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고1 봄소풍을 기점으로 난 반 친구들과 두루두루 어울림과 동시에 영향력도 커져갔다.
고딩생활은 싸움 좀 잘하고 축구, 농구, 야구처럼 다 같이 하는 스포츠만 잘해도 생활이 편하다.
그런면에서 난 뭐.. 예전부터 우리동네 지단, 자칭 윤대협, 우리동네 4번타자, 폭격기(에이스)로 불렸으니 ㅋㅋ
그리고, 소풍날 싸웠던 기철이와 그 친구들 봉한이 성우 그리고 반 짱인 정혁이 이렇게 우리 다섯은 어느순간 절친이 되어있었다.
학교를 마치면 당구장에서 당구나 치며 시간이나 축내다 이친구 저친구 소개 받으면 안면트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작은아버지(삼촌) 집에서의 생활은 딱 하나 빼고는 불편함이 없었다.
학교와 멀다는 것 하나... 삼촌은 주간이면 저녁즈음에 보고 야간이면 못 볼때도 많았다.
작은엄마(숙모)는 우릴 학교에 보내고 10시나 11시 사이에 가게로 출근해서 밤 9시가 되면 집에오니 별로 부딪칠 일도 없었다.
그저 준비된 반찬이나 국으로 사촌동생들과 저녁밥을 챙겨먹으면 그만이였으니까.
애들 또한 아직은 나에게 어리기만 보이니 옆에서 조잘되도 그런갑다 쯤으로 여겼고 대충 맞장구나 쳐줬다.
근데 애들이 지엄마 지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예쁘고 귀엽기는 했다.
그렇게 나쁘지 않고 조금은 재밌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가끔 고모가 찾아와서 챙겨주거나 아님 내가 고모집에 들르는 경우도 생각보다 잦았다.
거리도 자전거 타고가면 얼마 안걸리니.. 또한 두집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곳에 자리잡아서 그런지 왕래도 잦았다.
여튼,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나의 성적 호기심 또한 변화가 일고 있었다.
집에서 가져온 컴퓨터로 당시 소라넷의 야설을 자주 읽었는데 전부 근친물이였다.
처음에는 누나, 숙모 쪽으로만 보다가 어느순간 고모, 이모로 넓어졌고 결국 엄마까지 와버렸다.
엄마물을 접한 순간을 표현하자면 그야말로 신세계 그 자체였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
하긴 그때의 야설들은 정말로 굉장했으니... 야동, 야사 그딴건 야설 앞에서는 걍 쭈그리밖에는 안 될 뿐이였다.
그렇게 근친물 중에 엄마쪽을 건들이다 보니 다른건 손이 잘 안가졌다. 말초신경을 건드리는 레벨이 달랐으니
뭐 그렇다고 실제 나의 엄마를 대입시켜 생각한건 아니다. 적어도 고3 올라가기 전 까지는..
그저 엄마 대신 나이가 비슷한 고모나 나이가 적은 숙모를 대입시켜 상상하며 자위했을 뿐이다.
누나, 막내숙모는 따로 챙겼고
(숙모 이미지랑 가장 비슷한 배우)
좀 더 붙이자면,
숙모는 키 164정도에 겉으로는 보통체형인데 벗겨놓으면 장난아니다. 아랫배가 생각보다 통통해서 그렇지..
얼굴은 고양이상으로 걍 이쁘다. 화장을 진하게 할 때가 자주있는데 그때는 얼굴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일하러 갈때나 외출시 옷도 나폴거리는 화사한 옷을 좋아했다.
가끔 저렇게나 이쁜데 왜 주방일을 하나 싶은 생각이 든적도 있었으나 음식맛이 대단했으니 그걸로 넘어갔다.
한편으론 삼촌은 저런 숙모를 어떻게 꼬셨을까 싶은 의문이 들기도 했다.
뭐 삼촌도 젊었을때는 미남이였지만 지금은 전형적인 피곤에 찌들어 기운없어 보이는 40대 초반의 가장 그 자체가 되버렸으니..
고모, 삼촌, 막내삼촌 다 연애결혼을 했다. 울부모님만 중매결혼이고.
