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화 (4/14)

4.

난 2학기 말에 원서를 넣었던 옆도시의 공고에 합격을 했고 더욱 친구들과 놀러 다녔다.

당구장, 만화방이 주였지만... 당시 피시방은 활성화 되지 않았다. 곧 붐이 일어날 타이밍이지만서도...

누나는 해가 지나서 대학교에 붙었다. 근처 대도시 전문대에...

누난 사실 공부를 잘 못한다. 나와는 달리 공부를 많이해도 그렇다. 그런면은 좀 안타깝긴했다.

누난 그 도시에서 자취를 하려고 엄마와 방을 둘러봤지만 좋은 방을 찾지 못하고 돌아왔다.

그리곤 몇일 후 같이 다닐 친구와 함께 다시 방을 찾으러 떠났고 낮 즈음에 아마 오늘내로 못 찾을거 갔다고 같이간 친구인 그 누나의 친척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더 찾아볼거라고 연락을 해왔다.

아마도 값싸면서 좋은방을 찾아본다고 그래겠지. 울집 형편이 좋지 못했으니..

그런데 그날밤 자고 내일 온다던 누나가 자정을 좀 넘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밤늦게까지 컴퓨터게임을 하던 내가 누나를 맞아줬고 누난 볼이 발갛게 달아오른 채로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잠시동안 자기 방에 있더니 문을 열고 나와 부모님 방으로 가서는 문을 열고 조용히 말한다.

[엄마~아~ 엄~마! 내방 왜이리 차~?]

[..어엉? 너 언제 왔니?]

[나 지금왔서. 근데 방이 추워서 못 자겠어.]

[아. 너 안온다고 니 아버지가 니방 보일러 후크를 잠갔나보네. 혁진이 방에서 오늘 하루만 같이자~]

뭔 얘기를 하나 밖에 나와서 엿듣다가 나는 쾌제를 불렀다.

[나. 이방에서 자면 안돼?]

[지금 구석에 뭐 말린다고 자리가 비좁은데 어쩌지. 오늘만 혁진이 방에서 자~]

[이~잉! 할수없네 .알았어] 하고 문을 닫는다.

그리고는 내방으로 오다 부엌에서 나를 만났다.

[!! 뭐해!?]

[나 물먹고 들어갈려는 참인데..]

[나 오늘 니방에서 자야겠다. 아빠가 내방 보일러를 잠갔다네. 부모님방은 비좁아서 자기 어렵다 하고]

[그래. 어쩔수 없네. 베게는? 아님 내 큰베게 같이 비고 잘래?]

뽀료뚱한 표정으로 날 보더니

[아냐. 내 방에서 베게하고 이불 가져올께.]

[그러던지..]

나 먼저 방에 들어간 후 컴퓨터를 종료시키고 나니 누나가 자기 베게와 두꺼운 이불과 요를 들쳐매고는 낑낑되며 들어온다.

[넌 거기서 자고, 난 여기서 잘께.] 라며 짧게 말한뒤 나와 떨어진 문 입구에 자릴 잡는다.

지금와서 날 경계하는 건가 싶어 그 행동에 웃음이 났다.

나보다 3살이나 많지만 나보다 작은 누나의 행동이 귀엽기만 했다.

여튼, 그렇게 자리잡고 불을 끄고는 누워서 잠을 청하는데 누나가

[이방은 우풍이 왜이렇게 세~?] 라고 묻는다.

[그야 누나방은 가운데고 내방은 바로 밭 옆이잖아. 그래서 겨울에 우풍이 세. 그래도 내쪽은 따뜻해. 거긴 구석이라 추우니 내쪽으로 와. 

감기걸려~] 라며 누나를 생각해주는 척 하니

[그래. 아라썽!] 하며 두말없이 내쪽으로 자릴 옮긴다.

그리고는

[정말 그렇네. 여긴 바닥이 따뜻해. 그럼 누난 잔다. 잘자~] 라고 말한다. (울누난 순진한건지 귀가 얇은건지..아마 둘다 겠지)

[그래. 누나도 잘자~] '좀있다 누나 니 보지좀 보고 만져볼테니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ㅋㅋ' 라고 대답해줬다.

