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1화 (11/14)

11.

<강욱이 선배 숙모 시점>

그 날 이후로, 큰애 정욱이는 학교를 가기전이나 밤늦게 돌아온 후 나와 단 둘만 되면 내 어깨를 쓰다듬는다거나 내 등을 이리저리 쓰다듬곤 했다.

난 그저 움찔거릴뿐 그 손을 거두지는 못했고..

어릴적 빼곤 내 몸에 손도 대지 않던 아이가 그렇게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다.

그 해,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표가 나왔는데 성적은 더 떨어져 있었다. 전교에서 열손가락 안에 들던 애가 오십등 밖까지 떨어진 것이다.

학교에선 선생님이 짐짓 심각하게 얘기했지만 귀에 제대로 들어오지는 않았다. 빨리 정욱이랑 대화를 해야만 했었다.

난 정욱이에게 너가 원하는 대로 내가 입고 있던 팬티로 자위하는 걸 허락했고 너가 원한다면 그걸 지켜봐주기도 했는데 성적이 더 떨어진 이유를 따졌다.

정욱이는 첨에는 그걸로도 충분히 만족할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딘가 부족하다며 말 끝을 흐렸다.

난 그말에 소름이 돋았고 일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짐짓 크게 한 소릴했다.

"너.. 너! 그럼, 이 엄마랑 섹스라도 하고 싶다는 거니?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절대 일어나선 안될일이야. 그건.!"

"..알아요. 그 정도는.. 단지..."

"단지.. 뭐!? 대체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니? 왜 모르니..정욱아? 이 엄만 너만 바라보는데.. 흑흑"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나왔다. 정욱이는 그런 나의 모습에 안절부절 못하더니.. 입을 뗀다.

"... 단지.. 자위를 할 동안만이라도 엄마 몸을 만지게 해주세요. 더는 안 바랄께요. 다시 공부에도 집중해서는 엄마가 원하는 대학에 가도록 노력할께요. 그리고 남은 기말고사는 못해도 20등 안에는 꼭 들도록 할께요. 그러니..." 하며 어렵게 내뱉은 말에 시동이 걸린듯 술술 풀어내버린다.

난 큰애의 그말에 갈등을 했지만 아들과의 관계까지만 아니라면 아들을 위해 뭐든 못해줄까 싶어서 희생이라는 단어로 타협을 봐야만 했다.

"... 그래. 알았다. 대신 꼭! 약속한대로 성적은 올려야 돼! 그게 안되면 그 날로 끝이야!" 하며 약속을 하곤 허락을 해버렸다.

그 날, 정욱이는 또다시 내가 그순간 입고 있던 팬티로 자기 성기를 내 눈앞에 드러내 놓고는 보란듯이 자위를 했다.

남은 손으로는 내 젖가슴을 움켜쥐며 주무르면서...

허나 그건 시작일 뿐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난 그 애 앞에서 상의를 벗어야만 했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브라 마저 풀어야만 했다.

맨 젖가슴을 드러낸채로 아들의 손에 의해 이리저리 만져져야만 했고, 그때 그 애의 자위로 나온 정액은 내 젖가슴을 적셔버렸다.

난 그런 상황상황들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아들의 행위가 끝나고 나면 잠자리를 뒤척이며 잊으려고 노력을 했다.

그러나 결국 난, 기말고사를 하루 앞둔 밤에 정욱이 방에서 치마 마저 벗어내야만 했고 팬티위로 내 은밀한 곳을 만지던 정욱이의 손은 갑작스럽게 내 팬티 옆을 비집고 들어와서는 자기를 낳아준 나를.. 나의 보지를 날것 그대로 만져버렸다.

그리고 그 날, 정욱이는 흥분에 겨워 엄청난 정액을 내 얼굴로 싸버리고 말았다.

어쩐지.. 그날은 내가 입던 팬티를 달라고 하지 않아서 더는 팬티에 관심이 없어졌나 싶었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방학을 앞두고 가져온 그 애의 성적표 등수는 전교 20등 안이 아닌 10등 이였다.

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나왔다. 나의 아들에 대한 희생이 보답을 받은 기분이랄까.  

'이렇게만 가준다면 큰애와 몸을 섞지 않는 선 안에서 그 뭔들 못해 줄까..' 싶은 생각마저 들 정도로 기뻤다.

그날 밤, 정욱이는 다시 내 팬티 속으로 손을 넣고는 만져대며 자위를 했다.

그러면서..

"엄마! 오늘은 기분이 좋은가봐~. 걱정마. 3학년 되서는 더욱 열심히 해서 엄말 정말 기쁘게 해줄테니..."

"음.. 그래. 엄만 정욱이를 믿어. 착한 내세끼.."

