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5화 〉[H씬] 유니콘과 엘프 공주
나는 엘하르의 복수를 겸해서 오늘 선샤인과 엘로이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유니콘과 엘프들은 모두 수도 신전의 지하 감옥에 갇혀있었다.
선샤인은 촉수로 구속된 상태에서 끊임없이 마나 저해제와 수면 약물을 투입받는 중이고 엘프들은 뇌 기생 촉수에 감염돼서 감옥 안에서 하염없이 앉아 있었다.
나는 신전의 방 하나에 선샤인, 엘로이, 아베인 외 남성 엘프 1명을 넣고 촉수 구조물을 준비한 후 모두 자아가 돌아오게 했다.
선샤인은 정신을 차렸다.
방의 바닥, 벽, 천장은 촉수와 고깃덩어리들로 꽉 차 있었다.
선샤인은 다리에 촉수 수갑이 채워지고 바닥에 고정돼서 움직임이 제한되어 있었다.
선샤인이 몸의 마나를 움직이려고 했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힘이 부족해서 촉수 수갑도 끊어지지 않았다.
선샤인은 아래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선샤인의 배 아래에는 전라의 엘로이가 너비가 좁은 탁자에 촉수로 손, 허리, 다리가 묶인 채 하늘을 보고 누워서 자고 있었다.
엘로이의 높이는선샤인 배와 몇 cm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엘로이의 부드럽고 정갈한 보지털과 항문털은그녀의 머리카락처럼 백금발이었다.
선샤인이 황급히 엘로이를 불러서 깨웠다.
“엘로이! 정신 차리렴!”
엘로이가 천천히 눈을 떠서 자신의 몸을 확인하고는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아악! 선샤인님! 이게 무슨 상황이에요!!”
“우리가 촉수에게 잡힌 모양이야!”
“제가 왜 전라로 엘로이님 아래의 탁자에 묶여 있는 거죠?! 으아아앙!”
“우리 아가! 울지 말렴! 어떻게 나갈지 생각해 보자꾸나.”
“흑흑. 알겠어요.”
그때 선샤인의 뒤쪽에서 누군가가 다급하게 자신을 불렀다.
“선샤인님! 엘로이님!”
선샤인과 엘로이가 몸이 구속돼서 머리만 움직여서 뒤를 보았다.
뒤에는 진보파 수장 아베인과 남자 엘프 이아라브가 전라로 팔과 다리가 뒤로 가서 촉수벽에 박혀있었는데 둘 다 발기하고 있었다.
엘로이가 수치심으로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아악! 아베인님! 이아라브님! 이쪽 보지 마세요!!”
아베인이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보지 않겠습니다!”
아베인과 이아라브는 전라의 엘로이에게 눈을 돌리고 촉수에서 풀려나려고 했지만, 몸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서 불가능했다.
그때 방안으로 전라의 카일이 손뼉을 치며 들어왔다.
짝 짝 짝 짝
“하하하. 내 선물은 잘 받았어?”
아베인이 분노로 몸을 떨며 욕을 했다.
“이 X새끼야! 감히 선샤인님과 공주님께 무슨 짓을 한 거야! 넌 저주받을 거다!”
“나 덕분에 네가 몸을 던져서 구한 공주님 보지를 보는 거야. 그리고 내가 어둠의 신인데 누가 나한테 저주를 내리냐. 하하하.”
“으아아아아! 죽여버리겠다!!”
“그냥 즐겨~”
나는 도깨비방망이처럼 생긴 발기한 자지를 대롱거리며 선샤인의 엉덩이로 다가갔다.
선샤인이 소름을 느끼며 비명을 질렀다.
“히이이잉! 무슨 짓이냐! 이 변태!”
엘로이도 엉엉 울부짖었다.
“꺄아아악! 더러워! 빨리 사라져버려!”
나는 선샤인의 탱탱하고 하얀 말 엉덩이를 오른손바닥으로 찰지게 쳤다.
찰싹!
선샤인이 말 울음소리를 냈다.
