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6화 (16/19)

      미쳐버린 사랑 ( 열여섯)

요즘 날씨도 우중충한게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이럴땐 떠나야 되는디..그냥 한 편 끄적이고 갑니다

아직 햇살이 따가운 학교 운동장에는 아지랑이가 피어 올랐다

몇 개월 전에 자신은 찾을 수 없을 만큼 변해버린 진희는 세상을 보는 눈도 많이 달라져 있었다

상념에 빠져있던 진희를 깨운건 휴대폰이었다

" 문자가 왔네~..요 귀여운 내 남자..ㅋㅋ "

" 으아~~ 오늘 야근 해야는데 지겨워~...어디론가 떠나고 싶다~..푸우!~..ㅋㅋ "

깜짝 문자에 미소를 짓던 진희는 요즘 들어서 자주 웃었다

복도에서 만나면 살짝 눈웃음을 보내며 스쳐가는 기준이의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미소가 피어났고

상담실이나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만나면 슬쩍 손을 잡아주는 작은 행동에도 기뻐했다

" 수업 끝났어? "

' 네! 집에 갔다가 학원 가려고요~..선생님은 퇴근 안하세요?..'

" 오늘 난 야근인데..자료 볼 것도 좀 남았고...늦을꺼 같은데 어쩌지? "

' 이긍~ 집에 같이 가고 싶었는데..어쩔수 없죠 뭐~ '

" 그게 아닌것 같은데?..같이 가면서 나 운전 못하게 하려고 구러지?..ㅋㅋㅋ"

' 아니에요~~..ㅎㅎ '

" 요즘은 공부 열심히 하고 있지?...당신 색시 실망 시키지 마세요~..알았죠 서방님?~ "

' 넵!~ 걱정 마세요~ '

" 얼른 가서 밥 챙겨먹고 열심히 해~..내일봐~ 사랑해요~ "

누가 들을세라 작은 목소리로 애정을 확인한 진희는 모의고사 출제 문제를 뒤적이며 마음을 다잡았다

한 가지 일을 하면 다른것은 생각도 못하는 성격탓인지 어느새 깜깜한 밤이었지만 그 자리에 있었다

그런데 그때 교무실 문이 살짝 열리더니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 어머!! 기준아~...이 시간에 어떻해 왔어?.."

' 선생님 모시러 왔지요~..ㅎㅎ..아직 멀었어요? '

" 벌써 시간이..다 끝났어~ 이제 가려고 했는데.."

' 그럼 나가요~ 깜깜하니제가 집까지 바래다 드릴께요~ '

" 와우~ 오늘 서비스가 좋은데..ㅎㅎ..그래 나가자~  "

교무실을 나와 주차장으로 가는 두 사람은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는것 같은데 약간은 떨어져서 걷고 있었다

이 늦은 시간에 누가 보는것도 아니었지만 늘 조심했고 항상 주위를 살폈다

" 휴~ 우리가 도둑놈두 아닌데..맨날 두리번 거리는게 넘 웃껴~..ㅎㅎ "

' 그러게요..그러게 좀 늦게 태어 나시지 그랬어요~..그럼 당당하게 손잡고 가도 되는데..'

" 어머나~ 너가 좀 일찍 태어나서 나를 먼저 데려가지 그랬니~..그럼 좋았을 텐데..치잇!~ "

' 그것도 그러네요..내 잘못이네~..ㅎㅎ '

진희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투정을 부리더니 약간 삐진듯한 새침한 눈으로 기준이를 바라 보았다

밝게 웃으며 자신을 마주 보는 눈동자를 보자 사춘기 소녀처럼 또 가슴이 두근거리며 볼이 발그레 해졌다

" 그런 눈으로 보지마~...그러면 또 안기고 싶단 말야~.."

' 하하~ 선생님은 진짜 귀여워요~..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여학생 같아요~..'

" 여학생?..어머~ 그건 너무 했다..ㅎㅎ ( 그래도 싫진 않은데..푸훗! ) "

' 빨리가요~..차 어딨어요? '

" 왜 이렇게 서두르실까 우리 서방님이?..날 데꼬 가서 뭘 하실라구 또~..ㅋㅋ "

재빨리 차 안으로 들어온 두 사람은 얼른 실내등을 끄고는 부드러운 키스를 했다

제법 능숙해진 키스를 하며 자연스럽게 진희의 유방을 어루 만지던 기준은 진희의 손을 살며시 끌어다가

자신의 불룩해진 바지위에 올려 놓았다

' 만져줘요..아까 낮에 복도에서 봤을때 부터 이랬어요~..후~..'

" 어머나!!  어떻해~..많이 아팠겠네 우리 서방님...아까부터 이렇게 서 있었으면..후아! "

' 네~ 그러니까 선생님이 부드럽게 맛사지 해주세요..'

" 알았어요~..진희가 아프지 않게 해줄께요~..음..좋아요 서방님? "

' 으!..좋아요..그렇게..'

" 너무 딱딱해 졌어..음~ 나 직접 만지고 싶어~.. "

바지위를 쓰다듬던 진희의 손이 급하게 팬티 속으로 파고 들어서 뜨거운 몽둥이를 감싸 쥐었다

몸을 약간 틀고서 진희가 들어오기 쉽게 다리를 벌려준 기준은 진희의 입술을 찾아 바삐 움직였고

그럴수록 몽둥이를 잡은 손에 힘이 가해지고 진희의 몸이 살짝 떨려왔다

" 흐~ 기준씨 자..지가 너무 커졌어..어떻해~ "

' 지..진희야 더 세게 만져도 괜찮아~..'

" 아이~ 그러다 더 아프면 안돼요~...내가 얘를 얼마나 사랑하는데..흐읏~ "

몸을 꼬면서 애교를 부리는 진희는 기준이의 품으로 더욱 파고 들면서 꼭 안겼다

차 안이라 불편해 보였지만 두 사람은 더욱 밀착했고 습기가 차올라 창문까지 뿌옇게 가려 버렸다

' 미치겠다~..여긴 학교라 내가 풀어 주지도 못하고 어떻해~..기준씨 아플텐데..우리 엠티라도 잠깐 갈까? '

" 으! 나 급한데..모텔 가는거 보다 그냥 여기서 눕혀서 그냥 막 하고 싶어~..'

" 그럼 어쩌지..하음!~..( 그래! 이왕 달아 오른거.. 경화네 부부처럼 우리도..) "

기준이의 풀어 헤쳐진 바지를 급히 끌어 올리더니 창문을 열고 밖을 살폈다

아무도 없다는걸 확인한 진희는 얼른 내려서 기준이의 손을 끌고는 주차장 옆에 있는 야외 화장실로 들어갔다

절전용 전등만 켜져있는 화장실은 어두웠고 용감하게도 남자 화장실로 들어간 진희는 숨을 몰아 쉬었다

' 선..선생님 여긴 남자 화장실인데요..'

" 알아~..예전에 봤던 영화에서 이런 장면이 나왔는데 나도..꼭 해보고 싶었어..후~.."

' 흐음~...'

" 차는 좁아서 자기랑 마음놓고 하기도 그렇고..당신도 지금 급하다니까 이런 낯선 곳에서 해주면 짜..릿하고

  색다르니까 기준씨가 빨리 사정을 하면 좀 덜 아플것 같아서.."

