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95화 〉[H씬] 실반 (195/200)



〈 195화 〉[H씬] 실반

이것은 휴전 시기의 나와 뱀파이어 실반 사이의 일이다.

실반은 연보랏빛 매직 스트레이트의  머리, 곱상하고 갸름한 얼굴, 164cm의 키, A컵 가슴, 슬림한 몸을 가지며 약간 덜렁이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실반은 양성이자 여성이다.

실반은 이제 실반 왕국의 여왕이었다.

실반은 나와 다니며 배운 카리스마와 뛰어난 국정 운영 능력으로 실반 왕국 모두의 인정과 존경을 받았다.

또한, 적을 무자비하게 죽이기에 철혈 여왕이라고도 불렸다.

나는 내 아내인 실반을자주 찾아갔다.

오늘 나는 실반과 함께 니사 왕국의 페어리 랜드로 놀러 가기로 했다.

나는 실반을 안고 하늘을 날아서 페어리 랜드에 도착했다.

내가 페어리 랜드의 페어리 호수에 도착하자 병사들이 마중 나와서 경례했다.

“어둠의 신님과 실반 성모님을 뵙습니다!”

나는 손을 들어서 인사하며 말했다.

“반갑구나. 오늘은 나랑 실반 둘이서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여기 최신의 여행안내 책자를 받아주십시오. 페어리 랜드의 모든 명소와 쿠폰들이 들어있습니다.”

“고맙다.”

내가책자를 받아들자 병사들이 나에게 경례하고 떠났다.

실반이 내 팔을 꼭 잡았다.

“헤헤헤~ 오빠랑 오래간만에 여행 오네요. 너무 좋아요.”

실반은 넓은 챙을 가진 밀짚모자, 꽃무늬 블라우스, 푸른색 물결 치마를 입고 있었다.

나는 책자의 지도를 펼쳤다.

“흐음. 앞에 있는 거대한 호수가 페어리 호수고 우리가 여기에 있네. 어디부터 볼까?”

책자에는 봐야 하는 곳이 매우 많았다.

실반이 지도의 한 곳을 가리켰다.

“여기 오리배 타요!”

“그러자.”

나랑 실반은 페어리 호수의 오리배 정류장으로 갔다.

오리배는 오리 형태의 2인용 배인데, 오리의 몸체에 들어가서 자전거 페달을 밟아서 움직이게 한다.

정류장 직원이 우리를 맞이했다.

“어둠의 신님과 실반 성모님을 뵙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나는 돈을 내고 실반과 함께 오리배를 탔다.

오리배의 앞면, 옆면, 뒷면이  뚫려있어서 경치를 보기에 좋았다.

실반이 웃었다.

“헤헤헤~ 반대쪽까지 가요~”

나랑 실반이 페달을 밟자 오리배가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갔다.

방향 핸들은 내가 잡았다.

실반이 품속에서 조리뽕 봉지를 꺼냈다.

“오빠! 페어리 호수는 동물 얼굴 물고기가 유명해요~ 한  보세요!”

실반이 조리뽕을  움큼 잡아서 물에 뿌렸다.

“휘이이~”

주변에서 신기한 얼굴의 물고기들이 모여들었다.

호수가 매우 맑아서 아래가 다 보였다.

고양이 얼굴의 물고기들이 표면의 조리뽕을 먹고 울었다.

“야옹~ 야옹~ 냠냠~”

강아지 얼굴의 물고기들도 와서 조리뽕을 먹었다.

“멍멍! 냠냠~ 멍멍! 냠냠~”

실반이 조리뽕을 또 한 움큼 던지며 즐거워했다.

“꺅꺅! 오빠! 묘(猫)면어랑 견(犬)면어가 모여들었어요! 어! 저기 마(馬)면어랑 조(鳥)면어도 와요! 오빠도 한 번 던져봐요~”

나는 조리뽕을 한 움큼 잡아서 호수에 뿌렸다.

그러자 곰 얼굴인 웅(熊)면어와 사자 얼굴인 산(狻)면어들이 조리뽕을 먹었다.

“우워어어어! 냠냠.”

“어흐으응! 냠냠.”

우리는 동물 얼굴 물고기들의 재롱을 만끽하며 호수 반대편의 오리배 정류장에 도착했다.

내가 실반에게 물었다.

“이제 어디 갈까? 카지노? 쇼핑몰?”