“히이이이잉!”
나는 선샤인의 보지를 감상하면서 말했다.
“이게 유니콘 보지인가?”
선샤인이 수치심으로 보지를 내 눈에서 치우려고 엉덩이를 흔들었다.
내가 핑거 스냅을 하자 천장과 바닥에서 촉수들이 다가와서 선샤인의 허리를 꽉 감아서 그녀를 자리에 고정했다.
선샤인이 고함을 질렀다.
“히이잉! 이 변태야! 보지마!”
내가 선샤인의 유니콘 보지의 양쪽을 양 손으로 잡고 쭉 벌리자 안에 주름이 가득한 유니콘 질벽이 보였다.
“호오~~ 유니콘 보지도 인간 보지랑 비슷하네? 너 아직 처녀지?”
“히이이잉! 이 썩을 놈아! 내가 풀려나면 네 자지를 발로 밟아버리겠어!”
“하하하! 가능하다면 언제라도 해봐.”
나는 여유롭게 웃으며 촉수 장치를 작동했다.
바늘이 달린 촉수가 선샤인에게 다가와서 유니콘 클리토리스를 푹 찌르고 꿀렁꿀렁 약을 집어넣자 선샤인이 공포로 비명을 질렀다.
“히이이잉! 히이이이잉!!”
갑자기 선샤인의 클리토리스가 부아아악 자라더니 말자지가 생겼다.
엘로이가 공포로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악! 선샤인님! 자지 나왔어요! 제 보지에 닿으려고 해요!!”
선샤인은 절망을 느꼈지만, 엘로이를 달랬다.
“엘로이! 이건 악마의 술법이야! 이 자지는 내 것이 아냐!”
나는 선샤인의 보지를 주물럭거리고 실실 웃으며 말했다.
“선샤인. 이것도 네 자지야. 처녀를 숭배하는 유니콘이 자신이 가장 아끼는 소녀의 처녀를 뚫는다. 최고의 선물이지 않냐?”
선샤인이 비통한 목소리로 고함을 질렀다.
“네가 원하는 게 그거였구나! 난 절대 악마에게 굴하지 않아! 엘로이 날 믿으렴!!”
엘로이가 울어서 불어터진 눈으로 외쳤다.
“네! 선샤인님! 믿을게요!”
아베인과 이아라브는 뒤에서 몸을 뒤틀며 끊임없이 욕을 지껄이고 있었다.
“끄아아아아! 안돼! 멈춰!”
“넌 내가 죽인다!”
내가 시끄러워서 신호를 보내자 벽에서 촉수가 나와서 아베인과 이아라브의 입을 막아 버렸다.
“으으으읍! 읍읍! 읍읍!”
내가 두번째 촉수 장치를 작동하자 세 개의 관 형태의 촉수가 엘로이의 보지, 선샤인의 자지와 보지로 각각 다가가서 치이이이익 하고 투명한 약물을 골고루 뿌렸다.
내가 싱글벙글 웃으며 설명해주었다.
“이건 쾌락 증폭제인데 쾌락을 100배로 만들어 줄 거야. 그리고 선샤인 자지에는 추가로 굉장히 간지러워지는 약을 뿌렸거든? 보지로 긁어야만 간지러움이 사라져.”
엘로이가 넣지도 않았는데 보지에서 올라오는 쾌감으로 몸을 뒤척거리며 신음을 흘렸다.
“윽! 으읏! 참아야 해! 꺄아앗!”
선샤인은 보지와 자지의 쾌감뿐만 아니라 자지가 너무 가려워서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렀다.
“히이이잉! 히이잉!! 가려워! 끄아아아! 가려워 죽겠어!”
엘로이가 두려움에 떨며 선샤인에게 외쳤다.
“선샤인님! 지시면 안 돼요! 참으세요!”
“아직 참을 수 있단다! 히이이잉! 우리 아가!”
선샤인이 자지의 가려움 때문에 자지를 마구 흔들었지만 가려움은 사라지지 않고 더해지기만 했다.