' 역시 내 색시가 최고야..그런 이쁜 생각을 하다니..'

" 근데 지금 나 무지 떨려요.."

' 사랑해요~...정말 사랑해 진희야..'

" 나는 기준씨가 좋아하면 뭐든지 한다고 했잖아...얼른 줘요~.."

' 응! 진희가 먹어줘...'

기준이는 조심스럽지만 빠르게 바지를 내리고는 변기에 걸터 앉아서 거친 숨을 몰아쉬는 진희의 얼굴로

자신의 골이 잔뜩난 불기둥을 들이 밀었다

" 아!~ 너무 예뻐요..볼때마다 나를 미치게 만들어요..기준씨 자..지는.."

' 으~...진희씨 얼른~..'

" 넣어줘요...기준씨가 나 먹여줘요~..어서요..흐읏~ "

' 으!~ 미치겠어..'

진희의 말에 자극을 받은 기준이는 자신의 몽둥이를 잡더니 진희의 부드러운 입술에 부비는가 싶더니

천천히 입속으로 밀어 넣으면서 곱게 정리된 긴 머리카락 사이로 손을 넣으며 머릴 앞으로 잡아 당겼다

입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뜨거운 불기둥이 약간 버거운듯 콧날이 찡그려 지던 진희는 이내 표정이 누그러 지며

좀 더 하체쪽으로 얼굴을 가져가며 기준의 탄탄한 엉덩이를 앞으로 잡아 당겼다

' 으~ 미치겠어요..남자 화장실에서 선생님이 빨아 주다니..후아!~ '

" 후릅!...너무 맛있어요 기준씨..학교라서 내 보..지를 대주지 못해 미안해요..우읍~ "

' 너무 좋아요!..미치겠어 진희야~..더..더 빨아..더 세게~..'

입가로 침이 넘쳐 흐르는 것도 모른체 열심히 빨아가던 진희는 잠깐 멈추더니 일어서서 자신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와 스타킹을 한꺼번에 내리더니가랑이를 활짝 벌리고는 자리를 바꿔 변기에 앉고 기준이를 옆에 세웠다

몸이 뒤틀리고 반으로 접혀져 꼭 구겨진것 같았지만 아랑곳 않고 열심히 불기둥을 찾아 입에 물었다

진희의 능동적인 모습이 너무 충격적인지 기준은 잔뜩 충혈된 눈으로 진희의 벌어진 가랑이 사이를 쏘아 보았다

" 자요~..기준씨..진희 보..지도 만지면서 제 입에 박..아줘요~..흐웁!~ "

' 진희씨~..너무 끝내줘...으~~ '

" 누가 올까봐 불안해서 그래요..그러니 진희 예쁜 보..지도 가지고 놀..면서 빨리 하세요~..후르릅~ "

' 으~ 미쳐..선생님 보..지가 내 손가락도 막 빨아들이고 있어~.. '

여교사라고 생각 하기에는 너무 충격적인 모습이었고 여느 술집 여자들도 이렇게 과감한 행동을 하기는

힘들꺼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파격적인 행동이었지만 진희는 신경도 안쓰고 기준의 하체에 얼굴을 쳐박고

컥컥거리며 잔뜩 발기한 우람한 자지를 미친년처럼 빨아 당기고 있었다

' 으우!~ 선생님..나 할 꺼 같아~..'

" 아~..해줘워요..우웁~..쭈웁 "

술집 여자같은 진희의 행동이 썩 마음에 들었는지 기준이는 평소보다 빠르게 달아 올랐고 사정하기 직전이었다

정말이지 남자를 기쁘게 해주는 방법을 잘 알았고 사랑 받을 수 있는 행동만 하는 타고난 여자였다

진희 자기 자신은 잘 모르는듯 하지만 정말이지 색꼴 그 자체였다

" 으!~ 해줘..기준씨..진희가 입 벌리고 있잖아..먹여줘요~..흐읍!~ "

' 나..나올라 해요~..어떻해~ '

" 해줘요..할짝!~..진희 입에..선생님 입에 싸줘요~..나 기준씨가 싸주는 정액을 받아 먹고 싶어요!..어서요~.."

' 으!~~~선생님..'

" 얼른요!..자기야!..진희 입이 보..지라 생각하고 그냥 싸버려요~..어서요..하읏! "

' 으어~~ 나 못 참아!..진희야~~~~ '

기준이의 흔드는 팔이 빨라지고 불기둥이 심하게 껄떡거리고 그때마다 진희는 애타게 갈망하고 있었다

존댓말까지 해가며 입을 크게 벌리고 아양을 떠는 진희는 모든걸 떠나 누가 봐도 기준이의 여자였다

' 네~ 하세요~..기준씨 좆..물 싸버려요~...진희 목구멍에 마음놓고 싸질러 버려요~..아흐윽!~ "

' 으허억!~ '

" 그..그렇게..우웁!..추루룹!~..진희 입에다..더 세게 좆..질 해줘요..할..짝!~!~.."

' 으~ 존나 좋아요!..선생님 입이 진짜 보..지 같아요.. 진희야!~..'

" 빨리줘요~..당신 맛있는 좆물을 싸줘요~..내 입에 좆나 싸버려요..제가 다 먹을께요~..기준씨..후웁!~ "

' 으엉~~~선생님~~~..진희야~~~..'

" 으읍!~...우욱..추르릅~ "

' 사랑해요...진희씨~~ '

절정에 겨워 작고 떨리는 목소리지만 기준이의 진심이 느껴졌고 진희는 그것으로 행복해 했다

자신의 몸으로 기준이를 절정으로 이끌었고 무지 행복하고 들뜬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말 하는 그 순간 불기둥을 직접 받아 들이지도 않은 자신의 밑구멍에서 뜨거운 애액이 넘쳐 흘러 나왔다

남자와는 달리 여자들의 몸은 정말이지 이해하기 힘들었고 이런 분위기 만으로도 느낄수 있다는게 신기했고

입안에 가득찬 기준이의 정액을 전부 마셔 버리며 약간 묻어있는 불기둥까지 혀로 깨끗히 핥아 주었다

기준이가 진정 되기를 기다리며 포옹을 하며 장난스런 키스를 주고 받던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나자

급히 옷을 추스리고 기준이가 먼저 나가서 주위를 살피고는 잠시 후 나온 진희와 잽싸게 차로 뛰어갔다

" 휴!..얼른 가자~..ㅎㅎ "

' 저 혼자만 해서 어떻해요..선생님은 아직인거 같은데..'

" 괜찮아~..오늘은 내가 해주고 싶었어..여기는 그래도 학교라서 같이 하기엔 좀 그렇잖아.."

' 흠...'

" 무..물론 기준이가 원하면 나는 여기서도 기쁘게 너를 받아 들일꺼야..하지만 아직은 좀 그래..이해해줘.."

' 아뇨! 선생님 마음 알아요..섹스를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런 선생님 마음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미칠것 같아요..사랑해요..진희야!..이리와 잠깐만 안아 보자..'

" 저도요..기준씨 많이 사랑해요~.."

