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버린 사랑 ( 열여덟)
여러분들이 처음으로 읽어 주시는 18부 입니다
원래 졸필이고 연재를 중단 하다가 다시 쓰는 글이라 모자라는게 많네요..
상태는 인숙을 가만히 응시했다
머릿속으론 어떻해 해야 이 여자가 자기 앞에 무릎을 꿇고 애원하게 만들까 생각하며
나쁜 머리를 열심히 굴렸지만 겉으로 들어난 표정은 좋은 인상과 편안해 보이려고 애를 썼다
잔대가리를 굴리는게 빤히 보이는데 아직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는 상태를 보며 인숙은 우스웠다
어차피 목적은 하나인데 뭘 이리 망설이는지 가소롭기까지 했다
" 자신 없나봐요?..그럼 그만하죠~ "
' 아..아니 인숙씨~..'
" 왜요?..난 기회를 줬어요~ 내 스스로 가랑이를 벌리게 만들어 보라고.."
' .....'
" 근데 당신은 아무것도 안하고 포기 했잖아요?..그럼 게임은 끝난거죠~ "
' 난 아직 포기 안했구요..지금 고민 중입니다..흠 '
" 그건 집에 가서 혼자 하세요~ "
' 아니..뭐..'
인숙의 싸늘함에 빨끈해진 상태는 열이 올랐는데 저 몸뚱아리는 대체 얼마나 비싸기에
여느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대부분을 가진 자신을 무시 하는지 약이 올랐고
미친 승부욕이 발동했다
' 너무 심하네 인숙씨..'
" 제 말이 틀렸나요?..기회를 걷어 차버린건 당신인데?.."
' 그래도 그렇지...씨발~..말 하는거 하고는..'
상태란 남자도 인숙이를 만족 시키지 못했다
여자가 먼저 도발을 하면 어떤 새로운 무언가를 내 놓을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고
그저 병신 새끼처럼 욕이 먼저 나오는 저질인 남자였다
" 뭔가 상태씨는 다른게 있는줄 알았는데 똑같군요...거기다 욕까지.."
' 다르긴 뭐가 달라~..당신 같은 여자가 꼬리를 치면 박고 싶은건 다 똑같지..'
" 흠..."
' 대체 보지에 뭔 금테라도 둘렸냐?..뭐가 그리 뻣뻣해~ '
" 진짜..최악이네.. 그냥 돌아 가라고 하면 안갈꺼죠? "
' 씨발! 이렇게 물러나면 내 자존심이 문제지..'
" 이런데에 뭔 자존심까지..ㅉㅉ..내가 안주면 어쩔건데요? "
' 알면서 뭘 묻나..흐흐 '
" 강간이라도 하시겠다?..참나~..내가 그런거 무서웠음 당신을 도발 했겠어요?
난 적어도 뭔가 새로운걸 바랬어요..말로 표현하기 힘든 나를 끌어 당기는 마력같은.."
' 뭔 개소릴 하는지..'
" 말이 안통하네..잠깐만 기다려요~..나도 준비를 좀 할테니.."
선생님이나 이 남자나 자기 몸이나 탐하며 혼자 만족하고 끝내는 그저 그런 매력없는 숫컷들이란게
멍청해 보였고 인숙은 그게 아쉬웠다
그래도 적어도 선생님은 처음 관계를 가졌을땐 미치게 만들때도 있었지만 이 남자는 꽝이었는데
뭔지 모를 애틋함도 그 속에 숨어 있는 배려심도 그리고 강한 숫컷의 향기도 뭐 하나 있는게 없었다
맨 정신으론 저런 인간에게 몸을 주고 싶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를 보니 강간이라도 당할것 같았기에
먼저 선수를 쳤고 술이라도 취해야 버틸수 있을것 같아 빠르게 양주를 퍼 마셨다
" 이제 하세요~..키스는 안돼요..그리고 내 몸에 상처내지 말구요.."
' ...흠 완전 선수네..그렇게 안봤는데..'
" 그건 알아서 생각 하시구 빨리 끝내고 가세요~ "
' 그러지..준다는데 못 먹는게 등신이지..'
" ..( 너 등신 맞어~..날 영원히 복종하게 만들수도 있었는데..ㅉㅉ..그냥 한 번 먹고 떨어져라..이 병신아!) "
인숙은 팬티를 벗고 치마를 얼굴까지 덮어 쓰고는 가랭이를 벌리고 마네킹처럼 가만히 있었고
담배 냄새가 찌들은 더러운 냄새를 풍기며 달려드는 상태에게 보지를 내 주었다
빠르게 마신 술이 이제서야 취기가 올라왔는데 사타구니 사이에서 헉헉대는 숨소리도 듣기 싫었으며
그저 이대로 땅으로 꺼져 버리고 싶었는데 이 상황에 떠오르는건 놀랍게도 할아버지와 동석이 였다
갑자기 그리웠고 눈물이 났지만 애써 참으며 이 시간이 빨리 가기를 빌었고 혼자 끙끙대다가 싸지르고
잠시 머뭇거리던 상태가 나가고 인숙은 그 모습 그대로 침대에 쓰러졌다
진희는 아랫배를 잡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기준이와 화장실에서 치른 정사가 너무 거칠어서 그랬는지 아래가 쓰라려 왔기에 변기에 앉아
손으로 당겨 보았지만 잘 보이지 않아 손거울 까지 꺼내서야 자세히 볼 수 있었다
" 아~..좀 쓰라리네..어이구 우리 서방님 힘도 좋지..얼마나 무식하게 찔러 댔으면..아주 벌건네.."
" 풉!~..나도 참 많이 변했네..화장실에 앉아서 내 껄 보면서 이런 말을 쉽게 하다니.."
" 그래도 좋은걸 어떻해..지금 이대로가 좋아..또 보고 싶은걸 보니..나도 참!.."
