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1화 (11/19)

         미쳐버린 사랑 (열하나)

약속을 했으니까 지키겠습니다~ 다들 힘내시라고 올립니다

이번 선거는 꼭 하시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세요~

진희는 호흡이 급해지고 손이 떨려왔다

옆으로 누워서 안고 있던 기준이를 살짝 밀어서 바로 눕히는 순간 위풍당당하게 위로 치솟아 오른 불기둥에

자신도 모르게 압도 되어서 부끄럼도 없이 깊은 탄성과 함께 부드러운 손길로 어루만졌다

' 선..선생님..'

" 하아!~...이게 내..꺼라니..행복해.."

진희의 손 길이 본격적으로 움직이자 기준이의 허리는 조금씩 뒤틀리며 위로 들려지고 있었고

손이 아닌 또 다른 무언가를 갈구하는 행동처럼 작은 신음 소리와 함께 애처러운 눈길을 마구 보냈다

' ..으~..선생님..'

" 어머~..얘가 자꾸 커..지고 있어~.. 나보고 어쩌라고 자꾸.."

' ...빨리요..'

" 기준이는 선생님에게 다른걸 바라는구나..휴우~..못땠어 정말~..."

' 으윽!~..'

살짝 눈을 흘기더니 진희는 말과 행동이 달라졌다

이제는 어루만지던 손을 멈추고는 불기둥을 슬며시 쥐며 기준의 하체로 얼굴을 묻어갔다

그러더니 잔뜩 발기한 기준이의 성기를 부드러운 입술로 살짝 물더니 금새 입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 으!~..선생님이..제 껄..입으로..'

" 으읍!~..너무 커..쭈웁~.."

' 너무 좋..아요 선생님~..너무 뜨거워요 선생님 입속이..'

" ...후읍~..후릅~..맛,,있어! 기준이 자..지가 너무 깨끗하고 단..단해서 나를 미치게해..하읍~ "

진희의 음란스러운 말과 행동이 기준이를 달구고 있었다

자신의 껄떡거리는 성기를 능숙하게 요리하며 입과 혀로 마음껏 농락하고 있었고 간간히 내뱉어지는 말에

기준이는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허리를 살짝 들어 올리면서 자신의 입을 압박하는 느낌이 뻐근 하면서도 황홀했다

이젠 제법 많이 들린 허리 아래로 손을 집어 넣고는 어루만지기도 하고 좀 더 아래로 내려 탄력적인

엉덩이를 움켜잡고 자신의 얼굴쪽으로 슬쩍 당기며 목구멍에 닿을 정도로 깊숙하게 빨아들였다

' 으!~..미치겠어요..헉~ '

" 어윽!~..너무 커서 목..젖에 닿아..어떻해~.. 기준이 자..지 너무 맛있어~..으읍!~ "

진희의 타액과 기준이가 조금씩 흘려대는 맑은 애액이 엉키더니 추잡한 소리를 만들어 냈고

그런 소리가 오히려 두 사람을 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었으며 진희는 이젠 아예 기준이의 엉덩이를 붙들고

매달려서 삼킬듯이 빨고 있었다

입안에 가득찬 기준이의 성기를 입술로 물고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더니 한 손으로는 고환을 애무해 주었다

자신의 성기를 물고 흔드는 진희를 보던 기준은 몸과 같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출렁거리는 진희의

큰 유방을 보더니 얼른 움켜 잡고서는 빙글빙글 돌려가며 만져 주었다

그런 기준이의 행동이 맘에 드는지 진희는 아예 젖가슴을 좀 더 앞으로 내밀면서 흔들어 주었고

침이 잔뜩 묻어있는 불기둥을 입안에서 살짝 뱉어내더니 손을 거꾸로 옮겨 잡더니 배꼽쪽으로 밀어 올렸다

' 후아~..선생님 너무 좋아요..'

" 가만있어 기준아!~..선생님이 더 기쁘게 해줄테니..쭈웁!~ "

진희는 남편에게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행동을 기준이 앞에서는 서슴없이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지금 하는 행동을 알지 못하는지 그게 오히려 능숙하고 자연스러워 보이기까지 했고

그 만큼 진희는 흥분해 있었고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으로 이렇게 적극적인 행동을 하고 있었다

기준이의 불기둥을 들어 올리고서 고환과 연결되어 있는 힘줄을 혀로 따라가며 애무 하더니 검은색이 아닌 약간

발그스름한 고환을 입술로 물고서는 뜨거운 입속으로 끌고 들어가서 마치 사탕을 먹듯 오물거리며 빨아 주었다

진희의 발개진 볼이 홀쭉해지며 빨아 당길때는 기준이의 허리가 더욱 위로 들렸고 진희의 볼이 부풀어 오를때면

기준이의 하체는 덜덜 떨면서 아래로 축 늘어졌다

" 쭈웁!~..후아~..어때 좋으니?.. "

' 으흐흐!~..너무 좋아요..정말 끝내줘요~..선생님이 이렇게 잘할지는 몰랐어요~..으~ '

" 나도 처음 하는거야~ 이런거..쭈웁!~ "

' 그래요?..진짜 미치게 좋아요..'

" 기준이에게는 뭐든지 다 할 수 있을거 같아~..아웁!~..쭈웁~ "

' 으허억!~..그렇게 하면 참기 힘들어요..흐!~ '

" 우읍!~ 그..그래?..그럼 우리.."

' 네!~ 저 하..고 싶어요..'

" 아이!~..부끄러워.. 정말 하..고 싶어? "

' 네!~..빨리 넣..고 싶어요..'

" 어머~..나쁜애야 기준이는 이렇게 큰..걸 어떻해 넣..으려고..후릅!~ "

' 빨리요!.. 그만 약올리고 얼른요~..'

" 으!~..맛있는 자..지 더 먹..고 싶은데..쭈웁!~ "

' 나..나중에.. 선생님 맘대로 먹..으시고 얼른~..흐윽!~ '

" 기준이는 정말 선생님이랑 그걸 하..고 싶은가봐~.. 자..지가 더 커..지고 있어..어떻해.."

' 네!~..하고 싶어서 미치겠어요~..선생님 보..지에 들어 가고 싶어요~ 제발!~ '

" 아흑~..선생님 보..지에 들어 오고 싶어?..응? "

' 네..흐!~..'

" 그럼 똑바로 말해봐...그럼 넣..게 해줄께.."

' 선생님..까 놓고 말하라는 거죠?.. 알았어요 약속했어요~..'

" 그..그래~.. 까..놓고 말해.. 선생님이 더 흥분하게 만들어봐..어서.."

