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먹지 못했던 여사친들-236화 (236/295)

< 2월 >

과 잠바를 입은 유소라.

짧은 치마를 입고 조수석에 앉아 있는데, 하얀 허벅지가 길게 뻗어 있다.

하얀 다리를 구경하는데, 소라가 씩 웃으며 입을 열었다.

"짧은 치마 입으니깐 좋지?"

"당연히 좋지."

"그런데 왜 안 덮쳐?"

"야! 아무리 그래도 여기는 주차장이야. 밖에는 사람들 돌아다니고 있고."

"지금 밤 한 시 넘어서 다들 자러 갔을걸?"

"오티는 이제부터 시작이거든."

"그래서 안 할 거라는 말이야?"

"고민 중이야."

"쳇. 되게 비싸게 구네. 그 고민 내가 해결해줄게."

"어떻게?"

"이렇게~"

소라는 찡긋 웃더니 물티슈를 한쪽에 내려놓고는 손을 치마 속으로 넣었다.

사라락.

조수석에서 엉덩이를 들썩거렸고, 조금 있자 까만색 망사 팬티가 치마 밖으로 나와서 무릎에 걸쳐졌다.

"어때? 고민은 좀 해결되었어?"

"네. 누나."

"아하하~ 내가 왜 오빠랑 섹스하는 걸 좋아하는 줄 알아?"

유소라는 다리를 슬쩍 움직이더니 팬티를 마저 벗었다.

벗은 팬티를 대시보드 위에 올린 후, 과 잠바도 벗었다.

두꺼운 후드티를 입고 있는데, 커다란 소라의 가슴이 툭 튀어나온 게 보였다.

"왜?"

"왜냐하면, 말야~"

얼굴을 내 쪽으로 내밀면서 손으로 내 뺨을 훑었다.

"잘생긴 카사노바면서 때로는 이렇게 당황해하잖아. 나는 그 모습이 귀여워~ 후훗."

몽롱한 눈빛으로 나를 향해 다가오는 유소라, 지금 모습은 암사자다.

어딜 감히! 나는 머리통을 한 대 살짝 때렸다.

"아! 왜 때려!"

"이게 어디 오빠한테 장난질이야?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갑자기 무슨 소리야? 그런데 진짜 왜 때린 거야?"

"사실 잡아 먹힐까 봐 때렸어. 나는 잡아 먹히지 않아. 잡아먹을 뿐. 유남생~? 아임 포식자."

"뭐? 아하하. 4학년 되더니 미쳤나 보네. 알겠어 오빠~"

이번에는 또 뭘 하려는 거니?

소라는 비좁은 조수석 시트 위에 무릎을 꿇더니, 몸을 돌려서 나에게 엉덩이를 내밀었다.

사라륵.

양손으로 치마를 잡아 올렸고, 그러자 하얀 엉덩이와 계곡이 눈앞에 드러났다.

"그럼 어서 잡아먹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면 어떡하려고?"

"선팅되어 있잖아. 뭘 걱정해. 그리고 말야."

엉덩이를 내 쪽으로 더욱 내민다.

"오는 길에 봤는데, 이미 몇 군데는 차가 들썩들썩하고 있더라."

뭐라고!!!

아니! 아무리 우리 학교가 지잡대라지만, 신성한 오티 장소에서 섹스하는 미친놈들이 있다니!

나도 함께하자.

찔걱.

"아읏!"

구멍 속에 손가락 두 개를 넣고, 다른 손으로는 하얀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소라 구멍은 이미 애액에 잔뜩 젖어 있었다.

"너 벌써 흥분했어?"

찔걱. 찔걱.

"아응~ 아~"

"여기 엄청나게 젖었어."

"하~~ 착한 새내기들한테 둘러싸여 있다 보니 흥분했나 봐. 그래도 말이야 오빠~"

소라는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리며 나를 봤다.

"나는 오빠처럼 착하면서도 잘생긴 사람을 먹을 때 제일 흥분돼~"

찰싹! 찰싹!

"아! 또 왜 때려!"

"너무 탱탱해서 때려봤어. 그런데 이 자세는 위험해서 안 되겠다. 바로 앉아봐."

