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화 (4/28)

제2장.이상한 실험대

「와, 진짜로 데리고 왔네」 

의사 집다운 고급스런 저택의 문을 열고 나 온 도시오는 한겨울에도 땀을 흘리고 있을 정도로 숨막힐 듯이 갑갑한 인상의 남자였다. 덥수룩한 머리 모양과 두꺼운 안경을 쓰고 있어 그 렌즈의 깊숙한 곳에서 작고 신경질적인 눈이 빛나고 있었다. 그 작은 눈이 마나미의 전신을 기어다니 듯 아래위로 훑어보자 마나미는 그 시선만으로도 전신에 소름이 돋는 것 같은 한기가 느껴졌다. 

「이봐, 데리고 왔지만, 정말로 괜찮은거야?」 

「응, 부모님들은 프랑스로 여행을 가서 당분간 부재중이야. 그리고 병원도 여름휴가라 아무도 없기 때문에 마음껏 실습할 수 있어」 

도시오는 마나미의 앞을 걸으면서 내리고 있던 머리를 올리며 말했다. 

「그건 그렇고 정말로 여고생이야? 설마 교복차림으로 온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네가 진짜 여고생이 좋다고 해서 일부러 교복차림으로 오게 한거야. 그리고 듣고 놀라지 말아. 노팬티 차림이야」 

키시는 마나미의 엉덩이를 스커트 위로 찰싹 두드렸다. 

「아앙」 

「정말이야, 이런 짧은 스커트인테, 밑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여기까지 온 거란 말이야」 

도시오는 노팬티라는 듣는 것 만으로도 콧구멍을 벌렁거리는 것이 마치, 발정기의 돼지같았다. 

「그럼. 요즘 여고생은 가지각색의 섹스 플레이를 좋아하는 거야.  이 애는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을 좋아하는 음란한 노출광이야. 그렇지, 마나미? 」 

「아니, 예... 」 

마나미는 여기에 오는 도중에 키시에게 말을 맞추도록 했기 때문에 애매하게 끄덕였다. 마나미는 키시의 섹스프랜드로 남들에게 보이기 좋아하는 노출광이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마나미는 그 설정에 항의했지만 키시의 위협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가 노출광이라니... 정말이야」 

도시오는 가련한 세라복에 몸을 맡긴 마나미의 얼굴을 응시했다. 

「그렇다면, 증거를 보여 주어야지... 」 

말을 미처 끝내기도 전에 키시는 마나미의 스커트를 오른손으로 들어 올렸다. 

「앗..., 」 

불시에 허를 찔진 마나미는 당황해 스커트를 누르고 그 자리에 주저 앉아버렸다. 그러나 이미 도시오의 눈앞에 노출된 하반신을 드러내 버렸다. 귓불까지 붉게 물들이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입을 딱 벌린 도시오의 표정이 우스꽝스럽다. 

「와…  정말로 노팬티네… 」 

의심을 떨쳐버린 도시오가 아쉬운 듯 말했다. 마나미는 항의를 띤 눈빛을 키시에게 보냈지만 키시는 조금도 개의치 않는 것 같다. 세사람은 거실 소파에 앉았지만 마나미는 뚫어지게 쳐다보는 도시오의 시선을 사타쿠니에 느끼고는 필사적으로 스커트의 끝을 잡아 누르고 있었다. 

「자 이제 오늘 해야 할 일에 대해 얘기해야지. 이건 마나미 스스로 돕고 싶어서 하는 거지」 

키시는 마나미에게 말했다. 

「… 에, 그렇습니다. 꼭 도시오씨가 공부하는 데 실습대상을 시켜 주세요 」 

마나미는 사전에 키시가 가르쳐 주었던 대사를 말했다. 

「...그런데, 어떤 실습을 하는 것입니까?」 

마나미는 줄곧 마음속에 품고있던 불안을 말했다. 

「그것은 곧바로 알게 돼」 

도시오의 땀이 배인 얼굴이 기분 나빴다. 