진희는 이 시간을 더 오래 즐기고 싶었다

지금 곧바로 기준이를 받아 들이면 기준이가 또 얼마 참지 못할것 같아서 약간 조절을 해주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섹스를 해온 경험상 이렇게라도 조절을 해주면 남자가 사정하는 시간이 약간은 길어 진다는걸 알기에

일부러 시간을 끌며 자신의 몸과 귀를 즐겁게 달구고 있었다

" 빨리 들어오고 싶지 않은가봐 기준이는?.."

' 으!~ 미치겠어요..'

" 그럼 말해줘..선생님 앞이라 생각하지 말고 너희들끼리 있다고 생각하고 까..놓고 말해봐.."

' 네~..선생님~..'

" 응!~.."

' 하고 싶어요..선생님이랑 섹..스 하고 싶어요~..'

" 어머~..부끄러워라.."

' 선생님 보..지에 박..고 싶어요..얼른요!~ '

" 담임 선생님인 내 뜨거운 보..지에 뭘 박..을껀데?.."

' 내 자..지를 선생님..아니 이진희 선생님 보..지에 박고 싶어요..'

" 아흐!~.."

진희는 기준이를 자신의 땀투성이인 몸 위로 슬쩍 끌어 올리더니 허벅지를 슬쩍 벌리고서는

기준이의 허리를 슬쩍 감쌌다

그리고는 급하게 밀고 들어 오려는 기준이의 미끌거리는 성기를 움켜 잡더니 자신의 음부 두덩이와 갈라져 있는

계곡 입구 부분을 따라 아래위로 슬슬 문지르며 기준이의 눈을 보며 말했다

" 이렇게 큰 자..지를 선생님 보..지에 박고 싶다는거야?..아흐~"

' 네!~..빨리요~..'

" 어머!~ 그럼 아플텐데.. 선생님 보지 찢..어질까봐 겁이 나는데 어쩌지?..아!.."

' 으~ 선생님!~...'

" 기준이가 소리지르면서 내 보..지를 찢..어 벌릴까봐 겁나.. 어떻해..으흣~ "

' 제발요~..소리 안지를께요..후~..제발 선생님..'

" ..후!~..선생님 보..지에 들어 오려고 이렇게 발..딱 세운거야?.. 이렇게 큰 자..지를? "

' 예~~...후아! '

" 어머 못땠어~..난 선생님인데.. 학생이 선생 보..지를 따..먹으려고 발딱 세우다니...흐읏!~ "

' 제..발요..미치겠어요..'

" 어떻해~.. 이렇게 꼴..린 자지로 ..선생님 보..지를 쑤..실라고 하다니..너무해~..히잉~ "

' 으~~..'

진희는 시간이 가까워져 오는걸 알 수 있었다

자꾸 문지르다 보니 자신도 이젠 참을수 없었고 잠시 후 이렇게 크고 싱싱한 젊은 남자의 성기가 자신의 축축해진

구멍을 힘차게 가르며 들어 올꺼라는 짜릿한 기대감에 밑구멍은 계속해서 울컥거리며 뜨겁고 껄떡거리는

불기둥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 선생님 사랑하지?.."

' 네..너무너무 사랑해요~ '

" 이젠 기준이는 내꺼고 난 기준이 여자가 맞지?.."

' 네~.. 이제 이진희 선생님은 제꺼에요..'

" 그래.. 알았어 .."

' 그..그럼 해..요? '

" 휴~..그래~.. 선생님 보..지에 들어와줘..뜨거운 자..지를 넣어~..흐읏~ "

' 으~~ '

진희는 기준이를 받아 들이는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잊을수가 없을것 같았다

지금까지 자신을 거쳐간 남자라고는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적었지만 삽입도 하기전에

이렇게 흥분되고 뜨거워지는 경험은 한 번도 없었다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가 다른 이들과는 달랐기에 몸에 반응도 지금까지의 경험해본것 하고는 전혀 달랐다

음부는 벌써 질척거렸고 구멍은 옴찔거리며 빨리 받아 들이고 싶어 안달이 났으며 허리가 튀틀려지기 시작했다

기준이의 허리를 잡은 손에서 신호가 오고 씩씩하게 앞으로 밀고 들어 오는게 느껴지자 입이 벌어지며

날카로운 신음과 함께 매끈한 허벅지를 힘껏 벌려서 단숨에 받아 들이고는 다시 도망가지 못하게 힘껏 옥죄었다

" 아악!~..들..어 왔어..결국 기준이가 선생님을..가지고 말았어..흐엉~"

' 으!~..너무 뜨겁고..좁..아~ '

" 흐으윽!~ 움직이지마..잠시만 이대로 있어줘..기준아..흐으으~ "

' 선..생님..진짜 너무 좋아요..'

진희는 구멍속 깊은곳에 기준이를 가둬 두고는 움직이지 않았다

기준이의 물건은 지금까지 경험한 남자들 보다 약간 길고 컸지만 그들과는 전혀 다른게 있었다

그건 젊은 힘이었고 너무 딱딱하고 강했으며 거기에 더욱 진희를 흥분하게 만드는건 성기 주변의

힘줄까지 생생하게 느껴지는 감촉이 너무 좋았고 자신의 구멍속에 들어와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갓잡아 올린

뱀장어처럼 꿈틀거리며 자신의 질벽 여기저기를 헤집고 다니는 생동감이 미칠만큼 짜릿했다

" 미치겠어..허억~.. 가만히 있는데도 느껴져.. 내..보지를 마구 휘..젖고 있어..흐윽~ "

' 너무 좋아요..선생님 보..지가 막 쪼으고 있어요..허으~ '

" 그래..느껴져..우리는 결국 하나가 된거야.."

' 네~..우린 하나에요..'

진희는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올것 같았다

지금 이 시간이 올때까지 기다려 주고 늘 자신을 아껴준 기준이가 너무 고마웠고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자신의 가장 소중한 곳에 꽉 들어차 있는 기준이의 분신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 이젠 내꺼야..다른 여자에게 뺏기지 않을꺼야~..절대로~..흐윽~ "

' 후아~..저도요 '

땀이 흘러서 축축해진 기준이의 허리를 잡고서는 좀 더 자신의 하체로 당겼다

그리고는 뜨거운 숨결을 내뱉으며 기준이의 귀에 속삭였다

" 해..줘..기준아~...하!~ "

' 으흐~..아우~ '

" 아!~..미치겠어..천천히..해줘.. 선생님 보..지를 느끼면서 천천히..넣..어 "

' 아우!~.. 너무 좋아..'

진희는 결코 서두르고 싶지 않았다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함부러 움직이지 못했다

자꾸 밀고만 들어 오려는 기준이의 엉덩이를 잡고 아주 천천히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기준이의 성기를 느끼며 하체에 밀려오는 뻐근함을 맘껏 즐기고 있었다

" 그래..그렇게..선생님..보지를 천천히 느끼면서..하윽!~..너무 잘하고 있어.."

