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화 〉[H씬] 보하크 숲 여행중에 여동생과
나는 루시 누나한테 마법을 배우기로 했다.
이세계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마력과 마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나는 루시 누나를 불렀다.
“루시 누나.”
“왜?”
“마법은 어떻게 쓰는 거야?”
“호호호. 카일이 마법 배우고 싶구나~”
“응.”
“그런데 마법을 모르면서 내 몸에 마력 회로는 어떻게 넣어준 거야?”
“그냥 생물체로서의 본능이랄까. 최적의 육체가 떠올랐을 뿐이야.”
“그러면 카일은 마법도 쉽게 배울 거야.”
“그럴까?”
“응. 내가 카일 몸에 마력을 집어넣을 거니까 마력의 흐름을 최대한 느끼려고 해봐.”
“알겠어.”
나는 상의를 벗고 바닥에 앉았다.
누나가 내 뒤로 가서 두 팔을 열 가닥의 촉수로 변화시킨 다음에 내 등에 착 달라붙게 했다.
누나의 팔로부터 신기한 기운이 내 몸으로 흘러들어왔다.
‘이게 마력이구나. 혈관을 따라서 에너지가 흐르는 느낌이야.’
나는 집중해서 몸 곳곳에 흐르는 모든 마력을 세세하게 느끼려고 했다.
내 몸에서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렸다.
1시간쯤 되었을까.
나는 무의식적으로 내 몸의 혈관, 림프샘, 근육 등의 위치를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마력이 이동하기에 최적의 경로로 만들고 있었다.
띠리리링
[200pt를 사용해서 마력 회로를 만들고 영구히 몸에 각인시키겠습니까?]
‘그래!’
내 몸의 세포들이 움직여서 마력이 이동하기에 최적의 경로를 만들어냈다.
마력이 내가 만든 경로로 빠르게 흐르기 시작했다.
나는 내 이마에서 촉수 한 가닥을 만들고는 촉수 끝으로 순수한 마력 덩어리를 동굴 벽에 발사했다.
쿵
동굴 벽이 약간 파였다.
마법으로 변환했다면 더욱 강했으리라.
루시 누나가 마력을 보내는 걸 멈추고 감탄했다.
“어머! 벌써 마력 덩어리를 쏘다니. 카일은 역시빠르네?”
“누나. 고마워. 이제 마력을 터득했어.”
내가 뒤를 돌아서 루시 누나를 봤다.
루시 누나의 얼굴이 피로로 창백해져 있었다.
나는 깜짝 놀랐다.
“누나! 완전 반쪽이 됐잖아! 미안해!”
나는 누나의 머리를 가슴으로 꼭 껴안았다.
누나가 배시시웃었다.
“괜찮아. 헤헤헤. 카일을 위해서 한 건데 뭐. 카일이 잘돼서 다행이야.”
“고마워.”
“그럼 키스해줘.”
나는 누나의 턱을 들고 진하게 키스했다.
쪼오옥 쪼옥 쪼옥
그때 멜리사가 시기하듯 소리쳤다.
“오빠! 언니! 키스는 밖에서 해주세요. 보기 민망해요!”
우리 둘은 뻘쭘하게 떨어졌다.
윈스톤은 혼자서 동굴 밖을 보고 있었다.
나는 누나 얼굴을 보면서 그냥 웃었다.
“아하하하.”
누나도 내 얼굴을 보면서 기쁜 미소를 지었다.
“헤헤헤.”
멜리사가 질투가 그득한 얼굴로 토라졌다.
“깨가 쏟아지네. 나는 언제 사랑해보나?”
언뜻 든 생각인데 내가 멜리사를 너무혼자 놓아둔 것 같다.
다음번에는 멜리사의 기분도 풀어줘야 할 것 같다.
나는 동굴 밖으로 가서 마력 회로로 계속 마력을 회전시켰다.
아직은 마력이 부족했다.
나는 진화포인트 3000pt를 전부 마력을 올리는 데 사용했다.
갑자기 막대한 마나가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마력 회로를 돌아다녔다.
내 몸이 갑작스럽게 늘어난 마나를 전부 담지 못해서 터질 것 같았다.
내가 비명을 질렀다.
