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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귀족 여체 하렘-113화 (113/199)

 무능 귀족 - 색욕과 고민(10)

공주 세 명이 아이언 메이든에 갇히고 에키시가 한껏 흥분한 몸을 드러냈다. 폭유의 무게와 크기만큼 몸집도 적당히 있는 파이와 와이지만 지금의 그녀들은 사육주에게 끌려가는 젖소일 뿐이다.

“하기 전에 물어보겠는데, 할 생각은 있었던 거지?”

“아니, 그, 기회가 되면 한 번 정도는~? 정도는 있었습니다만…”

“그래도오~? 이렇게 난폭하게는 예상 외였는데요오~?!”

근육이 잔뜩 부푼 에키시의 손. 그 손아귀에 잡혀 그녀들은 자기네들의 방으로 끌려간다. 물론 백의는 벗겨진지 오래이며 알몸을 드러내게 되었고 그 커다란 유두와 살집을 자랑하게 되었다.

에키시는 명백히 살집 많은 여자를 좋아한다. 뚱뚱한 게 아니라, 가슴이나 엉덩이, 그쪽에 관한 군살을 좋아하는 것이다. 전생 전은 슬렌더 하거나 베이글 계통 여자가 좋았지만 이쪽 세계의 가치관에 물든 결과 이렇게 변해버렸다.

아이를 잘 낳아줄 것 같은 튼튼한 여자라는 인식.

그것만으로도 발기하기에 충분했다.

“우우, 읍, 으흐읍… 아으웁…”

“와이…”

침대 위에 누워 그 커다란 가슴을 출렁이는 두 사람. 에키시는 그 꼴을 보고 참을 수가 없었는지 바로 와이의 입술을 빼앗았고 파이는 당황한 것처럼 하면서도 발정하는 걸 멈추지 않았다. 양손을 자기 가랑이에 대고 중지를 넣어 꼼지락거렸는데 찌걱 거리는 소리가 키스를 하고 있는 에키시의 귀에 들릴 정도로 자위가 격렬했다.

“하, 아, 으으, 아앙…”

“뭘 혼자 손장난치고 있는 거냐. 너도 입 벌리고 있어라.”

“으으~?! 으웁… 으으윽… 느하앙…”

와이의 입술을 빼앗은 다음은 바로 파이의 차례. 쌍둥이라도 입술 맛은 다른 건지 에키시는 그 즐거움을 숨기지 않았다. 콧김을 강하게 뿜어대면서 입술을 맛보고 자신의 자지를 파이의 보지 부근에 비비면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강하게 예언하고 있다.

들어가면 위험한 것이 보지 부근에 비벼지고 있으니 파이의 얼굴에 경악이 꽃 핀다. 평소에 쓰는 바이브의 크기를 생각하면 못 받아낼 건 없지만 그의 손장난도 그렇고 자위와 다른 맛을 느끼게 될 것은 명백한 상황이다.

‘자지야 많이 봐왔어요오… 범죄자들을 교화하기 위해서어… 도구를 사용해 몇 번이고 조교했으니이…’

‘그렇지만 저건 위험하지. 여태까지 떨어뜨린 여자의 수도 그렇고. 우리가 봐온 남자들과는 확실히 달라…’

들어오면 위험하다는 말을 머릿속으로 몇 번이고 반복하면서도 몸은 정 반대의 행동을 취한다.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처럼 허리만을 살짝 들어서 자지가 들어오기 쉽게 자세를 만든다.

“축축하다, 축축해, 이건 대체 뭐냐? 이 자위광년들아…”

“약 때문에에엣… 그런 거니까요오…”

“본심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

“다, 당연, 하죠…”

당연히 그 말을 믿을 리 없다. 그럴 리 있겠냐는 느낌 그대로 콧방귀를 뀌고 무시하는 에키시. 그리고는 방금까지 키스했던 파이의 보지 바로 아래 허벅지 사이에 자지를 끼워놓고 허리를 흔들었다.

“아, 읏, 아아앗, 아아?!”

“이거 봐라, 넣지도 않았는데 물 튀어나오는 거 봐.”