이렇게 서로 떨어지기 싫어하며 꾸물대다가 밤 11시가 넘어서야 억지로 집으로 들어왔다

가슴이 답답해 졌고 거기다가 늦게 왔다고 투덜거리는 남편을 보자 짜증이 치밀어 올랐지만 무시하고

얼른 작은 방으로 들어 가려는데 남편이 붙잡았다

' 당신 나랑 얘기좀 하지~..'

" 나 야근해서 피곤하니 짧게해!.."

' 그러지.. 요즘 나 한테 무슨 불만있어?...몇 달 전부터 이상해 당신..'

" 내가 뭐?..난 아무렇지 않은데~.."

' 휴!~..이 말이 좀 그렇지만 우리 관계 가진지 기억이나 하냐? '

" 그런 당신은 요즘 나 한테 신경이나 써?...내가 머리 스타일이 바꼈는지..살이 쪘는지..

  뭔 관심이나 있어?...( 요즘 그 여자랑 헤어졌나?..괜히 시비네..) "

' 후!~..내가 말하는건 그게 아니잖아~..우리 문제 있는거 같지 않아? '

" 왜?..부부 관계를 안하면 꼭 문제 있는거야?..우린 서로를 원하지도 않는데 그걸 한다는게 더 우습지 않아?.."

' ...진짜 변했어 당신!..'

"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야..나를 탓하기 전에 당신이 잘 생각해봐..마누라가 왜 이렇게 변했는지.."

' 대화가 안되네..어쩌다가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냐..'

" 그러게..나 피곤하니까 그만하자~.."

' 이봐! 여보~..'

짜증섞인 목소리로 부르는 남편을 뒤로 하고 작은방으로 들어갔다

대충 옷을 갈아 입고선 샤워를 하고 자려는데 방 문이 거칠게 열리더니 남편이 씩씩거리며 들어왔다

" 뭐..뭐야? "

' 진짜 짜증나네..당신 대체 왜 이래? '

" 시비걸지마~...나도 요즘 집에 오면 미치겠으니.."

같이 있기가 불편해 나가려는 진희의 팔목을 낚아 채더니 침대로 밀어 버렸다

힘 없이 나동그라진 진희는 표독한 눈으로 노려봤다

" 이게 뭐 하는 짓이야? "

' 우리 부부가 맞긴 맞냐? '

" 왜?..우리가 관계를 안가지는게 그렇게 억울해? "

' 말 다했어?..진짜 이 여자가~..'

" 이 여자?.. 말 함부러 하지마~..내가 변한게 아니라 당신이 이상해 진거야..알아? "

' 내가 이상하다고?..거부하는 당신이 더 문제 아니야? '

" 후~..왜 시비걸며 트집 잡는지 이제 알겠네.."

진희는 옷을 벗고는 침대에 벌렁 누워 버렸다

그리고는 마치 보기 싫다는듯 눈을 꼭 감고는 무의미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 빨리해~ 나 피곤하니까.. "

' 정말 이 여자가~..'

" 애정도 없는 이런짓이 하고 싶냐?..진짜 어이없다..짜증나니까 빨리 끝내고 나 좀 내버려 둬~~ "

' 휴~..그만하자~..너랑 나랑 교사라는게 우습다..이러면서 뭘 가르친다는 건지.우리 앞가림도 못하면서..'

" 이거랑 뭔 상관있어~..안할꺼면 나가게 비켜~ "

진희는 싸늘하게 노려보며 방을 나갔다

이젠 더 이상 부부라고 보기엔 어려울 만큼 멀어졌고 돌이키기 힘들어 보였다

인숙은 한 동안 집에 쳐박혀 있었다

화장실에서의 그 날 이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동석이네 집도 찾지 않았다

형석이를 만나지도 않고 그냥 여행을 다니거나 조용히 책을 읽으며 지냈다

" 후~..이젠 집에 있는것도 지겹네.."

" 맨날 먹고자고 하니까 살찐거봐..어휴!~ "

혼자 궁시렁 거리다가 새벽 1시 넘어서야 잠이 들었는데 벨소리에 잠에서 깼다

" 여보세요~..누..구시죠? "

' 저 기억 하시나 모르겠네요..저 번에 술집 룸에서 만났는데..저 정소정이에요~ '

" 어머~..안녕하세요~..그런데 어쩐일로 저 에게? "

' 길게 말 안할께요~..지금 형석씨가 술이 취헤 있으니 데려 가시라구요~ '

" 그걸 왜 저 한테.."

' 그럼 집으로 해요?..형석씨 애인이면서..암튼 빨리 오세요~..엉망이니까~ '

그 여자는 장소만 대충 불러 주고는 전화를 끊어 버렸고 멍하던 인숙은 어쩔 수 없이 나갔는데

가면서도 자기가 왜 가는지도 몰랐고 힘이 없어 보였고 멍해 보였다

룸안으로 들어서자 술과 담배 냄새가 찌들어 있었고 한 쪽 구석에 쓰러져 있는 형석이가 보였고

얼른 데리고 나가려는데 전에 만났던 상태란 남자가 오더니 숨 좀 돌리고 가라고 잡았다

인숙이 성격에 매정하게 끊지 못하고 엉거주춤 앉았고 춤추며 노는 군상들을 멍하니 바라 보았다

" ..(어머~ 저 소정이라는 여자는 이 늦은 시간에 또 어딜 간다는 거야..남편도 있는데도 대단하네..) "

" 휴!~..(그나저나 나도 집에 가고 싶은데..) "

소정이라는 여자가 나가자 룸에는 영준과 상태 그리고 김간호사만 남아서 어울려 놀았다

"후아!.. ( 저 여자는 두 남자를 다..) "

" ..(보는것만 해도 아찔하네..진짜 다른 별세계 사람들 같아..적응이 안되네..) "

상태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면 영준이의 하체에 엉덩이를 비비며 춤을 추었고 영준이가 노래를 하면

상태라는 남자의 품에 안겨서 젖가슴을 만지는데도 활짝 웃으며 그냥 대주고 있었다

그리곤 술을 마시려고 앉았을땐 대담하게도 영준이의 무릎에 올라 앉아 애교를 떨었고

또 술병을 들고 일어서더니 이번에는 상태의 무릎에 앉아 인숙이를 잠깐 살피고는 재빨리

손을 그 남자의 사타구니로 사이로 가져갔다

" 흐음..( 세상에 저 여자는 대체 뭐야?..술집 여자도 아니면서..) "

" ...(진짜 막 사는 여잔가?..돈 때문에 저러나? ) "

술이 더 취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자 더욱 대담해 졌다

두 남자의 사이에 샌드위치 마냥 끼어서고 몸을 부벼대며 춤을 추었고 두 남자의 입술이 번갈아 가며

여자의 입술을 탐하면 기다렸다는듯 주었고 두 남자의 사타구니 사이를 쉴새 없이 손이 들락 거렸다

인숙은 구역질이 나서 얼른 화장실로 향했다

" 우욱!..진짜 대단한 여자네.."

" 설마..선생님도 저러고 놀았을까?..휴 이해가 안가.."

" 아~ 머리 아파..그래 자기 맘 대로 산다는데 내가 왜 신경써..집에나 가야지~ 아.. 짜증나.."