수업이 비는 시간이라 화장실에 쳐박혀서 찬 물수건으로 달래주고 바람이라도 씌어 줬더니 좀 나아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며 웃었고 다음 시간이 기준이네 반이라 정말 새색시 처럼 화장도 새로 고치고는
옷매무새도 신경써 살피며 교실로 들어갔다
학급에서 제일 키가 커서 맨 뒤 쪽에 앉아 있는 기준이가 보였고 마냥 좋았고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꼭 안기고 싶었지만 현실은 그걸 허락하지 않기에 어쩔수 없이 살짝 고개를 돌렸고
혹여 감정이라도 묻어날까 좀 새침하게 인사를 받고 수업을 시작했다
" 요눔들~!..내가 시험 범위도 가르켜 주고 열심히 하랬더니 성적이 엉망으로 나오다니..어째야 좋을까~ "
' 담에 잘 보면 되져~..ㅎㅎ..선생님 오늘은 수업 말고 다른거 해요~ '
" 어이구! 당신들 시험 성적표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와요?..반장하고,영식이..그리고 백기준이 빼고는
정말이지 매라도 들고 싶은데 참는 거니까 까불지 말고 자기가 틀린 문제 찾아서 복습 하도록~
모르는거 있음 질문하고 떠들거나 장난들 치지 말고 제발~ 공부에 집중 좀 하세요들..쯔쯔!! "
시험 출제 문제를 복습하는 시간을 주고선 애들 사이를 다니며 질문에 답해 주고 가르쳐 주고선
슬그머니 기준이가 있는 뒤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혼자 맨 뒤 쪽에 앉아 있어서 가면서 눈을 맞추기도 편했고 살짝 미소도 지어 보냈고
정말이지 약속도 잘 지키며 자신을 실망 시키지 않는 기준이가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웠다
미남이고 착하기 까지 한 최고의 남자였고 그런 남자가 자신을 끔찍히 사랑 해준다는 사실이 기뻤으며
아까 화장실에서 보았던 자신의 벌게진 음부가 떠오르자 잠시 움찔했다
거칠게 파고 들며 자신은 강한 숫컷이란걸 증명이라도 하듯 자신을 찍어 누르듯 가져버린
기준이 앞에만 서면 자기도 모르게 한 없이 작아지고 정말이지 모든걸 복종하고 싶게 만드는
묘한 기운이 느껴졌는데 그래서 그런지 자신은 연약한 암컷이라고 말 하는것 처럼 조심조심 다가가서
미소를 머금으며 말을 걸었다
" 기준이는 이번 성적이 더 좋아졌어..잘 했어~ "
' 감사합니다~..선생님이 잘 가르켜 주셔서 그런거죠..ㅎㅎ '
= 우!~~ 이 간신 같은 놈아~~.. 아주 대놓고 아부를..ㅋㅋㅋ..=
" 조용들 안해?..뭘 잘 했다고..기준이 만큼만 해봐~ 선생님이 안이뻐 안해주나.."
=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우~~ 너무 편애해..기준이 새끼는 좋겠네..ㅋㅋ =
' 니들도 꼬우면 열심히 해 임마~..ㅋㅋ'
마치 같은편을 먹고 상대하듯 애들에게 맞대응해 주고선 만족스런 웃음을 살짝 보내고선
기준이 어깨 부근에 젖가슴을 살짝 대놓고선 샤프펜을 들었다
" 그리고 기준이는 이 문제 하나 틀렸는데..이건 이해력만 있음 쉽게 풀 수 있었어~자~ 잘봐! "
' 네...흠!~...'
틀린 문제를 가르쳐 주는것 처럼 기준이의 연습장에 지우기 쉬운 샤프펜으로 뭐라고 끄적이자
기준이가 다른 샤프펜을 꺼내더니 빠르게 답을 했다
" 이 문법은..{ 공부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요 서방님~} "
'...{ 감사합니다~..내 색시 나도 많이 사랑해요~} '
둘 만이 있는 공간처럼 따뜻했으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선 다른 학생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빠르게 사랑스런 눈 길을 주고 받았고 짧았지만 애틋한 기준이의 눈 빛에 또 몸이 움찔했다
" 그러니까..{ 그런 눈으로 보면 나 안기고 싶다니까~ } "
' 후...{ 선생님 여기 교실인데..} "
" 이렇게..{ 나 몰라~ 진희 보지 또 아파요~ } "
'...허..흠! '
" 알겠니?..이런 방법으로..{ 기준씨 좆 빨고 싶어요~ } "
' 후~ 알겠습니다 선생님 말씀..'
" 그치 쉽지?..다음에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자신있게 { 진희 보지 쑤셔줘요} 해봐~~ "
'..네..네! '
당황해서 버벅대며 열심히 지우개로 지우는 기준이가 귀여워서 정말 이 자리에서 덮치고 싶었다
혹시 시간을 더 끌면 이상하게 볼까봐 그만 놀리고 애교있는 미소를 살짝 보내고는 돌아섰고
기준이의 뜨거운 시선을 느끼며 엉덩이를 살랑거리며 교탁으로 왔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갈 준비를 하는데 문자가 왔다
' [ 선생님 아까 진짜 그러기에요~] '
" 푸훗!~..[ 서방님 제가 뭘요?..ㅎㅎ] "
' [ 정말 나 미쳐요~ 아까 죽는줄 알았다니까요~] '
" 이뻐 죽겠엉!..[ 왜요?..우리 서방님 또 자지 꼴렸어요? ㅋㅋ ] "
' [ 아놔!~ 나중에 봐요~..ㅋㅋ] '
" [ 두고 보자는 사람 하나도 안무섭더라~..ㅎㅎ] "
' [ 암튼 이따봐요~ 내일 놀토니까 오늘밤 12시에 놀이터에서..나 시험 잘 봤으니 상줘요~] '
" [ 아이구! 알았어요 서방님~ 사랑해요 기준씨~] "
' [ 난 더 사랑해 진희야~ ] '
" 아휴! 귀여워 죽겠다니까..약간 아픈데..아파도 뭐..근데 이 망할 시간은 왜 이리 안가는 거야..ㅋㅋ "
혼자 걱정스런 표정을 하다가 금방 또 키득대는 미친짓을 퇴근하던 선생님들이 슬쩍 보면서 나갔고
그러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쓰고 퇴근을 하니 남편은 오늘도 외박인지 집에 없었는데 이젠 그런게
신경 쓰이지도 않았고 깨끗히 샤워를 하고 예쁜 속옷을 꺼내 입고선 조신하게 기다렸다
아침이 밝아 눈을 떴는데 주변의 상황을 보니 너무 충격적이라 정신이 번쩍났는데
쇼파에 누워서 자고 있는 인숙이는 사타구니를 다 벌리고 음모에는 허연 말라붙은
정액까지 보였으며 초췌한 얼굴엔 눈물 자국도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 이..인숙아~..이봐~'
" 흐음...아~..일어 나셨어요?..휴..."
