장에게 커피는 강력한 최음작용을 한다. 

체질탓인지 몰라도 김사장은 커피에 계란을 넣어 마시면 비아그라를 먹는 것보다 강렬한 욕망으로 불타오른다. 

이 늦은 시간에 커피를 타마시면 좆맛을 아는 보지와, 조개맛을 아는 좆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

낮시간에 며느리와 며느리의 친정어머니를 차례대로 올라타고 지친 김사장이다. 

오여사가 큰 컵으로 얼음을 띄운 시원한 오미자 두잔을 타서 쟁반에 받혀 들고 거실로 왔다. 

"사장님은 아까 수고많으셨으니 이거 먼저 드셔요."

아까(?) 수고한것이라면 오여사와 회현동 여관방에서 씹질한 것 뿐인데..여자들이 자신의 몸에 좆질해준 것을 가장 고마워한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한다. 

김사장은 오여사가 내미는 컵을 받아들고 고소한 참기름에 달걀노른자를 띄운 비방의 정력제를 단숨에 들이 마신다. 

그런 김사장의 남자다운 모습을 바라보며 오여사는 벌써부터 보지속살이 활랑활랑 풀무질을 해댄다. 

사내를 밝히며 사는 친구들을 통해 얻어들은 남성회춘비방을 오여사는 김사장에게 정성들여 내밀고, 이것을 사양하지않고 받아 마시는 남자다운 모습에서 속살이 근질근질하도록 강한 남성미를 느낀다. 

평생을 두고 허약한 몸으로 오여사에게 한을 안겨준 남편에 비하면 이런 잡놈을 단 하루라도 서방만들어 즐기는 것이 오여사의 오랜 소원이었다. 

오늘밤 이남자하고 씹질을 못하더라도 좋다. 

다만 이남자의 널직한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이남자의 솥뚜껑같은 손이 그녀의 흐벅진 보짓살을 으깨주면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다. 

이 불한당같이 생긴 사내에게 오늘밤만이라도 창녀취급을 당하며 공알이 토라지도록 조리질을 당하고 싶은 심정이다. 

몇시간전에 허름한 여관방에서 저질스럽게 어루만지며 보지털을 뽑아주던 이남자가 오늘밤은 내 서방노릇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오여사는 벌써부터 흥분상태다. 

이런 걸직한 사내를 남편허락을 받아 내집안으로 끌여들였는데 그냥 아무일 없이 잠만 잔다는 것은 너무 허망하고 바보같은 짓이다. 

오늘밤은 이 사내와 그동안 실타래마냥 얼키고 설킨 정한을 풀며 밤을 새우고 싶다. 

무뚝뚝하고 거치른 사내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뺨을 비비며 아무하고도 못하던 씹-좆 이야기를 실컨 하련다. 

오여사의 속살은 나이에 맞지않을 정도로 아라리 난장이다. 

아파트엔 거실과 함께 방이 셋이다. 

안방과 마주보는 방이 서재이고, 현관문앞에 있는 방은 오여사의 옷갈아입는 방이었다. 

오여사는 먼저 방으로 들어가 겉옷을 모두 벗어버리고 알몸에 헐렁한 원피스를 걸쳐 입었다. 물론 원피스 안에는 팬티도 부라쟈도 입지않은 알몸이다. 

보지를 왼손으로 까고 벌려 꼿꼿하게 발기한 음핵에다 샤넬넘버 파이브를 살짝 뿌려준다. 느끼한 향내가 직통으로 공알에 분사되는 느낌만으로도 그녀의 음핵은 벌침을 맞은듯 바르르 경련하며 씰룩 씰룩한다. 

딸 현숙이처럼 음핵이 길게 빠져나오진 않았지만, 

통통하게 독이 올라 푸른빛이 돌 정도로 그녀의 음핵은 천박하게 비대해져 버렸다. 

그렇게 독이 오른 공알을 손가락으로 몇번 튕겨줘 본다. 

소음순과 다르게 독이 오른 음핵은 터질듯 고개를 치켜 든다. 

