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1화 〉(빛 종족의 상황) 다크 인간 [다크 인간 선호도 지도]
다크 인간이 발견되고 엘프 피난민이 오기 시작한 지 대략 4개월이 흘러서 박경철이 3학년을 졸업하는 날이 되었다.
그동안 박경철은 인간을 먹는 숲에서의 경험을 되살피며 피 흘리는 노력으로 검술을 단련해서 신의 경지라는 공간검을 터득했다.
공간검은 검을 휘둘러서 멀리 있는 공간을 배는 것으로 평범한 방어로는 막을 수 없는 공격이었는데 역사적으로 용사만이 가능한 궁극기였다.
마드한 왕은 박경철의 경지를 보고받고 마음이 정말 든든해지고 묵은 때가 내려가는 느낌이었다.
마드한 왕은 자신의 첩의 딸을 박경철에게 줄 용의도 있었지만, 박경철이 세리나에게 푹 빠져있어서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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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는 박경철이 자신에게 완전히 빠지게 했다.
박경철은 세리나가 다크 인간이라는 걸 알았지만 신경 쓰지 않고 그녀를 사랑했다.
세리나는 조금씩 스킨십을 허용해서 이제는 키스랑 대딸까지는 해줄 수 있었다.
박경철은 세리나가 서큐버스 퀸의 부드러운 손으로 자지를 만지기만 해도 쿠퍼액이 흘러나왔고, 세리나가 요염한 손놀림으로 자지를 빠르게 문지르면 30초를 못 참고 사정했다.
세리나는 그동안 박경철을 감염시킬 기회를 엿봤지만, 박경철이 빠르게 강해지고 덩달아서 감도 좋아져서 포기하고 박경철의 여자로 있는 것으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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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은 어둠 마법 동아리원들이 최선을 다해서 격려하고 잘 해주었지만, 세리나에 대한 미련으로 성격이 매우 우울해졌다.
김나연이 동아리방에서 세리나에게 간절한 눈빛을 보내면 세리나가 미안하다는 얼굴로 김나연을 안아주고 같이 울었다.
세리나가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없다는 듯이 김나연을 벽에 밀어붙이고 키스를 나눌 때도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세리나가 박경철을 언급하며 쓸쓸한 표정으로 몸을 돌리는 것으로 끝났다.
김나연은 언젠가는 세리나는 되찾겠다고 다짐하며 뼈를 깎는 각오로 자신을 단련했다.
엘리아 여신이 만들어준 김나연의 몸은 마나 친화력과 마력이 최상급이기에 김나연은 빛 방어 마법에서는 독보적으로 되었다.
김나연은 박경철을 꺾기에는 힘이 모자랐기에 후일을 기약했다.
김나연은 졸업하고 이오사프 후작의 기사가 되었다.
이오사프 후작도 김나연 정도의 빛 마법사는 환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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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인간 선호도 지도]
이제는 하멜 제국의 다크 인간 선호도 변화를 설명하겠다.
다크 인간으로 인한 논란은 현재진행형이었다.
하멜 제국 곳곳의 교회에 이단 심판관이 거주하며 주변의 다크 인간 목록을 만들고 현황을 꾸준히 조사했다.
이오사프 후작령, 크람포스 항구와 그 주변 영지 귀족의 자제들은 게일 왕국에 유학 갔다가 피난한 전력이 있기에 모두 다크 인간이었다.
이오사프 후작과 주변 영지 귀족들은 자신의 자제들이 차별받지 않게 하려고 인종 차별 반대 협회를 만들었고 이오사프 후작이 회장이 되었다.
인종차별 반대 협회는 아무리 하멜 왕실이라도 단지 어둠 기운이 있다는 이유로 국민의 생활을 감시하는 것은 월권행위라고 주장했다.
인종차별 반대 협회는 하멜 제국 곳곳에서 다크 인간 옹호론을 홍보하고 다크 인간과의 친근감을 향상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이오사프 후작과 주변 귀족들은 그들의 영지에 이단 심판관 금지령을 내리고 사병으로 막아서 이단 심판관이 가지 못했다.
이것과 반대로 하멜 제국 북서쪽의 나오스 후작, 파라익 백작과 주변 귀족들의 자제들은 다크 인간이 아니었다.
이 귀족들은 엘프 피난민을 직접 마주쳤기에 어둠에 대한 반발심이 극단적으로 강했다.
이들은 라이트(Light) 인간 협회를 만들어서 다크 인간을 무조건 배척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다크 인간의 위험성을 알리는 이벤트를 벌였다.