실반이 지도를 보다가 말했다.

“데이트에 카지노 가서 도박은 좀 그래요. 그리고 여기까지 와서 쇼핑몰 가는 것도 아깝고요. 라플레시아 오페라 하우스로 가요.”

라플레시아 오페라 하우스는 카일 신성 연합에서 가장 거대하고 화려한 공연장으로 음악가들의 꿈인 곳이다.

우리가 도착하니 거대한 라플레시아 형태의 건물인 오페라 하우스가 보였다.

나랑 실반은 돈을 내고 공연장 2층의 VIP석에 앉았다.

공연장 의자는 덩굴이 의자의 형태로 모인 건데 굉장히 푹신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맞춰준다.

공연장 바닥에는 꽃과 풀이 자라서 자연의 향기를 만끽하게 했다.

이미 공연장의 모든 좌석이 만원이었다.

무대 위에 다크페어리 연주자들과 성악가들이 자리했다.

공연장 허공을 솜덩이 같은 다양한 색깔의 위스프들이 날아다녔다.

사회자가 나와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그럼 다크페어리 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곡은 ‘라 트라비아타’ 입니다!”

{G. Verdi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입니다.}

수십 개의 악기가 모여서 경쾌한 음악이 울려 퍼졌다.

성악가들이 노래를 불렀다.

“마십시다! 행복한 술잔으로,
아름다움이 꽃피게 하는,
그리고 덧없는시간이,
취하게 해요! 쾌락으로,
마십시다! 달콤한 전율 속에서,~~”

위스프들이 음악과 운율에 맞춰서 단체로 춤을 추며 형이상학적인 그림을 그려냈다.

실반은 입이 헤 벌어져서 오페라를 감상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공연이 모두 끝나자 관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다.

짝짝짝짝짝짝

“브라보!”

나는 실반과 라플레시아 오페라 하우스 밖으로 나갔다.

실반이 만족스러웠는지 계속 오페라에 대해서 재잘거렸다.

“너무 감동적인 오페라예요! 아직도 노래가 들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위스프들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귀여웠지.”

나는 실반이랑 저녁을먹으러 주변 음식점에 들어갔다.

우리는 바로메츠 스테이크와 과일 샐러드를 먹었다.

다크페어리의 전통 음료인 꽃가루 꿀물도 마셨다.

배가 부르니 슬슬 방에 들어가서 쉬고 싶었다.

내가 실반에게 말했다.

“내가 알아놓은 호텔이 있으니까 거기로 가자.”

“네~ 오빠~”

나랑 실반은 튤립 호텔 구역으로 갔다.

이곳에는 호텔방 크기의 거대한 튤립들이 있었다.

다크페어리가 우리에게 다가와서 인사했다.

“어둠의 신님. 실반 성모님.안녕하십니까. 예약하신 방으로 안내하겠습니다.”

다크페어리를 따라가자 거대한 튤립 꽃봉오리가 줄기 없이 땅에서 솟아나 있었다.

다크페어리가 꽃잎 하나에 카드를 가져다 대자 꽃잎이 열리며 안에 있는 방이 보였다.

다크페어리가 설명했다.

“이 카드가 꽃잎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안에는 화장실, 욕실, 거실 등이 다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서 문 옆의 버튼을 누르면 줄기가 솟아서 꽃이 허공으로 뜨게 됩니다. 가장 전망이 좋은 방이니 즐거운 시간 되세요.”

나는 카드를 받아서 실반과 함께 방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가자 꽃잎이 자동으로 닫혔다.

카드를  옆의 홈에 꽂자 불이 환하게 커졌다.

방안에 향긋한 꽃향기가 은은하게 퍼져 있었다.

실반이 좋아했다.

“오빠. 너무 로맨틱한 방이에요!”

나는 카드  옆의 빨간 버튼을 눌렀다.

줄기가 솟아나며 방이 올라가는 것이 느껴졌다.

실반이 황급히 거실로 가서 커튼을  걷었다.

꽃잎 벽에 투시 창문이 부착되어 있어서 외부가 훤하게 보였다.

실반이 창문으로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지면을 보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우와! 땅이 멀어지고 있어요.”

나도 실반을 따라서 창문 밖을 내다봤다.

튤립방이 상당히 높은 위치까지 올라와서 멈췄다.

실반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오빠~ 우리 튤립방이 튤립방 중에서 가장 높은 것 같아요. 보세요! 저기 페어리 호수랑 광장이  보여요.”