' 으~...'

" 너무 서두르지 말고 충분히..선생님 몸을 즐겨~....선생님 유..방도 사랑해 주면서.. 내..보..지를 가져...하윽!~ "

' 후~..으~..쭈웁~ '

" 아!~..너무 강해..선생님 젖..가슴이 기준이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거 같아...아흑~ "

기준이는 시키는대로 착실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진희의 헐떡거리는 젖가슴을 움켜 잡고는 강하게 빨고 있었다

그런 행동에 만족하는지 한 손을 들어 기준이의 머리카락 속으로 집어 넣더니 자신의 가슴쪽으로 끌어 당겨서는

땀으로 젖은 유방에 미친듯히 문질러 대며 고개를 좌우로 마구 흔들었다

" 으!~..너무 좋아..어떻해~..."

' 후읍~.. 이 유방도 다 가질꺼에요..으~ '

" 응~.. 다 가져~.. 막 주무르고 빨..아줘..허억!~..그래..그렇게..빨면서..선생님 보..지를 박아줘..아흑!~ "

' 정말 끝내줘요.. 선생님 몸은..'

" 기준이꺼야..이젠 마음대로 해~..아악~.."

조금씩 빨라지기 시작하던 기준이의 허리 놀림은 서서히 능숙해져 갔고 풍만하고 음란하게 출렁거리는 유방은

이제 기준이의 손에 이리저리 일그러지며 빨간 키스마크가 남을 정도로 강하게 빨리고 있었다

진희의 밑구멍은 두 사람의 애액으로 엉망이 됐고 기준이의 늠름한 성기가 밀고 들어 올때는 번질거리며

음란하게 늘어진 소음순이 같이 빨려 들어갔고 애액이 잔뜩 묻은 기준이의 굵은 성기가 밖으로 나올때는

구멍 속살이 같이 빨려 나오며 진한 음수를 마구 흘려대고 있었다

' 나 보고..싶어요..내 자..지를 먹는 선생님 보..지가 보고 싶어요~..'

" 아흑!~.. 너무 흘려서 지저분 할텐데..몰라~ "

' 으~..너무 음탕해 보여..보..지가 갈라지는게 끝내..줘요~..후욱~ '

" 아!~ 어떻해~..내 보..짓살이 밀려 들어가는게 느껴져..으~~"

진희는 미칠것만 같았다

지금 섹스를 하는것 만으로도 정신이 없을 지경인데 기준이가 음탕하게 벌어져서 물을 질질 싸고 있는

밑구멍을 보면서 펌프질을 하는것을 보니 너무 흥분되고 온 몸이 저릴만큼 짜릿짜릿 했다

" 아흑!~..더..쎄게.. 좋아~..그렇게..선생님 더러워진 보..지 보면서 막 쑤..셔 박아줘~..아악! "

' 으!~.헉..훅!훅~..끝내줘요.. 이렇게 보..지가 움질거리는걸 보면서 ..박는게..훅~훅~ '

" 어~~흑~..쎄게~..더~..좋으니?.. 선생님 보..지가 질질 싸는거 보면서 박으니 좋아?..기준아..아악!~

  어때?.. 끝내줘?..기준이 자..지가 더 커지는거 같아~..선생님 보..지가 마음에 드나봐..어떻해~ "

진희의 도발적인 말에 기준이의 허리 놀림은 더욱 빠르고 강해졌다

그럴수록 질컥거리는 소리는 더욱 생생하게 들렸고 그 소리에 박자를 맞추면서 이젠 리드미컬하게

음탕하게 벌어진 밑구멍을 빠르게 들락거렸다

진희의 허리는 더욱 들려져서 기준이의 펌프질에 맞춰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돌려주고 있었다

' 으!~.. 그렇게 허리를 돌리니까 미칠것 같아요~..'

" 나..나도~..아악!~..너무 좋아..기준이가 선생님을 미치게 만들고 있어..허..엉!~ "

' 잘하고 있죠?..훅~..훅~.. 저 잘하죠?..후욱!~ '

" 그..그렇게.. 깊게..박아.. 좋아!~..흐윽~..더 쎄게 박아줘~!.. 선생님을 흥분 시켜봐~.."

' 어우~.. 정말 선생님 보지는 너무 뜨..거워..훅훅~ '

" 어허엉~..그래.. 그렇게.. 기준이 자..지로 선생님 보..지를 찔러 버려~...아악!~ "

' 후욱..훅~..끝내줘..으~~'

" 이렇게 보..지를 쳐올려서 대주니까 좋으니?..어헉~..나 미쳤나봐~ 제자에게 깔려서..보..지를 쳐 올리고 있다니

  정말 미쳤나봐~..어떻해..으~..그래도 너무 좋아..하악~..매일 이렇게 보..지 대주고 싶어..흐윽~"

' 저..도요~..매일 이렇게 선생님 보..지 쑤시고 싶어요~..후우욱~ '

진희는 고개를 마구 휘저으며 기준이의 허리를 더욱 강하게 당겼다

머릿속으로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고 자신의 모든것을 불태우고 있었다

자신이 기준이를 리드해야 했지만 지금은 자기 자신을 통제하는것도 잊어 버리고 절정으로 향했다

' 으흐!~..더 쪼으고 있어..선생님 보..지가 더 쎄게 물어요..허억~..'

" 좋아~..나 몰라~.. 어떻해~..너무 좋아 내 보지~~~ "

' 선..선생님 자꾸 그러면 저.. 할 것 같아요..허억!~ '

" 우리 같이해~..더 쎄게 박..아줘~.. 나도 할 것 같아 기준아~..어떻해..흐..엉~ "

' 훅!..훅~..으~~~'

두 사람은 절정을 향해 빠르게 올라갔다

이젠 아무생각없이 거침없이 내뱉는 음란한 대화를 즐기면서 서로의 몸을 애타게 갈구했다

" 더~..그래~..그렇게.. 선생님..보..지가 질질 싸게 만들어 봐~..어서~.."

' 으..선생님 그 말이 너무 야해요~..후욱~ '

" 이젠 나도 몰라~..쎄게 박아줘.. 선생님 보..지가 더 울게 만들어~..얼른~..기준이 자..지 너무 좋아..아악!~ "

' 나..못참겠어요..선생님 보..지가 너무 쪼여~...흐욱~ '

" 아!~~ 기준아..나 어떻해.. 할 것 같아~..내 보지 어떻해~..흐어엉~ "

짐승같은 울음 소리를 내며 진희를 더욱 강하게 찍어 누르며 펌프질을 해댔다

기준이의 늘어진 불알이 애액과 땀으로 젖어있는 진희의 엉덩이에 부딪히는 소리가 빨라지며 마지막을 향해갔다

진희는 조금이라도 더 받아 들이려고 자신의 오금을 더욱 가슴쪽으로 끌어 당기며 엉덩이를 치켜 들었다

" 아악!~.. 나 막 싸고 있어..기준아~...나 어떻해~.."

