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화 (7/28)

최종장.강제 봉사

「마지막으로 주사를 놓아야지. 이런 음탕한 년에게는 고기주사를 놓아햐 해」 

배뇨기구는 뽑아졌지만 망연자실한 마나미였다. 

도시오가 거듭되는 추잡한 행위에 마나미는 제정신이 아니어서 이미 무엇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 추잡한 일들이 계속되어 지는 것일까...? 

마나미는 절망에 깊이 빠진 채 축 늘어져, 도시오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렇게 늘어진 마나미의 앞에서 도시오는 팽팽히 부풀어오른 육체의 일부를 꺼집어 냈다. 

그것은 그다지 크지는 않았지만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가늘고 긴 남근이다. 

귀두부분은 비정상적인 형태로 그 부분만이 한층 큰 모양이었다. 

게다가  끈적끈적한 액체가 귀두에서 빛나고, 심한 악취가 나고 있었다. 

마나미는 그런 도시오의 육봉이 다가와도 초점이 없는 시선을 던지고 있을 뿐이었다. 

「이 것은 방해가 되겠군...」 

도시오가 대음순과 엄지발가락을 잇고 있는 끈을 풀어 버렸다. 

「이봐, 클립은 그대로 인데」 

도시오의 이상한 행동에 키시가 지적한다. 

「일부러 그대로 두느거야, 이것으로....」 

도시오는 손바닥 크기의 기구를 들고는 그곳에서 나오는 코드의 클립을 마나미의 꽃잎에 있는 클립과 연결했다. 

「그건 뭐야?」 

「잘 봐...」 

도시오는 히쭉 웃고 거무칙칙하게 충혈된 육봉의 첨단을 마나미의 화원에 억지맞혀 갔다. 

「아앙… … 」 

마나미의 입으로부터 무의식 중에 나오는 교성. 

도시오의 긴 육봉이 마나미의 화원에 침입해 간 것이다. 

도시오의 계속된 희롱으로 뜨겁게 된 마나미의 계곡은, 그 추악한 육봉의 침입을 막지 못하고 받아들여 버린다. 

「역시 여고생은, 이렇게 꽉 죄는 맛이 있어.」 

도시오의 목소리 톤이 여성같이 올라간다. 

도시오는 마나미의 부드러운 살갗의 감촉을 차분히 즐기면서 그 긴 육봉을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야, 아니, … 」 

자신의 깊은 안쪽에 자리잡은 도시오의 육봉의 자극에 마나미는 소리를 높였다. 

도시오는 마나미의 꽃잎 깊은 곳의 자궁구까지 육봉을 깊게 찔러넣으며, 손에 쥔 리모콘 같은 기계의 스윗치를 넣었다. 

「헉! 아아아 ~~~ 아아악」 

돌연 꽃잎을 습격하는 쇼크와 함께, 마나미의 신체는 무의식의 반사를 보인다. 

「아악 아아 이게뭐야, 그만두어」 

저리는 것 같은 충격이 단속적으로 마나미의 꽃잎을 습격한다. 

마나미는 민감한 계곡을 휘저어지는 것 같은 자극에 클립의 아픔도 잊어버리고 허리를 몸부림치게 한다. 

「야, 어떻게 된거야? 너… 」 

마나미의 심상치 않은 모습에 키시가 당황한다. 

「이게 바로 현대의학을 이용한거지, 저주파 치료기의 원리야.」

이렇게 약한 전류를 꽃잎에 이어진 클립을 통해 흘려보내면, 질벽이 무의식인 수축을 하고, 도시오의 육봉에 희열의 감촉을 주어 가는 것이다. 

도시오가 리모콘의 스윗치를 조작하여 전류의 강약, 템포등을 바꾸는 것으로 마나미는 자신의 의사에 뒤집어, 미워하는 것이 마땅한 도시오의 육봉을 단단히 조이고 최고의 봉사 행위를 해 버리는 것이다. 

「아아 좋아. 꿀물도 엄청 나오는데… 」 

게다가 마비된 마나미의 꽃잎속에서 뜨거운 애액이 멈추지 않고 계속 나와 도시오의 육봉을 통해 전해져 방울져 떨어질 정도 였다. 

「아 아앙… 이야아아아… 」 

마나미는 무서운 도시오의 간계에 의해서 강제적인 미육의 봉사를 시켜져 가는 것이었다. 

--------------

「으음...」 

많은 양의 땀을 흘린 키시는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마개를 땃다. 

글래스에 따르고 거품이 가라앉는 것을 기다려 단번에 마셔버린다. 

차가운 액체가 뜨거운 육체를 식혀주는 것 같다. 

거실에서 담배에 불붙였을 때 팬티 한 장만 걸친 도시오가 들어온다. 

키시가 그랬던 것 처럼 도시오도 땀과 체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마나미에게 강제 봉사를 시킨 도시오와 배턴 터치해, 마나미의 육체를 즐긴 키시였지만 키시가 즐기고 난 후 도시오는 다시 마나미를 계속 꾸짖고 있던 것이었다. 

이미 한밤중이다. 

키시도 이쯤하고 슬슬 돌아가려고 생각하고 있던 것이었다. 

「너도, 만족했니.  나는 이제 들어가 자야겠어」 

하품을 참아며 키시가 말한다. 

「어머, 벌써 이제 겨우 저 애를 조금 귀여워해 줬을 뿐인데」 

저 애란 물론 마나미이다. 

「자 이것으로 너의 마작의 빚은 갚은거야.」 

도시오는 키시의 글래스에 맥주를 따라 단숨에 마셔버렸다. 

입에 거품이 붙어 있다. 

「너 같은 녀석이 의사가 되면, 오히려 병에 걸리게 할 것 같군」 

「아직 실습을 해야할 게 많은데... 우리 마작 한번 더하자 」 

도시오가 입 주위의 거품을 혀로 핥으며 말했다. 

------------

도시오는 키시의 마작의 빚 대신으로 마나미에게 관장을 하기위해 방을 나선다. 

조금 전의 도시오와의 섹스 도중에 실신한 마나미는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도시오는 실신한 채의 마나미에게 대량의 관장을 할 생각이다. 

마나미의 치욕은 아직 끝나지 않는 것이였다. 

(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