' 내가 어제 술이 취해서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혹시..너에게..'
" 흐음!..."
' 내가 실수했니?..아님?..'
" 어젯밤은...최악이었고 생각 하기도 싫어요.."
' 무슨 잘못을 내가..혹시 강제로?..아닌가?..흐음! '
" 여기 보여요? "
인숙은 부끄럽지도 않은지 가랭이를 있는대로 벌려서 더러워진 사타구니 사이를 다 드러 내놓고선
정국이가 놀라던 말던 빠르게 쏘아 붙였다
" 누가 그랬을까요?..선생님이?.."
' 내가 아니니?..그럼..'
" 아니에요..그랬다면 좀 낳았을텐데..선생님에 그 잘난 친구분인 상태씨가 이렇게 해놨죠..."
' 뭐?..이런 개새끼가..'
" 욕 할꺼 없어요..나 같은거 때문에 의절이라도 하실라구요?..저 믿지도 않아요..바보도 아니구.."
' 아니 그래도 그렇지..이 새끼를 당장~..'
" 됐고요..우리 이제 그만 헤어져요.."
' 이..인숙아..너..'
" 왜요?.. 제 이런 모습을 보고도 사랑한다는 말이 나와요?..그리고 제가 그 말을 믿을꺼 같아요? "
' 이건 아니지..난 기억이..'
" 내가 기억해요~..선생님이 데리고온 그 상태라는 새끼가 선생님을 더 취하게 만들고 절 건드렸죠~"
' 이 개새끼를..'
처음부터 작정을 했고 이젠 끝내고 싶었던 인숙은 자신에게 꼬인 상태까지 들먹이며
더욱 과감하게 질러 버렸다
물론 상태도 자식을 건드린 죄는 있었고 나중에 이 일을 알게되면 억울해 하겠지만 인숙은 전혀
신경도 안썼고 이렇게라도 해야 서로의 감정 정리에 도움이 될 것 같았기에 망설임이 없었다
" 그 새끼가 절 강간을 해서라도 따먹을꺼라고 해서 그냥 대줬어요~"
' 으!~~'
" 괜히 반항해 봤자 선생님도 자고 있는데 두들겨 맞고 더 비참하게 당하기 밖에 더 하겠어요?
그래서 그냥 한 번 줬어요~..선생님 친구분들은 잘 돌려 먹자나요..진짜 마누라 까지.."
' 야~..아무리 그래도..'
" 오바 하지 마세요~ 전 당했고 보시는거 처럼 제 몸은 이미 더러워 졌어요~
그러니 이쯤에서 깔끔하게 끝내요..난 선생님도 그 친구들도 더 이상은 보기 싫으니까... "
' 이..인숙아 생각을 갖고..'
" 뭔 생각요?..어차피 다 알았는데?..아쉬워요 제 몸이?..이 더러운 보지라도 남 주려니 아까워요? "
' 무슨 말을 그렇게..'
" 마지막으로 한 번 대줄까요?..씻고 올까요?..아님 당신 친구 새끼가 싸질러 놓은 더러운 이 보지를
대주면서 선생님이 좋아 하시는 변태같은 말로 꼴리게 만들어 드려요? "
' ...흐음!..'
" 이젠 마지막이니까 후회하지 마시고 할꺼면 하세요~..선생님 친구들이 즐겨 하시는 돌..림빵이라
생각 하시던가..결정 하세요~..그냥 가실래요?.. 아님 한 번 따 먹고 가실래요? "
' 야 임마~ 황인숙!! '
쇼파에서 벌떡 일어난 형석은 따귀를 올려 붙였다
인숙은 자포자기한 모습으로 바닥에 나뒹굴었고 씩씩거리며 화를 내던 정국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혼자 남은 인숙은 이상하게도 죽상은 아니었고 뭔가 후련해 하는 표정도 보였다
" 그래요..이제 그만해요...흐윽! "
" 저도 이젠 자유롭게 살래요..사모님 눈치 안보며 내 마음대로 편하게 살고 싶어요..잘가요 내 첫사랑.."
그렇게 정국을 보낸 인숙은 심하게 아팠다
어쩌면 여기서 그만 두는게 현명해 보였고 헤어지는 방법은 잘못 되었지만 아뭏튼 끝이 났고
이 끝이라는게 인숙이만에 생각인지 아닌지는 얼마 후에 나타났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모른체
인숙이는 그래도 좀 친한 동창인 성희에게 전화를 해서 술약속을 잡고선 서둘러 나갔고
오늘을 다 잊고 싶었는지 무식하게 퍼 마시고선 뻗어 버렸다..마지막엔 기분 좋은 표정으로..
밤 10시쯤 혀가 꼬부라진 남편의 전화를 받았고 못 들어 온다는 말에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했고
이젠 진희도 부부라는 개념은 포기했고 그와 더불어 남편인 정국도 애아빠인 정국도 포기했다
완전히 변해 버린 진희는 시계만 쳐다 보며 자신의 안식처인 기준이를 그리워 하다가
약속시간 십 분 전인데도 벌써 서둘러 나가서 기다렸다가 얼른 태웠다
" 아잉!..서방님 뭐가 이래 급하셔요~.."
