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터쇼 >
내 위에 올라탄 예슬 누나.
마운트 포지션에서 밑에 깔린 쪽은 무조건 불리하다.
일단 누나를 내 밑에 깔아야겠다.
"하앗!!! 응?"
"왜?"
"이상하다. 하앗! 어라?"
"아하하. 왜 그래?"
"누나! 왜 꼼작도 안 해요?"
"글쎄? 현찬이 네가 힘이 약한 건 아닐까?"
누나가 다칠까 봐 일부러 살살한 것도 있지만, 누나 자체도 힘이 셌다.
내가 허리를 들썩들썩해도 가슴만 출렁인다.
어떡하지? 세게 하다가는 서로 감정 상할 거 같은데.
- 똑똑. 저기요 민현찬씨~
호구신님 안 사요! 저번처럼 또 사기 치려고 하는 거죠?
- 에이 사기는 무슨. 저번에 산 싸움의 기술 애프터 서비스해줄게.
왜요?
- 너무 비싸게 팔아먹은 거 같아서.
솔직하게 말하시죠.
- 네가 저 누나를 넘어트리는 걸 보고 싶어! 어때? 지금 쓰게 해줄까?
그래. 이것도 싸움이라면 싸움이지! 콜!
누나를 어떻게 자빠뜨려야 하는지 머릿속에 들어온다.
뒤집을 수 없다면 끌어안으면서 몸을 내 쪽으로 잡아당기자.
"누나 지금부터 다를 거예요."
"너 갑자기 분위기가 바뀐 거 같다? 악!"
나는 예슬 누나 등을 잡고 내 쪽을 당겼다. 그러자 가슴이 내 얼굴을 덮쳤는데,
- 빨아! 지금 당장 빨아!
싸움의 기술, 아니 호구신의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렸다.
호구신님. 차라리 섹스의 기술로 이름 바꿔요. 그리고 왜 호구신님이 말해요?
- 그래서 내 말 안 들을 거야?
마음에 드는 명령이니 따르겠습니다.
나는 내 얼굴을 덮친 예슬 누나의 커다란 가슴을 쪽쪽 빨았다.
"야! 레슬링이라면서!"
"이것도 레슬링 기술 중 하나예요."
"그래? 내가 진짜 레슬링을 보여줄게."
내 머리를 잡더니 자기 가슴 쪽으로 확 당겼다.
헉! 숨이 막힌다. 이러다가는 행복사 할 거 같아.
- 손! 손으로 엉덩이를 꽉 잡아! 그리고 손끝으로는 엉덩이골을 살살 간지럽혀! 그러면 압박이 약해질 거야!
- 알겠습니다. 호구신님!
나는 끌어안은 손을 아래로 내려서 엉덩이를 꽉 잡았다.
손으로 엉덩이를 벌린 후, 손끝으로 은근슬쩍 계곡에서 구멍까지 이어지는 부분을 살살 만졌는데,
"야! 잠시만~ 거기 만지면 어떡해!"
"싫으면 아래로 내려오세요."
"아~ 진짜~"
내 얼굴을 짓누르는 가슴에 힘이 조금씩 풀려나갔다.
누나의 골반은 계속 내려오다가 내 막대기를 방지턱 삼아 멈추었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얼굴을 마주 보게 되었다.
"너 몸 좀 쓸 줄 안다?"
"혀도 쓸 줄 아는데요?"
"어디 한번 확인해볼까?"
저돌적으로 나에게 키스하는 예슬 누나.
이제 레슬링이 입속에서 벌어졌다.
누나의 물고 빠는 스킬은 대단했다. 혀가 뽑힐 정도로 빨기도 하고 내 입술을 깨물기도 했다.
키스 기술로는 이길 수 없구나. 다른 곳을 공략하자!
누나가 롤에서 점화든 다리우스라면 전 '어른이 되세요' 예요.
텔레포트 들고 전라인에 영향을 끼치리라.
키스하면서 손으로 누나 가슴을 쉬지 않고 만졌고, 딱딱해진 유두를 비틀었다.
"아흑~ 아!"
드디어 누나 입에서 신음이 나왔다.
- 지금이야. 위에 올라가서 네가 덮쳐.
네! 호구신님!
나는 누나 허리를 잡고 옆으로 한 바퀴 굴렸다.
이제 내가 누나 위에 올라탄 채, 서로를 마주 보고 있다.
입, 가슴, 계곡 중에서 어디를 덮쳐야 하는지 고민할 때.