룸으로 돌아 왔을땐 가관도 아니었다

창문 틈 사이로 안을 들여다 보니 상태란 남자의 몸에 비스듬히 기대어 그 남자의 자지를 게걸스럽게 핥아주며

또 다른 남자의 손을 끌어다가 만지기 좋도록 가랑이를 크게 벌려서 보지를 다 드러내 주고 있었다

" ..정말...( 뭐 하는거야..차라리 나가서 지랄을 하던가..) "

" 미쳤나봐..어떻하지?..그냥 갈까?.."

문 앞에서 들어 가지도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데 상태란 남자가 나왔는데

자신을 보는 눈 빛이 징그럽게 느껴졌고 온 몸에 소름이 끼쳤다

말끔하게 생긴것 처럼 듣기 좋은 목소리로 뭔 말을 하는데 하나도 들리지 않았고 정신이 없었다

그저 허둥대다가 형석이를 맡겨 놓고는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왔다

" 휴~..미쳤어 정말..여자가 아주 막 나가네.."

" ..괜히 나가서..휴~ "

냉수로 샤워를 해봤지만 몸이 간질거리는 이상한 현상은 멈추지 안았고 자꾸만 그 일이 떠올랐다

두 남자 사이를 오가며 즐기는 김간호사란 여자가 자꾸만 자기 모습으로 오버랩 되더니만

급기냐 사타구니 사이의 깊은 곳에서 찌르르 울림이 왔다

" 미쳤어~..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휴~ "

" 그 동안 너무 조용히 살았더니 쌓여서 그런가..몸이 이상해,,으!~..미치겠네.."

" ...난 어쩔 수 없는 그런..년이가봐..흐흠~.."

" 차라리 김간호사 처럼 감정에 솔직하지도 못하고..앞에서는 난 아닌척 내숭이나 까면서

  뒤돌아 서면 혼자 꼴려서 이렇게 보..짓물이나 질질 싸는게..진짜..휴!~ "

한 동안 끙끙대며 자책하던 인숙은 급하게 밖으로 뛰쳐 나갔다

" 저에요~..할아버지.."

' 으..응?..아니 지금이 몇 신데?..'

" 나 어떻해요~...흐윽..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 아니 아가씨..왜 그랴~..뭔 일 생긴겨?...어허..'

눈물까지 보이며 마치 투정을 부리듯 하소연을 하고 있는 인숙을 차분하게 받아 주었다

삶에 연륜이 있어서 그런지 서두르거나 혼내지 않으면서 끝까지 들어 주었다

' 이제 좀 괜찮어?..아직 어려서 그런겨..'

" 제 나이가 몇 인데 어려요.. 저 정말 못났죠?..휴!~ "

' 생각이 많아 그런거여..아가씨는 자신을 너무 피곤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

" 제가 좀 소심하고 용기가 없어서 그래요.."

' 그런거 같어..하지만 인생 그렇게 어렵게 살지마..남자 관계가 문란하다고 그 여자가 다 나쁜건 아녀..

  내가 예전에 만났던 여자는 하루라도 그걸 않하면 미친년이 되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래도 그 여자는

  여러 남자들을 만나고 그 지랄을 했어도 병든 남편과 자식들까지 챙기며 끝까지 가정은 지키더라구 '

" 흠.. 전 그럴 자신도..용기도.."

' 자기 마음 먹기에 달린거여..내가 줄까 그 용기?.."

" ...네?..."

' 잠깐만 기다려봐~..기다렸다가 내가 부르면 나와~ '

약간 강한 어조로 말을 하고 나가는 봉식이를 멍하니 쳐다 보고만 있었다

잠시후 봉식이가 부르는 소리에 이끌리듯 밖으로 따라 나갔는데 밭으로 보이는 곳에 도착한

봉식이가 돌아서며 인숙이를 쳐다 보더니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 벗어~..팬티만 벗어~..'

" 하..할아버지~ "

' 빨리~..팬티 까내려~..지금 그 뜨거운 보..지가 문제잖어~..'

" 허억!..어떻해 그래도 그런 말을.."

' 저번에도 다 까놓고 보여 주더니 왜 지금은 부끄러운겨?..뭐가 달라?..그때나 지금이나..'

" ...그래도..휴~.."

' 그래 내가 보고 싶어서 그래~..아가씨의 그 싱싱한 보..지가 보고 싶다고..그러니까 벗어~...

  나 보여 주면서 즐겨봐~..그런거 좋아 하잖아..왜 동석이 깨울까?..그 놈꺼 빨아야 보지를 보여 줄꺼여? '

" 아..아니에요~.."

' 그럼 얼른 보지 까서 보여줘~..얼른! '

" ..흐~..( 보지를 까라니..너무 거칠어..흐음..)

인숙은 마치 최면에 걸린 사람처럼 치마를 들추고 팬티를 내렸다

항상 웃으며 친절하게 대해주던 모습과는 달리 강한 어조로 명령하자 자기도 모르게 몸이 떨렸다

자신의 몸 안에 남아있던 더러운 욕정이 꿈틀거미며 아랫도리가 축축해 지며 시키는 대로 하고 있었다

" ..흠..( 그래~ 어차피 이럴려고 왔으면서..이제는 나도 몰라~..알아서해 이 미친년아~ ) "

' 다리 더 벌려~ '

" 흐음~..( 무서워..설마 강..간 하려고?..나 미쳤나봐..이 지경인데도 몸이 이상해져..) "

' 두려워 하지 말고 나를 봐~..내 눈을 피히지 말구..'

인숙이의 눈을 보면서 똑바로 걸어 오더니 밭고랑 사이로 끌고 들어가 어깨넓이 정도로 다리를 벌리고

똑바로 서서 자신을 보고 있게 만들었다

몸은 떨고 있으면서도 강하게 거부하지 못한 인숙은 입 안이 바싹 마르는지 입술만 깨물고 있었고

그런 인숙의 눈을 보며 치마 밑으로 손을 넣더니 보드라운 음모를 잡아 당기며 낮게 중얼거렸다

' 역시 아가씨는 뜨거운 여자야~..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어쩔 수 없어..이거봐 벌써 보..지에서 흐르잖아..'

" 하..할아버지..무서워.."

' 두려워 하지는 말고 그냥 아가씨 몸이 말하는 대로 맡겨봐...그럼 편해 질꺼야..'

" 후우!~..."

새벽에 아무도 없는 밭에서 가랑이를 벌리고 밑구멍을 만지게 해주는 이 상황이 너무 충격적이었지만

인숙은 서서히 몸이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고 이런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을 당하고 있기에 더운 몸이 떨려왔다

' 그래...그렇게 느껴봐~..'

" 흐음..부끄러워요..( 좋아..나란 년도..참) "

얼굴은 부끄러운지 몰라도 몸은 달아 오르고 있었고 갈라진 계곡을 따라 부드럽게 움직이는

봉식이의 손놀림에 자연스레 허리가 움직이며 뜨거운 숨결을 연신 내뱉고 있었다

" 어때?..이렇게만 해도 느껴지지?..후~..정말 정직한 몸이구만..'