오여사의 음핵이 평소에도 음핵포피가 벗겨져 쉽게 오르가즘에 오르는 것은 순전히 그녀의 자위행위 탓이다. 

옷을 갈아입고 방에서 나온 오여사는 안방으로 들어가 장농에서 남편의 잠옷을 꺼낸다. 이걸 드릴까?저걸 드릴까?궁리끝에 오여사는 가운처럼 한장으로 되어 허리띠를 매는 식의 잠옷에 런닝과 팬티를 함께 내 놓는다. 곱게 개어놓은 남편의 속옷을 침대위에 올려놓고 방을 나와 김사장에게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으시라고, 마치 하녀처럼 공손하게 말한다. 

김사장이 안방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는 동안 거실로 나와 있는 오여사다. 

잠옷으로 갈아입은 김사장이 거실로 나와 오여사를 번쩍 안고 안방으로 들어가 침대위에다 조심스레 내려 놓는다. 

"사장님은 여기서 주무셔요.저는 그냥 거실에서 잘거니까요."

"그게 말이 됩니까?전 객인데 객이 안방에서 자고 주인이 거실에서 자면 그게 어디 말이 됩니까?여기서 주무십시요.안잡아 먹을테니..."

"오~호호호!사장님도..말씀을 너무 잘하셔.저는요! 안잡아 먹겠다면 나가서 잘래요!"

"어허허! 이거 제가 안사돈께 말을 잘못했나요?그럼 잡아먹어도 되겠습니까?"

"또 잡아먹으실 자신이 있으세요?오늘은 낮에 힘드셨으니 그냥 주무세요.제가 재워 드릴께요."

"침대가..이거 흙침대군요.온돌 같아서 좋군요.전 도무지 온돌이 아니면..침대체질이 아니라서..."

흙침대의 바닥이 따뜻하게 데워져 있다. 낮에 전원을 끄지 않았던 모양이다. 

오여사를 안아 침대에 올려놓으면서 김사장은 그녀가 잠옷 속에 팬티조차 입지않은 알몸인 것을 알았다. 

"우리 다 벗고 잡시다. "

김사장이 입고있던 가운을 벗어 놓고, 이어서 내의까지 모두 벗어 버린 후에 오여사가 누워있는 침대 로 올라온다. 

오여사는 김사장의 팔뚝에 새겨진 문신을 보았다. 

오여사는 김사장이 자신이 입고 있는 잠옷을 벗기는 동안 허리와 엉덩이를 들어 벗기기 쉽게 해준다. 

"이리와.엄마가 젖먹여 줄께! 우~후!웅훙훙!"

오여사는 장난스럽게 김사장을 끌어안으며 젖을 빨게한다. 

"엄마!"

"우~훙?"

오여사가 김사장의 머리를 쓰다듬어 젖을 빨게하며 콧소리를 낸다. 

오여사는 이미 달뜬 목소리로 아라리 난장이 된 살찐 보지를 오무리지 못한다. 

"좀 씻어야 하는데..웅~우후~우훙훙!"

그녀는 회현동 여관에서 분비된 애액이 흘러내려 똥구멍까지 흥건하다. 

"엄마!"

김사장은 오여사의 젖꼭지를 잘근 잘근 빨며 어린애처럼 보챈다. 

"아하!아파!잡넘아!"

"씨발년!"

"이 씨팔놈!엄마보고..버르장 머리없이..이게 무슨 짓이니?잡넘아!젖 빨지 마!"

의외였다!

교양있고 품위넘치는 오여사의 입에서 그런 육두문자가 거침없이 나오다니!

"씨벌년!집에서 하니까 좋니?"

"웅~후우웅!집에와서 하니까 더 속상하고 꼴려!..나좀 죽여줘!"