' 으~~ 후욱~..저도..할꺼 같아요~..훅~훅~ '

" 같이해~.. 선생님..보..지에 해버려~.. 기준아~..선생님 보..지 구멍에 싸버려~..어흣!~ "

' 으~..선..생..님~ '

" 아악!~~~ 기준아.. 선생님 보..지..어떻해~~..막 벌어져~..내 보지 어떻해~..으허~~~엉...악~~~ "

' 저 해요~~~~~~~~'

" 그래~ 싸버려..내 더러운 보..지가 푹 젖어버리게 싸버려~..선생님 보..지가 너..덜거리게 박아 버려~..

' 허억!~ 선생님 그 말 끝내줘요~...으~~ '

" 기준이 여자인 이진희 보..지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버려~..빨리~..더 쎄게~~ "

진희는 벌컥거리며 뜨거운 음수를 마구 뿜어대고 있었다

그런데 기준이는 얼른 빼더니 진희이 배위로 뜨겁고 진한 정액을 강하게 분출하고 있었다

몸을 심하게 떨며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던 진희는 자신의 배위로 느껴지는 뜨거운 정액을 보며 더욱 흥분했다

' 으~..선생님..헉~..헉~ '

" 안에다 해도 되는데..왜 그랬어~.."

' 혹..시 임신..'

" 아이~.. 선생님이 괜찮다고 했잖아..어떻해.."

' 후~..죄송해요.. 선생님 배에..'

" 아우~..뜨겁잖아~..기준이 너무해~.."

' 저도 모르게..그만..'

기준이의 얕은 지식으로 피임이나 생리주기를 알 수 없으니 그냥 겁이난 나머지 밖에다가 사정을 하고 말았다

자신이 생각하기엔 최선이었지만 진희의 말을 듣고 보니까 괜한 사고를 친 기분이었고 미안했다

아직 덩치만 컸지 어린 기준이는 진희의 눈치를 슬쩍 보고 있었는데 그걸 본 진희는 너무 귀엽고 재밌었다

" 기준아 선생님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후~아! "

' 힘드시죠?.. 저도 그래요..'

" 그나저나 우리 기준이 선생님 쪼만한 배 위에 많이도 했네..푸훗~.."

' 제가..그만..'

" 아까 사정을 했는데도 이렇게나 많이 하다니.. 선생님 배가 아주 엉망이네..ㅋㅋ "

' 죄송해요 선생님..전 임신할까봐 겁이 나서..'

" ㅎㅎ..무슨 말인지 알아~..아직 기준이는 잘 몰라서 그런거니 괜찮아... 따뜻하고 좋은데 뭐..ㅋㅋ "

' 어휴!~.. 선생님 또 놀리시려고..'

" 근데 정말로 건강하네 우리 기준이~.. 그렇게 좋았어~ "

' 네..이런 기분은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몸이 막 하늘로 떠오르는거 같았는데..휴~..'

" 그정도로?..어쨌든 선생님도 기분 좋아..기준이가 좋아하니까.."

' 정말 잘 할께요 선생님~..'

"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기준아 사랑해~.."

' 저도요 선생님..무지무지 사랑해요~ '

" 나 키스해줘~..그리고 섹..스가 끝나도 여자는 좀 더 안아주고 있는걸 좋아해..꼭 기억해~ 알았지?"

' 네~..알겠어요~..쪼옥~..'

진희는 한 참을 기준이 품에 안겨 있다가는 뒷처리를 했다

기준이를 욕실로 데려가서 씻기고는 자신도 샤워를 하고 침대로 가서 기준이의 품안에 다시 안겼다

" 아~ 너무 포근해~ 기준이 가슴에 안기니까.. "

' 저도 너무 좋아요..ㅎㅎ '

" 우리가 이런 사이가 될줄은 정말 몰랐어~..그래도 지금 선생님은 너무 행복해.."

' 전 선생님을 가졌으니 세상을 다 얻은것 같아요.. 정말 이뻐요~.. 쪼옥!~ '

" 어머나~.. 그 정도로 나 좋아했어?.."

' 그럼요~.. 선생님 몰래 볼때마다 죄책감도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늘 이런날을 혼자 상상하고 꿈꿨어요..'

" 그랬구나..이젠 기준이 여자니까 상상만 하지 말고 원하는걸 말해..알았지? "

' 넵~..그럴꺼에요..이젠 혼자 애태우지 않을꺼에요..'

" 그래..이젠 사랑하는 사이니까 뭐든지 혼자가 아니라 같이 해야해.."

' 네 선생님..근데 솔직히 선생님이 이렇게 열정적인줄 몰랐어요..ㅎㅎ'

" 아이~..내가 뭘 어쨌다고.."

' 솔직히 좀 더 하고 싶었는데 선생님이 하는 말을 듣는 순간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어요..후~ '

" 내..내가 뭐라..고.."

' 그게..휴~.. 끝내주는 말이었어요..'

" 아~..그..그말?.. 창피해 죽겠어~..히잉~"

' 생각 나셨구나?..ㅎㅎ.. 정말 최고에요 선생님~..'

" 그만해 기준아~.. 선생님 진짜 챙피해..( 어쩜 그런 말을 다하고..미쳤어 정말..) "

' 나중에..꼭 다시 해줘요 선생님~..제 소원이에요..후~ '

" 너 자꾸 놀리면..나 쇼파에서 잘꺼야~.."

' 아..아니에요~ 절대로 놀리는거 아니에요~'

" 지금 놀리고 있잖아~..선생님은 부끄러워 죽겠는데..치힛~ "

' 정말 아니에요~ 선생님이 진짜로 나랑 하는걸 만족해 하시는구나 하고 얼마나 기분 좋았는데..'

" 정말이야? 놀리는거 아냐? "

' 진심이에요.. 내 여..자를 이렇게 흥분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제 스스로 얼마나 대견해 했는데요..'

" 그..그래?.. 알았어 믿을께.."

' 너무너무 사랑해요~..이젠 내 여자니까 더욱 사랑하고 아껴줄께요~..'

" 고..마워 기준아..나도 잘 할께~.. 기준이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다 할께.."

' 정말요?.. 고마워요 선생님..사랑해요~..쪽~..쪼옥~ '

" 그래 뭐든지..쪽!~..사랑해~.."

