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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귀족 여체 하렘-100화 (100/199)

 무능 귀족 - 두 명의 음란 공주(7)

완전히 어두컴컴해진 밖.

그리고 찾아오는 새벽.

오늘 하루 누군가가 내 방을 찾아올 일은 없었고 마스크를 쓴 두 사람과 같은 침실을 공유하게 되었다.

“가흐, 으, 흐아, 하아아, 끄하아아아~!”

“약해 빠진 보지 년이… 어딜 감히…”

“히잇, 힉, 으히~!”

썬의 허리에 양손을 두르고 가슴을 꽉 잡아 뒤로 꺾는다. 건방지게 날 유혹했던 이 암컷은 내가 뒤에서 찔러주니 금방 가버리면서 분수를 뿜어냈다. 자기를 망가뜨려 보라고 당당히 지껄인 주제에 상당히 연약한 몸이었다.

봉사 테크닉은 좋았지만 섹스 경험은 거의 없는 초짜가 날 이길 수 있을 리 없다. 여자의 약점을 꿰뚫는 것쯤이야 쉬운 일이다. 썬은 처음엔 여유로운 듯 자신의 성벽을 드러내며 내 억지스러운 섹스에 어울려줬지만 그 여유도 오래가진 않았다.

보지에서 주륵 흘러나오는 정액 덩어리.

손에서 힘을 빼자 썬의 몸은 침대 위로 털썩 떨어져내렸다.

“후, 흥, 흐우흐, 으윽…”

“뭘 뻗어 있냐. 이런 걸 바랐던 거잖아?”

“조금만 휴식을… 으힛~?!”

약한 소리를 내뱉길래 침대 위에서 일어나 썬의 얼굴을 자근자근 밟아줬다. 그 예쁘장한 얼굴이 내 다리에 밟혀서 모양이 구겨지고 썬은 자신의 성벽 탓에 힘들면서도 흥분해버리는 이상 상태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마치 개구리처럼 다리를 벌려 누워있는 꼴이라니. 발로 엉덩이가 밟혀지는 행위에도 부끄러움이 없는 건지 보지로 정액을 흘려내며 기뻐할 뿐. 그 옆에서 나란히 누워있는 노예 년도 마찬가지다. 숨을 헐떡이면서 썬과 똑같은 자세로 누워있었다.

썬을 쑤시기 전, 저 노예 년을 먼저 쑤셨다만 팔과 다리를 풀어놔서 그런지 묶고 있을 때보다 반응이 좋아서 심하게 허슬 해버린 결과가 저거였다. 경련이라도 일어난 건지 허리를 부르르 떨면서 으끅 거리고 있는 모습이 심하게 꼴린다.

“안돼, 누구 마음대로 휴식이냐? 오늘 네 입에서 주인님 소리 나오기 전까지 못 그만둔다.”

“흐, 흐윽, 그 정도야… 얼마든지 부를 수… 있…?!”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 걸 너도 잘 알 텐데?”

“히으으으~?!”

힛힛히 웃으면서 썬의 보지를 엄지발가락으로 찔렀다. 엉덩이를 내게 들이민 채 누워버린 썬. 베개에 자신의 눈물과 침을 눌러 바르면서 내 엄지 맛을 보지로 느끼고 있다. 따끈따끈한 구멍이 내 발톱을 적시고 거기서 흘러나온 정액을 다시 밀어 넣듯 발로 꾹 막아주었다.

바보 같은 때도 있고, 강직할 때도 있고, 여린 모습을 보일 때도 있는, 나의 전 동성 친구는 이런 발 장난에도 기뻐하는 암캐였다. 자기 입으로 뒷구멍을 쓸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하고 관장까지 해왔다고 하니 그 점에서 충격을 받았었다. 대체 뭐가 그녀를 그렇게까지 하게 만든 건지 궁금할 따름이다.

나, 이 녀석에게 호감 쌓을 일 없었을 텐데.

어디까지나 친구로 대했다고 생각했는데 이해가 안 간다.

“아앗, 으흐, 읏, 으흐으윽… 발로 이런 짓을… 그래도 공주님인데에… 하으으…”

“뭐가 공주님이냐? 발정 난 암캐년이 공주님 행세라니, 네가 공주님이면 나는 왕자님이겠다. 내 말 알간?”