이들의 영지에서는 다크 인간인 평민들을 트집을 잡아서 죽이고 쫓아냈다.
도시를 관리하는 귀족들로 이루어진 왕당파의 경우는 왕실에는 다크 인간이 없지만, 스토자냐 시장의 아들 노버트와 탈카 시장의 딸 이바나가 다크 인간으로 밝혀지면서 혼란스러워졌다.
이바나와 노버트는 자신들이 촉수에 잡혔을 때 어둠의 기운을 주입 당한 기억이 있다며 변론했고, 부모님이 봤을 때는 여전히 사랑하는 자식이었다.
스토자냐 시, 탈카 시, 친척인 아오페 백작은 인종 차별 반대 협회에 가입했다.
주요 귀족 가문에 다크 인간이 없는 서르백 시, 에리드네 시, 안트게바 시, 쉴라 후작은 라이트 인간 협회에 가입했다.
하멜 제국 남쪽의 발빅 항구, 고티카 시, 엘레니드 백작령, 알란 후작령, 오르웬 백작령, 마르타인 변경백령의 경우는 게일 왕국 피난민이 직접 들어온 곳이기에 가장 다크 인간이 많았다.
이 지역의 많은 하멜 제국민이 다크 인간과 가정을 이뤘기에 이 영지의 귀족들은 중립을 유지했다.
마드한 왕은 자신의 발언에 따라서 국가가 둘로 쪼개질까 봐 다크 인간에 대해서 알려진 사실만 공표하고 중립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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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의 경우는 잔혹한 시간을 보냈다.
대부분의 엘프 피난민은 라온 왕국 연합과 파라익 백작령 주변으로 들어갔다.
엘프들은 엘프 왕국에서 고립된 생활을 해서 인간의 사회와 탐욕에 대해서 잘 몰랐다.
엘프들은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고 모두 미남미녀지만, 정령사의 능력을 잃어서 별로 대단한 전력도 아니었기에 범죄의 손쉬운 표적이 되었다.
하멜 제국에는 마족 노예는 있지만, 빛 종족을 노예로 삼는 것을 금지했다.
하지만 라온 왕국 연합이나 변경의 귀족 영지까지 감시하는 것은 어려웠다.
대부분의 엘프가 범죄조직에 잡히거나 고리대금업에 걸려서 암암리에 귀족과 성매매업소로 팔려나갔다.
특히 파라익 백작과 나오스후작은 자신이 직접 엘프 장사를 해서 많은 이득을 얻었다.
이오사프 후작은 자신이 이종족의 자손이고 인종 차별 반대 협회장이기에 엘프 구명 운동을 벌여서 라이트 인간 협회장인 나오스 후작과 사사건건 부딪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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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은 3학년 졸업식 며칠 전에 마드한 왕의 요청으로 왕의 집무실에서 왕을 접견하게 되었다.
마드한 왕이 물었다.
“자네 졸업하고 계획은 있나?”
박경철이 대답했다.
“아직 자세한 계획은 없습니다.”
“자네가 용사라는 건 기억하고 있겠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면 될까요?”
마드한 왕이 엄숙한 얼굴로 말했다.
“자네가 공간검을 터득했다는 소식은 들었다. 정말 열심히 했구나. 인간의 영토에는 아직 위험 요소들이 남아있다. 인간을 먹는 숲, 절규의 숲, 마녀의 숲, 산악 트롤, 블랙드래곤 레어가 대표적이지. 자네의 경험도 쌓을 겸 이곳들을 토벌해라.”
박경철이 놀라서 물었다.
“혼자 말입니까?”
“당연히 용사 파티를 짜서 가야지. 자네의 파티는 기사단 급의 풍부한 지원을 받을 거다. 자네의 성과에 따라 자네의 귀족 지위도 상승할 수 있다. 일단 엘리아 성국의 아샤 성녀가 반드시 들어갈 거다. 혹시 파티원으로 내정한 자들이 있느냐?”
박경철이 고민하다가 말했다.
“음. 사실 제가 빛 종족 챔피언인데 엘리아 여신님께 7대 주선을 만들 수 있는 권한을 받았거든요.”
“뭐!!!”
박경철의 어마어마한 선언에 마드한 왕뿐만 아니라 호위를 서던 기사단장들까지 충격받았다.
7대 주선은 천년 전 촉수 전쟁에서 엘리아 여신과 함께 어둠과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한 위대한 신들이 아닌가?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고 했던가.
마드한 왕은 새로운 7대 주선이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에 침을 꿀꺽 삼키고 고민했다.
