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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귀족 여체 하렘-37화 (37/199)

 무능 귀족 - 수습 불능! 레즈 폭탄!(5)

그것은 짐승끼리의 교미였다.

한쪽이 나머지 한쪽을 쑤시고 박고 울려대는 폭력적인 행위.

그 새하얀 머리채를 잡아 머리를 들게 하고, 엉덩이를 사정없이 때려 손바닥 자국을 남겨, 방금까지 처녀였던 그 보지 안에 정액을 부어 넣어, 자신의 색으로 물들이는, 남자와 여자를 넘어 수컷과 암컷의 교미가 진행되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앗!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으흑! 그흑! 에, 키, 시이잇… 흐학… 흐아아아…”

“뭘 멍하니 있냐?! 엉덩이 치켜들어! 허리에서 힘 빼지마! 보지에 힘 꽉 주고 자지 물라고! 이 백돼지 년아!”

“죄송, 해여엇… 흐윽, 흐으으, 엉덩이 들 테니까아… 빨리 안에 쑤셔줘요오…”

한 번 절정 할 때마다 언니가 침대에 쓰러진다. 그러나 몸의 열기가 가라앉지 않아서 엉덩이나 다리가 계속 경련하고 있다. 몸은 휴식을 요구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이 이상의 쾌락을 요구하고 있었던 거다.

“흐으, 후우, 후우우…”

“앗, 아아, 서방니임, 여보오, 아하윽, 으읏… 또오, 또, 또 들어와아앗…”

지쳐 쓰러지려 하면서도 계속해서 쾌락을 요구하는 우리 아이 언니. 에키시 공은 그런 아이 언니의 요구를 맞추듯 머리채를 부여잡은 채 그 커다란 엉덩이를 자지와 손으로 두들기셨다.

그런 음탕한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언니의 방 바로 앞에서 그 행위를 몰래 지켜보고 있는 나. 이쪽에 물튀기는 소리가 들려올 정도로 격렬한 섹스가 한창이다. 부럽고 또 부러워서 나도 모르게 문 입구에서 자위를 시작했다. 어째서 언니와 에키시 공이 섹스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행위에 눈이 떨어지질 않았다.

“자기 멋대로 남편 취급 하냐?! 서방님인지! 여보인지! 섹스만 할 수 있으면 그걸로 됐으면서 뭘 마음대로 사랑하니 마니야!”

“아앙! 앙?! 죄송해여~! 죄송해여엇~?! 그치만! 에키시의 자지가 너무 좋은걸요?! 이대로 결혼해도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좋아요! 까흐윽! 호아악!”

“이 음탕한 년! 공주는 무슨?! 이 백돼지 공주년이!!!”

“우흑, 으흐흐윽, 안돼, 안돼엣! 돼지 취급은 안돼엣! 으윽, 으흐윽, 그래도 공주님인 거야앗?! 으호아악!”

“개소리하지 마라! 이 개 보지로 물 질질 흘리면서! 말도 안 되는 헛소리 지껄이긴?!”

“흐아아아아아아악?!”

질퍽 거리는 보지, 찰팍 거리는 엉덩이와 불알, 살과 살이 맞닿을 때마다 침대가 더러워지고 언니의 눈 코 입에서 액체가 떨어져내린다. 정말로 내가 아는 언니가 맞나 싶을 정도로 추잡하게 아양을 떨고 있었다. 마치 내가 에키시 공을 덮쳤을 때를 보는 것 같은 데자뷔가 느껴졌다.

나에게 서큐버스라고 했던 주제에 언니는 백돼지나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자존심이 있는 건지 돼지 소리만 안 내고 있을 뿐 에키시 공의 자지에 빠진 한 마리의 암컷에 불과했다. 역시 나만 이상한 게 아니었던 거다. 아니면 우리 자매가 특히나 에키시 공에게 약한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만 그런 건 아니었다.