나는 슬슬 유니콘 보지를 맛보기로 했다.
나는 넓은 발판에 올라가서 선샤인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내 도깨비방망이 자지를 선샤인의 보지에 맞추고는 말했다.
“선샤인~ 네 처녀 가져갈게. 참으면 너만 힘들어져.”
선샤인이 공포로 눈을 동그랗게 뜨며 비통하게 외쳤다.
“안돼!!!”
나는 선샤인의 엉덩이를 꽉 잡고 내 자지를 힘차게 선샤인의 보지로 밀어 넣었다.
찌지지직
유니콘 처녀막이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내 자지가 자궁구까지 들어갔다.
선샤인이 처녀를 잃은 슬픔으로 울부짖었다.
“히이이잉! 으아아악! 엉엉! 안돼! 내가 천년 간 지켜온 처녀가!!”
“오이오이~ 나한테 고마워하라고~새로운 쾌락을 알려줄게~”
나는 처녀막이 찢어져서 약간 피가 흘러나오는 선샤인의 녹진녹진한 보지에 내 자지를 넣은 채 허리를 흔들었다.
찔걱 찔걱 찔걱
선샤인의 보지에서 미약으로 인해 고통은 사라지고 쾌감만이 올라오자 선샤인이 신음을 흘렸다.
“히이이잉! 히이잉~! 악! 아앙! 히아앙! 아아아앙! 꺄앙!”
“유니콘도 신음은 흘리는구나! 하하하!”
“이 악마... 앙! 하아앙! 히극!안돼!”
나는 열심히 허리를 흔들며 선샤인의 보지를 내 자지로 쑤셨다.
선샤인의 유니콘 보지는 인간 보지보다더 뜨겁고 압박도 강하며 주름이 많은 명기였다.
나는 선샤인의 보지 감촉에 감탄하며 신나게 허리를 흔들었다.
쭈걱 쭈걱 쭈걱
“오오! 유니콘 보지 쩔어!! 그런데 너 자지 엄청 가렵지 않냐?”
선샤인이 보지 쾌락과 자지의 가려움으로 신음을 흘리며대꾸했다.
“히익! 악! 참을 수! 있어! 꺄아앗! 히이이잉!”
선샤인은 보지를 자지로 박히면서도 가려움을 이기려고 자지를 최대한으로 흔들었는데 전혀 괜찮아 보이지 않았다.
나는 슬슬 사정할 것 같아서 선샤인에게 말해주었다.
“선샤인! 네 자궁에 정액 쌀게~~”
“안돼! 멈춰!!”
“돼! 싼다!”
나는 내 자지를 선샤인의 유니콘 자궁구까지 박고는 시원하게 대량의 미약 정액을 분출했다.
쏴아아아아
선샤인의 유니콘 자궁에 미약 정액이 꽉 차면서 선샤인의 배가 불룩해졌다.
선샤인이 눈을 뒤집고 혀를 내밀며 절정했다.
“히잉! 히이잉! 꺄아아앙! 가버려~!!”
내가 자지를 유니콘 보지에서 빼내자 유니콘 보지에서 정액이 주르르르 흘러나왔다.
선샤인이 방광 근육이 풀어져서 엘로이 위로 오줌을 쌌다.
쉬이이이이
선샤인이 울면서 엘로이에게 사과했다.
“엉엉엉. 엘로이 미안하단다.”
“흑흑. 괜찮아요. 선샤인님은 잘 참고 계세요. 흑흑흑.”
나는 선샤인이 자지의 가려움을 참는 게 불쌍해서 도와주기로 했다.
“선샤인. 내가 네 자지를 엘로이 보지에 넣어줄게. 한 번만 맛보면 최고라니까?”
촉수가 다가와서 선샤인의 자지를 잡고 엘로이의 보지에 맞추자 선샤인이 고함을 질렀다.
“안돼! 멈춰!!”
엘로이가 공포로 비명을 질렀다.
“선샤인님! 살려주세요! 꺄아아아아!”
