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5화 〉(빛 종족의 상황) [H씬] 용사의 생활 [변경된 대륙 지도, 하멜 제국 지도]
나는 카일 성국의 수도인 아르길라 시로 돌아가서 업무를 봤다.
나에게 용사가 하멜 제국 수도의 명문교인 하멜 고등학교를 졸업할 시기가 다가왔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보고에 의하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용사 파티를 무조건 8명으로 채우기 위해서 3명을 더 모집한다고 하고 있었다.
용사는 하멜 제국 소속이기 때문에 하멜 제국 정부 주관으로 용사 파티원 3명을 모집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나는 용사의 측근이 되기 위해서 트렌트 공주와 왕에게 은폐의 꽃을 받고, 니사를 빛 종족을 유지한 채 내 충실한 아내로 만든 거였다.
내가 하멜 제국으로 건너가는 작전은 혼자서 결정할 사안이 아니기에 나는 11명의 아내를 모아서 논의했다.
루시 누나는 강하게 반대했다.
“카일. 너무 위험해. 네가 하멜 제국으로 갔다가 들키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서 은폐의 꽃을 2개나 어깨에 붙였잖아. 이제 어둠의 기운은 완전히 숨길 수 있어. 그리고 페어리 여왕 니사가 내 신성함을 보증해 줄 거야.”
니사가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나를 보며 말했다.
“맞아요! 제가 카일을 보증할게요! 헤헤헤~”
아스모데우스는 나에게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하멜 제국은 최후의 적이 아니에요. 저희의 최종 상대는 엘리아 여신과 천사 군단이에요. 하멜 제국을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려서 저희의 병력을 보존해야만 엘리아 여신과 제대로 싸울 수 있어요. 그리고 하멜 제국 내에도 저희의 부하가 될 수 있는 어둠 종족 인재들이 있으니 그들이 용사의 경험치가 되기 전에 모아야 해요.”
결국, 토론은 내가 니사와 함께 하멜 제국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 났다.
그런데 내가 갑자기 뿅 하고 나타나면 누구라도 의심을 하니 내 이야기를 만들었다.
다크엘프 거주지에는 엘프 중도파 의원 리레이를 비롯한 5000명의 엘프를 다크 엘프로 변환하지 않고 가둬놓고 있었다.
나는 먼저 내 모습을 엘프로 바꿨는데 몸이 약간 호리호리해지고, 귀가 길쭉해지니 다른 사람처럼 보였다.
나는 천년 전에 페어리 왕국으로 들어가서 페어리 여왕 니사랑 결혼한 엘프 영웅 '카일'이라는 설정을 붙였다.
내 직업은 근접 탱커, 주 무기는 왼손 방패와 오른손 망치이고 최근에 4대 정령왕과 계약했다.
4대 정령왕의 경우에는 정령계의 세계수 오마르가 타락해서 정령계를 어둠으로 물들이고 엘프 지원군까지 모두 흡수해버린 상황에서 4대 정령왕이 오마르에게 잡혀서 어둠으로 채워지는 와중에 내가 소환해서 살아났다는 설정을 붙였다.
나는 엘프 왕국 보물고에 있던 최고급 미스릴 갑옷과 투구, 세계수 가지로 만들고 세계수의 축복이 걸린 카이트 방패, 신화시대에 드워프 왕이 엘프 왕실에 선물했다는 전기의 망치를 착용했다.
전기의 망치는 북구의 신 토르가 쓰던 묠니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왕 전용 금고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었다.
이렇게 하니 내가 정말로 신화에서 나온 엘프 영웅처럼 보였다.
나는 리레이를 비롯한 모든 엘프의 뇌 구조를 바꿔서 빛 종족을 유지한 채 나에게 영원히 긍정적인 감정만 느끼고 내가 말하는 것은 무조건 의심 없이 듣게 했다.
엘프들은 자신의 뇌구조가 바뀌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며, 나를 엘프 영웅이라고 굳게 믿는 상태가 되었다.
나는 다크 엘프 거주지의 군대가 축제를 벌여서 감시가 거의 제로가 되었을 때 니사와 함께 리레이와 5000명의 엘프 병사를 구출했다.
리레이는 엘프 중도파 의원이자 뛰어난 오러 검사였다.
리레이는 찰랑거리는 긴 금발, 180cm의 키, C컵 가슴, 호리호리하지만 근육이 있는 몸매를 가지고 있었고 20대 후반으로 보였다.