"엄마..! 그럼 내 부탁하나만.."

"뭔데.."

".. 엄마가 손으로 자위 좀..." 하며 자기 성기를 감싸던 손을 치운다.

난 이런일도 일어날거라고 예상을 했고 못해줄게 뭐 있겠냐 싶었지만 막상 닥쳐지니 주저할 수 밖에 없었다. 곧이어 정욱이의 재촉이 이어졌고..

난 결국 정욱이 앞으로 내려앉고는 이내 손을 가져가 정욱이의 성기에 손을 대고는 위아래로 흔들어 되었다.

몇 번 흔들어 되자 정욱이가 손을 내 머리에 대고는 "으..윽~ 윽.." 하며 사정을 해버린다.

엉덩이를 살짝 들며 사정을 해댔기에 또다시 정욱이의 정액은 내 얼굴을 강타하고만 말았다.

정욱이는 방학동안에도 바빳는데 그건 그나마 나에게 다행이였다. 아직도 그 애와의 행위는 예전만큼은 아니었지만 적응이 안되긴 마찬가지였다.

애들 아버지나 뭣보다 성욱이 보기가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성욱이는 방학동안 강욱이랑 뭘 하고 다니는지 집에 붙어있는 시간은 적었지만 여튼 그랬다.

하지만 얼마 안가서, 정욱이는 학교 보충수업, 자율학습, 학원 등을 다니는 바쁜생활 와중에 집에서 나와 단 둘이서만 휴일을 보낼때면 어느새 대놓고 주방일을 하거나 거실에서 tv를 보던 내몸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큰애의 방에서만 비밀스럽게 일어나던 일들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진행되기 시작한 것이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내 가슴을 자기꺼 마냥 주물러 댔고 치마를 걷어서는 내 안쪽 허벅지를 어루만지다가 결국 내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만져댔다.

다행이라면 다행인지 그런 생활은 방학동안 지속되었지만 그 틀안에서 더는 나아가지 않았다.

그리고 개학을 앞둔 3~4일 간의 정욱이의 진짜 방학이 시작되었다. 

그래.. 그 3~4일 낮 동안은 정욱이와 나, 단둘 뿐인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여전히 성욱이는 강욱이와 어울렸고 낮 동안은 거의 집에 붙어있지를 않았다. 밤늦게 들어오기도 하고 어떤 날은 외박도 하며.

내가 성욱이랑 강욱이를 혼내기도 했지만 그 애들은 별반 달라진게 없었다.

성욱이가 강욱이에게 물드는게 걱정스러워 강욱이를 다그쳐서 떨어뜨리려 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사실 알고는 있었다. 성욱이가 강욱이에게 진득하게 붙어서 어울리려 한다는 것을..

여튼, 그 짧은 정욱이의 방학동안에 정욱이는 드디어 나에게 새로운걸 시도했다.

그 당시 난 성욱이의 요구로 집에서 치마만 입어 됐다.

한 날 늦은 오전, 작은 쇼파에서 비좁은 상태로 같이 누워서 날 만져되던 정욱이는 내 치마속에 손을 넣어 만져되다 생각지도 못한 사이에 내 팬티를 벗겨내버렸다.

그리곤, 그걸 들어 내게 보이곤

"엄마! 오늘은 이거 입지마.!" 라며 말한뒤 자기 바지 주머니 속으로 집어 넣어버린다.

그리고는 내 다리 쪽으로 자릴 옮기고는 치마를 걷어 올려버렸다. 난 순간 놀라서 말렸지만 늦어버렸다.

치마가 내 배위로 올라갔고 난 바로 손으로 내 치마를 내리며 중심부를 가리려 했다. 

정욱이는 그런 날 한번 쳐다보고는 내 다리만 잡아 활짝 벌려버렸다.

한 다리는 쇼파등에 걸쳐버리고 남은 다리는 내 가슴깨로 올려버렸다. 순식간에 내 다리는 아들 앞에서 완전히 오픈 되버어린 것이 너무나 창피스러웠다. 난..

"헉..! 정욱아.. 이건 좀..."  

"뭐.. 어때.? 저번때랑 별반 달라진것도 없잖아. 그냥 엄마의 여기를 자세히 확인하고픈 것 뿐이야. 그러니 그 손 좀.." 하며 한 손을 내려 내 중심부를 가리던 내 손을 치워버린다. 힘을 줬지만 정욱이의 힘을 당해 낼수가 없었다.

정욱이는 아버지를 닮아 키가 170밖에 되지 않았고 몸무게도 50키로 대였다. 근데도 그 애의 힘은 나보다 충분히 강했다.

정욱이는 나의 치마를 더욱 위로 올려버리고는 양손을 내 음부로 내리고는 서서히 내 보지살을 열었다. 난 그저 얼굴을 돌려 눈을 감아버렸다.