"왜~ 나는 좋은데~"

"천장에 머리 박으면서 좋기는 개뿔."

"어머! 지금 나 배려해 주는 거야?"

"아니~ 더 맛있게 먹으려고."

"키키키. 그 말은 마음에 들었어. 알았어~ 오빠."

소라는 다시 조수석에 바르게 앉았다.

"대시보드에 발 올려."

"이렇게?"

하얀 다리가 대시보드에 올라갔고, 소라가 조금 움직이자 치마는 위쪽으로 말렸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허벅지와 계곡 전체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손을 길게 뻗어 소라 다리를 천천히 쓰다듬었고, 소라는 내 손을 잡더니 물티슈로 한 번 닦고는 자연스럽게 계곡 쪽으로 당겼다.

스륵. 스륵.

손이 계곡을 덮자마자, 나는 검지로 클리를 살살 돌렸다.

"하아... 오빠 손 왜 이렇게 뜨거워?"

"너를 위해서 데펴 놨었어."

"데펴가 뭐야? 아흣~"

"아... 데워 놨어. 오늘 사투리 쓰는 애 만났더니 방언 터지네."

"혜리 말하는 거야?"

"응? 어떻게 알았어?"

"걔가 신입생 중에서 제일 예뻤거든. 가슴도 딱 보니 큰 거 같고. 피부도 까무잡잡한 게 오빠 눈에 들 거 같았어."

"귀신이냐?"

"오빠는 너무 단순해서 알기 쉬울 뿐이야. 지금 오빠가 하고 싶은 거 한번 맞춰 볼까?"

"뭔데?"

"지금 내 보지에 넣고 싶지?"

소라는 내 손가락을 잡더니 자기 구멍 쪽으로 당겼다.

찔걱.

내 중지는 소라의 이끌림에 구멍 깊숙이 들어갔고, 끈적한 질주름은 그런 내 손가락을 꽉 쪼아줬다.

이거 기분 좋네.

손등에는 소라의 따뜻한 손길이, 손가락에는 구멍의 뜨거움이 느껴진다.

찔걱. 찔걱.

"하앗~ 손놀림이 왜 더 는 거 같아? 연습했어?"

"연습은 무슨. 네가 지금 상황이 흥분되는 거겠지."

"그런가? 가슴 빨아줘."

소라는 계곡은 나에게 맡기고, 양손으로 후드티를 들더니 몸을 내 쪽으로 돌렸다.

내가 브래지어에 둘러싸인 가슴에 얼굴을 파묻자, 소라가 후크를 풀어줬다.

나는 입으로 헐거워진 브래지어를 위로 들어 올렸고, 커다란 D컵의 가슴에 내 뺨에 비볐다.

이번에는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서 가슴 전체를 살포시 물었다.

"하응~ 아파아... 부드럽게 해줘. 아!"

살짝 유두를 깨물자 신음을 내지른다.

부드럽게는 무슨. 거칠게 해주는 거 좋아하면서.

혀를 세워서 하얀 가슴을 거칠게 핥았다.

뺨으로 딱딱해진 유두를 비비기도 했고, 혀로 가슴골을 길게 쭈욱 핥기도 했다.

조금 더 자극을 주기 위해, 가슴을 입에 품고 혀끝으로 유두를 튕기자,

좌랍. 좌압.

질벽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손가락을 쪼았다가 풀어줬다.

"너 흥분했네? 여기가 계속 자극해달라고 아우성치는데?"

"아흣~ 아앙~ 오빠~ 잠시만~ 조그만 살살~ 아~~ 아~~"

소라의 반응을 보자 본능적으로 느껴진다. 지금은 속도를 올려야 할 때다.

찰팍! 찰팍! 찰팍! 찰팍!

구멍에 박힌 손가락을 빠르게 위아래로 움직였고, 손놀림이 길어지자 계곡에서는 애액이 흥건히 흘러나왔다.

"아~~ 아!! 오빠~~~"

소라는 내 머리를 잡고 자기 가슴으로 당겼고, 나는 커다란 D컵 가슴을 자국이 남을 정도로 세게 빨았다.