“끄으으아아악!”
나는 배에서 수십 개의 촉수를 뽑았다.
나는 촉수로 숲을 향해서 불어난 마나를 일제히 마력 광선으로 내뿜었다.
삐이이이 콰가가가가가강
마력 광선은 내 앞의 모든 것을 파괴했다.
내 앞에 있던 나무가 전부 증발해버리고 반경 2km나 되는 부채꼴 형태의 메마른 땅이 나타났다.
심지어 가까이 있는 산의 봉우리가 날아가기도 했다.
나는 갑자기 찾아온 마력 탈력감에 힘이 빠져서 무릎을 꿇었다.
털썩
동굴 안에서 루시 누나, 멜리사, 윈스톤이 뛰쳐나왔다.
루시 누나가 기겁했다.
“꺄악! 갑자기 마력 폭풍이 몰아져서 와봤더니 이게 뭐야!”
윈스톤도 아연실색한 얼굴로 말했다.
“세상에나. 이게 평범한 촉수가 할 수 있는 건가. 아. 주군은 평범하지 않지.”
멜리사는 눈이 동그래진 채로 외쳤다.
“오빠가 흑화했다!”
나는 일어서서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마력이 한 번에 엄청나게 증가해서 폭주한 거야. 마력 회로가 마력 수용량에 맞춰서 적응하고 있으니 이제는 괜찮아.”
루시 누나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나를 안았다.
“카일! 강해지는 건 좋지만 천천히 해. 네가 다치면 누나가 너무 슬퍼.”
“알겠어. 누나. 이제 조심할게.”
멜리사도 걱정했다.
“오빠! 나보다 먼저 죽으면 안 돼!”
“죽기는 뭘 죽어.”
그렇게 나는 마력도 강해졌다.
나는 루시 누나한테 마력을 마법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배우기로 했다.
파이어 에로우, 파이어 볼, 체인 라이트닝 등 누나가 쓸 수 있는 마법은 모두 쓰고 싶다.
그러고 보니까 등급이 상급 촉수로 종족은 인간형 전투 촉수로 바뀌어버렸다.
여담이지만 이번 일로 보하크 숲의 몬스터들은 카일을 더욱더 무서워하게 되었다.
많은 몬스터가 숲의 세력 분포가 바뀔 거라고 외쳤다.
실제로 카일 일행에게서 벗어나고자 몬스터들이 이동하면서 곳곳에서 다툼이 일어났다.
동굴에서 도망친오크들은 다른 오크 부락으로 가서 그들이 본 공포에 관해서 얘기했다.
카일 일행은 오크들의 악몽 같은 천적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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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고 일어나서 보하크 숲을 걸었다.
어제의 마력 폭주 사건의 기억도 희미해졌다.
나는 오늘 루시 누나한테 양해를 구하고 멜리사한테 집중하기로 했다.
멜리사는 내 권속이라서 나한테 복종하는 걸 행복이라고 느끼긴 하지만 내가 관심을 주지 않으면 실망하고 말 거다.
갑자기 관심을 주려니까 뭔가 행동이 어색해졌다.
나는 그래도 끝까지 밀고 나가기로 했다.
‘멜리사는 나한테 관심이 있으니까 받아줄 거야!’
점심시간이 되었다.
멜리사가코를킁킁거렸다.
“여러분! 이번에는 저기서 맛있는 냄새가나요!”
우리는 냄새가 나는 방향으로 풀을 몸으로 헤치며 미친 듯이 달려갔다.
그곳에는 코볼트 5마리가 사슴을 사냥하고 있었다.
코볼트들이 이상함을 느끼고 서로 대화했다.
“뭐냐? 이 압도적인 존재감은.”
“숲의 마수야! 어제 숲을 날려버린 놈이야!”
“모두 도망가!”
우리가 달려오자 코볼트 5마리가 사방으로 도망갔다.
나는 발에서 스프링 촉수를 뽑아서 내가 뛰어가던 속도와 합쳐서 엄청난 속도로 튕겼다.
팅
나는 코볼트들의 중앙에 착지했다.
나는 어깨와 머리에서 5개의 창 촉수를 뽑아서 코볼트들에게 쏘았다.