내 목표도 연애결혼이다. 당시에는 그쪽이 화목하게 보였기 때문이였다.
(고모의 이미지랑 가장 비슷한 배우)
그리고 고모에 대해서..
고모는 키가 큰 편이다. 키가 168이나 되며 피부는 하얗다. 그래서 그런지 옷발이 좋다.
모임이나 결혼식 그 외 외출을 할때면 정장을 자주 입는다.
정장치마, 정장바지 그외 몸매가 짐작되는 원피스도 자주 입었는데 느낌은 '세련됐다' 이 단어 하나로 정리된다.
자기차도 있고.. 뭐 그집은 잘 살았으니 그런갑다 싶었다.
근데 조금 까칠하고 시크한 면이 있어서 차가워 보일때가 종종 있었다.
...
내 나이 때는 성과 관련하여 또래의 이성에 대한 관심과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많은게 정상이다.
근데 나의 성은 또래 여자보다 근친이 구십프로 였다. 자위뿐만 아니라 실제 섹스가 하고픈 대상도 가족, 친지 여성들이였으니.
것도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여성으로...
...
숙모, 고모에게도 결정적인 성욕의 대상으로 느끼게 된 계기가 있었다.
일단, 숙모는 정말 뜬끔없었다. 그냥 숙모가 갑자기 젖가슴과 젖꼭지까지 다 보여줬다.
나 혼자만 본게 아니라서 그렇지만...
한날 밤에..
일을 마치고 돌아온 숙모가 안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욕실로 가다가 거실에서 티브를 보던 우리 쪽으로 와서는 큰애 옆에 앉는다.
그리곤 정말 뜬끔없이 위의 티를 훌러덩 벗어버린다.
브라자만 걸친채 큰애 민아보고 말하길.
"엄마 등에 뭐가 났니?"
"엉. 뭐 났는데 벌레 물렀어?"
"아~몰라. 버스 타고 오는데 자꾸 등이 가려워지는데 긁지도 못하고.. 민아야 저기가서 약좀 챙겨서 엄마 좀 발라줘."
그러면서 애가 약을 바르기 시작하는데 이번엔 브라를 올려버린다.
난 처음 상의를 벗을때는 놀라서 봤다가 숙모랑 눈이 마주쳐서 바로 티브 보는척을 했었다.
근데 호기심을 참지못해 약 바를때까지 몰래 곁눈질로 숙모를 훔쳐보는데 갑자기 둥그런 젖가슴과 까만콩같은 젖꼭지가 보이게 되니 자동적으로 눈이 휘둥그래졌다.
웃긴게 숙모는 브라자를 까고는 자기 가슴 한쪽을 손으로 잡고 꽉 누르면서
"요새 가슴이 왜케 멍우리 지는건지.. 브라자도 못 차겠다."
말하면서 숙모가슴을 대놓고 뚫어지게 쳐다보던 날 보더니 씨익~ 웃어버린다.
그 때 민아가 자기 엄마 등짝을 찰싹~! 소리나게 치면서
"엄마! 오빠 앞에서 뭐하는 짓이야~! 약 다발랐어. 빨리 옷입어!" 하니, 작은애 민지는
"엄마 야해 ㅋㅋㅋㅋ" 라며 웃다가 날 보더니
"봐. 오빠 얼굴 빨개졌잖아 ㅋㅋㅋㅋ" 라며 웃는다.
난 어버버하다가
"아냐. 놀라서 그래." 라며 숙모를 보니 숙모는 아직도 자기 가슴을 만지며
"뭐 어때!? 엄마한텐 아직도 오빠는 어리기만 보이는데." 라며 날 보며 미소짓는다.
민아가 다시 한번
"알았으니 빨리 옷이나 입어!" 하니 그제서야 브라자는 풀고 티만 입는다. 그리고는 날보며
"난 아직도 혁진이가 애같은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몰라. 얼마전까지만 해도 내가 목욕시키고 했는데.
참 세월이 빠르다. 빨라~ 언제 이렇게 고등학생이 된건지." 라며 잠시 추억에 잠긴듯 했다.