처음으로 내 아들 정욱이에게 내 은밀한 곳을 보여진다는 사실이 너무나 부끄러워서...

단지, 더 큰 일로 벌어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그렇게.. 그렇게...

정욱이는 그런 나의 마음도 몰라준 채 나의 보지를 한참동안이나 관찰하는 듯 싶더니...

"와.. 여자 보지는 이렇게 생겼구나. 엄마 보지가 이렇다니. 엄마..! 엄마 보지 너무나 예뻐~!" 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보지라는 말을 내뱉는다. 난 그저..

"..윽.. 정욱아 그만..." 이라 했지만 끝내 정욱이의 손가락이 내 보지살을 위아래로 가르고 말았다. 난 흠칫 놀라

"윽.. 음.. 음." 꿈틀됐지만.. 정욱이는 좀더 강하게 훑어되더니 내 은밀한 곳 위쪽의 어딘가를 건들이고 만다.

"윽..! 정욱아! 거긴 아냐..!" 하며 고갤 들고 손으로 못만지게 하려하니 정욱이는 내 손을 뿌리치고는

"잠깐만... 엄마 짬깐만..!" 하며 더욱 만지며 쓸어된다. 난 몸만 이리저리 움찔될뿐 어찌할봐를 몰랐다.

"와.. 이게 클리토리스.. 공알이구나. 엄마 기분좋아.? 여자들은 여기가 가장 민감한 성감대라 하던데.." 하며 날 한번보고는 이내 얼굴을 묻어버린다.

난 그순간 너무나 깜짝 놀라버렸다. 혹시나 혹시나 이런 일도 발생할지는 몰라도 지금은 아니었다. 절대로..

난 바로 몸을 일으켰고 나도 모르개 정욱이 얼굴을 손바닥으로 쳐버렸다. 물론 나 또한 그 손찌검은 놀랄만한 행동이였다.

정욱이 또한 나의 그 행동에 놀랐는지 아님 예상치 못했는지 날 한번 쳐다보고는 그대로 방으로 들어가고는 문을 잠가버렸다.

이내 날 쳐다볼때 눈물이 글썽거리던게 맘에 걸렸다. 

그러고 보니 정욱이는 내가 애들 삼촌과 그 일을 벌이고 난 후로 손찌검 한번을 하지 않았었다.

실제로 정욱이는 강욱이나 성욱이처럼 속을 썩인적도 없었고... 난 주저하다 문을 두드리며 애를 불러봤지만 아무런 대답도 반응도 해주지 않았다.

그 날은 그렇게 얼굴 한번 비추지 않았다. 아버지가 돌아와도... 난 그저 애가 아파서 그렇다고 둘러됐을 뿐이였다.

담날 정오가 다 되서야 겨우 정욱이의 얼굴을 볼수가 있었다. 방으로 들어갈려는 애를 붙잡고는 식탁으로 앉혔다.

일단 뭐라도 먹여야 했다. 안먹는 다는걸 달래고 달래서 겨우 먹였다. 너가 하고픈 것, 일단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며...

밥을 다 먹은 정욱이는 자기방으로 가면서

"엄마! 잠시만 들어와봐요." 라고 한다. 난 일단은 대화를 해보려고 식기를 옮기고는 바로 따라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가니 침대에 걸터앉은 정욱이는 자기옆에 앉으라며 침대를 두드린다.

난 그 애의 옆에 앉고는 정욱이를 향해 말을 건넸다.

"어제는... 미안했어. 내가 너무 놀라서.. 너에게 손을 댄거 같아. 아프지 않았니?" 하며 정욱이가 어제 내게 맞은 뺨을 어루만져줬다.

정욱이는 자기뺨을 쓰다듬던 내 손을 감싸고는

"아팠기 보단 놀랐어. 엄마가 그렇게 화낼줄은 몰랐거든... 난 그저 엄마가.. 엄마몸이 궁금해서 그런거였는데.."

"..그랬니..?"

"그냥.. 자꾸만 생각나. 여자몸이... 것도 엄마 몸이.. 하루라도 안보고 못 만지게 하면 미칠것 같아. 공부가 안돼.!"

".. 휴.. 어쩌니.. ....."

"... 늘 그때의 일이 생각나. 엄마가 삼..ㅊ.. 밑에서 크게 신음을 흘리던 그때 일이.. 그때 아무것던 걸치지 않았던 엄마의 모습도.. 미치겠어.."

"... 정욱아..! ... 이 엄마랑 약속 하나만 할 수 있니.?"

"뭔데..."

"절대 섹스는 안된다는 거!! 그리고 예전 삼촌과의 일은 기억에서 지워버리기.! ... 할 수 있겠니..?"