- 계곡이야 계곡!
슬램덩크 안 선생님 같은 호구신 목소리가 들렸다.
재빠르게 누나 다리 사이로 내려가 허벅지에 얼굴을 파묻었다.
- 미친놈아! 69 자세로 덮쳤어야지!
어? 이거 아니에요.
"악!"
"아하하. 너 바보지? 싸움할 줄 모르지?"
예슬 누나의 허벅지가 내 목을 쪼았고, 내 입은 예슬 누나 계곡에 바짝 붙게 되었다.
- 하지만 나쁘지는 않다. 어서 빨아!
그 정도는 알아요. 어찌 되었든 내가 개이득이다.
누나 다리가 내 목을 조르고 있어서 얼굴이 계곡에 더욱 밀착된다.
좌릅. 자랍.
나는 민둥산인 계곡을 미친 사람처럼 빨았고.
"아~ 잠시만. 나 거기 약해~~"
조금 있자 누나 다리는 서서히 힘이 풀리기 시작했다.
쇠뿔도 단김에 뽑아야지.
손을 누나 구멍에 넣은 후, 포인트를 자극했고.
입으로는 털 하나 없는 민둥산 계곡과 클리를 할짝할짝 핥았다.
"아... 잠시만..."
"잠시만이 어딨어요!"
이 정도 반응이면 힘이 빠졌을 거 같은데.
허벅지를 잡고 힘을 주자 누나 다리는 좌우로 확 벌려졌고, 민둥산 계곡이 내 눈앞에 훤히 드러난다.
나는 손가락을 구멍 속에 넣어서 스팟을 자극했고, 입으로는 계곡 주위를 계속 핥았다.
누나의 소중한 부분은 어느새 내 침에 범벅이 되어 있었다.
"아~ 야~ 그만해~"
"너무 좋아서요?"
"어쭈. 이게 봐준 것도 모르고. 아~ 잠시만~ 하지 마아~"
계속 빨자 몸을 꿈틀꿈틀하면서 위로 올라간다.
기어서 따라 올라갔고, 누나는 일어서다가 엎어지면서 내 엉덩이에 얼굴을 붙였다.
"하! 네 거도 만질래!"
"기다렸습니다."
나는 몸을 돌렸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누나가 위에 있는 69자세가 되었다.
"너 이번에 또 싸면 진짜 진 거야. 각오해!"
내 막대기를 입속 깊숙이 넣는 예슬 누나.
오오오오.
- 전하! 이 여인은 위험합니다. 이 상태로라면 발사각이 나옵니다.
병조판서가 위험을 알릴 정도로 현란하게 빤다.
이대로라면 나의 패배다. 나도 반격을 하자.
좌릅.
나는 혀를 길게 내민 후 누나 계곡 속에 넣었다.
"아흣~ 잠시만!"
"나도 잠시면요!"
"너 진짜! 에잇. 자릅. 자릅."
"그럼 나도, 에잇. 샤랍. 샤랍."
서로의 소중이를 애무해주는 우리. 어느새 몸에 땀이 한가득하다.
한참 동안 예슬 누나는 내 막대기를 빨았고, 나는 누나 계곡을 핥았는데 승부가 안 난다.
여자는 성감대가 한군데 더 있지. 이 균형을 깨자.
나는 입으로 계곡을 빨면서 양손으로 누나 가슴을 꽉 쥐었다.
"아! 야!"
"아파요?"
"아니. 지금 민감하단 말야."
"그럼 약점이란 말이네요."
손가락으로 검지와 엄지로 유두를 꼬집으면서 돌렸다.
그러자 막대기에 느껴지는 예슬 누나의 입놀림이 점점 느려졌고.
"아~ 아!! 아!!"
조금 있자 고추 옆에 얼굴을 붙인 채, 신음만 내쉰다.
크리티컬 히트를 날려야 하는 순간이다.
재빠르게 누나 위에 올라탔고, 누나는 내 밑에 깔리게 됐다.
백 포지션은 싫은지, 몸을 돌려서 정면으로 나를 보며 누웠다.
누나 어깨를 제압한 후 막대기를 계곡에 붙이자, 예슬 누나는 씨익 웃으며 나에게 입을 열었다.
"나 아직 넣어달라고 안 했는데~ 지금 넣으면 네가 진 거야."
"알고 있어요. 조금만 있으면 제발 넣어달라고 하게 될 거예요."
한쪽에 있는 러브젤을 잡았다.
