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능 귀족 여체 하렘-196화 (196/199)

 완결 후 - 외전 C(5)

그렇게 딸의 얼굴을 마음껏 후드려치고. 얼굴을 새빨갛게 부어오르게 할 정도로 가지고 놀고. 그 뺨과 이마에서 자지 냄새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걸레 취급을 하면서 류협의 도착을 기다리는 귀축왕.

반면, 이쪽은 이쪽대로 문제가 일어난 건지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크, 으, 아, 으으으, 아앙, 아, 앙…”

“드디어 여자처럼 울 수 있게 됐네? 개발 속도도 빠르고. 약효도 잘 먹히고 있으니. 이거라면 금방이라도 좋은 걸 달 수 있겠어.”

“끄읏, 으아, 으으으윽…”

사람의 정신을 몽롱하게 하는 약이 잔뜩 퍼진 방. 바닥에 깔린 이불 위에서 알몸으로 번민하는 류협. 그러나 일주일 전과 다르게 류협의 몸은 딱 봐도 많은 변화를 거쳐가고 있었다.

벗지 않으면 잘 모를 정도로 살짝 부푼 유방, 달고 있던 정조대의 아래쪽엔 촉수 같은 게 있어서 그 조그마한 자지와 불알을 점점 빨아들이고, 덕분에 성기는 날이 가면 갈수록 사라지며, 항문은 매일 같이 조교 당하는 데다가 간이적인 개조가 이뤄져 지금은 성기나 마찬가지인 곳이 됐다.

남성기가 사라지며, 가슴이 부푼, 게다가 점점 여자 같은 외형이 되어가는 류협. 카라의 방에서는 그녀의 명령에 따라 네글리제를 입고 평소에는 왕관으로 숨기고 있던 긴 머리카락을 풀어놓는 둥 본격적인 개조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이미 암컷으로 타락하려 한다.

“느, 우, 나아… 아아아… 으끅~!”

“오늘도 기분 좋았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몰래 항문이 괴롭혀지는 것도. 특수한 정조대로 성기가 점점 빨려나가 사라지는 것도. 그 아저씨들은 끝까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더라?”

“꼬, 추웃, 돌려줘, 요옷~! 으으윽… 그건… 안돼… 소중한 건데에엣…”

“아하핫, 이제 필요 없잖아? 이렇게 예쁘게 변해가고 있겠다 다시 다는 건 아까워. 게다가, 쑤셔지는 기쁨도, 엉덩이를 맞는 기쁨도, 유두가 강제로 당겨지는 기쁨도, 전부 알아가고 있잖아? 이대로 누나랑 같이 암컷이 되는 게 좋을걸?”

“안, 돼, 아무리 누나라도오… 매일 기분 좋게 해준… 우리… 누나라도… 그거언…”

“저항할 힘도 없는, 왕의 자격도 없는 암퇘지 주제에.”

“아끅?! 으흐으으윽!!!”

손바닥으로 남성기가 있던 자리를 강하게 때리는 카라. 그러나 류협에게 남성기는 없고 피규어같이 반들반들한 살 만이 그 자리에 남아 어중간한 상태가 돼 있다. 그러나 그쪽으로 느끼는 고통이나 쾌락은 여전한 건지 맞은 후 그 부위를 감싸며 항문을 벌렁이고 오들오들 떠는 것이 완전히 남자로서는 끝장나 있는 꼴이었다.

“하핫, 아하핫, 뭐야, 그 꼴은? 정조대 안에 넣어놨던 양성 말미잘의 기분은 어땠어? 싸움에서 진 수컷의 성별을 바꿔버리는 무서운 몬스터였지만 너에겐 쾌락이었을 뿐이었니? 설마 말미잘 계열의 몬스터에게 질 정도의 자지라니, 나도 어이가 없네.”

“누나, 누, 나앗… 돌려줘… 내 꼬추읏…”

“안돼, 이제 필요 없다니까? 넌 곧 우리 아버지를 만날 수 있어. 그 순간 너는 끝장이야. 아, 물론 만나기 전에 새로운 걸 달아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

“새로, 운, 것?”

“그래. 그러는 김에 네 주위에 있는 귀찮은 그 아저씨들도 전부 처리해버리자.”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 누나… 대체 뭘 하려는 거야… 왜 이렇게 심한 짓을 해~?!”

