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56화 〉[H씬] 인어 아리엘 (56/200)



〈 56화 〉[H씬] 인어 아리엘

오늘은 사하긴 왕국이 세워진 지 한 달쯤 지난 날이다.

나는 그동안 바빠서 내 여자들에게 신경 써주지 못하고 있었다.

아리엘은 내가 신경 써주지 않아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먹는 거로 풀고 있었다.

어제 저녁에도 아리엘은 휘하의 근위병인 여성 사하긴들을 이끌고 배를 습격해서 인간들을먹고 왔다.

아리엘은 인어와 사하긴의 전쟁에서 몸을 던져서 나를 지켜주었고 마성이 섞인 노래로 인어들을 자살시켜서 전쟁이 빨리 끝나게 도와주었는데 이런 취급을 해서 미안했다.

내가 아리엘을 왕비로 임명하고 다른 귀찮은 일들은 부족장과 연구원들에게 넘기니 오늘부터 갑자기 여유로워졌다.

나는 아리엘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아침에 아리엘의 방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다.

똑똑똑

아리엘의 목소리가 들렸다.

“들어오세요~”

내가 문을 여니 침대에 누워서 인형을  안고 있는 아리엘이 보였다.

잘 보니 인형이 나를 닮은  같았다.

‘어? 저거 내가 쓰던 손수건 아니야? 내가 앉았던 방석도 있는데?’

아리엘이 내 얼굴을 보더니 샤샥하고 이불로 방석과 인형을 덮었다.

“카일. 무슨 일이야?”

“같이 데이트할래?”

“그래! 준비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나는 궁전 입구에 앉아있을게~”

나는 궁전 입구로 가서 벤치에 앉은 채 하염없이 바다를 올려다봤다.

주변에 지나가던 하녀 사하긴들과 노예 인어들이 나에게 인사를 하자 나는 적당히 받아주었다.

그런데 30분째아무리 기다려도 아리엘이 안 왔다.

‘왜 이렇게 늦지?’

나는 그냥 벤치에 누워서 자기로 했다.

내가 코까지 골며 자는데 누가 날 깨워서 일어났다.

“스읍. 뭐야?”

“카일! 일어나~ 데이트가기로 해놓고  자고 있어!”

“지금 몇 시지?”

“11시잖아!”

내가 아리엘을 찾아간시간이 오전 9시니까 2시간이 흘렀군.

아리엘이 정말 준비를 많이 했나 보다.

아리엘을 자세히 보니 피부가 곱고 흰데 약간 분홍기가 돌고 입술도 적당히 붉은 게 정말 메이크업을 제대로  것 같았다.

아리엘은 정말로 예쁜 아이돌 같아 보였다.

아리엘은 가슴에 반짝이가 붙은 붉은색 천을 두르고 너풀거리는 푸른색 치마를 입었는데 치마에 조그만 주황색 불가사리가 붙어 있다.

아리엘의 아래는 초록색 인어 하체를 하고 있었다.

이 모든  한 단어로밖에 표현할 수 없었다.

“아리엘. 정말 예뻐.”

아리엘은 그냥 배시시 웃었다.

나는 벤치에서 일어나서 아리엘과 손을 잡고 궁전 밖으로 나갔다.

궁전 옆에 거의 완성된 내 황금 동상이 보였다.

동상을 짓고 있던 사하긴들이 인사를 하자 내가 손짓을 해서 계속 일을 하라고 했다.

아리엘이 웃으며 말했다.

“카일.  동상이 세워지면 정말 멋있을 거야.”

나는 아리엘과 손을 잡고 거리를 헤엄쳤다.

거리에서는 노예 인어들이 사하긴들의 지휘에 따라 전쟁으로 인한 잔해를 치우고 무너진 건물을 보수하고 있었다.

사하긴들과 노예 인어들이 우리를 보고 황급히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위대한 신님을 뵙습니다!”

나는 적당히 손짓해서 계속 일하라고 했다.

보이는 사람마다 인사를 하는데 이래서 유명인사는 힘들다.