코볼트 4마리가 창 촉수에 꿰뚫려서 단말마를 내질렀다.
“커어어엉!”
코볼트 1마리는 옆으로 뛰어서 내 창 촉수를 겨우 피했다.
하지만 루시 누나의 파이어 에로우가 머리에 박혀서 죽고 말았다.
멜리사가 감탄했다.
“오빠 대단해! 잠깐 사이에 엄청나게 강해졌구나.”
윈스톤도 칭찬했다.
“주군. 전투에 익숙해지시는군요. 이번에는 주군이 가장 많이 잡았으니 2마리 드십시오. 저희가 1마리씩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
우리는 코볼트들의 시체를 한곳에 모으고 빙둘러앉았다.
저 멀리서 당나귀들이 뛰어왔다.
나는 1마리를 천천히 흡수했다.
멜리사는 코볼트를 손으로 잡지 말자입에서 나온 촉수로 머리를 뚫은 다음 뇌부터 흡수해버렸다.
멜리사는 한 마리를 빠르게 먹고 역시나 내가가지고 있는 한 마리를 힐끔힐끔 바라보며 눈독을 들였다.
나는 멜리사의 점수도 딸 겸 눈치 빠르게 코볼트를 양보했다.
“멜리사. 이거 네가 먹어.”
멜리사가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대답했다.
“응? 괜찮아.”
“아니야. 네가 먹어.”
“으응. 오빠가 그러라니까 맛있게 먹을게. 고마워.”
“응.”
나는 귀엽다는 식으로 멜리사의 머리를 쓱쓱 쓰다듬었다.
멜리사는 내가 머리를 쓰다듬는 걸 피하지 않았다.
멜리사는 내가 준 코볼트를 받아서 맛있게 흡수했다.
점심을 다 먹고 우리는 숲을 걸었다.
우리 앞에 수심이 허리까지 오는 큰 하천이 나타났다.
윈스톤이 말했다.
“주군. 좀 귀찮기는 해도 그냥 건널 수 있겠습니다.”
“그럼 건너자.”
어차피 모두 촉수 옷이라서 우리는 그대로 하천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내가 멜리사를 불렀다.
“멜리사.”
“왜 오빠?”
“건너기 힘들면 내가 업어줄까?”
“으음.”
멜리사는 고민하는 척했다.
사실 약간 억지에 무리수이긴 했다.
멜리사도 혼자 건널 수는 있다.
그래도 나는 멜리사의 점수를 얻으려고 한 번 찔러봤다.
오늘 멜리사한테 신경 쓴다고 루시 누나의 양해는 이미 받은 상황이다.
멜리사가 웃으며 대답했다.
“응! 오빠가 업어줘! 히히히.”
‘오! 내 도박이 통했다. 역시 멜리사는 나랑 가까워지고 싶어 하는군!’
“여기 업혀~”
나는 무릎을 굽히고 등을 앞으로 숙였다.
멜리사가 점프해서 내목에 팔을 감고 내 허리를 다리로 감았다.
나는 멜리사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붙잡았다.
멜리사가 기뻐했다.
“히히히. 오빠한테 업혀서 기분 좋다!”
멜리사의 부드러운 가슴이 내 등을 눌렀다.
멜리사와 피부가 맞닿은 곳에서부터 온기가 퍼져 나왔다.
윈스톤은 당나귀 3마리를 한꺼번에 들고 하천을 건넜다.
루시 누나는 비행 마법으로 공중에 뜬 채로 하천을 지나갔다.
나는 멜리사를 업은 채로 하천으로 들어갔다.
허리까지 하천이 올라왔다.
나는 멜리사가 젖지 않게 더 끌어올렸다.
멜리사는 내 목에 코를 대고 향기를 맡는 듯 숨을 쉬었다.
멜리사의 따뜻한 콧김이 내 목을 간질거렸다.
멜리사가 따뜻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빠. 오늘 고마워.”
“뭐가?”
“오늘 나한테 신경 써줘서.”
“그냥 내가 해주고 싶어서 하는 거야.”
“알고 있어. 그래도 정말고마워.”
나는 이 분위기를 유지하고 싶어서 잠시 침묵을 지켰다.