사실 거기서 누나에게 방은 잘 구했는지 왜 연락한대로 안자고 이렇게 늦게 온건지를 물어보고 싶었지만 누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고는 바로 잠을 청해버렸다.

나는 최소 누나가 깊은 수면까지 들때까지 한시간 정도의 여유를 주고는 내 팬티속 생자지를 만지며 오늘밤

누나와 이뤄질 뭔가를 상상하며 위아래로 훑어되고 있었다.

이렇게 간만에 누나와 같은 방에 있으니 그동안 잠잠했던 누나에 대한 성욕이 끓어넘칠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성에 관심을 갖게된 이후로 막내숙모와도 한방에 자게 됐으면 적어도 젖가슴정도는 충분히 만져볼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도 들었다. 기회가 없었다는게 무척이나 안타까웠다.

다시 옆에 자는 누나를 생각하며 간만에 만져볼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벅차서 누나 옆에서 자위를 해볼까하다 끝나고 난뒤 현자타임을 가지는 동안에 바로 자버릴까봐 싶어 겨우내 참아내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시간도 지나지 않았지만 옆에서 자던 누나쪽에서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 것도 크게...

원래 깊게 자면 약하게 코골이도 하긴 했는데 이렇게나 크게 난적은 없었다. 아마 오늘은 많이 피곤했다 싶었다.

물론 이건 나에겐 아주 좋은 징조였다.

나는 바로 누나쪽으로 접근해서는 코골이에 귀기울이며 한 손을 누나의 이불속으로 넣었다.

그리곤 바로 누나의 가슴에 손을 얹고는 꼬옥~ 강하게 잡아보았다. 순간 누나의 코골이가 흐트러졌다.

손을 떼지 않은채 가만히 있었다. 얼마 안가 다시 크게 코를 고르게 골았다.

난 좀더 누나쪽에 붙어서 이쪽저쪽 가슴 양쪽을 번갈아 만지다가 젖꼭지 쪽도 손가락으로 쿡쿡 찔러봤다.

세상에 이렇게나 재미난 장난감이 있을까나..? 싶은 생각을 해봤다.

이제 슬슬 속살을 만지고 싶어졌다.

내 쪽에서 누나 이불을 들춰서 옷까지 까올리기에는 불편할 것 같아서 아예 누나 이불쪽으로 건너가기로 했다.

내이불을 걷어내고 조심스레 누나 코소리에 집중하면서 누나 이불을 들추고는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곤 누나 얼굴과 목부위에 얼굴을 붙이고는 누나의 체취를 맡아보려했다.

순간 소주 냄새가 약하게 났다. 그리고 맥주 냄새도 나는것 같았다.

아버지가 술을 원케 좋아하다보니 소주냄새는 기본이고 맥주 막걸리 냄새정도는 알수있었다.

그런데 누난 소주는 잘 못마신다. 맥주는 예전에 먹어본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맥주가 소주보다 훨씬 나은데 왜 어른들은 소주를 먹는지 모르겠다며 말한 기억이 생각났다.

여튼, 누나가 술을 먹고 들어온 건 확실했다. 아직 고딩 졸업도 안했는데..

그당시 청소년 단속이 심하지 않아서 친분이나 안면이 있으면 쉽게 뚫을수 있긴했는데 여자인 누나가 그랬다니 속으로 '얌전한줄 알았는데..'라며

누나의 또다른 모습을 봤다는 기분이 들었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고1때 까지 난 이성관계는 젬병이였다. 즉, 누나가 남자도 포함된 술자리를 가졌다고는 생각도 안한 것이다.

뭐.. 그 당시 상황에서 봐도 그런게 뭔 상관이겠냐 싶다만..

여튼, 난 얼굴을 들어 누나 얼굴, 볼에 입술을 쪽~하며 뽀뽀를 해봤다.

별 반응이 없자 누나 볼을 혀로 낼름낼름 핥아봤다. 뭔가 얼굴쪽이 찡그려지긴 했는데 어두우니 감이 안잡혔다.