나머지 엘프 병사들은 비록 정령을 잃었지만 인간 정규병 수준의 무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나는 페어리 왕국에 어둠의 군대가 침입해서 내 아내인 페어리 여왕 니사와 함께 도망치다가 엘프들이 갇혔다는 걸 알고 구출하러 왔다고 했다.
내 강력한 존재감과 4대 정령왕을 다루는 능력을 보자 모든 엘프가 감격해서 눈물을 줄줄 흘리며 나를 찬양했다.
“아아아! 엘리아 여신님이시여! 저희에게 구원자를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대한 엘프 영웅이시여! 감사합니다!”
나는 엘프 저항군의 구심점이자 지휘관이 되었다.
리레이는 엘프 저항군의 부지휘관이 되어서 나에게 충성하고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
엘프 저항군이 다크 엘프 거주지의 동쪽을 지나서 하멜 제국으로 나가려던 참이었다.
리레이가 나와 니사에게 주의했다.
“카일님과 니사님은 천년 간 페어리 왕국에 갇혀서 모르시겠지요. 인간은 엘프와 달리 굉장히 탐욕적입니다. 하멜 제국으로 가면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합니다.”
나랑 니사가 대답했다.
“고맙다.”
“으응~!”
엘프 저항군은 드디어 하멜 제국으로 나와서 파라익 백작가의 영지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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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빛 종족 대표인 용사가 엘리아 대륙에 소환된 이후부터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하겠다.
여러 화를 용사에 소비할 예정인데 용사에게 심하게 감정 이입하면 진짜 주인공 카일한테 NTR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기 바란다.
또한, 작가는 독자의 멘탈 붕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카일 원정대가 마왕군을 발견하기 위해서 카일 성국 남쪽에서 정글로 들어가려던 날이었다.
지구의 고등학교 2학년인 박경철(17세)은 자신의 여자친구 김나연(17세)과 함께 엘리아 여신의 부름을 받고 엘리아 대륙에서 용사로서 다시 태어났다.
박경철과 김나연은 엘리아 성국의 모리안 시와 하멜 제국의 에리드네 시 사이에 있는 벌판에 도착했다.
주변에는 엘리아 성국과 하멜 제국의 주요 고위층들이 있어서 용사 일행을 반겼다.
박경철과 김나연은 하멜 제국 소속이 되어서 하멜 제국의 수도인 비란 시로 옮겨졌다.
둘은 각각 남작의 지위, 궁전 옆의 주택, 메이드를 받았으며 비란 시에 있는 명문고인 하멜 고등학교 2학년에 편입되었다.
비란 시는 하멜 제국의 중심에 있어서 하멜 제국에서 생산한 갖가지 상품과 게일 왕국 수입품이 모이는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하멜 고등학교는 비란 시의 넓은 부지에 지어진 명문교로 기숙사, 체육관, 훈련관, 식당, 강당, 강의관, 동아리관 등 다양한 건물이 들어섰으며 제국 고위층 자녀들이 다녔다.
부유한 집안의 학생들은 수도에 집을 가지고 있어서 통학하기도 했다.
오늘 아침에 박경철은 비란 시의 자신의 집의 킹사이즈 침대에서 꿀잠을 자고 있었다.
누군가가 박경철을 흔들었다.
흔들흔들
“음냐음냐~ 뭐야?”
“주인님! 일어나세요!”
“으으으... 케이티?”
“네! 오늘 하멜 고등학교 첫 등교 날이잖아요!”
“맞다!!”
박경철은 벌떡 일어나서 물었다.
“지금 몇 시야?”
“아직 시간은 많이 있어요. 1층에 에이미가 아침을 해놓았으니 드세요~”
“고마워.”
박경철의 집에는 하멜 제국 정부에서 보내준 예쁜 메이드인 케이티 (21세, 풍만한 몸)와 에이미 (22세, 슬림한 몸)가 같이 살고 있었다.
박경철이 일어나서 1층의 거실로 내려가자 수프, 빵, 계란후라이, 우유가 식탁에 놓여 있었다.
“오! 에이미. 고마워.”
에이미가 말했다.
“주인님. 맛있게 드십시오.”
박경철은 케이티, 에이미를 보며 말했다.
“너희도 같이 먹자.”
에이미가 진지한 얼굴로 거절했다.
“주인님. 메이드는 주인님과 같이 먹을 수 없습니다.”
“에이. 그럼 명령이야. 같이 먹자.”
“명령이라면 따르겠습니다.”
박경철은 20대 미녀 메이드 2명과 아침을 먹고 일어났는데 지구에서는 상상만 하던 상황이었다.