"... 응. 노력 해볼께요.."

난 그때 결심을 했다. 일년만 아들을 위해 희생하자고..

원하는 대학에만 가게 된다면 그때부턴 내가 품고 싶어도 내 품안에서 떨어질 자식인거고 대학에 가면 분명 또래의 아가씨들에게 맘을 돌리고 원래대로 돌아갈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아들과의 관계만은 절대 허락치 않고 내 몸을 내주기로 했다. 딱 일년 동안만... 그렇게...

강욱이는 잠시 일어나서 책상옆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내게 준다. 어제 가져간 내 팬티였다. 그리곤 펼쳐보라고 한다.

말대로 하니 밤꽃냄새가 코로 확 들어온다. 잠시 인상이 찌푸려져 팬티를 멀리했다.

강욱이는 다시 한번 자세히 보라고 재촉한다. 살펴보니 내 팬티에 얼마나 많은 정액을 싸 놓았던지 팬티 전체가 정액 투성이였다.

정욱이는 그런 날 보며

"방금 전에도 엄마 생각하며 엄마 팬티에다 쌋어. 만져봐.!" 라고 한다.

그동안 아들의 정액을 안 만져본건 아니지만 이렇게 대놓고 만져보라고 시킨 건 처음이였다.

"엄마.! 한번 만져보라니까~!?" 말에 결국 만져보았다. 그리곤 정욱이는 코에 갖다대서 냄새를 맡아보라고 시킨다.

큰애의 말대로 손가락을 코로 가져가서는 냄새를 맡아보았다. 그러자 정욱이가 킥킥 웃어대며 어때? 라고 묻는다.

"그냥.. 정액 냄새지.. ..."

"그래.!? 정액 냄새로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엄만 몰라?"  

"..!? 그런거.. 들어본거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난 잘 모르겠는데.."

"음.. 그렇구나. 뭐 됐어." 하더니 내 옆으로 와서 날 안으며 침대로 눕힌다. 그리곤,

"엄마..! 섹스 빼곤 다 된다고 했지.?" 하며 묻는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누워진 내게 붙더니 상의 스웨터를 벗겨내려고 하면서 말한다.

"엄마. 그럼.. 오늘은 다 벗겨도.. 되지.?" 라고 하기에 난 올것이 온건가 싶어서 또다시 고개만 끄덕이고는 아들이 벗기는 것 보다 내가 벗는게 모양새가 나은것 같아서 내 손으로 스웨터를 벗어냈다. 그러자 아들은

"에이.. 뭐야. 내가 벗기게 해줘야지." 하며 나 보고는 가만히 있으라고 명한다.

그리곤, 스웨터 안의 흰색 끈나시를 치마밴드에서 서서히 빼내고는 머리위로 벗겨내버리고 브라자는 벗기려 하는데 잘 안되는지 브라끈을 어깨에서 내린뒤 브라자를 배쪽으로 내리고는 돌려서 후크를 풀고 벗겨내버렸다.

나의 맨 젖가슴이 들어나자 한 참을 바라보더니 이리저리 만져댄다. 부드럽게 쓸다가 손가락으로 집다가 손 전체로 강하게 움켜잡아보기도 한다.

그러다 꼭지로 손을 옮겨 손가락으로 몇번 쓸다 콕 집어본다.

"아앗!"

"아퍼? 전에도 그러더니.."

"그래. 거긴 민감해. 살살다뤄야지.."

난 내가 말을 내뱉고 나니 뭔가를 가르친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상황을 성교육의 방편으로 넘기기로 하고 이 행위에 나름의 정당성을 줘버렸다.

정욱이는 잠시 그렇게 만져대더니 이내 내 젖꼭지를 입속으로 넣어버린다.

"아.. 윽" 갑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신음이 흘러나왔다.

다행히 정욱이는 그 소리에 관심이 없는지 쩝쩝 소리가 날 정도로 물고 빨 뿐이다.

"음.. 음.. 아파 정욱아.! 부드럽게.. 다뤄야 여자애들이 좋아할거야."

내말을 듣는지 안듣는지 몇번이나 젖꼭지를 입안에서 깨문다.

"앗..! 정욱아 아퍼. 이러면 여자들이 싫어해."

"그래..!?" 입을 잠시 떼서 말하곤 조금은 부드럽게 이쪽저쪽을 빨아된다.

얼마간 그렇게 내 가슴을 빨아대다가 드디어 치마쪽으로 몸을 옮기더니 서서히 치마 밴드에 손을 대고는 천천히 다리 밖으로 벗겨낸다.

곧이어 내 몸을 위에서 아래로 찬찬히 훑어보고는 팬티로 손을 가져다 대고는..