“잠깐, 멈추, 웃, 우으읏~! 아앙, 아, 아앙, 아아아아~!”

보지와 허벅지 사이가 만들어낸 삼각 라인. 그 사이가 꽉 조여 에키시의 자지를 즐겁게 한다. 만약 이 플레이가 싫다면 파이 쪽에서 다리에 힘을 빼면 되는데 자연스럽게 조이고 있다. 말로는 그렇게 튕겨도 몸은 솔직하여 에키시의 자지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크, 클리가, 자지에 비벼져서엇… 으으~!’

“파, 파이, 너, 조금은 자중이란걸… 하는 편잇… 으하아~?!”

“네가 할 소린 아니지? 이 암소 년아! 질질 싸대면서 입은 아주 잘 돌아가는구만?!”

“오흐, 오하아, 아아아아아앙!!!”

별것 아닌데도 기분 좋아서 숨을 헐떡이는 파이. 그것을 바로 옆에서 바라보며 자위를 개시한 와이. 그러나 그보다 빠르게 에키시의 손이 와이의 보지로 들어가서 대신 구멍을 찔러주었고 그녀는 허리를 부들부들 떨면서 사돈 남 말 하는 상태가 되었다.

자위라면 자기 마음대로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지만 에키시가 찌르는 건 다르다. 여태 맛보지 못한 새로운 쾌락이 강제로 절정으로 유도한다. 파이의 허리가 붕 떠서 빨리 자지를 달라고 요구하는 것처럼 와이의 허리 또한 붕 떠서 에키시의 손맛을 즐기게 되고 만다.

“그마, 긋, 그마한!!!”

“그만두긴 뭘 그만둬? 여긴 이렇게 흥건히 젖어서! 질질 싸지르고 있는데! 허리 앞으로 들이밀지 마라! 뭘 멋대로 절정 하려고 보지 꼼지락거리고 난리야?!”

“아아아극~?!”

보지와 허벅지의 삼각라인으로 자지를 조이고 있던 파이와 달리 그의 손가락을 즐기고 있던 와이가 먼저 절정에 달했다. 허리를 부르르 떨면서 입으로 침을 흘리고 손은 머리 위로 향해서 베개를 꽉 붙잡아 자신의 상태를 알려주고 있다.

그렇게 자위를 많이 해댄 여자 치고는 허무한 절정. 너무나 약해빠진 보지. 에키시는 그런 와이의 모습에 한껏 흥분해서 파이의 보지로 자지를 깊게 들이민다. 슬슬 넣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그녀는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으나…

“저어, 저어어, 사, 상냥, 상냥하게에~! 상냥하게 넣는 거에요오오~! 안 그래도 아까 만져대서어어… 위험하니까요오~?! 여러모로 위험해서 제 존엄이이이잇…”

“그렇게 말하면 자중할 수 없다는 거 잘 알잖아?! 존엄이고 뭐고 보지에 손가락 쑤셔 넣었을 때 허리를 흔든 시점에서 그딴 거 잃어버린지 오래고! 사실은 즐기고 있는 주제에?!”

“하윽?! 까, 으하, 으하아아아, 으흐으아아아아~!”

안 그래도 뻥 뚫린 보지에 물까지 흐르고 있다. 허리나 각도를 조절할 필요도 없이 그대로 들이미니 구멍이 열리고 에키시의 것을 받아들여 파이가 절정 했다.

딱 한 번.

딱 한 번 찔렀을 뿐인데.

그것만으로도 파이는 「섹스하다 죽는다」라는 감각을 깨닫게 되었고 정신마저 굴복하기 직전까지 간다.

“읏, 긋, 크으, 읏, 으윽, 싫어, 살, 려주으읏?!”

“버둥 거리지 마라… 계속 그렇게 움직여대면… 하하하핫…”

“으히이~?! 으하, 으하, 으하아아~!”

딱딱딱, 딱딱딱, 일정한 리듬에 맞춰서 본격적으로 허리가 흔들어지고 살과 살이 맞붙는다. 도망치지 못하도록 완전히 마운트 포지션을 잡아 보지를 찌르고 있기에 파이는 일방적으로 찔려나가는 수밖에 없었다.

