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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귀족 여체 하렘-156화 (156/199)

 무능 귀족 - 호모우 왕국에서 휴가를(2)

“긋, 그하아, 아악, 아흑?!”

“저거, 힘 조절 잘못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술기운에 기분을 주체 못 하나 봅니다.”

“너, 희드을, 보고 있, 지만, 말고옷, 에키시를 말려엇~?! 으히아아~!”

누나의 목소리가 너무나 달콤하게 들려 허리를 멈출 수 없었다. 허리에서 퍽퍽퍽 소리가 날 정도로 누나의 보지를 찌르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마주 보는 자세지만 누나는 내 허리에 다리를 감아오지 않았고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있을 뿐이다.

“햣?!”

“후하, 하하, 핫…”

목덜미를 빨아, 입술을 빨아, 뺨을 빨아, 코를 빨아, 개가 된 기분으로 마음 가는 대로 혀를 움직인다. 취기가 돌아서 그런지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저 그렇게 하면 좋은 반응이 나온 다는 것을 알기에 빨아대고 있을 뿐이다. 누나답지 않은 신음소리가 그 증거다.

“그, 긋, 그만~! 에키시이잇! 평소보다, 장난이익, 지나쳐엇~?!”

“내 애를 낳아라.”

“히윽! 앗, 아아악, 으읏! 아아아아아?!”

한쪽 팔이 당한 것도 그렇고 누나의 저항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입으로는 그만두라고 하면서도 허리가 슬그머니 움직여지고 있다. 내 허리 움직임에 맞춰 자신의 엉덩이를 살짝 드는 것도 그렇고 기분 좋은 곳을 찌르기 쉽게 각도를 맞춘다.

술기운에 휘청이는 나와 달리 적극적인 보지였다. 그 귓가에 입술을 대고 몇 번이고 임신하라고 하자 그럴 때마다 보지가 꽉꽉 조여온다. 손을 내려서 그 가슴을 쥐어짜듯 잡아도 쾌락을 느낄지언정 고통을 느끼는 기색은 없다.

“나, 날, 찔러 죽일, 셈, 이약?!”

“후, 후후, 흐~!”

“히끅?!”

언제까지 말로만 저항할지 궁금해서 좀 더 깊게 찌른다. 거의 자궁 앞, 보통 여자라면 쾌락을 느끼지도 못하는 곳까지 쑤셨지만 누나는 아까보다 더 크게 들뜨고 있다. 그렇게나 임신하라고 연발해댔으니 자궁 앞에 사정하길 기대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퀴어 왕에게 그런 소리를 들은 것과 별개로 임신 자체는 하고 싶은 모양이다. 내가 허리를 슬쩍 빼자 보지가 앞으로 나와 내 자지를 뿌리까지 삼켜버리는 것도 그렇고. 싫다고 하면서도 점점 적극적으로 되어 결국 자세를 바꾸기까지 해버렸다.

“마치 짐승이네요, 환자의 얼굴을 베개에 처박게 해서 뒤에서 푹푹 찌르다니.”

“오늘의 에키시는 좀 개 같을지도…”

“저, 저는 괜찮아요~! 두 분이 즐기지 않으실 생각이라면 제가 끼여도 되겠죠~?!”

“네.”

“레인 공주님 먼저 즐기시죠.”

“이헤헷~!”

등 뒤에서 아이와 썬이 질린듯한 목소리로 술을 즐기고 그녀들에게 허락을 맡은 레인이 내 등 뒤로 다가온다. 누나의 얼굴을 베개에 파묻게 한 후 치켜올린 엉덩이를 뒤에서 팡팡 찌르고 있는 나. 그런 내 엉덩이에 다가와서는 혀를 쭉 내민 레인. 설마 했지만 역시 그건…

“그, 그럼, 계속 흔들어주시기일~? 저는 이쪽을 맛볼 테니까아~? 아움, 읍, 츄릅, 츗, 츄으으읍~!”

“오옷?!”

“크, 크읏, 에, 키, 시이이익, 이이힉, 이흣!”