“가장 비싸고 전망이 좋은 방이니까.”

나는 실반과 함께 탁자에 앉아서 와인을 마시며 창문 밖의 경관을 즐겼다.

마나 오디오에서 감미로운 음악이 방 전체에 울려 퍼졌다.

하늘에 노을이 지며 불그스름해졌다.

허공에 위스프들이 날아다니며 갖가지 색깔의 빛을 뿜어내서 페어리 랜드의 자연과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었다.

“헤헤헤~ 너무 멋져요.”

“너랑 보고 싶어서 준비했어.”

“고마워요. 오빠랑 저랑 너무 열심히 살아왔으니 가끔 이런 광경을 보며 휴식하는 것도 좋은  같아요.”

“그래.”

나랑 실반은 씻고 같이 침대에 누웠다.

실반이 내 손을 잡았다.

“오빠. 오늘 임신하고 싶어요.”

“반드시 임신시켜줄게.”

“네!”

실반과나는 속옷을 모두 벗고 전라가 되었다.

실반의 앙증맞은 자지와 내 자지가 발기했다.

실반이 자신의 자지를 양손으로 가리고 쑥스러워했다.

“오빠….저까지 발기해 버렸어요.”

“숨기지 마. 너는 그대로 아름다우니까.”

실반이 용기를 얻고 손을 치웠다.

“고마워요.”

실반이 아래에 눕고 내가 실반의 양다리를 잡아서 정상위 자세가 되었다.

실반이 애원해왔다.

“오빠. 제 몸은 이미 오빠 거지만 오늘도 충분히 만끽해주세요.”

“당연하지. 오늘은 새로운 기술을 시험해볼게.”

“네? 뭔데요?”

나는 대답하지 않고 실반의 앙증맞은 자지 아래의 보지에 내 굵은 자지를 가져다 댔다.

실반의 보지에서 꿀이 뚝뚝떨어지고 있었다.

전희는 필요 없어 보였다.

“넣을게.”

나는 실반의 다리를 잡고 내 굵은 자지를 실반의 녹진녹진한 보지로 힘차게 밀어 넣었다.

실반이 신음을 흘렸다.

“하우웅~!”

실반의 앙증맞은 자지에 피가 몰려 있었다.

나는 오른손으로 실반의 자지를 잡았다.

실반이 몸을 떨었다.

“흐으으읏! 오빠! 아앙! 잡힌 것만으로  거 같아요!”

“아직 안 되지!”

 손이 촉촉한 촉수로 변해서 실반의 자지를 휘감았다.

실반이 쾌락으로 머리를 흔들었다.

“꺄아앗! 아앙! 오빠! 촉감이 너무 좋아요! 진짜 정낭액 나와버려요!”

내 손에서 가느다란 촉수가 나와서 실반의 앙증맞은 자지의 요도로 들어갔다.

가느다란 촉수가 실반의 요도로 끝없이 밀고 들어가면서 미약을 뿜었다.

실반이 교성을 내질렀다.

“하아앙! 꺄앙! 하아앗! 히익! 아아앗! 아앙!”

실반의 자지 요도는 방광이랑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방광 위의 정낭과 연결되어 있었다.

내 촉수가 실반의 정낭 입구를 톡톡 두드렸다.

실변이 비명을 질렀다.

“흐가아앗! 오빠! 오빠! 싸고 싶은데 막혀서 살 수가 없어요! 꺄아아앙!”

내가 말했다.

“이제 허리 흔들게.”

나는 허리를 힘차게 흔들어서 내 굵은 자지로 실반의 녹진녹진한 질벽을 마찰했다.

찔걱 찔걱 찔걱

실반의 자지를 휘감은 내 오른손 촉수가 위아래로 움직이며 대딸했다.

쭈걱 쭈걱 쭈걱

실반의 자지 요도로 밀고 들어간 가느다란 촉수도 나왔다 들어갔다 하며 요도를자극했다.

찌걱 찌걱 찌걱

실반이 삼중 쾌락으로 머리를 흔들었다.

“오빠! 실반 가버려요! 꺙! 앙! 오오옷! 오옥! 끄아아앙! 앙! 앙!”

실반의 방광 근육이 풀어지며 보지 요도에서 오줌이 뿜어져 나왔다.

쏴아아아아아

내 배가 실반의 뜨듯한 오줌으로 범벅이 되었다.