"아흣~ 아앙!"

계속되는 애무에 소라는 나를 더욱 끌어안는다.

좌압~ 좌압~

질벽은 꿈틀거리면서 손가락을 더욱 꽉 쪼았다.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나는 더욱 빠르게, 손가락으로는 구멍을 헤집었고 손바닥은 클리에 계속 비볐다.

"아흣~ 아~~ 잠시만... 아으으응~~"

주르르륵. 주르륵

갑자기 소라 몸이 부르르 떨리더니, 애액이 흘러나와 조수석 시트로 적셨다.

"아... 진짜... 오빠는 최고야."

"너도 가슴은 최고야. 좌릅. 자랍."

"하... 그렇게 맛있어?"

"그럼! 꿀단지 같아."

"아씨. 진짜 깨네. 꿀단지가 뭐야? 영감도 아니고."

꼬무룩...

"키키키. 삐졌어?"

"내가 애냐? 삐지게."

"그럼 왜 계속 안 빨아줘?"

"빨지 말라고 해도 다시 빨 거거든. 쩝~ 쩝~"

"아응~ 하~~ 오빠 그거 알아?"

"뭐?"

눈을 위로 떴는데, 소라는 잔뜩 흥분한 여우가 되어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고개 숙였는데, 가슴 빨아주는 남자가 잘생겼으면 엄청 흥분돼~"

"너는 그거 알아?"

"뭐?"

"고개 숙였는데, 고추 빨아주는 여자가 섹시하면 엄청 흥분돼."

"아하하. 그랬어? 그럼 내가 빨아주면 쿠퍼액 질질 나오겠네?"

"그건 모르지. 네가 안 섹시 할 수도 있잖아."

"그럼 섹시한지 안 한 지 어서 확인해보자."

나는 구멍에서 손가락을 뽑고 운전석에 똑바로 앉았다.

소라는 후드티를 벗더니 커다란 가슴을 출렁거리며 조수석에서 운전석 쪽으로 상체를 옮겼다.

딸깍.

한 손으로 허리띠를 풀고 바지와 팬티를 잡았고, 나는 벗기기 쉽게 엉덩이를 들어줬고, 곧 옷이 벗겨지더니 발딱 선 막대기가 소라의 얼굴에 붙었다.

"쪽~ 우리 똘똘이 화나 있네~ 누나가 식혀줄게~"

소라는 귀두에 뽀뽀한 후, 물티슈로 막대기를 닦았다.

아~ 막대기에 차가운 물티슈와 따뜻한 손길이 교차 되는데, 너무 좋아!

고추를 다 닦은 소라는, 한 손으로 기둥을 잡더니 고개를 옆으로 돌렸고, 나는 소라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한 번 훑었다.

머리는 막대기와 붙어있고, 커다란 가슴은 센터 콘솔 위에, 다리는 조수석에 가지런히 놓여 있다.

할짝. 할짝.

소라는 혀를 길게 내밀어서 기둥부터 핥았다.

"어때? 섹시하지?"

"흐음. 예쁘기는 예쁘네."

"키키키. 이거는 어때?"

이번에는 나를 빤히 보면서 부드러운 뺨을 막대기에 비볐다.

오~~ 새로운 감촉이다.

"와~ 이건 좀 섹시했다. 인정."

"오빠한테 섹시하다는 말 들으니깐 좋네. 이제 맛있게 먹을게~"

좌랍.

소라의 뒤통수가 보이더니, 막대기에 부드러운 입이 느껴졌다.

좌랍. 좌랍.

소라는 천천히 머리를 위아래로 흔들며 막대기를 빨았다.

나도 질 수 없지. 손을 뻗어 가슴을 쥐었다. 유두를 꼬집고 돌리자 머리를 흔드는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좌랍! 좌랍! 좌랍!

뽑... 뽑힐 거 같아.

입술에 적절한 압력을 줘서 기둥을 빨고, 삼삼칠 박수처럼 세 번 세 번 빨고 일곱 번 귀두를 핥아주는데, 영혼이 뽑힐 거 같다.

이대로라면! 싸버린다!