레인이 항문을 빨아온 순간 허리에 힘이 들어가 보지를 너무 아프게 찌르고 말았다. 육벽에 귀두가 빡 긁어져 순간 사정할 뻔했을 정도다. 누나는 누나대로 그것으로 한방에 가버린 건지 요도로 새하얀 물이 쏴아 쏟아져 나왔다. 방을 빌린지 하루도 안됐는데 벌써부터 침실을 더럽히고 말았구나.

“웃, 오, 안되겠다…”

“에키, 시잇?!”

“우후아~?”

누나의 보지에서 조수가 뿜어져 나오는 걸 보자마자 또 무언가가 딱 끊긴다. 정력은 썩어 넘쳐나고 있으니 아직 여유라고 생각한 순간 자지에서 정액이 줄줄 새어 나온다. 마치 오줌처럼 쪼로록 나오는 그것은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누나의 보지 안으로 들어가 그 육벽을 내 것으로 채워댄다.

“효과 좋죠?”

“좋은 걸 넘었잖아…?!”

우후후 웃는 아이의 말에 누나가 반박한다. 흘러넘치는 정기에 기분 좋음이 끊이질 않는다. 이대로 누나를 한 번 더 범해버리고 싶었지만 입술을 빼앗아 그 사랑스러운 얼굴을 보는 것으로 한 번은 참을 수 있었다.

“후, 하, 아아…”

“기분 좋은 한숨이네요. 레인이 엉덩이를 빨 때마다 남은 정액이 퓻퓻 흘러나오고 있고. 그럼에도 정기가 남아 계속 서 있어요. 저런 걸로 찔려지는 여자는 분명 행복감에 빠지겠죠.”

“누구, 좋, 으라고옷, 그걸, 설명하는 거야, 앗~?!”

“사실은 기분 좋으시면서 속이려 들길래 설명 좀 해봤어요.”

“자기 남동생에게 임신하라는 명령을 받으면서 기뻐하는 주제에.”

“너희드으을~?!”

누나가 침대에서 구른다. 두 발로 일어설 힘은 없는 건지 보지로 정액을 주륵주륵 흘리면서 다른 여자가 올라올 수 있게 자리를 만들었다. 다음은 아이나 썬으로 약속을 잡았지만 그 두 사람은 방금 내가 한 섹스를 보고 할 생각이 없어진 건지 서로가 눈치를 보듯 얼굴을 돌린다.

“뭐야, 왜 안 와?”

“그, 오래간만에 레인에게 선수를 양보해주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요.”

“맞아요. 레인도 에키시 공에게 진심으로 봉사하기 시작했고. 가끔은 그런 포상을 내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겁먹은 거냐?”

“아뇨,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뿐이에요… 그런 짐승 같은 섹스에 버티려면 조금이라도 취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요…”

“아, 그래?”

아이나 썬 치고는 드문 반응이었지만 억지로 권유할 생각은 없었다. 착실하게 흥분해주고 있고 그 증거로 우리를 바라보며 자위도 해주고 있다. 레인은 내 항문을 빨다가 푹 빠져버린 건지 얼굴이 멍해져 방금 말을 못 들은 모습이었다.

“하, 아, 으흐, 으으응, 읏~!”

“뭘 멍해져 있는 거야. 다음은 네 차례라고.”

“아, 으으? 네, 넷?!”

“일단, 머리부터 박아.”

“꺄흐?!”

누나와 달리 이쪽은 좀 더 난폭하게 대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판단이 들자마자 레인의 어깨를 잡아 침대에 쓰러트려 머리에 발바닥을 올려 그것을 짓누르듯 했다.

“널 상대로 애무 같은 건 하지 않는다. 애초에 질척하게 젖어 있으니 필요 없겠지만.”

“오, 오옷?! 오하, 아아아아, 아흐아아아아아아아아~?!”

“크, 대체 뭘 했는데 이렇게 홍수가…”

“우후브, 으읍, 으으으윽~! 으하아~! 아아앗~!”

엉덩이를 치켜든 채 베개에 얼굴이 파묻힌 레인. 누나 때와 달리 머리가 내 발에 밟혀있기에 그것을 들 수 없는 상태로 억지로 범해진다. 여자의 머리를 밟으면서 보지를 범하는 그 감각은 의외로 신선해서 나도 모르게 허슬하고 만다.

“오옵, 오옷, 오오오오오~!”

“돼지 같은 울음소리구나! 레인, 너 정말로 공주님 맞냐~?!”