' 으!~..이렇게 안고 있으니 또..이게..'

" 어머나!~ 벌써?.. 나중에..너무 자주 이러면 몸 상해 기준아~.."

' 휴~..'

" 알았지?.. 선생님은 이렇게 기준이 품에 안겨서 있는것도 너무 좋아~..그리고 지금 선생님은 힘이 없어..흐~"

' 선생님이 힘들다니..그럴께요..'

" 어쩜..우리 기준이는 선생님을 정말 아껴주는구나~..착하네..음~ 그럼 선생님이 선물 하나 줄까? "

' 선물요?..'

" 응~.. 우리 기준이가 좋아 하는거~..지금 선물주면 선생님 잠들때까지 꼭 안고 있을꺼지?.."

' 네~ 그럴께요..꼭 안고 있을께요~..'

" 이리와서 귀좀 대봐~.."

' 귀..를요? '

" 아까전에~.. 기준이가 나중에 꼭 들려 달라는 그 말이 있잖아.. 나 생각났어~.."

' 으~.. 정말요?..'

" 이게 내 선물이야~..나중에 ... ... ... "

' 선..선생님 잘 안들려요~... 크게 해야죠~..이건 반칙이야~..'

" 어휴~ 억지루 용기내서 했더니..기준이 정말 못땠어~ "

' 안돼요~ 무효에요~..다시~ 다시~..'

" 아휴~..기준이 떼쓰는거 처음보네..후훗~..그래 알았어~ 기준이가 원하니 다시 할께~.. 잘 들어~ "

' 네~~~'

" 음..지금은 자고..나중에..또 선생님 보..지가 너..덜너덜하게 박..아줘~..아휴~ 챙피해~ 어떻해~.."

' 으흐흐~..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 몰라~..난 몰라~ "

진희는 몸을 살짝 꼬면서 애교까지 떨며 기준이의 품으로 파고 들어서 숨어 버렸다

그런 진희를 믿음직하게 감싸더니 꼭 안아주며 가벼운 키스를 해주고는 팔베게를 해주는데 그 모습이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자연스러웠고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걸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다정해 보였다

인숙이는 그 일이 있고 일주일 동안 집안에 틀어박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정말 죽고싶은 생각뿐이었고 사람들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았고 형석이는 더욱 만날수가 없었으며

정말이지 밖으로 나가면 모든 사람들이 미친년이라고 손가락질을 하며 돌을 던질것만 같았다

형석이에게 몇 번 전화가 왔는데 시골에 내려왔다는 핑계를 대고 얼버무려 넘겼다

보험 회사는 어차피 그냥 심심풀이로 다니던 곳이라 사직서를 내고 집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

" 휴~..정말 어떻해야 하나.. "

" 흐윽!~..미친년 그냥 나가 죽어버려~ "

그 동안 흘린 눈물이 모자랐는지 또 흐르고 있었다

자책도 하고 자신에게 욕도 퍼부어가며 미친년처럼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어떻해 해야할지 몰랐고

오늘도 이렇게 자책해가며 시체처럼 엎어져 있는데 휴대폰이 울렸다

" 지점장님..어쩐일로.. "

' 어~ 인숙씨~..왜 그 할아버지 있잖아~.. 인숙씨가 가끔 찾아 뵙는 그 노인네 말야~ '

" 헉!~..네..그 분이.. 왜요.."

' 아니 그렇게까지 놀랄일은 아니고 인숙씨가 그만둔지도 모르고 전화를 했드라고..'

" 뭐..뭐라고?.."

' 언제 집으로 꼭 한 번만 찾아와 달라고 꼭 좀 전해 달라고 하더라구..'

" 네?..네..알겠습니다..고맙습니다 지점장님~.."

통화를 마친 인숙이의 손은 심하게 떨려왔다

동석이 할아버지가 왜 오라고 하는지 몰라도 가슴이 세차게 두근거렸다

혹시 동석이가 아픈건 아닐까 하는 생각부터 그 일에 대해 더 할 말이 남았을까 하는 생각까지

머릿속이 마구 헝클어지며 두통이 밀려왔다

" 그래.. 할아버지가 찾는다는데 가봐야지.. 죄 지은 년이 가야지..휴~.."

" 잘하는 짓이다~.. 어쩌자고 그런 짓을 해서..꼴 좋다 이 미친년아~후우~ "

진희는 저녁무렵에야 겨우 털고 일어나 동석이네 집으로 향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무거운 발걸음으로 대문앞에 도착했을때는 식은땀까지 흘러 내렸다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는 떨리는 손으로 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 어이구~ 아가씨~ 이 늦은 시간에..어쩐일로?..'

" 할..아버지께서 저를 찾으셨다고 해서.."

' 허어~..뭔 바쁜일도 아닌데 내가 괜한 소리를 해서 이렇게 찾아오시게 만들었네..그 참..'

" 아..아니에요~.."

' 난 그저.. 요즘 안오시길래 혹시나 해서 연락을 해본건데..'

" 그..그러셨어요... 휴~ "

' 이리 앉아요..적적해서 술이나 한 잔 하고 있었는데.. 아가씨도 한 잔 할껴? '

" 네..."

두 사람은 처음에 어색하던 분위기와는 달리 이젠 주거니 받거니 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황봉식은 소싯적에 추억을 얘기하며 즐거워 했고 인숙이는 그 얘기를 들어주며 차츰 안정을 찾아갔다

' 암튼..말도 하지마.. 그런 개망나니는 처음 봤다며 동네 사람들이 날뛰는데..허허~..'

" 지금 할아버지는 전혀 안그러실 분인데.."

' 허허~..나도 이제 갈때가 되서 철이 들려는지..요즘은 많이 변했지..'

" 네... "

' 아가씨는 어떤 사람이누?..'

진희는 넉넉한집 외동딸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불편한거 없이 살아왔고 형석이와의 일 만 빼고는 얘기를 했다

자기 이야지를 들어 주는 사람이 있고 술까지 마시다 보니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하고 있었다

여기 오기전에는 잔뜩 긴장을 했지만 이런 시간을 가지다 보니 긴장도 풀려 얼굴 표정도 조금씩 밝아지고 있었다

" ..그래서 그 남자를 뻥차고 지금은 혼자에요..후~ "

' 잘했어~..그런놈은 헤어지는게 좋아..잘했어..ㅎㅎ '

" 그쵸~ 할아버지..ㅎㅎ "

이젠 서로를 보며 웃기까지 하며 즐겁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소주가 세 병 정도가 비워져 가자 술이 약한 인숙이는 제법 취해버렸고 이젠 횡설수설 하고 있었다

" 왜~ 저 혼내키지 않으세요?..음냐~ "

' 어이구~그건 지난일인데 아직도 마음쓰이는 가벼~...'