발가벗고 보니 오여사의 알몸은 나이탓으로 배꼽 아래에 살이 오른 농익은 자태였다. 며느리와의 나이차만큼이나 뱃살이 늘어진 육체지만 오랜 성생활로 인하여 유별나게 성감대가 발달한 모습이 대학교수부인으로서의 품위 같은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선술집 주모처럼 보지털이 천박하게 돋아 육덕이 좋아진 그런 몸매에, 지나는 술손님마다 벌려주며 베풀어 부처님가운데 토막이라도 일어날만큼 인심이 좋게 생겼다. 그러나 오늘밤 이년하고는 아껴해야만 한다. 내일 며느리를 다시 봐주며 뱃놀이를 할려면 말이다. 오늘밤 이 늙은년에게 힘을 쏟아서는 안된다. 그러나 이렇게 발정을 한 늙은 보지를 무슨수로 물리친담?

천하의 카사노바 김사장인지라 오여사와 같은 늙은 보지를 힘빼지않고 청소해주는 방법을 모를리가 없다. 좆심을 허비하지않고 여자만 곤죽을 만들어주는 방법말이다. 

(그래!보지야!대학교수부인으로 교양있게 살찐 보지... 너 오늘밤 나한테 한번 죽어봐라!걸레같은년!)

사실 김사장은 30초반의 비구니 보살님과 색욕을 불사른 이력이 있다. 

계룡산 어느 암자를 건축하면서 알게된 비구스님은 세속을 떠나 수도생활을 한 탓인지 아직도 소녀티를 벗지못한 얼굴이었다. 김사장은 삭발을 한 비구스님의 동안에 넋을 잃었다. 

처음에는 별다른 매력을 발견하지 못했던 김사장이 그녀의 목욕장면을 훔쳐보고는 가슴앓이를 시작했다. 당시 김사장은 40초반의 장년이었고, 그 비구스님은 30초반의(정확하게 당시 34살)무르익은 육체였다. 

여름의 무더위 공사가 자재수송 지연으로 지체되던 어느날, 

김사장이 암자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다른 인부들은 모두 공사재개 때 다시 부르기로 하여 귀가시키고, 

김사장이 현장 자재관리를 위해 머물렀는데, 

한여름 무더위로 목욕이나 할까하고 계곡을 찾아 들어갔다가 뜻하지 않게

암자 보살스님의 목욕장면을 훔쳐 보게 되었다. 

며칠째 여자관계를 못한 김사장의 눈에 산속 계곡수에 몸을 씻는 보살의 자태는

하늘나라 선녀가 내려온 듯 하였다. 

백옥처럼 희고 고운 스님의 알몸에 그처럼 감동을 느껴보긴 처음이었다. 

회색 승복에 숨겨져 있던 그녀의 알몸을 보고난 후 김사장은 스님에 대한 연정을 억누릴 길이 없었다. 

삭발을 한 관계로 여자라고 느끼지 못하던 그녀의 알몸, 

김사장이 놀라고 감동한 것은, 

그녀의 푸담스런 젖가슴과 삭발하지 않은, 그래서 유난히 털이 무성하게 돋은..아랫배 보지털이었다. 백옥처럼 희고 깨끗한 살결에 풍만한 중년의 육덕이며 대조적으로 검게 숲을 이룬 보지털이 감동적이었다. 처녀의 몸매라고 보기 어려운, 어쩌면 출산을 경험했을것 같은 풍만한 육체에 적당히 살이 오른 아랫배와 그곳을 뒤덮은 무성한 보지털이 김사장의 색욕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다. 

그때 김사장은 비로소 비구스님이 머리털을 삭발할뿐 다른 신체부위의 털을 그대로 남겨둔다는 사실을 목격한 것이다. 

머리털을 삭발했을뿐 나머지 신체부위는 모두 여자로 남아 기능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었다. 

애를 낳은 여자처럼 크고 탱탱한 젖, 겨드랑이 털도, 보지털도 그녀의 하얀 살결때문에 더욱 돋보였다. 

저렇게 무성한 보지털속에 숨어있는 보지가 어쩌면 보통 여자들과 다를런지 모른다는 상상을 하며 김사장은 몸을 떨었다. 

김사장은 비구스님이 목욕을 끝내고 계곡을 떠날때쯤 미리 암자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우연을 가장하고 마주쳤다. 