“암퇘지라 불러주세요옥~! 아하, 아핫, 아하아아악~!”

“하하하하하!!!”

레인의 선언과 함께 기분이 들뜬다. 망가진지 오래인 여자라는 걸 알면서도 그런 말은 남심을 간지럽힌다. 머리가 꾹꾹 밟혀져 그 예쁜 금발이 망쳐지고 있는데도 기뻐하는 변태 년. 얼굴을 살짝 돌려 혀를 내밀고 내 발가락을 빨아오는 둥 그 변태성을 아낌없이 보여주는지라 허리를 움직이면서도 사정을 하고 만다.

“오오오, 오흐아아아아아, 아, 아아하아, 임신, 이, 임신하고 말아요오~! 주인님의 뜨거운 정자가아아아~! 우하아, 아, 아으아, 들어오고 있는데도 계속 쑤셔지며언, 아앗, 습관이 되고 말아요오오오옷?!”

“자칫하면 머리가 부러져 죽는 결과가 되고 말 텐데 잘도 기뻐하네요.”

“이힛, 이히이익, 이, 이 상태로 죽는다고요~?! 상상만 해도 무서워요~! 이 무슨 굴욕~! 이 무슨 치욕~! 이런 꼬락서니로 머리가 밟혀 죽어버린다면 후세에 어떤 공주로 이름이 남겨질지이잇~?! 이히익~!”

이상한 성벽인 것을 본인도 알고 있는 듯하지만 그것을 숨기진 않는다. 이대로 내게 밟혀 죽으면 어떻게 될까를 상상하면서 보지를 좀 더 기쁘게 적셔왔다. 정액으로 꽉 찬 보지이지만 그것을 역류하면서 다음 정액을 받아내려고 하고 있다.

“언니, 저 상황을 보고 느낀 건데, 우리 몫은 남을까요?”

“아버님의 술이니까 밤새 해도 여유롭지 않을까?”

“그렇습니까? 그러나, 그걸 감안해도 참…”

“여기까지 정액 냄새가 코를 찌르듯 올라오네요… 아아, 앙…”

“과시하시기는… 우으…”

저쪽도 술기운이 올라온 건지 나와 레인을 행위를 바라보면서 자위를 거칠게 하기 시작했다. 다 마신 술병의 입구 부분을 보지에 대고 살짝 넣었다가 빼는 둥 너무나 위험한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러댄다.

레인의 영향인지, 아니면 술의 영향인지, 마조적 성향이 살짝 드러나기 시작하며 숨결도 거칠어지고 있다. 레인에게 자리를 양보한 주제에 다음은 자기네들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짓물로 테이블 의자를 더럽히고 있었다.

“후아, 하, 아아아, 이대로 죽이지 않으실 거라면, 이대로, 저에게 더욱 정을, 저에게도 임신을 할 기회를 주세요오~!”

“탐욕스럽긴. 그걸로는 모자랐던 거냐?”

“당연, 하, 죠옷~! 전혀 모자라요~! 좀 더, 좀 더, 심한 짓 해도 되니까아아~! 저기서 못 풀었던 스트레스를 제 구멍으로 풀어주시길 바라요~!”

레인으로서는 그 알몸 댄스에도 참여하고 싶었을 터. 그러나 갑자기 그런 소란이 일어나기도 했고 여러모로 스트레스가 쌓였겠지. 그걸 빌미로 내게 좀 더 심한 짓을 하길 바라고 있지만 그런 말에 속아 넘어가 주지 않을 이유가 없다. 바라는 대로 해주는 것도 좋으리라.

“그럼, 훅 갈 준비라도 하시지.”

“느, 느헤, 엣~?”

얼빠진 목소리를 내는 레인. 그런 그녀의 예쁘장한 금발을 마음껏 짓밟으면서 술병을 하나 꺼내 항문에 대었다.

“헤, 서, 설마앗~?!”

“안심해라, 전부 넣는 것도 아니고 처바르듯 해줄 테니.”

“그래도옷~?!”

이게 위험한 짓이라는 건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그 꿀주 같은 것을 항문에 살짝 부어 넣는다. 너무나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그 끈적한 것을 항문에 넣은 후 손가락을 쑤셔 직장에 잘 스며들도록 해버리고 만다.