" 저는 괴로워 죽~겠어요.. 할아버지..잉~ "

' 내가 다 용서 했잖여.. 이젠 잊어버려요 아가씨~..'

" 휴~..정말 용서해 주시는 거에요?..정말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

' 그려~..난 벌써 잊었어요 아가씨~'

" 어머나~ 자꾸 아가씨 아가씨 하지 말아요~~~.. 꼭 할아버지가 머슴같아..히히~ '

' 허허~..그만 마셔야겠구먼 좀 취했네..'

" 저 하나도 않 취했어요~..봐요~..이거 볼래요~.."

벌떡 일어나던 인숙은 비틀거리며 마당 한 구석으로 쳐박혔다

깜짝 놀라며 얼른 달려간 봉식은 인숙이를 일으키고는 작은방으로 데리고 갔다

" 아야~..요기 아퍼요~..히잉~ 할아버지~.."

' 어이구..우리 아가씨도 이럴땐 애기구먼..허허~ '

" 할아버지한테는 아직 애기죠..히히~ "

' 그려~..오늘은 운전하면 안되니까 여기서 자고 내일 가요~..내가 동석이방으로 가서 잘테니..'

" 할아버지~..우리 얘기좀 더해요~..네~ "

' 뭔 얘기를..취했구만..'

" 저는 진짜~ 진짜로~ 나..쁜년이에요~..아무것도 모르는 동석이 한테..휴~ "

' 그 얘긴 그만해요 아가씨~..'

" 아니에요~ 저 같은 년은 돌 맞아 죽어야 해요~..그저 남자라면 환장을 하는 년은 욕먹어도 싸요~..나쁜년~ "

' 어허~..그것참..많이 취했네.. '

" 제가 어떤..년인가 하면요~.. 가정있는 유부남이랑 붙어 먹는년이에요..ㅋㅋ..웃기죠?.."

' 이런~..이 아가씨가 큰 일날 소리를..'

" 진짜에요~ 권형석이라고..옛날 저희 담임 선생님이에요..ㅎㅎㅎ"

' 흠..'

" 그런 선생님 하고 붙어먹는 년이 저에요...저 더럽죠?..ㅎㅎ"

' 이런!~..그만하고 어여 자요~..큰 일날 소리를..'

" 그저 남자만 보면 가랑이에서 물을 질..질 싸대는 섹스에 환장하는 년이에요..크크~ "

' 어허~..참~..'

" 정말 아무 남자한테나 가랭이 벌리는 년이..바로..음냐~.."

' 어이구~..'

인숙이는 말을 하다가 옆으로 푹 쓰러져 버렸다

얼른 달려가서 베게를 받혀주고는 이불까지 내려 덮어준 봉식이는 물끄러미 쳐다 보다가 문을 닫았다

' 나도 이젠 늘었구만..예전 같으면..허허~ '

' 그나저나..저 아가씨는 괜찮을까..술도 약하면서 왜 그리 마시누.. 저러다 밖에서 큰 일 당하면 어쩌려구..'

인숙이의 잠꼬대와 함께 밤이 깊어갔다

산골이라 그런지 새소리가 들리며 맑은 공기와 바람이 불어서 짙은 어둠을 몰아내고 밝은 아침이 왔다

부시시한 머리를 흔들면서 일어나던 인숙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 어머나!~ 여기가 어디야?.."

" 어떻해..여긴?..어젯밤에..난 몰라~..휴~.."

" 미쳐도 곱게 미치지..대체 무슨 정신으로 그런 말까지..어휴~ "

이불을 다시 뒤집어 쓰고서는 어쩔줄 몰라하는 인숙이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 누나야~ 밥 먹으래요~..'

" 으..응~ 동석아~.."

' 누나 머리가 왜이래?..하늘로 막 올라갔어..헤헤~ '

" 그..그러네~.. 동석아~ 할..아버지는?.."

' 갔어~..'

" 어딜 가셨어? "

' 몰라~.. 밭에 가셨어~..배고파.. 초코파이 먹자~..'

" 그래...."

얼큰한 콩나물국과 함께 밥을 차려 놓고는 인숙이가 불편할까봐 밖으로 나온 봉식이는 밭두렁에 앉아 있었다

한 참을 앉아서 담배를 태우는데 인기척이 들렸다

" 왜 여기계세요... 같이 안드시고.."

' 난 먹었어요~.. 그래 속은 좀 괜찮은겨? '

" 네..정말 죄송합니다~.."

' 죄송은..술 먹는 사람은 다 그렇지 뭐..신경쓸꺼 없어요 아가씨~..'

" 그래도요..(남자만 보면 가랭이를 벌리고 환장한다는 얘기까지 해놓고 뭐가 더 챙피하다고..쯔쯔 ) "

' 괜찮여~.. '

" 저 그럼 가볼께요.. 할아버지..(도저히 쪽팔려서 못있겠어..) "

' 그려요.. 그리고 그 일은 너무 마음쓰지마..우린 다 잊었으니까..'

" 네..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려~..그럼 이젠 예전처럼 가끔 올꺼지 아가씨?..'

" 네..네..찾아 뵐께요~.."

' 허허~..그럼 됐어요..걱정했는데..다시 와준다니 다행이구먼..'

" ...."

' 음~..그리고 이건 늙은이가 걱정되서 하는 말인데..그 유부남은..정리하는게 좋을꺼여..'

" ....네..."

인숙이는 많은 생각을 했다

언제까지 형석이의 부인을 속이면서 만날수는 없었고 할아버지 말이 옳다는걸 알았다

생각을 정리한 인숙이는 형석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 저에요 선생님~.."

' 그래~..언제 올라왔어?..'

" 오늘요..."

' 알았어~ 오늘밤에 갈께 기다려~..'

" 아니..저기..선생님~ 우리 오늘은 밖에서 만나.. "

인숙이가 대답도 하기전에 벌써 전화가 끊어져 버렸다

한 숨을 내쉬며 그 동안 치우지 않아 엉망이된 집안을 발칵 뒤집어서 대청소를 하고는 형석이를 기다렸다

기준이와의 달콤한 시간을 보낸지도 일주일이 넘었고 그 동안 낚시도 가지 않는 남편 때문에 어쩔수 없이

생이별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낚시를 간다는 남편의 말에 꼴도 보기 싫었던게 조금 풀렸다

' 지금 출발한다~..당신 푹쉬어~ '

" 언제부터 그렇게 걱정했다고 알았으니 갔다와요~ (그 년이 불렀니?..나쁜놈...) "

' 왜 그래?..요즘..'