' 잠깐만요~..키스 먼저 쪼옥!~~'
" 아이참! 운전 해야죠..우리 어디 갈까요?..오늘 시간이 좀 되는데 무인텔이라도 갈까요? "
' 아뇨 선생님~..저 상 준다고 했죠?..그럼 제가 가자는 곳으로 먼저 들렸다 가요..'
" 어머나~ 둘이 있을땐 말 놓으라니 이렇게 존댓말까지..무섭네 우리 서방님...휴~ "
' 흐흐흐...제가 멋진델 봤거든요..'
" 으!~..음흉한 웃음 소리까지..ㅋㅋ..뭘 까?..무지 궁금하네..어디에요?..말해 보세요~ "
기준이의 음흉한 웃음 소리와 뭔가 열기가 가득찬 눈 빛을 받으며 차를 몰고 온 곳은 놀랍게도
학교였고 둘이 몰래 몇 번 갔던 그 화장실이 아닌 가장 구석진 곳에 자리한 화장실 앞이었다
가로등도 꺼졌고 늦은 시간이라 아무도 없었으며 무서울 만큼 주위가 조용했으며
진희는 평소와 좀 다른 기준이의 행동에 살짝 긴장했고 앞으로 벌어질 일에 묘한 기대감도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묘한 열기가 피어 올랐다
" 여..기는.."
' 맞아요~..우리 학교에서 젤 후미진 화장실..그래서 불량스런 놈들만 드나드는 곳이에요..'
" 좀 무섭네..그렇게 말 하니까..근데 아까 멋진곳이라 그랬잖아요 서방님이~ "
' 네!..정말 아까 여기 볼 일이 급해 우연히 왔다가 놀라서 기절할뻔 했어요...'
" 아이~..뜸 들이지 말고 뭔 데요?..어디 있어요?..나도 보여줘요~..하늘에 별 인가?.."
열심히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며 하늘까지 올려다 보는 진희의 손을 잡고선 느닷없이
화장실쪽으로 끌고 들어갔고 깜짝 놀란 진희는 반항이고 뭐고 할 시간도 없이 끌려 들어가서
불이 다 꺼진 깜깜한 화장실칸으로 밀어 넣어졌다
" 어..어머!..기준아~..서방님 나 무서워요~..앞이 안 보여요~"
' 잠깐만요...휴!~ '
스마트폰에 있는 후레쉬를 키고 얼굴을 보여준 기준은 차분히 입을 열었고
그 말을 들은 진희는 컴컴해서 보이지도 않는 얼굴에 홍조가 올랐다는걸 자신은 알 수 있었다
" 그러니까 기준씨 말은 블라인드 섹..스 뭐 이런 거에요? "
' 지금은..그래요..내가 진희씨 어딜 만질지 모르는 그런 설레임을 느껴봐요~ '
"...음..그런데 지금은 그래요? 라니..그럼 또 뭐가 남았나요?.."
' 하이라이트는 나중에..지금은 그냥 잠깐 즐겨요..'
후레쉬를 다시 꺼버린 기준은 진희의 볼을 감싸고 가벼운 입맞춤으로 시작했는데
기준이가 하려는게 뭔지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진희는 왠지 바싹 긴장하며 몸을 살짝 움츠렸고
그와 동시에 허리를 쓰다듬는 기준의 손에 깜짝 놀랐다
" 허억!..놀랐어요..그냥 허리만 만진거 뿐이데.."
' 어때..다음은 내가 어딜 만질까?..'
불을 다 켜 놓고도 가랑이를 있는대로 벌리고 전부 보여 줬던 진희는 이 색다른 놀이에 묘한 쾌감이 느껴졌고
눈을 가리고 사랑을 나누는 영화를 본 적은 있었는데 그 감정이 뭔지 몰라서 그때는 그저그랬는데
지금은 완전히 달랐는데 영화속의 여주인공이 바로 자신이었고 다음은 어디로 손이 들어올지 모르니
온 몸의 모든 세포가 곤두섰다
" 뭔가 이상해요 기준씨..나 막 떨려...후!~ "
' 흐음...진희야..'
다정스러운 목소리와 동시에 모든 애무의 정석을 벗어난 공격이 들어왔다
보통 둘이서 사랑을 나눌때면 먼저 감미로운 키스를 하고 긴준이가 좋아하는 젖가슴을 빨리며
서서히 달아 올랐는데 지금은 기준이의 억센 힘이 느껴지는 두 손이 아무런 애무나 신호도 없이
진희의 탄력적인 엉덩이를 양쪽으로 강하게 덮쳐 버렸다
" 허억!..기준씨..너무해~..예고도 없이.."
' 으~..이거 누구꺼야?..'
" 아잉!~..당연히 백.기.준! 소유지요...진희 엉..덩이는 당신 꺼라니..."
강하게 엉덩이를 쓸었던 손이 갑자기 사라졌고 진희는 허전함과 아쉬움이 동시에 밀려왔고
짧은 한 숨과 함께 호흡을 정리 하려는데 이번엔 색다르게 손이 다가왔고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들려왔다
" 하...음!..좋아.."
' ...사랑해요 진희씨...'
이 번엔 너무 부드럽게 볼을 감싸며 귀를 지나서 목선을 따라 어깨를 스치며 지나갔는데
지금 이 상황이 만족스러운듯 살짝 솟아오른 젖꼭지는 정작 거치지 않고 배로 내려가는 손이 아쉬웠지만
다가올 어떤 터치가 너무나 기다려지고 숨 소리가 거칠어 지기 시작했다
진희는 변기에 앉아있는 기준이 앞에 서 있었는데 계속 내려오던 섬세한 손가락이 벌써 젖어가는
물기가 가득한 보지를 지나쳐 허벅지 안 쪽을 맴돌다가 바로 무릎으로 이동해 갔는데
그 아쉬움에 진희의 입이 벌어졌다
" 하으..너무해요 서방님.."
