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화 〉[H씬] 하얀 잼
민지에게 내 자지를 물린 후로부터 며칠이 지났다.
나는 오늘도 민지의 식사 시간에 맞춰서 민지가 있는 감옥으로 갔다.
내려가 보니 민지가 배고픔에 몸부림치며 쇠창살을 마구 발로 차고 있었다.
콰앙 쾅 쾅
“정액이랑 오줌 줘! 배고프다고! 빨리 줘!”
감옥 문은 일부로 열어놓았는데 민지는 아무리 노력해도 밖으로 발이 나가지 않자 아예 포기했는지 나가려고 하지 않았다.
내가 다가가니까 민지가 침을 줄줄 흘리며 내 다리 가운데를 빤히 바라봤다.
“헤헤헤. 맛있는 정액이랑 오줌 먹을 수 있다!”
내가 감옥 안으로 들어가자 민지가 나에게 달려들었다.
나는 편안하게 감옥 벽에 기댔다.
민지는 능숙하게 내 바지를 벗기고 팬티를 밑으로 내려서 자지를 꺼냈다.
이제는 민지도 많이 해서 어떻게 해야 빨리 정액이 나오는지 안다.
민지가 코를 내 자지에 가져다 대더니 스으으읍하고 냄새를 맡았다.
“오늘도 좋은 향기~~~ 최고~~”
민지는 손가락으로 내 불알을 만지작거리다가 내 자지 밑동을 양 손가락으로 잡았다.
민지가 내 귀두를 입술로 앙 물었다.
민지가 혀를 돌리며 내 귀두를 핥다가 귀두를 자신의 식도 끝까지 밀어 넣었다.
꺽 껙 껙
민지가 다시 머리를 빼자 입에서 침이 줄줄 흘렀다.
민지는 숨을 들이마시고 내 자지를 식도로 밀어 넣더니 미친 사람처럼 머리를 빠르게 앞뒤로 흔들면서 식도로 내 귀두를 자극했다.
민지의 두 눈은 내 자지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민지는 마치 빨리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 하는 강아지 같았다.
“옥! 옥! 꺽! 끅! 옥!”
민지는 식도뿐만 아니라 입을 조여서 혀와 잇몸으로도 자지 전체를 자극했다.
민지가 한 손으로 내 요도관 아래를 살살 문지르자 오줌이 나올 것 같았다.
내가 민지에게 물었다.
“큭. 이런 건 어디서 알았어?”
민지가 잠깐 입을 떼고 말했다.
“나는 똑똑한 민지 회장이야. 이 정도는 해보면 알아.”
민지는 혀끝으로 내 요도관 아래를 에베베베하며 핥았다.
민지가 다시 내 자지를 물고 내 자지 기둥까지 흡입하며 머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찌걱찌걱찌걱
민지는 한 손으로는 내 자지를 잡고 한 손으로는 내 회음부의 전립선 부분을 꾹꾹 눌렀다.
민지의 테크닉이 엄청났다.
내가 사정감을 느끼며 말했다.
“읏. 싼다!”
민지가 내 자지가 팽창하는 것을 느끼고 더 빠르게 머리를 앞뒤로 흔들며 내 자지를 식도로 자극했다.
“옥! 옥! 오옥! 오록!”
나는 민지의 입으로 시원하게 정액을 분출했다.
뷰르르르르르르 뷰르르르
민지는 귀두를 입술로 꽉 문 채로 내 모든 정액을 꿀꺽꿀꺽 마셨다.
민지의 눈은 반쯤 풀린 상태였고 혀를 움직이며 내 정액을 음미했다.
내 사정이 끝나자 민지는 입을 진공상태로 해서 볼을 오므린 채로 내 요도에 남은 모든 정액을 쭉 빨아들이고는, 혀끝으로 굴리면서 맛보다가 먹었다.
“맛있어! 근데 너무 부족한데. 나 민지네 브랜드 회장이야. 돈 줄 테니까 정액 더 내놔.”
“하아... 얘는 아직도 민지네 브랜드 회장에서 못 벗어났네.”
“너 죽을래? 네가 맛있는 정액 줘서 아직도 살아있는 거야! 쿠레하만 오면 너는 죽는 거야!”
“네 태도 좀 고쳐야겠다. 방침을 바꾸겠다. 너는 이제 개다.”
“뭐!”
민지가 나한테 달려들었지만 내가 손가락을 튕기자 민지는 정신을 잃었다.