" 내가 뭐?..(그럼 딴년이랑 붙어먹는걸 알았는데 내가 아양을 떨게 생겼니?..) "

' 뭔 일있어?.. 요즘 왜그리 쌀쌀맞게 굴어..그참~..'

" 내가 뭘 어쨌다고.. 빨리 가니나 해요~..(꼴도보기 싫어 정말..) "

' 에이~..짜증나~ '

현관문을 거칠게 닫더니만 나가버렸다

그런 형석이를 보는 진희는 정말이지 남아있던 정까지 떨어져 버렸다

" 참나~.. 바람 피우러 가는 주제에 더 화를 내고 나가네..정말 꼴보기 시러~ "

" 젊은년 만나더니 난 눈에도 안 차는 거지?.. 그래 두고 보자고~.."

" 니만 어린년이랑 노는줄 알지?.. 웃기지 마셔..난 기준이가 있거든..자기랑은 비교도 안돼는.."

" 에이~.. 짜증나~..갈꺼면 곱게 나가지 긁고 지랄이야~.."

요즘 들어서 짜증과 거친말들이 너무 쉽게 나오고 있었다

문득 그런 자신을 보며 놀라고는 했는데 오늘은 유독 화가 나고 약이 올랐다

거실에서 씩씩대던 진희는 안 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형석이는 인숙이에게 오는 동안에도 화가 풀리지 않았다

요즘 툭하면 짜증을 내고 쏘아 붙이는 진희에게 아주 싫증이 났고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이런 날에는 친구들을 만나 잔뜩 퍼마시고 여자들과 질펀하게 놀며 풀었는데 하필 친구놈들이

해외여행을 갔고 혼자 가기에도 뭣했는데 마침 인숙이에게 전화가 와서 얼른 달려왔다

" 어휴~.. 인숙아 집에 술 있지?.."

' 네?.. 갑자기 왠 술을?..'

" 열받아서 그래~.. 우리 오늘 한 잔 하자~ "

' 그래요..저도 선생님께 드릴 말도 있고...그래요 한 잔 해요~ '

" 무슨말?.."

오늘따라 와이프 욕을 해가며 술을 마시는 형석이는 평소와는 달리 화가 잔뜩 나있었다

인숙은 하고 싶은 말은 꺼내지도 못하고 그저 옆에서 들어주기만 했다

" 정말 짜증나서 요새 들어 점점 더하네.."

' 휴~.. 화 푸세요..'

" 뭔 이쁜 구석이 있어야지..밤에 이쁜짓을 못하면 낮에라도 잘해야지 이건 뭔..애교도 없고 그냥 돌부처야 아주~ "

' ....'

" 참!~ 아까 나한테 할 말이 있다고 하지 않았어? "

' 네..'

" 말해봐 뭔데? "

' 저..우리 이렇게 만나는거 생각좀 해봐요..언제까지 사모님을 속이며 만날수도 없고..'

" ........ "

갑자기 둘 사이에 공기가 냉랭해 졌다

한 동안 말없이 술을 마시던 형석이의 입이 열렸다

" 그래서?.. 헤어지자? "

' 그럼 어떻해요..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는 힘들다는거 알잖아요..'

" 나 없이 살 수있어?..그래? "

' 휴~..'

" 인숙이는 내가 잘 알아~..지금 뭣 때문에 이러는지 몰라도 넌 나를 못떠나.."

' 어째서요?..'

" 넌 벌써 나에게 길들여 졌으니까.."

' 어떻해 그런 말을..'

" 아니라고?.. 낚시터에서 노출까지 해가며 나에게 매달리던 인숙이가 날 떠나?

  공원에 냄새나는 남자 화장실에서 내 물건을 빨면서 스스로 사타구니를 문지르는 너란 여자가 나를 떠난다고? "

' 그..그만 해요~..선생님~ '

" 왜?.. 그런말 하니까 또 달아 오르지?..넌 그런 여자야..남자 없이는 못사는 여자야.."

' 아..아니에요~..절대 아니라구요~ '

" 그래?..이래도? "

' 어헉!~ '

식탁에 마주 앉아서 술을 마시던 형석이는 갑자기 발을 뻗어서 인숙이의 치마 밑으로 거칠게 밀어 넣고는

가랑이 사이를 압박했다

감짝 놀라서 발을 붙잡은 인숙이는 어쩔줄 몰라했다

' 왜..이래요..우린 지금 대화중 이라구요...'

" 대화중인데 벌써 이렇게 흘린거야?..후후~ "

' 너..너무해요..'

인숙이가 술만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달아오른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형석이는 야비하게 웃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팬티위 음부 두덩이를 발바닥으로 눌러주며 때론 빙글빙글 돌려가며 희롱하고 있었다

' 이..이러지 말아요..'

" 좋으면서 왜 그래?.. 넌 정상적인거 보다 약간 변태적이고 돌발적인 섹스를 하면 정신을 못차리는 여자잖아~.."

' 하..하지마요~..( 밀어내야 하는데..힘이 없어..) '

" 가만있어~..벌써 인숙이 보..지는 뜨거워 지고 있는데.."

' 이러지 말아요..선생님 제발~..'

" 넌 나를 못떠나..이렇게 발로만 해도 흥분해서 보..짓물을 흘리는 뜨거운 여자인데 나 없이 산다고?..ㅋㅋ

  인숙이를 흥분시키는걸 가장 잘 하는 남자가 난데 나를 떠나?..웃기지마~..넌 어렸을때 부터 내꺼였고

  지금 이 순간도 나를 보면 흥분하는 내 소유야~..알았어?..잊어 버리지마.. "

' 흐윽~..(나란 년은 정말이지 어찌된게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질질 흘리고 있다니..) '

" 지금도 그래..발을 치울수도 있을텐데..후후~.."

' 하..하지 마요~..( 치워야 하는데..어떻해..미친년~..느끼고 있어..정말 나란 년은..) '

" 인숙아..벌려~..가랭이 더 벌려서 내가 만지기 좋게 해봐..어서.."

' 이..이러지 말아요~ 제발..( 나는 정말 남자에 미친년이야..)'

말은 싫다고 하면서 인숙이의 허벅지는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형석이의 발이 너무나 자유롭게

갈라진 계곡을 드나들며 문지르고 돌리기도 하고 가끔씩 발가락으로 갈라진 계곡 사이를 쿡쿡 찌르면서

아예 가지고 놀고 있는데도 거부하지 못했다

오히려 자극를 줄때마다 인숙이의 몸은 움찔거렸고 냉정하게 발을 걷어 내지도 못하고 오히려 허리가 

살짝 틀어지고 몸을 꼬면서 달아 오르고 있었다

" 이리와~..내 옆으로 와~ 어서~ "

' 선..선생님 제발..이러지 말아요~..'

" 빨리와~.."