「너도 앞으로 산부인과에서는 어떤 검사를 하는지 알아 두면 도움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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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싫습니다. 이런 일을 어떻해...」 

마나미의 비명 섞인 목소리가 진찰실을 울렸다. 

「어지간히 하고 단념해. 이제 진찰대로 앉는 거야. 시키는 대로」 

키시의 노성에 마나미는 단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도시오와 키시에 의해 진찰실에 데리고가진 마나미는 처음으로 보는 산부인과 진찰대의 모습에 경악하고 무지했던 자신을 후회했다. 

흰 가운을 걸쳐입은 도시오는 마나미를 그 진찰대에 앉히고는 두발을 크게 벌려 다리고정대에 놓고는 벨트로 묶어버릴 것이다. 물론 속옷도 입지 않은 채로.... 마나미는 간신히 도시오가 의도하는 것을 이해했다. 

「산부인과 실습」라는 게 이렇게 하는 것이었다. 도시오는 마나미를 죽을 정도 부끄러운 모양으로 하게 하고는 수치의 부분을 검사하자라는 것이었다. 

「싫습니다. 이런 일은 할 수 없습니다. 돌려보내 주세요 」 

「이봐, 여기까지 와서 돌아갈 수는 없지. 게다가 그 사진을 돌려받고 싶지 않아. 이대로 돌아기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봐...」 

키시는 진찰실의 입구에서 버티고 있는 마나미의 팔을 잡아 끌었다. 잡아끄는 키시의 힘을 유약한 마나미가 당할 수는 없다… . 

「괜찮아. 산부인과에 가면, 누구라도 이렇게 하는거야… . 부끄러운 것은 처음뿐이다」 

도시오가 부드럽게 말했다. 

「아앙, 그렇지만… 」 

「시키는 대로 해야 그 사진을 돌려받게 될거야」 

키시와 도시오는, 강행에 마나미를 진찰대로 앉게 했다. 

「글쎄, 양발을 여기에 올려… 」 

「 아니. 도저히, 안되요....」 

「 노출광의 버릇을 가진 애가 왜 이래. 시키는 대로 하는거야」 

위쪽에 자리잡은 키시는 마나미의 갸냘픈 양손목을 끌어올려, 어느새 손에 쥐고 있던 끈으로 묶어버렸다. 

「아, 안돼 그만두어요, 풀어둬요」 

마나미는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키시의 힘을 당할 수가 없었다. 

「이봐, 도시오. 다리를 묶어」 

키시가 어물쩡거리는 도시오에게 얘기하자 도시오는  마나미의 한쪽 발을 잡아, 진찰대의 발고정대에 놓고, 벨트로 꽉 고정시켜버렸다. 

「야, 아니. 풀어줘요」 

마나미는 스커트가 들쳐지는 것도 상관하지 않고 다리를 발버둥쳤지만 그것은 쓸데없이 마나미의 스커트를 들쳐줬을 뿐, 곧바로 무방비의 상태로 진찰대 위에 고정시켜졌다. 

가까스로 가장 부끄러운 장소는 스커트 안에 숨겨지고 는 있지만 도시오쪽에서 보면 수치의 계곡이 스커트 안쪽으로 모두 드러나 있었다. 

「우리를 수고스럽게 했지만,. 이렇게 해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을 좋아하는 얘야」 

계속 발버둥치고 있는 마나미를 향해, 키시는 말했다. 

「자 이제, 도시오. 앞으로는 니가 좋을대로 해도 돼」 

아까부터 헛되이 다리를 모을려고 노력하는 마나미의 이슬이 고인 넓적다리를 응시하고 있는 도시오에게 키시는 얘기했다. 

「아, 그래. 이제, 촉진을 시작해 볼까」 

도시오의 짧고 뭉툭한 손가락이 마나미의 세라복을 향해 다가간다… . 