잠시 이불에서 벗어나 책상아래 컴퓨터본체에 전원을 넣었다.

컴퓨터가 완전히 켜진뒤 모니터를 조절하여 방의 밝기를 적당히 조절했다.

본체 소리가 조금 거슬렀지만 신경안쓰기로 하고 다시 누나의 이불속으로 조심히 들어갔다.

여전히 누나는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이번엔 내 입술을 누나 입술에 살포시 붙여봤다.

나의 첫입맞춤 대상이 누나가 된 순간이였다.

얼굴을 살짝 들었다가 누나 입술에 나의 입술을 키스하듯이 비스듬히 덮쳐보았다.

입술도 이렇게나 말랑말랑하구나~ 싶었다.

붙인체로 혀를 누나 입술사이로 넣어봤다.

입을 벌리고 자는 누나여서 그런지 내 혀가 쉽게 누나의 이를 헤치고 입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바로 끈적한 뭔가에 부딪쳤다.

순간 놀라버려서 입을 떼었다. 떼고 나서야 그것이 누나의 혀구나 싶었다.

다행히 입술을 뗀 순간에 누나가 손을 들어 자기 입술을 부비적 거렸다.

좀만 혀를 엉켰다면 누나가 깼을지도 몰랐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술은 포기하고 가슴으로 갈까하다가 접때 다봤는데 라는 생각에 좀 더 괸심사인 누나의 아래쪽을 공략하기로 했다.

잠시 시간을 두고 누나가 다시 깊은잠에 들때까지 누나 가슴에 손을 얹고 조심스레 조물락 거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어영부영 시간은 새벽 2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처음보다 누나의 코골이는 잦아들었지만 더는 기다리기 뭐해서 손을 아래쪽으로 보냈다.

누나의 한 손이 아랫배 쪽에서 가로막고 있어서 잡고는 누나의 가슴위로 옮겨버렸다.

다시 손을 내려 천천히 허벅지 사이에 얹었다.

그리고는 손을 모아 보지두덩이 부분을 감싸보았다.

으~~ 생각보다 따뜻했다. 긴장감에 내 손에 땀이 차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따뜻했다.

살짝쿵 손을 위아래로 비벼봤다.

그래도 누나의 반응이 없자 강하게 몇번이나 비벼봤다. 서걱서걱 소리가 난듯했다.

하지만 누난 여전히 반응이 없었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좋았지만 뭔가 부족했다. 그 부족함을 메꾸고 싶었다.

손을 누나의 두터운 츄리닝 속으로 넣으려고 윗옷을 올린뒤 고무줄로 향했다.

안에 얇은 옷이 하나 더 있기에 츄리닝 바지로 부터 빼내고는 누나의 보드라운 아랫배를 살짝 누르면서 츄리닝 고무줄 밑으로 손을 넣었다.

한참을 들어간듯 한데 아무것도 닿지 않는다.

좀만 더 내려보니 드디어 뭔가가 걸렸다.

딱 봐도 줄이 얇고 조금 딱딱한것이 누나의 팬티끈이란 걸 눈치챘다.

바로 팬티끈 마저 들춘 후 손을 아래로 내보냈다.

이번엔 얼마안가 바로 뭔가가 손에 닿기 시작했다.

누나의 까칠까칠한 보지털이였다.

처음 닿은 두덩이 윗쪽의 털만 몇가닥 집어당기며 감촉을 느껴봤다.

그리곤 손을 좀더 내려 보지털이 풍성해지는 곳에서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훑으며 쓸어보다 잡아당겨보기도 했다.

아~~~ 그 느낌이란.. 이게 바로 내누나의 보지털이구나~~ 싶은것이 부드러운 비단보다도 보들보들한 담요보다 더 좋은 촉감이였다.

그렇게 누나의 보지털을 내 맘대로 쓸며 잡아당기다 보니 보지트레기 몇가닥이 떨어져 내 손가락에 잡혀버렸다.

난 잠시 그걸 기념으로 보관하고픈 맘에 손을 빼내고는 휴지를 찾았다.