그 날밤, 난 두말할것도 없이 숙모 가슴을 생각하며 딸을 쳤다.
치면서도 든 생각은 숙모 가슴이 참 예뻤다 라는것. 젖꼭지도 맘에 쏙 들었다.
동양야동에 나오는 왠만한 여자들보다 가슴의 크기 모양 곡선 그리고 꼭지까지 전부다 더 예뻐보이기만 했다.
그러면서 '분명 숙모는 보지도 예쁠거야. 나중에 쪽쪽~ 소리나게 빨아줘봐야지~ 과연 어떤 소리를 낼까~?' 라며 함께 섹스를 하는 상상을 해댔다.
그 외, 숙모를 염두해 두고 생긴 자잘한 에피소드들도 있지만 넘어가고,
한두가지만 더 간단히 얘기하자면 서로 한번씩 볼일 볼때 화장실 문을 안 잠갔다가 소변보는걸 보인적이 있다.
난 내걸 다보이고 말았지만 난 숙모의 엉덩이 밖에 볼수 없었다는 슬픈 전설이...
또 하나는 별건 아니고, 숙모와 삼촌의 부부관계시 나오는 신음소리를 1년 동안 살면서 한번도 듣지 못했다는 거..
기대할만큼 작정하고 지켜본 날도 몇번 있었는데도 끝내 듣지 못했다.
...
고모와의 일은..
내가 고모집에서 주말을 보냈을 때 일어났다.
그 집도 몇번 왔다갔다 하니 형이나 누나, 동갑 여자애(주희)랑도 어색하지 않게 지낼수 있었다.
미희 누나랑 주희가 특히나 반겨줬다. 형은 자주 밖을 싸돌아 다녀서 함께하는 시간이 좀 적었다.
여튼, 일요일 오전에 일어나니 집에는 고모만 있었다. 그집 할머니는 요양원으로 들어가셨고 형은 외박이라 없다는건 알았다.
난 고모에게 인사를 하고 다들 어디갔냐고 물으니 고모부는 현장에 일이 있어서 감독하러 나가셨고 애들은 좀전에 목욕탕에 갔다고 한다.
고모는 내게 아침밥을 챙겨주고는 주방을 정리 하신다. 문득 그 모습에 막내숙모가 겹쳐져 자지가 서기 시작했다.
고모는 막내숙모에 비해 호리호리한 편이지만 길쭉한게 또다른 매력이 있었다.
고모 또한 예전 막내숙모처럼 내 근처에서 바닥을 닦는다.
월남치마를 다리사이에 끼고는 쭈그려 앉아서는 내 발밑 식탁안까지 와서 닦는데 슬쩍 브라우스 사이로 가슴골이 보였다.
막내숙모 만큼은 아니었지만 눈에 보여지는 새하얀 덩어리가 이리저리 움직이는게 자극적이였다.
뭐, 중요한건 이게 아니다만..
고모는 바닥을 대충 닦은 후 욕실로 가서 씻는지 잠시간 있다가 안방으로 갔다.
그사이 밥을 다먹은 나는 거실로 가서 큰 쇼파에 기댄 후 티브를 틀고 원하는 채널이 나올때까지 돌리다가 보고 있는데 안방에서 고모가 날 부르는 것이다. 난 대답을 하고 안방으로 들어갈려고 쇼파에서 일어났다.
열려진 안방문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고모의 하얀 등과 검은색 브라자가 보이는 것이다. 그 모습이 묘하게 에로틱했다.
고모는 내게 원피스 자크를 올려달라고 한다.
난 천천히 고모의 등뒤에 서고는 자크를 잡아 허리 아래에서부터 목 언저리 까지 서서히 올리기 시작했다.
자크를 올려가면서 고모의 아주 부드럽고 백옥같은 허리와 등 그리고 그와 대비되는 야사시한 검은색 브라자 끈을 눈으로 응시했다.
브라자 끈에서 걸릴것 같아 고모의 후크와 주위에 조심스레 손을 대고는 마저 올렸다. 대기만 했지만 고모의 피부는 참으로 매끄럽다고 생각했다.