꿀꺽! 침 넘기는 소리가 들려준다. 그리곤 곧이어 팬티끈에 손을 댄다.

난 결심은 섯지만 막상 마지막 한 꺼플 마저 벗겨지려 하니 몸이 움츠려들고 한없이 부끄러워졌다.

정욱이는 그런 나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주 천천히 떨리는 손으로 밑으로 내린다. 난 그저 두 손을 들어 내 얼굴만 가릴 뿐 달리 어쩌지를 못했다.

"으... 이게 엄마의 보지트레기..."

"..으음..."

팬티가 내 은밀한 곳 아래부분마저 벗어나간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내 빠른 속도로 허벅지를 지나 다리 밖으로 나가버렸다.

드디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로 완전히 발가벗겨져서는 아들에게 내 나체를 보이고 말았다.

내 다리가 정욱이 손에 의해 서서히 벌어지더니 이내 양쪽 허벅지가 세워진다. 아..! 내 배로 낳은 아들 앞에서 이런 모습이라니..

그 엄청난 부끄러움에 "으음.. 응.." 짧은 신음이 나와버리고 말았다.

정욱이는, 그런 내가 달리 생각할 틈도 주지 않고 바로 내 거기에 입을 담가버렸다.

"아..윽.. 정욱아.."

순간 아침에 샤워를 한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 내가 웃기기도 했지만 여전한 부끄러움은 어쩔수가 없었다.

정욱이는 한참이나 마치 신기한 장난감을 만난듯 내 보지에 입을 대고는 츄릅~츄릅~ 개걸스럽게 핥아대며 빨아댔다.

"음.. 음.. 응~.. 음.. 응.. 응~" 신음을 참으려 했지만 한창인 이몸을 어찌하랴...

"엄마..! 좋아..? 엄마 여기 아래에서 물이 나와. 이게 씹물인가..?" 하며 거기 안쪽으로 손가락을 하나 찔러 넣는다.

"아윽.. 정욱아..!"

정욱인 나의 안타까운 말엔 관심도 없다는 듯이 조금씩 강하게 내 속을 쑤셔되며 긁는다.

"음..음.. 사~살.. 그렇게 막 저으면 안~돼~에.."

"으..씨.. 이상해.. 엄마 여기.. 엄마의 질근육이 내 손가락을 감는듯 해.. 이야.. 그게 전부 사실이였구나. 정말 살아있는 듯 하네." 하며 손가락 하나를 더 추가해서 내 속을 찌르며 휘젓는다.

"아.. 응~응.. 응..응~"

그리곤, 다시금 어제처럼 손이 아닌 혀로 내 클리토리스를 찾아내서는 낼름낼름 핥아된다.

"아~응.. 응~응.. 정욱아 거긴..." 손을 내려 정욱이 머리를 밀어내려 했지만 아랑곳 하지 않는다.

더욱 빠르게 혀로 낼름거리더니 입으로 핥아대며 쪽쪽 빨아댄다.

어디서 이런걸 알아낸건지... 점잖게 공부만 하는 앤줄 알았는데 얘도 접할건 다 접했구나 싶었다.

그렇다곤 해도 너무나 집요했다. 안을 휘젓던 손가락 마저 빼고는 내 클리토리스를 건들이며 입과 혀 손가락으로 자극을 준다.

"하..윽.. 하~윽.. 정욱아.. 하..윽~~" 아직은 견딜만 하지만 좀 더 진행되면 반응이 올거 같아 몸을 일으켜 떼내려 하는데..

정욱이가 먼저 몸을 떼네고 벌떡 일어나서는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내려버린다.

"아.으.. 엄마 더는 못 참겠어. 빨.빨리 딸딸이 좀.. 빨리.!" 하며 자기 성기를 내게 내민다.

난 너무나 급하게 재촉하는 그 애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고 한 손으로 그 애의 성기를 위아래로 흔들어 대며 다른 한 손은 알주머니를 어루만져 줬다.

거기에 색 다름을 느꼈는지 얼마간 위아래로 강하게 흔들어 주니 이내 싸버리고 만다. 다행히 양은 많지 않았다.

아마 어제 오늘 내 팬티를 가지고 자위를 여러번 했기 때문일거다.

그렇게 사정을 마친뒤  휴지를 닦아주며 뒷 정리를 하곤 옷을 입으려 하니 잠시만 하고는 날 다시 눕히고는 내 몸을 이리저리 만져대다가 잠을 자버린다.

그렇게 그날이 지나고 담 날, 그 담날도 난 정욱이의 방에서 거실에서 홀딱 벗고 같은 행위를 반복했다.

달라진 건 정욱이도 옷을 다 벗고 그런 행위를 했다는 거 뿐이였다.