하지만 촉수는 선샤인의 자지를 엘로이의 처녀막 앞까지 집어 넣어버렸다.
선샤인이 순간 자지의 가려움이 사라지고 자지에서 엄청난 쾌락이 올라와서 혀를 내밀고 절정해 버렸다.
“히이이이잉! 죠아~!!”
엘로이가 불안을 느끼며 선샤인을 불렀다.
“선샤인님?선샤인님?”
내가 선샤인을 재촉했다.
“선샤인. 보지에 넣으니까 좋지? 빨리 움직이라고~”
엘로이의 보지는 이미 애액으로 녹진녹진하게 젖고 부드러워져 있었다.
선샤인은 엘로이의 보지에 들어간 자지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쾌락과 윤리 사이에서 번민했다.
선샤인조차도 쾌락으로 인해 자지를 빼내지 못하고 단지 가만히 않는 게 다였다.
선샤인이 입술을 질끈 깨물으며 고뇌하는 목소리로 외쳤다.
“히이잉... 끄으윽! 나는 유니콘이!”
그때 내가 선샤인을 도와주었다.
“빨리 넣어!”
나는 내 자지를 선샤인의 보지에 힘차게 박았다.
퍽
선샤인이 앞으로 밀려서 선샤인의 자지가 엘로이의 처녀막을 찌지지직 찢으며 엘로이의 자궁구까지 들어가 버렸다.
엘로이가 처녀를 잃은 아픔으로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아악! 안돼!”
선샤인이 자지와 보지에서 동시에 올라오는 엄청난 쾌락으로 절정해서 눈을 뒤집고 다리를 덜덜 경련하며 비명을 질렀다.
“히이이잉!! 죠아! 갱장해~!! 이제 참을 수 없어!”
“오! 너도 이제 알았구나! 빨리 움직이자고!”
선샤인이 눈이 맛이 간 채 엄청난 속도로 허리를 흔들며 자신의 유니콘 자지로 엘로이의 녹진녹진한 보지를 쑤셨다.
“히이잉! 히이이잉! 엘로이! 네 안이 너무 좋구나!”
엘로이는 미약 쾌락과 처녀를 잃은 상실감으로 울면서 신음을 흘렸다.
“히극! 히잇! 안돼요! 엉엉! 꺄앙! 앙!”
나는 선샤인의허리 흔들기에 엇박자로 선샤인의 유니콘 보지를 내 도깨비방망이 자지로 쑤셨다.
퍽 쭈걱 퍽 쭈걱 퍽 쭈걱
나는 선샤인에게 감상을 물었다.
“오예! 선샤인 어때? 보지를 쑤심 당하면서 보지를 쑤시는 느낌은?”
죠아!! 자지랑 보지 동시 쾌락 최고야!! 하아앙!”
엘로이는 끊임없이 신음을 흘렸다.
“아앙! 앙! 하아앙! 옥! 오옥! 으아아앙!”
엘로이가 쾌락으로 인해 눈을 뒤집고 절정하며 요도로 오줌을 죽죽 갈기고 선샤인의 자지를 꼬옥꼬옥 조여주자 선샤인이 쾌락으로 비명을 질렀다.
“오오오! 죠아! 엘로이 보지가 너무 좋구나!!”
그 순간이었다.
선샤인의 온몸이 검어지며 그녀의 이마 가운데에 있던 뿔이 사라지고 두 개의 원뿔이 이마에서 자라났다.
선샤인이 자신의 처녀를잃고 가장 아끼는 소녀의 처녀를 스스로 먹음으로써 바이콘으로 타락해 버린 거였다.
선샤인이 어둠으로 정화된 쾌락으로 40대의 섹시한 중년 미시의 목소리로 쾌재를 불렀다.
“꺄하하하하! 모든 처녀는 뚫어야 해! 처녀충 꺼져버려~!!”
내가 선샤인에게 동의했다.
“어이! 너도 이제 쾌락을 알았구나!”
“어둠의 신! 네가 맞았어!이 좋은 걸 이제 알아버렸어! 꺄하하하하하!”
