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푸색마 19 EP.77 우리, 친해져요 (2)
언소영은 짐승처럼 달려드는 어린 남편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좋아하는구나, 다행이야.'
이런 식의 방사를 남자가 좋아한다고는 생각도 못한 언소영이었다. 아니, 보통은 시키기 어려운 방법이다.
아내가 둘이라도 엄연히 본처는 하나일 것이고, 본처와 후실이 함께 있으면 결국 본처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후실이 총애를 받는다면 그럭저럭 힘겨루기가 될지도 모르지만, 그럴 경우 아예 이런 자리 자체가 성립이 되질 않는다.
"소영, 어머니! 둘 다 너무 예뻐!"
사막에서 물을 발견한 사람처럼 남자는 두 여자를 양팔로 끌어안고 두 여쟈의 뺨에 번갈아 입맞춤을 했다.
"아... 어떻게 하죠? 뭐부터 해야되는거죠?"
예측하지 못한 사태에 머리가 따라가지 못하는 듯했다.
행복해죽겠다는 표정으로 남근을 꺼덕대는 모습에, 언소영은 슬쩍 제갈미령을 곁눈질했다.
제갈미령이 남근을 향해 눈짓을 했다. 언소영은 그것을 보고 조심스럽게 남근에 먼저 손을 뻗었다.
"윽...!"
여인의 두 손으로는 전부 덮기에 미묘하게 모자란, 거대한 크기의 남근이 보드라운 손길과 닿을 때마다 꿈틀거렸다.
'날 임신시킨 자지...!'
거부하던 자신에게 쾌락을 가르치고, 남자에 대한 사랑을 새겨넣은 남근이 어쩔줄 몰라하며 경련하는 것이 즐거웠다.
마치 장난감을 다루듯이 남근을 자극하던 손길을, 커다란 손이 막았다.
"상공...?"
"소영, 나 해보고 싶은거 생겼어요. 어머니도 도와줘요."
남자의 말을 들은 언소영은 제갈미령을 놀란 눈으로 쳐다보았지만, 제갈미령은 대수롭지 않은 기색이었다.
언소영은 조심스럽게 눈치를 보면서 침의를 벗어 젖가슴을 내밀었다.
"아으... 좋다...!"
두 사람이 내민 가슴 사이에 자지가 불쑥 튀어나와있다. 아니, 이건 가슴이 아니다! 행복이다!
"정말 이런게 좋아요?"
"좋죠! 당연히 좋죠!"
언소영의 질문에 나는 대답했다.
꿈이 가득차 있는 풍만한 가슴 4개가 내 자지를 훑어내고 있는데, 싫어한다는 선택지 자체가 있을리가.
찌익 찌익
언소영의 가슴에서는 모유까지 새어나오면서 내 자지와 어머니의 가슴을 적셨다.
"미, 미안해, 동생..."
"괜찮아요, 언니."
두 사람 사이에는 어느새 언니 동생 관계가 정립된 것 같다. 먼저 내 아이를 가졌고, 약간 연상인 언소영이 언니, 어머니가 동생이다.
족보가 조금 이상한 것 같지만, 사이가 좋아진 두 여자가 열심히 자지를 훑어주고 있는데 그런걸 신경쓸 여력은 없다.
"흐읏, 아읏...!"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두 사람은 간간히 신음소리를 흘렸다.
발딱 일어선 젖꼭지가 서로의 가슴을 스칠 때마다 느끼는 자극이 작지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가장 쓰러질 것 같은 건 나였다.
"윽...!"
미끌거리고 질척이는 보짓살과는 달리, 매끈한 가슴에 자지가 쓸리는 이 감각이 새로웠다.
부드러운 살덩이가 내 자지를 애무해주며, 두 사람의 협동이 어긋날 때마다 발생하는 불규칙한 자극에 나는 황홀함마저 느끼기 시작했다.
한편 내가 좋아하는 것을 확신한 두 사람은 열심히 가슴을 움직여 내 자지를 기분좋게 하려고 애를 썼다.
"아들, 여자를 둘이나 한 침대에 두는게 그렇게 좋아?"
"너무 좋아요... 어머니가 하자고 했어요?"
"아들이 좋아하는걸 아니까...!"
역시, 어머니! 이 맛에 효도합니다! 이거 끝나면 어머니부터 박아드릴게요!
보지보다는 조이는 맛이 덜했지만 상황에서 비롯된 흥분이 더해져 곧 사정할 것 같은 감각이 자지를 덮쳤다.
"어머니, 소영, 쌀 것 같아요... 싸요...!"
"응, 이대로 싸줘요...! 더러워져도 되니까 마음껏 싸요...!"
소영의 허락과 함께 두 사람은 젖가슴을 열심히 움직여서 내 자지를 훑어올렸다.
자지 밑바닥에 있는 정액까지 긁어올리는 듯한 그 동작에 나는 더 참을 수가 없었다.