나는 여전히 실반의 허리를 흔들어서 실반의 보지를 마찰했다.

실반이 절정으로 눈을 뒤집고 혀를 내밀며 교성을 질렀다.

“히야아앙!꺄앙! 죠아! 최고야! 죠아요! 하아악!”

내가 외쳤다.

“이제 싸게 해줄게!”

“안돼요! 지금 싸버리면 저 하늘로 가버려요!”

가느다란 촉수가 순식간에 실반의 자지 요도 밖으로 빠져나가며 실반의 자지 요도를 마찰했다.

쑤우우욱

실반의 자지에서 투명한 정낭액이 시원하게 솟구쳐 나왔다.

푸슈슈슈슛

실반이 눈이 뒤집히며 절정했다.

“아아아아아앙!”

실반이 절정의 여운으로 몸을 덜덜 떨었다.

“헤헤헤…. 히히히….”

나는 여전히 허리를 거칠게 흔들며 내 굵은 자지로 실반의 녹진녹진한 질벽을 마찰했다.

찔걱 찔걱 찔걱

내가 박을 때마다 실반이 움찔거리며 아헤가오 얼굴로 실실거렸다.

찔걱

“히.”

찔걱

“아헤”

찔걱

“헤에”

내 가느다란 촉수가 다시 실반의 요도로 밀고 들어갔다.

실반이 교성을 내질렀다.

“아아악! 또 와요! 싸고 싶어요! 으갸아아앗! 죠아~!”

내가 말했다.

“이번에는 항문도 개통하자.”

“안돼요!  정말로 쾌락의 노예가 되어버려요!”

 자지 위에서 새로운 자지 촉수가 자라서 실반의 항문을 밀었다.

실반이 입을 꽉 물고 저항했다.

내 자지 촉수는 미약을 뿜으며 실반의 항문을 밀고 들어갔다.

실반이 쾌락으로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아아! 아하하하! 너무 죠아! 오오옹!”

이제 나는 내 굵은 자지를 실반의 자궁구 끝까지 강력하게 박았다.

퍽퍽퍽퍽

 오른손 촉수가 실반의 앙증맞게 발기한 자지를 위아래로 대딸했다.

탁탁탁탁

가느다란 촉수가 실반의 자지 요도에서 앞뒤로 움직이고 정낭 입구를 때렸다.

찔걱찔걱찔걱

내 자지 촉수가 실반의 항문을 왔다 갔다 했다.

쑤걱쑤걱쑤걱

실반이 사중 쾌락으로 입에 거품을 물고 침을 질질 흘리며 교성을 내질렀다.

“오옥! 오오옹! 죠아요! 행복해요! 으하하하앙! 앙! 끼요오오옷~!”

내가사정감이 올라와서 외쳤다.

“자궁에 싼다!”

실반이 애원했다.

“하아앙! 최고예요!  자궁에 싸요! 저를 임신시켜주세요!”

나는 내 굵은 자지를 실반의 자궁구까지밀어 넣고 시원하게 대량의 정액을 뿜었다.

푸슈슈슈슈 푸슈슈슈슈슛

동시에 실반의 자지 요도와 항문에 들어갔던 촉수들이 나왔다.

쑤우욱

실반의 앙증맞은 자지에서 투명한 정낭액이 분수처럼 뿜어졌다.

푸슈슈슈슈슈

실반이 보지 요도로 오줌을 뿜었다.

쏴아아아아

실반이 특대 절정으로 머리를 사방으로 흔들고 허리를 새우처럼 휘며 교성을 질렀다.

“아아아앗! 가버려어엇!”

내가 굵은 자지를 실반의 보지에서 빼자 내가 싼 정액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실반의 배는 실반의 정낭액과 오줌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실반이 절정의 여운으로 멍하게 허공을 쳐다봤다.

“헤에에에에….”

나는 실반의 옆에 누워서 사랑스럽게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이제 100% 임신했어. 사랑해. 실반.”

실반이 임신했다는 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렸다.

“정말요? 우와아아! 행복해요! 오빠!”

실반이 행복한 얼굴로 자신의 배를 쓰다듬었다.

내가 실반에게 자상한 얼굴로 말했다.

“우리의 아이야.”

“오빠랑 저랑 사랑으로 키워요.”

“당연하지.”

나랑 실반은 침대 위에서 껴안고 행복한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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