' 기다려...'
그렇게 진희를 세워 놓고 여기저기를 번갈아 가며 때론 강하게 어떨때는 너무 부드럽게 손가락을 놀리던
기준이가 잠시 멈추었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짧은 고요가 찾아왔다
" 왜?..왜요 기준씨?.."
' ....'
" 뭐 라고 말이라도..아님 아까처럼 제 몸을 만져 주세요..서방님~.."
' .....'
가만히 있는 기준이가 대체 뭔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고 진희는 애가 닳았다
차라리 강하게 만져 주던가 아님 감미롭게 터치해 주던가 둘 중 하나라도 해주길 바랬지만
기준은 결코 서두르지 않았고 진희를 그냥 내버려 두었다
" 기준씨~..서방님~...흐음.."
' .....'
" 이상해요..오늘은 제 여기..진희 보..지를 한 번도 만져 주질 않았다구요..."
' .......'
" 어떻해..내가 뭘 할까요?..야한 말이 듣고 싶어서 그래요?..해 드릴까요? "
애타는 진희는 말을 시켜 봤지만 기준은 대답이 없었다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몸 여기저기를 주물럭 거려서 진희는 아까부터 달아 올랐는데 기준은 차분했고
예전처럼 마구 덤비지도 그 좋아하는 야한 말도 시키지 않았으며 그렇게 몇 분이 지나서야 입을 열었다
'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요 진희씨..'
" 네..근데 말 놓아요~..이상해.."
' 나 상으로 받고 싶은거 있어..'
" 말해요..당신이랑 나 사이에 못할 말이 뭐 있다고 다 하세요~..제가 어떻해 해드릴까요?..무슨 상을 원해요? "
' 그게..참.. '
" 기준씨~..나 화내요~..나 백기준 여자라고 몇 번을 말했어요~.."
' 아니..저 그게..화내지 마 진희야~..내가 내 욕심만 차리는거 같아서 그러지..'
" 그니까 뭐냐구요~..나 상관 없어요~..여기서 섹시춤이라도 출까요?..당신 혼자 사정하고 끝내도
나는 괜찮아요~..당신 만족한거에 기쁠꺼에요~..나를 홀딱 벗겨서 내 보..지 보면서 또래들이 하는
딸..딸이 치고 싶으세요?..뭐든 말해요..전 항상 들어줄 마음이 있으니까.."
' 아..아냐 그런거..'
" 그럼?...전 다 좋아요~ 기준씨가 시키는거 다 할께요~..내가 부끄러워 할까봐 그래요?..그런거죠? "
' 응..그래서 그래..내가 사랑하는 여잔데..혹시 마음 상할까봐..걱정도 되구..'
" 됐어요~ 그 마음이면 충분하니 말해요~..나 이진희는 백기준씨 꺼라니~..뭐 든지~..
기준씨가 특별하게 듣고 싶은 말이 있나요~..아님 내 몸에서 더 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말해요.."
' 흐음....'
" 저 혹시?..거기..진희 뒷..구멍을 보고 싶은 거에요?..보여 드려요?..씻지를 않아 좀 그렇지만 벌..릴까요? "
' 으~..진희야..내가 말 할께..나 진희가 자..위 하는거 보고 싶어~ 후아!! '
" 흐음..겨우 그거에요?..그거라면 그냥 말 하면 되잖아요~..그래서 오늘 제 보..지도 만져주지 않았군요.."
' 후...'
" 진희야 보고 싶으니까 내 앞에서 가랑이 쫙 벌..리고 자위 해봐~ 이렇게 말하면 제가 바로 할텐데..
당신 정말..바보 같아요..자위 하라는 말이 우리 사이에 뭐가 걸린다구..흠.."
진희는 허탈했고 원하는게 자위라는 말에 허탈했고 한편으론 기준이가 아직 어리구나 하는 생각과
자신이 부끄러울까봐 쉽게 말도 못하고 밍그적 거리다가 화를 낸다니 그제서야 띄엄띄엄 말하는
기준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정말이지 있는 힘껏 안아주고 싶었다
" 서방님도 참..할께요~..당신이 원하는데..전 다 해요..불키고 볼래요?.. 아님 지금 이 상태에서? "
' 진희야 있잖아..자위 하면서 해줬으면 하는게 있어..솔직히 어렵겠지만 보고 싶어서..'
" 잉?..뭐요?..어떤거요?.."
' 그게 있잖아..'
차분한 목소리지만 떨린 기준이의 말을 다 듣고 난 후에 진희의 얼굴이 조금 당황스러워 보였는데
그것도 잠시 진희는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저리도 원하니 해주고 싶었고 용기를 내보았다
" 그러니까 그게..어디 있어요?.."
' 뒤 돌아서 내 다리에 앉아~..'
진희는 기준의 허벅지에 살포시 앉아서는 긴장이 되었는지 침을 꼴깍 삼키며 갑자기 켜진 밝은
후레쉬 불빛에 놀라 잠깐 고개를 돌렸다가 심호흡과 함께 눈을 떠서 앞을 보았다
정말이지 부끄러웠고 아무리 사랑하는 기준이 앞이라고 해도 자신의 치부가 모두 들어난것 같은
수치심이 들었지만 입술을 꼭 깨물고 두 눈을 부릅떴다
남자 화장실 벽엔 정말이지 묘하게 그려진 다리를 활짝린 벌리고 있는 여자 그림이 있었고
그 밑으로 친절하게도 글까지 써져 있었는데 이게 그 말로만 듣던 화장실벽 낙서였고
많은 남학생들이 들락거리는 이곳에 자신이 있다는걸 생각하니 몸이 떨렸다
" 휴!..아직도 이런게 있네..우리 어렸을때만 있는줄 알았더니..미화원 아줌마들이 하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 미안해요..어렵죠?..'