내가 멜리사에게 물었다.
“이렇게 업고 있으니 진짜 오빠 동생 같지 않아?”
“응. 그러네. 그래도 동생에서 멈추고 싶진 않은데.”
나도 눈치가 없진 않다.
나는 내 목을 감고 있는 멜리사의 팔에 입을 맞췄다.
쪽
멜리사가 수줍게 나를 불렀다.
“오빠….”
별로할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나는 환경을 칭찬하기로 했다.
“오늘따라 하늘이 아름답게 보이네. 하하하.”
“오빠가 나 업어서 그런 거 아닐까?”
“그럴지도.”
멜리사가 가슴을 내 등에 더욱 밀착시켰다.
멜리사가 상체를 흔들어서 가슴을내 등에 비볐다.
“내 가슴 때문에 기분 좋지? 킥킥킥.”
“지금 가운데가 서서 걷기 힘들어. 좀 진정해.”
“뭐가 섰는데?”
“너도 아는 거.”
“킥킥. 오늘 저녁까지 계속 그 상태면 내가 풀어주는 것도 생각해볼게.”
“촉수 왕의 힘을 얕보지 마. 무조건 유지한다. 진짜.”
“응.”
나랑 멜리사가 하천을 다 건넜을 즈음엔 어색한 기운은 완전히 없어지고 달달한 분위기가 되어 있었다.
루시 누나랑 윈스톤은 우리가 건널 때까지 하천의 반대편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슬그머니 루시 누나의 얼굴을 봤다.
루시 누나는 대인배의 분위기에 여유가 있어 보였다.
‘휴. 다행이다.’
오늘은 저녁까지 윈스톤과 루시 누나 뒤에서 멜리사와 손을 잡고 걸어갔다.
멜리사는 갑자기 말이 많아져서 자기가인간이었을 때 뭘 했는지, 뭐가 좋았는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주었다.
특히 엘리아 여신의 교회에 있을 때가 가장 지겨웠다는 강조도 해주었다.
멜리사와 가까워져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우리는 저녁을 먹고 굴을 두 개 팠다.
윈스톤은 이미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에 혼자 자는 것에 대해서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윈스톤과 루시 누나는 자러 굴에 들어갔다.
밖에는 나랑 멜리사만 남았다.
‘여기서는 사나이답게 한번 찔러볼까?’
“음음. 아직도 거기가 가라앉지 않는군.”
멜리사가 흘깃 나를 쳐다보았다.
멜리사가 짐짓 진지한 척을하며 대답했다.
“음음. 내 도움이필요한가.”
“그렇다.”
실제로 내 자지는 멜리사랑 할 기대에 발기해 있었다.
멜리사가 귀엽게 대답했다.
“그럼 내 도움이 필요하겠군. 히힛.”
나는 내 정강이 높이 정도 되는 돌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있었다.
멜리사가 내 다리 사이에 다가오더니 무릎을 꿇었다.
“오빠. 거기 꺼내 봐. 입으로 해줄게.”
내가 바지를 벗자 팽팽한 내 자지가 튀어나왔다.
멜리사는 섬세한 손가락으로 내 자지를 어루만졌다.
멜리사가 혀를 에 내밀더니 내 귀두를 혓바닥으로 돌리면서 할짝할짝했다.
빨리 멜리사의 입에 자지를 넣고 싶어서 나는 허리를 앞으로 뺐다.
멜리사가 귀엽게 물었다.
“히히. 그렇게 내 입이 쓰고 싶어?”
멜리사는 입을 아 벌리고 내 귀두를 입술로 꽉 물었다.
멜리사는 혀로 내 귀두를 동그랗게 감싼 채 머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찔걱찔걱찔걱
멜리사의 혓바닥과 입천장에서 나오는 뜨거운 기운이 내 자지를 감쌌다.
나는 양손을 멜리사의 뒷머리에 가져다 댔다.
멜리사가 내가 뭘 원하는지 알고 머리를 살짝 끄덕였다.
나는 멜리사의 뒷머리를 잡고 끌어당겼다.
내 귀두가멜리사의 목까지 들어가자 멜리사가 신음을 흘렸다.