"싼다!"
뷰루루루루루룩
수도꼭지가 떨어져나간 것처럼 자지에서 정액이 뿜어져나왔다. 내 자지지만, 하얀 분수가 터져나오는 것 같은 그 광경은 조금 징그러웠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만족스러운 것 같았다.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고 있는 걸로 봐서, 내 반응이 어지간히 볼만했나보다.
"어머니, 엉덩이 대요."
애초에 마음 속으로 효도 약속을 하기도 했지만, 웃는 모습이 더 괘씸했다.
"으응...? 이렇게...?"
어머니는 몸을 돌려 하얀 엉덩이를 뒤로 내밀었다.
오늘 이미 한 번 내 정액을 받은 보지가 벌렁대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자못 아무렇지 않은척 태연했다.
'자지가 박힌 다음에도 태연한가 어디 두고보자.'
허리를 낮추고 들이민 엉덩이에 손을 얹은 다음, 벌렁대는 보지에 귀두를 바짝 갖다댔다.
꿈틀
나는 씨익 웃었고 어머니는 귓볼까지 얼굴이 붉어졌다.
잠깐 내가 뜸을 들인 것을 참지 못하고 어머니의 허리가 무심결에 자지 쪽으로 움직였고, 엉덩이를 꼭 잡은 내 손에 막힌 것을 우리 둘 다 알았다.
"금방 넣어드릴게요, 어머니...!"
쑤우우욱
"흐아아아앙...♥"
매끄럽게 질벽을 따라 자지가 어머니의 보지를 가득 채웠다.
찔꺽이는 보지가 부드럽게 조여오면서 앙탈을 부리는 듯했다.
"우리 어머니 보지, 아들 자지가 많이 고팠구나?"
"흐읏...♥ 요즘, 잘 안 해주잖니...!"
횟수가 많이 줄기는 했다. 하루나 이틀에 한 번. 나는 반성하며 허리를 힘차게 내리찍었다.
팡팡팡팡♥
"아응, 크응...♥ 하으읏...!"
앙앙대며 상체가 무너져내리면서도 어머니는 꿋꿋이 엉덩이를 들이밀고 허리를 흔들었다.
"미안해요, 내 보지... 많이 써줘야되는데!"
언소영은 침을 꿀꺽 삼키면서 어머니가 내 자지에 박히는 모습을 홀린듯이 구경했다.
서로가 내게 안기고 있다는 것을 알더라도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것은 또 다르겠지.
언소영이 살짝 벌린 다리 사이로, 보지가 자지를 원하는 듯 경련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으응... 많이 써줘... 오늘만 써줘도 되니까...!"
어머니는 결국 언소영이 우선이라는 결론으로 돌아온 것 같았다. 오늘을 제외하면 여기서 밤을 보내는 건 세 번이 끝이니까.
오늘 하루라도 자지 맛을 제대로 보겠다는 어머니의 마음을 읽었는지, 보지는 평소보다 더 절실하게 내 자지에 얽혀왔다.
"흐응, 아드을...! 어미도, 어미도 임신시켜줄 거지? 아들 아기 임신시켜주는 거지?"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아버지 문제만 아니었어도 벌써 임신시키는 건데...!"
아버지 보고 싶다. 그래야 어머니를 임신시키는데...
어머니는 언소영의 시선을 받고 있는 탓인지 한층 더 흥분해서 자지를 물어왔다.
"어머니, 잠시만...!"
"아응...♥"
나는 어머니의 몸에 자지를 그대로 꽂아놓은 상태로 어머니의 몸을 돌려 침상에 눕혔다.
자지가 주는 쾌감에 녹아내린 얼굴과, 언소영의 모유에 젖은 젖가슴, 남자의 자지를 부르는 야한 몸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어머니의 상체를 끌어안아 몸을 고정시킨 자세에서, 나는 허리를 바짝 들어 어머니의 보지를 무자비하게 내리찍을 준비를 갖추었다.
꿀꺽
어머니 역시 이 자세에서 내 자지가 얼마나 깊이 들어오는지 잘 아는듯, 기대하는 눈빛으로 시선을 자지에 고정한다.
나는 숨을 조금 들이마신 다음 도로 내뱉으며 허리를 중력에 따라 내리찍었다.
"하아앙♥"
세차게, 그저 세차게 내리찍는 동작.
질벽이 자지에 끈적하게 달라붙는 감각이, 머릿속으로 올라와 쾌감을 몇 배로 증식시킨다.
"아들, 이거 좋아...♥ 더, 더어어엇♥"
"더 넣어드릴게요!"
평소라면 지나친 자극을 견디지 못하고 멈춰달라고 해야할 어머니가, 더 해달라고 나를 보챈다.
마치 침략하듯 단단하게 일어선 귀두가 질벽을 가르면, 내 자지 전체에 달라붙어 아양을 떨어오는 보지.