" 아냐..잠깐 놀라서 그래.. "
' 내가 한 말 잊어버리고 그냥 사랑할까요?..전 그래도 괜찮은데..'
" 잠시만..."
정말이지 기준이 얼굴이 안보이는게 천만 다행이라 생각했다
벽에는 알파벳 엠자 모양으로 무지막지하게 벌려진 다리 사이로 조잡스럽기도 하지만 좀 징그럽게 보이는
음모까지 자세하게 그려진 여자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그려져 있었다
그것만 아니라 그 밑으로 짧은 글이 달려 있었고 화살표 모양을 따라가니 " 국어선생 이진희 개보지" 란
낮뜨거운 문장이 커다랗게 써져 있었다
창녀처럼 다리를 벌리고 담배빵까지 묻어있는 더러운 보지를 다 드러 내놓고 있는 이진희가 있었고
이 화장실에서 이걸 보고 자신을 유린하며 자위를 하고 있는 남학생들을 떠올리자 어딘지 모를 깊은 곳에서
한 번도 느낄수 없었던 뜨거움이 활화산 처럼 피어 올랐다
수치심과 부끄러움에 머뭇거리고 있는데 자신의 어께 넘어서 같이 보고있던 기준이의 성난 아랫도리가
심하게 꿈틀거리며 빨리 시작 했으면 하는 신호를 계속 보내왔다
자꾸만 재촉하듯 진희의 사타구니 사이를 찔러 왔고 더 이상 참을수가 없었던 진희는 용기를 냈고
사랑하는 남자가 이렇게 원하고 자신도 싫지만은 않았으며 색다른 이 행위가 묘한 흥분감을 일으켰기에
마음을 다 잡고 심호흡을 했다
" 할께 기준씨...후! "
' 정말?..해줄꺼에요?..정말이지?..'
" 아이! 그렇다니까...서방님 너무 좋아라 하는거 아니에요? 난 쫌 부끄러운데.."
' 듣고 싶어요..제발요..'
" 알았어요 서방님..다른 남학생들은 보기만 했지 여기 그려진 당사자인 내가 직접 말해 주는건 정말이지
상상도 못할꺼에요..내가 이런 여자라고 욕하기 없기에요~..난 당신이 원하니까 다 하는 거라구요.."
' 알아..진희씨 맘 아니까 내가 이런 어려운 부탁도 한거죠..나를 위해서면 뭐든지 다 해주는.. 정말 사랑해..'
" 그거면 됐어요..잘 들으면서 봐줘요...후!~.."
진희는 꿈틀대며 자신의 사타구니를 가르고 쳐들어 오고 싶어서 안달난 기준이의 굵은 불방망이를
엉덩이로 즐기며 앞으로는 자신의 손을 내려서 도톰한 보지 두덩부터 차근차근 애무해 가면서
벽에 씌여진 더럽고 추잡한 단어를 말하고 간간히 씌여있는 심한 욕들도 더듬거리며 이어갔다
" 국어 선생 이..진희..년을 조..좆나 따 먹고 싶다...후!~ "
' 흐...'
" 나만 보면 이진희 이 걸..레 같은 년은 보..지를 쫙..벌리며 대줄껀데..흐읏! "
' 허우!~...'
글을 읽으며 더럽게 그려진 그림을 보며 점점 이상한 쾌감을 느낀 진희는 엉덩이를 살짝살짝 움직였고
그 마음을 아는지 기준은 허리를 더 들어서 진희의 사타구니 전체를 압박 하면서 즐기고 있었다
" 아으!..기준씨..자꾸 찔러요.."
' 좋아서 그래...계속해.."
" 음..오늘은 이진희 이 걸레를 꼬셔서 조..온나 따먹고 더러운 보..지를 찢..어지게 박고 싶다~ "
' 으!~~ '
" 이런 말까지..휴..심한 욕까지..정말.."
' 진희야...으~~'
" 알았어요 계속 할께요..대신 기준씨도 해줄께 있어요..내 여기를.."
진희는 말을 하며 슬며시 일어나서 치마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벽을 잡고선 기준이를 향해 풍만하고 적당하게 물이 오른 엉덩이를 슬그머니 들이 밀었다
' 후~..멋져..그런데 어쩌라고?..말해봐.."
" 아잉!..알면서..내가 이 더러운 말과 심한 욕을 읽을테니까 기준씨는 진희 보..지 구멍에 손..가락을
집어 넣어서 부드럽게 돌..려 주세요..하응!...우리 같이 즐겨요...기준씨.. "
' 으..멋진 생각이야..당신은 정말..타고났어~..내가 원하는 자세를 취해봐..얼른...'
" 히잉!~..부끄러운데..자요.. 만족 하세요?..더 할까요?.."
이젠 대놓고 기준이의 얼굴 가까이로 엉덩이를 들이 밀면서 암내까지 풍기고 있었고
그것도 모자란지 벽을 짚고 있던 손을 거두어 양쪽 엉덩이를 잡더니 부드럽게 벌려 주었다
그리고선 유혹이라도 하듯 살랑거리며 기준이의 손가락을 기다렸고
굵은 중지 손가락이 물이 흥건한 보지를 가르며 들어 갔을땐 진희의 허리가 요동을 쳤다
" 하윽~..들어 왔어요..너무 좋아요..."
' 으~..뜨거워..얼른 해...'
정말 낮뜨거운 광경이었고 보통 연인들은 상상 하기도 힘든 상황을 진짜 연출하고 있었는데
손가락을 박아대는 기준이에게 엉덩이를 대주며 입으로는 여자로서 담기 힘든 말을 내뱉으며
허리를 뒤틀고 엉덩이를 씰룩거렸다
" 하윽!...그래서 이진희 선생 보..지를 아주 개..보지로 만들꺼다...으!~~"
' 후...우! '
" 내 굵은 조..옷 대가리로..이진희 선생 보지를 씨..씹..창 내 버릴꺼다....하응!~..너무해.."