김사장은 공사지연을 사과하며 접근하고 스님도 그런 김사장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두사람은 암자와 반대방향으로 발길을 옮겨 계곡을 넘었다. 

그곳에서 김사장은 소년처럼 상기하여 보살의 손을 잡았고, 

평소 김사장의 처신에 신뢰감을 보이던 보살이 응답을 주었다. 

보살로서도 사실 속세에서 경험한 사내맛을 잊지못해 괴로워하던 차였다. 

보살의 육덕은 다시 보기 어려울 정도로 푸담하고, 

그 살찐 육덕만큼이나 홍수지듯 분출하고 넘쳐나는 애액이 바다를 이루었다. 

아무리 스님으로 수도하기위해 삭발을 하고 경을 외우지만 이미 맛을 알고난 사내의 좆맛을 어이 잊을 것인가?

잊고 살자고 산에 들어와 머리를 깎았지만 보지털까지 깎은 것은 아니니 더욱 그렇다. 

잊을려고 하면 할수록 간절하게 떠오르는 것이 사내의 그것이다. 

그처럼 속으로 원하면서도 억지로 금욕해온 것이기에 모처럼의 씹질이 즐거워질 수 밖에!

김사장은 보살의 육덕맛을 즐기며 공사를 일부러 끌었다. 

오늘 며느리의 친정어머니인 오여사의 살찐 육덕에서 십여년전에 무공해 청정지역의 보살님 육덕이 생각나는 것은 어인 일일까?

사실 김사장의 오랜 섹스경험에 비춰보면 여자의 아랫배에 적당히 살이 올라 소위 육덕이 발달한 그런 보지가 맛이 제일이라는 것이다. 

옛부터 여자란 애를 낳아봐야 보지맛이 쫄깃 쫄깃해 진다고 한다. 

애를 낳으면 여자의 아랫배에 적당히 살이 오르고 육덕이 좋아진다. 

다른말로 표현하면 육덕이 좋아야 씹맛도 좋아진다는 것이다. 

다만 주의할 것은 육덕이 좋은 여자는 씹질할때 보짓물이 넘쳐나기 때문에 홍수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항상 조심할 일이다. 

육덕이 좋은 여자의 보짓살을 짓이겨줄때 매마른 처녀보지와 다르게 허벌한 느낌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남자들이 많은데(요즘 멋모르는 숙맥들은 보지의 꽉 조임만으로 여자를 등급매긴다) 단단하고 커다란 좆으로 보짓살은 물론 씹구멍속 질벽까지 휘저어주며 스리슬쩍 노저어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는 감칠맛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육덕좋은년을 올라타고 폭씬폭씬한 씹두덩에 철벅 철벅 소리 나도록 씹질을 하는 즐거움을 어디다 비기랴!

예로부터 여자 빈약한 것은 좆을 깊이 넣어 맷돌질할때 불두덩살이 없어 뼈가 닿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최하품으로 친다. 

여자 상품은 허리나 목덜미등 쓸데없는 부분에 살이 찌지않고 배꼽아래, 

더 정확히 보지 불두덩(대음순)과 그 아래 속살이 찐 여자를 친다. 

한마디로 육덕 좋은 여자요, 저질스런 표현으로 '오동포동 살찐 보지'다. 

오여사와 며느리가 그런 육덕 좋은 보지라는데 김사장도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나 오여사가 대학교수부인으로서 우아한 품위와 자존심을 지키느라 함부로 놀아나진 못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처럼 공알이 튼실하게 발달한 보지를 감춰두고 살았으니 그 속앓이가 어느정도였을까?

자주 몸을 풀어주며 살았더라면 응어리가 생기지 않았으련만, 고지식한 남편 뒷바라지에 그녀의 보지만 고생했다. 

김사장은 우선 그녀의 보지를 두손으로 까 뒤집어 혓바닥으로 핥아주며, 이런 구조의 보지가 어느곳으로 가장 예민하게 느끼는지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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