"어머니, 아들 자지 좋죠? 깊이까지 푹푹 찔러주는 아들 자지 좋은거 맞죠?"
"으응♥ 아들 자지잇...♥ 최고야아...!"
"아버지 자지랑 비교하면요?"
"아버지는... 안 돼에...! 하응♥ 아들 자지가♥ 아들 자지가 100배는 좋아앗...♥"
어머니는 허우적대면서도 내 몸에 팔다리를 모두 써서 매달렸다.
하지만 내가 마음만 먹으면 떨쳐낼 수 있을 정도로 살살 매달려온다는 것이 우스웠다.
"내 보지, 내 보지야! 내 아기 낳을 보지야! 그렇죠?"
"흐응, 이미 몇 번이나앗...♥ 아응! 말해줬잖니...!"
"또 말해줘요, 어머니! 어머니가 내 여자라고!"
어머니는 야하게 꿈틀대며 내 자지를 먹어치우는 보지를 필사적으로 들이밀면서도 망설이는 기색을 보였다.
쑤컹쑤컹쑤컹쑤컹♥
"어머니! 말 안 해주면, 자지 뺄 거야! 저기 내 자지 기다리는 소영한테 박아줄 거야!"
"아으으응... 정마알...♥"
말과는 달리 더 힘차게 박아대는 자지였지만, 어머니는 결국 못 이긴척 입을 열었다.
"어, 어미는... 앗♥ 아들 여자야...! 어미 보지느은... 아들 보지야...♥"
"나머지는! 나머지도 다 내 거죠? 보지 말고 다른 전부!"
"아극♥ 다, 다 아들 거야앗...!"
"어머니!"
내 허리가 미친듯이 자지를 박아댔다.
다시 한 번 내 여자라는 선언을 시키고 나니, 이성이라는 고삐가 헐거워지고 몸이 교미를 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
"아들, 이제 더... 못 버티겠어어... 하앙♥"
"이제 금방 끝나요!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어머니!"
꼬오오오옥♥
내 여자 선언을 하고 나니 어머니라는 호칭에 어떤 감상을 느끼는 것인지, 어머니의 보지가 내 자지를 꼭꼭 조여온다.
"어머니, 아들 기분좋게 하는 말 해줘요. 아무거나, 생각나는대로!"
"으응...♥"
잠시 고민하던 어머니는 곧 입에서 야한 말을 하기 시작했다.
"아드을... 아들 진한, 하읏♥ 정액 어미 안에 잔뜩 싸주렴...! 임신시키면 안 되는 보지에엣♥ 아들 씨앗 잔뜩 뿌려줘엇...!"
찌봅찌봅찌봅찌봅♥
임신시키면 안 되는 보지. 하지만 임신시키고 싶은 보지.
결국 헐거워졌던 이성이 완전히 떨어져나갔고, 번식욕 그 자체로 가득찬 자지가 열심히 어머니의 고기구멍을 파들어갔다.
"쌀게요! 아들 정액, 자궁으로 전부 받아내줘요! 내 아기 임신해요!"
"으응, 임신할게♥ 아들 동생, 흐읏♥ 낳아서 길러줄게엣...!"
"싼다!"
뷰루루룻 뷰웃 뷰웃
피가 이어지지 않은 어머니 자궁에 사정...!
어머니는 참고 참았던 절정을 터뜨리면서 눈을 꼭 감고 눈꺼풀이 파르르 떨렸다.
질벽이 수축되면서 빨아올리는 정액을, 자궁구가 탐욕스럽게 삼켜서 자궁을 가득 채웠다.
아, 진짜 아버지 없어서 임신 못 시키는게 너무 아쉬웠다. 우리 아기, 내 동생...!
"아드을...!"
어머니가 내 머리를 잡아 입술을 들이밀자, 나는 그것에 호응해 입술을 맞추고 혀를 내밀었다.
내 자지가 남은 한 방울의 정액까지 꼼꼼하게 밀어넣고 있는 사이, 혀가 뒤엉키면서 서로의 침이 뒤섞였다.
두 사람의 입술이 천천히 떨어지고, 거칠어진 입김이 서로의 얼굴을 간지럽히는 것을 깨닫는 순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리는 싱긋 웃었다.
거기에 끼어드는 하나의 음성.
"사, 상고옹...!"
언소영은 격렬한 교미를 보면서 있는대로 흥분했는지, 자신의 젖가슴을 괴롭히고 있었다.
아기에게 면목이 없어서인지, 질척질척한 보지를 건드리지 않는 모습이 언소영다웠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빠 거시기 구경을 제법 했을텐데...
'내가 죄인이다.'
나는 어머니가 섭섭해할까봐, 자지를 천천히 뽑으며 눈을 맞춘 다음, 불룩하게 부른 배가 야한 임산부를 향해 자지 끝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