“이 마조 꼬맹이 녀석, 어렴풋 눈치채고 있는 주제에 설마 모르는 척하는 거야? 그럼 알겠다는 말이 나올 때까지 네가 좋아하는 곳을 철저하게 괴롭혀볼까?”

“응, 으아앗, 으읏~?!”

엉덩이를 치켜올린 채 이불에 머리를 박은 류협. 이젠 검은 머리카락을 한 어린 소녀에 불과한 그 어린 왕은 한순간이라도 믿었던 그녀에게 배신당한 충격에 일어설 마음조차 들지 않았다.

거기에, 항문으로 들어오는 이물질…

일주일 내내 약으로 찌들고 개조당한 항문의 맛…

배신당한 마음에 충격을 먹었지만 그런 쾌락을 맛봐버리면 다시 누나를 믿어버리고 싶어져 버릴 정도로 길들여졌다…

“예쁘다, 예뻐, 빨갛게 부어오른 항문에, 예쁘게 빛나는 진주, 거기에 그걸 담는 상자는 한때 왕이었던 아이… 그래, 이 상태로 아버지께 선물로 보내줄게~! 내용물도, 상자도, 전부 아버지께 어울리는 물건이니까~!”

“아아, 앗, 으아악, 아아아아아아응~!”

“후훗, 그러고 보면 바이브 말고 다른 걸 넣는 건 처음이었던가?”

카라는 자기 어머니들 중 한 명이 아버지의 검집(로키시)취급 당하는 걸 자주 보았다. 그렇기에 타인의 항문을 상자 대용 취급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게 생각했고. 이런 플레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아키시와 함께 항문을 좋아하는 여자애 중 하나였다.

그런 카라에게 개조당한 류협. 자신의 몸이 진주를 담는 선물 상자 취급당해도 저항할 수 없는 꼬마 마조 소녀가 되어버리고 만다. 치켜올린 엉덩이를 부르르 떨면서 이미 잃어버린 성기로 드라이 오르가슴을 즐기면서 행복감을 즐기고 마는 것이다.

“배 안이 어때? 솔직히 말해.”

“배, 안이, 고슬고슬… 고슬고슬… 하고옷… 으극~?! 으아아아앙, 엉덩이, 때리면?! 으윽?! 진주들이 자기네들끼리 맞부딪혀서어어어어~?!”

“좋은 반응하기는~! 아하핫~!”

“앙, 아아아아, 으흑, 으흣, 으흐아아아윽…”

류협의 살이 부어오를 정도로 살집이 차오르기 시작한 그 엉덩이를 때린다. 항문에 들어간 진주들이 배 안에서 맞물리며 류협의 뇌쪽으로 구슬들이 긁어지는 소리가 울려 퍼졌고. 엉덩이를 맞으며 절정 하는 자신을 자각할 때마다 자존심이 팍팍 깎여나가며 저항할 마음마저 잃어버려 또 유아 퇴행을 하듯 어린애 같은 소리를 낸다.

“누낫, 누나아, 그만, 해에엣… 기분 좋지만… 싫어… 이 이상 하면…”

“이 이상 하면, 이상한 거에 눈을 뜰 것 같지?”

“우, 으응, 으으응~!”

“괜찮아, 이미 갈 때까지 왔잖아? 쓸 일도 없는 쪼매난 자지도 떼버렸고. 이미 암캐가 되기 직전의 모습까지 됐지. 이제 물러설 수 없어.”

“으…”

“자, 네 모습을 봐. 이 변태 꼬맹아.”

카라가 류협의 긴 머리카락을 부여잡고 이불이 깔려있는 곳 바로 앞의 전신 거울을 보여주었다. 마치 자기 아버지를 닮은 난폭한 행동. 류협은 머리채가 잡힌 그 상태로 거울을 바라보며 헛웃음을 터트리고 만다.

“아, 핫, 아하, 아하하… 으하, 하핫, 하…”

항문이 만져지는 도중 또 부풀어 오른 가슴, 음탕하게 웃고 있는 미소, 너무나 잘 어울리는 네글리제, 머리채를 잡혀있는 그 모습도 가정 폭력을 받는 퇴폐적인 미녀처럼 보였으며, 이 행위 도중 남자라고 하는 성별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기라도 한 것 같이 목소리도 여자처럼 얇아지고 있었다.