"뭐 하려고? 아~ 잠시만! 아~ 아흣~"
양손으로 누나 다리를 벌린 후, 러브젤을 계곡에 뿌렸다.
그리고 막대기를 계곡에 붙인 후,
자걱. 자걱. 자걱.
러브젤이 민둥산 계곡 전체에 골고루 발리도록 막대기를 비볐다.
발딱 선 병조판서는 계곡의 갈라진 틈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클리를 자극했다.
"현찬아~ 아~ 거기는."
"어때요? 너무 좋죠?"
"아씨~ 안 좋거든. 하지 마앙. 아~ 아~"
양손으로 내 가슴을 밀지만,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 있다.
계속 삽입 없이 비비기만 했는데, 누나는 더 흥분되는지 나를 밀지 못하고 몸만 비비 꼰다.
- 그래. 그거면 된 거야. 민현찬 넌 이제 더 가르칠 게 없다.
호구신님 별거 안 가르쳐 줬거든요.
- 인정 이제 어서 넣어!
아직 멀었어요. 넣어 달라는 말이 안 나왔잖아요.
지걱. 지걱.
계속 계곡에 막대기를 비볐는데 누나는 끝까지 참아냈다.
그렇다면!
엉덩이를 높이 들게 한 후, 막대기를 구멍과 클리 위에 놓았다.
그리고 다시 끈적한 러브젤을 바른 후 비볐는데, 이거는 조금 신호가 오나 보다.
"아~ 아~~ 미치겠어! 이런 거 처음이야!"
누나는 신음을 지르면서 양손으로는 자기 가슴을 꽉 쥐었다.
찔걱.
나는 실수인 척 구멍 속에 귀두만 넣고 뺐는데,
"아~~ 아~~ 하응~~"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인지 커다란 가슴을 쥐어짜기만 한다.
이제 승부의 시간이다.
찔걱.
"아!!!"
막대기가 손가락 한 마디 만큼 구멍에 들어갔다.
"누나. 어떻게 할까요? 이대로 박을까요? 아니면 뺄까요?"
"현찬아 그거 알아?"
"뭐요?"
다리로 내 허리를 감싸는 예슬 누나.
"나 보지는 더 잘 쪼아줘~"
"넣으라는 말이죠?"
"응!!! 내가 졌어. 헤헤헤. 어서 넣어주세요~"
드디어 누나가 얌전해졌다.
아기 같은 미소를 지으며 다리에 힘을 줘서 내 허리를 자기 쪽으로 당겼고.
찔걱.
막대기는 누나 계곡 깊숙이 들어갔다.
"하!!! 너 보는 것보다 실제로 넣으니깐 더 큰 거 같아!"
"누나. 오늘 안 봐줄 거예요. 고생한 게 너무 많아서 조금 거칠 수도 있어요."
"응. 나는 오늘 너에게 졌어. 네 마음대로 먹어도 돼~"
팍! 팍! 팍!
엎드려뻗쳐 한 자세로 누나에게 박자 막대기가 깊숙이 들어갔다.
누나 다리는 어느새 하늘 높이 세워져 있다.
"아! 현찬아! 너무 좋아! 나 미칠 거 같아!"
"누나. 나도 미칠 거 같아요!"
무슨 구멍이 이렇게 쪼아줘?
손으로 꽉 쥐는 기분이다. 러브젤이 없었으면 아팠을 정도다.
이제 자세를 바꾸자.
막대기를 꽂은 상태로 누나를 옆으로 돌렸다.
그러자 커다란 가슴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더 커졌다.
찰팍. 찰팍. 찰팍.
나는 막대기를 움직이면서 누나의 가슴을 손잡이처럼 잡았다.
누나는 이제 힘이 풀린 채, 내 움직임에 따라서 몸이 흔들흔들하고만 있다.
"헉! 누나. 왜 이렇게 얌전해졌어요?"
"아~ 아! 원래 스포츠에서는 진 쪽은 가만히 있어야 해. 하으~ 너무 꽉 차~"
"좋아서 가만히 있으면서. 그런 내 맘대로 해도 돼요?"
"응~ 네 마음대로 먹어. 아응~"
손으로 엉덩이를 만졌는데 탱탱하면서 단단하다.
나는 한 손으로는 가슴을, 다른 한 손으로는 엉덩이를 있는 힘껏 잡고 박았다.
"아! 아! 아응! 아!!! 아!!"
누나는 미친 듯이 신음을 질러댔다.
한참 동안 허리를 움직였는데, 갑자기 예슬 누나가 아쉬운 표정으로 나를 보았다.