자크가 다 올려질수록 안타까움은 커져갔지만 고모는 돌아서서 고맙다고 말하고는 화장대 의자로 가버린다.
난 잠시 그런 고모의 모습을 지켜보다
"어딜 가나 봐요?" 물으니
"결혼식장에.. 친한언니 딸이 오늘 결혼하거든." 거울을 보고 화장을 하며 대답한다.
"아.. 그래요?"
"....."
좀더 고모랑 대화나 하며 고모의 고운자태의 옆모습과 화장하는 걸 지켜보려 했지만 대화가 끊긴다.
......
고모가 고개를 돌린다
"뭐... 할말있니?"
"아뇨.. 나가 볼께요." 하며
거실로 가서는 티브나 봤다.
한 2~30분 뒤에야 고모는 다 챙겨서 안방에서 나왔는데 그 모습이 아름다웠다.
옷이 날개는 날개구나 라는걸 그날 새삼 깨달았다.
몸매가 살짝 드러나는 회색계열 원피스가 고모에게 이렇게나 잘 어울릴까 싶었다.
원피스 치마 아래로 보이는 검은색 스타킹은 고모의 잘빠진 허벅지와 종아리에 주목하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올림머리와 화장도 아주 잘 어울리게 잘 되어 보였다. 역시나 고모는 멋과 미를 아는구나 싶었다.
고모는 검은 가죽백 속에서 지갑을 꺼내 내게 돈을 주며
"한 네다섯시 넘어야 들어올때니 애들 돌아오면 점심은 시켜먹고 공부하고 있어." 라며
기분좋게 코를 자극하는 향수 내음을 남기고는 현관문을 나선다.
나는 현관문 바깥까지 따라나서서는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대문밖으로 나가는 고모의 뒷모습을 사라질때까지 그저 넋놓고 바라봤다.
.
.
오후에 쇼파에서 뒹글뒹글 거리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대문이 철컥하며 고모가 돌아왔음을 알렸다.
고모는 돌아오는 길에 장을 봐오셨는지 양 손에 물건들이 가득 담긴 커다란 파란 비닐봉지를 들고 현관문으로 들어온다.
난 바로 그걸 받아들고는 고모와 같이 주방으로 갔다.
암 생각없이 주방식탁이 아닌 싱크대 근처 바닥에 내려놨는데 고모가 불쑥 그 앞에 쪼그려 앉아 버린다.
바로 그 순간부터 나는 고모에게 강한 음심을 품게 되었다.
팽팽해진 치마끝이 고모의 허벅지 위쪽까지 올라갔고 스타킹 밴드라인이 내 눈에 들어왔다.
검정 스타킹에 싸인 허벅지와 앉은 자세에서 팽팽해진 원피스가 고모의 엉덩이 라인을 더욱 두드러지게 보이게도 했는데 그것만으로도 눈요기엔 딱이였다. 거기에다 야릇한 문양의 진한 스타킹 밴드까지 보게 됐으니...
여자가 직접 신고 있는채로 스타킹 밴드라인을 본 건 그때가 처음이였다. 그래서 더욱 야하게 보였던것 같다.
잠시 동안이나 눈을 떼지 못하고 그 모습을 응시했다.
고모는 봉지속 물건들을 뒤적거리며 정리하기 바빠서인지 나의 눈도 의식하지 못했고 본인이 지금 어떤 자세로 있는지도 의식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난 일어나서 고모 뒤로 가서는 그 자태를 찬찬히 훑어보았다.
고모의 회색 원피스는 별 주름도 없이 엉덩이와 허벅지를 아주 타이트하게 감싸고 있었고 머리까지 풀려있어서인지 오전의 모습과는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치마가 쫙 붙어있는 엉덩이와 허벅지, 그리고 검정 스타킹과 스타킹 밴드라인이 그 허벅지를 감싸고 있는 것에서 섹시함이 느껴졌다.
그것만으로도 나의 자지는 마구 꼴렸고 좆대가리는 한없이 껄떡이기 시작했다.
저 모습의 고모를 내가 덮쳐버린다면 과연 어떠한 에로틱한 그림이 나올까 싶어서...