‘언니만 저렇게 즐겁게… 에키시 공에게 욕 소리를 들으면서… 저렇게 기분 좋게 쑤셔지시다니… 부러워… 부러워엇… 큭…’

나는 마조가 아닌데도 그게 부러웠다. 아이 언니가 에키시 공의 손에 머리채가 잡힌 것마저 너무나 부러웠다. 그 손은 평상시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던 상냥한 것. 그런 손이 지금은 언니의 머리채를 부여잡거나 엉덩이를 두드려 패고 있다.

‘나도 좀 더 자유로웠다면… 으읏… 하아아… 언니잇… 에키시 공… 나도… 그 자리에 있길 바라는데엣…’

방 안에서 퍼져 나오는 남자와 여자의 향기에 취해버릴 것만 같았다. 어쩐지 약에 취한 것 같은 기분이었지만 나도 잘 모르겠다. 안 그래도 작았던 내 가슴은 봉긋 솟아올라서 유두가 서버렸고 보지에서 물이 흐르는 게 멈추질 않았다.

‘나란 여자는… 원래 이렇게 음란했던 걸까… 에키시 공을 덮치고… 이젠 언니의 방 앞에서 자위까지 하면서 물을 뚝뚝 흘려대고 있어… 음란해… 혼나야 마땅한 애야…’

저 자리에 끼여서 같이 체벌을 받고 싶었다. 그러나 허락받지 못하겠지. 앞으로의 일을 생각한다면 그래선 안됐다. 아무리 발정이 났다고 해도 내가 해도 될 일이 있고 안될 일이 있으니까.

“좀더엇, 좀, 더어엇, 강하겟, 강하게에엣, 아하앙, 하윽?!”

“후우… 하…”

“호으윽! 안에?! 또오~! 또오오~?! 또 들어왓! 에키시이잇… 절륜하세요~! 너무 절륜해서 정액에 빠져버릴 것만 같아아아앗…”

“개 같은 소리 지껄이지 말라고 했다… 이상한 상상되니까 아예 지껄이지 마…”

“난폭한 말씨도 좋아요… 너무 좋아요… 사랑스러운 내 서방님… 여보…”

“큭, 뇌가 섹스에 절어서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도 모르면서…”

“으흣, 으흐흣, 으흑, 으하악…”

언니의 상태가 이상한 건지 그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에키시 공. 언니는 섹스에 빠져서 그런 건지 자기도 뭘 말하는지 모르는 모양이었다. 잘난 척 에키시 공을 꼬셔주겠다고 해놓고 자기가 빠져있는 게 아닐까 싶었다. 아니면 저것도 연기일 수도 있겠지만 왜 섹스까지 간 걸까.

“어, 어땠어요? 좋았나요? 흐으, 저는, 너무 좋았어요…”

“외형만 아니라 보지도 최고야… 짜 죽일 생각이냐…?”

“으흐흐, 으흣, 기뻐요~! 아아아, 그래도 너무 더러워지면 곤란하니까… 깨끗이 해야겠네요~?”

“아주 지극정성이구만… 나는 진짜 남편이 아닌데도… 여기까지 하다니…”

“아뇨, 지금만큼은 진짜예요… 으후후…”

적어도 지금만큼은 진짜 남편 취급이라며 허리를 드는 우리 아이 언니. 그러고는 침대에 앉은 에키시 공에게 천천히 다가가 그 입을 열었다. 여태까지 식사도 정숙히 하던 우리 언니가 그 예쁜 입으로 자지를 물어버린 거다.

“하읍, 으음, 제 애액이랑 정액이 섞여서… 냄새 때문에… 흐우웁, 으극, 으후웁… 미쳐버릴 것만 같아요… 쪼옵… 쯔오옵…”

“깨끗이 청소해… 남기지 마…”

“네에, 넷, 우훕, 우흐읍, 우훕, 츄으으으읍~! 츄파압~!”