아리엘은 아예 내 한쪽 팔을 가슴으로 꽉 끌어안고 내 옆에서 헤엄쳤다.

아리엘의 얼굴에는 신의 애인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꽉 차 있었다.

우리는 최근에 세워진 로데오 거리로 갔다.

로데오 거리로 가니 어린 사하긴들이 몰려서 꼬치를 맛있게 먹고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포장마차를 하는 사하긴 아줌마가 토막 난 인어의 살점을 꼬치에 꽂아서 화(火)광석 위에 놓고 삶고 있었다.

나는 인어를 먹을 수는 있지만, 딱히 취향은 아니라서 그냥 지나갔다.

나는 적당한 식당을 찾으려고 두리번거렸다.

갑각류 요리점이 보였다.

갑각류는 사하긴이 인어한테 기르는 법을 배워서 최근에 도입한 식자재였다.

나는 아리엘에게 물었다.

“아리엘.  식당 어때?”

“나도 궁금하네. 한번 가보자.”

나랑 아리엘이 식당에 들어가자 식당 주인인 사하긴이 공손하게 인사했다.

“신께서 오시다니 영광입니다. 키르륵.”

우리는 VIP 2인실에 안내되었다.

나는 동굴게찜을 아리엘은 무지개 랍스터찜을 시켰다.

우리는 금화를 지불했다.

사하긴 정부는 경제를 돌리기 위해서 최근에 금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우리가 기다리자 동굴게찜과 무지개 랍스터찜이 나왔는데 큰 공기 방울이 각 접시를 감싸고 있었다.

이 공기 방울은 사하긴이 최근 도입한 인어의 마법 기술로 음식이 물로 인해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했다.

나는 강력한 손가락으로 동굴게의 껍질을 부수며 살을 발라 먹었다.

그런데 아리엘을 보니 가위로 낑낑대고 있었다.

“아리엘. 이리 줘 봐. 내가 깨줄게.”

“응!”

내가 랍스터의 껍질을 살짝 잡고 손에 힘을 주자 뜨드득 하면서 껍질이 뜯겨 나와서 먹기 쉽게 되었다.

내가 편하게 해체된 랍스터를 아리엘에게 주자 아리엘이 방긋 웃으며 고마워했다.

“고마워!”

나랑 아리엘은 서로의 음식도 나눠서 맛을 봤다.

우리는 최근에 왕국에서일어난 일들로 얘기를 나눴다.

점심을 다 먹고 우리는 인어 경주장으로 향했다.

인어 경주장은 거대하고 투명한 원형  안에서 노예 인어들이 헤엄치기 경주를 하는 곳이다.

인어 경주장 관리자가 나와서 환하게 웃으며 우리를 맞이했다.

“위대한 존재시여! 저희 경주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키륵키륵.”

우리는 VIP석에 앉았는데 공기 방울 안에 있는 달콤한 미역 차가 서비스로 나왔다.

마셔보니 최상급 미역차였다.

밑을 내려보니 많은 사하긴이 각자 믿고 있는 인어들의 티켓을 들고 있는 것이 보였다.

경주가 시작되자 인어 선수들이 관 안으로 들어왔다.

여기서 제대로 못 하면 맞거나 심하면 식량이 되므로 인어들은 필사적으로보였다.

경주장 심판이 출발신호로 북을 쾅 두드리자 인어들이 일제히 관을 따라서 헤엄쳤다.

아리엘이 신나서 소리를 질렀다.

“카일! 유린청이 이길  같아!”

“유린청이 생각보다 꼬리 움직임이 좋네. 무패전사가 빠르게 따라잡고 있어! 무패전사가 지구력이 좋다고 했는데 정말이야!”

“꺄악! 유린청!”

“너 유린청좋아해?”

“무슨 말이야? 쟤네들은 그냥 가축 인어잖아. 풉! 너 가축한테 질투해?”

“아니. 그냥.”

“꺄아악! 유린청이랑 무패전사랑 거의 박빙인데!”

우리는 즐겁게 인어 경주를 관람했다.