“느, 느엣…”

내가 건방진 소리를 해도 얼굴을 빨갛게 하면서 기뻐해 준다. 그래서 어디까지 기뻐해 주나 싶어 머리채를 잡고 억지로 일으켜 그 얼굴에 자지를 대고…

“이렇게 자지로 맞아도 기뻐하는 년이 말이야. 공주님이라니 웃기고 있네.”

“끄, 후으그, 후읍, 으흐으윽…”

탁탁탁탁 소리가 날 정도로 뺨을 때려줬다. 두껍게 달아오른 귀두로 뺨을 맞는 체험은 좀처럼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만약 한다고 해도 추잡스럽고 수치스러운 기억으로 남겠지만 우리 썬은 그런 기색이 전혀 없다.

대체 이 세상 어디에 자지로 뺨을 맞고 기뻐하는 공주가 있을까?

방금 그 질문에 아이 얼굴이 문뜩 떠올랐지만 입 밖으로 내뱉지 않은 나를 칭찬했다.

“그런 대단한 직함은 됐어. 너 같은 건 내 자지 받침대로 충분하다.”

“그러언~?! 너무… 후으흡… 으응~?!”

머리 위로 떠오른 그녀의 얼굴을 지우듯 썬의 얼굴에 내 자지를 올렸다. 계속해서 발기하고 있었던지라 내 자지도 좀 피곤해진 건지 썬의 얼굴 위로 올라간 채 약간이나마 발기가 풀렸다.

자지에서 풍겨 나오는 애액과 정액의 향기에 약간 코가 아팠다. 자지와 얼굴의 거리가 이렇게 떨어져 있는데도 냄새가 풍기다니. 이렇게 두껍고 냄새나는 물건을 얼굴로 받아냈음에도 썬은 불평하나 하지 않았고 오히려 코를 킁킁대면서 얌전히 굴었다.

“내 자지가 피곤해 하다잖냐? 그러니까 네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위로해라. 정액 뺄 생각으로 하지 말고 상냥하고 정중하게 청소하듯 봉사해.”

“네에, 엡, 아우흡, 으웁, 츄으읍…”

내 자지를 얼굴 위로받아낸 채 혀를 내밀어 그것을 빨아대는 썬. 말 그대로 자지 받침대처럼 사용하면서 청소까지 시켰지만 그 얼굴에는 행복만 담겨 있다. 그 새하얀 머리카락을 손으로 잡아 복슬복슬 만져주자 개처럼 기뻐하는 게 마치 평상시에도 내가 이런 짓을 해준 것처럼 착각마저 느껴졌다.

피가 쏠려 퉁퉁 불어있던 자지도 점점 발기가 풀려나간다. 썬이 내 불알을 빨아주는 동안 자지가 침착해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평소의 크기가 있으니까 발기가 풀린 채로도 썬의 이마까지 닿고 있다만. 어쨌든 옆 나라의 공주님을 내 자지 받침대로 쓰는 그 광경은 참으로 배덕적이었다.

“후우, 후우, 후…”

“우음, 벌써, 읍, 지치셨습니까아~?”

“그럴 리 있나… 아…”

“우으읍…?!”

발기가 풀리고 숨도 돌리고 있지만 이대로 끝낼 생각은 추호도 없다. 나는 썬의 질문에 발기가 풀린 채 사정하는 것으로 내 답변을 보여주었다.

“아, 읏, 따끈한 게, 이렇게, 많이…”

이마에서 흐른 정액이 얼굴을 타고 내려온다. 내가 얼굴에서 자지를 떼어내자 썬은 혀를 내밀어 자기 이마에서 흐른 정액을 받아냈고 그것을 입안으로 옮겨 맛을 보았다.

“후으, 츠으읍, 으흐응…”

그렇게 갑작스레 정체를 들켜, 진득하게 쑤셔진 후, 얼굴을 정액 범벅으로 만들어줬지만 놀란 티 하나 내지 않고 여기까지 받아주고 있는 점이 놀라웠다. 이제 다음엔 뭘 할 거냐고 물어보는 것처럼 날 올려다보는 것까지 완벽하다. 이젠 만족했다 말할 정도로 정액을 뿌려대긴 했지만 썬의 그 유혹은 나를 2차전까지 몰고 가기에 충분한 행동이었다.

“그럼, 이건 어떠냐?”

“흐으~? 우, 우으, 으윽, 으으으으으?! 카흑! 크흐윽! 윽!”