언니가 정말로 내 편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지극정성인 봉사였다. 그렇게 예쁜 모습만 보이던 입이 문어처럼 늘어나 에키시 공의 자지를 물고 있다. 자기 얼굴이 망가지는 걸 신경도 안 쓰고 인중을 늘린 더러운 펠라치오. 자지를 문채 혀를 내밀어 쪽쪽 거리는 게 보는 내가 다 기분이 좋을 정도였다.

정말로 나를 위해서 에키시 공을 유혹하고 있는 걸까?

언니는 왜 오늘 섹스를 하게 된 걸까?

방금 그 소란은 뭐였을까…

“츄우웁, 츄웁, 츄파아, 츄프읍~!”

“으옷?!”

“아하앙, 기분 좋으세요? 으후후, 좀 더 기분 좋게 빨아드릴게요? 츄읍, 츄으읍, 쪽, 쪽, 쪼오옵~!”

“정말로 처음 맞냐?!”

내 의문이 멈추질 않는 것처럼 언니의 봉사도 멈추질 않는다. 에키시 공이 놀라 할 정도로 능숙한 펠라였던 모양인지 기분 좋은 한숨소리를 내고 계셨다. 저렇게 얼굴이 망가질 정도로 자지에 달라붙다니 아이 언니답지 않았다. 자기 애액과 정액이 달라붙은 자지를 저렇게나 맛있게 물다니.

‘왜 나까지 군침을 흘리는 거야… 위로도… 아래로도… 침이 멈추질 않아앗…’

저런 광경을 봐서 그런지 내 입에서는 침이, 보지에서는 꿀이, 항문이 벌렁거리는 게 멈추질 않았다. 발딱 선 클리토리스를 손바닥으로 비비기만 했을 뿐인데 머리가 찢어질 것 같이 좋았다.

“하으응, 하음, 우웁, 쮸푸웁, 츄으움, 츄으으으으읍~!”

“그윽?!”

“쪼오오오옵~! 쪼오오옵~! 쪼오오오오오옵~!”

언니의 볼이 쏙 들어갈 정도로 강렬한 진공 펠라. 그러면서 무언가를 삼켜댔지만 난 그게 뭔지 알고 있었다. 요도를 빨대 삼듯 빨아내 안에 남아있는 정액을 뽑아낸 게 틀림없었다. 얼마나 에키시 공의 정액을 갈구하고 있는 건지 천박함을 넘어 아찔함 마저 느끼고 만다.

“허아, 허아, 허어, 진짜로 다 빨아냈냐… 돌았네 진짜…”

“아, 분명히 비리고 역한데… 그만둘 수 없네요…”

좀 더 빨아내주고 싶다는 천박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으셨다. 그러고는 에키시 공의 불알을 혀로 날름거리다가 입으로 살짝 물어서 쪽쪽 거리셨다. 마치 불알에 스며든 애액이나 땀을 빨아내는 것 같은 움직임이었다…

‘좋겠다, 좋겠다, 아이 언니만 저런 즐거운 일 하고… 저런 맛있을 것 같은 부분만 독차지하고… 나도, 나도, 나도오옷… 흐으으윽, 히으윽, 흐윽…’

그런 언니를 보며 절정 했다. 언니의 방 바로 앞에서 애액으로 웅덩이를 만들어내 그 위에 소변까지 싸질렀다. 나면서도 처절하고 음탕한 행위에 눈물이 다 났지만 기분 좋아서 손이 멈추질 않았다.

아으, 에키시 공…

바로 눈앞에 있는데 타인과 섹스하는 걸 구경이나 해야 한다니!

나는 대체 뭘 하고 있는 거람?!

‘다른 사람을 물려놓긴 했지만 그것도 오래가진 않을 테지… 슬슬 그만둬야 하는데… 그런데도 손이 안멈춰서어엇… 으흐으윽…’

이렇게 기분 좋은 자위는 처음이었다. 비교할 수 있는 건 그때 에키시 공을 덮쳤을 때 정도. 손이 멈추질 않은 건 물론이고 에키시 공과 언니의 행위를 바라보면서 나도 그 말을 중얼거렸다.