"소라야 그만!"

황급히 소라 머리카락을 잡아 위로 올렸고, 유소라는 침을 한 방울 흘리더니 나를 보며 씨익 웃었다.

"쌀 거 같았어? 그냥 입안에 싸지 그랬어?"

"넣지도 못했는데 쌀 수는 없지."

"키키키. 차라리 싸고 다시 하지. 두 번째는 더 오래가잖아."

나는 손을 뻗어 소라 계곡을 만졌다.

"네가 나를 아는 만큼 나도 너를 알거든. 너 흐름 끊긴다고 두 번 하는 거 싫어하잖아."

"어떻게 알았어?"

"그 정도는 기본이지."

"오빠가 나한테 관심 가져주니깐 좋다. 헤헤헤. 잠시만~"

소라는 조수석을 돌아가 앉은 후, 시트를 최후방으로 밀고, 등받이를 최대한 뒤로 젖혔다.

그런 후, 치마를 들어서 계곡을 나에게 보여줬다.

"섹스는 한 번에 오르가슴까지 가야 해. 두 번 하는 건 아마추어야. 오빠~ 어서 와서 박아줘."

그래. 네가 원하는 대로 박아줄게.

바지를 벗고 조수석으로 넘어갔다.

시불. 차가 그나마 SUV여서 다행이다. 더럽게 좁네.

고생하면서 겨우 넘어갔고, 조수석에 가자마자 자연스럽게 소라 위에 올라탄 자세가 되었다.

"진짜 비좁네. 뒷좌석에서 할래?"

"여기까지 와서? 그러면 식어. 이러면 조금 더 편해지려나?"

소라는 다리를 벌리며 발을 대시보드에 올렸다.

그러자 내가 들어갈 공간이 생겼고, 몸을 움직이자 막대기는 자연스럽게 소라의 계곡에 붙었다.

"어. 이제 좀 낫네. 준비됐어?"

"나는 항상 준비되어 있. 아!! 갑자기 넣으면 어떡해."

찔걱. 막대기를 반쯤 구멍 속에 박았다.

"왜? 싫어?"

"달콤한 케이크가 갑자기 입에 들어온 기분이야. 너무 좋아! 아앗!"

찌이걱.

단단한 막대기가 소라 구멍을 벌리며 뿌리 끝까지 들어갔다.

찔걱. 찔걱. 찔걱.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자, 소라의 구멍이 막대기를 꽉 물어줬다.

자세 때문인가? 이때까지 경험한 쪼임 중에서 최고다!

내 밑에 깔린 소라도 기분 좋은지 양손으로 내 등을 꽉 누르면서 신음을 질렀다.

"아앙~ 오빠~ 씨발! 카섹스 너무 좋아!"

"헉! 헉! 너 차에서 처음해?"

"응. 처음이야. 아흣~ 오빠한테 바짝 붙어서 따먹히니깐 너무 좋아! 아! 아응!"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구멍은 뜨거운 애액을 흘리며 막대기를 강렬하게 쪼아줬고,

소라의 뺨은 내 뺨과 맞닿아서 박을 때마다 비벼지고,

커다란 가슴은 내 상체에 터질 듯이 눌러져 있다.

찔걱. 찔걱.

구멍에 박으면서 한 손으로는 가슴을 꽉 쥐었고, 혀로는 귀를 핥았다.

"아앙~ 아아! 오빠~ 잠시만. 아~~"

딸깍.

응? 너 뭘 눌렀길래 갑자기 찬 바람이 들어와?"

고개를 돌렸는데, 시불! 창문이 내려오고 있었다.

"야! 잠시만! 스톱!"

"하응! 왜? 어? 꺄! 창문 열리고 있어!"

"네가 열고 있잖아! 가만히 있어! 내가 닫을게."

휴~~ 그나마 다행이다.

문은 손바닥이 들어갈 정도로만 열렸고, 나는 황급히 닫았다.

찰팍! 찰팍!

다시 허리를 움직이며 소라 가슴을 움켜쥐었다.

"헉! 헉! 깜짝 놀랐네. 누구 지나갔으면 어쩔 뻔했어?"