어차피 나는 민지의 회사에만 관심이 있고 쿠레하로 민지의 회사를 운영하면 된다.
민지는 내가 원하는 대로 조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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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는 정신을 차렸다.
민지는 어떤 방 안에 전라롤 있었다.
민지의 목에는 개목걸이가 차여 있었고 개목걸이에서 나온 목줄이 벽의 고리에 고정되어 있었다.
주변에는 민지가 쓸 수 있는 매트리스, 쿠션, 이불 등이 있었다.
“앗! 감옥에서 벗어났어. 빨리 도망쳐야 해.”
민지가 목줄을 고리에서 빼려고 했는데 어떻게 빼야 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뭐야. 이렇게 쉬운 게 생각이 안 난다고?”
십 분이 넘게 생각해도 이것만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이 안 났다.
민지는 포기하고 쿠션에 앉았다.
“밖에 나왔으니 쿠레하가 병사들을 이끌고 내 위치를 알아낼 거야. 그럼.”
민지가 가만히 있는데 방의 문이 열렸다.
민지가 소리를 질렀다.
“사람 살려요! 살려주세요!”
이윽고 들어온 건 쿠레하랑 카일이었다.
민지의 눈에 반가움과 안도감이 서렸다.
민지가 소리쳤다.
“쿠레하! 날 찾았구나. 네 옆에 있는 놈이 날 가두고 이렇게 만들었어! 옆에 놈을 죽여!”
그때 쿠레하가 민지를 보며 입을 열었다.
“강아지는... 싫지 않습니다.”
민지가 불안으로 쿠레하에게 물었다.
“쿠레하? 왜 그래?”
내가 민지를 쿠레하에게 소개했다.
“내가 새로 키우는 강아지야. 왈왈 짖는 게 네가 반갑나 봐.”
“신기한 강아지... 저는 강아지랑 친하지 않습니다.”
“쿠레하! 나야 민지야! 나는 개가 아니라고.”
“카일님. 강아지가 갑자기 짖습니다. 제가 싫은 걸가요?”
“아닐 거야. 한 번 쓰다듬어봐.”
“쿠레하! 엉엉엉. 제발 나를 봐줘! 엉엉”
쿠레하는 귀여운 강아지를 보듯 민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민지는 미친 현실로 인해 눈물을 줄줄 흘렸지만, 민지의 몸은 맘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
내가 쿠레하한테 물었다.
“쿠레하. 촉수 영웅이 된 기분은 어때?”
“민지는 쓰레기였습니다. 이제 너무 행복해요!”
민지가 오열했다.
“쿠레하! 제발 정신차려! 엉엉. 내가 잘 해줬잖아.”
쿠레하는 민지가 보이지 않는 듯 진심을 말했다.
“제 주인님은 이제 카일님 뿐...”
“잘 생각했다. 이 강아지는 이제 놔두고 가자. 네가 할 일을 에드가가 말해 줄 거야.”
쿠레하가 고개를 끄덕였다.
민지의 고개가 힘없이 아래로 숙여졌다.
민지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바닥으로 떨어졌다.
나는 쿠레하와 함께 건물 밖으로 나왔다.
지금 내 촉수 부하들은 민지를 진심으로 강아지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나는 내 권속의 의식, 정신, 인식 등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다.
내가 흰 고양이를 검은 고양이라고 진지하게 명령하면 내 권속들은 무조건 믿는다.
내 권속들은 내가 밖에서 똥을 싸도 진심으로 박수칠 것이다.
한 명 빼고 세상의 모든 사람이 광기에 젖어 있다면 광기에 젖지 않은 한 사람이 광기에 젖은 것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여기서 광기에 젖은 사람은 상황 파악이 안 되는 민지뿐이었다.
이후 많은 사람이 귀여운 민지 강아지를 보러 왔다.
민지가 브래돈 마을로 데려온 병사 중 뇌 기생 촉수에 감염된 병사들이 와서 민지 강아지를 쓰다듬고 개밥을 주고 갔다.
루시 누나랑 멜리사도 나랑 같이 보러 왔다.
내가 오줌을 누려고 하자 배고픈 민지가 알아서 입을 벌리고 내 귀두를 입으로 물고 오줌을 받아 마셨다.
루시 누나랑 멜리사는 귀엽다는 듯이 웃으면서 그 광경을 바라보았다.