승자는 무패전사였다.

인어 경주를 보다 보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다.

“아리엘.  먹고 싶은 거 있어?”

“음... 사실 내가 정말 가고 싶은 비싼 곳이 있는데….”

“가자.  여기 신이야.”

아리엘과 도착한 곳은 인어 음식점이었다.

우리가 들어가자 세련된 옷을 입은 여성 사하긴들이 우리를 맞이했다.

“위대하신 신께서 오신 걸 환영합니다! 키르륵!”

우리가 VIP방으로 들어가자 뒤에서 여성 사하긴들이 수군대며 꺅꺅대는 소리가 들렸다.

“캬르륵! 신께서 나를 봤어!”

“캬륵캬륵!  기지배야. 나를본 거야!”

아리엘은 그 소리를 들으면서 승자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 음식점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마취 인어였는데 하급 노예 인어를 특별한 마법으로 마취해서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한 다음에 산 채로 먹는 음식이었다.

아리엘은 남성 인어, 나는 여성 인어를 시켰다.

이윽고 눈이 풀려서 멍한 얼굴로 누운 남성 인어와 여성 인어가 트레이에 실려서 들어왔다.

아리엘이 눈을 빛내며 말했다.

“맛있겠다!”

아리엘이 입을 열자 촉수가 나와서 어디부터 먹을지 고민하는지 우왕좌왕했다.

아리엘이 촉수로 인어의 심장을 콕 찔러서 빨아먹기 시작했다.

나도 여성 인어의 심장에 내 입에서 나온 촉수를 박아서 빨아먹었다.

인어  명이 생명력을 모두 빨려서 바삭바삭하게 말라버렸다.

우리는 저녁을 다 먹고 밖으로 나왔다.

나는 팔을 아리엘의 어깨에 둘러서 감싸 안았다.

아리엘이 내 가슴에 폭 기댔다.

내가 물어봤다.

“오늘은 밖에서 잘래?”

“응.”

나는 최근에 지어진 최상급 호텔로 갔다.

호텔 관리인과 종업원 사하긴들이 나에게 90도로 인사했다.

나는 아리엘과 함께 꼭대기 VIP방으로 들어갔다.

방에는 물에 젖지 않는 특수한 재질로 만든 킹사이즈 침대가 보였다.

사실 오늘이 나와 아리엘의 첫날밤이었다.

아리엘이 긴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카일. 네가 먼저 씻어.”

나는 화장실로 가서 소용돌이로 몸을 씻는 기구 안에 들어갔다.

내가 몸에 비누 점액을 바르고 들어가자 마법으로 물의 소용돌이가 일어나며 몸의 먼지들이 깨끗이 씻겨나갔다.

내가 나오자 아리엘이 들어가서 씻었다.

화장실의문틈으로 휘이이잉 하는 아리엘이 씻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침대에 누운 채 아리엘을 기다렸다.

아리엘이 흰 가운으로 전신을 가린 채 나에게 인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다가왔다.

아리엘이 나한테 웃으며 물었다.

“인어 꼬리가 좋아?아니면 인간 다리가 좋아?”

나는 있는 그대로의 아리엘을 보고 싶다.

“지금 그대로가 좋아.”

“고마워. 사랑해~”

“나도.이제 벗을까?”

“응!”

아리엘이 가운을 뒤로젖히자 그녀의 새하얀 인어 나신이 드러났다.

붉고 탐스러운 머리카락, 발랄한 얼굴, 적당한 가슴, 배꼽 아래에서 슬림한 인어 꼬리로 이어지는 것까지 전부 완벽하다.

나도 촉수 옷을 벗었는데 내 자지가 발기한 상태였다.

나는 아리엘의 몸을 감상하며 궁금한 걸 물었다.

“아리엘. 그런데 보지는 어디 있어?”

아리엘의 배꼽 아래로는 인어 꼬리가 있었는데 보지가 없었다.

사실 모든 인어는 생식기가 보이지 않았는데 나는 언제나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혹시 수란하고 거기에 정자를 뿌리는 건가?’