' 아..알았으니 소리치지 마세요..흐윽~ '

형석이의 낮고 강한 목소리에 인숙이는 꼼짝도 못하고 옆으로 가서 조용히 섰다

치마 밑으로 들어오는 형석이의 손을 알았지만 거부하지 못했고 거칠게 팬티를 끄잡아 내릴때는 숨이 가빠졌다

인숙이는 술도 마신 상태고 형석이의 손 길이 자신의 가랑이 사이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니자 두 다리에

힘이 풀리기 시작했고 이제는 몸까지 덜덜 떨면서 형석이의 어깨에 의지하며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 후~..이렇게 물도 많으면서.. 넌 내여자야..알겠어? 대답해~ "

' ...네...'

"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마..넌 내꺼야... 인숙이 몸도 마음도 다 내꺼야.. 그치?.."

' ...네 '

" 말해봐~ 이거 누구꺼라고?.."

형석이는 가랑이 사이를 만져대던 손을 걷어 들리는것 같더니만 갑자기 인숙이의 탐스러운 음모를 강하게

잡아 당기며 얼굴을 바짝 들이밀며 말을 했다

꼼짝없이 음모를 통째로 잡힌 인숙이는 짧은 고통뒤에 오는 이상한 쾌감에 몸이 달아 올랐다

'...아!~..(어떻해..보지..털이.. 뽑히는거 같아..아파~ ) '

" 대답해 얼른~ "

' 저..저기..(이상해..미친년아..보..지에서 또 나오는거야?..너란 년은 이래서 선생님을 못벗어나..) '

" 대답해줘 인숙아~..나 사랑하지?.. 내가 원하는건 뭐든 들어 줄꺼지?.."

' 휴우~..( 마음이..약해져..이럼 안되는데..거절 해야 하는데..) '

" 빨리 대답해줘..니 대답을 듣고.. 이 뜨거운 구멍 안으로 들어 가고 싶어.."

형석이는 야비하게도 인숙이의 몸이 떨리면서 아랫도리가 흥건해 지는걸 알고서는 좀 더 강한 자극을 주고 있었다

한 손으로는 음모를 움켜쥐고 있었고 다른 한 손으로는 중지와 검지 손가락을 세우더니 인숙이의 밑구멍으로

천천히 결코 서두르지 않고 넣을듯 말듯 약을 올려가며 문지르더니 어느 순간 깊숙하게 찌르고 들어왔다

' 어억!~..선..생님~..( 이런 자세가 너무 흥분..어떻해..정말 난 더러운 변태인가봐..) '

" 으~.. 뜨거워..역시 인숙이 보..지 구멍은 나를 기쁘게해.."

' 어떻해~..흐읏~ 선생님..아~..'

" 말해줘..나를 사랑한다고.. 형석이 꺼라고 네 입으로 말해줘..어서.."

' ...네...'

인숙이는 이제 참을수가 없었다

얼른 원하는 대답을 해주고는 형석이의 애무를 본격적으로 받으면서 섹스를 하고 싶었다

처음 하려던 말과 굳게 마음먹었던 생각은 어디론가 도망가 버렸는지 없어져 버렸고 이젠 아예 엉덩이를

살랑거리며 교태를 부리고 있는 뜨거운 인숙이만 남아 있었다

' 마..맞아요..선생님꺼..흐윽~'

" 그래..내꺼야 그치?..여기도..전부 내꺼야 그치? "

' 네..허윽~..인숙이 몸도..마음도 다 선..생님 소유에요...아흑!~..좀 더..'

' 으~..역시 인숙이는 나를 흥분시키는 여자야.. 이런 뜨거운 몸을 갖고 있는 너를 정말 사랑해..'

" 하악!~ 저도 사..랑해요..선생님.."

' 으.. 너무 좋아..보..지에서 물이 막 흐르네..정말 끝내주는 여자야..'

" 어흐흑~..좀 더요.. 얼른요.. 더 넣..어줘요.."

' 그럼 말해~..확실하게~ 맹세해..얼른~ '

" 네..알았어요..하..할께요~..선생님..제발.."

인숙이의 눈은 벌써 돌아갔고 본능에 충실하고 있었다

오늘은 굳은 결심을 하고 애기를 하려고 했는데 말은 커녕 오히려 형석이의 거미줄에 걸려서 더욱 바둥거리는

먹잇감이라는걸 새삼스레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이젠 가랑이를 더 벌리면서 형석이의 손을 잡고는 자신의 질퍽거리는 밑구멍으로 더욱 당기면서 헐떡거렸다

' 어억..헉~..미치겠어..너무 좋아요..'

" 후~.. 보지가 홍수가 난거 같아..흐~ "

' 전 어쩔수 없는 여잔가봐요..선생님 손이 닫기만 해도 이렇게 되요~..보..지에서..막 흘러요..아흑~'

" 그래~..그래서 넌 내 여자란거야..후아~ '

' 네~..전 선생님만 보면 보..지가 막..벌..렁 거려요~..저란 년은..선생님 장..난감이에요..흐읏~ '

" 좋아..그런말 너무 좋아~..이젠 다시는 헤어지자는 말 하지마 알았어? "

' 아!~..네 선생님..어흑~..강하게..더요..더 쎄게..쑤..셔줘요.. 보..지를 망가뜨려 줘요~..허응~ '

" 앞으로 나를 어떻해 대할껀지 약속해..맹세해~ "

' 네..네~.. 저 황인숙은..흐윽~..선생님을 위해 언제든지..몸을 깨끗히 하고 준비 하고 있을께요..하윽~

  그래서 언제..어디서든 선생님이 말씀만 하시면 기쁜 마음으로 보..지를 대드릴께요....아!~ 선생님..'

" 그래 좋아~..후~"

' 맹세해요~..전 선생님 전..용 보지로 살께요..흐윽..어떻해~..'

" 그래.. 넌 내꺼야..으~~ 더 벌려~..보..지 쫙~ 벌려~."

' 네~..자요~.. 인숙이 보..지를 맘대로 가지고 노세요~..허윽! 선생님..형석씨~..으허~'

" 인숙이는 영원한 내.. ...이야~ 알았어~ "

' 허억..그런말 너무 흥분돼요..어떻해~..알았어요.. 인숙이는 선생님에 영원한 조..좆집이에요~..허으응~~~'

추접한 소리를 질러가며 인숙이의 허리는 더욱 빠르게 놀려졌고 형석이는 인숙이의 허리를 잡아 돌리고

이젠 아예 식탁위에 엎어 놓고는 뒤에서 부터 무식하게 손가락을 쑤셔가며 자신의 바지를 벗고 있었다

두 사람은 짐승이 되어갔고 집안에 열기는 끝없이 퍼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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