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화 〉[H씬] 아스모데우스
“그래. 말해 보렴.”
“사, 사실 저는 라눌프 형이나 샤기라 누나보다 훨씬 약해요. 그리고 싸움이 무서워요….”
“음. 그건 문제구나.”
실반이 눈이 눈물로 그렁그렁해지더니 훌쩍거리며 말했다.
“카일 형이 저를 지켜준다고 해도 제가 강하지 않으면 배틀로얄에서 죽어버릴 거에요. 훌쩍. 그런데 제 엄마나 다른 사람들은 제가 고귀한 뱀파이어 진조의 피를 받았다고 반드시 이길 거래요. 훌쩍훌쩍.”
“많이 약하니?”
“네…. 라눌프 형이나 샤기라 누나는 가문 차원에서 전투 훈련을 자주 받아서 고유 능력도 개화했어요. 그런데 저는 전투 훈련도 별로 안 하고 진조의 고유 능력인 소울웨폰도 아직 개화하지 못했어요. 훌쩍. 무서워요...”
실반이 전투로 죽을까 봐 두려움에 떨면서 눈에서 닭똥 같은 눈물을 떨어뜨렸다.
여자(?)가 서럽게 우는 모습은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실반을 살포시 품에 안아주었다.
실반이 잠깐 놀래다가 이내 나를 꽉 껴안고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엉엉하면서울기 시작했다.
“혹시. 형 믿어?”
“엉엉. 네! 형 믿어요!”
“너 마왕은 하고 싶니?”
“네…. 제 힘으로 해보고싶어요. 그, 그런데 제가 약해서 죽을까 봐 무서워요.”
“내가 널 단련시켜줄게.”
“형이라면 좋아요. 절 강하게 만들어 주세요.”
“그래. 내가 부모님들한테 잘 말해줄게.”
“고마워요. 형.”
실반이 울어서 부은 눈으로 나한테서 떨어졌다.
실반의 촉촉한 눈과 뱀파이어의 창백한 피부가 달빛을 받으며 그녀의 미모가 한층 빛을 발했다.
실반의 약한 모습은 그녀를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실반은 내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발끝을 살짝 들고 입술을 내밀고 나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내가 정신을 차리고 한걸음 뒤로 가서 실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멈췄다.
실반은 부끄러운지 고개를 아래로 하고 오른발로 자신의 왼발을 툭툭 건드리며 손을 꼼지락거렸다.
“형. 형이랑 하면 뭐든지 잘될 것 같아요. 형이랑 만난 이후로 행복해요.”
‘그거 사랑이야! 으아아아!’
“그, 그렇구나….”
“형만 믿을게요!”
“그래.”
그날 나는 언데드 군주들을 불러서 실반의 고민을 설명했다.
실반의 어머니 스테파니아가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
“제 아이가 그런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니…. 저는 실반이 진조의 피를 가져서 몸도 마음도 강할 거로 생각했어요. 실반이 마왕이 되는 것도 좋지만 죽는 건 싫어요….”
실반의 할아버지인 발타자르가 입을 열었다.
“실반이 사실 조금 여성스러운 면이 있어서 저희가 실반을 오냐오냐하면서 키웠지요. 그게 이렇게 화살이 돼서 되돌아올 줄은 몰랐습니다. 이곳에는 전부 마왕군 시민밖에 없어서 안전하기에 실반을 내버려 둔 것도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인간이 이곳에 온다면 사방이 몬스터라서 미친 듯이 전투를 하겠지만, 같은 어둠 종족이라면 딱히 전투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안전할 것이다.
내가 입을 열었다.
“제 제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안 되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발타자르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말해 주시지요.”
“지금부터 제가 실반을 데리고 서열 15위 모르간, 서열 5위 스테사에논, 서열 20위 툴진, 서열 19위 스피랄라의 영지로 여행을 해서 실반의 전투 경험을 쌓을 겁니다. 수도를 떠나면 늑대인간과 나가가 암살자를 보내겠지만, 이것도 전투의 경험이고 제가 실반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전투는 일단 부딪히며 배워야 합니다.”
스테파니아가 울먹이며 거부했다.
“안돼요! 실반은 여린 아이라고요! 실반이 다치면 어떡해요!!”
그때 발타자르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스테파니아!!! 아직도 실반을 아이로 다룰 거야?! 실반은 이제 마왕이 돼야 하고 마왕은 강해야 해!!”
스테파니아가 놀라서 움츠러들었다.
“아빠….”