' 진희야 끝내준다...으!~ '
" 이거봐요.. 이 남자가 내..거기를..막 그런대요..진희는 기준씨껀데..흐읏~.."
기준의 손가락질은 더욱 심해졌고 그럴때 마다 들려오는 질퍽대는 보짓물 소리가 화음을 이루며
화장실 이 칸은 온도 게이지가 끝없이 올라 가고 있었다
" 으!~...너무 좋아요 기준씨..내 보..지 뜨거워 져요..나 어떻해!~~~"
' 계속해..더 쑤셔 줄테니..'
" 네...하윽!..이진희 개보..지는 내꺼라구 이 씨팔..놈들아.! 너희는 집에가서 따...딸이나 잡아 븅신들아.. "
' 허억!...좋아...으!~...'
" 아아악!..너무 강해요~..기준씨 진희 보지..불난단 말이에요 흐윽~ "
진희는 마치 뒷치기를 당하는것 처럼 기준이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그 박자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었고
조금이라도 더 깊숙히 받아 들이려고 아양을 떨며 계속해서 기준이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 국어도 잘 가르키고..섹스도 잘 가르키고..아주 이진희 이 년은 걸..레 보지야..씨발..."
' 우!~~'
" 하으윽~!...이진희 이 씨..발년..기다려라..내가..따 먹으러 간다..."
' 우!..끝내준다 진희 목소리...흐아! '
" 하잉 어떻해~..이 남학생이 내 보..지를 먹..으러 온대요...하아!..."
' 미치겠어..'
" 으으흥!~..전 죽겠어요.. 이런 말에...기준씨 손가락에..내 몸이 탈 것 같아요...어!..억 "
마치 불에 데인듯한 소리를 내지르며 허리를 뒤틀었고 그런 진희의 뜨거운 가랑이 사이가 불이 나도록
문질러 대며 손가락을 자궁 끝까지 밀어 넣으며 손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르게 들락 거렸더니
거의 미쳐가고 있는것 같은 진희는 짐승같은 신음 소리를 냈다
' 우!..진희야..구멍이 너무 움찔거려..자기도 좋은거지?..'
" 어헝!~..나..어떻해...기준씨 이렇게.."
기준의 손목을 잡고 빼더니 물이 흥건한 중지에다가 검지까지 슬며시 같이 말아 쥐더니
입구에 맞추고선 요동치는 엉덩이를 그대로 뒤로 밀어 버렸다
" 으!..좋아요..두 개로..해야..정말 기준씨 조..좆 같아요~...하윽!~ "
' 정말 끝내준다...후아! '
" 오늘은 미치고 싶어요~..맘대로 막해요~..아주 절 가지고 놀..아줘요..아흐.."
진짜 작정을 하고 달려드는 진희는 무서울 정도였다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이 상황이 너무 흥분됐고 두 개의 손가락이 질 안을 휘저어 주는데 미칠것만 같았고
어린 제자 앞에서 보짓물을 울컥대며 심하게 싸지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창녀 같았다
" 난 몰라요~..으..남학생들이 이거 보고 얼마나 딸..딸이를 쳤을까요?..흐으~~"
' 졸라 쳤을꺼야...후!~.. '
" 그쵸?..난 이 더러운 곳에서 얼굴도 모르는 어린 남학생들에게 좆..나 먹혔을꺼야..흐윽...
여기 이 말 처럼 보지가 헐 정도로 씹...창 났을꺼에요..그래도 나 좋아 할꺼죠?...흐으으!~ "
' 당연하지! 진희는..선생님은 나에게는 항상 최고야! 몸과 마음도..그리고 이 개..같은 보지도..후욱! '
" 아악!..난 몰라..힝~..진희가 개..보지란걸 알면서도 좋아 하다니..기준씨는 진짜..끝내줘요..
더..더 쑤셔줘요..걷지도 못하게 이 애들처럼 저를 좆..나 따먹어요..어서요...으~~"
진희의 엄청난 말과 요분질 치는 허리 놀림에 미칠것만 같았는데 이젠 허옇게 변해서 흘러 나오는 보짓물과
그 뜨거움에 기준이는 더욱 자세히 관찰하며 마음껏 가지고 놀았다
' 우...씨..끝내준다 진짜~..막 흘러..보짓..물이 엄청나네요 선생님..제자 앞에서 이렇게 싸지르다니..후!~ '
" 히잉!~..기준씨가 돌려 주니까..나 죽겠어요~..진희 보지가..이상해요...어떻해~...아..."
이젠 주저 앉고 싶었다
하지만 두 개의 굵은 손가락과 힘 있는 팔뚝이 그런 진희의 쳐지는 몸을 아래에서 받치고
더욱 깊이 찔러대니 요상한 괴음과 함께 진희는 몸이 내려갔다
" 어아항~~ 나 못 참아~!...으~~~"
' 진희야...우!~...씨..씨발! 끝내줘..'
" 나 몰라요~..씨발..나도 조..좆도 몰라요..나도 보..짓물 쌀꺼야~...으흐~...씨발..오늘 존나 좋아요~..."
바닥으로 무너지더니 마치 오줌을 누는 자세로 정말 분수 같은 물을 싸지르고 있었고
양 허벅지를 잡고 벌벌 떨고있는 진희를 보자 기준은 엄청난 쾌감이 밀려왔다
난생 처음으로 이런 극한 오르가즘을 느껴본 진희는 어찌바를 몰랐고 정말 대책없는 여자처럼 보였는데
온 몸을 떨며 쭈그리고 앉아 보지를 벌컥대며 엉덩이를 아래위로 흔들며 부끄러움도 없이 뜨거운
보짓물을 끊임없이 싸대고 있었다
" 으!~....어떻해..씨발!..이런거 처음이야 기준씨..나 무서워~~...."
' 괜찮아~...시원하게 갈겨 버려요~..내 손을 흠뻑 적셔봐~..'
" 하으응~~..나 오늘 존나 쌀래요~~..역시 내 남자야~..자지도 아닌 손가락 만으로도 나를 보내고 있어..