아리엘이  하고 웃으며 다가왔다.

아리엘의 보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의 비늘이 치워지더니 털 하나 없는 보지 입구가 생겼다.

아리엘이 말했다.

“우리 인어는 생식기가 비늘 안에 감춰져 있어서 사랑하는 반려 앞에서 꺼내게 돼.”

“그렇구나. 아름다워.”

내 궁금증이 완전히 해소되었다.

아리엘이 꼬리를 흔들며 내 위로 헤엄쳐서 엎어졌는데 아리엘의 몸이 방금 샤워한 영향으로 따뜻했다.

지금 이 VIP방의 온도는 온도 조절기로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역시 아리엘 몸의 따뜻함이 좋았다.

아리엘은 혀를 내밀더니  몸을 맛보려는  얼굴을 핥았다.

낼름낼름

내가 물었다.

“뭐 해?”

“우리 인어들은 상대방의 향기보다는 맛을 보는 걸 좋아하거든. 카일 맛있어!”

“조금 더 달콤하게 해줄까?”

“지금도 괜찮지만 마음대로 해! 달콤한 것도좋으니까.”

나는 피부에서 아리엘이 좋아하는 달콤한 맛의 중독성 있는 부작용 없는 흥분제 겸 미약을 뿜었다.

아리엘이 내 몸을 핥다가 황홀한 얼굴로 말했다.

“앗! 달콤해! 아아~~ 좋아. 기분이날아가는  같아~~”

아리엘이 더 열정적으로 내 피부를 핥았다.

아리엘은 혀를 길게 내밀고 내 이마부터 시작해서 눈, 코, 입으로 내려오면서 부드럽고 따뜻한 혀로 핥았다.

핥핥핥핥

아리엘이 머리를 하늘로 쳐들더니 쾌감으로 몸을 찌르르 떨었다.

“행복해~~!”

아리엘은 인어 하체로 내 다리를 마구 문지르며 다시 혀를 길게 내밀고  목, 가슴, 유두를 핥았다.

아리엘이 내 유두를 입술로 물고 혀를 마구 돌리면서 열정적으로 쭉쭉 빨았다.

날름날름 쭉

아리엘이 이제는 입을 내 겨드랑이로 가져가서 부드러운 혀로 핥고 빨았다.

“여기가 특히 달콤해! 후루룩 후룩 내에엘름”

나는 손으로 아리엘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아리엘은 내 양쪽 겨드랑이를  핥은 다음에는 아래로 내려가더니 내 거대하게 발기한 자지를 바라봤다.

“엄청나게 커.”

“커서 어떤데?”

“그래도 귀여워!”

자지의 피부에는 내가 특별히 엄선한 부작용 없는 마약 겸 미약이 나온다.

아리엘이 내 자지 밑동을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잡고 혀를 길게 내밀어서 아래부터 위까지 아이스크림 핥듯 내에에엘름 핥고 혀를 입안에서 굴리면서 맛을 음미했다.

음 냠냠

“아~ 아아~ 죠아~~!”

아리엘이 천장을 보며 몸을 살살 떨고 헤실헤실 웃으며 달콤한 미약으로 흥분해버렸다.

아리엘이 입을 빠른 속도로 자지에 가져다 대더니 내 귀두와 자지 기둥을 강하게 빨고 핥았다.

후루룩 짭짭 쪼로록 낼름 에베베베

아리엘의 얼굴은 황홀감에 젖어있었다.

아리엘은 자지의 피부를 완전히 핥고는  불알로 내려갔다.

아리엘은 모든 미약을 먹으려고 혀를 내밀고 내 불알의 주름 하나하나 깨끗이 핥았다.

아리엘의 열정적인 펠라치오로 사정할 것 같았다.

“크윽! 아리엘. 싼다!”

“내가 전부 먹을게!”

아리엘이 자지 밑동을 양 손가락으로 잡고 입술로 내 귀두를 앙 물고는 혀끝으로 내 귀두 아래의 요도를 에베베베 핥아서 자극을 줬다.