“으후, 하, 아아아아, 후아, 아, 머리, 가아하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단번에 취기가 올라온 건지 레인의 상태가 이상해진다. 입으로 원숭이 같은 소리를 내면서 침을 질질 흘리고 보지 조임이 더욱 강해져갔다. 정말로 취해버린 건지 침범벅이 된 내 발바닥에 자신의 얼굴과 뺨을 비비면서 미친 여자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

“우, 우하앗, 조, 아요, 이거어, 좋아요옥, 이대로호옷~! 쑤셔 죽여버려 주세요오오~! 이 변태 공주의 치태를~! 이 대륙의 역사에 남겨버려 주셔요오오오오옷~!”

“머리 들이밀지 마라. 침 때문에 발바닥이 미끌미끌해서 기분 나쁘니까.”

“으헤엡, 읏, 츄르으읍~! 웃~! 흐헤, 헤에엡, 발가락마저, 맛있게 느껴져버리고 말아요~! 아, 아앗, 취기 때문에, 미칠 것만 같다구요오~!”

“자칫하면 죽을지도 모르는 일을 잘도…”

“역시 에키시 공은 귀축입니다.”

옆에서 푸념이 들려오지만 그쪽도 슬슬 미쳐가고 있었다. 새하얀 백발이 축 늘어져 약간 귀신같이 되어있다. 그런 게 또 요염해서 가랑이에 힘이 들어가지만 아쉽게도 지금 차례는 레인이다. 일단 이 변태를 빠르게 쓰러트리고 다음 먹잇감을 삼켜볼까 싶었다.

“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악, 으흐악, 아아아아아아아아~?!”

“에키시, 그러다 애 잡겠다. 항문으로 술이 역류하고 있잖아. 조금은 살살 박아주는 편이…”

“그럼 누나가 대신할래?”

“그대로 죽여버려.”

“하하핫.”

빠른 손바닥 뒤집기에 작게 웃으며 다시 힘을 준다. 나는 나대로 빨리 이 변태를 쓰러트리기 위해 노력했고 레인이 눈을 까뒤집고 풀썩 쓰러지기 전까지 필사적으로 질내사정을 하면서 천국으로 보내줬다.

“까, 흐, 아하악, 아아아아각, 가학?!”

“인간의 입에서, 그것도 섹스하면서 튀어나오면 안 되는 비명을 들은 것 같은데요.”

“그러… 게요… 에키시 공… 오늘 진짜로 짐승이 된 것 같은지라… 좀 무서워서…”

그렇게 말하는 것치고는 가까워지고 있다. 네발로 살살 기어서는 침대 위로 올라와 자연스럽게 레인을 치워냈다. 죽은 건 아닌지 숨을 살살 내쉬고 있었기에 그대로 침대 아래쪽으로 굴러떨어뜨려도 죄책감이 없다. 레인은 저렇게 취급해도 된다고 하는 것처럼 두 사람의 행동은 아주 자연스러웠다.

“무서운데 내게 다가오는 거냐? 그렇게 보지를 잔뜩 적신 채, 질에 꿀과 술을 잔뜩 묻히고, 마치 꿀벌 같은데?”

“그야, 여기에 계속 꿀이 흐르고 있으니까요. 새하얗게 질질 흘러나오는 걸 보세요. 여자라면 누구나 머리가 아찔해할 정도로 진한 냄새에요. 평소랑 달리 짐승 같아서 좀 무섭지만 그런 당신에게 범해지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겠죠.”

“언니, 그렇게 말하는 것치고는 다리가 떨고 있습니다만.”

“하, 으으, 썬, 지금 에키시에게 상냥하게 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분명 심한 꼴을 당하겠죠?”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만요.”

우리 변태 자매가 기대감을 잔뜩 품은 얼굴로 날 올려다본다. 일부로 도발하는 것 같은 말투를 하면서 양옆으로 붙어서는 정액이 끝없이 흘러나오는 내 자지를 살살 쓰다듬으며 누굴 먼저 범하겠냐고 속삭이고 있다.

그게, 내 마지막 기억이었다.

이성의 끈이 끊긴 후 필름도 거기서 끊겼다.

그 후 벌어진 일은…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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