휴지를 뜯어 누나의 보지털 몇가닥을 털고는 돌돌 말아 한쪽으로 치웠다.

그리고 혹시나 엄마나 아버지가 밖으로 나왔다가 내방에 불빛이 있어 문을 열까봐 컴퓨터를 끄기전

볼펜 뒤에 불이 나오는 펜을 찾고는 컴퓨터를 종료시킨 후 다시금 누나의 이불속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고맙게도 그때까지 누난 처음 그 자세 그대로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난 스스럼없이 손을 내려서 누나 팬티를 들추고는 다시금 누나의 보지털을 쓸다가 당기다하다 드디어 손을 좀더 아래로 내려보내기 시작했다.

조금 내려가다보니 딱딱한 부위가 만져지는가 싶다가 갑자기 쑤욱~하며 절벽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손은 빈공간을 잠시 허우적대다 어딘가에 닿았다.

그래~ 드디어 누나의 아주 은밀한 곳.. 나의 친누나 보지가 내손에 접하게 된 것이었다.

난 잠시동안 보지의 감촉을 음미해보려고 가만히 대보기만 했다.

그리곤 서서히 손바닥 전체로 누나의 보지를 문질러보았다.

으~~ 보지느낌이 이렇구나. '으~ 누나 씨발년아~ 혜경이 씨발년아~ 아 진짜~' 하며 나도 모르게 맘속으로 욕을 내뱉었다.

그순간 너무 흥분한 나머지..

누나의 반응이고 뭐고 상관다는 듯이 가운데 손가락으로 누나 보지날개를 헤치고는 위아래로 갈라진 부위를 쓰윽쓰윽 긁듯이 훑어보았다.

검지를 추가해서 좀더 긁어 보니 손가락 끝으로 물기가 느겨졌다.

이게 소위 말하는 보짓물인가 싶어 잠시 팬티에서 손을 꺼내 펜 불빛으로 보니... 씨발 붉다.

순간 처녀막이 째진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구멍으로는 넣지도 않았었다. 겉만 만져됐는데 이게 뭔일인가 싶었다.

생각해보니 팬티속에 손을 넣어서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면서부터 손등으로 뭔가 이질적인 것이 느껴졌었는데 그게 패드였다는걸 깨달았다.

와~~;;;;; 누난 지금 월경 중이였던 것이다... 것도 모르고...

처음 츄리닝 위로 심하게 부벼됐을때 났었던 서걱서걱 거리던 소리로 눈치챘어야 했는데 그 당시 내가 거기까진 생각할 여유나 지식은 없었으니

갑자기 성욕이 팍 떨어졌고 누나에겐 미안해졌다.

난 내 자리로 돌아가서는 가만히 누웠다.

그리곤 웃음이 났다.

와 몰라도 이렇게나 모르나 싶은것이.

잠을 자려해도 눈은 아직 초롱했다.

딸이라도 잡고 잘려니 누나의 월경이라는..

피가 나오는 보지를 만졌다는게 비위가 상해서 것도 쉽지가 않았다. (초딩때 피묻은 패드를 본적이 있었는데 비위가 많이 상한적이 있었다. 그게 친구엄만였는데 그 아줌마가 곰보에 키도 땅달막하고 못생겨서 더 그랬는 듯)

잠시간 동안 이 생각 저 생각 하며 시간을 보내도 잠이 안와서 결국 딸을 잡기로 했다.

막내숙모를 생각하며 잡다가 어느 순간부터 좀전에 만져봤던 누나의 보지털과 보지가 내 상상속으로 들어왔다.

그러다 문득 누나의 손이 생각났다.

아직도 깊게 자고 누나인지라 누나 손으로 내 자지를 잡게한 한 후 딸을 치고 싶어진 것이다.

그 생각을 하니 급속도로 내 자지가 서기 시작했다.

난 바로 바지와 팬티를 벗고는 누나 이불로 건너갔다.

그리곤 누나 손목을 잡아 서서히 내 자지에 갖다대었다.

누나의 손가락을 펴서 내 자지를 잡게 한 후 서서히 위아래로 왔다갔다 왕복을 시켰다.