마지막 날, 정욱이에게 물어봤다. 어디서 그런걸 보고 배웠는지를... 큰애는 짐짓 밝은 모습으로

"왜.. 내가 잘하는 것 같아. 엄마도 좋았어. 보니 엄마 거기.. 씹보지에 씹물이 줄줄 나오던데..킥킥"

"너.. 그런말은.. 엄마가 널 위해서 이러지만 그런 쌍스런 말은 함부로 입밖으로 내뱉는게 아냐. 알았니.?"

"... 뭐.ㄴ ㅊㅇ라고.. 알았어." 하며 앞에 말을 흐렸지만 난 알아듣고 말았다. 한 마디를 더 할려다 넘어갔다.

정욱이는 요즘 애들은 그런것 쯤은 상식이라고 한다. 실제로 해보지를 못해서지만.. 

아니 걔중에 몇명은 이미 성경험을 한 애들이 제법 있다고도 말했다.

그렇게.. 그 일을 기점으로 정욱이와 나의 은밀한 사생활은 애들 아빠와 성욱이 강욱이 눈을 피해 조용히 조용히 진행되고 있었다.

한날은 아침에 주방으로 와서 내 치마를 걷어올린뒤 팬티를 벗겨내고는 내 거길 만져대기에 들킨다고 주의를 주니 자기 하체만 내 엉덩이에 딱 붙이고는 성교를 하는듯 위로 치댄다. 한창때라 그런지 완전히 발기시킨 성기가 또렷하게 느껴졌고, 들킬까봐도 조마조마해서 떼내로 하니 더욱 붙어서는

"잠깐만.. 조금만 더 하고.. 요즘은 이게 더 기분이 좋아. 실제로 넣지만 않으면 되는 거잖아. 킥킥" 하고는 양손을 올려 내 앞가슴 마저 풀어헤치고는 한참을 만져됐다.

그렇게 몇분이나 내게 자극을 주며 옷 밖으로 진짜 섹스하듯이 위로 강하게 몇 번 치대고는 부르르 떤다. 

그리곤 몸을 떼내는 순간...

결국, 애아버지에게 들키고 말았다. 다행히 애들 아버지는 자세히는 보지 못했는지

"정욱아.! 이놈 다 큰 줄 알았더니 하하. 아직도 엄마 젖이 좋아~? 니 엄마 덥겠다. 그렇게 달라붙어서는 하하." 웃으며 말한다.

"아니.. 아버지 그게 아니고.. 요즘 나 때문에 힘드실까봐 안마해주려다.."

"괜찮아. 이놈아~ 난 오히려 니가 엄마에게 달라붙는게 좋아보여. 지금껏 어리광을 부리지 않아서 그런가 하하."

정욱이도 들켰다는거에 놀랐고 부끄러웠던지 얼굴을 붉힌 채로 재빨리 화장실로 가버린다.

"저 놈. 하하. 여보.! 요즘 정욱이가 자주 들러붙어.? 이제서야 사춘기가 온건가 하하. 적당히 대해줘."

"아니. 오늘 갑자기 저러네~ 당신 아니었으며 조금 난감할 뻔 했네요. 혹시나 동생들에게 들키면 괜히 놀림당할까봐 걱정도 되고.. 한마디 해야겠네."

"됐어.! 저 녀석이 저러는거 난 다행으로 보여져. 저때 애들은 저게 정상이야. 너무 심하지 않는 범위안에서 그냥 놔둬. 내가 좀 더 배웠으면 성교육이라도 해주련만.." 하며

남편은 그 날의 일을 대수롭지 않게, 뒤 늦게 찾아온 사춘기 청소년의 일탈로만 여겼었다.

실제로는 어떤지도 모르고 그렇게 아들을 생각해주는 그에게 미안한 맘이 들었다.

그 날, 등교하기 전 큰애를 잠깐 불러세우고는 가족들이 있는 시간엔 절대 그러지 말것을 큰애와 나를 위해서 약속을 받아냈다.

그래서인지.. 큰애와의 은밀한 일들은 아무도 없는 날이나 한밤중이나 새벽에 이뤄졌고 그걸 강욱이에게 들키고 만 것이였다.

결국,

큰 애 정욱이는 그런 나의 희생덕분인지 성적은 전교 10등 안으로 드는걸로 유지했고 결국 우리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

<강욱이 선배의 시점>

"그게 다야?" 라고 물었다. 얘기가 어딘가 부족했다. 분명 뭔가를 숨긴듯 한데...

"그게 다야.. 그 이상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몇 번을 말해도 똑같애. 그 애와는 절대 관계하지 않았어."

"이상한데.. 아무리 얌생이라도 그렇지. 지 엄마 보지까지 빨고 만져 놓고는 자위만 시켜달라고 했다니.. 이건 암만 생각해봐도 이상하잖아.? 