‘내가 파티에 들어가고 싶은데 왕이 들어가면 당연히 반대가 나올 테고. 내 아들 안드레가 용사랑 친하다고 하니 반드시 넣어야겠다. 내 아들이 7대 주선이 되면 나한테도 뭔가가 떨어지겠지. 용사한테는 내 아무 딸이나 첩으로라도 줘야겠군.’
마드한 왕이 다시 엄숙한 얼굴을 하고 제안했다.
“그럼 내 아들 안드레 왕자는 어떠냐?”
“좋습니다.”
마드한 왕의 얼굴이 환해지며 그가 또 제안했다.
“드워프 왕국에서 용사 소식을 듣고 드워프 왕자를 보낸다고 하는데 어떠냐? 불의 망치를 사용하는 대단한 전사라고 한다.”
박경철도 드워프 왕자에 호기심을 갖고 동의했다.
“좋습니다.”
“나머지 4명은 생각해둔 자가 있느냐?”
박경철이 고민하다가 가장 친한 4명을 말했다.
“세리나, 이바나, 노버트, 알렉입니다.”
마드한 왕의 얼굴이 약간 어두워져서 그가 고민했다.
‘세리나, 이바나, 노버트는 다크 인간이야. 그리고 알렉은 용사와 안드레랑 직업이 검사로 겹치고 실력도 부족하다.’
“불가하다. 세리나, 이바나, 노버트는 다크 인간이고 알렉은 실력이 부족하다.”
박경철이 약간 당황하다가 단호하게 외쳤다.
“그럼 세리나라도 파티에 넣어주십시오! 세리나가 아니면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습니다!”
사자 기사단장 타라가 호통쳤다.
“폐하께 무슨 무례냐! 입을 조심해라!”
박경철은 눈을 내리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말했다.
“저는 세리나와 함께가 아니라면 안됩니다. 그 대신 나머지 3명은 마드한 왕께서 정해주십시오.”
마드한 왕의 머리가 지끈거렸다.
‘완전 세리나에게 빠졌군. 내가 용사를 유혹할 여자를 미리 보냈어야 했었나? 세리나 수준의 미색은 없을 텐데. 미치겠네.’
박경철이 갑자기 일어나서 바닥에 쿵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며 외쳤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의지는 돌도 뚫어버릴 것 같았다.
마드한 왕과 기사단장 모두 한심한 얼굴로 박경철을 바라봤다.
마드한 왕이 결국 허락했다.
“알겠다. 세리나만 허용하겠다. 나머지 3명은 왕실에서 고를 테니 어떤 이의도 받지 않겠다. 그리고 7대 주선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박경철이 고개를 숙이며 외쳤다.
“감사합니다!!”
박경철이 나가자 마드한 왕은 재상 순욱과 기사단장들과 누구를 용사 파티 3명으로 넣을지 토의했다.
현재 용사 파티는
1) 박경철 - 용사, 검사, 공간검 터득. 미스릴 보검 (공간검을 버틸 수준의 보검으로 하멜 제국 왕실에서 선물로 줌.)
2) 안드레 - 제2 왕자, 검사, 사인검 (대략 600년 전에 조선이라는 세계에서 왔던 용사 황철이 썼던 신성한 보검으로 사악한 기운을 몰아내고 사용자의 정신을 보호해줌. 칼몸 전체에 별자리와 조선 시대의 주술적인 주문이 그려져 있다.).
3) 세리나 - 이오사프 후작 딸, 어둠 마법사.
4) 길룩 - 드워프 왕자, 불의 망치 라하브 (신의 금속 오리하르콘으로 제작).
5) 아샤 - 성국의 성녀, 강력한 사제.
로 이루어져 있는데 왕당파 1명, 귀족파 1명, 드워프 왕국 1명, 엘리아 성국 1명이 골고루 들어갔고 얼추 파티의 구색도 맞추었다.
마드한 왕은 7대 주선이 알려지면 귀족 간에 치열한 정치싸움이 일어나므로 이것을 비밀로 하기로 했다.
용사 파티는 명예로운 직업이므로 마드한 왕이 나머지 3명을 마음대로 선정하면 귀족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기에 누구나 납득할만하면서 마드한 왕의 입맛에 맞는 상대가 필요했다.
마드한 왕은 용사 파티원 선정 위원회를 만들어서 자신이 위원장이 되고 왕당파와 귀족파에서 골고루 위원을 뽑아서 하멜 제국 전역에 용사 파티 3명을 추가로 선정한다고 공표했다.