박경철이 간단하게 씻고 교복을 입으러 방으로 들어가자 케이티랑 에이미가 옷을 입혀주려고 대기하고 있었다.
박경철이 부끄러워하며 말했다.
“옷 정도는 혼자 입을 수 있어.”
케이티와 에이미가 동시에 부탁했다.
“주인님은 이제 남작이니 메이드가 입혀줘야 한다고요!”
“주인님. 봉사를 받아주십시오.”
박경철은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박경철이 침대 옆에 가만히 서 있지 케이티랑 에이미가 알아서 잠옷을 전부 벗겨서 팬티 바람이 되었다.
박경철이 발기해서 팬티가 불룩 솟아올랐다.
케이티가 그걸 보고는 깔깔 웃었다.
“주인님! 너무 귀여우세요~! 깔깔깔.”
에이미가 기대하는 얼굴로 물었다.
“주인님의 성욕을 풀어드리는 것도 메이드의 업무입니다. 봉사가 필요하신가요?”
보통은 메이드가 이렇게까지 주인에게 관심을 표하지 않고 시키는 일만 한다.
박경철이 빛 종족 챔피언이기 때문에 솔로인 메이드들이 무의식적으로 박경철에게 호감을 느끼고 좋아해서 가능한 일이었다.
박경철이 거리를 돌아다니면 빛 종족 챔피언으로서의 오오라 때문에 여자들이 박경철을 한 번씩 돌아보는 일이 많았다.
박경철은 비란 시에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거리에서 고백을 받아봤다.
박경철이 얼굴이 붉어져서 우물쭈물 대답했다.
“으음. 그러면 잠깐만 해볼까?”
한창 혈기 왕창 한 박경철은 성욕에 져서 이미 여자친구 김나연은 잊어버리고 말았다.
케이티가 박경철의 팬티를 내리자 발기한 자지가 뿅 하고 튀어나왔다.
케이티랑 에이미가 가위바위보를 하더니 에이미가 이겨서 승리한 미소로 말했다.
“주인님. 그럼 제가 입으로 빼 드리겠습니다.”
박경철이 꿀꺽 침을 삼키자 에이미가 입을 아 벌려서 박경철의 자지를 앙 물었다.
에이미의 입안의 따뜻함과 혀의 부드러움 때문에 박경철이 신음을 흘렸다.
“흐으읏! ”
에이미가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혀로 귀두를 핥았다.
에에에에
박경철은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던 쾌락으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으읏! 에이미. 좋아!”
에이미가 양손으로 박경철의 자지 밑동을 잡고는 귀두를 자신의 목구멍까지 밀어 넣었다.
“꺽! 켁! 꺼억!”
“오옷!”
에이미가 이윽고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식도로 박경철의 귀두를 마찰했다.
쭈걱 쭈걱 쭈걱
“컥! 컥! 꺽! 켁!”
박경철이 귀두가 비벼지는 쾌락으로 신음을 흘렸다.
“에이미! 대단해! 으어어!”
박경철의 귀두가 팽창하자 에이미가 자지를 끝까지 목구멍으로 밀어 넣었다.
박경철이 시원하게 사정을 했다.
푸슈슈슛
에이미는 박경철의 정액을 다 마시고 요도의 정액까지 쪽 빤 다음에 입을 떼고는 물었다.
“주인님. 봉사는 어떠셨는지요?”
“최고야! 이런 건 처음이야! 하하하!”
“다행이군요.”
그때 케이티가 토라진 얼굴로 말했다.
“주인님. 저도 그 정도는 할 수 있다고요~ 나중에 제 봉사도 받아보세요!”
박경철이 기대하는 얼굴로 케이티를 바라보자 케이티가 윙크하며 키스를 날렸다.
박경철의 자지가 다시 발기했지만, 안타깝게도 학교에 가야 했다.
에이미가 물을 적신 행주로 박경철의 자지를 깨끗이 닦아주었다.
박경철은 케이티와 에이미의 도움을 받아서 교복을 입고 가방을 메고는 집을 나서며 생각했다.
‘오옷! 오늘 처음 펠라티오 받아봤어! 여기는 완전 천국이야!’
뒤에서 케이티와 에이미가 박경철에게 인사했다.
“주인님! 잘 다녀오세요~”
“주인님. 안녕히 다녀오십시오.”
박경철이 하멜 고등학교로 걸어가다가 도중에 여자친구인 김나연과 마주쳤다.
박경철과 김나연의 주택은 같은 거리에 있어서 통학할 때 마주칠 수밖에 없었다.