내가 아닌 누나의 손으로 내 은밀한 자지를 잡고 있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이불을 살짝 들어서는 그 모습을 바라봤다.

어렴풋하게 누나의 작은손이 내손에 잡혀서는 나의 좆대가리와 그 아래부분을 잡고는 위아래로 훑어대고 있는게 보였다.

엄청난 쾌감이였다.

처음 잡혔을땐 차가움도 느껴졌지만 지금도 너무나 따뜻했다. 

내 자지에서 땀이 나는 착각이 들정도로 끈적끈적헸다. (그건 내 좆대가리에서 흘러 나온 쿠퍼액 때문이겠지만서도ㅋ)

이렇게나 누나의 손바닥과 손가락 감촉이 좋을수 있을까 싶었다.

좀더 강하게 누나의 손을 콱~잡고는 더욱 세게 위아래로 흔들며 딸을 쳐됐다.

으윽~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빨리~~ 하며 치대다 반응이 올려는 순간 누나가 몸을 반대쪽으로 확 돌려버렸다.

난 순간 얼음이 돼서 누나손을 놔버렸다.

하지만 곧,

절정을 앞에두고 맞이하지 못한 나는 사그러지지 않는 자지의 성욕에 눈이 멀어서 누나 옆에서 배를 깔고 엎어져서는 자지를 누나 요바닥에 대고 강하게 부벼됐다.

그 마저도 색달랐다.

누나가 깬 상태라면 내 몸짓이 느껴질테니 그것또한 자극이 된 것이였다.

난 거친 숨소리를 내며 절정에 다해갈때 돌아누운 누나의 엉덩이 살을 손으로 콱 움켜쥐고는 얼마안가 누나 요 위에다 좆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좋았다. 내 좆물이 쭈욱~~쭈욱~쭈욱 나올때마다 엄청난 쾌감의 연속이였다.

허나 다 쏟아내고 난 뒤의 여운은 길지 않았고 현자타임이 곧바로 왔다.

뒷 수습을 해야돼는데 너무 많이 쌋다.

내 좃물은 내 자지와 털, 내 배 그위로 윗옷 누나의 요까지 완전 배려났기 때문이다.

휴지를 다시 찾고는 시간을 들여 꼼꼼히 닦은 후 아래옷을 입고는 방밖을 나가서 오줌을 갈긴후 걸레를 갖고와 재차 닦고는 걍 자버렸다.

그 순간 생각하는 자체가 귀찮아졌기 때문이다.

방안에 밤꽃냄새가 훌훌~ 풍겼을 테지만 것도 잊어버린채로...

담날 일어나보니 누나는 이미 자리에 없었고 시간은 정오에 다다르고 있었다.

밖을 나가봐도 누나는 보이지 않았다.

누나방에 가서 깔려있는 요위의 누나 이불을 제치니 한 쪽 구석에 어젯밤 내가 싸놓은 좆물 자국이 보였다.

안보이게 이불을 덮고는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대로 요를 방치했다는 것이 어젯밤에 누나는 계속 푹 잤을거라고 내 맘대로 생각하게 만들어 버렸으니..

혹시 엄마가 내 방문을 열엇다가 밤꽃 냄새를 맡고 뭔가를 낌새채지 않았을까라는 걱정이 들었지만

그날 저녁에 본 엄마는 별반 다른점을 찾지 못했다.

그저 내 방안 한쪽에 치워두었던 휴지속 누나의 까만 보지털 3가닥만이 어제일은 꿈이 아니었다고 말해줄 뿐.

그 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그날 이후 누나와 나 사이에 더이상의 은밀한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누난 학교 다닌다고 타지역으로 가버렸고 나역시 고등학교가 옆지역에 있었기 때문이다.

즉 만날일도 거의 없어져 버렸다.

적어도 고2 가을이 다가오기 전까지는...

그래. 나의 고2 시절은 그 누구보다 파란만장 했다. 그러니 누나도 뭐...

이제부터 본격적인 고2 시절 얘기를 풀어가려 간다.

그전에, 앞서 얘기하다만 고1 시절 얘기를 조금만 더하고 난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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