이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썬의 목을 조른다. 발기가 잠깐 풀렸던 내 자지는 썬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섰고 그녀를 억지로 덮치듯 목을 조르면서 보지를 뚫었다. 실수로 목을 꺾어버리지 않게 아슬아슬하게 힘 조절을 하니 내 감정도 일렁인다.

아슬아슬, 아슬아슬,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하는 섹스. 그것도 나를 위해서 필사적으로 자기 개발을 한 여자를 상대로 이러고 있다니. 사람의 몸을 토마토처럼 으깰 수도 있는 내 힘으로 이 가녀린 몸을 마음대로 하다니.

좋다, 좋아, 좋다고.

수그러들었던 자지가 의욕을 되찾을 정도로 최고였다.

“히아아앙, 흐으, 흐윽, 흐아아아… 케헤, 켁, 크흐엑~!”

“뭐야, 좋냐? 이게 좋아? 보지가 꽉꽉 조이는데?”

“크흐, 크흐, 으흐, 크후웁~!”

목이 졸려지고 있는 채인데 혀를 쭉 내밀고 헐떡이는 썬. 안 그래도 조그마한 그 보지는 조임이 좀 더 강해졌고 그녀의 가녀린 팔은 내 허리를 꽉 붙잡아 자신의 생사를 물어보고 있었다.

자신을 죽일 건지, 살릴 건지, 마치 간절하게 비는 것처럼 내 허리에 팔을 휘감고 손톱을 세운다. 그러면서도 얼굴은 뿅 가기 일보 직전이다. 침대 위인데도 상관도 안 하는 것처럼 오줌을 질질 싸지르며 죽음의 공포와 섹스의 쾌락에 허우적거리고 있다.

“호아, 흐으하, 으으으으응~! 크헤, 크헤, 크후윽~!”

“뭐냐, 죽을 거 같냐? 죽을 거 같으면 말해. 당장이라도 그만둬 줄 테니까.”

“그흐으에에에에에~! 으흑~! 크흐에엣~!”

고개를 도리도리, 도리도리, 죽을 것 같이 힘들면서도 절대로 싫다고 한다. 이대로 계속 쑤셔달라는 것처럼 필사적으로 애원하고 있다. 자신이 죽어도 되니까 이 쾌락에서 멀어지고 싶지 않은 것이다. 오히려 썬 쪽에서 다리를 휘감아 온다. 교배 프레스를 하는 것처럼 꽉 억눌린 자세였는데 거기에 다리까지 휘감으니 나도 함부로 그만둘 수 없었다.

“흐아, 흐아, 흐으아앙, 좀 더, 좀 더, 좀 더엇~! 그만두지말고오… 그대로 쭈욱~! 이흐윽~?!”

목을 조르고 있던 팔에서 힘을 약간 풀었지만 그 순간 썬의 표정이 애달픈 것이 된다.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건 아니었다. 목을 조르다가 힘을 풀어서 거기에 실망한 표정이었다.

그러니 나도 물러설 수 없게 됐다. 그런 표정을 지을 정도로 이 질식 섹스에 푹 빠져 있는 거다. 죽이지 않게 아슬아슬하게 힘 조절을 하면서 섹스할 수밖에 없었고 나는 다시 힘을 꽉 주면서 허리에도 탄력을 줬다.

“까흐아, 으, 흐으윽, 끄흑, 으으으으윽~!”

“귀두 아프다, 아프다고, 이 썩을, 이게 뭐가 그리 좋다고 보지로 물고 늘어지고 난리냐?! 이 마조년아!”

“히에, 흐으, 흐이헤에, 크흑~!”

일부로 욕을 토해도 헤실헤실 웃는다. 그 미소에 침을 뱉어줬지만 썬은 내 타액을 기쁘게 마셨다. 남의 보지 안에 있던 정액도 빨아주는 여자다. 침 정도면 아무렇지도 않게 마실 수 있겠지. 하물며 그토록 사랑하는 내가 뱉어준 것이니 혐오감 따윈 존재하지도 않을 것이다.