병신도 아니고.. 숙모도 그렇게 생각안해?"

"..!? 너 정말 못 된 놈이구나. 세상에나 정말이지.. 너 같은 애가 있다니. 널 새롭게 대해보려 했던 내가 미친년이다 미친년이야."

"뭐.!?"

"그래 이 미친세끼야.! 내가 잘 못 본게 아니었어. 넌 니 애비나 애미 나쁜것만 쏙 빼닮은 세끼야.! 그래. 어디 한번 해볼테면 해봐! 이 나쁜세끼야.!"

갑자기 악에 바친듯 소리치며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마구마구 전부 벗어버린다.

"어디 너 맘대로 해봐라.! 이세끼야. 하고 난 뒤에 난 죽을거고 죽기전에 니 삼촌이나 경찰에 꼭 알리고 죽을거야. 이 미친세끼.!" 하며 씍씍~ 되며 내게 몸을 붙여된다.

아.. 이건 예상 못한 전개다. 내가 당황되자 더욱 들이대며 말한다.

"니 애미년도 니 애비 말대로 화냥년이 맞았어. 붙어먹어도 니 애비 친구랑 붙어먹는 걸 들키나."

이건 또 뭔 개소리야..

"뭐라고!? 정말이야??"

"그래 이세끼야. 내 두눈으로 직접봤다."

"아. 씨발 진짜 뭐가 이따구야~... 그래. 숙모 좀전 건 내가 말이 심했다. 진정하고 옷 입어요. 내가 좀 미쳐서 숙모를 쉽게 대한 듯 하네..."

"... 왜 이세끼야~! 하라고 하니 못하겠니? 이제서야 니 삼촌이나 경찰이 무서워 진거니? 아님 내가 무서워진거니.? 이 어린놈의 세끼가 어른을 뭘로 보고.!!"

짝~!

"좀 씨발 닥치라고!" 숙모를 한 대 쳐버렸다.

"..."

"아 대가리 아파.!" 하고는 주방 냉장고로 가서는 찬물을 한 잔 쭈욱~ 들이켰다.

거실의 숙모를 봤다. 쇼파에 웅크리고 있었다.

내 애비나 애미는 정말로 최저의 사람이란 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 뭐 새삼스럽지는 않았다.

단지, 이런 내가 더는 어쩌리 싶었다.

걍 될대로 내 꼴리는 대로 사는게 답인것을...

난 냉정을 유지한채로 숙모에게로 다가갔다. 둘다 미쳐서는 뭔 사단이 날 것이 분명했기에...

"옷 입어요." 하며 바닥에 이리저리 흩어져버린 옷가지를 숙모에게 주었다.

그리곤 숙모의 맞은편 바닥에 앉고는

"아.. 이걸 어떡해야지. 숙모는 어떡하고 싶어?"

"..."

"아우.. 진짜." 하고는 숙모의 윗옷을 입히려 했다. 브라자는 빼고 대충 입히고 아래 팬티를 입히려 했다.

"다리 좀 들어봐요."

"... 왜 못하겠니? 그렇게 날 강제로 범하고 정욱이까지 붙여가며 날 욕보이려 하더니..." 하며 매섭게 노려본다.

"아.. 그건 미안해. 형이랑 안했다는 건 확실히 알겠어요. 근데.. 그냥 상식적으로 봤을때 인간이라면.. 남자라면 서로의 성기가 입으로 맞닿을 정도면 최소 입으로는 해달라고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 꼭 숙모와 형이 아니더라도 남자 여자의 관계가 그 정도라면 그 누구라도.."

"... 나쁜세끼! 그래 했다. 해줬어."

"... 참내.. 지금 상황에 그게 뭔 대수라고.. 아까 그렇게 악을 쓰나.?"

"... 왜? 너두 해주랴?"

"... 됐어.! 물리면 나만 손해지." 하고는 웃어 버렸다.

그렇게 웃으니 더욱 웃음이 나서 나 혼자 미친놈처럼 마구 웃었다.

한 참을 그렇게 웃다가 숙모를 다시 마주보고는 다시 한번 팬티를 입혀주려했다.

내가 지나쳤다고 다시 사과하니 이번엔 다리를 들어올려주며

"됐어.! 내가 입을께.." 하며 바지 마저 다 입는다.

이제야 진정이 좀 된 것 같았다. 말 한번 잘못했다 큰 일 한번 겪을뻔 했다...

여튼, 숙모의 그 모습을 지켜보다

"숙모. 근데.. 정말 어떡할거야.? 사실 형 얘길 더하고 싶지만 싫어하겠지?"

".. ..뭐ㄱ래!?"