" ...흐웃~.. ( 내 보..지가 저절로 벌어지고 있어...어떻해~..) "

수치심에 어렵게 참고 있던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밑구멍만 만져대던 손이 엉덩이 골짜기까지 점령하자 달뜬 신음소리가 거칠어 지며 몸이 꼬이기 시작했고

허벅지 안쪽 근육이 잔잔하게 떨리며 긴장을 하기 시작했다

' 치마 들어봐~..보고 싶으니까..예쁜 보지를 보면서 만지게 아가씨가 들춰봐~..후..'

" 어떻해!..할아버지..하잉~ "

' 보고 싶다니..젊고 어린 아가씨 보,,지는 나 같은 늙은이도 미치게 만들거든..어서~..'

" 하윽!~..난 몰라~.."

인숙이의 몸은 어느새 통제를 벗어났고 치마를 서서히 들더니 배꼽까지 가서야 멈추었다

이젠 다리까지 후들거려 봉식이의 어께를 잡고 버티면서도 허리를 좀 더 앞으로 내밀며 봉식이의 거친 손을 반겼다

사랑도 애정도 없는 행위지만 낯선 곳에서 나이도 많은 영감한테 보지를 만지게 대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짜릿했고 변태적이고 비상식적인 지금 분위기에 취해 인숙의 엉덩이까지도 덩달아 춤을 추었다

이제는 아예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며 노련한 손놀림에 박자를 맞춰 갔으며 나머지 한 손은 젖가슴으로 올라갔고

불기둥을 직접 넣은것도 아닌데 단순한 패팅만으로도 이렇게 달아 오를수 있다는게 신기했고 아주 정신을 못차렸다

' 흠..질질 흐르네 흘러..이렇게 뜨거운 보지롤 어떻게 참았누...흐~ '

" 몰라요..챙피해!..흐웃~ "

' 내가 쫌만 젊었어도 벌써 죽여줬을텐데..이젠 물건에 힘이 없으니 아쉽구만..'

" 아흐~..지금도..좋아요..할아버지 나 어떻해~ "

' 진작 만났으면 이 어린 보지를 따..먹을수 있었는데..내 큰..좆으로 박아서 돌려 줬을텐데..으~ '

봉식은 정말 아쉬운 눈으로 인숙의 보지를 노려보며 더욱 현란한 손기술을 보였다

그를 스쳐간 많은 여인들을 통해 알게 모르게 쌓였던 노하우인지 때론 집요하게 갈라진 실금을 공략했고

또 어떨땐 인숙이를 약올리려고 작정 했는지 도톰한 보짓살 옆 부분만 집중적으로 애무하며 보지는 비켜갔다

애가탄 인숙이의 허리가 봉식이의 손을 따라 왔지만 절대 보지 구멍을 만져주지 않았고 어깨를 잡은

인숙이의 손에 힘이 빠질때쯤 강하게 보지 전체를 압박하며 투박하고 거친 손바닥으로 털이 무성한 두덩을 비벼가며

꿀물이 흘러 내려 밖으로 비치는 보지 실금을 빠르게 아래위로 마구 문질러 대자 인숙이는 아예 자지러 졌다

" 아악!~ 너무 좋아요..그렇게..더..할아버지..나 어떻해~..대신 넣..어요..빨리 넣어줘요~.. "

' 뭘?..말해봐..뭘 넣어줄까?..보지를 앞으로 더 내밀면서 말해~..부끄러워 하지 말고.. '

" 으~~ 할아버지 맘대로 해요..손가락을 넣던..아님 자..지를..하윽~.. "

' 정말 끝내주는 아가씨야..으~..홍수네 홍수..밑구멍이 아주 뻥 뚤려 버린것 같어..'

" 미치겠어요~..허응!!..얼른요~..손가락이라도 넣어줘요..울고 있는 제 보..지에 넣고 돌..려 주세요..제발~.."

' 더 좋은 놈으로 주지..흐흐~ '

" 허억!!~..할아버지 그건.."

' 아가씨가 사다 놓은거지?..어차피 쓰라고 사다 놓은건데 지금 써도 괜찮겠지?..흐~ '

" 잘 감춰 뒀는데..너무 챙피해~..히잉~ "

혹시 몰라서 몰래 사다가 구급함에 감춰 놓은 콘돔을 찾아 들고서는 밭 가장자리로 가더니 제법 길쭉한 오이를

하나 따와서는 콘돔에 밀어 넣으며 안숙이의 두 눈을 똑바로 쳐다 보면서 다가왔다

그물에 걸려 꼼짝도 못하는 참새처럼 인숙은 그 눈길을 외면하지 못했고 하물며 움직이지도 못했다

제법 기다란 오이에 꼼꼼하게 씌우더니 칼을 잡은 무사처럼 빠르게 다가오는 봉식이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앞으로 벌어질 일을 기대 하는건지 가랑이 사이가 더욱 뜨거워 지며 옴찔거렸다

' 보지 벌려서 앞으로 쭉 내밀어~..'

" 그건..너무 굵어요..길고..할아버지..흐음~ "

' 또 내숭을 까는거여?..벌써 가랭이는 움찔거리면서?..왜 자신을 속이나?..피곤하게시리..'

" 흐음~..."

' 그냥 즐기라고..섹스에 환장한 여자라고 다 나쁜건 아녀~..그저 성욕이 남들보다 조금 더 강할 뿐이지..'

" ..알았어요..할아버지 말이 맞아요..그래요..이제와서 뭔 내숭은..나도 이젠 몰라요~ "

' 그려..그렇게 생각햐..'

" 자!~ 이렇게 하면 되나요?..흐으~ "

' 그렇지..좋아..아가씨 보지는 털까지도 이뻐..'

" 히잉! 몰라요~ "

이제는 온 몸을 열어서 받아 들였고 변태적이면서도 너무 능숙하게 자신을 다루는 봉식이에게

뜨거워진 몸뚱아리를 완전히 맡겨 버렸다

애써 감추지 않았도 흘러 나오는 신음도 억지로 삼키지 않았으며 숨겨 놓았던 욕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허리를 앞으로 쭉 내밀면서 엉덩이를 들썩였고 오이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약을 올리는 봉식이의 손을 잡기도 하며

부끄러움도 없이 보지 사이를 오이 앞부분에 가져다 대려고 애쓰고 있었다

' 빨리 들어 오라고 난리구만~..구멍이 움찔대는게 끝내 주는구먼~...흠..'

" 아이~ 할아버지 그만 약 올리고 어서요~.."

' 흐음! 난 좀 더 보고 싶어..아가씨 보지가 약이 바짝 올라 하는걸..흐흐~ '

" 너무해요~..히잉! 얼른요~..기다리고 있잖아요..제가 이렇게 내 손으로 보..지를 벌리고 있잖아요..아흑~ "

' 으~..좋아! 그렇게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내뱉어 버려...아주 좋아~..'

" 빨리요..미치겠어~..할아버지..여기에..내 보..지에 넣어줘요~.."