내 아랫배에서부터 저릿한 감각과 함께 마약과 미약을 섞은 정액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내 자지가 팽창하자 아리엘이 입술을 더 조이고 혀로 내 귀두를 마찰해서 자극을 주며 사정을 빠르게 했다.

이윽고 내가 아리엘의 입에 대량의 정액을 분출했다.

뷰르륵 뷰르르르르

아리엘이 황홀한 얼굴로 내 정액을 꿀꺽꿀꺽 삼켰지만 어마어마한 정액량으로 아리엘의 볼이 빵빵해지고 코로 정액이 뿜어져 나오고 입술 사이로도 정액이 새어 나왔다.

아리엘의 눈에는 마약과 미약으로 인한 쾌락으로 흰자만 보이고 있었다.

아리엘은 끝까지 내 자지를 입술로 물고 모든 정액을 꿀꺽꿀꺽 마셨다.

아리엘이 모든 정액을 마시고 자지에서 입을 때고 절정해버렸다.

“아아아! 난다! 인어가 날아! 최고야~!”

아리엘의 방광이 풀려서 클리토리스 아래에 있던 요도에서 노란 오줌이 쉬이이이 방출되며 물에 흘려 나갔다.

아리엘이 몸에 힘이 풀리며 내  위로천천히 가라앉자 나는 아리엘을 양팔로 꽉 껴안았다.

아리엘도 맞춰서 내 몸을 꽉 안아오고는  맛을 느끼려는  혀를 내밀고 내 목 옆을 핥았다.

나는 아리엘에게 말했다.

“아리엘. 이제 넣을게.”

“응! 빨리 임신시켜줘. 나도 크틸라 언니처럼 아이 가지고 싶어.”

“알겠어.”

이미 인어해 전체가 손아귀에 있고 사하긴 왕국을 이끌 후계자도 필요하므로 아리엘이 내 아이를 가져도 될 것 같았다.

나는 아리엘을 침대 위에 눕히고 위에 엎드렸다.

나는 아리엘의 인어 꼬리를 손으로 슬슬 쓰다듬었다.

아리엘의 꼬리는 비늘이 걸리는 느낌이 없고 굉장히 매끄럽고 부드러우며 온기로 따뜻했다.

아리엘의 보지에서 하얀 애액이 나와서 아지랑이처럼 물에서 피어올랐다.

내가 손가락을 펴서 보지 틈에 가져다 대자 이미 젖어서 축축하고 따뜻한 보지가 느껴졌다.

아리엘이 나한테 갈망하는 얼굴로 재촉했다.

“카일.  참겠으니 빨리 넣어줘! 나를 임신시켜줘!”

“알겠어. 아리엘. 내 자지를 보지에 넣어줄래?”

“알겠어~”

아리엘이 손을 아래로 뻗어서 내 자지를 잡고 자신의 녹진녹진한 보지 구멍에 맞춰주었다.

아리엘의 보지가 내 귀두를 살짝 감싸는 감촉이 너무 좋았다.

“이제 넣을게.”

“응응!”

아리엘이  가슴을  안는 것을 신호로 나는 힘차게 아리엘의 보지에 내 자지를 찔러넣었다.

찌지직 하며 처녀막이 찢어지는 느낌과 함께 내 자지가 아리엘의 자궁구까지 들어가자 아리엘이 아픔에 신음을 흘렸다.

“아야얏! 아파!”

“괜찮아?”

“응! 카일 하고 싶은 대로 해! 움직여줘!”

어차피 내 자지에서는 마약 겸 미약이 나오므로 아픔이 곧 사라질 거다.

몇 초가 지나자 아리엘의 얼굴에 다시 황홀한 미소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아리엘이 행복하게 말했다.

“좋아~~ 보지가 차는 느낌 너무 행복해~~ 아아아~~!”

나는 허리를 흔들면서 아리엘의 녹진녹진한 보지를 내 자지로 마찰했다.

찔걱찔걱찔걱

아리엘이 쾌락으로 신음을 흘렸다.