발타자르가 나에게 허리를 굽히며 부탁했다.
“위대한 어둠의 존재여. 제 손자를 단련시켜주십시오.”
막달레나도 내 제안에 찬성했다.
“카일님. 저도 실반이 걱정되긴 했어요. 제 조카를 부탁드립니다.”
레치드할로우 부족의 왕 라이프이터가 나한테 고마워했다.
“흐흐흐. 압도적인 강자에게 수련받을 기회는 좀처럼 구하기 어렵지. 내 조카가 엄청난 기연을 얻었어. 고맙군.”
스테파니아는 울먹이는 눈으로 결국은 나에게 부탁했다.
“흑흑. 카일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발 제 실반을 반드시 지켜주세요.”
나는 내 탐험대와 실반을데리고 수련을 위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언데드 진영에서 모든 물자를 제공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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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험 준비로 한창인 날의 저녁에 아스모데우스가자신의 방으로 나를 불렀다.
나는 아스모데우스의 방으로 들어갔다.
아스모데우스의 방은 핑크 침대, 하얀 바탕에 핑크 하트 무늬의 벽지, 핑크 촉수 인형 등 핑크핑크한 분위를 풍기고 있었다.
방에서 아스모데우스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스모데우스는 본체의 크기가 150cm 정도로 줄어들어 있었다.
아스모데우스가 귀를 핥는 매혹적인 목소리로 인사했다.
“카일님. 안녕하세요~ 최근 얘기할 기회가 없어서 이렇게 불렀어요.”
“저도 아스모데우스님과 더 친해지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 여자한테 아부도 잘하시네요.”
“하하하하. 아스모데우스님의 촉수 다리가 너무 매끄러워서 저도 그만….”
“호호호. 저는 천년 전부터 촉수계 최고 미인이거든요.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
‘잠깐! 내 진심은 아니야!’
우리는 즐겁게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다가 원죄의 신성으로 주제가 옮겨갔다.
내가 먼저 질문을 던졌다.
“저는 어둠 종족 챔피언이고 원죄의 신성 중 6개를 제 아내들에게 줘서 원죄의 여신으로 만들었습니다. 혹시 아스모데우스님이 색욕의 여신인가요?”
“제가 색욕의 여신입니다. 카마이트님은 천년 전 최고 원죄의 신이자 어둠 종족 챔피언이셨어요. 7개의 원죄의 신성은 7개의 주선의 신성에 대항해서 카마이트님이 만드신 거에요. 카마이트님께서 7명의 가장 강한 자식들에게 원죄의 신성을 줘서 원죄의 촉수들이 태어났지요. 하지만 촉수 전쟁에서 제 형제들인 6명의 원죄의 촉수가 죽어서 신성이 어딘가로 사라졌고 저만 남게 되었답니다.”
“사라진 신성이 어떻게 저한테 있었을까요?”
“호호호. 그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어둠 종족 챔피언이라는 격에 내재하여 있는 게 아닐까요?”
“그런데 과거 기록을 살펴봐도 언데드 마스터를 비롯한 어둠 종족 챔피언이 원죄의 신성을 주었다는 얘기는 없어서요.”
“카일님은 특별한가 보죠~ 호호호.”
“아직 풀어야 할 비밀이 많군요.”
“그런데 색욕의 신성 능력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궁금하군요.”
아스모데우스가 나를 빤히 바라보자 갑자기 내 자지가 발딱 서서 아스모데우스와 하고 싶다는 엄청난 열망이 나를 강타했다.
그런데 아스모데우스를 강간하고 싶은 게 아니라 오히려 내가 강간당하고 싶었다.
아스모데우스가 저 매끈한 촉수로 내 항문과 자지의 요도를 쑤셔줬으면 좋겠고 내가 바닥을 기며 아스모데우스의 항문을 핥고는 '여왕님'이라고 개처럼 짖고 싶다.
내가 입술을 질끈 깨물며 열망을참기 위해 신음을 흘렸다.
“끄으으윽.”
나는 어둠 종족 챔피언의 엄청난 정신력으로 색욕의 기운을 몰아냈다.
“으아아아아! 나는 촉수의 왕 카일이다!”
모든 색욕의 기운이 몸에서 나가자 나는 아스모데우스를 정상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아스모데우스가 내 정신력에 감탄해서 촉수 다리로 박수를 쳤다.
짝짝짝짝
“오~! 제 색욕의 기운을 이겨낸 사람은 카일님이 처음이에요! 대단해요~”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능력이군요. 제가 여자의 성노예가 되고 싶다니….”