하멜 제국 전역에서 귀족 자제들부터 모험가까지 지원자가 넘쳐났다.
왕은 일단 다크 인간은 모조리 아웃시키고 남은 자 중에서 골랐는데 마음에 드는 자가 없었다.
추가 파티원 선정이 지지부진한 사이에 용사는 벌써 졸업해서 5명 파티로만 하멜 제국 동쪽 마녀의 숲을 토벌하러 가서 사악한 마녀와 똘마니들을 토벌했다는 기쁜 소식을 가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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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용사의 이야기는 카일과 이어지게 된다.
지금은 용사 파티원 선정 위원회가 일하고 용사 파티가 동쪽 마녀의 숲을 토벌하러 가는 와중이다.
엘프 저항군 지휘관 카일 (어둠의 신)은 아내 니사 (페어리 여왕), 부지휘관 리레이, 5000명의 엘프를 데리고 파라익 백작령으로 들어갔다.
나 카일이 보고서로 받은 내용에 따르면 파라익 백작과 나오스 후작은 대표적인 다크 인간 차별자이고 엘프 장사도 하고 있었다.
나는 짐짓 모르는 척하며 리레이에게 말했다.
“이곳은 엘프 왕국 바로 옆에 있는 곳이잖아. 엘프들이 이곳으로 피난 오지 않았을까?”
리레이가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겠군요. 빨리 엘프를 모아서 전력을 키워야 합니다.”
니사가 내 옆에서 보조를 맞춰서 날며 신나했다.
“여보~ 인간 나라는 처음이에요!”
니사는 완전히 내 아내가 되어서 나를 ‘여보’라고 부르고 있었다.
나도 웃으며 동의했다.
“나도 그래.”
우리가 걸어가자 경작을 하던 마족 노예들, 일하던 인간들이 신기한 듯이 우리를 바라봤다.
저 멀리서 말을 탄 자 40명이 달려왔다.
두두두두두
40명이 내 앞에 멈추더니 맨 앞의 흑인이 큰소리로 외쳤다.
“여기는 파라익 백작령입니다! 저는 파라익 백작님의 기사단장 마두카입니다! 귀하는 누구입니까?”
나는 앞에 나서서 당당하게 소개했다.
“나는 엘프 저항군 지휘관 카일이다! 우리는 어둠의 신의 손아귀에서 탈출해서 이곳으로 왔다! 인간의 대장과 얘기하고 싶다!”
마두카가 놀란 표정을 짓더니 이내 공손하게 맞이했다.
“귀하신 분이시군요. 어서 오십시오. 제가 백작님의 저택으로 안내하겠습니다.”
마두카가 백작한테 소식을 전하려고 미리 부하 4명을 보냈다.
남은 36명은 모두 말에서 내려서 나와 보조를 맞추며 친절하게 백작령의 여러 가지에 관해서 설명해주었다.
엘프 저항군이 뒤에서 따라왔다.
나는 신기하다는 듯이 여러 가지를 물었다.
“마족은 처음 보는군. 왜 농사는 대부분 마족이 짓지?”
마두카가 대답했다.
“하멜 제국에서 마족은 노예로 사용되고 대부분 농사, 광산업, 청소 등 기피 업종에 투입됩니다.”
“저기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는 건물은 뭐지?”
“아. 저건 풍차라는 건데 바람의 힘으로 밀을 밀가루로 만듭니다. 밀가루를 반죽해서 구우면 빵이 됩니다.”
내가 여러 가지를 물어봐도 마두카는 친근하게 모든 것에 관해서 설명해주었다.
나는 은근슬쩍 엘프에 관해서 물었다.
“엘프에 상당히 익숙한가 보군. 혹시 다른 엘프 피난민을 보지 않았나? 이곳에는 엘프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으니 뭔가 이상한데?”
마두카가 웃으며 대답했다.
“이전에도 엘프들을 여러 명 봤습니다. 엘프 피난민들은 마드한 폐하께서 직접 거두신다고 칙령을 내려서 수도로 갔습니다.”
“그렇군. 하멜 제국의 왕이 엘프들을 돌봐준다니 엘프의 장래가 밝군.”
리레이도 밝은 얼굴로 말했다.
“다행입니다! 마두카님. 엘프들은 얼마나 왔나요?”
“한 수만 명은 온 거 같습니다. 저희가 일일이 도와주느라 많이 힘들었지요. 하하하.”
니사가 손뼉을 치며 칭찬했다.
짝짝짝
“너희들 착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