제3장.추잡한촉진

「그럼 먼저, 유방암 검사를 해볼까...」 

도시오의 어조가 어쩐지 진짜 의사 같은 어조가 되고 있었다. 뒤에서 키시가 억지로 웃음을 참는 것 같은 얼굴로 능글맞은 표정을 짓고 있다. 도시오는 세라복을 거침없이 올려 마나미의 새하얀 브래지어를 드러나게 했다. 서투른 손놀림으로 능숙하지는 않은 솜씨였다. 

「야, 키시. 보고 있지만 말고 좀 도와줘」 

「예, 선생님」 

도시오의 말을 듣고 키시는 마나미의 세라복을 목 부근까지 올려 마나미의 유방을 드러내게 하고는 익숙한 손놀림으로 브래지어의 후크를 떼어 냈다. 

「아앙...」 

두사람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 앙증맞은 유방을 감추려고 마나미는 필사적으로 버둥거렸지만 진찰대 위에 사지를 묶인 마나미의 이런 행동을 두사람의 음욕을 부채질하는 꼴이었다. 마나미의 백자같이 뽀얀 피부가 노출되었다. 

「아앙... 안돼....」 

도시오의 거친 손가락이 마나미의 유방에 접촉했다. 

「아앙... 안돼.... 그만두어」 

마나미는불에 데인 것처럼 온몸을 비틀지만 키시가 위쪽에서 마나미의 어깨를 눌러 버렸다. 

「역시 어린 게 좋아, 팔딱팔딱 뛰는 싱싱한 피부구만」 

도시오의 손가락의 움직임은 진찰한다기 보다는 유방을 상냥하게 애무하는 것 같은 미묘한 움직임이었다. 닿을 듯 닿지 않을 듯 어루만지는 것 같은 감촉이 마나미의 작고 귀여운 유방을 돌아다녔다. 

「젖가슴은 크지 않지만, 감도는 아주 좋아」 

「아…아.. 」 

마나미는 도시오에게 본능적으로 혐오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 도시오로부터 음습해오는 끝없는 애무를 입술을 악 물고 필사적이로 참고 미소녀의 얼굴을 바라보며 도시오는 음악한 정복욕을 만끽하고 있었다. 평소같으면 여성으로부터 무시당하고 마는 도시오가 가련한 여고생을 진찰대에 묶어 놓은 채 맨살의 유방을 애무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꿈이라도 꾸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도시오는 자신에게 이러한 아름다운 사냥감을 주어 준 키시에게 마음속 깊이 감사했다. 

「특별히, 유방암의 징후를 보이는 몽우리는 없는 것 같군」 

도시오가 의사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앗」 

마나미가 작은 비명을 지르며 턱을 젖히고 도리질을 쳤다. 도시오의 손가락이 마나미의 연분홍색의 유두를 집어 올린 것이었다. 

「이 부분의 응어리도 조사해 봐야지」 

「아...앙...」 

두개의 유두를 동시에 손가락끝으로 끌어 당겨지는 감촉에 마나미의 오욕감은 급속하게 높아지고 진찰대 위에서 묶여진 몸을 격렬하게 요동쳤다. 

「오 이런, 이렇게 하니까, 점점 유두가 커지고 단단해 지는데...」 

도시오는 마나미의 가련한 유두가 차츰 딱딱하게 부풀어오르는 것을 보고 그 감촉을  지적했다. 

「음, 확실하게 응어리가 있다. 이것은, 좀 더 조사를 해봐야 겠는걸」

도시오는 손가락끝으로 마나미의 유두를 집어올려 세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앗 아파...제발 그만둬요」

여자의 급소에 가해지는 예리한 통증에 마나미는 비명을 질렀다.

「와우, 통증을 느끼는 정도로 봐서 아주 예민한 부위인 모양이군」

도시오는 마나미의 유방을 밑에서부터 쓸어올리며 양손으로 움켜쥐어 유두 부위가 튀어나에 하노근 그대로 튀어나온 유두를 입에 머금었다. 

「이야아...」 

일부러  쯥쯥하는 큰 소리를 내며 감미로운 건포도알을 빨고 있다. 