‘이게, 나, 라고…?’

그 모습에 카라의 말처럼 이젠 끝장났다는 걸 깨닫고 만다.

“이제 알겠지? 이대로 나에게 맡겨두면 천국에 갈 수 있어. 이제 스트레스랑 사는 삶도 영원히 안녕. 너는 이제 새로운 삶을 사는 거야.”

“저를, 우리 나라를, 어떻게, 할, 생각… 입니까…?”

“그 늙은 아저씨들 때문에 매일 괴로웠지? 어울리지도 않는 왕의 자리에 억눌려서 스트레스 한가득했잖아? 그럼 이대로 전부 내던져버려. 전부 우리 아버지께 맡겨버리면 넌 매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어.”

“침략… 이잖아요…”

“아니지, 넌 우리 아버지께 자진해서 굴복하는 거야. 후흐흐…”

“아흣?! 아, 아아, 아아아아아, 으윽!”

머리채가 잡힌 채 항문이 쑤셔지는 류협. 마치 애를 태우듯 항문에 들어간 진주를 기다랗고 얇은 봉으로 빙글빙글 돌리고 구슬끼리 긁어지게 하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너를 괴롭히던 그 아저씨들은 이제 끝장이야. 우린 젊어지는 기술도, 성별을 바꾸는 기술도, 성적으로 괴롭히는 기술도, 어느 한쪽으로 극한으로 쏠려 있거든. 전부 타락시켜서 이 나라로 돌아올 무렵엔… 어떻게 될지 상상이 가지…?”

“그만둬… 요… 아앙… 앙… 으욱…”

“나, 다 들었어. 돌아가신 선대 왕에게 이 나라를 부탁한다는 말도 들은 적 없고. 국민들이 이렇다 할 지지도 하지 않고. 핏줄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왕이 된 거라며? 그런 상황에 이 자리를 탐낼 이유가 있어? 그냥 내 말대로 암캐가 되어버려. 이 누나가… 아니, 아니지, 이 언니가…… 정말로 매일 행복하게… 아무런 근심 없이 즐겁게 보내게 해 줄 테니까…”

“거짓말… 으으윽… 거짓말이야아… 또 나를 속이려는 거야아아…”

“거짓말이 아냐. 속인 적도 없어. 너를 응석 부리게 해준다는 약속은 아직도 지키고 있잖아? 사실 내 본성이 더러운 것도 이미 눈치채고 있지? 그렇지만 이렇게 상냥한 말투를 해주고 있잖아? 난 원래 엄청 무서운 말투를 하는데 너한텐 이러고 있다?”

“이게, 응석이라니, 그럴 리… 이흐윽~?!”

“이쪽은 솔직하게 응석 부리고 있는데 왜 그런 말을 하는 걸까? 응?”

“앗, 앗, 앗, 아학~!”

또 드라이 오르가슴을 맛보면서 절정 하는 류협. 원래 전립선이 있던 장소를 그 얇은 봉으로 쿡쿡 누르고 긁으니 참을 수 없었던 건지 몸에서 힘을 빼버리고 또 카라의 품에 안겨버렸다. 처음 카라에게 응석 부렸을 때와 똑같은 상황. 그 사실을 알면서도 류협은 저항하지 않는다.

“그러고 보니까 아직 섹스한 적 없었구나. 그러니까 아직 저항감이 있는 거야. 그렇지만 안심해. 한 번 해버리게 되면 이젠 그런 형식적인 거절도 못 하게 될 테니까.”

“누나…?”

“곧 대륙으로 가지? 그럼 언니들을 만날 수 있을 거야. 그녀들과 함께 수가르의 좋은 곳을 돌아다녀 봐. 우리나라는 늠름한 전사들이 많으니까 분명 네 마지막 일선을 부숴줄 수컷도 있을 거야.”

“으으그… 으으으윽…”

싫다고 말해야 하는데 윗 이빨로 아랫입술을 꽉 씹고 만다. 사실은 기대하고 있다는 걸 류협 본인도 알고 있다. 여기까지 일을 크게 벌여버렸으니 자신을 지지하던 그 늙은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다는 것도 잘 안다. 이런 어리석은 짓을 해버린 왕은 그들에게 내버려지고 죽을 뿐. 이젠 카라의 손아귀에서 놀 수밖에 없는 꼴이 됐다.