여태까지 어떻게 본성을 숨겼냐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음탕했다. 에로 게임 태생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단순히 사랑이 깊어져서 그런 건지, 다른 외부 요소가 있는 건지, 어떻게 하면 남자 손을 타지 않고도 이렇게 창녀스러운 공주가 될 수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아이도, 썬도, 음란하기 그지없는 공주들이다. 그런 음란한 자매가 나란 놈에게 푹 빠졌다는 사실을 떠올리자 자신감이 막 샘솟는 것 같았다. 한 나라의 공주, 한쪽은 여왕이 될 여자, 또 한쪽은 자신의 성별을 숨긴 비밀스러운 공주, 어느 쪽이든 프리미엄 한 여자들이니 싫을 리가 없다.

“아이가 말했었지. 자기가 즉위하려면 남자애가 필요하다고. 그럼 어쩔 수 없지. 자궁안에 정액 부어줄 테니 전부 받아들여라. 물론, 약 먹을 생각은 꿈도 꾸지 마. 임신해도 된다 생각하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거다.”

“그, 으러언, 너무, 하세요오윽~! 크흡… 으헤… 윽~! 이, 임신, 해버려요오… 남장한 상태로 배불뚝이가 될 수는… 으큭…”

“우리 누나는 물론 너도 오늘부터 내 씨받이 행이다. 남자애만 낳을 수 있다면 저쪽 귀족들도 아이를 지지할 테고 그녀가 왕위에 오르는데 아무런 지장도 안 생기겠지. 그 과정에서 네가 임신하고 정체가 들키는 것 정도야 애교 수준이다. 남자아이를 낳을 수 있다면야 저쪽에서도 쌍수를 들고 올 테니 오히려 널 지지하는 녀석도 나타나겠지.”

“이런 상황에, 그런, 이야기잇, 크으흡~?! 듣, 고싶지, 않아, 요으윽~!”

“납득하라고 하는 소리다. 네가 임신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있는 거라고. 그렇게나 날 바라고 있었으면 내 애를 낳는 것도 하나의 소망 아니겠냐?”

“그건, 그, 그렇지마으은~?!”

목을 잡은 손에서 다시 힘을 뺀다. 썬이 말하기 쉽도록 배려했을 뿐이지만 그녀는 여전히 불만인 표정이었다. 그렇지만 임신한다는 것 자체는 좋았는지 불만과 행복이 섞인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표정으로 금방 변하였다.

자신을 정치도구로 보면서, 그럼에도 자기가 원하는 플레이를 해주며,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니 마음이 복잡하리라. 솔직히 말해서 썬만 아니라 나도 복잡한 기분이었다. 하루아침에 여자라는 사실을 알아버렸는데 여기까지 생각해주고 있으니까 내가 지금 뭘 말하나 싶은 기분도 있다.

그렇지만 임신 시키고 싶어서 어쩔 수 없다. 아이는 물론 썬도 그럴 마음이 들어버렸잖냐. 당연한 소리지만 우리 누나도 마찬가지다. 일단 내 주위에 있는 여자들을 모조리 임신시키고 싶을 정도로 욕정에 가득 차 있다. 이 학교에서 만난 여자들 대부분은 하나같이 프리미엄 해서 어디론가 내던지고 싶지는 않다.

그래, 운이 좋다면 파이와 와이도 좋다.

경우에 따라서는 레인 그 썩을 공주도 생각해둘 수 있다.

‘여태까지 뭐 때문에 그리 삐걱거리나 싶었다. 그렇지만 오늘 그 정체(남장)을 알아버렸지. 그것 때문에 그런가? 기분이 상쾌해서 욕망이 절제가 안돼. 이렇게 주위에 여자가 넘치니 다 임신시키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고 말아.’

점점 차오르는 끝없는 욕망과 쾌락에 내 얼굴이 비열하게 물든다. 다시 썬의 목을 강하게 조르면서 자지를 보지 제일 깊숙한 곳까지 쑤셔 넣으며 오늘 마지막 사정을 즐겼다. 당연하지만 썬은 내 말을 거부하지 않았고 자신의 보지와 내 자지를 딱 달라붙도록 허리를 밀착시키면서 정액을 뽑아내었다.

아직 해가 떠오르기엔 이른 새벽. 썬은 내 정액을 만족스러운 얼굴로 받아낸 후 다시 입을 열었다. 이 이상 정액을 싸지 않을 거라는 걸 예측하고 있는 건지 혀를 날름거리면서 밤새 봉사를 할 준비를 했다.

방 안에 자욱이 퍼진 남자와 여자의 향기.

그리고 자지가 계속 빨려나가는 소리.

아침해가 떠오르기까지 썬의 입이 멈추는 일은 없었다.

8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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