"별 거 아니고.. 좀 생각해보니 주말에 몇 번 서울로 형 보러 간 적 있잖아. 그때마다 하루밤 자고 오던데.. 형은 기숙사고.. 어디서 뭘하고 온건지 뜬금 궁금해져서.? 서울에 아는 사람 없었잖아. 혹시 내가 모르는 사람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그래 니 생각대로야. 하지만 그게 다야."

"음.. 이제야 솔직해지네. 근데 정말.. 앞으로 어떡할거야. 형과의 그 관계 지속되면 결국 될 수 밖에 없을 거 같은데. 아직 여자친구는 없지?"

"그래.."

"그리고 그 남자도.. 아니다. 이건 숙모가 알아서 하는게 맞네. 숙모 말대로 내가 뭐라할 처지는 안되고. 쓰읍!"

"..."

"뭐.. 혹시나 나라도 괜찮으면... 아니다. 이건 못 들은걸로 해요." 하며 대충 상황을 정리하고는 나가려고 했다.

딱히 더 있어 봤자 할말도 없고... 그저 지금 상황이 뭔가 홀가분하고 상쾌했다. 숙모도 뭔가 풀린듯 했고...

난 그저 내 꼴리는대로 살면 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그랬다. 마치 바닥을 찍고 올라온 느낌이랄까?

나가려는 나를 숙모가 잠시 부른다. 그리곤 또다시 안 할 말을 덧붙인다.

"예전 니 아버지랑 마지막으로 만났을때 형님하고도 했냐고 물어 본적이 있었어."

"..."

"내겐 그 제삿날에 형님에게 손 장난을 친 니 아버지가 예사롭지 않았었고 내 기억속에 박혔으니.."

"..."

"그러더라구.. [왜? 궁금해? 크크.. 큰형수 한테 직접 물어봐~? 크크~] 하고는 가버리더라구."

"... 그걸 왜 내게 얘기하는 거야?"

"몰라.. 나두 왜 이 말을 하는건지.. 근데 강욱아. 세상 여자들 니가 생각한대로 단 한 남자만 바라보는 사람은 거의 없어.

너는 이런 나를 어떻게 볼지 몰라도 실상은 그렇다고 본다.

설령 한 남자만 본다 하더라도 니 아버지나 니가 내게 한 것처럼 한 사람만의 여자일 순 없어.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운전도 자기 혼자 아무리 잘해봐야 상대방에 의해 사고가 날 수 있는 것처럼..."

숙모는 자기가 더렵혀진 여자라 생각해서인지 내게 저 말을 했을런지도 몰겠다.

아님.. 세상 다른 여자들도 숙모와 같은 급으로 떨어뜨리고 싶었던 맘에 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내 어미나 큰엄마 마저 언급 한 건지도..

난 그렇게.. 그런 숙모의 마지막 말을 곱씹으며 그 집을 떠났다.

...

다음날, 다시 삼촌집을 찾아서 짐을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점심을 함께 했고, 삼촌에게 그 동안 신세 많이졌다고 전했다.

숙모에게도 그 날 돈을 내 맘대로 꺼내고 아니라고 거짓말 한거 미안하다고 했다. 진짜 사실은 숨긴 채로...

숙모 또한 그런 나의 사과를 받아주고는 그 동안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난..

"영원히 못 보는것도 아니고 주말이면 자주 내려 올까 싶은데.. ㅎㅎ"

"그러니. 그렇게 해."

"그럼 그 땐 잘 대해주고 보듬어 줘요~" 라고 했다.

"알았어. 거기선 사고 치지 말고."

난 고개를 숙이는 걸로 대답을 대신하고는 성욱이와도 작별 인사를 했다.

녀석은 못내 아쉬운지 눈물을 글썽인다. 역시나 여린 놈이고 본성은 삼촌을 닮아 착했다.

삼촌은 차에서 날 기다렸고.. 난 잠시 숙모를 내 방으로 불렀다.

그리곤

"숙모가 알아서 형이랑 그 남자랑 잘 지내봐요. 누구에게도 들키지 말고..." 라며 말한뒤

처음으로 숙모의 얼굴과 목을 잡고는 키스를 해버렸다. 혀부터 넣어가며..

숙모가 나를 떼었고 잠시 놀란듯 했다.

막판에 떠날려 하니 못 먹고 가는게 너무나 아쉬워졌다. 그 날따라 더욱 그랬다.

한편으론 역시나 이게 나지 싶기도 했다.

난 문밖을 나가기 전에 숙모의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고는

"담에 내려올때는 어제처럼 그냥 가지 않아요." 하고는 밖으로 나가서 삼촌 차에 올라탔다.

그리곤 큰아버지 댁으로 출발했다. 마지막에 다행스럽게도 숙모가 얼굴을 내비친게 못내 흡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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