“오하으, 하아, 으하아아, 와, 이이, 와이이익! 사, 살려, 죠호오~! 살려, 아흐으가아아아아~!”

“조금만 더… 상냥히 해주시는 편이이잇…?!”

“시끄러. 너도 곧 이렇게 된다.”

“이아아아아아아!!! 으하, 으하아아, 응, 으으으응~?! 으으으으으윽~!”

“아으… 으읏… 흐아아아악~!”

파이가 망가지는 꼬락서니를 보면서 공포와 기대감이 섞인다. 곧 자신의 몸에 닥칠 일을 예상하며 에키시의 손놀림으로 두 번 절정 했다. 바로 옆에서 자신의 가족이 자지에 찔려나가 죽어나가는 목소리를 내는데도 도망치지 않은 건 물론이고 이제부터 일어날 미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에키시의 정사를 즐겁게 구경했을 때부터 예상하고 있었다. 이렇게 되는 건 예정된 결과나 마찬가지. 늦든 빠르든 언젠가 하게 될 일이었다는 건 그 누구보다 두 사람이 잘 알고 있다. 말로 틱틱 거린 것과 별개로 사실은 좀 기대하는 마디도 있었으니 이 상황 자체가 싫진 않았다.

‘손가락만으로도 이런데… 자지를 받아들이면 얼마나 심한 꼴이 될까…?!’

상상하면 할수록 보지가 달아올라버리고 마니…

그녀들은 천성이 음탕한 게 틀림없었다…

“아, 아읏, 으하앙, 아항, 아흐아~?!”

그 커다란 가슴을 출렁이며 숨을 내뱉는 와이. 손가락으로 두 번이나 절정 하는 동안 파이도 절정에 빠져 있다.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새하얀 액체를 보아하니 벌써 질내사정을 당한 모양이지만 에키시의 자지는 여전히 그 위용을 자랑하며 다음 상대를 기다리는 모양새다.

“이쪽 맛보기는 끝났고…”

“히으윽?!”

“다음 맛보기는 너다…”

‘마, 마치 간식을 먹듯, 그런 취급이라니, 저는 처음으로 상대하는데도…?!’

상대에 대한 배려는 일절 없음. 와이가 「너무한다」라며 불만을 내보였지만 에키시는 그 태도를 고치지 않았다. 오히려 아이나 썬을 상대하는 것처럼 양 다리를 난폭하게 잡아 가랑이를 가릴 수 없도록 완벽히 남성 상위 체재를 갖추어 와이를 공략하려 들었다.

‘이래서는 방어할 수 없어… 찌, 찔린다… 철저하게… 늘 보아왔던 그 광경처럼… 처절하게 찔려서 음탕한 소리를 내고 말앗…?!’

파이는 그나마 박아댄 정도로 끝났지만 자신은 그렇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발목이 손에 꽉 잡혀서 강제로 개각되었으니 남은 건 자지로 찔리는 일뿐. 그렇게 생각하니 와이는 또 참을 수 없었던 건지 보지로 애액을 흘려대면서 구멍을 벌렁거리고 자지 끄트머리를 기쁘게 맞이했다.

“파이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호모우 국의 여자들은 전부 이런 거냐? 나야 쉬워서 좋지만 계속 이러면 너희도 아이나 썬처럼 될걸?”

“그럴, 리, 가앗…?!”

고개를 흔들며 부정하는 와이. 그리고 찔꺽 소리와 함께 질 안으로 들어오는 귀두를 느끼고 단번에 알아차렸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라고. 에키시의 말이 진실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린 것이다.

‘아, 으으, 아, 역시, 무릿, 졌어, 졌어요… 역시 자위보다는 섹스… 라는 걸까앗…’

이대로 에키시의 자지를 다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본능이 필사적으로 경고했다. 그렇지만 그에게 저항할 수 있는 수단을 와이는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것을 다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으하아, 으으, 온닷, 온다아, 받아들이면 안 되는 게… 알면 안 되는 게 온닷… 평생 자위만 하면서 살았더라면 절대로 몰랐을 쾌락이… 와버리고 말아앗…?!’