“꺽! 끅! 끄윽! 꺽!”
멜리사는 호흡이 막혀서 입에서 침을 줄줄 흘렸다.
멜리사의 눈동자가 위로 올라가려고 하자 내가 자지를 뺐다.
멜리사가 산소를 얻으려고 마구 숨을 들이쉬었다.
“헥. 허윽. 학. 학.”
멜리사가 약간 진정하자 나는 다시 멜리사의 머리를 잡고 내 자지를 멜리사의 식도까지 집어넣었다.
멜리사는 이빨이 자지에 닿지 않게 입을 오므린 채 혀로내 자지를 감싸서 최대한 자극을 주려고 했다.
멜리사는 촉수기 때문에 아무리 마찰해도 목구멍이 망가지지 않는다.
나는 멜리사의 머리를 잡고 허리를 거칠게 흔들며 자지로 멜리사의 식도를 쑤셨다.
찌걱찌걱찌걱
멜리사의 식도는 따뜻하고 미끄러웠다.
멜리사가 신음을 흘렸다.
“옥! 켁! 켁! 꺽!”
멜리사는 입에서 침을 줄줄 흘렸다.
멜리사의 침이 내 자지를 따라서 불알까지 내려갔다.
자지 밑동이 저릿한 감각과 함께 정액이 차오르는 게 느껴졌다.
멜리사의 눈이 커졌다.
‘오빠 자지가 커지고 있어. 정액 나온다!’
나는 멜리사를 위해서 내 정액을 아주 달콤한 맛으로 만들었다.
촉수에게는 쉬운 일이다.
나는 계속 허리를 흔들어서 멜리사의 촉촉한 식도를 내 자지로 마찰했다.
찔걱찔걱찔걱
“윽! 옥! 컥! 오옥!”
“크윽. 싼다!”
나는 멜리사의 식도로 내 자지를 끝까지 밀어 넣었다.
나는 대량의 정액을 멜리사의 식도로 분출했다.
뷰르르르르르르
역류한 정액이 멜리사의 코로 뿜어져 나오고 볼이 빵빵해졌다.
멜리사가 목이 막혀서 신음을 흘렸다.
“옷! 옥! 옥! 꺽!”
멜리사는 한 방울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입술에 힘을 줘서 오므리고 정액을 마셨다.
꿀꺽꿀꺽
나는 사정을 끝냈다.
나는 멜리사의 머리를 잡고 있던 손을 놓고 자지를 뺐다.
멜리사는 거칠게숨을 쉬었다.
“헥. 헥. 헥. 헤엑.”
멜리사는내 자지를 다시 입술로 물었다.
멜리사는 혀로 내 자지를 핥고 요도의 정액까지 쪼오옥 빨아들였다.
멜리사는 입을 벌려서 헤에에에 하고 혀로 정액을 섞는 걸 보여주더니 꿀꺽하고 먹었다.
“오빠 정액 달콤하고 맛있어. 중독될 것 같아.”
“잘했어.”
나는 멜리사랑 진도를 더 나가려고 가까이 갔다.
멜리사가 오른 손바닥을 펴고 앞으로 뻗으며 나를 막았다.
“오빳. 오늘은 여기까지!”
“엥? 조금만 더 하자.”
“안돼. 오빠가 앞으로도 잘해주면 나중에 포상으로 섹스 해줄게.”
‘이 요망한 것이! 이것이 밀당인가!’
“윽.”
“히히. 나하고 하고 싶으면 앞으로 나한테 잘해. 사실은 나도 하고 싶거든.”
“알겠어.”
“그 대신오빠 뺨 이리 대봐.”
내가 뺨을 대자 멜리사가 쪽하고 뽀뽀했다.
멜리사가 귀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여기 포상이야. 히힛.”
나는 강제적인 명령을 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지금은 이달달함을 즐기고 싶고 멜리사의 순수한 마음을 존중하고 싶다.
멜리사는 얼굴을 대충 닦았다.
나는 멜리사의 손을 잡고 굴에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갈 때도 루시 누나는 벽을 보는 채로 자고 있었다.
나는 루시 누나 옆에 누웠다.
멜리사가 누워서 내 팔을 껴안았다.
우리는 그렇게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