“최고의 쾌락은비틀림에서 온답니다. 비틀린 상황에서 오는 배덕감이야말로 색욕이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이지요. 한 번 제 봉사를 받아보시겠어요?”
“저한테 봉사를 해주신다고요?”
“사실 카일님이 완전 제 취향이라서 제가 봉사하고 싶거든요. 카일님의 정액을 마시고 싶어요. 최고의 쾌락을 선사해 드릴게요~”
“어떤 봉사입니까?”
“난이도가 1부터 10까지 있어요. 1은 제 보지 촉수랑 오나홀처럼 하는 거고 10은 개처럼 기어서 제 항문을 핥고 '여왕님!' 거리면서 촉수 채찍으로 채찍질 당하고 촉수로 요도, 항문, 식도를 쑤셔져서 너덜너덜하게 만드는 거예요.”
색욕의 촉수의 봉사라는데 궁금하기도 하다.
근데 1은 트렌트 시알룩하고도 많이 해봤고 10은 너무 하드하다.
“오우 쉣. 한 번 난이도 5로 해보겠습니다.”
“호호호~ 제 봉사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촉수 옷을 전부 벗자 아스모데우스가 촉수들로 구조물을 만들어서 준비를 했다.
나는 아스모데우스의 침대에 얄팔, 양다리를 X자로 벌려서 누운 채 양 손목, 양 발목이 촉수로 꽁꽁 감겨서 고정된 상태가 되었다.
내가 몸을 뒤척여도 고정된 손목과 발목으로 인해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물론 내가 어둠 종족 챔피언의 진정한 힘을 끌어내면 끊어낼 수는 있지만, 나는 이걸 즐길 생각이다.
아스모데우스가 촉수 다리로 내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부드럽고 따뜻한 여자의 피부 느낌이라서 기분이 좋았다.
아스모데우스가 말했다.
“이제 시작할게요~”
아스모데우스의 몸에서 끝에 여자의 부드러운 입이 달린 수백 개의 촉수가 나오더니 내 유두,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를 포함해서 몸 곳곳에 찰싹 부착되며 쪽쪽 빨고 혀로 핥기 시작했다.
내가 간지러움으로 신음을 흘렸다.
“으음. 오. 좋군요.”
“카일님~ 아직이에요~”
앵두같이 붉고 촉촉하며 부드러운 입술을 가진 입 촉수 5개가 내 얼굴로 다가오더니 2개는 내 귓불을 빨고 2개는 내 이마와 뺨에 키스하고 1개는 내 입에 다가와서 질펀한 키스를 나눴다.
아스모데우스의 입 촉수에서 가느다란 혀가 나와서 내 혀를 감고 핥았는데 아스모데우스의 침은 정말 달콤했다.
쪼로록 쭈르르릅 쪼옥 쪼오옥
내 몸 전체에서 이루어지는 여자의 입술 애무로 인해 흥분해서 내 자지가 벌떡 발기해버렸다.
아스모데우스가 부드러운 촉수 다리로 내 자지를 쓱쓱 비비면서 웃었다.
“호호호호~ 카일님의 자지는크고 멋있네요~ 귀여운 것 같아요.”
“음. 으음. 전신 애무도 좋네요.”
“이제 착정하겠습니닷~”
“네?”
아스모데우스의 몸에서 끝에 백보지가 달린 촉수가 나오더니 그대로 내 자지를 자지 밑동까지 쑤욱 삼켜버렸다.
엄청나게 젖고 녹진녹진하며 자지에 찰싹 달라붙는 최고급명기 보지였다.
아스모데우스가 신나서 말했다.
“아아아~ 최고의 자지에요! 이건 제 진짜 보지니까 마음 놓고 저한테 정액을 주세요!”
아스모데우스의 보지 촉수가 위아래로 움직이며 내 자지를 마찰하자 명기 보지에서 오는 쾌감으로 내가 신음을 흘렸다.
찔걱찔걱찔걱
“읏! 으음! 오오~~”
하지만 나도 충분히 단련되어 있어서 아직 쌀 정도는 아니었다.
아스모데우스의 입 촉수들이 대부분 본체로 들어갔다.
이제는 아스모데우스의 몸에서 수백 개의 끝에 보지가 달린보지 촉수와 가슴이 달린 가슴 촉수들이 나왔다.
보지의 모양, 크기가 제각각이고 가슴의 모양, 유륜의 모양, 크기도 제각각이었다.
내가 기대감에 외쳤다.
