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화 (12/28)

제목 : 마력사3 

- 2화 : 백발귀

그녀는 내가 다니는 독서실의 주인 딸이었으며,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27~8의 나보다 

무려8~9살이나 많은 누나였다.

그녀는 지금 나와 깊은 키스를 하고 있다.  난 누나의 목덜미를 부드럽게 애무하며 그

토록 그리던 엉덩이를 손으로 어루만졌다.  그리고 서서히 힘을 주어 쥐어짰다.  유난

히 크고 탄력있는 누나의 엉덩이속으로 나의 손가락들은 깊히 박혔으며 그녀는 고통스

러운지 목덜미를 뒤로 젖혔다.

"아~ 아파!"

누나는 헐렁한 면셔츠에 몸에 밀착되는 면바지를 입고있었다.  난 누나의 입술을 빨며

 책상위에있는 칼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 누나의 바지를 칼로 찢기 시작했다.  누나의 커다란 엉덩이선을 따라서 둥그렇

게 바지를 찢었다.  그녀는 아무옷도 벗지않은채 엉덩이만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크고 하얗다......

그녀를 안은채 그녀의 허벅지와 음부의 주변을 애무해나가자 그녀는 허리를 비틀기 시

작한다.  난 그녀의 털을 어루만졌다.  아주 윤기가 넘치고 매끄러웠다. 

손가락을 조금더 집어넣어 누나의 음부에 밀어넣어보았다.  미끌거렸다.  가운데 손가

락을 펴서 세로로 비벼대자 그녀는 음부에서 액을 쏟아내며 더욱더 몸을 비꼬기 시작

했고, 난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를 돌려 둥그렇게 찢겨 엉덩이만 불쑥나와있는 그녀의 

뒤로 나의 물건을 꺼내어 비벼댔다.

누나의 음부선을 따라 아래위로 부드럽게 아주 부드럽게...

그녀가 나의 귀두를 충분히 기다리고 음미할수 있게 배려했다.

그리고 끝부분만 넣어 조금씩 피스톤운동을 하다가 조금씩 조금씩 더 나의 물건을 밀

어넣었다.  그 희고 커다란 엉덩이를 양손으로 주무르며 난 그녀의 물건을 맛보았다.

너무 조이지도 헐렁하지도 않게 알맞은 정도로 액을 내뱉으며 서서히 나의 물건을 느

끼는것 같았다.  누나의 그런 느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난 조심스레 손가락을 그녀

의 음부에 넣어 물건과 반대방향으로 피스톤운동을 했고, 자지러지는 누나의 신음소리

...

이윽고 난 사정이 다가왔다..................

눈을 떠보니 내방이다.  꿈이었군... 역시 몽정이다.

어제 독서실에서 총무누나로부터 받은 자극이 확실히 컸었나보다.

부드러운 젖가슴의 감촉... 쉽사리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오늘 밤에 독서실에 가게 될일이 기대되는군.

그나저나 몽정을 했으니 새엄마가 일어나시기 전에 서둘러 빨아놓아야 한다. 제길~ 그

래도 몽정에 후회는 없다!!^^

난 조심스레 방문을 열고 목욕탕으로 갔다.  어? 그런데 누가 마루에 있다???  난 가

까이 다가가 보았다.  상연이 누난가?...

가까이서 보니 상연이누나는 아닌것 같고... 새엄마였다.

아버지가 늦으셔서 기다리다 쇼파에서 잠드신것 같았다.  난 새엄마를 흔들어 깨웠다.

"엄마 일어나세요. 안방에서 주무셔야죠."

깊이 잠이 드신 모양이다.  어떻하지?  안아서라도 방으로 옮겨드릴수밖에...  난 새

엄마를 번쩍 들었다. 새엄마는 자주빛의 실크잠옷을 걸치고 계셨는데 가슴이 크신탓에

 자꾸만 얼굴에 닿아 좀... 어색했다.  안방침대위에 조심스레 눕혀드렸다.  

오늘에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새엄마는 가슴이 상당히 크고 허리는 반대로 무척 가늘어

 몸매가 상당히 볼륨있었다.  어쨌거나 내게는 엄마니까... 난 될수있는한 새엄마는 

여자로 보고싶지 않았다.