으~~ 쪽 팔리지만 좋아요~..어떻해 내 보지~... 씨팔~..오늘 걸..레가 되고 싶어요 서방님~~..흐윽~"
' 아......'
" 여기서 나를 상상 하면서..내 보,,지를 쑤셨던 많은 남학생들에게..따 먹힌..나는..진짜..
보..짓살이 막 늘어난 진짜 개..보지가 됐을꺼야?..그쵸 기준씨.. 어떻해~...흐윽!~... "
' 맞아요..우리 학교 이진희 선생님은 여기서 졸라 따인거에요...보지가..허..벌창이 나도록...으~~'
" 그말 끝내줘요! 허..벌창..맞아요..난 많은 남학생들한데 따먹힌...허..벌창인 보지를..가진 선생이야..
으~..씨발...생각만 해도 짜릿해요...그 많은 젊고 싱싱한 좆..대가리가 내 보지를 쑤셨을꺼라 생각하니.."
' 아!!..으!..끝내줘요~..더 해요..상상인데 뭐 어때..씨발..그치??..'
" 맞아요..전 여기선 그냥 걸..레 같은 보지를 가진 이진희 선생인걸요..하읏!~.. 씨발! 좆나게 따먹힌..
허..벌창인 이.진.희~!..많은 남학생..아니 그 개..새끼들이..나를 홀딱 벗겨서 따..먹고..또 엎드리게 해서..
내 음란한 엉덩이를 보며 신나게 뒷..치기로 또 따..먹고...허윽!~"
' 응~..그랬을꺼야~ 씹..새끼들이..진희는 내 여잔데..죽을라구..'
" 그쵸~..나쁜 놈들..내가 자기들 여자도 아닌데..난 백기준이 소유물인데..흐으!~.."
' 그럼 내꺼지~..씨발 이진희는 내꺼라고 개새끼들아...흐으~...'
" 약오르지~..난 기준씨 밖에 없지롱~...이 씨발..놈들아~..아흑 욕하니까 더 이상해요~...으...
니들은 아무리 애원해도 내 보..지는 절대로 안줄꺼야~~..오직 기준씨만 대줄꺼다~
개새끼들...지들 맘대로 기준씨 여자인..기준씨 선생님인..나를 조..좆나게 따..먹고 지랄이야..흐윽!~.."
' 그러니까 말이야 병신 새끼들이 누굴 건드려..후아! '
" 어머! 이거봐요 서방님..이 남학생이 저에게 이진희 이 씨..발년 보지를 좆..나게 쑤시러 온데요..
나 어떻해 기준씨..무서운데..남학생들이라 힘도 쎄고 거칠어서..난 그냥 반항도 못해보고 가랭이를 벌리고
진짜 좆..나게 따먹히고 보..지가 걸레처럼 허..벌창이 될텐데...히잉!~ "
' 그건 안돼지~..이 개새끼들..으~'
비록 상상속이지만 진희는 그 상황을 그리며 엄청난 에너지를 쏟고 있었고 거기에 맞춰 기준이 역시
욕설과 함께 맞받아 쳐주며 그런 진희를 더욱 불타게 만들었다
" 나..할꺼 같아...기준씨...으~~~"
' 해버려..이 새끼들 꼴리게 바닥에 존나 싸버리고 도망가자..크윽!~ '
" 그래요..나쁜 새끼들 내 보..짓물 냄새 맡으며 평생 딸..딸이나 쳐라~...으!~~~"
' 크크..졸라 불쌍해 그 새끼들..우휴!~ '
" 그러게요..씨팔~..좆..같은 새끼들..이거나 쳐먹어라~..니 들이 좋아하는 이진희 선생..씹..물이다~~"
' 허억..끝내줘요~...'
" 좋아요~.. 씨발 새끼들! 나 어떻해..허엉!~ 씹..물이 질질 흘러요..나 어떻해 기준씨~...나 가요~~~~~ "
몸이 걱정이 될 정도로 뒤틀리며 절정에 오른 진희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자궁 끝까지
기준의 손가락을 받아 힘껏 쪼으며 그대로 경직되서 움직이지도 않고 온 몸에 힘이 들어 가면서
말 그대로 뻣뻣하게 굳어갔다
인생을 살면서 이런 경험도 처음이었고 눈물까지 흘리며 기준이 앞에서 망가져 버린 진희는
너무 부끄러워 얼굴조차 들지 못하고 눈을 마주치기도 민망해 했다
한 참을 기다려준 기준은 진희의 떨림이 멈추자 번쩍 안아 들고는 조심스레 밖으로 나왔고
걸을 힘도 없이 모든걸 불태워 버린 진희는 미동도 없이 기준의 가슴팍에 얼굴을 더욱 깊히 묻었다
넓은 뒷자석으로 데리고 들어간 기준이는 머리를 쓰다듬으며 진정 시켜 주었고 한 참을 그렇게 있던
진희가 살포시 고개를 들어 기준이를 보더니 짧은 입맞춤을 해왔다
" 이젠 정말 기준씨 여자란걸 알았어요..몸과 마음도 전부..."
' 사랑해요...'
" 제가 나이는 많지만 처음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줘서 고마워요..당신은 나를 가질 자격이 충분한
끝내주는 내 남자에요..내게로 와줘서 고마워요..너무너무 사랑하고 또 사랑해요 백기준!~ "
고백같은 속마음을 털어 놓은 진희는 모든걸 내려 놓았다
사회의 통념이고 뭐고 신경쓰고 싶지 않았고 기준이 앞에서는 아무 장애가 될 수 없었고
정말이지 모든걸 주고 싶고 영혼까지 기준이에게 복종하고 싶은 마음 오로지 그 한 가지 뿐이었다
그렇게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한 진희는 더욱 기준이의 품을 파고 들었고 갖은 아양을 떨어가며
그저 보호 받기를 원하는 약한 암컷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완전한 이 숫컷의 소유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