멜리사가 신나서 말했다.
“오빠. 강아지가 말을 잘 들어!”
“응. 착한 강아지니까.”
내가 민지의 입에 사정하고 오줌을 싸도 사람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바라보며 강아지를 칭찬했다.
민지는 저항의 의지가 소멸해서 이제 이 상황에 완전히 순응해 버렸다.
내가 자지를 꺼내면 민지는 내 자지를 물고 빨아서 사정을 시키고 정액을 맛있게 먹었다.
내가 가끔 오줌이 마려워서 와도 민지는 오줌을 맛있게 마셨다.
어느 순간부터 민지는 이 상황을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이 상황을 부정하면 오는 정신적 고통과 내 정액과 오줌으로 인한 마약 같은 행복,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을 대하는 모습으로 인해 결국 순응한 것이다.
“헤헤헤. 행복해~ 나는 진짜 강아지야. 왈왈왈.”
오늘은 나 혼자 민지를 보러 왔다.
“민지야. 오늘 잘 있었니?”
“왈! 왈왈!”
민지가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나를 반겼다.
민지가 반가워서 나한테 달려들다가 목에 걸린 개목걸이 줄이 짧아서 멈추고 말았다.
“왈! 왈왈왈!”
민지가 계속 엉덩이를 흔들었다.
민지는 개처럼 팔꿈치를 접고 손을 앞으로 기울였다.
내가 다가가서 쓰다듬자 민지가 행복한 듯이 눈을 감고 내 손에 머리를 비볐다.
“자 오늘 밥 먹어야지.”
“왈왈왈!”
나는 바지를 벗고 자지를 꺼냈다.
민지가 혀를 흔들며 혀끝으로 내 자지를 핥았다.
핥핥핥핥
민지가 무릎을 꿇고 양손으로 내 자지 기둥을 잡았다.
민지는 내 자지를 앙 물더니 빠르게 머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민지는 자신의 식도로 내 귀두를 자극하고 혀로 내 요도관을 핥으며 쾌락을 줬다.
민지의 입에서 침이 줄줄 흘렀다.
“옥! 오옥! 그르르! 그르르르!”
민지의 테크닉은 이제 거의 절정 수준이었다.
수많은 훈련으로 어떻게 해야 내가 가장 빨리 사정하는지 아는 것이다.
오늘은 좀 빨리 정액이 나왔다.
“크윽. 싼다!”
민지가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며 머리의 움직임을 더 빨리했다.
이윽고 내가 정액을 분출했다.
뷰르르르르르
민지는 내 정액을 모두 맛있게 받아마셨다.
“꿀꺽 꿀꺽 왈 꿀꺽 낼름낼름”
민지는 내 자지를 깨끗이 핥고 요도까지 쪽 빨아먹었다.
내가 바지를 입으려고 하는데 민지가 입으로 내 바지를 물고 잡아당겼다.
“왜? 민지야?”
“왈! 왈! 왈!”
민지가 엉덩이를 흔들며 내 자지를 입으로 가리켰다.
음료수도 달라는 의미다.
생각해보니 오늘 한동안 오줌을 싸지 않았다.
“민지야. 발기하자마자 바로 오줌이 안 나오니까 조금만 기다려.”
“왈왈!”
나는 매트리스 위에 양반다리로 앉았다.
민지는 내 무릎 위에 올라가서 팔과 다리를 웅크린 채 누웠다.
민지는 머리를 계속 내 다리에 비비며 헥헥 거렸다.
‘이러면 계속 발기되겠는데?’
시간이 지나니 오줌이 나오려고 했다.
“민지야. 음료 마시자.”
“왈! 왈! 왈!”
민지가 엉덩이를 흔들며 기뻐했다.
민지가 입술로 내 귀두를 앙 물었다.
나는 시원하게 오줌을 쌌다.
쉬이이이이이이
민지가 내 오줌을 벌컥벌컥 모두 마시고 요도까지 쪽 빨아먹었다.
민지는 기쁘다는 듯이 한 번 짓었다.
“왈!”
민지는 매트리스에 가서 쿠션을 배고 몸을 웅크렸다.
이제 자는 것이다.
민지의 미용과 청결은 여성 애견조련사가 해주고 있는데 내일 샤워 좀 시켜야겠다.
나는 민지를 놔두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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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민지를 애완견으로 만든 후 며칠이 지났다.