그렇지만 좀전에 얼굴에 닿았던 젖가슴은 단지 클뿐만 아니라 탄력있었고 팔이나 허벅

지에서 느껴지는 감촉은 훌륭했다.  뽀얗다고 해야할까? 어쨌든 여자로서의 매력이 흘

러넘치는 분임에는 틀림없다.

난 커지는 물건을 억누르며 안방을 나와 학교갈 준비를 서둘렀다.

교문에 들어서는데 한놈이 내게 다가와 속삭였다.

"민호가 오래..."  [민호라...]

민호라면 우리학교의 공식적인 '짱'이었다. 아직까지 한번도 직접 대립한적은 없었는

데 어제일로 그냥 지나칠수는 없게 된 모양이다.

난 순순히 심부름 온 녀석을 따라갔다.  생각대로 20명정도의 놈들이 손에는 어디서 

구했는지 파이프따위를 들고 준비(?)하고 있다.

민호가 뒤에서 부터 걸어나왔다.

"너한테 별 유감은 없는데 내 체면상 좀... 꺽어져 줘야겠다"

난 긴장했다.  꺽어진다니... 아무래도 일이 크게 번질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어제 

그냥 참을걸 그랬나?.... 힘들게 되버렸다.

"야? 너희들 여기서 단체로 뭐하냐?"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모두의 시선이 녀석에게로 모아졌다.

머리는 염색을 했는지 새하얀 백발인데다 교복윗도리는 손에들고서는 빙글빙글 웃으며

 서있었다.

"넌 뭐야?"  녀석은 여전히 웃고만 있다. 이번엔 민호가 나선다.

"우리학교 녀석이냐?"

"오늘 전학왔지...."

"그렇다면 몸사리고 꺼져! 피보지 말고"

"피...피본다고?!!"

백발녀석의 눈빛이 갑자기 사나와졌다.  그리고 믿을수 없는 일이지만 녀석의 눈빛이 

새빨간...아주 새빨간 피빛으로 변해갔다...

섬광이 빛나고 다들 부신눈이 제빛을 찾을때쯤 바닥에는 양팔과 목이 잘려 버둥대는 

민호가 보였다.  잘린 민호목이 말한다.

"살려줘~~ 내가 잘못했어~~"

백발은 잘린 민호목을 한손으로 들고서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기분이 어때? 목이 잘려보기는 머리털나고 처음이지?"

민호의 잘린목은 겁에질려 눈물과 콧물이 범벅이 되어있다.

다른녀석들은 겁에질려 도망은 커녕 땅바닥에 엎드려 이 믿기지 않는 상황에 나름대로

 적응하려 애쓰고 있었다.  어떻게 목과 말이 잘린것이며 또 잘린목이 살아있는것처럼

 말을 하는건 뭔가?

백발이 말했다.

"모두들 자지 내밀어!"  누가 감히 대들겠는가?  20명정도되던 민호의 똘마니들이 일

제히 바지를 벗어 자신들의 물건을 덜렁거리며 내놓았다.  백발은 잘린 민호의 목을 

들고가 입으로 빨게끔했다.

백발의 표정은 무표정 그 자체다...  결국 민호는 20명의 물건을 모두 입으로 빨고 그

 정액까지 받아마셨다.  물론 잘린 목밖으로 전부 흘러나오긴 했지만...

다시 섬광이 빛나고 어느새 민호의 사지는 원래대로 되어 있었다.

백발이 손가락을 밖으로 까딱거리자 민호와 그의 똘마니들은 눈깜짝할사이 시야에서 

사라졌다.

백발은 다시 빙글빙글 웃으며 내게로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야! 반갑다. 난 단마력사 남궁환이다. 네 얘기는 많이 들었다. 아직까지 각성하지 않

았다고? 그래서 내가 온거야. 너의 각성을 도와주려고 말야."

마력사라고? 그러고보니 지난번의 그 괴물여자도 같은 말을 했던것 같은데... 마력사

라니 도대체 그게 뭐지?  각성이라고?  난 마력사도 뭐도 아니야 그냥 그냥 평범한 나

일 뿐이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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