가만히 그렇게 음미하며 쳐다보고 있으니
허벅지를 크게 벌리고 앉아있는 모습이란걸 그제서야 깨닫고 지금 고모의 맞은 편에 선다면 고모의 치마속을 확인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
당시, 고모의 앉아있는 자태와 거기에서 흘러나오는 색에 빠져서인지 난 홀린듯이 지체없이 고모 앞에 서고는 바로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눈을 옮겼다.
그 때 고모의 치마 속을 훔쳐보기 바로 전, 그 순간의 나의 설레임과 두근거림, 그 떨림을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 싶다.
그리곤, 보았다.!
늘 궁금했던 여자의 치마 속 은밀한 그 곳이 드디어 내 눈에 비쳐진 것이다.
고모의 검정 스타킹과 스타킹 밴드와는 확연하게 대비되는 하얗게 물오른 허벅지와 그 안쪽부분이...
새하얀 허벅지가 모아지는 고모의 중심부에는 너무나 작고 얇은 검은색 팬티가 그 곳에 음란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살이 올라 부푼듯한 보지둔덕을 얄살스럽게 감추고 있던 검은색 천쪼가리는 고모 보지의 많은 부분을 다 감추지 못한 채로 보지살에 끼여있었다. 마치 누군가에 의해 팬티가 잡아당겨진 것처럼...
그러한 고모의 검은색 팬티 양옆으로는 짧은 보지털들이 마구마구 삐져나와 있었다.
'와~~~~ 씨발. 이게 이렇게나 음란할 수가 있나!? 것도 나의 고모가 이렇게나~~!!'
너무 쳐다보면 눈치를 챌까봐 나 또한 비닐 봉지에 물건을 꺼내는척 이미 내 놓은 물건을 정리하는 척 엉거주춤 서서는 계속적으로 고모의 원피스 치마속 허벅지 사이를 집중해서 훔쳐봤다.
확실했다.
처음엔 검은색 팬티의 레이스 부분인가 긴가민가했지만 팬티 옆으로는 무수한 보지털들이 삐져 나온게 맞았었다.
그리고 팬티가 보지살에 먹히면서 양쪽으로 다 감싸지 못한 탓에 도툼하고도 거무틱틱한 보지살(대음순)도 내 눈에 들어왔다.
고모의 보지털은 그 작은 팬티가 가리는 면적에 따라 보지두덩이 위로는 몇가닥만 삐져나왔지만
그 아래쪽부터는 너저분하게 삐져나온것이 항문까지 쭈욱 이어진것 같았다.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손을 넣고 싶었다. 너무나 넣고 싶었다.
집안에 누나랑 주희만 없었다면 뭔 핑계를 되서라도 고모의 허벅지 안쪽 검은색 팬티와 보지에 닿아보려고 내 손을 넣었을 것만 같았다.
그만큼이나 나의 심정과 사고는 분별이 없었디.
대충 장 봐온게 정리가 되자 그제서야 고모는 일어나서 옷을 추스렸다.
다행히 그때까지 고모랑 눈은 마주친척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고모는 나에게
"역시 남자애가 낫구나. 얘들은 엄마가 왔는데도 쳐다도 안보는데 말야" 라며 미소지어 준다.
그 미소조차 심장을 떨리게 했지만 난 대꾸를 못했다. 입안에 침도 고여있었고 목소리도 떨릴것 같았기 때문이다.
근데 고모가
"너 얼굴이 왜케 빨개? 열 있어?" 라고 물어본다. 난 순간 뜨끔~! 하며 제발 저려
"네. 조금" 이라며 짧게 말하곤 거실로 나갔다가 아예 바람을 쐬야겠다고 대문밖으로 나가버렸다.
왠지 고모랑 있으면 들킬것 같았다. 내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같이 있으면 뭔말이 나올까봐 찝찝해서였다.
사실 난 볼수있는 기회가 주어졌기에 본 것 뿐이고, 고모가 칠칠치 못한거라며 자기 합리화를 해버렸다.
그리곤 좀 전 상황을 리와인드 하고는 머리속에 확실히 박고는 생각을 정리했다.
언젠간, 고모를 꼭 따먹어버리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