“저게 모두 내 몸을 비빈다면!”
아스모데우스가 웃으며 내 자지를 여전히 보지로 마찰하는 상태로 수백 개의 보지 촉수와 가슴 촉수로 내 몸 곳곳을 비볐다.
스륵 스륵 스르륵
내가 쾌락으로 신음을 흘렸다.
“끄읏! 으아아아!”
아스모데우스의 보지 촉수들은 모두 젖어서 애액이 줄줄 흘렀고 내 다리, 배, 팔, 얼굴까지 보지의 애액으로 젖어버렸다.
아스모데우스의 가슴 촉수에서는 모유가 질질 나와서 내 몸을 적셨다.
애액과 모유에서는 향긋한 향기가 났고 윤활유가 돼서 보지와 가슴이 더 매끄럽게 비벼졌다.
부드럽고 풍만한 가슴의 돌출형 유두가 내 입을 막았는데, 거기서 흐르는 모유의 맛이 일품이었다.
나는 자지를 마찰하는 쾌감과 온몸에서 느껴지는 보지, 가슴 감각과 입에서 느껴지는 모유의 맛에 쾌감의 신음을 흘렸다.
“아아! 앗! 오오오! 엄청난 쾌락이야! 쌀 거 같아!”
그때 아스모데우스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
“카일님. 사정은 쾌락의 정점에서만 해야 한답니다. 아직 아니에요.”
내 자지를 감싼 아스모데우스의 질벽이 압축되자 내 요도가 딱 붙어버려서 사정이 멈춰버렸다.
“으어어어! 사정! 사정하고 싶어!!”
내가 사정이 강제로 금지된 고통으로 몸을 비틀려고 했지만, 내 양 손목과 양 발목이 구속돼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갑자기내 요도로 가느다랗고 매끄러운 촉수가 밀고 들어왔다.
내가 기이한 감각에 소리쳤다.
“아스모데우스님! 요도로 뭔가 들어옵니다!”
“최고의 쾌락을 선사해 드린다고 했잖아요. 요도를 촉수로 쑤셔지는 감각도 최고예요~”
“으아아아! 들어온다아아아아앗!”
촉수가 내 자지 밑동까지 밀고 들어와서는 요도를 통해 주욱 올라가더니 내 전립선까지 밀고 들어와 버렸다.
아스모데우스가 고혹적인 목소리로 웃으며 말했다.
“여기가 전립선이네요~ 이제 사출관으로 들어갈게요~”
“으아아아! 안돼! 끄아아아아”
남자의 요도는 전립선 부근에서 두 갈래로 나누어져서 위로는 방광, 옆으로는 사출관으로 이어진다.
사출관 또한 두 갈래로 나누어져서 과당이 풍부한 액체를 분비하는 정낭과 정자를 보내는 고환으로 이어진다.
촉수가 사출관으로 들어가서 가느다란 끝으로 내 정낭의 입구를 톡톡 치기 시작했다.
전립선이 자극돼서 드라이 오르가슴이 조금씩 느껴지는 상황에 정낭의 입구를 촉수 끝으로 톡톡 찌르니 액체가 마구 분비되려는데 막혀서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쾌락과 고통의 하모니에 비명을 질렀다.
“으허허허! 정액 나올 거 같은데 나오지 않아! 미치겠어~!!! 으아아아!!”
아스모데우스가 나를 정복한 쾌감으로 느끼다가 절정해버렸다.
“아아아~! 최고야! 어둠 종족 챔피언을 정복하다니!! 갈 거 같아~!! 아아앗!~”
아스모데우스가 덜덜 떨더니 모든 보지와 가슴으로 애액과 모유를 푸슈우우웃 분출해서 내 몸을 덮어버렸다.
내 입안에 들어간 유두에서도 슈우우우 하고 달콤하고 향기로운 모유가 분수처럼 분출돼서 내 입이 꽉 차버렸다.
“우읍 꿀꺽 꿀꺽”
‘모유 맛있어!’
아스모데우스의 촉수가 이제는 내항문으로 밀고 들어오자 내가 멈추려고 했다.
“잠깐! 잠깐! 항문이 너덜너덜해지는 건 안 됩니다!”
“걱정하지 마요. 항문 파괴는 않을 거니까. 전립선만 자극해 드릴게요.”
아스모데우스의 촉수가 내 직장의 벽을 톡톡 두드리면서 올라오다가 내 전립선을 느끼고 전립선 쪽의 직장 벽에 착 달라붙어서 누르기 시작했다.