"아~ 나도 몰랐어. 그리고 지나가면 뭐 어때? 아읏! 오히려 누가 볼까 봐 더 짜릿하고 좋을 거 같은데."

"헉! 하윽! 하여튼 입만 살았어. 문 열면 바로 겁낼 거면서."

"내가? 설마. 오빠야말로 겁나는 거 아냐?"

"참나. 그럼 창문 연다?"

"어? 그래! 창문 열어."

스르륵.

나는 창문을 손바닥 두 개가 지나갈 정도로만 열었다.

다행히 주위에 사람은 없는지 조용했다.

찔걱. 찌걱.

"아~ 하응~ 아~~ 오빠! 더 흥분돼!"

"쉿 너 큰소리로 신음 내면 사람들 들어."

"그럼 좀 살살 박아줘."

- 우리는 무적 공대! 산업의 역군들~~!

응? 이건 무슨 노랫소리야?

개떡 같은 노랫소리가 점점 다가온다.

어차피 실내등이 꺼져 있어서 안이 보이지는 않지만, 소라는 놀랐는지 입을 양손을 막았다.

찔걱. 찌걱.

"오빠. 잠시만. 사람들 지나가면 해!"

"왜 겁 안 난다면서?"

"아니 그게 아니라. 아흣. 읍읍!"

멈추지 않고 구멍에 막대기를 박자. 소라는 한 손으로 자기 입을 막았다.

유두를 잡고 돌리자 손 틈으로 신음이 새어 나왔다.

- 우리는 무적 공대! 산업의 역군들~~!

시불. 새마을 운동이 떠오르는 노랫소리가 점점 다가온다.

심장이 미칠 듯이 뛰는데, 흥분도 미친 듯이 된다.

소라도 마찬가진가 보다.

좌아압!

질벽이 막대기를 쭈쭈바 짜듯이 쪼았다.

찰팍! 찰팍! 찰팍!

나는 허리를 더욱 빠르게 움직였는데,

"아흣! 아!"

소라는 못 참겠는지 신음을 질러버렸다.

- 우리는 무적 공대! 산업의 역군들~~!

헉. 노랫소리가 더 가까워졌다. 이대로라면 들킨다.

딸깍. 지르륵.

서둘러 창문을 위로 올린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소라 입을 틀어막았다.

찰팍! 찰팍! 찰팍!

그러면서도 막대기는 계속 구멍에 박았고.

"읍! 으읍!"

손이 자유로워진 소라는 양손으로 내 등을 확 감쌌고, 우리는 몸이 맞닿으면서 완전히 밀착되었다.

나는 위에서 소라를 눌렀고, 소라는 양손으로 내 등을 잡고 당겼다.

절정의 쪼임과 흥분감에 사정의 순간이 다가온다.

찰팍. 찰팍.

창문도 닫았겠다, 사람이 지나가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구멍에 막대기를 박았고.

"으읍. 읍! 읍!"

소라는 한 손으로 내 머리를 잡아서 자기 얼굴 쪽으로 당겼다.

"하앗~ 아~ 오빠. 소라 보지 안에 가득 싸줘. 읍 읍"

입을 막기 위해 키스했고, 소라 혀가 내 입에 들어오는 순간.

주우우욱.

막대기에서는 하얀 액체가 쏟아져 나갔다.

주우욱. 주욱. 울컥. 울~컥. 좌르륵. 좌랍.

나는 키스하면서 계속 막대기를 움직여 하얀 액체를 구멍에 쏟아냈고, 소라는 쾌감에 내 입술을 깨물면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각자의 사정이 끝난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보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하~ 오빠~ 진짜 인생 섹스 새로 갱신했어. 너무 좋았어."

"헉... 헉.. 나도 진짜 좋았어."

"너무 좋으니까 오빠가 너무 예쁘다. 헤헤헤."

나를 끌어 앉더니 귀엽게 웃었다.

그때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가 차 밖에서 들렸고, 우리는 아무도 없는 척 한동안 꽉 끌어 앉고 있었다.

속궁합은 진짜 유소라가 최고다. 언제나 섹스가 대만족이다.

< 2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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