“이제 네 자궁에 싼다!”
“빨리 싸버려! 바이콘 자궁을 정액으로 채워버려~!!”
선샤인은 바이콘이 되면서 더 거칠게 허리를 흔들어서 엘로이의 녹진녹진한 보지를 쑤셨다.
엘로이가 쾌락으로 비명을 질렀다.
“꺄아앙! 꺄아아악! 선샤인님! 너무 쾌락이 강해요! 아하아아앙!!”
“처녀를 잃고 쾌락을 느끼는 걸 영광으로 여기렴! 최고야~!!”
선샤인이 엘로이의 자궁구까지 바이콘 자지를 박은 순간에 나도 내 자지를 선샤인의 자궁구까지 쾅박고는 대량의 미약 정액을 분출했다.
쏴아아아아아
선샤인이 정액이 자궁에 차는 쾌락으로 절정하며 동시에 엘로이의 자궁으로 대량의 바이콘 정액을 분출했다.
뷰르르르르
“오오오! 자지로 싸는 느낌 최고야!!”
엘로이는 정신이 나가서 흑흑 울었지만, 여전히 쾌락으로 움찔거렸다.
“나는 이제 끝났어... 흑흑흑.”
내가 선샤인의 보지에서 내 자지를 빼자 정액이 주르륵 아래로 흘러나왔다.
선샤인의 자지 약물의 효과가 끝났는지 자지가 줄어들어서 바이콘 클리토리스로 변했다.
내가 선샤인에게 물어보았다.
“선샤인. 난 이름을 카일로 개명했어. 그리고 이제 너도 내 동료냐?”
“히이이잉! 당연하지. 카일.난 천년 간 멍청하게 처녀로 있었어. 나에게 섹스 쾌락을 깨우쳐 줘서 고맙다.”
“당연하지! 그럼 내 권속이 돼라.”
“그럴게. 너 같은 어둠의 신의 권속이 되는 것도 좋아 보인네.”
나는 엘로이에게도 물었다.
“엘로이. 너도 내권속이 될래?”
엘로이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고 이 상황을 모두 잊고 벗어나고 싶기에 대답했다.
“그럴게요. 제발 모두 잊게 해주세요. 엉엉엉.”
“오키!”
내 몸에서 수백 개의 촉수가 나와서 엘로이와 선샤인을 뒤덮었다.
내가 뒤를 돌아보자 아베인과 이아라브가 발기한 채 절망과 실의로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아베인과 이아라브의 몸에서 생명력이 빠져나가면서 그들이 미라처럼 말라비틀어졌고 그 생명력이 어둠의 기운으로 변환되어서 엘로이와 선샤인으로 들어갔다.
20분 후엘로이와 선샤인을 뒤덮은 촉수가 사라지자 보이는 것은 여전히 바이콘인 선샤인과 다크 엘프로 변한 엘로이였다.
내가 선샤인과 엘로이의 모든 구속구를 풀자 백금색 머리와 검푸른 피부의 엘로이가 개운한 얼굴로 일어나서 기지개를 켰다.
“하아아아암~ 어둠으로 채워지니 기분이 좋네요~”
내가 엘로이의 피부색이 변한 게 신기해서 물었다.
“너 피부색이 변했네?”
엘로이가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엘프는 에너지의 특성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저는 이제 어둠으로 찬 다크 엘프예요~”
내가 새롭게 변한 엘로이를 반갑게 맞이했다.
“반갑다. 엘로이.”
“네~ 카일님!”
엘로이가 선샤인을 보고 물었다.
“선샤인님. 이제 저도 당신을 다시 탈 수 있나요?”
선샤인이 곰곰이 생각하다가 말했다.
“으음. 아가야. 처녀는 아니니 가능하단다. 하지만 아직 섹스 경험이 많이 부족하구나.”
“우웅. 노력할게요~”
그렇게 나는 다크 엘프 공주 엘로이와 신수 바이콘 선샤인을 권속으로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