' 오이 대가리만 살짝 댔는데도 빨아 당기네..끝내주네..아주 긴자꾸야..후아! '

" 아!~..어떻해~..얼른 넣어 주세요~..내 보..지 안으로 넣어 버려요~..약만 올리지 말고..하읏~ "

봉식의는 연륜을 과시하듯 이쁜 여자의 음란한 도발에도 쉽게 넘어가지 않으며 애를 태웠는데 그럴수록

자신의 어깨를 잡은 인숙이의 손에 힘이 들어가고 자꾸 당기고 있었지만 결코 서두르지 않고

인숙이의 보짓살 옆으로만 대고 슬쩍 밀기도 하고 때론 구멍 입구를 살짝 찔렀다가 얼른 빼내며 주변만 맴돌았다

" 아악~..나 미치는거 보고 싶어요?..얼른요..어떻해~.."

' 말해봐..얼마나 원하는지..더 자극적인 말로 내 귀를 즐겁게 만들어봐..'

" 네~..할께요!..원해요..그 오..이를 박..아줘요~..할아버지 자..지라 생각하며 다 받..아 줄께요..어서요~.."

' 후아! 그래 좀 더..나를 자극해봐..'

" 그래요~..할아버지 조..좆 같은 그 오이를 인숙이의 여린 보..지 구멍에 쳐박아 버려요~..아악!~~.."

' 후아!..'

몸이 좀 더 뜨거워 지고 눈이 풀릴때를 기다리던 봉식은 인숙이의 입에서 자극적인 말과 함께 소리치듯 애원하는

달콤한 목소리를 듣더니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인숙이의 눈을 바라보며 갑자기 구멍속으로  밀어 넣었다

" 아으!..아파요..너무 갑자기..흐윽~ "

' 더 벌려..자지를 받아 들이는것 처럼..보짓물을 싸서 미끌거리게 만들어..그래 그렇게..'

" 흐~..이상해요..아픈데도..좋아..어떻해!..내 보..지가 스스로 막 벌..어져요..으~~"

천천히 움직이던 손놀림 빨라지기 시작하자 인숙이의 고개가 좌우로 돌아가며 달뜬 신음소리가 뱉어졌다

대론 강하고 깊숙하게 들어 오기도 하고 어떨땐 구멍 입구만 살짝 머물렀다가 야속하게 도망가 버리는

능숙한 펌프질에 인숙이는 끈적이는 애액을 마구 흘려대며 몸부림을 쳤다

" 허엉!..끝내줘요..좋아요..인숙이 보..지가 계속 울어요..어떻해~.."

' 그래! 시원하게..부끄러워 말고 나오는 대로 그냥 싸질러 버려~ 내 손에 보짓물이 흔건하게 만들어봐~ '

" 미치겠어요~..진짜 자..지 보다도 더 흥..분되요~..흐으~ "

' 내가 박아 준다고 생각해..나 한테 먹힌다고 상상해봐~..'

" 그러고 있어요..으!~ 지금 할아버지한테 먹..히고 있잖아요..아흑!~ "

' 그랴..내가 이 어리고 싱싱한 꽃보지를 먹고 있다구~...후우! '

" 맞아요~..싱싱한 처녀 보..지를 할아버지가 지금 따..먹고 있어요..하!..."

' 정말 끝내주는 몸이야...후아~ '

" 예쁘죠?..이렇게 어린 여자가 보..지를 까서 대주니까 좋은거죠?..나쁜 할아버지..하윽!~ "

이젠 허벅지 아래까지 흐른 애액으로 더욱 부드럽게 구멍속 깊은곳까지 자연스레 박혔고 음란한 소리까지 나니

인숙은 더욱 매달렸고 질척거리는 밑구멍에 오이를 박으며 인숙이의 엉덩이를 바싹 당기고 있는 봉식이의

늙은 팔뚝엔 작은 힘줄이 돋아나고 있었다

' 후아~...진짜 끝내주는 보..지를 가졌어~..아주 난리났네..'

" 어떻해!~..어으윽~...인숙이 보지가 너무 벌렁벌렁 거려요~..어떻해 좀 해줘요~..제발..으~~ "

' 그래~ 더 싸버려..아주 질질 싸질러~..내 손에 흥건하게 싸봐~..으! '

짐승같은 소리를 내며 인숙이의 허리는 더욱 휘어지며 가랑이를 있는대로 벌리고 있었다

편하게 누워서 하는게 아닌데도 힘든줄 몰랐고 오히려 색다른 이 자세가 더욱 꼴리게 만들었는지

탐스러운 엉덩이까지 돌리고 있었고 빠르게 들락거리는 오이가 안으로 쑥 들어가 보이지 않고

구멍 깊숙한 곳에서 마구 돌려질때 인숙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 어헝!..나 어떻해 할아버지~~ "

' 진짜 뜨거운 여자야..남자들이 보면 환장하고 따먹을 보지네..후아~ '

" 네! 맞아요~..그래서 남자들이 저만 보면 눈이 벌게져요..흐윽!..어떻해 한 번 이 보..지에 쑤셔 보려구요..아흐!~ "

' 그래~ 그런거 같어..진짜 탐나는 보지야~..나도 쫌 만 젊었어도 이 보지를 씨..발~..'

" 아악!~..할아버지 너무해~..욕까지..히잉~ "

' 뭐 어때~ 이렇게 구멍을 쑤실땐 군자는 없어~..다 짐승이지..아가씨도 내가 거칠게 대하는게 좋잖여~..'

" 흐으윽~..날 너무 잘 알아..거칠게 제 보..지를 더 짖..이겨 주세요~ 하윽! 더~..나..할꺼 같아요~..좀 더~.."

' 그래 싸버려~...좆나게 싸봐~...내가 다 받아 줄테니..'

" 아흐윽~..너무 좋아요~..나 어떻해!! 나..나오고 있어~..으흥!~ "

' 으~~끝내주네 씨발~..보짓물이 뜨겁네 뜨거워..'

" 허으윽~..나 미쳐~..더 싸고 싶어요~..아주 조..좆나게 싸고 싶어요~..할아버지..아악~~~~ "

두 다리 사이가 강하게 모아지는가 싶더니 허리가 움찔거리며 밑구멍이 울컥거렸다

하얀색의 진한 애액이 흘러 나오며 콘돔이 씌워진 오이를 타고 흘러 내렸고 허벅지를 세차게 떨어댔다

진한 절정이 지나가고 이젠 힘이 빠졌는지 바꾸 밑으로 쳐지는 인숙이를 잡아 올리더니 안아 주었다

그리고는 약간 넓직한 바위위로 데려가서 조심스레 눕혀 주었다

때마침 불어 오는 시원한 바람이 온 몸을 휘감았고 아직도 오르가즘의 여운을 벗어나지 못한

인숙이의 뜨거운 몸뚱아리를 식혀 주었다

진희는 주말 아침이 되자마자 춘천으로 내려갔다

일분 일초라도 같이 있기 싫었고 형석이도 마찬가지인지 새벽녘에 낚시 가방을 가지고 나가서 홀가분 했으며

처음으로 얼굴을 보는 대일이와 경화가 반갑게 맞아 주었고 그 동안 밀렸던 수다를 떨며 행복해 했다

" 어머~..보기보다 괜찮네 대일씨..자상한거 같아~ 너 한테 잘 하는것 같고.."