도시오의 두꺼운 입술이 마나미의 민감한 유두를 사이에 두고, 혀끝으로 간질어 대는 것이다. 마나미는 오욕감에 젖어 묶여진 몸을 격렬하게 흔들어 대었지만 키시의 강한 힘에 의해  억눌러진다. 

키시는 아무말 없이 도시오의 행위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우..이야..」 

도시오는 마나미의 유두를 혀끝으로 휘돌리고 이빨로 물기도 하고 빨거나 하는 행위를 반복한다. 

「이야, 안돼, 그만두어」 

마나미는 격렬하게 버둥거렸만 자신의 감정의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작은 변화를 깨닫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아… 」 

도시오의 손에 의해 유방을 희롱당하고 유두를 혀끝에서 애무되어진 마나미의 저항의 목소리가 점차 작아져 갔다. 

「어머나 유두는 꼭 응어리진 것처럼 딱딱해졌지만, 유방암의 징후는 아닌 것 같군」 

도시오는 마나미의 유두에서 입을 떼고 자신의 타액으로 젖은 입술을 소매로 닦으면서 말했다. 

「그럼 이제는 성병검사를 해볼까」 

도시오의 손이 마나미의 스커트에 다가 가서는 배위로 제껴 올렸다. 

「아, 안돼, 그만두어. 보지 말아」 

마나미는 절망을 느끼면서 절규했지만 어떻게 할 수 없었다. 

키시는 마나미의 세라복을 가슴 위까지 올리고는 마나미를 로프로 진찰대로 붙들어 매고 자신은 마마니의 허리정도에 의자를 놓고 앉았다. 

도시오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능글능글 키시의 행위를 지켜보고 있다. 

마나미는 유방의 아래위를 로프로 겹겹이 묶여 유방이 찌그러지게 변형시킨 채 다리를 활짝 연 자세로 진찰대위에 놓여져있다. 

노팬티의 계곡을 유일하게 감추고 있던 교복의 스커트도 지금은 배위까지 걷어 올려지고, 새하얀 허벅지 깊은 곳의 부끄러운 삼각지대와, 그 밑에 은밀하게 자리잡은 국화무늬까기 완전히 드러낸 채 두마리의 늑대앞에 보여지고 있는 것이다. 

「아아… 」 

마나미는 무리하게 다리를 벌여진 된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에 두 남자의 뜨거운 시선이 따라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수치심으로 온몸을 붉게 물들이는 것이었다. 

「여기의 털은 얇고 부드러운 데, 손질도 잘 되었고...」 

도시오는 마나미의 부드러운 수풀과 그사이로 보이고 있는 은밀한 균열에 바짝 다가가 관찰하고 있었다. 

도시오가 토하는 숨을 마나미의 체모를 통해 느끼고는 마나미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지각시킨다. 

「이 안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살펴봐야지...」 

도시오의 뭉툭한 손가락이 마나미의 검은 수풀사이의 꽃잎에 접촉되고, 비틀어 열려고 한다. 

섬세한 점막이 바깥 공기에 노출된 것을 느낀다. 

「야이, 제발 부탁해요. 그만두어」 

마나미의 절망의 절규가 진찰실에 허무하게 울려 퍼진다… . 

「오, … 」 

가차없이 미소녀의 최수치의 균열을 억지로 넓힌 도시오는 감탄과 환희가 뒤섞인 목소리를 토해 했다. 

마나미의 그 균열속의 속살은 요염하고 아름다운 연분홍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평소 도시오가 도색잡지나 인터넷에서 보는 여자들의 그것과는 형태도 색도 크게 차이가 나 속세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소녀의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또, 단지 어릴 뿐만 아니라 적당히 성숙한 모양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인 것이었다. 

사실 마나미의 질벽은 요염한 습기를 띤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었다. 

도시오는 자신의 하반신이 뜨겁게 충혈해 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목이 말라와 무의식적으로 침을 꿀꺽 삼키게 되었다. 