시야가 새하얗게 변해간다. 온몸이 성기가 된 것 같은 착각마저 느끼면서 오늘 있을 폭력적인 섹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젖소 자매. 그리고 뿌득 소리와 함께 보지가 꿰뚫리며 그녀는 자신의 말로를 깨달았다.

말 그대로 젖소 자매.

그녀들은 오늘부터 에키시의 가축이 되기로 마음먹어 버렸다.

그 후의 상황은…

말할 것도 없겠지…

추잡하기 그지없는 꼴이니 이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에키시의 자지에 굴복해 어떤 감정을 가진 여자는 대부분이 빠르게 타락해나간다.

하룻밤 푹 고아진 음식처럼 두 젖소 자매가 에키시에게 범해진다. 입에서 나온 비명은 교성이 되기까지 수분도 걸리지 않았고. 어느 한쪽이 정신을 차릴 무렵엔 우뚝 선 자지를 가슴으로 봉사해줄 정도로 친밀한 관계가 됐다.

츄릅 거리는 입소리에, 질퍽거리는 보짓 소리에, 그걸로도 모자라 엉덩이를 얻어맞는 소리도 몇 번이고 울려 퍼져서 방 안을 꽉 채웠다. 아이언 메이든에 틀어박혀진 아이, 썬, 레인도 그 비명을 들었고 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대강 눈치를 챘을 정도로 노골적인 플레이가 계속됐다.

아이와 썬처럼 파이와 와이도 임신해도 문제없는 여자들.

질내사정은 기본.

그리고 무엇보다 가슴이 크니…

“우웁… 우우웁… 우브읍…”

“결국 가슴까지이… 츄으읍…”

침대에 드러누운 채 더블 파이즈리를 맛보는 에키시. 그 커다란 가슴이 샌드위치처럼 붙었다가 떨어졌다가를 반복하면서 살덩어리로 파도를 만든다. 껍질이 까진 귀두가 침과 땀범벅이 된 살에 미끄러지면서 쾌락을 만들고 그 광경을 보면서 만족스러운 것 같은 표정이 된다.

아무런 묘사도 없이 너무나 간단히 복종한 감이 있지만 이 남자가 여태까지 여자들을 범해 온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했다.

아침부터 밤까지…

밤에서 아침까지…

질퍽 질퍽 질퍽 질퍽…

울어젖히며 용서를 구할 때까지 질퍽하게 할 뿐…

그런 당연한 행위, 박음질 해댈 뿐인 하루, 그것만으로도 젖소 자매가 에키시의 가축이 되기엔 충분했으며 그 결과가 이거였다. 어깨를 떨고 한숨을 내뱉으면서 가슴 덩어리에 끼여 살짝 튀어나온 귀두를 날름날름 핥아 줄 정도로 애정을 쌓았다. 처음에는 섹스 파트너가 될 작정이었지만 서로 좀 과하게 저질러버렸다.

“에키시 고옹…”

“예상대로라고 해야 할지… 에키시, 당신도 참…”

“고문 당한 후 섹스로 연전… 죽을지도 모르겠어요…”

당연하게도 그들의 섹스는 겨우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해가 밝은 후 아이언 메이든에서 빠져나온 세 사람이 합류했다. 알몸으로 땀에 미약 범벅이 된 공주님이 셋. 거기에 커다란 가슴을 가진 젖소가 둘.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극상의 여자들이 에키시의 먹잇감이 되어 있다.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 아이와 썬의 고삐를 잡으려고 한 에키시. 문뜩 「나 왜 이러고 있었더라?」같은 바보 같은 생각에 빠지지만 그것도 오래가진 않는다. 그 세 사람이 음욕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다가오니 에키시는 자신의 첫 목적을 잊고 그녀들을 껴안아 색욕에 빠지고 말았다.

이후, 제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바보 같음에 한탄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한동안 이 무능 귀족 놈의 허리가 남아날 일은 없으리라.

<-- 에피소드 3 - 호모우 계통 히로인 루트 <획득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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