‘나, 정말로 어떻게 되는 거야? 한때의 미혹으로… 이런 꼴이 됐고… 이젠…’

마치 버려진 개처럼 부르르르 떠는 류협. 그런 어린 왕이 마음에 들었는지 카라가 귓속말로 또 나쁜 것을 주입한다.

“이번 일이 끝나면 넌 진짜 내 여동생이 되는 거야.”

“…?! 어째서?!”

“그야, 이렇게 만든 게 나니까? 아하핫~! 진짜로, 진짜, 진짜, 잘 대해줄 게… 쓰고 버리는 짓은 하지 않을 테니… 안심해도 좋아…”

“진짜…?”

“그럼, 아버지도 좋아하실 거야. 품이 크신 분이라 화도 내지 않고 너에게 스트레스 줄 일도 없어. 아까도 똑같은 말을 했지만 거짓말 아냐.”

「그러니까 일단 아버지의 비위를 맞출 수 있게 많은 걸 배워보자」라며 카울의 반대쪽 손에 채찍이 잡힌다. 그것을 본 순간 류협의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고 항문이 꽉 조여져 안에 들어간 진주들이 새어 나오지 않게 됐다.

“또 나쁜 거 가르치는 거야…?”

“그렇지만 좋아하지? 벌써 기대하고 있는 표정이네? 후후, 살이 토실토실 오를 때까지 때려서… 아버지가 좋아할 정도로 살집을 붙여줄 게… 그리고 예의범절도 철저히 가르쳐줄 거야… 오늘도 즐겁겠다? 그치?”

“하, 으, 하아…”

숨을 크게 들이마시자마자 방 안에 퍼진 약기운이 류협의 머리를 다시 잠식하고 그 말을 따르도록 했다. 어차피 도망갈 수 없는 몸. 카라의 말에 충성스럽게 따라 착한 여동생이 될 수밖에 없었다.

“자, 일단, 알몸으로 머리를 조아리는 법부터 배워볼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나도, 언니들도, 어머니들도, 여자라면 전부 아버지의 앞에서 하고 있는 거니까 전혀 부끄러워할 필요 없어…”

“응…”

“아니지, 가르쳐줄 때는 네라고 대답하고 내가 명령을 내리면 즉각 복종할 것.”

“아…”

“뭘 멍하니 있는 거야?!”

“아, 끄으윽!!! 끄흐으으으으윽!!! 아아아아아아아아앗!!!!”

“자, 어서!”

“네에엣!!!!”

약기운에 머리가 멍해졌지만 채찍질이 이뤄진 순간 정신이 들었고. 카라의 말에 따라 자연스럽게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이는 자세가 되고 만다. 이불에 머리를 박고 엉덩이를 드는 둥 변태적인 자세는 여태 많이 취했기에 저항감이 적었지만 한때는 왕이었기에 부끄러운 건 여전하다.

“좋아, 원래부터 자신을 비하하는 성격이라 그런가? 잘 어울리네. 그럼 이대로 음어도 배울까? 우리 아버지,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며, 바보 취급 하는 창녀를 엄청 좋아하니까…”

“으으윽!!!”

혀를 날름거리면서 채찍의 끄트머리를 빠는 카라. 그 가학적인 미소를 보기 위해서 류협이 머리를 살짝 들지만 곧장 발에 밟혀서 머리가 숙여지고 말았고. 그런 미래의 여동생을 내려다보면서 카라의 기분이 점점 좋아져간다.

“철저하게… 아주 철저하게… 후훗… 네 몸에 어울리는 변태적인 옷도 준비해서… 완벽한 첫 만남을… 아하하하하하핫~!”

“앗, 아앗, 으하, 아아아아아…?!”

자기 아버지인 에키시에게 칭찬받을 생각에 보지로 애액을 뿜으며 절정 하는 카라.

그 결과 류협이 어떻게 됐는지는 뻔한 일이기에 말할 필요도 없다.

곧장 결과가 나왔다.

그것도 그들이 다시 대륙의 땅을 밟은 순간…

모두의 앞에서…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