"왜요 누나? 할 말 있어요?"
"응!"
"아하하. 왜 이렇게 귀엽게 말해요? 뭔데요?"
"나. 뒤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데. 뒤에서 박아주면 안 돼?"
"알았어요."
쓰읍. 속셈이 있는듯한데.
일단은 당해주자.
막대기를 뽑자 누나는 내 앞에 고양이 자세를 취했다.
탱탱볼 같은 엉덩이를 잡은 후 반들거리는 계곡에 막대기를 밀어 넣었고.
"아흣~ 아!"
누나는 검은 머리를 찰랑거리면서 허리를 바짝 세웠다.
찰팍. 찰팍. 찰팍.
내 치골이 누나에게 부딪힐 때마다 엉덩이가 탱탱 거린다.
양손을 뻗어서 가슴을 손자국이 남을 정도로 쥐자 누나는 상체를 더욱 세워줬다.
"하응~ 현찬아 어때? 누나 맛있지?"
"헉! 하! 네~ 진짜 장난 아니에요."
"나 조금만 더 흥분시켜줘. 아흣~"
"어떻게요."
"그... 네가 이겼잖아. 조금 더 함부로 해도 되는데... 나 사실 세게 하는 거 좋아하거든."
"더 세게 박아달라고요?"
"아니. 그거 말고."
가슴을 만지던 내 손을 엉덩이 쪽으로 가져간다.
"진 사람은 벌 받아야 하잖아. 때려줘 현찬아~"
헉.
혹시 SM이 섹스 판타지인가? 나 때리는 거 싫어하는데.
하지만! 남자라면 여자 섹스 판타지를 만족하게 해주는 게 인지상정!
찰싹. 찰싹.
탱탱한 누나 엉덩이를 빨개지도록 때렸다.
"아! 아흣~ 아! 시발 너무 좋아!!!"
"욕하지 마요. 내가 나쁜 놈 같잖아요!"
"네 주인님~ 어엉~"
"누나 SM 좋아해요? 헉! 하윽!"
"그런 건 아닌데~ 아! 아! 너한테는 당하고 싶어."
"왜요?"
"헤헤헤. 착하잖아. 착한 사람이 거칠어지는 게 나는 너무 섹시해. 아앗~"
"그 말 후회하게 해줄게요."
찰싹. 찰싹. 찰싹.
나는 박으면서 누나 엉덩이를 때렸고,
"아~ 아! 너무 좋아요!"
누나는 나에게 존댓말을 하면서 상체를 침대에 바짝 붙였다.
살살 때리는 것도 있지만, 누나가 약한 존재였으면 때리면서도 마음이 아팠을 거다. 그런데 토르처럼 강한 존재여서 그런가? 흥분된다.
찔걱.
나는 막대기를 뽑았고, 누나는 고개만 돌려서 의아하다는 듯이 나를 봤다.
"이제 나 보고 다리 벌려요."
"네~ 알겠어요. 아~"
예슬 누나는 몸을 돌려서 정자세를 잡은 후, 양손으로 허벅지를 잡고 다리를 벌렸다.
나는 단번에 다가간 후 막대기에 구멍을 꽂았다.
찰팍. 찰팍. 찰팍.
모텔 방에 찰진 살 소리가 가득하다.
"아흣~ 현찬아! 너무 좋아!~"
"허억! 나도 누나 너무 맛있어요!"
"나 진짜 이런 섹스 처음이야! 앞으로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해줘~ 아흥~"
"왜요?"
"언제든지 대주고 싶어~"
나이가 있으니 화끈하시네요.
누나를 위해서 롤플레잉을 더 해주자.
찰싹. 찰싹.
나는 가슴을 살짝 때렸고,
"아앗~"
"허억!"
누나는 힘을 줘서 막대기를 꽉 물어 줬다.
- 뺨 때려 뺨!
호구신님 제정신이에요? 뺨 때리면 분위기 갑자기 시베리아 돼요.
- 안 속네.
하여튼 제일 나를 등쳐먹는 게 호구신 이다.
살과 살이 맞닿다 보니 느껴지는데 누나는 SM까지는 아니고 정복당하는 걸 좋아하는 거 같다.
나는 한 손으로 머리카락을 움켜쥐었고, 다른 손으로는 가슴을 손자국이 남을 정도로 꽉 쥐었다.
찰팍. 찰팍.
박으면서 누나를 봤는데, 어느새 몸 곳곳이 빨개져 있다.