김나연이 박경철에게 어색하게 인사했다.
“겨, 경철아. 안녕?”
박경철은 무심하게 인사를 받았다.
“안녕.”
17살의 박경철은 판타지 세계에 와서 여자 대부분이 자신에게 관심을 표하자 여자친구인 김나연이 귀찮아진 상황이었다.
김나연은 박경철이 이 세계에서 자신의 유일한 동아줄이었기에 계속 잡으려고 했다.
박경철은 학교로 성큼성큼 걸어가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휴…. 학교에 가면 미인들이 엄청 많을 거고 오늘 메이드처럼 섹스할 수도 있을 텐데 김나연이 방해되네. 김나연은 내 손밖에 안 잡아준다고. 헤어져야 하나? 그럼 내가 너무 쓰레기인데.’
이미 메이드에게 봉사를 받은 시점에서 늦었지만, 박경철은 계속 고민하다가 김나연에게 제안했다.
“나연아. 우리 학교에 가서는 서로 친구라고 말하자.”
“으응. 왜?”
“그냥.”
김나연이 어두워진 얼굴로 대답했다.
“알겠어.”
김나연도 박경철이 메이드랑 그렇고 그런 일을 하고 딴생각하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만, 순진한 그녀는 내색하지 않았다.
박경철과 김나연이 학교에 도착하자 바로 교장실로 안내되었다.
교장인 소피아는 하멜 제국의 마드한 왕의 여동생으로 왕족이었다.
소피아가 인자한 얼굴로 말했다.
“용사 박경철 군과 김나연 양이 우리 학교에 와서 영광이군요. 하멜 고등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그 힘으로 대륙을 구해주세요.”
박경철이 당당하게 대답했다.
“네! 감사합니다!”
“이미 2학년이 5개월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박경철 군과 김나연 양은 팔마 담임선생님의 2학년 반에 편입될 겁니다. 용사의 능력을 받았다면 바로 수업을 따라잡을 수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소피아가 하멜 고등학교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설명하는 와중에 팔마 선생님이 들어왔다.
팔마 선생님은 갈색 머리와 섹시한 얼굴을 한 20대 후반 정도의 여성으로 어둠 마법을 전공했으며 지위는 자작이고 이오사프 후작의 딸이자 세리나의 언니였다.
팔마 선생님이 박경철과 김나연을 보고 의도하지 않게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머~ 용사랑 친구구나. 우리 반으로 같이 가자~”
팔마 선생님은 박경철과 김나연을 반으로 안내하며 여러 가지 얘기를 해주었다.
“우리 반은 하멜 고등학교 2학년 중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는 A반이야. 학생은 총 30명이고 전부 왕족 아니면 귀족이니까 몸가짐을 단정히 해야 해. 너희에 대한 소문이 이미 학교에 쫙 퍼졌으니까 학생들이 알아서 잘해줄 거야. 아 참! 우리 반 반장은 세리나고 내 여동생이야.”
팔마 선생님과 박경철, 김나연은 A반 문 앞에 도착했다.
팔마 선생님이 박경철과 김나연은 문밖에 놔두고 먼저 반으로 들어가서 학생들에게 말했다.
“여러분! 오늘 기대하던 용사 박경철과 용사의 친구 김나연이 들어옵니다! 새로운 친구를 환영해주세요!”
“네!!”
“박경철 군. 김나연 양 들어오세요!”
박경철과 김나연이 드르륵 하고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오자 30명의 학생이 초롱초롱한 기대하는 눈으로 바라보았다.
몇몇 여자는 박경철을 보고 얼굴이 붉어졌다.
교실 내부는 한국 고등학교와 비슷한 책상과 의자에 학생들이 줄과 열을 맞춰서 앉아있었다.
박경철이 당당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엘리아 여신의 부름을 받고 이곳에 온 박경철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학생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짝짝짝짝
“와아아아아아아!!!!!”
김나연도 수줍게 자기소개를 했다.
“아, 안녕하세요. 저는 박경철의 치, 친구 김나연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까보다는 적은 박수와 환호성이 들렸다.
짝짝
“와아아아!”
팔마 선생님이 서로 떨어진 곳의 자리 2곳을 가리키자 박경철과 김나연이 각각 앉았다.
팔마 선생님이 아침 조례를 하고 나가면서 외쳤다.
“반장은 박경철 학생을 챙겨주세요!”
<변경된 대륙 지도>
<하멜 제국 지도>
<하멜 제국 지도 +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