' 그치?..나 한테 얼마나 잘 하는데..밤에는 좀 심하게 괴롭혀서 그렇지..나머진 뭐..ㅋㅋㅋ'

" 이 망할 기지배~..너 지금 나 약 올리는거야?..우쒸~ "

' 약 올리다니! 아니야~..그리고 넌 둘이잖아~..이 부러운 년아~..ㅋㅋ'

" 어머! 대일씨가 들으면 어쩌려고~..작게 말해 기지배야~..휴~ "

' 뭐 어때~.,.ㅎㅎ '

두 여자들이 수다를 떠는 동안에 바베큐를 만들어서 가져왔고 분위기 있게 와인도 친절하게 따라 주었으며

가끔 맞장구를 쳐주며 웃는 대일이는 신사였고 술병이 비워지자 알아서 눈치껏 얼른 가지러 갔다

" 진짜 매너도 짱이다~..와우!! 우리 경화가 시집 잘갔네~!..ㅎㅎ "

' 그럼~ 누구 신랑인데..헤헤~ '

" 으이구..여자가 그렇게 너무 헤~ 하고 매달려도 매력없어~ 알지?..ㅎ "

' 알지~ 내가 또 밀당에 고수잖니?..낮에는 내가 이기고 밤에는 대일씨가 강해지게 만들거덩..흐흐흐~ '

" 아휴! 그렇게 음흉하게 웃지마~ 여자가 웃는거 하고는..징그러 기지배야~ "

' 진희야~ 사실은 나 아까부터 너 만지고 싶었어...'

" 허억! 이것이 정말~ 대일씨도 있는데..아주 못하는 말이 없어~ "

' 가만 있어봐~ 얼른 만질테니..후~ '

" 야~..경화야! ..아휴~ "

대일씨가 오는지 살피던 경화가 재빠르게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서 음부 두덩을 지긋히 압박했다

얼른 다리를 모으고 방어를 해봤지만 이미 늦었고 진희의 갈라진 계곡은 점령당하고 말았다

" 너~ 손 치워.,.대일씨가 보면 어쩌려구.."

' 여기서 오는거 보이잖아~ 잠깐만 만질께..마음 같아서는 이 보..지를 벌려서 빨고 싶은데 꾹 참는거야..후~ '

" 경화야 제발~..나중에..나중에 대일씨 없을때 하자~.."

' 그래 알았어..기지배 겁은 많아서..자기도 좋으면서..'

" 내가 언제~..지금 불안해 죽겠는데.."

' 오호!~ 그런데 이렇게 끈적한 물이 나왔어요~..어이구~..ㅋㅋ '

" 이 기지배가 정말~ 자꾸 놀리면 나 삐진다~..씨~ "

' 알았어~..헤헤! 화내지마~ 대신 내가 선물줄께~..그것도 두 개나 줄께!..ㅋㅋ '

" 잉? 뭔데..ㅎㅎ..선물이 뭔데?..선물이 두 개야?"

' 잠깐만! 대일씨 온다~ '

벌써 두 번째 가져온 술병이 비어갔고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었고 제법 시간이 흘러 어슴프레 어둠이 오자

대일이는 바베큐장을 정리 하느라 바삐 움직였고 두 여자는 태평하게 마주보며 앉아서 연신 건배를 해댔다

한 잔을 시원하게 들이키고 술병을 드는데 갑자기 경화가 얼굴을 바싹 들이밀더니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 뭐?.. 잘 안들려 지지배야~.."

' 잘봐!~..[ 진희야.. 내 선물이라고~] '

" 커억!~..[ 넌 정말 못말려~..] "

대일이가 들을까봐 소곤거리며 말하며 의자로 비스듬히 기대더니 원피스 자락을 들어 올렸는데 놀랍게도 팬티가 없었다

음란한 모양의 갈라진 계곡이 보였고 축축해서 엉켜 붙어버린 음모가 더욱 적나라하개 보여졌다

너무 놀란 진희는 사레가 들려 컥컥거렸고 그 모습을 보고 경화가 자지러 졌다

" 너 정말! 어쩌려고~..너 취했어? "

' 취하긴..ㅋㅋ..말짱해~..너 온다니까 그냥 입기 싫었어~ '

" 미쳤어 정말~..대일씨가 알면 어쩌려고.."

' 우린 집에 있을때 속옷은 거의 벗고 지내는데~..ㅋㅋ..그래야 하고 싶을때 편하게 만지거덩~..헤헤! '

" 그..그럼 대일씨도 지금?.."

' 그럴껄?..ㅋㅋ '

" 정말..끝내주게 잘 통한다~ 진짜 속궁합이 잘 맞는건 부럽네~..ㅎㅎ "

' 그리고 두 번째 선물은..귀 좀 이리 대봐바..'

" 또 뭔 지랄을 하려고..잉?..어머나! 이게 정말 미쳤나~..난 싫어~ 겁나서 못해~.."

' 그때 너희 두 사람 훔쳐 보는데 숨이 멎는줄 알았어..너무 특별하고 환상적인 경험이었어..후! '

" 이 변태같은 기지배야..후아! "

' 그런 색다른 경험을 너에게도 주고 싶은거야..내가 사랑하는 진희니까..느끼게 해주고 싶었어..'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희 부부가 관계를 가지는걸 훔쳐 보라니..어휴~ "

' 봐줘~..내가 어떻해 변하는지..너가 생각하는 그 이상일꺼야~..너 아닌 대일씨 앞에서의 내가 궁금하지 않니? '

" 흐음..그래도.. 겁나는데.."

' 걱정말고..꼭이야~.. 내가 대일씨를 12시쯤 유혹할테니 꼭 와줘..약속 한거다?..'

" 몰라 이 미친년아~..휴! 내가 너땜에 미쳐~.."

이상한 선물을 받고 나서의 술자리는 어떻해 가는지도 모르게 지나갔고 제법 취해버린 두 여자는 방으로 갔다

제법 시간이 흘렀고 뭔가 뒤척이는 느낌이 나더니 옆에서 자고 있던 경화가 나가는걸 느낀

진희도 꼼지락 거리더니 눈이 떠서는 휴대폰을 들어 시간을 보니 11시가 조금 넘어 있음을 가리켰다

" 으~~아~~ 많이도 잤네..열 한시가 넘었네.."

" 음..머리야~..아참!! 경화가 말한거 진짜일까?..이 기지배가 시간을 보고 나간건가.."

경화의 선물이 생각이 났고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 그때 문자 왔다

' { 잠깼지?..선물 잊지마~ 너가 꼭 봐줬음 좋겠어..} ]

" 이 기지배가 정말..어휴!..어쩌려고.."

" 난 겁나 죽겠구만..만약 걸리면 앞으로 대일씨를 어떻해 보냐~..어휴~ "

진희의 고민과 머뭇거림으로 시간이 흘렀고 아직 결정을 못했는데 벌써 열 두시가 가까워 졌다

한 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던 진희는 결심을 마친듯 벌떡 일어나 옷을 걸치고는 조용히 나갔다

" 그래..겁은 나지만..솔직히 궁금해..보고 싶기도 하고.."

" 그 두 사람은 어떨까?..기준이와 내가 할때랑 어떻해 다른지 궁금해.."

" 흠! 도둑질 하는것도 아닌데 무지 떨리네.. "

" 변태같은 경화 이 년은 어떻해 이런 생각을 했을까?..후아~..지금 훔쳐보러 가고 있는 나도 변태 기질이.."