「이것보라, 음탕하고 불결한 보지구만. 진찰중인데도, 완전히 느껴버려, 이렇게 젖어 버리나디」 

도시오는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일부러 마나미를 수치의 구렁으로 빠뜨리려고 거짓말을 말한다. 

「아, 말도 안돼. 거짓말입니다. 그런 거짓말을... 」 

「거짓말이라니. 불쾌한 모습을 하고, 빨리 넣어달라고 재촉하고 있는 비열한 모습인데」 

마나미는 도시오에게 그런 외설스런 말을 듣고 묶여진 나체를 발버둥치고 있는 와중에도 자신의 사타구니의 모습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감각으로 밖에 확인할 수 없지만, 아까까지의 유방의 애무로 마나미의 관능의 불길에 불이 지펴진 것은 희미하게 느끼고 있었다. 

(안 되요. 이런 상태로 느끼고 있다니...) 

마나미는 혼자말을 했지만 눈앞의 추악한 능욕자가 이런 사냥감을 놓칠 리가 없다. 

「좋아. 앞으로 차분히 진찰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흥분하는 일은 없도록 하라구...」 

도시오의 손가락이 마나미의 음렬을 따라 천천히 움직인다. 

「아앙..」 

손가락이 용서없이 꽃잎속으로 침입해 온다. 

「자, 문진에 들어갈까. 몇가지 질문에 답해 주어요. 가장, 최근 섹스를 한 것은, 언제지?」 

도시오의 손가락이 섹스를 하듯이 천천히 피스톤운동을 시작한다. 

「아앙,  그런 것은 말할 수 없습니다」 

마나미는 절규하며 답했다. 

「이것은 성병의 검사를 위해서 반드시 답해 줘야해. 섹스의 시기와 내용은 중요한 정보가 되는 것이다. 답해 주지 않으면 검사를 제대로 할 수 없어요」 

도시오는 마나미의 음핵을 손가락으로 꾸짖으면서 난처하다는 듯이 말했다. 

「질문에 답해 주지 않으면, 언제까지고 이 진찰을 계속해야 되. 나는 그래도 좋지만 시간도 아깝고 억지로라도 질문에 답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도시오는 키시에게 눈치했다. 

키시가 일어서서 마나미의 옆으로 해 온다. 

「마나미. 약속대로 진찰에 협력해 주지 않는다고, 선생도 난처해하고 있다. 네가 그런다면  나에도 생각이 있지」 

「하지만 그런 말을 어떻게... 」 

「어쨓던 선생의 질문에 제대로 답해야 하는거야. 답하지 않다면 이렇게 한다」 

키시는 마나미의 융기한 유두를 손가락끝으로 찝어서 손톱을 박았다. 

「아악~~~. 말할께요」 

용서없는 격통이 마나미를 습격하고 마나미는 비명과 눈물을 짜낸다. 

「자, 다시 한번 묻겠는데 가장 최근에 섹스를 한 것은 언제지?」 

「아…아 … … 」 

「마나미. 답해야지」 

키시가 다시 마나미의 유두를 꼬집는 시늉을 한다. 

「알겠습니다. 말할께요. 제발 젖가슴은 건드리지 말아요... 」 

마나미의 눈에서 굵은 눈물이 넘쳐 흐른다. 마나미의 뺨을 실룩이며.... 

「… … . 삼일전입니다.」 

「삼일전이라면 수요일이군. 자 그 때는 어떤 체위로 몇회정도 한거지?」 

단념한 마나미에게 도시오가 한층 외설적인 질문을 해댄다. 

「… , , 보통 모양과… , 그... 그리고… , , 뒤에서… 」 

삼일전 마나미를 강간한 장본인인 키시가 있기 때문에, 거짓말은 통하지 않았다. 

「그래, 정상위와 후배위로 2회 했단 말이지...」 

도시오의 손가락은 쉬지않고 계속 움직이고 있다. 

「자, 차례대로 자세히 말해봐...」 

마나미 - 치욕의 진찰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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