「여보」라고…

‘하으으으으윽?!’

그 순간 배덕감이 확 타올라서 보지에서 물이 또 뿜어져 나왔다. 이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언니와 같은 소리를 내뱉고 있다. 역시 핏줄은 못 속이는 걸까.

‘아, 아아아, 겨우, 겨우, 그런 말 하나로 이렇게… 흐으으읏…?!’

호칭을 바꿔 「서방님」이라 불러보기도 했고 「당신」이라 중얼거리기도 했다. 어느 쪽이든 저 사람을 사랑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자기애가 넘쳐버리고 만다. 그에게 봉사해주고 있는 건 내가 아니라 언니인데도 직접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아아으으윽, 이 음란한 핏줄, 음란한 여자들, 자매가 다 똑같아, 에키시 공의 자지만 보면 참을 수 없는 변태 년들…’

무심코 생각해버리고 만다. 에키시 공의 자지를 물기 위해서 태어난 자매라고. 그런 비참하고 끔찍한 생각 따위 하면 안 되는데도 그런 생각에 흥분을 느껴버린다. 저기서 에키시 공의 자지를 물고 있는 우리 언니의 얼굴도 그렇고 내 얼굴도 그렇고 천박하기 그지없는 자매였다.

“하웁, 하아, 하아앙… 다, 다음은 뭘로 해드릴까요? 네? 어떻게 해주길 바라요? 뭐든 해드릴게요… 사랑스러운… 저의 남편… 님…”

“가슴… 그 쓸데없이 커다란 젖탱이 써 봐…”

“아흐아, 네에, 네에에엣…”

“입으로 귀두 물고… 손은 가슴 잡고 비벼…”

안에서 벌어지는 행위를 볼 때마다 나 자신에 대한 비참함과 사랑이 가득해져 간다. 나는 할 수 없는 행위를 두 사람은 하고 있다. 언니의 그 커다란 가슴으로 에키시 공의 우뚝 선 자지를 끼워 비벼대다니…

‘가슴에 냄새가 배길 거야… 에키시 공의 자지 냄새가… 가득 배기고 말 거야…’

“쮸웁, 쮸우웁, 쯔우읍, 으훕~!”

언니가 부러워 죽을 것 같았다. 아양을 떠는 개처럼 에키시 공의 자지를 가슴으로 끼우고 입으로 귀두 끄트머리를 물어 그를 올려다보고 있다. 에키시 공은 그게 또 기분 좋으셨던 건지 언니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기까지 한다…

쓰다듬 받으면서 입 봉사라니…

부러워…

너무 부러워…

나도 잘 할 수 있는데엣…

“으헤엡, 으훗, 흐웁?! 쪽~! 쪼옥~!”

‘귀두에 키스하는 것도 나랑 똑같아… 너무해요 아이 언니… 거긴 제가 먼저 자리 잡은 곳이었는데… 내가 먼저 입술을 바친 곳인데…’

안타까운 마음만 계속되는 밤. 원래 내가 찜 해놨던 자리를 언니가 빼앗아갔기에 배신감마저 느꼈다. 그러면서도 배덕감으로 보지를 적셨으니 내가 얼마나 음란한 여자인지 다시 깨닫는다.

‘아으, 안돼, 이 이상은 무리야…’

언니와 에키시 공의 정사를 바라보며 자위를 즐기다가 그 자리를 떠났다. 그 후 나와 교차하듯 다른 기사들이 언니의 방으로 다가갔으나 안에서 들려온 큰 목소리와 함께 그 기사들도 자리를 뜨게 됐다.

난 그대로 방으로 돌아가 계속해서 자위를 즐겼지만…

내 성욕이 채워지는 일은…

절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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