안 방 창문 옆으로 도착했을때는 벌써 안에서 깨소금이 쏟아 지고 있었다

약속대로 창문이 약간 열려 있었고 커텐으로 교묘하게 둘러 쳐져 있었고 안에서는 보기 어려운 각도였다

조금 안심이 된 진희는 슬쩍 방 안을 훔쳐 보았는데 두 사람은 벌써 알몸이었고 뜨거워 지고 있었다

" 자기야~ 나 없이 혼자 자려니 외로웠지?.."

' 응!..근데 진희씨랑 같이 자는줄 알았는데..'

" 아이~..자기가 집에 있는데 내가 어디서 자냐!~ 당신 자..지 만지면서 자는거 좋아하는거 다 알면서 치잇!~ "

' ㅎㅎㅎ..그렇게 토라질때 정말 나이에 안어울리게 너무 깜찍해~..ㅋㅋ '

" 헤헤!~ 정말?..그럼 오늘도 나 찐~ 하게 안아 줄꺼지? "

' 그럼~..당신 보면 내가 더 못참잖아~ '

" 아잉!~ 간지러워 자기야~..히히! "

정말 나이에 안어울리는 닭살 돋는 애교를 부리며 몸을 베베 꼬던 경화가 슬쩍 창문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어둠속에 숨어있는 진희와 눈이 마주치기라도 한 것 처럼 살짝 입술이 올라가며 짧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더니 본격적으로 대일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 음!~ 오늘은 내가 위에서 해줄께~..진희랑 잘 놀게 배려해준 감사의 표시야~..ㅎㅎ "

' 와우~ 힘들다며.. 오늘은 써비스가 좋은데 우리 색시가~..ㅎㅎ '

" 당신도 좋아 하잖아~,,내가 위에 올라타서 방..아찍기 해주는거..후훗! "

' 당근이지~..당신 몸을 다 보면서 할 수 있으니까 좋은거지..흐흐~ '

" 히잉!~ 정말 야한 남자야~..그럼 오늘도 이 늠름한 자..지로 난 죽여 줄꺼지? "

' 그럼~..오늘 각오해~..자..먼저 빨아줘..'

" 네 서방님~...ㅎㅎ..우웁! "

진희를 의식하고 대일의 몸 위로 올라타고 있던 경화가 허벅지 위로 엉덩이를 살짝 옮기더니 벌써 발기해 있는

시커먼 몽둥이를 입속으로 끌고 들어가 버렸다

잔뜩 침을 묻혀서 핥아대며 귀두까지 빠짐없이 이뻐해 가며 불알까지 부드럽게 애무했다

' 으~..역시 자기는 자..지 빠는건 최고야~..후! '

" 쭈웁!~.. 나 잘해?..좋지?..내가 자..지 빨아주니 뿅가?.."

' 응! 너무 끝내줘..으~ '

온갖 기교를 부리며 사타구니 사이에 머리를 쳐박고 아래위로 움직이며 빨아대던 경화는 자신의 출렁대는

유방을 만지는 대일의 손을 잡더니 몸을 돌려서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슬그머니 끌고 가버렸다

" 찌..찌만 말고 내..여기도 이뻐해줘~..쭈웁!!~ "

' 으~..벌써 흐르네 당신..다리 더 벌려봐..쑤셔 줄테니까...흐~ '

" 네 서방님~..후릅!..많이 이뻐해 주세요~..보지가..벌..렁대서 미치겠으니..쭈웁!~ "

음란한 말과 뜨거운 행동으로 열기가 가득했고 그걸 훔쳐보고 있는 진희의 가랑이 사이도 축축해져 갔다

가끔 고래를 들어 진희쪽을 보며 고개를 까딱이던 경화는 천천히 대일의 배 위로 올라타고 앉았다

" 아휴! 잘생긴 내 신랑~..너무 이뻐요~..쪽!~ "

' 후아~ 자기야 너무 좋았어..'

" 그럼 이제 나를 사랑해줘~..우리가 섹스할때는 당신이 너무 신사적인거 내가 싫어 하는거 알지?..난폭하게 해줘.."

' 흐음!..또 변신 하라고?..정말 못 말리는 마누라야..ㅋㅋ '

" 응! 빨리 변신해서 나를 죽여줘~..당신도 좋아 하잖아..어서~ "

' 알았어!...내가 미쳐주지..당신 좋아 하니까..흐흐 '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진희는 약간 의아해 하는 표정이었다

지금도 충분한데 얼마나 더 뜨거워 지기에 변신이란 장난스런 말까지 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더욱 귀를 기울이며 두 눈을 깜빡이지도 않고 방 안을 뚤어지게 훔쳐 보았다

대일의 몸이 살짝 일어 나더니 경화를 일으켜 세웠다

자신은 다시 누웠고  시선은 위를 바라보니 경화의 갈라진 보지가 적나라하게 보여졌고

그리고 다정했던 아까의 목소리와는 다르게 낮은 목소리로 으르렁 거렸다

' 보지를 쫙~ 벌려..니 손으로 직접 벌려봐~.. '

" 이..이렇게?..더 벌릴까 자기야?..하으!..자~ 당신 맘에 쏙들게 아주 찢..어지게 벌렸어요~"

" 좋아!.. 보지 구멍 속살이 다 보이게 벌리고 매달려 봐~..'

" 흐읏! 서방님..제 보지에 뜨거운 자..지를 넣어줘요..."

' 역시 너란 년..은 끝내줘..남자를 미치게 만들줄 알아..'

" 네! 저는 당신만 보면 미친..년이 되잖아요..그러니 얼른 당신 길다란 좆..으로 박아줘~!..하윽 "

' 으~~ 너가 잘 맞춰서 먹어봐..물이 질질 흐르는 음란한 보지로 내껄 먹는걸 보여줘...'

" 아흑!~ 그럴께요..좆을 박게 해줘서 고마워요 서방님!~..아악~ "

진희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다정하고 부드러웠던 분위기는 어디가고 없고 갑자기 돌변한 두 사람이 놀라워 입만 벌리고 있었다

자연스런 부부의 모습인지 어색함이 없었고 거칠고 추접한 대화가 계속 이어지자 진희는 자기도 모르게

손이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사라져 버렸다

친구 부부가 하는 섹스를 훔쳐 보면서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문지르고 있는 이 그림이 너무 야해 보였고

힘주어 막고 있던 입에서 거친 숨결이 조심스레 흘러 나왔으며 방 안의 행동과 보조를 맞춰가듯 떨리는

손이 앞 뒤로 움직이더니 급기야 팬티 속으로 들어가자 진희의 얼굴은 어둠에도 붉게 타올랐다

" ... ( 어떻해!  내 보..지가 벌렁거려..하윽~ ) "

" ... ( 미치겠어~ 저렇게 야하다니..대단해..대일씨도 그렇고...경화 저 미친년도..하읏!~ ) "

창 밖의 여자와 별반 다를꺼 없이 방 안의 여자도 얼굴이 붉어졌다

대일이의 불기둥을 깔고 앉아서 자신의 밑구멍으로 먹어 가는 경화도 머리를 마구 흔들며 소리치고 있었다

그렇게 열기가 더해 갔고 세 사람은 각자 미쳐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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