"아흣~ 아! 아!"
"헉! 누나!!!"
거칠어질수록 구멍은 막대기를 더 쪼아준다.
이제 사정의 시간이 다가왔다.
"누나 쌀 거 같아요."
"아응~ 아! 예슬이 안에 사정없이 싸주세요~"
뚝.
이 템포에 그런 야한 말을 하면 어떡해요.
사정감이 거침없이 막대기 끝을 향해 달려왔고, 구멍은 아까보다 더 세게 막대기를 쪼았다.
나는 허리를 들썩들썩했고, 누나도 나에게 제압당한 채 허리를 들썩들썩했다.
우리 둘의 타이밍이 일치하는 순간.
쭈우우욱.
막대기에서 하얀 액체가 구멍 속으로 발사됐다.
짜륵. 짜락. 자륵.
천천히 움직이며 사정하는데, 구멍이 입으로 빠는 것처럼 막대기를 물어줬다.
"어헉, 아...."
절정의 쾌감과 함께 정액이 계속 쏟아져 나갔다.
"하... 현찬아 너무 좋았어."
"나도요 누나."
나는 예슬 누나 위에 엎어졌고, 예슬 누나는 나를 꽉 안아 줬다.
"아... 너는 잘생긴 애가 어떻게 섹스도 잘해? 너무 잘하는 거 아냐? 후~~"
"하... 그러게요. 제가 뭐가 모자란 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아하하. 이제 인정할 수밖에 없네. 내가 졌어. 우리 이대로 조금만 있자."
"나 그럼 옆으로 누울래요."
"응."
나는 막대기를 꽂은 채 몸을 옆으로 돌려 예슬 누나를 바라보며 누웠고.
예슬 누나는 그런 내 얼굴을 자기 가슴으로 덮쳐줬다.
하...
천국이다.
- 디리링. 황예슬 섹스 판타지 충족으로 보상이 추가되었습니다.
... 호구신님 이제 귀에 알람도 해줘요?
- 스마트폰 시대잖아. 시리 대신에 섹리 라고 생각하면 돼.
... 네. 섹리 메시지 읽어줘.
- 황예슬의 섹스 판타지는 잘생긴 착한 남자가 야수가 되어서 자기를 따먹는 겁니다.
... 독특하네.
아마도 체대에서 자기 가슴만 노리는 남자들만 만나다 보니, 착한 남자에게 호감이 생기는 건가 보다.
- 디리링. 황예슬의 두 번째 섹스 판타지도 만족 시켰습니다.
한 번에 두 개? 개꿀!
- 두 번째 판타지는 운동하면서 섹스하는 판타지입니다.
이건 좀 독특하네.
- 수영, 레슬링, 헬스, 축구, 야구, 피구 등 격렬한 움직임을 하는 스포츠면 뭐든지 다 가능합니다. 섹스 판타지 충족 보상은 메시지로 보냈으니 나중에 확인 바랍니다.
수영, 레슬링, 헬스는 그렇다 치고 축구, 야구, 피구 하면서 어떻게 섹스해?
골 넣고 나서 세레머니로 박으면 되나?
...
정신 차리자. 판타지는 이제 확인됐고, 보상을 확인해야 하는데, 나중에 혼자 있을 때 보지 뭐.
일단 커다란 가슴을 계속 느끼자.
"현찬아 무슨 생각해?"
"아... 누나 아무것도 아니에요."
헬스장에서 누나랑 할 생각요.
한 번으로 끝내기에 누나 몸매는 너무 매력 있다.
"피곤하지?"
"괜찮아요."
누나는 땀에 젖은 내 머리를 쓰다듬어 줬다.
"그럼 우리 바로 한 번 더 할까?"
"네?"
"아하하. 안 피곤하다면서~ 그럼 계속해야지."
"저 사실 두 번 해서 피곤한데."
"걱정하지 마. 내가 세워줄게. 정액 묻은 고추 빨아주면 바로 설 거야~"
"그거는 그렇긴 한데, 누나 하나만 물어볼게요. 이번이 마지막이죠?"
예슬 누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니~ 오늘 밤새 할 거야~ 너 죽었어! 그러게, 굶은 누나를 왜 건드려?"
조때따. 저 눈빛은 진심이다.
씨. 어서 보상 확인해봐야 하는데.
누나는 말릴 새도 없이 아래로 내려가서 막대기를 입에 물었다.
나는 아주 긴 밤을 보내고 나서야 겨우 잠들 수 있었다.
< 모터쇼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