내가 전립선의 눌리는 자극으로 신음을 흘렸다.
“으허어어어!”
직장에 들어와서 전립선에 붙은 촉수가 진동기처럼 위이이잉 진동해서 전립선을 자극했다.
지금 내 몸 전체를 보지, 가슴이 애무하고,
내 자지는 아스모데우스의 녹진녹진한 보지가 피스톤 운동하면서 마찰하고,
요도로는 정낭까지 촉수가 들어와서 정낭의 입구를 톡톡 자극하고,
직장으로는 진동기가 위이이잉 떨리며 전립선을 자극하는데 내 모든 정액이 분출되지 않고 사출관에서 막힌 상황이었다.
내가 연속 드라이 오르가슴과 쾌락과 고통으로 비명을 질렀다.
“으하아아아! 끄아아아아! 엄청난 쾌락이야! 빨리 싸고 싶어! 으아악!”
아스모데우스도 나를 정복한 쾌감으로 절정했다.
“꺄하하하! 최고야! 아앗! 나도 갈 거 같아! 이제 넌 내가 정복했어~!! 꺄하하하하!”
나는 쾌락과사정이 막힌 고통으로 고정된 몸을 마구 뒤틀고 헐떡였지만, 아스모데우스는 끝까지 나에게 엄청난 쾌락을 주었다.
내가 비명을 질렀다.
“끄아아아! 끄아아악! 정액이 모든 관에 꽉 차서 터질 것 같아! 빨리이이이이!!!”
아스모데우스가 본체의 눈이 모두 뒤집혀서 절정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말했다.
“아앙! 앗! 이제 더 하면 정말 정낭이 터지겠네요. 빼 드릴게요.”
아스모데우스가 백보지로 내 자지를 마찰하고 진동기로 내 전립선을 자극하면서 내 요도로 넣은 촉수를 한 번에 빼버렸다.
쑤우우욱
나는 지금까지 묶여 있던 모든 정액을 힘차고 시원하게 방출했다.
쏴아아아아아아아
내가 사정 쾌락으로 비명을 질렀다.
“으하하하! 최고야! 으아아아!”
내 자지를 덮고 있는 아스모데우스의 백보지의 입구가 수축하더니 엄청난 진공으로 정액을 흡입했다.
내가 비명을 질렀다.
“내 모든 게 빨려 나간다~!! 정액이 다 나가버려~”
쾌락과 연속 드라이 오르가슴에 의해 나는 끊임없이 사정했다.
내 사정은 촉수 보정으로 인해 10분간 계속 이어졌다.
아스모데우스는 내 모든 정액을 백보지 촉수로 꿀렁꿀렁 빨아들이며 절정했다.
“하아~ 아앙! 카일님 정액 최고에요~❤!! 너무 맛있어!! 꺄앙! 아아앗❤!”
내 사정이 끝나자 아스모데우스의 백보지 촉수가 마지막 정액까지 쪽 빨아먹고 내 자지에서 떨어졌다.
아스모데우스가 절정의 여운으로 모든 촉수 다리를 축 늘어뜨렸다.
아스모데우스가 행복한 얼굴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역시 카일님의 정액은 최고의 정액이에요. 정액이 제 나팔관까지 꽉 차고도 흘러버렸네요.”
“하아하아. 정말 엄청난 쾌락이었습니다.”
“호호호. 저도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할까요?”
“생각해보지요.”
아스모데우스가 입으로 내 자지를 포함한 온몸을 핥아서 깨끗하게 해주었다.
아스모데우스는 내 영양 듬뿍 정액을 배불리 먹어서 촉수 다리와 본체의 피부가 아주 탱탱해져 있었다.
아스모데우스가 내 옆에 누웠다.
아스모데우스는 사랑에 빠진 소녀 같은 눈을 하며 나를 껴안고 말했다.
“혹시…. 저랑 같이 자실래요? 당신을 너무 오래간만에 만나서 행복해요.”
“네?”
“아니. 당신 같은 분을 너무 오래간만에 만나서 행복해요. 저는 너무 외롭다고요.”
“그래도 카마이트님의 아내 아니신가요?”
“당신이라면 괜찮아요.”
아스모데우스의 나를 바라보는 눈은 진심이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죠.”
나는 아스모데우스의 부드러운 여러 개의 촉수 다리에 감긴 채 깊은 잠에 빠졌다.
내가 잠에 빠지는 동안에도 아스모데우스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눈으로 내 머리를 촉수 다리로 계속 쓰다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