“앗! 아앙! 앙! 하아앙❤!”

내 허리 흔들기에 맞춰서 아리엘의 꼬리가 출렁거렸다.

아리엘이 꼬리를 경련하더니 혀를 내밀고 머리를 뒤로 젖히며 절정했다.

“아아앗! 죠아~~! 앙❤! 하아아앗!”

밑을 보자 아리엘의 요도에서 노란색 오줌이 흘러나오며 물에서 흩어지고 있었다.

아리엘이 나를 보고 수줍게 말했다.

“부끄러워...”

나는 아리엘의 이마에 키스하며 말했다.

“아니. 너무 귀여워.”

“고마워... 카일.”

“조금 더 세게 가도 될까?”

“응! 제 보지 카일 원하는 대로 써주세요!”

나는 아리엘의 허락을 받고 거칠게 허리를 흔들었다.

나는 귀두를 아리엘의 질벽 입구까지 뺐다가 허리를 거칠게 내려서 자지로 아리엘의 질벽을 강하게 마찰하며 자궁구까지 박았다.

내가 허리를 흔들 때마다 내 불알이 아리엘의 인어 꼬리를 때렸다.

 팍 팍 팍

아리엘이 사방으로 머리를 흔들며 내 등을 꽉 안고 교성을 내질렀다.

“옥! 앙! 아악! 갱장해! 카일! 카일! 아아앙❤!”

아리엘이  혀를 내밀고 눈에 흰자만 보인 채 절정하면서 꼬리를 경련했다.

“아앗! 간다! 가버려어엇!”

하지만 나는 여전히 멈추지 않았다.

 안의 모든 정액을 아리엘의 자궁에 채워 넣는다!

퍽 퍽 퍽 

슬슬 사정할  같아서 내가 말했다.

“아리엘! 자궁에 싼다!”

“아리엘 자궁에 카일 아기씨 모두 싸질러! 카일 정액으로 아리엘 채워줘!”

“끄아아악! 나온다!”

띠리리링

[200pt로 아리엘을 임신시킵니까?]

“아리엘 임신해라!”

“카일 아이 가질래! 임신시켜줘~~!”

띠리리링

[아리엘의 동의가 있으므로 200pt로 아리엘을 임신시킵니까?]

‘오키!’

나는 자지를 아리엘의 자궁구까지 박고 대량의 정액을 아리엘의 자궁으로 분출했다.

푸슈슈슈슈슈 푸슈슈슈

 자지가 생각보다 커서 아리엘의 보지를 막고 있기에 미약 정액이 자궁에 차서 아리엘의 배가 부풀어 오르자 아리엘이 쾌락으로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악!죠아~! 아리엘 배 정액 임신해버렸어! 자궁과 나팔관까지 정액이차는 느낌 최고야!”

자궁과 나팔관까지 찼는데도 내 자지에서 끊임없이 정액이 나와서 압력으로 내 자지가 빠져버렸다.

내 자지가 보지에서 빠진 순간 뷰르르륵 하고 아리엘의 보지에서 물로 내 정액이 분출되며 아리엘의 부푼배가 꺼졌다.

아리엘이 행복에 겨운 얼굴로 섹섹 숨을 쉬었다.

“너무 행복해~~ 내 나팔관에서 어마어마한 존재감이 느껴져. 100% 카일의 정자로 수정한 우리 아이야.”

정말이었다.

아리엘의 배에서 나보다는 아니지만 어마어마한 존재감의 수정된 난자가 자궁에 착상하려고 나팔관에서 자궁으로 천천히 움직이는 게 느껴졌다.

내 어둠 종족 챔피언의 격과 힘을 일부 이어받은 아이가 생긴 것이다.

‘아직 수정된 난자에 불과한데도 이 존재감이라니….’

성별은 모르겠지만 태어나면 얼마나 강력한 존재가 될지 기대되었다.

이 아이는 크틸라의 아이들과 함께 인어해의 패자가  것이다.

아리엘이 내게 말했다.

“카일. 사랑해~!”

“나도.”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껴안고 행복하게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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