나, 에드가, 루시, 멜리사, 윈스톤, 라임 선생님, 쿠레하, 에스페란쟈, 젝손은 마을 촌장의 사무실에 모여서 앞으로의 계획을 토의했다.
에드가가 말했다.
“주군이 자이언트 엔트와 결혼 동맹을 하고 슬라임들에게는 은혜를 입혔으니 보하크 숲의 거대한 2개의 종족을 얻은 것입니다. 보하크 숲은 이제 완전히 저희 홈그라운드입니다. 그리고 주군은 어둠 종족 챔피언이 되셨으니 나머지 어둠 종족들도 잠재적인 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이제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의견을 말해 봐라.”
라임 선생님의 등에서 슬라임 젤리가 불쑥 나오더니 색깔을 갖추고 칠판이 되었다.
칠판에서는 색깔이 움직이며 그림을 만들어냈다.
멜리사가 감탄했다.
“오! 라임 선생님 대단해!”
에드가가 라임 선생님에게 부탁했다.
“혹시 대륙 지도를 띄워 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래.”
칠판에 대륙 지도가 뜨자 에드가가 말했다.
“보하크 숲은 저희 아군입니다. 이제는 옆에 있는 게일 왕국으로 가야 합니다. 게일 왕국에서 저희 영지로 온 상인, 관광객, 용병들이 뇌 기생 촉수에 감염된 상태입니다. 뇌 기생 촉수들은 동면 상태지만 명령만 내리면 깨어날 겁니다.”
“음.”
“저희는 민지를 얻음으로써 대기업인 민지네 회사의 재력과 권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게일로 들어가는 게 최선입니다.”
나는 다른 생각을 했다.
“아니. 나는 인어해로 간다.”
인어해는 게일 왕국 북쪽에 있는 거대한 독립된 바다이다.
이것이 바다로 불리는 이유는 게일 왕국 북쪽을 전부 접하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가지며 소금물이기 때문이다.
지구의 지중해는 태평양보다 매우 작지만, 바다라고 불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인어해는 게일 왕국과 하멜 제국 사이의 해상 무역의 요충지다.
따라서 인어해를 내가 지배하면 두 왕국에 심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에드가가 되물었다.
“네?”
“우리는 너무 인간 위주로 생각하고 있어. 인어해니까 인어도 살 거 아냐? 인어들을 촉수로 만들어서 해상을 장악한다.”
순간 모든 사람이 내 묘안에 감탄했다.
에드가가 내 말에 동의했다.
“좋은 생각입니다! 인어해에서 가끔 인어나 사하긴이 나온다고 하지요. 그리고 400년 전에 크라켄이 나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어떤 종족과 동맹을 맺을지가 중요하겠군. 다 먹을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럼 게일 왕국은 어떻게 할까요?”
“에드가. 너 종교 만들 수 있냐?”
“만들라면 만들 수는 있습니다.”
“민지랑 쿠레하를 데리고 게일 왕국 남쪽으로 내려가서 나를 신으로 여기는 종교를 만들어라. 그리고 마족 노예들을 무조건 받아들여.”
“앗!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하하하. 혹시 부화장 마린을 데리고 가도 될까요?”
“그래. 마린을 잃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당연하지요.”
이후 나는 민지의 음식 선호도를 조정했다.
민지는 일반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나, 루시, 멜리사, 윈스톤, 라임 선생님은 숲을 지나서 인어해의 서쪽으로 갔다.
에드가, 에스페란쟈, 쿠레하, 민지, 민지의 병사들, 몇몇 촉수 영웅들은 게일 왕국으로 들어갔다.
게일 왕국에서는 민지가 자신의 모든 실권을 쿠레하한테 증여했다.
또한, 쿠레하의 숨겨진 부모라는 에드가와 에스페란쟈가 나타났다.
이 사건으로 게일 왕국 사교계가 난리가 났다.
민지의 회사 사람들이 반발하기도 했지만, 며칠이 지나자 오히려 열렬한 옹호자로 바뀌었다.
민지네 브랜드는 회사의 부동산과 현물을 모두 매각하고 마족 노예들을 왕창 사들여서 남쪽의 민지 남작의 영지로 갔다.
민지 남작의 영지는 거의 발전되지 않은 명목상의 영지였다.
브래돈 영지의 영주는 전 경비대장 젝손이 맡고 경비대장은 마지막까지 가려움을 참았던 궁수 에리카가 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